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
    평안밀알복지재단,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멜로디 전해 클래식을 현장에서 접하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멜로디를 전해주는 '제4회 적은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음악회'가 6월 24일(화) 세교동 은실교회본당에서 열렸다. 6월의 싱그러운 여름을 맞아 개최된 음악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비장애인들의 재능기부행사로, 매년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대표 한덕진)에서 주최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을 대표하는 여성합창단인 평택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현악 4중주팀인 팜스트링스의 조화로운 멜로디, 홍기성 목사의 중후한 멜로디, 평택 한광 남·여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헵시바남성중창단의 힘 있는 노래로 적은 자들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한덕진 평안밀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장애식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섬김을 실천해 주신 출연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정
    한국의 11번째 세계문화유산...19세기 축성술 잘 나타내 ▲ 남한산성 전경 경기도 남한산성이 한국의 11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는 22일 아침 9시 35분 (한국시간 15시 35분) 카타르 도하 국립컨벤션센터(Qatar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제38차 회의에서 한국이 신청한 `남한산성`에 대한 세계문화유산(World Cultural Heritage) 등재를 확정했다. 우리나라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은 지난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 양동·하회’ 이후 4년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 하회·양동 역사마을(2010)에 이어 통산 11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이번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총 49건의 등재신청 유산 중 사전 완전성 평가에서 탈락한 9건을 제외한 40건(문화유산 28건, 자연유산 9건, 복합유산 3건)을 대상으로 등재 여부 심의를 했다. 이 중 남한산성은 24번째로 심사 대상에 올라 최종 ‘등재’로 발표됐다. ▲ 남한산성 행궁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되자 경기도대표단 단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1개 세계유산위원국을 대상으로 한 감사 인사를 통해 “오늘 이곳, 이 자리에서 남한산성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또 하나의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음을 감사히 여기며, 대한민국과 경기도는 동아시아 역사 중심인 남한산성을 강력한 보호체계와 예산지원으로 인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평가결과보고서에 남한산성을 등재권고로 평가하면서 이미 등재가 예상됐었다. ■ 유네스코는 왜 남한산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했나? 세계유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갖고 있는 부동산 유산이 대상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10가지 평가기준을 갖고 있으며 문화유산은 이중 어느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보고서에서 남한산성이 ‘오랜 시간 동안 또는 세계의 어떤 문화지역 안에서 일어난 건축, 기술, 기념비적 예술, 도시계획 또는 조경설계의 발전에 관한 인간적 가치의 중요한 교류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등재기준 2와 ‘인류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잘 보여주는 건조물의 유형, 건축적 또는 기술적 총체, 또는 경관의 탁월한 사례이어야 한다’는 등재기준 4를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코모스는 남한산성이 ▶동아시아지역의 무기발달과 축성술이 상호 교류한 군사유산이며 조선의 자주·독립의 수호를 위해 유사시 임시수도로 축조된 유일한 산성도시인 점 ▶자연지형을 활용해 성곽과 방어시설을 구축함으로써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시대별 발달 단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남한산성에는 몸을 숨겨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는 여장(女墻)과, 총을 쏠 수 있도록 뚫어놓은 구멍인 총안, 포를 쏠 수 있는 포루가 존재한다. 초기 성벽만 있던 형태에서 무기 발달에 따라 성의 형태가 변화한 것이다. 남한산성의 구성을 살펴보면 중앙에 행궁이 있으며 좌측에는 종묘에 해당하는 좌전, 우측에는 사직단에 해당하는 우실이 있다. 주변은 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성문이 있다. 중국 역대왕조의 수도 건설 원리였던 주나라의 문서 주례동관고공기(周禮冬官考工記)를 따른 것이다. 이코모스는 이같은 증거가 인간적 가치의 교류를 강조한 등재기준 2를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남한산성에는 7세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인조, 숙종, 영조, 정조 등 각 시대별 성벽의 흔적이 모두 남아있어 시대별 축성술의 발달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는 인류역사의 단계를 보여줘야 한다는 등재기준 4를 충족시키는 요건이다. 이밖에도 이코모스는 ▶완전성 측면에서 세계유산적 가치를 반영하는 유산이 잘 남아있고 효과적인 법적 보호체계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라는 단일 민간 전담기구를 통해 보존 관리되고 있다는 점 ▶진정성 측면에서는 남한산성의 형태와 디자인, 재료와 구성물질, 용도와 기능을 비롯해 역사적 구성 요소가 삼국사기 등 다양한 사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떤 의미가 있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남한산성이라는 우리의 유적이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적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한산성은 등재와 동시에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됐으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를 통해 기술적, 재정적으로 원조도 가능하게 됐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객증가도 예상된다. 남한산성은 서울과 인접해 있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입효과가 타 유산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한국 여행 시 추천 방문 필수 코스의 하나로 부각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로서는 도가 주도한 세계유산 등재사업이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세계유산은 그동안 중앙정부가 주도했지만 남한산성은 경기도와 민간전문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힘을 합쳐 주도했다. 이번 사례는 향후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도는 평지성(수원화성)과 산성(남한산성)인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광역 지자체가 됐다. ■ 등재 이후 남한산성의 발전방향은? 경기도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남한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확신하고 지난 2월 등재 이후의 주요 사업과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이미 수립했다. 도는 먼저 오는 7월 24일 남한산성행궁에서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이후 비전을 선포하는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수원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가 참가하는 ‘남한산성 등재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등재 이후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보존관리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9월에는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로고 안내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하고 9월 20일부터 남한산성 등재기념 대국민 문화축제를 열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등재 이후 중장기 계획으로는 ▶유네스코가 요구하는 국제적 기준의 남한산성 유형·무형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계획 ▶대폭적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방문객 관리시스템 구축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기도의 수원화성, 조선왕릉을 연결하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역사문화유적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추진 중이다. ▲ 남한산성 고지도첩 ■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어떻게 이뤄졌나?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07년 7월 경기도 광주시가 30년 넘게 갖고 있던 남한산성 관리권한이 경기도로 전환되면서 시작됐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공원이 소재한 광주와 하남, 성남시 산림녹지과에서 분할 관리하면서 체계적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었다. 2007년 1월 남한산성을 방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립공원답게 도가 주체가 돼 공원전체를 관리해야 한다”며 관리체제에 전환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남한산성은 실제로 외부와의 전쟁이 치열했던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런 곳을 두고 다른 엉뚱한 박물관에 200~300억 원씩 들이는 것은 낭비”라며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관리체제 전환 이후 경기도는 남한산성을 보존·관리하기 위한 기구로 국내 최초 문화유산 민간 전문 관리 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2009년 출범시켰으며, 이후 총 47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 남한산성의 보존과 활용,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의 중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의 주관으로 2010년 1월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된 남한산성은 이후 2011년 2월 문화재청의 국내 잠정목록 우선 등재 추진지 선정, 2013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 2013년 9월 이코모스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14년 6월 공식 등재의 영광을 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남한산성 복원사업에 도비 538억 원과 국비 146억 원 등 684억 원을 투자했으며 세계유산 등재사업에도 2009년부터 도비 19억 원과 국비 1억4천만원 등 20억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 세계유산이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가 1972년 11월,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채택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가 협약가입국의 문화유산 중에서 인류를 위하여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것을 말한다. 1975년 20개국이 세계유산협약 비준을 발효했으며 2012년 현재 가입국은 191개국에 이른다. 한국은 1988년에 가입했다. 세계유산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문화유산과 지구의 역사를 잘 나타내는 자연유산, 이를 합한 복합유산으로 구분된다. 2013년 현재 172개국에 987건의 세계유산이 있다. 매년 6~7월 세계유산위원회를 개최하여 각국에서 신청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대한 등재여부를 결정하는 데, 세계유산신청서 제출에서 등재결정까지 보통 1년 반 정도가 소요된다. ■ 남한산성은? 남한산성은 문화재보호법이 제정·시행되면서 1963년 1월 사적 제57호로 지정됐다. 남한산성은 크게 성곽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과 행궁 구역으로 나뉘는데 행궁은 임금이 임시로 거주하는 왕궁이란 뜻이다. 성곽의 길이는 총 11.76km로 본성이 9.5km, 외성이 2.71km다. 면적은 총 36,447㎢로 성 안쪽이 2,317㎢(6%), 성 바깥쪽이 34,130㎢(94%)를 차지한다. 광주시가 22.920㎢(63%)를 차지하며 하남시 8.818㎢(24%), 성남시가 4.709㎢(13%)를 차지한다. 남한산성 내에는 성곽과 행궁 외에도 수어장대, 연무관, 숭열전, 청량당, 현절사, 침괘정 등 6개의 경기도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망월사지와 개원사지 등 경기도 기념물도 2개가 있다. 연간 이용객이 320만 명에 이르며 주차장과 화장실, 탐방로, 역사관, 야외공연장, 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한산성처럼 우리 역사와 오랜 기간 함께 한 성곽도 드물다. 남한산성은 신라 문무왕 12년인 672년 주장성이란 이름으로 처음 지어졌다. 당시 당과의 전쟁에 대비해 쌓은 최전방의 전진기지였다. 고려시대 광주부사 이세화는 1231년과 1232년에 몽고군 침입을 남한산성에서 막아냈다. 남한산성은 조선시대 인조 2년 1624년에 다시 축성에 들어가 1626년 공사를 완료했다. 남한산성행궁은 인조4년 1626년 완성됐으며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7일간 머물며 항전하던 곳이다. 이후 숙종, 영조, 정조가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을 참배하러 가는 길에도 머물던 곳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근대 항일의병들이 거점으로 삼았던 곳이며 1907년 일본이 폭파를 단행하면서 산성 내 많은 시설물이 파괴되기도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고덕면, 크레인 전복 사고로 1명 사망
    폭 3m 농로 지나던 25t 크레인 논 쪽으로 전복 지난 27일(금) 오전 7시 19분께 평택시 고덕면 폭 3m의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지나던 25t 크레인이 논 쪽으로 전복됐다. 이날 사고로 인해 크레인을 운전하던 50대 유모씨가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t 크레인의 육중한 하중을 견디지 못한 콘크리트 포장 농로가 가라앉으면서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상가 건물 화재…2천5백만원 피해
    직원, 손님 20여명 무사히 대피...인명피해 없어 지난 29일(일) 오후 1시 40분께 평택시 평택동 소재 한 상가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직원, 손님 20여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로 건물 내부 10제곱미터가 불에 타고 인근 9개 점포가 연기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소극행정 뿌리뽑고 적극행정 포상한다
    道 감사관실, 주민생활 규제 등 43건 부당행위 적발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과도한 서류를 요구하거나, 관련 법령이 있는데도 소극적 법 해석으로 인허가를 지연시킨 공무원들이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갖고 “공직사회의 소극행정으로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의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기획 감찰을 실시했다”며 “인허가 지연처리, 과도한 법령해석, 지침·고시 등 내부규정을 적용해 주민생활을 규제하는 행위 등 총 43건의 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 감사관은 이번 기획감사결과 ▶공무원의 재량권 일탈·남용(15건) ▶공무원의 자의적 법령해석 등 소극적 업무처리(22건) ▶각종위원회의 과도한 심의조건 규제(2건) ▶행정규칙으로 주민의 권리제한 및 경제활동 규제(4건) 등 43건을 적발하였으며, 향후 신상필벌 강화, 사전컨설팅 기능 및 법률교육 강화, 과도한 심의규제 개선 권고, 현장 심의 강화 등의 개선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이번 기획 감찰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반기 1회 정도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자료를 점검해 공무원의 재량권 행사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감사팀을 신설하여 불명확한 법규정으로 유권해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사전감사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히 각종 위원회의 현장심의가 강화되도록 심의방식을 개선하고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기관간 인허가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세부허가기준을 제정하도록 관계부서에 권고하기로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내년 국비지원금 7조3,948억원 요청
    경기도, 국고보조사업 652건 현안 사업 해결 위해 경기도는 지방하천사업 등 내년도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고보조사업 652건에 국비 지원금 7조3,948억원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비로 요청했던 6조3,739억원 보다 1조210억원 가량 증가한 규모다. 특히 도·시군 시행사업 74건, 국가시행사업 52건 등 126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확보 중점관리사업으로 발굴, 전액 국비로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수해발생시 인명,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62.72㎞에 대한 지방하천정비 사업을 위한 국비 1,431억원을 요청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내년 폐지 예정인 아동복지시설 운영 교부세 사업을 국고 보조 사업으로 환원을 요구하며 국비 251억원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DMZ일대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130억원을 건의하는 한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도 오는 2019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내년 소요액인 100억원 전부를 국비로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재정 상태가 충분하지 않은 관계로 국비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쌍용차 해고노동자 김득중, 평택을 출마
    함께살자무소속진보단일노동자 후보로 선거에 나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출신 김득중(44) 평택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이 무소속으로 7·30 평택을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한다고 26일 밝혔다. 김득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극과 참사가 줄을 잇고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며 "진보진영에 대한 매카시즘 종북공세와 전교조 탄압은 유신독재 부활의 신호탄이다. 일련의 공세와 탄압에 굴하지 않고 뚫고 나갈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함께살자무소속진보단일노동자 후보인 김득중 예비후보는 삼덕초, 청북중, 한광고를 졸업하고 ▶전)아시아 초국적 기업 감시네트워크 한국대표단 ▶청북중학교 동창회장 ▶현)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 상황실장 ▶현)쌍용, 강정, 용산, 밀양 공동대책위 집행위원 ▶현)평택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 ▶현)심리치유센터 와락 운영위원 ▶현)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자 모집
    영농자금 우선지원,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등 혜택 부여 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농어민을 선발하는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환경농업. 신기술 ▶대 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등 11개 부문에 개인 또는 생산자단체 11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여성농어민 부문은 여성농업인 권익을 보호하고 지위를 향상한 여성농어민 발굴, 선발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신청 대상자는 경기도에 농어업 경영 사업장이 있거나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 또는 생산자단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류를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 혜택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농업정책과(☎ 031-8008-2611) 또는 각 시·군 농정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단 결정
    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78석 새누리당 50석 '여소야대' 7월 1일 출범한 제9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단이 결정됐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128석 중 새정치민주연합 78석, 새누리당 50석을 차지하여 ‘여소야대’를 이룬 가운데,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단 구성이 확정됐다. 이들은 7월 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정식 선출된다. 다수당을 점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의장과 부의장 공모를 통해 의장 후보에 서형열(구리1), 정기열(안양4), 강득구(안양2)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 최재백(시흥3), 이재준(고양2), 조광주(성남3), 김유임(고양5), 김성태(광명4) 의원이 등록했다. 경합 결과 경기도의회 상반기 의장으로 강득구(51) 현 대표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유임(여, 49) 의원이 선출됐으며, 새누리당 측 부의장으로는 천동현(49, 안성1) 의원이 결정됐다. 아울러 양당의 대표의원도 선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선의 김현삼(안산7) 의원을, 새누리당은 3선의 이승철(수원5) 의원을 선출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동국실업, 평택자동차 생산라인 중단
    해당 설비 신아산공장으로 이전 설치 예정 동국실업은 지난 24일 자동차부품 생산라인을 신아산공장으로 이전하기 위해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은 541억1,6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1.63%의 규모다. 회사 측은 "해당 설비를 신아산공장으로 이전 설치해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중단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제1회 시의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제일클럽·신대시립클럽·이충클럽 "단체전 각각 우승" 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지난 6월 30일(월)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생활체육회와 평택시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평택시의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클럽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대시립테니스장에서 실시됐다. 경기방법은 금배부, 은배부, 동배부 각 부별 3복식 단체전(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금배부는 제일클럽이, 은배부는 신대시립클럽이, 동배부는 이충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의회 이희태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는 비록 오늘 첫발을 내 딛는 대회이지만 함께 뛰고, 웃고, 즐기면서 클럽 간 진솔한 우정과 화합을 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개인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시켜 클럽 간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평택사랑” 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새누리당 양동석 예비후보 주요공약 발표
    "평택을 시민 여러분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 새누리당 평택을 국회의원 양동석 예비후보는 30일(월) 주요공약과 7.30재보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동석 예비후보는 "새로운 평택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고자 오는 7.30 평택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다"며 "평택은 대한민국의 심장, 서해안시대의 중심, 경기도의 중심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으로 한걸음 전진하는 평택! 그 평택을 시민 여러분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평택의 6평 작은 단칸방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기까지 3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 평택에 터전을 두고 살아보지 않고서는 그 의미를 알 수 없다"며 "이 한 몸 바쳐 평택을 위해 일하고, 평택 공설묘지에 묻힐 수 있는 평택 시민이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주요공약 발표에 앞서 양 예비후보는 "평택시의 많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정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시민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대기업 입주에 따른 중소기업 협력업체 공단 육성지원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평택항·평택호 개발과 관광배후단지 조성 및 평택항 되찾기 운동 추진 ▶구도심 슬림화에 따른 도시 재정비 사업추진 및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및 사회 의료, 복지 지원 ▶성균관대 유치 및 교육 명품도시 건설 ▶평택의 현실과 미래를 책임지는 혁신 농업정책 추진 등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선거취재팀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교육 및 간담회
    재난담당 공무원-자율방재단원 "시민 안전 지킨다!" 평택시는 지난 24일(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읍·면·동 재난담당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원(단장 조성명) 등 52명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민간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 위기직면 시 행동요령, 자율방재의식, 재해경감 대책 등 지역 안전 지킴이의 역할과 소임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평택시 조성명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대비, 대응, 복구단계에서 방재단의 역할을 다 하자"고 당부하였으며 "특히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배수로 점검 및 유원지, 산간계곡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수시 예찰활동을 통하여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호우·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 및 관련시설물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자율방재단과 공무원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농협마트서 믿고 산 제주갈치가 '중국산'
    경기도 특사경, 원산지 속여 판 업주 구속영장 신청 중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 거래처에 판매한 수산물 제조 가공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지난 23일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거래처에 판매한 일당 5명을 붙잡아 대표이사 이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농협유통 직원의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업체 대표이사 이씨는 공범 4명과 함께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구입, 가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또는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한 후, 2012년 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21개월간 약4억500여만원 상당 제품을 7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판매했다. 또한 이씨는 2014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불량품으로 반품된 중국산 옥돔과 갈치를 재가공하여 원산지를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은 유통기한을 6개월 늘리는 등 수산물 판매상에 약2천500여만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업체가 가공해 납품한 옥돔, 갈치, 참조기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고양점, 인천점, 수원점, 농협충북유통 총7개 대형매장과 수도권일대 20여개 하나로마트 중소형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팔려나갔다. 이씨 일당은 제주도 A수협으로부터 옥돔과 갈치를 소량 구입하여 수산물 수매확인서와 거래명세서를 확보한 뒤 날짜와 수량 등을 변조하는 수법으로 허위 원산지증명서를 만들어 거래처에 제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평택항 물류비 절감 효과 만점”
    경기평택항만公, 물류기업 초청 설명회 ‘성황’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가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영남)와 27일(금)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물류기업 CEO를 초청해 평택항의 이용이점을 적극 설명하며 고객유치에 나섰다. 이날 열린 화물창출 설명회는 물류기업 CEO 및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대중국 교역의 최적 항만으로 꼽히는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비전, 발전계획 등 경영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이용증대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승봉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택항은 전국 무역항 중 가장 역동적이고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항만이다. 대중국 교역에 있어 최적의 항만으로 이용을 통한 분명한 물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화물유치 설명회에는 국내 및 해외 물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올 초부터 지난 5월까지 처리한 평택항의 총 화물량은 51,525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컨테이너 처리량은 20만8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7-01
  • 노래와 지난이야기 "이지락 뮤직카페"
    대중가수 유가화·작곡가 최율 라이브 뮤직카페 문열어 안성시 원곡면 이지락 라이브 뮤직카페에 가면 1980년 대중가수 유가화씨와 작곡가 최율씨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 할 수 있다. 1980년 '나도 모르게'로 데뷔한 유가화씨가 최근 안성시 원곡면 응봉길 9에 이지락 뮤직카페 '이지락' 문을 열었다. '이지락'을 찾으면 유가화씨가 작년 1월경에 신규 발매한 물, Aqua, 창공, 가고 없는 사람아!, The moments 등 곡을 생음악으로 감상 할 수 있다. 이지락 라이브 뮤직카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음악과 사람이 좋아 찾아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가화씨가 부르는 노래와 지난 이야기, 맛있는 식사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이지락 뮤직카페는 분위기도 안락하여 좋고, 특히 LP 메뉴판이 특색이며, 요즘 쉽게 볼 수 없는 풍금도 볼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음주를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커피와 국화차가 준비 되어 있으며 주류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인기가수 유가화씨는 1979년 제1회 TBC 신인가요제에서 '나도 모르게'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어 그룹사운드 "조커스" 리드보컬로 활동하며 1980년 〈나도 모르게〉의 히트와 후속곡 〈그래, 사랑은 외로움이야>의 상승세에 힘입어 큰 인기를 모은바 있다. 지난해 2013년 1월 23년 만에 신규로 발매한 음반에는 물, Aqua, 창공, 가고 없는 사람아!, The moments 등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작곡가 최율씨가 디렉터를 한 6집 음반은 완성도가 높아 매니아들이 인정하고 있는 음반이다. 유가화씨는 1998년 숭실대학교를 시작으로 여러 대학교에 출강을 하고 있으며, 현재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출강 중이다. 라이브 뮤직카페를 찾아가는 길은, 안성 IC에서 공도읍 만정사거리 덕봉서원로 양성(용인) 방면 좌회전 후 2.2km 이동해 원당로 송탄,원곡(서안성IC) 방면 좌회전하여 160m 진행하면 이지락 뮤직카페를 찾을 수 있다. (네비게이션 주소: 안성시 원곡면 반제리 39-2번지/도로명 주소: 안성시 원곡면 응봉길 9 이지락, 문의: ☎ 031-656-2787)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2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6-24
  • 평택-中 옌타이 다음달부터 뱃길 열려
    '스테나 에기리아호' 수·금·일요일 주 3회 입출항 오는 7월 1일부터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烟台)를 연결하는 뱃길이 열린다. 중국 옌타이와 평택항을 운항하는 한중 합자회사인 연태훼리㈜는 최근 한중 행정절차와 선박 리모델링 등을 끝내고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30분 옌타이항을 출항, 2일 오전 9시30분 평택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2일 평택항에 입항하는 선박은 지난 2001년에 건조된 영국 선적 스테나 에기리아(STENA EGERIA)호로, 길이 186m에 942명이 탑승할 수 있는 2만4,418t 급으로 컨테이너 화물 31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적재할 수 있다. 에기리아(STENA EGERIA)호는 매주 수·금·일요일 주 3회 입출항하며, 431㎞를 14시간에 운항한다. 첫 취항에는 자동차부품, 반도체 장비, 농산물 등 280TEU의 화물과 승객 380명을 태우고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옌타이 항로가 개설되면 연간 8만여명의 승객과 컨테이너 화물 2만TEU 정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옌타이 항로는 그동안 부두를 건설해놓고도 2년 넘도록 개설되지 않아 컨테이너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부두 운영사와 하역사 등이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태훼리 박승기 본부장은 "항로가 개설되면 무역거래는 물론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월호 참사로 별도의 취항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태훼리 박승기 본부장은 "항로가 개설되면 무역거래는 물론 관광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월호 참사로 별도의 취항식을 갖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6-24
  • 제64주년 6.25상기 평택시 연합예배 성료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남부·북부지역회 집회가져 지난 6월 22일(일) 오후 2시 30분 평택시 평택2로 51번 길에 위치한 평택장로교회(이종원 목사 시무)에서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남부지역회(회장 윤영학 목사, 이하 남부지역회)가 주최 제64주년 6.25상기 연합예배가 남부지역회 목회자와 성도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부지역회 전회장 정재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는 남부지역회 부회장 김옥복 목사의 대표기도와 남부지역회 부서기 차용철 목사의 성경복독이 있은 후 평택장로교회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이어 강사로 나선 평택시 기독교 총연합회 전 회장 강헌식 목사는 설교에 앞서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자료 상영과 함께 구약성경 신명기 8장2-3절을 중심으로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6.25의 동족상잔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며 "이런 비극이 우리에게 다시는 없도록 깨어 기도해야 한다. 조국을 위해 싸워준 귀한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애국심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하였다. 특별기도 시간에서는 남부지역회 전회장 기길선 목사가 <국가의 안전과 지도자들을 위하여>, 남부지역 전회장 김봉연 목사가 <군 복음화와 남북통일을 위하여>, 한광여중 교목 김귀현 목사가 <평택시 복음화와 경제 발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기도가 있은 후 남부지역회 전회장 조찬득 목사의 축도로 제64주년 6.25 상기 연합예배를 마쳤다. 한편 평택시 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회장 박춘근 목사)도 6월 25일(수) 저녁 7시 평택시 독곡동에 위치한 송탄중앙침례교회(배국순 목사 시무)에서 북부지역회 교회연합 6.25상기 연합집회를 가졌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6-24
  • 평택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
    안중읍 3.3㎡당 매매가격 11만원↑ 전세 13만원↑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완화 방침 발표에도 불구하고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평택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6월 셋째주 평택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대비 0.22% 상승한 3.3㎡당 평균 618만원으로 나타났고 전세 가격도 전주대비 0.37% 상승해 3.3㎡당 평균 404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변동으로는 안중읍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2.00%(3.3㎡당 평균 11만원↑)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고, 그 뒤를 이어 비전동이 0.16% 상승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8만원) ▶합정동(711만원) ▶장당동(688만원) ▶이충동(684만원) ▶군문동(676만원) ▶비전동(644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1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42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40만원) ▶고덕면(533만원) ▶동삭동(536만원) ▶안중읍(530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3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1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0만원) ▶장당동(467만원) ▶비전동(453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3만원) ▶합정동(401만원) ▶서정동(409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안중읍(393만원) ▶동삭동(361만원) ▶포승읍(357만원) ▶지산동(350만원) ▶통복동(372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28만원) ▶청북면(308만원) ▶진위면(25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6-24
  • 쌍용車, 대한민국 CEO '체어맨W 출시
    안전 전방카메라, 사정거리 내 위험 대비 가능해 쌍용자동차의 대표 세단 체어맨 2015년형(사진)모델이 나왔다. 체어맨W는 국내 어느 차량보다 안전하다. 체어맨W에는 안전 전방카메라가 달려있어 전방 180도 사정거리 내에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직 판매가 부진하지만 2015년형을 출시한 것은 체어맨을 대표 세단으로서 계속 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쌍용차는 체어맨 디젤 모델의 출시도 추진하고 있다. 앞좌석에는 3단 통풍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내부 색상에도 스플렌더 베이지를 추가해 화사한 실내를 원하는 소비자를 배려했다. 가격은 CW600이 5,631만~6,740만원, CW700은 6,095만~9,254만원, V8 5000은 9,324만~1억687만원, 서밋은 1억1,328만원이다. 6월 말까지 일시불이나 일반 할부 금리로 구입할 경우 98만원 정도 하는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를 무상으로 달아 준다. 기존 쌍용차 고객이 체어맨으로 차를 바꾸면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할인한다.  체어맨의 지난해 판매량은 1,886대로 체어맨W가 처음 출시된 2008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가 줄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06-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