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평택에 첫 청급 국가기관… 진위천·안성천 수질 문제 해결 발판

 

정국진 공약 발표.jpg

오는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개혁신당 정국진(사진) 전 국회 비서관은 2월 26일 평택지방환경청 신설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 전 비서관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고지대에 유해물질 보관을 허가한 것이, 지난달 관리천에 청록색 오염수가 유입된 원인이 됐다고 지적하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평택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에 소재한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유역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는 구조로, 평택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타 유역·지방환경청의 경우 관할하는 지역의 인구수가 1,000만 명이 넘지 않은 것과 달리 한강유역환경청은 유일하게 2,600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전체의 수질개선 및 환경보전 업무를 담당하기에 만성적인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등 개발 소요가 잇따르는 데다 이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를 비롯한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된 경기 남부지역만을 담당하는 지방환경청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 전 비서관의 지적이다.


그에 따르면 평택지방환경청은 한강 수계와 별개로 존재하는 진위천-안성천 유역의 평택, 안성, 수원, 용인, 화성, 오산, 천안, 아산, 군포, 의왕 등을 그 관할구역으로 두게 돼, 국내 6대 하천인 안성천 및 평택호의 수질개선을 전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전 비서관의 계획대로 평택지방환경청이 설치되는 경우, 이는 평택에 신설되는 첫 청급 국가기관이 될 것으로 평택시의 위상 역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 전 비서관은 1·2호 공약으로 경기도 역점사업 ‘반도체공항’인 경기남부국제공항을 평택에 유치함으로써 교통·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비전 및 떼까마귀 분변 피해 저감을 위한 국립수목원(도시숲) 건립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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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정국진, ‘평택지방환경청 신설’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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