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홀로 어르신 1,200명과 결연 맺고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 

 

평택보건소 안부.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평택보건소 직원 75명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1,200명이 결연 맺고 주 1회 전화 또는 방문을 하고 있다.


직원들은 담당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수칙과 응급상황 시 119 연락 및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교육하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시 건강행동을 위한 폭염대비 건강수칙 리플렛 4,000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한 어르신(원평동)은 “요즘 보건소 직원들이 전화를 통해 친절하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면서 꼼꼼히 건강 상태를 체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홀로 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활동이 적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체크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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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폭염대비 홀로 어르신 안부 전화 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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