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소설, 삶을 담는 그릇’ 주제로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 묻는 시간 가져 

 

평택대 북토크.png

 

평택대학교 도서관(관장 유진이)은 오는 11월 9일(목) 베스트셀러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의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북토크에서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공간을 통해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묻는 시간을 가지며, 작가 강연 후에는 평택대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본 증정이 진행된다. 


김 작가는 2008년 ‘칼자국’으로 9회 ‘이효석 문학상’을, 2013년 <침묵의 미래>로 37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다. 일상의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8월에는 제1회 ‘영원한 청년’ 최인호 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진이 평택대 도서관 관장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문학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삶 속 소설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해 볼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부터 평택대학교 도서관 누리집(https://lib.ptu.ac.kr)에서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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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도서관,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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