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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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6일 ‘경기도 청소년 사회봉사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 정책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청소년 사회봉사에 대해 인정교과 개설에 필요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주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봉사단체 공인 인정 교과목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고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사회봉사’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사회봉사 인정교과목 개설 및 졸업 필수과목 도입’의 주제발표를 듣고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 방향을 짚고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나선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인정교과 개설 추진에 관한 제언’이라는 내용을 통해 ▶학생 봉사활동 확대 필요성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한 인정교과 개설 방안 ▶인정교과 개설 추진의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학생 봉사활동의 인정교과 연계를 위해서는 교과과정 및 진로 탐색에 대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인정교과 개설 방안으로 ‘고교학점제’, ‘자유학기(년)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의 교육제도에 인정교과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자아정체성과 삶의 가치관이 확립되는 청소년기에 행해지는 학생 봉사활동은 지식, 기술, 인성의 전인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자기 성장을 이룰 수 있어 긍정적인 학습경험이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인정교과 개설 추진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본 의원도 미래를 이끌어갈 경기학생들의 봉사활동 확대로 인정교과 개설이 될 수 있는 제도적 마련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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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경기도의원 “청소년 사회봉사 인정 교과 개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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