• 최종편집 2024-04-27(토)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의 상생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 위해

 

평택현 착수보고회.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25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평택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에 대한 보존과 학술연구에 대한 필요성 제기 및 지역 문화재와 팽성읍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 측은 평택 도시환경분석과 팽성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 연구 방향을 제시했으며, 질의·토의에서는 평택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문화재학 전공의 중앙승가대학교 최태선 교수는 “이번 용역은 평택현 관아 위치를 지정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향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평택현 관아 위치 파악과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해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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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현 기초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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