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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2일간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및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 방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승겸)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경주시와 안동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김승겸 위원장, 김순이 부위원장, 이관우·최선자·김명숙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박물관과 문화관광단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역사문화자원 발굴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차인 26일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지역문화유산 활용 및 보존 방안과 박물관 프로그램 개발 등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평택박물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접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2일차인 27일에는 컨벤션센터, 박물관, 테마파크가 결합된 안동시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3개 공간이 결합된 방식을 주목해 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 등 평택시 실정에 맞는 문화관광사업 정책을 논의했다. 김승겸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경주시, 안동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평택시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비교 견학을 토대로 평택시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3-04
  • GTX 평택 연장, 정부·지자체가 손잡고 신속 추진한다!
    평택시, A·C노선 연장 성공 추진 위해 국토부·경기도·충청남도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A·C 노선 연장되면 서울까지 출퇴근 20~30분대 가능... 지역 격차 해소 큰 기대 ▲ A노선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정장선(맨 오른쪽)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등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25일 파주에서 화성까지 계획됐었던 GTX-A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고, 양주에서 수원까지 계획됐었던 GTX-C 노선을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포함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A 연장 노선은 본래 계획인 파주 운정 ~ 화성 동탄 노선에서 동탄 ~ 평택지제까지 20.9km를 연장하며, C 연장 노선 역시 본래 계획인 양주 덕정 ~ 수원 노선에서 평택지제를 포함한 수원 ~ 아산 59.9km를 연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노선별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평택시는 A노선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C노선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충청남도, 동두천시, 화성시, 오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발표와 더불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자리를 마련한 국토교통부에 63만 평택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는 중앙정부,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과 동반관계를 강화해 GTX-A·C 연장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면서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계획에 맞춰 2028년도에 GTX-A·C 평택 연장 구간이 정상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GTX-A·C 연장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특히 C노선 연장은 많은 이해 관계자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긴밀한 소통을 당부드린다”면서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토부도 지자체와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GTX-C 노선이 평택까지 연장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되며, 특히 GTX-A 노선의 경우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한 만큼 교통혼잡 및 지역 격차 해소,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8
  • 광역버스 준공영제 ‘평택 노선’ 운행 개시
    3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10~40분 간격 52회 운행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평택시(M5438, 평택지제역~강남역)를 출발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3월 1일부터 운행 개시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버스의 운행은 민간 운수회사에서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광역버스의 노선관리 등 운영에 대한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지며, 운영 적자를 재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 M5438번은 3월 1일(금)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5분까지 운행하고, 10분~40분 간격 52회 운행한다. 주요 운행구간은 평택지역 6개소, 서울지역 3개소(주요 경로) 지제역→공동제약·홈플러스→평택고용센터→송탄출장소→미주아파트·서울제일병원→동부아파트→KCC사옥→신논현역·영신빌딩→신분당선강남역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준공영제 노선 신설을 통해 교통 불편 지역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이 줄어들고, 매년 서비스 평가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8
  • 경기도 “경증환자는 동네병원으로 가세요”
    경기도 누리집에서 야간·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 748개소 정보 제공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 기간에 대비해 24일부터 중증 응급환자는 응급실에서 신속하게 진료받고, 경증·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병원을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120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안내되는 748개소 병의원은 경증·비응급환자의 방문으로 응급실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심혈관·뇌혈관질환·신경외과·정형외과·소아과 5개 진료과목 위주로 선정했다. 도는 응급실 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특히 5개 진료과목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응급실을 비치한 응급의료기관 73개소 등 비상진료기관 현황도 경기도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등을 거쳐 응급의료기관별 운영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119구급대와 긴밀히 공유해 원활한 병원 이송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기간 활용이 가능한 의료자원이 제한돼 중증 응급환자의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며 “경증·비응급환자는 야간·휴일 진료가 가능한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8
  • [포토뉴스] 방제작업 후 다시 생기 찾은 관리천 생태계
    지난 1월 9일 수질 오염 사고가 발생한 관리천이 방제작업을 마친 후 다시 생기를 되찾고 있다. 2월 27일 관리천과 진위천 합수부 인근에서 오리, 백로 등이 목격됐다. 평택시는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38일 만인 2월 13일 관리천 방제작업을 마친 후 15일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관리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밝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원스톱 장례 서비스 인프라 마련 ▲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밝히고 있는 김대환 복지국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장례 문화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원정장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월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적인 장사시설로,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공모사업으로 추진하며, 관련 조례제정, 추진위원회 구성, 후보지 주민 공모에 따른 유치지역 주민지원 방안 검토, 타당성 용역 등을 통해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장사시설 건립의 최대 쟁점이 될 부지선정 과정과 관련해 시는 “주민설명회 등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전문가와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적합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100만 인구 대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인근 지자체와 함께 광역 종합장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장, 봉안, 장례서비스를 포함한 장사인프라 확충과 함께 망자, 유족, 시민 모두에게 친화적인 복합시설을 조성해 웰다잉, 엔딩라이프 문화 확산과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설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이병배 평택갑 예비후보 “신장동 재개발 해내겠습니다”
    직접 사전조사 통해 실질적 실현 방안 마련 “성과로 증명하겠다”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선거 이병배 예비후보가 주한미군 주둔으로 수십 년간 피해를 받아 온 신장동을 재개발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2위로 평택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특히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 출산율 1.0명 이상으로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세월 희생을 감내해 온 신장동 일원은 주변 지역인 소사벌과 지역역세권, 고덕신도시와 달리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신장동을 포함한 평택 지역의 38%가 비행안전구역에 포함돼 개발행위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실질적으로 신장동 일원의 건축물들에 노후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30년 이상 된 노후건물로 조사됐다”며 “이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고도제한 때문으로 재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직접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도제한 때문에 낮아진 사업성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개발사업자가 부담하는 기반시설 설치비용 보존을 위한 국·공유지 무상 양도 ▶공공재 성격의 기반시설 설치 비용의 공공 부담 반영 ▶사업성이 떨어지는 고도제한 지역 내 재개발사업 시 기부채납 의무 적용 제외 ▶심의를 통한 유연한 층수 규제 적용 등을 제시했다. 이병배 예비후보는 “검증된 평택 전문가 이병배가 현실적인 법 개정으로 신장동 일원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 잘하는 이병배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헌신에 대한 보답을 위해 부지런히 뛰고 성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제8대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으로 평택시갑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으로 20여 년간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정치 활동을 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개혁신당 정국진, ‘평택지방환경청 신설’ 공약 발표
    평택에 첫 청급 국가기관… 진위천·안성천 수질 문제 해결 발판 오는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정국진(사진) 전 국회 비서관은 2월 26일 평택지방환경청 신설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전 비서관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고지대에 유해물질 보관을 허가한 것이, 지난달 관리천에 청록색 오염수가 유입된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평택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에 소재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유역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평택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타 유역·지방환경청의 경우 관할하는 지역의 인구수가 1,000만 명이 넘지 않은 것과 달리 한강유역환경청은 유일하게 2,600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전체의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 업무를 담당하기에 만성적인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등 개발 소요가 잇따르는 데다 이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를 비롯한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된 경기 남부지역만을 담당하는 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전 비서관의 지적이다. 그에 따르면 평택지방환경청은 한강 수계와 별개로 존재하는 진위천-안성천 유역의 평택, 안성, 수원, 용인, 화성, 오산, 천안, 아산, 군포, 의왕 등을 그 관할구역으로 두게 돼, 국내 6대 하천인 안성천 및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전 비서관의 계획대로 평택지방환경청이 설치되는 경우, 이는 평택에 신설되는 첫 청급 국가기관이 될 것으로 평택시의 위상 역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 전 비서관은 1·2호 공약으로 경기도 역점사업 ‘반도체공항’인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평택에 유치함으로써 교통·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비전 및 떼까마귀 분변 피해 저감을 위한 국립수목원(도시숲) 건립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홍기원 의원, GTX-A·C 노선 평택지제역 연장 추진 본격화
    “GTX-A 평택 연장 위한 수년의 노력 결실 맺도록 끝까지 챙길 것”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이 올해부터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2월 22일(목) 국토교통부와 평택시가 GTX-A·C 연장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가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을 공식화한 이후 후속 절차로, 기나긴 출퇴근길에 시달리는 평택시민에게 보다 더 빨리 GTX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성사되었다. 협약에 따라 관련 국토교통부와 평택시는 ▶연장사업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사업 추진 여건 개선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GTX-A 평택 연장은 이번 달 말에 타당성 검증을 착수할 예정으로, 2024년 3분기 중 검증이 완료되면, 연내 평택시와 국가철도공단, 운영기관 등이 신설 및 운영에 관한 상호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홍기원 의원은 “평택시민이 보다 더 빨리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당성 검증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수년간 GTX-A·C 연장 운행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A 노선의 경우 사업 추진에 있어서 국회 전·후반기 4년간 국토교통위원을 지낸 홍기원 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기원 의원은 당초 GTX-C 평택 연장만 추진되고 있던 시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SR 등 관계기관 논의를 통해 GTX-A 평택 연장 운행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SR 차량기지 유치 등 국비 지원 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유성 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 가져
    “윤석열 정부 심판과 함께 당당한 대한민국, 무너진 민생경제 살리겠다” ▲ 통복전통시장을 찾아 공약을 발표한 유성(맨 왼쪽) 예비후보 제6회 지방선거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였던 유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수교체, 총선 승리를 통해 평택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평택을지역구 출마 이후 윤석열 정부 심판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유성 예비후보는 2월 26일 오후 평택시 통복전통시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세계 속의 당당한 대한민국,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세계 경제 10위 강소국이었던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집권 1년 반 만에 무너지고 있다”며 “정치검찰에 의해 언론 등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도외시되고 있으며,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등 시대착오적 이념논쟁으로 나라가 분열되는 것은 물론 굴욕외교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국격이 땅에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명품가방 논란으로 공정과 상식이 훼손되고, 민생경제가 위기에 처해 많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좌절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평택에서 나고 자란 유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신성장경제 도시 평택’,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삼성전자 등 첨단산업 지원 및 지역인재할당제, 특성화고 신설 등 상생 환원 정책 ▲평택항 정부지원 강화 및 상생협력(평택항 수입재원의 일부 평택배분 입법 등) ▲획기적인 대중교통체계 중심으로 평택시 광역도시교통망 정비 및 조기 착공 ▲에너지전환정책과 평택호 수질개선 등 친환경 기후정책 ▲주한미군 및 외국인근로자와 상생하는 국제도시 평택 ▲종합병원, 도서관 등 평택 남서부지역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유성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 후 “실천하고 소통하는 정책전문가로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시리즈로 발표하겠다”면서 “4.10 총선에서 승리하여 무능한 정권의 부자 감세, 국가재정 결손 등으로 더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친서민 민생경제로 살려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성 후보는 제4회 지방선거 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노무현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대외협력팀장, 22년 대선 이재명 후보 민주당중앙당선대위 조직부본부장 및 경기도선대위 대변인 등을 지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신용사면 문턱 낮추고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연체 금액·기간, 상환 기한 등 까다로운 조건 없애 소상공인 신용사면 확대 까다로운 조건을 없애서 소상공인 신용사면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6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뒤늦게 소상공인 신용사면에 나섰지만 연체 금액과 기간, 상환 기한 등 조건이 까다롭다”며 “신용사면의 문턱을 낮춰서 획일적인 연체 기간과 금액, 상환 기한에 구애받지 않고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신용사면 요건 완화를 위해선 정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신용사면 대상은 2021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2,000만 원 이하 금액을 연체했고, 올 5월 안에 전액 상환하는 소상공인”이라며 “성실하게 정해진 기간에 맞춰 변제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역차별당할 수 있고, 상환 기한에 쫓겨 금리가 높은 급전을 빌리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새출발기금을 통해 부실 차주와 부실 우려 차주의 구제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대상 요건을 완화하겠다”며 “장기분할상환 전환과 추심 중단은 물론, 원금 조정 폭과 이자 감면 혜택을 크게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소상공인 전문은행과 소상공인 금융전문연구기관 설치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소상공인 전문은행과 소상공인 금융전문연구기관 신설에 힘을 보태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조위원장 시절 꿈꿔 온 사회 약자를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성장·폐업·재기까지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공제를 도입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2%대 저금리 전환대출 대상 금리 하한선을 7% 이상에서 5% 이상으로 완화하겠다”며 “폐업지원금도 25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물가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로컬푸드 식재료 구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외식산업진흥법에 따라 9,000여 곳에 이르는 평택시 내 음식점들이 질 높은 지역 브랜드 쌀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인력지원법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 연간 200만 원에 이르는 인건비를 보조해서 2020년 긴급 지원을 신청한 연 매출 3억 원 이하 평택시 소상공인 17,000명이 연간 340억 원의 혜택을 얻도록 하겠다”며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음식 배달 수수료 부담이 적잖은 만큼 배달인력 고용과 운반차량 구입 등을 지원해 배달 비용을 원천적으로 낮추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7
  • 평택시, 수도권에서 취업자 가장 많이 증가해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약 34만4,200명…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고 2월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따르면 평택시 2023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700명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평택시 뒤를 이어 인천 서구(1만3,500명), 경기 화성시(1만500명)가 1만 명을 넘었다. 평택시의 취업자 증가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평택시 취업자의 건설업 비중은 1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국세청의 ‘존속 연수별 사업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신규로 등록된 건설업 관련 사업체가 8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평택시는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역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 인구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63만4,121명으로 매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각종 개발과 더불어 지역의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고, 인구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개발 호황 이후 도시의 안정기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미래를 계획하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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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평택시, ‘송탄~야탑’ 광역버스 6802번 운행개시
    3월 4일부터 고덕국제신도시→판교역→야탑역 “1일 12회 운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월 4일부터 송탄~야탑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2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6802번 버스는 고덕국제신도시 내 삼성전자 정류소에서 출발해 송탄권역을 경유한 후 오산나들목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판교역, 야탑역 간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 20분이면 판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운행 대수는 3대이며, 평균 배차간격은 약 90분, 1일 12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 요금은 직행 좌석형 버스요금인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 2,800원이 적용되며,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기존 평택지제역에서 성남을 운행하는 6801번 노선의 경우 평택 남부권역만 경유해 상대적으로 북부권역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으나, 이번 6802번 개통에 따라 고덕국제신도시, 북부권역과 함께 진위면(진위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신설로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객 수요를 검토해 단계적으로 증차 등 광역교통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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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푸드테크 연구센터로 청년 스타트업 키운다!”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로 지역 창업·식품기업 돕겠다” ▲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밝히고 있는 김현정 예비후보 최근 경기도에서 농업, 식품제조업, 첨단산업이 함께 발달한 평택시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며 “지역 농축산업과 식품제조업, 그리고 첨단산업을 융복합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미국 식물성 달걀 업체인 ‘저스트 에그(JUST Egg)’에 버금가는 달걀 대체식품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텍스쳐’를 최근 방문해 스타트업 청년 리더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면서 “식품제조업 매출(3.3조 원)과 쌀 생산(5.4만 톤) 규모에 있어 경기도에서 으뜸을 달리고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키우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미래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카이스트(KAIST) 같은 우수 대학이 들어서는 평택시는 정보화, 인공지능, 생명공학 등 첨단기술이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 걸쳐 결합하는 푸드테크를 활성화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택에는 롯데웰푸드, SPC, 매일유업, 광동제약, 경기남부수협 등 81개 식품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며 “국비 52억5천만 원이 지원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해 지역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기술을 개발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산업진흥원 등이 지역 식품기업들과 푸드테크 기업들의 로컬푸드 활용 및 상품개발, 국내외 홍보·마케팅과 시장개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메타텍스쳐와 같은 지역 청년 스타트업을 키우고, 지역 식품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요즘 조류독감이 번지면서 달걀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미국에서 달걀을 수입하고 있는 처지인데, 대학생들이 만든 지역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만든 달걀 대체식품이 그 대안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면서 “우리 콩과 단호박 등으로 달걀 대체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여러 산업이 융복합해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평택의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년 넘게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원내외를 연결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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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국힘 이병배 평택시갑 예비후보, 북부 문화예술인 간담회 개최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 북부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진 이병배(가운데) 예비후보 이병배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병배 예비후보는 낙후된 평택 북부지역 문화예술 공연시설 재정비 및 공연 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중·소규모 공연 공간의 필요성과 현재 생활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 편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북부지역 문화예술인들은 현재 문화예술 단체 지원과 관련한 공모 선정 방식 개선점에 대해 이 예비후보에게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이병배 예비후보는 “관리적 발상이 아닌 공연예술 단체의 고른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자생력을 잃지 않도록 공연예술 단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또한 음악학원 연합회장은 발표회 등 행사 개최 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부족하므로 중·소규모 연주 공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북부문예회관 재건축 등을 통하여 중·단기 계획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북부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접근성이 좋은 도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외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 타지역과 차별화된 공연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예술인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도록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평택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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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평택시, 관리천 오염수 제거 완료… 하천 기능 회복 본격화
    25만여 톤 오염하천수 처리… 2월 15일 방제 둑 해체해 진위천으로 방류 ▲ 지난 15일 방제둑 해체 작업을 통해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9일 발생한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이후 38일 만에 오염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해 물질이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된 직후부터 방제 작업을 실시하여 25만여 톤의 오염하천수를 처리했다. 그 결과, 1월 9일 이후 오염수가 유입되었던 7.7㎞ 구간의 수질은 특정수질유해물질,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항목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정도, 방제 작업 성과, 하천의 인위적 차단 장기화에 따른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월 13일 관리천에 대한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오후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관리천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 관리천 오염수 제거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이강희 환경국장 특히 평택시는 행정대집행으로 추진한 방제 비용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오염 물질 유출자인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 안전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시행하여 관리천과 진위천의 수질, 수생태계, 하천 퇴적물 및 지하수 등 주변 환경의 오염 여부 및 영향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관리천 하류부 2.75㎞가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 정비 사업에 포함되어 하천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며, 하천 정비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중·상류 구간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계획에 편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통해 주변 환경 피해 최소화 및 하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화성시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평택시 소재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고 복구 과정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협조해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과 특히 관리천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와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지난 15일 기자회견(3면 보도)을 통해 “아직 오염수가 가득하고 여전히 많은 양이 처리가 안 되고 있는데, 관리천을 통수시켜 화학물질 오염수를 진위천으로 보내는 행위는 진위천과 평택호 수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1
  • 평택시민환경연대, 관리천 민·관 합동협의기구 구성하라!
    “오염수 가득한 관리천 통수는 진위천과 평택호 수생태계 파괴” ▲관리천 둑 해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와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백봉교(평택시 오성북로 301)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관리천 방제둑을 해체하지 말고 환경부는 관리천 화학물질 오염수 관련 민·관 합동협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 9일 발생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는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촉발됐으며, 당시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된 바 있다. 이날 두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관리천 화학물질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유입되는 것에 평택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크다”면서 “최근 시민사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백봉교 인근 관리천 수질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오염수의 색은 파란색이고, TOC(총기유탄소)는 진위천과 평택호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와 평택시의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목표 수질은 3등급이고, 국가하천 수질 개선과 관리를 해야 하는 환경부, 경기도 및 평택시는 이에 대한 개선 노력 없이, 이번에는 관리천 화학물질 오염수를 처리도 하지 않고 방제둑을 해체해 통수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 오염수가 가득하고 여전히 많은 양이 처리가 안 되고 있는데, 관리천을 통수시켜 화학물질 오염수를 진위천으로 보내는 행위는 진위천과 평택호 수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19일 오염수 통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시민단체 회원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는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에 관리천 통수로 인한 진위천 수질 오염 방지, 오염된 관리천 토양과 생태계 복원 방안 및 지하수 모니터링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와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5명은 지난 19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 환경부장관과 평택시장을 상대로 한 관리천 유해화학물질 오염수 통수(방류)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1
  •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경찰서장 만나 적극 치안 요청
    시민 안전과 치안 수요 현안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 ▲ 장정진 신임 서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유승영(오른쪽) 의장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치안 수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승영 의장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격무에도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정진 신임 서장은 경찰대 11기 출신으로 2020년 4월 총경으로 임용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장,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1
  • 김현정 예비후보 “평택시민 ‘마실 물’ 안전관리 필요해”
    첨단수질측정센터, 피해방제 국가예산, 민·관거버넌스 등 근본 대책 요구 ▲ 지난달 오염피해를 입은 관리천을 둘러본 김현정 예비후보 국가하천에 대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와 국비 지원체계 확립, 민·관거버넌스 운영이 평택시민의 ‘마실 물’ 안전관리를 위한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달 진위천과 맞닿은 관리천 화학물질 유입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땜질 처방에 급급하고 있다”면서 “경기 남부 국가하천 관리를 위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피해 예방과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 지원,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같은 항구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후보는 “경기 남부지역에 산업단지가 밀집하면서 수도권 최남단에 위치한 평택시 주민들은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 등 국가하천 오염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올해 국가하천 정비와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늘려 9,241억 원을 편성했음에도, 사정이 급한 평택지역 국가하천 오염피해 예방과 방제에 대한 국비 지원에는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긴급하게 도비 15억 원을 지원한 것과는 달리, 정부는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오염피해의 원인을 제공한 화학물질 저장창고 기업으로부터 방제비용을 받겠다는 실효성 떨어지는 입장만 반복할 뿐, 국비 지원에 대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관리천 오염사태 수습과정에서도 해묵은 수질 측정과 관리에 대한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시민사회가 실시한 백봉교 인근 관리천 수질조사 결과, 오염수 색은 여전히 파랗고, 총유기탄소(TOC)는 진위천과 평택호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폐수처리시설 배출허용기준을 잣대로 방제둑을 허물고,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활성탄오염수처리시설’마저 철거한 것은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전국 하천에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평택시의 요청에 대해선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이 마실 물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는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안성천, 진위천, 평택호 등의 수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시민의 마실 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15일 ‘오염물질 유입 지점부터 오염구간 중하류에 있는 백봉교까지 오염수 25만 톤이 제거됐고, 지난달 30일 기준 최하류 수질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했다’면서 ‘관리천 방제 작업을 끝내고 13개 방제둑을 차례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0
  • 평택시, ‘인권조례 폐지요구’에 대한 입장 밝혀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 위한 정책 수립하지 않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에서는 지난해 10월 24일 평택시의회 의원 발의로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가 제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24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인권조례는 평택시민의 기본적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2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인권 기본조례 제정을 전국 자치단체에 권고했으며, 현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5개 시·군·구가 인권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인권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업무를 준비하고 있으나, 일부에서 인권조례가 “동성애와 동성혼 지지 등 일부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겠느냐”고 우려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장애, 나이, 학력,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차별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0

종합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제1차 심위 개최
    ‘주차난 해소’, ‘메세나’, ‘국가유산’, ‘종합장사시설 건립’ 최종 선정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21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최재영 위원장 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5명을 비롯해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주영진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도 참석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제출된 총 4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한 결과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최재영 위원장은 “평택시 현안과 관련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자와의 간담회,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평택시,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 개최
    2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위해 목표 달성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수립 및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실·국·소장 책임하에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 ▶도정 주요 시책 등을 포함하는 100여 개 지표를 통해 지방 행정 성과를 평가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기회이므로 집중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 향상과 평택시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역대 처음으로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을 교부받았으며, 시민 복지 사업 및 직원 인센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6
  • 삼성전자, ‘국제수자원관리동맹’ 최고 등급 인증 사업장 확대
    평택캠퍼스 사업장 인증 취득… 수자원 관리 체계 우수성 입증받아 ▲ AWS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DS부문 평택사업장 외경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의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 구축을 확인하기 위해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3월에 화성캠퍼스가 처음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평택, 기흥캠퍼스와 중국 시안까지 확대해 총 4개 반도체 사업장이 인증을 취득, 수자원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천안, 온양사업장 인증을 추진하여 연내에 국내 반도체 전 사업장 플래티넘 등급 취득을 완료하고 이후 해외사업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X 부문도 올해 처음으로 수원, 구미, 광주 3개 사업장이 AWS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향후 수처리시설을 보유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7개 사업장이 AWS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사업장 용수 사용량 절감 ▶방류수 수질 관리 ▶물 관련 리스크 분석·저감 활동 ▶공공기관, 이해관계자, NGO 등과의 물 협의체 구축 등 지속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AWS는 또 삼성전자가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지자체와 협약해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전 세계 70여 개 글로벌기업의 270개 사업장이 AWS 인증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은 50여 개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DS부문 EHS센터장 송두근 부사장은 “AWS 플래티넘 인증 취득은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수자원 관리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AWS 추가 인증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지속 보완하고, 정부·지역사회·관련업계 등과 수자원 보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내외 사업장에서 주변 하천 정화 및 물 생태계 보호 활동, 사업장 수자원 절감 캠페인, 취약계층 식수 지원, 학생 대상 수자원 교육 등 다양한 수자원 보전 활동을 펼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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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평택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계획 추진
    돌봄, 의료건강, 사회서비스, 스마트복지, 재활, 고용, 여가 지원책 필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재)한국지식산업연구원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체계 부족에 따라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과 예산편성을 요구했다. 특히, 돌봄, 의료건강, 사회서비스, 스마트복지, 재활, 고용, 가족지원, 권리보장,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회 회원들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리해 기본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날 최종보고된 연구 내용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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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1위
    종합만족도 92.32점, 전국 383개 고객만족도 조사 대상 기관 중 4위 ▲ 평택항 마린센터 전경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내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 대해 전화 및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분야의 고객서비스를 평가하는 조사이다. 2023년 조사 결과 공사는 전체 종합만족도 평균점수인 81.69점보다 11.63점 높은 93.32점을 획득하여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 중 4위를 기록했고, 경기도 내 97개 대상 기관 중에서는 1위를 달성했다. 공사는 서비스환경 92.71점, 서비스 과정 92.10점, 서비스 결과 94점, 사회적 만족 93.69점, 전반적 만족도 90.31점을 받아 편익성·대응성·신속성을 평가하는 서비스 결과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과 제부마리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 및 고객 만족을 위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2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정책 설명회 성료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김태영)은 3월 20일 50인 미만 중대법 확대 적용 대비를 지원하고자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택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산업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제정 배경, 체계 구축·이행 등 주요 법상 의무, 산업안전 대진단,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현장교육 핵심 3대 수칙(TBM 실시) 등을 설명했다. 특히,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이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산업안전 대진단’을 설명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의 컨설팅·교육·기술지도·재정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및 안전보건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22
  • 평택시의회,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 방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 및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논의 가져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2일 카이스트(KAIST) 대전 본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카이스트 비전관 관람, 간담회, 연구센터 및 나노종기원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카이스트 관계자로부터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반도체 연구시설 및 차세대 기술 체험시설을 방문해 향후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과 반도체 인재 양성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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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서현옥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논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담당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5일(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집행부 및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경과원과 함께 12개소의 도내 중소기업이 참석해 논의를 가졌다. 경과원 기획조정실 정구문 실장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요약발표로 시작된 정담회는 ▶정부와 광역, 지역의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성 제고 ▶R&D지원사업의 단계별 지원의 필요성 ▶단기·중기·장기 계획 지원사업의 필요성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의 필요성 ▶기업의 구조개선을 위한 지원 ▶폐업 기준 완화를 통한 재기지원사업 정비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느끼는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교류한 시간이었다”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모든 기관이 하나의 기관인 것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경기도 내 기업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4월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청년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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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KG 모빌리티,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 판매
    수출 전년 대비 56.4% 큰 폭 증가… 두 달 연속 9천대 돌파 ▲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2월 내수 3,748대, 수출 5,704대를 포함 총 9,45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수출은 헝가리와 영국, 스페인, 튀르키예 지역 등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지난달에 이어 5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전년 동월 대비 56.4%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도 5.4%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지난 12월부터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 EVX 543대를 포함해, 렉스턴 스포츠&칸이 1,553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티볼리가 1,454대로 152.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지속된 소비 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감소했다. KGM 정용원 대표이사는 “내수 시장 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두 달 연속 9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토레스 EVX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의 글로벌 론칭 확대는 물론 내수 시장 대응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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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평택시, 2024년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방안 논의 및 4개 분야 102개 사업 심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월 28일 미래 인구 유지·관리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4개 분야 102개 사업을 심의하면서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에 따라 평택시는 각 사업들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접수된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4건 모두 선정했다. 선정된 4건의 사업은 3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4월부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영귀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평택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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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서현옥 경기도의원, 2024년 업무보고에서 청년정책 제안
    청년 주거 비용 부담 완화 및 지역 이탈 방지 위한 지원사업 촉구 ▲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지난 2월 26일(월), 상임위 소관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추진 방향에 대한 사업계획을 청취한 후 사회진출 청년에 대한 안정적 주거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사업의 효과성을 피력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를 통해 청년 기숙사에 대해 청년기회과에 건의한 바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의 검토를 추진 중이라는 소관부서 답변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종합적인 검토에 대한 계획을 세워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사회진출 청년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줄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국장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청년 사업 개편 등을 의회와 함께 논의 후 검토하여 의원님의 청년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의 푸른 미래관, 경기도기숙사 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제공되고 일하는 청년은 입소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형평성 고려와 함께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원활한 사회진출을 도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4
  • 김재균 경기도의원, ‘중부율곡대상’ 광역정치부문 수상
    도민 삶의 질 개선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 인정 받아 ▲ 광역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재균(왼쪽)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월 28일(수)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의 민본사상과 위민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의 모범적인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도민 가까이, 현장 가까이’라는 소신을 갖고 항상 도민과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 및 도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 온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김재균 위원장은 “영예롭고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도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3-04
  • 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
    내년 10월 중 농업생태원에서… 정원 조성 속도감 있게 추진 ▲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농업생태원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2월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경기도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로 선정됐다. 해당 경쟁에서 평택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색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정원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경기도로부터 약 10억 원의 지원비를 받아 2025년 10월 중 3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비율이 17%에도 못 미치는 지역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도시·녹색도시·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원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평택시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원도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2일간 청주시 동부창고, 전주시 시의회 및 팔복예술공장 방문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4여 명이 함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22일 청주시 동부창고를 방문해 홍병곤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과거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이 된 동부창고의 시설 현황 등을 청취한 후 동부창고를 시찰하면서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한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 김동헌 의회운영위원장, 정상택 의회사무국장과 면담을 통해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워진 전주시의회 청사에 적용된 사항들을 청취하고, 평택시의회 청사 이전에 따른 필요 사항을 사전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요소들을 기록했다. 2일차인 23일에는 옛 카세트테이프 제작 공장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하여 전주문화재단 임승환 사무국장과 해설사로부터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한 뒤 함께 전시관 등을 살펴봤다. 이어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서노송예술촌으로 자리를 옮겨 박정원 소장으로부터 ‘선미촌의 변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은 후 예술촌으로 변화를 도모하는 현장을 시찰하면서 평택시의 도시재생 상황과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구 위원장은 “이틀간에 걸친 비교견학을 통해 다른 시들의 도시재생사업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았고, 평택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 또한 전주시의회 청사의 리모델링 사항들을 검토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평택시의회 청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시, 공용차량으로 토레스EVX 11대 구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관내 대표기업 KG 모빌리티 차량 구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공용차량으로 관내 대표기업인 KG 모빌리티 전기자동차(토레스EVX) 11대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로 35년을 지내오다, 2022년 말 KG그룹 품에 안기면서 이듬해 KG 모빌리티로 변경됐다. 그동안 KG 모빌리티는 원가절감 및 노사협력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전기자동차 토레스EVX를 새롭게 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내 대표기업인 KG 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EVX 11대를 공용차량으로 우선 구매해 어려운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나설 계획”이라며 “평택시 발전에 KG 모빌리티가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 홍보 및 차량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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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평택시, 내년도 국·도비 2,142억 확보에 나섰다!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 및 주요 사업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평택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내년 국·도비 목표액을 총 2,142억 원으로 정했으며, 지역발전 촉진 및 지방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중 시 자체 시행 주요 국·도비 사업은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410억) ▶청정수소시험센터 및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54억)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176억)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사업(65억) ▶학현, 내기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5억) ▶고덕공공하수처리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41억) ▶고덕지구 중앙도서관 건립사업(20억)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10억)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 및 경기도 정책 방향과 사업별 예산 신청 시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을 수립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특히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관련 국비 보조율을 가산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청 단계에서부터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항만공사, 독서 경영 위한 ‘북톡’ 추진
    사내 도서관 서적 3,000권 비치 및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 계획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독서 경영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월 22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구 사장은 2024년 독서 경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혔다. 독서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 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도서를 구매하고, 독서 토론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내 독서 동아리 운영과 감상문 제출 직원에 대한 마일리지 부여 및 기관장 개인 비용으로 특별 포상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독려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임기 내에 3천 권의 도서를 사내 도서관에 마련해 직원들이 여가시간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계발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독서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더 고른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며, 독서 경영 실천을 통한 독서 친화적 일터 조성으로 독서 경영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직할세관, 전국 해상특송화물 67% 반입 처리
    최근 4년간 약 26배 증가… 매년 평균 1천만 건씩 급증해 ▲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3년 해상특송 처리 현황 발표를 통해 지난해 전체 반입량은 4,009만 건으로 전국 해상특송 반입량의 6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운송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상특송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평택세관의 해상특송화물 반입 건수는 ▶2019년 152만 건 ▶2020년 1,335만 건 ▶2021년 2,333만 건 ▶2022년 3,204만 건 ▶2023년 4,009만 건으로 매년 평균 천만 건씩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평택세관은 2019년 5월 해상특송 물류센터를 개장한 이래 총 3차례에 걸쳐 X-ray 증설 등 통관시설을 확충하고, 24시간 순환근무 체계를 도입했으며, 주요 통관 품목은 소형 전자제품, 의류, 가정용품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구물품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해외직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으로 국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평택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공포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기업 지원 법적 근거 마련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라인 공사 현장 야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이하 반도체 지원 조례)’를 지난 20일 공포했다. 반도체 지원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며, 반도체 기업체를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산업 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위상을 정립하여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 김재균 경기도의원 “여성폭력통합대응센터 체계적 추진해야”
    총괄 통합대응센터 졸속 추진 질타 “원활한 운영 위해 검토 필요” ▲ 총괄 통합대응센터 졸속 추진을 질타하고 있는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22일(목)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여성폭력통합대응센터 설치 추진과 관련해 졸속으로 추진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여성폭력통합대응센터 설치 시에 피해자 임시숙소 마련과 피해자 보안 등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이와 관련하여 아무런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개소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여성가족국 김미성 국장은 “여성가족국 조직 및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참조하여 충분한 논의 후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여러 기관과의 유기적 통합이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재균 위원장은 “현행 다문화가족과와 외국인정책과 두 부서 간 유사·중복 사업이 많다”며 “가능한 중복사업은 피하고 다문화가족과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2-27

사회 검색결과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공동주택과 이웃분쟁 줄인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6월 21일(금) 오전 11시,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이웃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및 활동, 이웃분쟁조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지역 공동주택인 ‘평택고덕LH12단지, 평택청북LHB12단지’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센터장 인사말, 업무협약 및 간담회,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및 소통방 운영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다양한 갈등이 존재하는 시대에 이웃회복운동으로 시작했다”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개인의 감정이 해소되는 만큼 센터와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 센터와 관리사무소가 적극 협조하여 이웃분쟁을 해소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평택시민의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8월~12월까지 공동주택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웃분쟁 상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6월 26일부터 20개의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81-3081, 031-656-92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소통방)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서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5
  • 평택시, 3차 골목형상점가 신청하세요!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골목형상점가 3차 모집 공고를 이달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 29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약 605평)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지정됐지만, 개정안은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며 “골목형상점가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골목형상점가’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31-8024-356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차 모집 공고는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차 모집 공고는 4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4
  • 평택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상생프로젝트’ 운영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6월 20일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평택소방서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주거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대형유통채널인 뉴코아아울렛 평택점, AK플라자 평택점, 롯데마트 평택점,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평택안중점과 협약을 맺고 화재피해주민 원스톱 지원체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원받은 화재피해주민은 장애를 앓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지난 5월 9일 평택시 합정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재산 피해를 입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불의의 사고로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22
  •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수질개선 밝혀
    ▲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야경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내 녹조류 발생에 대한 중·단기 대응 추진 사항 및 향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조성될 수경시설에 대한 장기 개선 대책을 LH평택사업본부와 함께 추진해 나간다고 주민대표에게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4월 초부터 녹조류가 급속도로 발생해 급기야 음악분수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이 되자 녹조류 발생 원인(재이용수, 긴 담수시간, 물순환 시설 부족)을 파악하고 즉시 시설을 조성한 LH에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5월 말 녹조류 제거 장비를 투입해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녹조류가 현저히 사라지고 있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물 정체구역에는 수생식물,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 설치, 9월 중에는 또 다른 물순환 개선 장치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재이용수 이용 대상이 되는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개선 시설을 꼼꼼히 협의하여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기타 공원시설 개선 요청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 관리주체에 대한 LH와의 견해 차이로 시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인계 업무를 철저히 하여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19
  • 평택시, 불법 광고물 ZERO에 나선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정비를 위해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개발에 따라 아파트 분양 및 상가 신규 입점 등으로 인한 불법 광고물이 급격히 증가하는 관계로 고덕신도시를 ‘불법광고물 청정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지부, 평택시의사회, 평택시학원연합회, 고덕택지상가연합회, 평택고덕소상공인회, 고덕삼성상인회,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시민추진단 위원을 구성했다.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은 ‘불법광고물 ZERO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한 자발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과 함께 앞으로 입점하게 될 상가에 적법한 광고물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신도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신도시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불법광고물정비 시민추진단을 운영해 누구나 오고 싶은 미관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덕신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인 화양지구, 브레인시티 등에도 청정 시범지역을 추진해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19
  • 평택시 유수펌프장 공사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지난 5월 29일 오후 1시 30분경 평택시 군문동 한 유수펌프장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4분 후인 4시 3분경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평택시가 유수펌프장 용도로 공사를 발주한 곳이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3층 파이프 골조 용접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9명이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연소 확대를 저지하면서 인명 검색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66명, 장비 27대를 동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05
  •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50대 男 징역형 선고
    전자발찌를 차고 보호관찰을 받던 5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하다 체포되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권태호)는 지난 3월 20일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전자장치부착등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A(57)씨가 5월 29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9월 강간등상해죄로 징역 10년, 부착명령 20년, 성폭력치료강의 80시간을 선고받아 복역 중 만기 출소하여 지난 3월 15일부터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평택보호관찰소에서 관리감독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A씨는 출소한 지 5일 만인 3월 20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였고, 결국 도주 3시간 만에 전남 목포시 소재 모텔에서 검거, 기소되어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재판을 받아왔다. 징역 10월의 형이 확정되면 A씨는 10개월 간 복역하여야 하고, 복역 후 출소하더라도 부착명령 20년 중 잔여기간에 대해 전자발찌를 계속 부착해야 한다. 한편, 평택보호관찰소에서는 훼손·도주전력자 등 훼손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1 전자감독 실시 및 강화형 전자발찌를 부착하여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6-05
  • 평택시, ‘골목상권공동체’ 본격 지원에 나서
    ▲ 평택시 통복동에 소재한 통복전통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10개 상인회에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공동체’란 30개소 이상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 기타 부문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9
  •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 실천 수칙에는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이다. 지난 15일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평택시, 폐기물재활용시설 불허가 행정소송 1심 승소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진행된 평택시 도일동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 불허가 관련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22년 6월 24일 해당 주변 지역에 환경오염·생태계파괴·위해발생 우려 및 평택시 도시계획조례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따라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을 불허가 처리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건축 불허가 처리에 대해 태경산업㈜는 재량권 행사의 전제가 되는 중대한 사실 오인 및 재량권을 일탈·남용하고, 도시계획조례가 상위법의 위임한계를 초과한 효력 없는 조례임을 주장하면서 ‘건축허가 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23일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 재판부에서 기각판결이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동일한 사항으로 2021년 9월 9일 대법원 확정판결 승소했던 사례를 근거로 항소할 경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 누리집 직원 이름 비공개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누리집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 민원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집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7
  • 평택시, 청년창업도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유용한 교육 기회를 위해 6월 3일(월)부터 12일(수)까지 주 3회(월, 화, 수, 오후 4시~6시)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3층에서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매체별 특징 이해 및 비교분석, 매력적인 키워드 선정 전략&체험단 활용하기, 브랜드 콘텐츠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구독자를 부르는 사회관계망(SNS)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을 교육한다. 또한 생생하게 성과를 부르는 상세 페이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제품 홍보하기 등과 같이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청년 창업자들이 사회관계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관계망 마케팅 교육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4
  • 정부,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돌입
    <제공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을 시작한다. 이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등 폭염 현황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2,818명(추정사망자 32명 포함)으로, 전년 대비 8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7.8%)가 많았고, 50대(2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했고,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11.5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598명(56.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기 683명, 경북 255명, 경남 226명, 전남 222명 순이었다. 발생 시간은 낮 12~오후 5시 시간대에 49.2%였으며,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 591명(21.0%), 무직 342명(12.1%), 농림어업숙련종사자 247명(8.8%) 순(미상, 기타 제외)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2명(남자 18명, 여자 14명)으로, 60세 이상 연령층(16명, 50.0%), 실외(26명, 81.3%) 발생이 많았고 사망자의 추정 사인은 주로 열사병(90.6%)으로 조사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여름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2
  • 평택직할세관, 여름 휴가철 불법 수입물품 특별 단속
    ▲ 평택직할세관 외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7주간(5.13. ~ 6.28.)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품목은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 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며, 이외에도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통관단계에서의 검사강화로 품명위장 밀수입, 안전 인증 등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 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특송화물을 통해 중국에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되는 등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하여 불법 물품이 통관 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비 사업 공모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정액 지원하게 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서부지역 읍·면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선정업체를 통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며, 참여 희망 수요자는 5월 20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과 경기도에서 자체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연계해 각각 50가구씩 가구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3월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된 주택지원사업은 현재 신청 마감된 상태이며,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5월 13일부터 설치 희망자의 접수가 시작되며 경기도 및 평택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작년에 수요조사를 마쳤고, 올해 109가구에 87.2㎾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기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5월 중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6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대, 평택경찰서와 유학생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대 유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PTU Global Patrol)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평택대학교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 차원에서 대학교 캠퍼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경찰과 함께 순찰하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학생들을 통해 개선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이번 자율방범대에 참여하는 유학생은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발적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 치안을 위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모국과 한국, 지역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경 협력치안과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소방서,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훈련
    평택소방서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화재 발생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률, 화재 증가 및 차량화재 메커니즘의 변화에 맞춰 질식소화포, 상방향주수관창, 수벽관창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3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경기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6건, 2022년 12건, 2023년 2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및 재발화 위험, 유독성 가스 다량 방출 및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기존 진압 전술로는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시, 대형사업장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제 추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장(도시개발·재개발·재건축, 건물 연면적 1만㎡ 이상)의 취득법인은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취득세 자진 신고 때 취득 물건의 ‘사실상 취득가액(직접비용+간접비용)’을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다. 이 경우 상급기관 감사에 적발돼 과소신고된 금액에 더해 가산세가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도 취득세 징수 지연 및 심판청구 등 과세불복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평택시는 과소신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통해 취득법인에게 대형사업장 내 취득 물건 사용승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방세 법령·판례·사례 등에서 사실상 취득가액으로 인정한 취득비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납세자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시책들을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30
  • 평택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5곳과 손잡았다
    평택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미정)는 지구의 날(4월 22일) 주간을 기념하여 평택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내 환경교육 유관기관 5곳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관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YMCA, 평택안성흥사단,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협력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환경적 및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협력 ▶공익활동가 환경 역량강화 협력 ▶평택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협력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시민실천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평택환경교육센터의 장미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평택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사회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먼저 5개 단체가 시작하지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택 지역 곳곳의 풀뿌리 기관과 단체, 공동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8월 개관한 평택환경교육센터는 2024년 2월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시민플랫폼이 되고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9
  • 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 지난해 해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경 직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 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이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여 개선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4

지역소식 검색결과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우리집 전통장 담그기’ 행사 성료
    김민서 회장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에서는 지난 17일 평택시예절교육관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평택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간장·된장 담그기, 5월 간장·된장 뜨기에 이어 3차로 고추장과 청국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은 전통장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담근 고추장과 청국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 고유의 전통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따뜻한 정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을 위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소중한 우리의 전통음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20
  • 평택시 세교동 행복정원단, 행복정원 2차 조성 완료
    이원순 회장 “주민 휴식처 될 수 있도록 행복정원 잘 돌보겠다”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종)는 지난 12일(목) 행복정원단,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세교도서관 부근에 2차 행복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9월 5일 세교도서관 부근에 1차 행복정원을 조성했으며, 이번에 더 넓은 면적의 2차 행복정원을 인근에 조성했다. 2차 행복정원은 가을에 어울리는 수크령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했으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벤치도 설치했다. 행복정원단 이원순 회장은 “혼자는 할 수 없지만, 많은 분의 도움으로 2차 행복정원을 멋있게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정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돌보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 조성에 참여해주신 행복정원단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행복정원을 조성하여 세교동 곳곳에서 정원을 걷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13
  • 평택축산농협, 행복나눔본부에 백미·식료품 전달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 1,310㎏, 1,000만 원 상당 식료품 나눔 평택축산농협(조합장 방희력)과 평택축산농협 사랑나눔동호회(회장 황광민)는 지난 9월 26일 신규 지점인 고덕에듀타운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받은 쌀 1,310㎏과 동호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모은 성금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평택축산농협 사랑나눔동호회는 2019년 1,000만 원, 2020년 1,000만 원, 2021년 2,000만 원, 2022년 1,600만 원 등 현재까지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방희력 조합장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황이 계속되는 요즘,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민 사랑나눔동호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평택축산농협, 평택축산농협 사랑나눔동호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백미와 식료품을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09
  •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용이동에 백미 전달
    이해금 회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 위해 봉사활동 이어가겠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해금, 이하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일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하종)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백미(50㎏)를 전달했다.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이해금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용이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 26일 창립식을 가지면서 초대 회장으로 전 이해금 시의원이 취임했으며,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영활동 지원 및 자영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09
  • JH건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백미 전달
    2017년부터 사업 수익 일부분 지역의 어려운 이웃 위해 사용해 ▲ 왼쪽부터 황성식 국장, 임준희 대표, 정장선 시장, 이순덕 복지국장 JH건설㈜(대표 임준희)는 지난 9월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사랑의 쌀 나눔 백미 10㎏ 400포를 전달했다. 감동경영과 성실 시공으로 관내에서 잘 알려진 JH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사업 수익의 일부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JH건설㈜ 임준희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JH건설㈜ 임준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백미를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10-09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합동 망향제 성료
    평택·화성·오산·안성 거주 80여 명 통일 기원하면서 차례 지내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3일(토) 평택, 화성, 오산, 안성 등 경기 남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80여 명과 함께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다녀왔다. 이번 합동 망향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슴 속에 맺힌 부모님과 형제, 친지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혀야만 하는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망향제를 통해 빨리 통일이 되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바람으로 차례를 지냈다.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제사를 지내면서 명절이 와도 고향에 갈 수 없는 분단의 아픔을 달랬다”면서 “북에 남겨진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경기남부하나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아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모, 형제, 친지들 생각에 망향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며, 미래 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오는 10월 14일(토) 명랑운동회, 노래자랑대회, 경품 등 ‘남북주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남부하나센터(☎ 031-656-20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7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평택·안성 취약계층 반찬 나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15세대 방문해 반찬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 소속된 남북한주민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 ‘Y하나서포터즈’는 지난 9월 23일(토) 평택·안성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Y하나서포터즈 봉사단은 밑반찬과 과일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및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Y하나서포터즈 북한이탈주민 단원 이모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남한주민 단원 정모 씨는 “추석을 맞이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에게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밑반찬과 과일을 준비했다”며 “단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밑반찬과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에서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 인식개선캠페인, 반찬 나눔,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추석맞이 사랑 나눔 꾸러미 기탁받아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해마다 어르신 위한 사랑 나눔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2일(금)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민자),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금순)과 함께 ‘2023년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송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에서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송편이며,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가주부모임 이민자 회장은 “우리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음식들이 어르신들의 추석을 조금이나마 풍요롭게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어르신들의 추석이 풍요롭고 행복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팽성농협,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은 2019년 쌀국수·보행보조기 나눔, 어버이날 후원금 지원, 2021년 설맞이 쌀 나눔, 2022~2023년 설맞이 떡국떡 나눔 등을 진행하면서 팽성읍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25
  • 평택시 원평동 행복정원단, 가을맞이 행복 정원 조성
    동네 자투리 공간에 20여 종 초화류 식재 및 조경석 설치해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에서는 지난 14일 원평동 행복정원단(단장 송희순) 단원들과 함께 행복 정원을 조성했다. 행복 정원 조성사업은 경관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동네 자투리 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민관이 함께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정원 단원들은 에메랄드그린, 황화코스모스 등 20여 종의 초화류를 심고 조경석 등을 설치해 풀과 쓰레기로 덮인 유휴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했다. 송희순 원평동 행복정원 단장은 “저희가 만든 정원으로 주민들이 좋은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행복 정원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원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행복 정원 조성에 힘써주신 원평동 행복정원단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항상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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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평택버스,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추석맞이 상품권 전달
    “지역사회에 보탬 되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 실천하겠습니다” ㈜평택버스(대표 허상준)는 지난 13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추석맞이 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20년 2월 설립한 ㈜평택버스는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추석 명절 상품권 1,0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평택버스 허덕행 기획실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을 진행했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평택버스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상품권을 평택 관내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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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평택 시립어린이집 5개소, 사회적배려 청소년 위한 기부
    ‘따뜻한 희망나눔 다(多)가치 바자회’ 수익금 290만 원 전달 평택 시립어린이집 5개소는 지난 11일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종)를 방문해 지역사회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달하고자 ‘따뜻한 희망나눔 다(多)가치 바자회’ 수익금 29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힐스테이트지제 어린이집 앞 광장에서 인근 5개소 시립 어린이집(힐스테이트지제, 더샵센트럴사랑, 더샵센트럴자람, 더샵센트럴2단지, 더샵센트럴3단지)이 연합하여 원장과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제물품과 십시일반 학부모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했다. 시립힐스테이트지제 어린이집을 포함한 성금 기부에 참여한 5개소 원장은 “여러 사정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관내 사회적배려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시립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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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사)더 나눔, 원평동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쓰레기·음식물 정리 및 옷장·이불·밥솥·식기류 후원해 평택시 원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형삼)는 지난 5일 사단법인 더 나눔(이사장 김종걸)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날 더 나눔 회원 10여 명은 집 안에 쌓여 있던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 청소 및 물품 정리, 주방 곰팡이 제거 및 도색, 생필품(옷장, 이불, 밥솥, 식기류 등)을 후원했다. 사단법인 더 나눔 김종걸 이사장은 “집 청소 및 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한걸음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형삼 원평동장은 “궂은일에 항상 앞장서시는 사단법인 더 나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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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오성면 주민자치회 ‘제4회 오성면 주민총회’ 개최
    김경현 자치회장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현)와 오성면(면장 김재중)은 지난 5일 ‘제4회 오성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마을의 필요한 사업과 자치 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연혁, 2023년 오성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이 발굴한 11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에 대해 지난 4일 사전투표를 실시했으며, 총회에서 본투표를 진행한 결과 일반제안형 제안사업은 ▶삼정대산 등산로 벤치 설치 및 숲속 작은 음악회 개최 ▶자전거도로에 나무로 그림을 그려요 ▶나도 청춘, 내 나이가 어때서 ▶이심전심 ▶얘들아 물에 빠져 놀래?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오성 밤마실 이야기 골목 ▶NO老School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고,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알록달록 수국정원 ▶봄의 향연 ▶지푸라기 축제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김경현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하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에 결정된 사업들을 열심히 수행해 더욱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이번 총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신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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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나선다
    군문교 일원 야간경관 연출해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계획 설명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조명 설치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인 평택강 군문교 일원에 야간경관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경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으로 노을빛 광원을 연출해 노을, 억새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금빛 야경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명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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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평택시 비전2동, 용죽경로당 개소식 개최
    연면적 54.84㎡,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거실 시설 갖춰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상성)에서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던 용죽지구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용죽6길 5-36에 소재한 용죽경로당은 연면적 54.84㎡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유현 용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들에게 안락한 여가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노년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은 4.75㎢ 면적에 인구 57,803명 (남 28,634명, 여 29,169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23,123세대이다. 현재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복지타운 1개소, 경로당 35개소 등의 공공복지시설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04
  • 직접정치 위한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 발족
    신미정 상임대표 “주민 스스로 직접정치 주인 될 수 있도록 하겠다”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교육실에서 주민 직접 정치 실현을 위한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위 교육 및 발족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노원구 주민 대회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2023 평택주민대회 추진 배경과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직접 주민 정치 실현이라는 문구와 구호로 이날 발족식을 마무리했다. 평택주민대회 신미정 상임대표는 “평택 주민들이 내 생활에서 가장 요구되는 것을 직접 찾아보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정치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민대회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평택주민대회 추진위원회에서는 9월부터 평택시 전역에서 주민들의 요구안을 받고 10월 중 주민투표를 통해 가장 시급한 주민 요구부터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평택주민대회는 10월 28일(토) 오후 4시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이충분수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9-01
  •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 창립식 개최
    이해금 회장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 권익 위해 노력하겠다” 전국 자영업소상공인 연합회 지부인 평택시 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8월 26일 오후 2시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 초대 회장으로는 전 평택시의회 이해금 의원이 취임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고,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냈다. ▲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해금 회장 이해금 회장은 취임사에서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가 출범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엽합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도와주신 임원들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서 고통받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상담, 자문, 교육, 마케팅 등을 지원하겠다”며 “평택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자영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29
  • 평택여성회, 왜목마을 ‘핵 오염수 멈춰 플로깅’ 실시
    기후 위기 속 환경 보호 위한 인증샷 퍼포먼스 진행해 평택여성회(회장 이선화)는 지난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 30분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소재한 왜목마을에서 바다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수거)을 진행했다. 이날 왜목마을 해수욕장 주변에서 진행된 플로깅에서는 ‘모두의 바다거든~! 핵 오염수 멈춰’라는 문구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평택여성회는 지난해 9월 평택 섶길, 10월 평택호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평택호 플로깅을 진행한 바 있다. 평택여성회 이선화 회장은 “기후 위기 속 환경에 도움 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바다 플로깅을 기획했다”며 “돌이킬 수 없는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를 당장 멈춰야 한다는 마음으로 인증샷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회 지구하자 평택’은 상시적인 플로깅 및 우유팩 모으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후 위기 속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29
  • 평택시 청북읍,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신희성 위원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평택시 청북읍(읍장 안순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희성)는 지난 18일 읍 소재지 및 청북신도시 일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3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위기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발굴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신고를 독려했다. 신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희성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아동들을 위한 문화예술테라피 문화행사, 이웃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 나눔 이미용 서비스, 위기가구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사업 등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21
  • 클리어안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김상엽 대표원장 “지역사회 나눔에 많은 관심 갖겠습니다” 지난 9일 클리어안과(대표원장 강동완, 김상엽, 장원봉)에서는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23년 3월에 개원한 클리어안과는 3명의 안과 전문의가 평택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눈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개원 후 5개월 만에 1만 번째 환자를 진료한 기념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클리어안과 김상엽 대표원장은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지역사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후원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평택시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3-08-15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 15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해당 사업 대상자는 6월 24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서 유효자이며, 개인중위소득 120%(월 267만4,134원) 이하를 만족하는 예술인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신진예술인까지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예술활동준비금을 신청한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gg24.gg.go.kr) 또는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5
  • 평택문화원, 2024 평택학 토론회 개최
    2024 평택 향토사 구술 및 사료조사 사업으로 진행한 2024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시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가 지난 6월 21일(목) 오후 2시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평택아메리칸코너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문화원, 평택시 도서관, 평택시 기록관에서 진행해온 구술조사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 이수경 평택시 안중도서관장은 ‘평택시 도서관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를 발표했고, 두 번째 발제자 한정은 평택시 기록관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은 ‘평택시 도서관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를 발표했으며, 마지막 발제자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는 ‘평택문화원 구술조사의 성과와 미래’를 발표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임은정 인천문화재단 과장, 이대건 책마을 해리 촌장, 유선영 이천학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평택에서 기록으로 남은 첫 번째 구술조사는 1980년대 중반 평택문화원에서 발간한 《평택군지》부터 시작되었고, 이후 평택문화원을 비롯해 평택시 도서관, 평택시 기록관 등에서 구술조사를 시행했다”며 “현재 평택시에는 각 기관에서는 구술조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평택문화원에서는 연구와 조사, 평택시 도서관에서는 출판과 시민활동, 평택시 기록관에서는 공공기록 등 목적과 결과물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다리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6월 28일(금)까지 평택문화원, 평택시기록관, 평택시도서관의 구술성과 자료 전시를 진행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개최
    조선시대 암행어사 대명사인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치의 정신과 얼을 기리고자 22일 평택의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에서 70명의 발기인이 참석한 가운데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장승재, 이하 사업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사업회 창립 장소인 평택시 진위면은 박문수 선생이 1691년 태어나 5세 때 서울(한양)에 가기까지 자라고 성장한 곳이다. 박문수 선생은 백성의 말을 듣고 아픔을 공유하는 지도자이며, 배려하고 소통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청렴과 위민의 정치인이며 재상이었다. 그러나 사후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역사 인물 박문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도 시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암행어사 박문수 설화’만 전승되어 암행어사와 연관된 설화적 이미지만 부각되어 온 상황이다.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은 “박문수 선생이 지닌 역사적 위상에 맞게 청렴과 위민정신의 얼을 계승하고 선양하기 위해 사업회를 설립했다”며 “향후 ▷박문수 본격적 재조명 ▷연구집 간행 ▷암행어사 박문수 위민대상 시상식 ▷암행어사 아카데미 운영 ▷동상 건립 ▷민간암행어사제도 운영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 콘텐츠 활용 ▷암행어사 박문수 문화축제 ▷박문수 프로그램 현장 탐방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기념사업회를 추진한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은 2022년 10월에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이 태어난 평택 진위 봉남리에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 생가터 표지석을 제막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시지속협,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시상식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 이하 평택시지속협)는 21일 CGV평택에서 ‘제20회 지속가능발전 평택환경축제(이하 평택환경축제)’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280여 명의 수상자와 가족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평택대학교 사공영호 부총장,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김현숙 과장, 국제대학교 김현숙 입시처장, 경기제일신협 나은경 상무가 참석하여 수상 어린이와 가족들을 축하했다. 평택환경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대회는 지난 5월 18일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740명이 참가하여 환경, 교육, 평등, 건강, 복지, 청정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주제로 진행해 113명이 수상했고, 143점의 작품이 입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미술대회 대상에는 권재희(현촌유치원), 이도하(동삭초), 김민서(비전초), 한연수(세아초), 오은기(비전초), 박주윤(용이초), 이솜이(비전초) 학생이 선정됐다. 평택시지속협 김덕일 회장은 “평택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축제는 평택환경축제가 유일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74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고, 미술대회를 통해 어려울 수 있는 SDGs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과 시상식 전경은 평택시지속협 누리집(www.lapt.or.kr)에서 볼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여성합창단 “독도에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평택여성합창단(단장 김경숙)은 지난 6월 18일 오후 3시 독도 현지에서 나라(독도)살리기운동본부가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독도사랑 홍보 연주회 및 탐방행사’에 초청되어 연합합창단 공연을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면서 독도 현지에서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택여성합창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은 노기환 지휘자의 지휘와 시흥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애국가, 조국찬가, 아름다운 강산 등을 합창했다. 평택여성합창단 김경숙 단장은 “방송으로만 보아온 독도에 직접 와보니 일본이 왜 독도를 탐내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 지난해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된 독도칙령의 날 기념식 및 독도 문화축제 행사에도 참여해 노래했지만, 올해 직접 아름다운 섬 독도에 와서 노래하니 더욱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새삼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한마음 한뜻으로 무사히 행사를 치러낸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평택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4일(금) 제33회 정기연주회(포레서거 100주년 기념)를 앞두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4
  • 평택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학년 전환기인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적응 지원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이하 고교진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고교진학특강은 2023년 ‘중3 진로탐색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된 것으로,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계열(문·이과) 확인 및 직업 적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커리어맵 실습을 통해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진학특강은 온라인 사전검사(500명)→검사 결과 해석 강연(150명)→그룹별 진로 상담(50명) 순서로 진행된다. 단계별 모집 인원과 참가자 선정 방식은 선착순 및 추첨이며,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교진학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과 계열 선정검사부터 신청해야 하고 신청 기간은 6월 28일(금)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2
  •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활동 지원 나선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6월 20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중강당에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역할 강화 및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임직원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의 복지경영과 실천 문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업무 지원 ▶교육, 연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 및 지원 ▶정서·행동 문제 청소년 지도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문현우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수련 활동을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나상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서와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수련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22
  • 달라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여기서’ 알려 드려요
    대입상담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달라진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정보 제공과 맞춤 상담에 나선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콘텐츠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www.adiga.kr)’,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https://www.youtube.com/@kcue-adiga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생 이해도가 높은 현장 진로진학 교사·진학 관련 부장교사·담임교사가 밀착형 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지원을 강화한다. 시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 2주 동안(8월 3주~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대입 상담 중점 기간에는 다른 행정업무를 최소화해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17개 시도교육청과 대교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시 박람회, 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입 설명회(15일 세종대), 현직 교사와 입학 사정관이 참여하는 대교협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열어 학생·학부모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대입 상담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직 고등학교 교원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1600-1615)·온라인 상담을 상시 운영하며,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상담 수요가 급증하는 8월에는 특별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신설해 대입 상담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변경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수험생 누구나 수준 높은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달 중 진로진학교사와 함께하는 차담회를 통해 공교육 중심의 입시 상담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대입전형 변화를 악용해 무등록, 거짓·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을 하는 학원으로부터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시도교육청과 함께 편·불법 학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9
  • 평택마이스터고, 서태평양교육청과 교육 협력 약속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6월 10일(월) 서태평양교육청(Pacific West District Office) 교육감, 캠프험프리스 교육 관련 관계자 등을 초대해 양측의 교육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육 기관 간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서태평양교육청 Jacob Sherwood 박사, 캠프험프리스 Helen Bailey 박사, 행정 담당 관리자 Mr. James Strait이 참석해 평택마이스터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탐방하고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교육 성장과 문화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계획에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를 조직하고, 한미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평택마이스터고의 최첨단 교육 도구와 자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학생들 사이의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마이스터고와 서태평양교육청의 협력 사례는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연결한 교육적 성과로, 지역사회의 특색을 살린 문화적 교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평택마이스터고 조영수 교장은 “이번 교육적 협력은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향상하는데 중요한 진전이며, 평택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이스터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9
  • 청북유치원,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시장놀이 운영
    ▲ 청북시장놀이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사들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14일(금)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청북시장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청북시장놀이’는 유아들이 기초적인 경제개념과 건전한 소비생활 체험을 통해 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시장놀이 전 유아들은 ‘우리동네 돌아보기’ 활동을 통해 유치원 주변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 물건 직접 관찰하기, 갖고 싶은 물건의 가격표와 상표 읽어보기, 원하는 물건 고르기, 거스름돈 받기 등 실제 소비생활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청북시장놀이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간판, 가격표를 스스로 만들었으며, 또한 놀이 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매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북시장놀이 전경 사진 또한 실내외 및 근린공원에 분식, 카페 등 먹거리 가게와 타투 스티커, 한컷 사진, 개운죽 만들기 체험부스 등을 꾸미고, ‘오늘만 편의점’ 체험 공간을 조성했으며, 유아들은 자신이 만든 돈을 이용해 물건을 사고 파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학부모 참여 신청자를 모집하고 5회차 모임을 통해 가게의 종류와 필요 물품을 선정 및 구입했으며, 판매용 물품 포장 및 배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경제적 기본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북유치원 최재경 원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시장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생산자의 역할과 현명한 소비를 경험하면서 경제적 기본개념의 이해를 강화하고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 일원인 학부모가 주관하고 참여함으로써 청북유치원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평택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 운영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5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 평택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정책 마켓’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및 학생자치대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와 정책 제안 활동으로 진행했다. 현재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인성·자율 ▶학생생활·다문화 등 총 5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평택청소년교육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특성에 맞는 경기교육 정책을 제안 및 공유하고, 정책 마켓을 통해 선정된 정책은 평택교육지원청 지역간담회에서 학생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 박광숙 초등교육과장은 “정책 마켓 형식으로 진행된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학생들이 경기교육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가 돼 경기교육재정과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활동에서 제안되는 경기교육 정책들도 경기교육 정책 제안 플랫폼인 ‘e정책장터’에 제출해 경기교육 정책 기획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평택 한국관광고, ‘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 성료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2일(수)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이하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고자 한국관광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 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이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평균 경쟁률 6.2대 1, 특히 영어 부문은 8.8대 1이라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영어 부문에 나선 인천 능허대중학교 1학년 장유나 학생이 ‘아랑의 넋이 깃든 밀양의 3대 미스터리’를 주제로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 김남천 심사위원장과 대상을 수상한 능허대중 장유나 학생 장유나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에 대해 많이 알아보며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에는 영어 부문 경기 고양송산중 3학년 최소이 학생, 일본어 부문 서울 서일중 3학년 이민서 학생, 중국어 부문 경기 용인 신봉중 1학년 최준수 학생이 선발됐으며, 이외에도 은상(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 3명, 동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 3명, 특별상(경기관광공사장상,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상) 2명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 심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주한영국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중한연구학회 등 관광 및 외국어 분야의 권위 있는 기관 전문가들이 맡았다. 김남천(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심사위원장은 “공신력 있는 전국대회를 통해 국내외 문화유적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조기에 발굴 육성된 관광 분야 전문 인재가 대한민국 홍보대사로서 국위선양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경기도관광협회, 주한영국문화원,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주한 중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하나투어가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이충초 학부모·학생들, 학교·사이버 폭력 예방 캠페인
    평택시 이충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및 wee클래스 또래상담 동아리 소속 학생 30여 명은 지난 10일 이충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예쁜 말로 전하는 예쁜 내 마음’이라는 친구 사랑과 칭찬의 중요함을 표현한 현수막과 피켓을 펼치고 ‘학교폭력 안돼요! 사이버폭력 안돼요!’ 구호를 외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하지도 말고, 방관자가 되어서도 안 되며, 욕설과 악플·협박 등이 담긴 사이버 폭력도 하지 말자’라는 문구가 담긴 부채를 배부했다. 안지현 이충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으로 이충초등학교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미정 이충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가 조성되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학부모들부터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충초등학교 천병석 교장은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충초등학교부터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이 없는 모범학교가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수업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도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18
  •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수원하이텍고와 업무협약
    ▲ 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왼쪽) 학장과 수원하이텍고 장용규 교장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 이하 반도체융합캠퍼스)는 5월 30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교장 장용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반도체 분야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지난 3월 25일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유망분야(반도체) 고졸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신기술 관련 산업현장 적응력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의 교육과정 연계 및 훈련 프로그램, 취업 연계, 직무체 험, 특강, 멘토링, 경진대회 등을 제공한다. 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은 7월 29일~ 8월 9일까지 2주간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반도체 개론 및 반도체 장비 설계 및 제작 과정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올해 미래유망분야 인력양성 사업 외에도 평택미래술학교, 경기도의 반도체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 전문학사 공유대학사업 등 다양한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에는 반도체장비제어 전공을 위한 ▶AI시스템과를 신설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 한미친선 전통놀이대회 성료
    (사)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수우)는 6월 1일 오전 9시~오후 2시, 평택 신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한미어린이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부채(압화) 만들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한복 체험, 떡 만들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한복을 체험한 주한미군 가족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평택풍물단 농악공연, 마술 공연, 장구 공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소개했으며, 점심시간에는 한미 우정과 화합을 위한 산채비빔밥을 준비해 미군 가족들에게 제공했다.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김수우 이사장은 “평택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가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한미 우정과 화합을 위해 함께 해주신 한미어린이 교류협회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미 문화교류는 물론 한미 간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벤츠 수원전시장, ㈜에너지컨설팅, (사)아랑고고장구 평택안중지부, 허바허바사진관이 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예술감상 아카데미 ‘아트컨슈머’에 초대합니다!
    ▲ 팽성읍객사 문화기획발전소 판이 주최·주관하는 <예술감상 아카데미 - 아트컨슈머>가 6월 12일~29일까지 평택문화원 대동관 및 팽성읍객사에서 진행된다. 2024 경기문화재단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트컨슈머>는 예술감상의 기초, 공연 에티켓, 공연제작과정 이해, 백스테이지 투어 및 실제 공연을 체험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함양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4회차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평택문화원,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 리썸앙상블이 후원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회차(6월 12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예술감상의 기초 ▶2회차(6월 19일 오전 11시~오후 2시) 공연제작과정 이해 ▶3회차(6월 26일 오전 11시~오후 2시) 예술로 채우는 일상 ▶4회차(6월 29일 오후 6시~9시) ‘평택야행-객사콘서트’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의 기혼여성 15명 내외이며, 접수(참가신청 QR코드) 마감은 6월 1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10-4894-4203)로 문의하면 된다. 백정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마지막으로 실제 공연을 관람한 후 그 경험을 다양한 방법(감상토론, 리뷰, SNS 활용 등)으로 공유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5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 ‘제1회 SDGs영상제’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5월 28일부터 3일간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SDGs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에 부합하는 사회·경제·환경 분야의 영화 상영 및 상영 직후 마련된 현직 영화평론가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첫날 상영작은 사회 분야의 영상으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 정부가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하는 ‘플랜75’가 상영됐으며, 둘째 날에는 경제 분야 영상으로 친환경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실 폭로를 다룬 ‘녹색과 거짓말’, 마지막 셋째 날에는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의 이름으로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변화하는 갯벌의 생태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가 상영됐다. ‘플랜75’ 상영 직후 이어진 토크쇼 형식의 대화에서는 170만 유튜버 매불쇼 시네마지옥으로 유명한 영화평론가 전찬일 위원장(경기영상위원회)과 조성륜 위원장(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상제), 김범수 전 평택대학교 교수, 이정찬(대학생) 씨가 참여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영화감독의 숨은 의도와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 등을 함께 공유했다. 운영위원으로 3일 동안 영상제에 참석한 정학호 위원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영화로 접하면서 훨씬 친숙하게 다가온다”면서 “다음 영상제는 SDGs와 연계한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을 통해 초, 중, 고등학생과도 함께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영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SDGs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SDGs영상제 네트워크를 통해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 생성과 제공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처음 시도한 SDGs영상제는 경기영화영상협의회와 협력하여 저작권 일체를 협의하고 관객과의 대화까지 이끌어내면서 시민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9월 28일, 국내 최대 규모 ‘제11회 노을동요제’ 개막
    ▲ 지난해에 열린 제10회 노을동요제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1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 동요인을 기다린다. 올해로 제11주년을 맞는 노을동요제는 2,080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28일(토)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 작사상’을 마련했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며, 국악 또는 양악 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확정 공고는 7월 17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누리집(www.noel.or.kr)에 공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 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있는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노을동요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와 함께 악보 PDF 파일과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영상을 이메일(ptsisa@hanmail.net)로 제출해야 하며, 예선과 본선 참가곡과 출연자는 동일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70-4652-1546/010-9247-01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을동요제 관계자는 “제11회 노을동요제를 통해 전 국민에게 동요 노을의 고향이 평택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려 평택을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시사신문, 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 SK broadband 기남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요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술발표대회’ 입상
    ▲ 왕현철(맨 왼쪽) 교수와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학생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사)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에서 개최한 2024년 전반기 학술발표대회에서 반도체전기시스템과 최대훈(23학번), 이준영(21학번) 학생 외 10명의 학생(지도교수 왕현철)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전반기 한국산업기술융합학회에는 3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수상 논문 과제는 ‘반도체용 히터척(Heater chuck) 온도 제어 방법연구’와 ‘PE-CVD 장비 효율 향상을 위한 heater 온도 최적화 방법에 대한 연구’ 두 개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반도체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인 히터에 대한 온도 제어기술에 대한 연구로 반도체융합캠퍼스만의 특화 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반도체장비 평가 모듈(heater control system)을 이용한 연구 결과로, 융합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한 산출물로 장비 제작에 이어 우수논문을 발표하는 등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의 면모를 보였다. 논문발표를 담당한 반도체전기시스템과 최대훈 학생은 “반도체 관련 학교에 입학하여 장비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논문발표까지 제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반도체 기술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종합기술대학으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장비개발과 ▶반도체공정장비과 ▶반도체전기시스템과 ▶반도체테스트과 ▶나노측정과 ▶영상그래픽과 ▶소프트웨어제어과 총 8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에는 반도체장비제어 전공을 위한 AI시스템과가 신설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4
  •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6월 14일까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다자녀가족의 일상 속 화목하고 행복이 가득한 모습을 담은 사진 ▶결혼, 출산, 육아 등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진 ▶평택시 내 명소(평택8경)를 배경으로 한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참여하면 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간략한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hara3828@korea.kr)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해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8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5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결혼·임신·출산·육아의 행복함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6-03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절약 캠페인 성료
    6월 19일~7월 9일 3주간 캠페인 통해 17.47 ㎾h 절약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녹소연)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3주간 실시해 17.47㎾h 전기에너지를 절약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1㎾h(킬로와트시)는 LED TV 약 5~8시간 시청, 정수기 약 2~3일간 사용, 헤어드라이어를 약 37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1㎾h는 260원으로 한 달 약 7,790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24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어컨 실내온도 26~28℃ 유지 ▶에어컨 필터 청소 ▶LED 등 사용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셋톱박스 전원 끄기 ▶적정량 세탁 ▶냉장실 여유 있게 사용 ▶퇴근 시 냉온수기 전원 끄기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 ▶비데 온열 기능 끄기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쿨맵시 실천하기 등 11가지 항목에서 선택해 전기 에너지절약을 실천했다. 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것은 지구자원을 보전하는 실천이며, 더불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식물을 보호하는 행동”이라며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덥기 때문에 에너지절약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녹소연은 차후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상점 발굴, 1회용 플라스틱 저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4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제공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위해 ▲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에게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화학성을 검사하여 토양 특성이나 재배 방법, 재배 품목에 따라 실 면적당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시용량을 추천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343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는 부숙도를 포함한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가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안전성 사각지대 농산물(소면적 다품목)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후 안심출하시기를 제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생산환경의 체계적인 관리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발적인 과학영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 031-8024-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2
  • 평택시, 상반기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
    도로교통법 준수 및 불만 고객과 원만한 소통 방법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관내 버스업체 3개 사의 운수종사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버스노선 개편과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 응대 및 불친절, 난폭운전 등의 교통 불편 민원 감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도로교통법 준수 ▶서비스 마인드 개선 ▶불만 고객과 원만한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평택경찰서 관계자를 초청해 ‘교차로 우회전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불친절, 난폭운전 행위 등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0
  •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비타민캠프 ‘꽃보다 사회복지사’ 성료
    라오스 관광 및 다양한 학습 활동 통해 힐링하는 시간 가져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운주, 이하 협회)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사회복지서비스 실천 현장에서 전문성과 사명감을 요구받는 사회복지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타민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사회복지사들은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는 등 업무 스트레스가 크지만 마음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해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작년 제주도 비타민 캠프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시 관내 사회복지사 25명을 선발하여 라오스를 다녀오는 3박 5일의 첫 해외 비타민캠프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 후원 모금과 조직관리’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라오스 관광 및 다양한 학습 활동을 체험하면서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운주 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비타민캠프를 통하여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현장 복귀해 더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회는 사회복지사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함께하는 가치, 같이하는 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복지사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켜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04
  • 평택시, 5~11세 ‘코로나19 2가 백신’ 기초접종 실시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 완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3일부터 5~11세의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 횟수도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단가백신 2회로 기초접종을 완료했지만, 이번 질병관리청 실시기준 변경으로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이 완료되며, 단가백신은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됨과 동시에 종료된다.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소아용 예방 접종 유지기관에서 가능하며, 관내에는 11개 소아 접종 기관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변경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30
  • 송탄보건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하세요!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 상처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해야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에서는 지난 15일(목) 비브리오 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에 감염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 나타난다.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하며,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면서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20
  • 평택보건소, 폭염대비 홀로 어르신 안부 전화 드리기
    홀로 어르신 1,200명과 결연 맺고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택보건소 직원 75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1,200명이 결연 맺고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담당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수칙과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리플렛 4,000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한 어르신(원평동)은 “요즘 보건소 직원들이 전화를 통해 친절하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면서 꼼꼼히 건강 상태를 체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홀로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활동이 적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체크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20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임시직매장 배다리점 개장
    죽백동에 두 번째 직영점 오픈… 시민 접근성 개선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19일 평택시 죽백동 794(배다리도서관 앞)에 ‘로컬푸드임시직매장 배다리점(이하 배다리점)’을 개장했다. 배다리점은 ▶송탄농협로컬푸드 이충직매장 ▶안중농협하나로마트 본점직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고덕파머스마켓에 이어 평택에서 다섯 번째 로컬푸드직매장이며, 오성점에 이어 로컬푸드재단에서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로컬푸드직매장이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로컬푸드는 모든 시민의 공공재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배다리점은 오성점에 비해 좀 더 많은 시민께서 방문하시기 용이한 장소에 개장한다. 앞으로 주요 거점에 직매장을 개설해 시민들이 어디서나 로컬푸드를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직매장 판매 전 단계에서 모든 농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검사(PLS)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20
  • 평택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하세요!”
    절기 유행 기준 4.9명보다 5.2배 높아… 영유아 환자 발생 집중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례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2023년 21주차(5.21.~5.27.)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7명으로 전주 대비 동일하지만, 2022-2023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보다 5.2배 높은 수준으로,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및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유행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사회적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가 겹쳐 인플루엔자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평택시보건소에서는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해 관내 보육시설 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 위생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13
  • 송탄보건소, 초등학생 ‘바른성장 운동교실’ 운영
    갈곶·장당·효덕·서정리초등학교 430여 명 저학년 아동 대상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황병성)는 15일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아동의 척추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갈곶·장당·효덕·서정리초등학교 저학년 43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른성장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 척추측만증 예방과 성장기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하여 ‘바른자세 중요성 알기’와 ‘키 쑥쑥 성장체조’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른자세 중요성 알기’는 PPT와 동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척추 질병 예방법을 알아본 후 평상시 아동의 자세를 점검해보며 올바른 자세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키 쑥쑥 성장체조’는 키 성장과 척추 정렬 교정을 위한 줄넘기 스트레칭·맨손 체조를 실습했으며, 줄넘기와 운동 포스터를 제공해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적인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면서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을 돕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생애주기별 질병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의 평생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13
  • 평택시, 제2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 성료
    진료·미용 세미나, 이름표·수제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진행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강성호 반려견 스쿨대표의 특별 세미나를 비롯해 진료·미용 세미나, 이름표·수제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평택시 수의사회와 함께 진행된 1:1 행동상담 프로그램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반려견 두 마리를 기르고 있어 이러한 행사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행사를 권역별로 다양하게 개최해 많은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현재 반려견 놀이터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신장동에 반려견 놀이터 1개소를 신규 개장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13
  • 평택시, 2023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외식업 및 개인서비스 업종 대상… 선정 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6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4곳이 지정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되며, 모범음식점(위생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6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7월 14일 최종 선정업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가 지원되며, 평택시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영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31-8024-35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12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방제 지원에 나서
    7~9월까지 농약 직접 살포하기 어려운 농가 대상 광역방제 지원 ▲ 무인기가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창)에서는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서 한꺼번에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돌발해충은 5월 초·중순에 부화해 5~6개월 정도 살면서 배, 사과, 포도, 체리,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방해하고, 분비물을 배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트리는 등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시는 적기에 방제를 위해 지난 5월 원예작물 및 밭작물을 재배하는 440농가(재배면적 310ha)에 돌발해충 방제약제(관행-모스피란, 친환경-진뚝)를 공급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는 농가주가 고령이거나 살포 장비가 없는 등 농약을 직접 살포하기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광역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이 이상기온 현상에 따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방제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돌발해충 방제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 031-8024-4570~3)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06
  • 평택시, 2023년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 접수
    연 3회 2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 2차분 8월 말 지급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부터 30일까지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가치(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초 2월 20일~3월 10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민 19,001명에게 1차분(1~4월분) 37억9천78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2차 신청·접수 대상자는 1차 신청 시작일(2023. 2. 20.) 기준으로 농민기본소득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과 2차 신청 시작일(2023. 6. 12.)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민이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또한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1차에 신청하지 못하고 2차에 신청하여 선정된 대상자는 1차분(1~4월분)까지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기본소득은 매월 5만 원, 연 3회로 나눠 2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2차분(5~8월분)에 대해서는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http://farmbincome.gg.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차 신청·접수를 통해 신청하지 못했던 농민들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농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06
  • 평택시, 코로나19 기초접종 BA.4/5 2가 백신 전환
    접종 횟수 2회 → 1회 축소… 현재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 중 <제공=질병관리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30일부터 코로나19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을 BA.4/5 2가 백신으로 단일화하고, 접종 횟수도 2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항체양성률, 2가 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을 따른 것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 백신, 화이자 BA.1, 모더나 BA.1, 얀센 접종도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5월 30일자로 종료됐다.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시민(1차 혹은 2차 미접종자)은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관내 52개 코로나19 예방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신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02
  • 경기의료사협, 평택시 서부지역과 업무협약 체결
    홍원4리, 안중읍 주공1·2단지, 원정1리, 길음1리와 협력하기로 ▲ 경기의료사협-홍원4리 ‘행복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경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포승읍 홍원4리(4.6), 안중읍 주공1단지(4.18), 포승읍 원정1리(4.21), 오성면 길음1리(4.24), 안중읍 주공2단지(5.19)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 돌봄서비스 원활한 운영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 경기의료사협-주공1단지 ‘행복한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 또한 협약을 계기로 마을 주민의 건강증진, 치매 예방, 정신건강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다 같이 살기 좋은 공동체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의료사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돌봄 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및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꽃청춘 힐링나들이’
    농기센터 치유농장 방문해 농촌자원 활용한 치유적 체험 제공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서달영)는 5월 23일 관내 치유농장인 ‘허브팜’을 방문하여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 ‘꽃청춘 힐링나들이’를 운영했다. 농림치유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된 관내 치유농장을 방문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적 체험을 제공한다. 딸기파이 만들기 체험, 미로정원 산책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힐링나들이는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 증대 및 치매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마련됐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요즘 일상이 무료하고 답답했는데 야외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라며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농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면서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및 캠페인 등 관련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평택호스피스, 암 환우 가정과 ‘사랑의 일일여행’ 다녀와
    암 환자와 가족 20여 가구 초대해 에버랜드에서 힐링 가져 평택호스피스는 지난 25일 말기 암 환자와 가족 총 20여 가구를 초대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에버랜드로 사랑의 일일여행을 다녀왔다.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과 행복한 죽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택호스피스는 평택시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와 암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을 위탁받아 추진 중인 비영리단체로, 2019년부터 5년째 사랑의 일일여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평택호스피스를 통해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 4월 기준 총 누계 5,552명이며, 매년 등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생의 말기에 품위 있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호스피스(☎ 031-691-0675)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30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
    6월 5일~30일까지… 참여 가구에 에너지 절약 물품 지급 예정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에서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등 14개의 실천 요령을 주 3회 실천한 후 실천 내용을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이며, 참여 인증은 구글 폼으로 하면 된다. 참여하는 전 가구에는 전기에너지 절약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 참여 가구에는 별도의 상품을 지급한다. 조선행 평택녹소연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전기요금 단가 인상으로 올여름은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묘안이 특별히 돋보이는 시기인 만큼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하여 에너지 절약 저탄소 생활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평택은 선착순 40가구를 모집하며 광명, 김포, 천안 등 전국적으로 200가구가 함께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에너지 캠페인 가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 031-654-49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6
  • 평택팽성노인복지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 실시
    청담고 비즈쿨동아리,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 만들어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학교법인 청담학원(이사장 태원스님) 산하 평택 청담고등학교(교장 이헌로)와 연계하여 5월 18일(목) 가정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날씨는 즐거움입니다’의 일환인 ‘배우니까 즐거움’ 가죽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 가죽공예 선생님과 학생들을 일일 강사로 초청해 어르신 20명과 가죽팔찌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담고등학교 ‘비즈쿨동아리’는 재능 나눔과 함께 2019년부터 현재까지 비즈쿨 마켓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팽성노인복지관에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노인을 위해 특별한 재능 나눔을 해주신 청담고등학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청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는 2017년 학생 15명과 교사 3명으로 조직된 임팩트(IMPACT) 동아리로부터 시작되어 현재는 임팩트 동아리를 포함한 총 10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5-23

시민광장 검색결과

  • 평택 클럽2000 “사랑의 짜장면을 나눕니다”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클럽2000(회장 오희홍)은 6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평택시장애인회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봉사를 실시한 클럽2000은 오희홍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자원봉사센터 2,000시간 이상 봉사 시간 인증을 받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날 봉사는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클럽2000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장애인 3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만든 짜장면과 음료를 대접했다. 또한 곰두리 봉사단체 노형래, 노은옥 회원은 짜장면 나눔 봉사와 함께 색소폰 연주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클럽2000 회원들 클럽2000 오희홍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장애인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클럽2000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 회장은 “평택시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럽2000은 그동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팽성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는 7월에도 이웃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4-06-12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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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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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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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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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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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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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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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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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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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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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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