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겨레의 시와 시조 가슴에 새겨 계승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손창완 시인 입상.jpg

전북 익산시와 가람기념사업회가 주관·주최한 ‘제15회 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손창완 시인이 시조 ‘별스템프’로 참방 입상했다.


이번 제15회 가람시조 백일장은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 고학년부, 초등 저학년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0월 10일까지 ‘장마, 별, 아리랑’을 시제(글감)로 정한 가운데 진행된 작품 공모에 800여 명이 응모해 성황을 이뤘다. 


가람시조 백일장은 한국 근현대 시조의 국문학을 대표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시조를 보급하고자 해마다 가람기념사업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3대 시조백일장 중 하나이다.


손창완 시인은 평택시 독곡동에서 태어나 송북초, 효명중, 신한고를 거쳐 오산대학교를 졸업했다. 지금은 오산시청에서 근무 중이며, 2018년 공무원문예대전 시조 부문 입선 수상, 2020년 공직문학상 시조 부문 은상 수상, 2020년·2021년 중앙일보·중앙시조 백일장 장원을 수상한 바 있다.


손창완 시인은 “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입상할 것이라 생각조차 못했다. 뜻밖에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겨레의 시와 시조를 가슴에 새겨 더욱 열심히 배우고 계승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국 가람시조 백일장 시상은 오는 11월 4일 익산시 가람문학관에서 열리는 제15회 가람시조문학제 행사 시 있을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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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완 시인, 제15회 전국가람시조 백일장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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