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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탄보건소-미공군 제51의무전대 협약서 체결
    재난 및 생물테러, 에볼라 등 공동대응 및 공동조치 취하기로 지난 3일(수)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와 미공군 제51의무전대(병원장 데이빗 에스 칵크럼)는 송탄보건소장 등 평택시 관계자 5명, 미공군 제51의무전대 병원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및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환자 구호 및 이송 및 오염지역에 대한 방역소독등에 대하여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에볼라 등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해외 유행감염병 예방대책의 긴급한 수립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감염병에 대한 공동대응 마련 및 공동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미 공군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행사 및 축제 시에도 상호 적극 지원함과 아울러 동참하여 한미관계를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량환자 발생 시 대책과 감염병(에볼라, 인플루엔자 등)예방사업에 대한 정보와 성매개감염병 관리에 대한 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한미 의료체계의 공조구축은 물론 한미관계를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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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경기도,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8곳 적발
    평택 '캐터필라정밀씰' 건조시설 신고하지 않고 운영 신고도 하지 않고 폐수배출시설을 운영하거나, 훼손된 대기방지시설을 방치하는 등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해 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내 대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벌여 법규를 위반한 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 캐터필라정밀씰은 대기배출시설인 건조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했고, 부천 드림아스콘은 신고도 없이 폐수배출시설인 세차시설을 2기 운영하다가 적발돼 사업장이 각각 사용중지 처분됐다. 안성 삼강산업개발은 물을 분사해 작업해야 하는 선별시설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조업을 한 사실이 드러나 사업장 폐쇄명령을 받았다. 도는 폐쇄명령과 사용중지 처분이 내려진 3곳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처리사업장은 대형 환경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오래된 시설의 경우 적극적으로 교체해야 한다”며 “일부 사업장에서 기본적인 개선조차도 외면하고 있어 적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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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원유철·유의동 의원, 국비 예산 34억원 확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설과 관련하여 실시설계비 마련 새누리당 평택 출신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그동안 평택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제여객터미널 신설과 관련하여 실시설계비 예산 34억원을 확보하였다. 평택항은 최근 3년간 자동차물동량 1위, 국제여객 수송 3위를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2007년 민자사업 → 2010년 재정사업 → 2012년 민자사업 → 2014.7월 민자사업 지정 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하여 건설계획이 지연되어 왔다. 더욱이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2001년 가건물로 건축된 이후 항로의 추가개설과 여객 및 화물증가에 따라 3차례 증축하였음에도 동시접안이 2척에 불과하여 운항되는 5개 항로에 대한 선박 이·접안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등 증가하는 시설수요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원유철, 유의동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중국 관문항으로서의 국격 제고 및 대중국 화물과 여객수요 증가로 인한 시설부족 해소 및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였고, 국비 34억원을 확보하였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평택항 한중 열차페리를 통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사업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택항을 동북아의 新 해양실크로드 거점으로 육성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서부시장을 개척하고, 한중FTA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만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미래지향적 개발계획이 포함되도록 하고, 이와 함께 항만배후부지 개발 및 철도 등 관련 예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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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평택시, 청렴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내부청렴도 경기도 1위, 전국 3위...종합청렴도 10점 만점 7.76점 평택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4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우수 기관(2등급)으로 평가 받아 청렴 도시로서의 위상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닐슨컴퍼니 코리아에 의뢰하여 전국 6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조사한 결과 평택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市 중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76점을 받아 전국 10위, 경기도 6위(2013년 7위)에 선정됐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8.40점으로 경기도 1위, 전국 3위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으며, 이는 공공기관 내부의 청렴문화수준, 부패방지제도, 인사·예산 등 내부 업무의 청렴수준에 대한 소속직원의 경험과 인식으로서 합리적인 업무환경과 문화를 조성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된 것은 다른 기초자치단체들에 비해 평택시 전역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개발행위 등에 따른 각종 민원사항이 지방선거와 관련 정치적인 상황에 맞물려 설문조사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시 관계자는 “내부청렴뿐만 아니라 외부청렴도도 전국 상위권을 유지시키기 위해 대민행정과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다 더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과 행동강령 자가진단실시, 청렴 서한문 발송,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청렴마일리제 운영, 자율적 내부통제를 활성화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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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공식 취임
    이 부지사, “정치역사상 한 획을 긋는 획기적 사건 가슴이 벅차” 경기도 제1대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부지사가 4일 공식 취임했다. 이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정의 발전을 위해 통합·신뢰·소통의 3가지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계층, 세대, 성별, 여야, 지역 간 갈등을 넘어 경기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나의 경기도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여야 간의 신뢰, 집행부와 의회 간의 신뢰, 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 정착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도민과, 도의원과, 공직자와 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연정은 한국 정치사에서 그 누구도 가보지 않았던 길이며 정치역사상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한 후 “첫 발을 떼는 ‘경기도의 연정’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에 가슴이 벅차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민선6기 도정 비전과 핵심과제 실현을 위해서는 긴급복지와 무한돌봄을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복지 추진, 대기질 개선과 유해화학물질 안전 및 환경성 질환예방, 일과 가정, 일과 학습의 양립 등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와 여·야 대표 네 분이 마음을 열고 흔들림 없는 공직자와 언론의 관심이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사회통합부지사와 매일 매일 연애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넥스트 경기, 굿모닝 경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 오완석 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 윤태길 수석부대표가 함께해 이 부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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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11월, 평택항 수출 '27억8천2백만불'
    수입은 작년 11월보다 13% 감소한 33억3백만불 기록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평택항을 통한 올해 11월 수출이 작년 11월(`13.11월-27억7천5백만불) 보다 0.2% 증가한 27억8천2백만불이며, 수입은 작년 11월(`13.11월-38억8백만불) 보다 13% 감소한 33억3백만불을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수출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자동차 12억2천2백만불(전체점유율 44%), 휴대폰 7억8천5백만불(28%), 철강제품 3천8백만불(1%), 편광필름 3천6백만불(1%)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자동차는 1% 감소했으나, 휴대폰 6%, 편광필름 13%, 철강제품 27% 각각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일본 38%, EU 3% 각각 감소했으나, 중국 8%, 미국 15% 각각 증가하였다. 수입분야 주요 품목별 내역은 석유가스류 8억4천3백만불(26%), 자동차 7억3천2백만불(22%), 철강제품 4억3천2백만불(13%), 전자부품 2억5천4백만불(8%)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석유가스류 27%, 철강제품 28% 감소하였으나, 자동차 11%, 전자부품 7%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작년 11월과 비교하면, 미국 5%, 중국 12% 각각 감소했으나, EU 22%, 일본 5% 각각 증가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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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다시 가보고픈 소이작도 나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었다. 혼자 소이작도에 갔다. 물론, 원 목적지는 그곳이 아니었다. 인천항에서 자월도 행 선표를 끊었던 것이다. 한자로 도서명이 표기되지 않아, 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섬 이름이 그럴 듯해서였다. 그런데, 그곳을 지나치고 말았다. 선미로 갈라지는 맥주거품 같은 흰 포말을 바라보며, 뭔가 상념에 잠겨있다 보니, 그 섬을 지나친 것이었다. 여객선은, 소이작도를 돌아, 인천항으로 귀환하는 배였다. 낭패라 생각되었다. 기왕 떠난 여행이었다. 할 수 없이, 소이작도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하선한 사람은 나 하나뿐이었다. 사위는 조용했다. 비현실적인 상황에, 혼자 내팽개쳐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섬을 둘러보니, 민가가 조금 있었고, 섬 한쪽으로 조그마한 학교 건물이 보였다. 학교 운동장 한쪽에는 거대한 팽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그로 미루어, 연륜이 꽤 오랜 학교인 것 같았다. 소금기를 밴 뜨거운 해풍이 몸을 감아왔다. 무척 더웠다. 팽나무 그늘로 갔다. 그늘에 몸을 숨기고 앉아 잠시 생각에 골몰했다. 배는 하루에 한 번 뿐이다. 꼴을 보아하니 숙소도 없을 게 뻔하다. 식당이나 있을 런지. 될 대로 되겠지. 사람이 사는 곳에서 설마 굶거나 노숙하지는 않을 거야. 몸을 일으켰다. 온 김에 섬의 형태나 살펴보기로 작정했다. 산으로 난 소로를 따라 팍팍한 다리를 주먹으로 두드리며 올랐다. 지열이 숨을 턱턱, 막았다. 등은 땀으로 질척했다. 정상에 오르자, 평평한 지형이 펼쳐졌다. 인가도 꽤 있었다. 밭에서 일하고 있는, 할머니 한 분이 있어, 길을 물었다. 여기에 민박할 곳이 있나요? 할머니는 한동안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말했다. 혼자 왔우? 예. 민박집은 없는데……오늘 나갈 수도 없을 테고……아무튼, 날 따라오우. 할머니는 나를 데리고 밭길을 건너 자신의 집에 데려갔다. 할머니는 집 위에 원두막처럼 지어진 헛간을 가리켰다. 오늘 밤, 여기서 잘 수 있겠소? 오히려 시원하고, 나름대로의 풍취도 있을 것 같았다. 좋군요. 나는 원두막에 올라 가방을 놓고 다시 내려갔다. 그때 막, 할머니의 남편으로 보이는 노인이, 뭔가 가득 든 바구니를 들고 들어섰다. 전어였다. 파닥이는 놈도 있었다. 바다에 친 그물에서 건져온 것으로 보였다. 할머니는 영감에게 나를 소개했다. 그는 무뚝뚝하게 한마디 뱉었다. 이런 곳에, 뭘 볼 게 있다고……. 할아버지는 수돗가로 가서 전어의 배를 가르고 회를 떴다. 이어, 그것을 들고 내 옆에 와 앉았다. 할머니는 술상을 내왔다. 농주였다. 할아버지는 나에게 잔을 건네고 술을 따랐다. 보리술인데, 처음 맛볼 거야. 자, 마셔요. 감사합니다. 나는 입안이 바짝 말라 있었다. 술잔을 받아 냉큼 마셔버렸다. 술이 입안에 착착 감겼다. 주는 대로 계속 넙죽넙죽 받아 마셨다. 곧, 정신이 몽롱해졌다. 동시에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자꾸 주절대고 있었다. 아마도 도시생활의 어려움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을 게다. 또한 이곳 시골 인심에 대해서도. 다음 날, 눈을 뜨니 원두막이었다. 실수나 안했는지 모를 일이었다. 내려가서 '어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빙그레 웃기부터 했다. 하더니, 말했다. 참 얌전하게도 술을 마시더니만……. 나는 비로소 안심을 했다. 죄송합니다. 아니, 감사합니다. 밥을 차려놨으니 들어요. 눈길을 마루로 돌렸다. 거기에 상이 하나 있었다. 콩나물국이 먼저 시선에 잡혔다. 국에는 대하가 가득했다. 나는 마루에 가 앉았다. 국부터 훌훌 마셨다. 속이 다 후련했다. 젓갈류도 맛깔스러웠다. 밥그릇과 국그릇 등을, 싹싹 비웠다. 며칠 더 있고 싶었다. 하지만 어딘지 그들에게 폐가 될 것 같았다. 일어났다. 배를 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좀 어색해진 음성으로 물었다. 얼마를 드려야 되지요? 할머니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뭘 말이우? 민박비와 식사비……? 에이, 그냥 가셔. 나는 만 원 권 몇 장을 마루에 꺼내놓았다. 할아버지는 돈을 집어 내 주머니에 찔러 넣으며 눈을 부라렸다. 젊은 사람이 말귀를 꽤 못 알아듣는군. 나는 할 수 없이 머리통을 벅벅 긁으며 집을 나섰다. 할머니가 따라왔다. 할머니는, 내리막길에 다가서자, 나의 손을 꼭, 잡았다. 대처에 나간 아들 생각이 나서…… 꼭, 그 녀석을 꼭 닮았어……밥이나 제대로 챙겨먹고 사는지…… 원……. 할머니의 눈에 눈물이 글썽했다. 이윽고, 할머니는 코를 휑, 푼 다음 돌아섰다. 나도 모르게 콧등이 시큰해 왔다. 나는 서둘러 선착장으로 내려갔다. 배가 다가서고 있었다. 서둘러 승선했다. 배는 곧,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내려온 쪽을 바라보았다. 할머니가 손을 흔들어주고 있었다. 이제는 유명을 달리하여 이승 저편에 계실 손자에게 그리도 잘 해주시던 조부모님의 모습이 얼핏 뇌리에 잡혔다. 목이 잠기어들어 흔들던 손을 내렸다. 나는 어금니를 꽉 다물었다. 소이작도 작은 섬의 숲에서 뻐꾹새가 뻐꾹-! 뻐꾹-! 구슬프게 울고 있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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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 캄보디아 교민의 삶과 고향에 대한 향수 윤 전 사무국장은 교민 대부분이 향수병을 앓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교민 사회 자체에서 농악단을 만들고, 또 자주는 아니지만 자신들이 어렸을 적 한국에서 경험했던 민속굿도 지내고 있다. 필자가 방문한 3일째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한인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굿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민속굿 역시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한 한국인들이었고 '일월성신', '진영선생'이라는 봉사자들이었다. 매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고아원에 옷과 신발, 쌀,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에 한인회와 인연이 닿아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올 때마다 한인회 및 교민들을 위한 민속굿을 지내고 있다. 민속굿을 지내는 동안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은 눈을 감고 상념에 잠긴 모습이었다. 아마도 당신들의 어릴 적 한국에서의 기억들을 돌아보고 있었을 것이다. 다음날 일찍 민속굿을 진행한 '일월성신', '진영선생'의 봉사활동 취재에 나섰다. 이날 두 분은 필자와 함께 시엠립 캄퐁플럭 초등학교를 찾아 국내에서 가져간 의류·학용품 등 후원 품을 전달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학생 500여 명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두 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교민들을 민속 굿으로 위로하고, 또한 시엠립의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밀 그대로 '일석이조'의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보였다. 오후에도 봉사활동의 강행군이 이어졌다. '일월성신', '진영선생' 두 분은 나이가 젊어서인지 필자는 두 분의 봉사활동 밀착취재가 고역이었다. 시엠립에서 조금만 시 외곽으로 나가도 오지마을이 수두룩했다. 오후에 들른 고아원에서는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의류, 신발, 쌀, 식료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많은 대화와 웃음으로 소통했다. '일월성신' 이진영 선생은 "캄보디아에는 매년 교민들의 민속굿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방문하면서 느끼는 점은 교민들이 시엠립 현지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보고 크게 감명 받았다"며 "이후 교민들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때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찾아 조그만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시엠립 현지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사랑나눔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진정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집중되어야 캄보디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지구촌의 사랑나눔은 계속되고 있지만, 유럽 관광객들이 고아원 방문 일정을 끼워 넣는 '볼런티어 관광(Volunteer Tourism)'은 문제점으로 일부에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시류에 따라 대략 2000년대 초중반부터는 캄보디아에 가짜 고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먼저 언급한 '볼런티어 관광'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캄보디아의 고아들도 늘어난 셈이다. 소위 영리를 목적으로 한 비즈니스형 고아원들이 이곳저곳 들어서면서 '고아 품귀 현상'마저 빚어지기 시작했다는 지적도 있었고, 일부 고아원 운영자들은 가난한 부모들을 만나 '아이의 기본 의식주는 물론이고 교육까지 시켜주겠다'고 설득해 아이들을 고아원으로 데려온다고 했다. 또한 일부에서 자녀들의 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자식들을 고아원에 보내기도 했다. 부모들은 열악할 교육환경에 아이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보다 고아원에 보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캄보디아 고아원에 수용된 어린이들 가운데 71%에게 부모가 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국제 NGO단체가 운영하는 일부 고아원들은 담장 수리나 페인트칠 등 환경미화 활동에만 봉사자들은 받는다. 아이들과의 접촉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일부는 사진촬영조차 못 하게 한다고 한다. 1975년 폴 포트가 저지른 대학살(킬링필드) 이후 근 20년 동안 내전에서 캄보디아는 지식인 대부분이 살해됐고, 부정부패를 처음 배우는 곳이 학교가 돼버렸다. 캄보디아 국민의 평균 교육기간은 5.8년. 문맹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고등학교 진학률은 27%, 대졸 이상 학력을 지닌 교사가 12.9%밖에 안 된다. 청소년들은 학교를 갈 만한 여건이 되지 않거나 교육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고 공부보다는 생계전선에 뛰어들기를 강요받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무조건적인 사랑나눔 보다는 진정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이 집중되었으면 한다. 필자 견해에는 사회복지 봉사도 좋지만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다음호(310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교민들에게 상처 주는 한국 관광객들'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2-03
  • 갓길 주차 트럭과 추돌...일가족 5명 사망
    갓길에 밤샘 주차된 9.5t 트럭 들이받아...승용차 전소 지난 30일 0시 24분께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번 국도 태평아파트에서 평택방면 500여m 지점에서 박모(31·여)씨가 몰던 레이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9.5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차안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이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 박씨와 박씨의 한 살배기 아들, 어머니 김모(58·여)씨, 12살·8살 난 외조카 2명 등 5명이 숨졌다. 박씨는 운전석, 어머니는 조수석, 박씨의 아들과 조카들은 뒷좌석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고, 승용차는 트럭을 추돌한 뒤 엔진 부근에서 불이 나 전소했다. 이들은 전날 밤 인천에서 아버지 제사를 치르고 평택 동삭동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난 지점에는 가로등이 없었고 약 500m 못 미친 부근에 커브길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도로는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트럭 운전자들이 주차할 곳이 없어 갓길에 차를 세워두는 곳"이라며 "사고 당시에도 갓길에는 2∼3대의 트럭이 주차돼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갓길에 트럭을 세워둔 운전자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들을 탐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제6회 백현색소폰클럽 송년음악회 개최
    오는 21일(일) 오후 5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백현색소폰클럽(회장 양희종, 사무국장 이순영, 클럽지도자 백원현)에서는 12월 21일(일) 오후 5시 평택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제6회 백현색소폰클럽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백현색소폰클럽은 평택 시민들로 구성된 순순한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로서 음악과 함께 여가를 선용하고 재능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 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색소폰협회 평택·송탄 지부로 정식 등록 인가된 평생 음악 학습센터이다. 색소포니스트 백현 선생의 지도 아래 60인조 색소폰 합주팀으로 정통 색소폰 합주를 연주하는 유일한 클럽이며 전국에서 선망의 대상이 된 규모가 큰 클럽이다. 이번 연주에는 “러브스토리, 엑소더스, 아프리카 심포니, 대부OST, 베사메무쵸 등 주옥같은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현재 약80명의 회원이 소그룹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찾아가 음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2009.12 제1회 송년연주회, 2010.12 제2회 송년연주회(뉴마트 그랜드홀 특설무대), 2011.4 아산호 레저타운 선상연주회, 2011.12.10 제3회 송년연주회(평택남부문예회관), 2012.6.16 제2회 정기연주회(덕동산 근린공원), 2012.12.26 제4회 송년연주회(백현음악실), 2013.10.24 세교중학교 축제 초청연주회, 2013.12.14 제5회 송년연주회(평택북부문예회관), 2014.6.21 경기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문연주회, 2014.10.23 안중달빛축제초청 연주회(안중문예회관) 등 많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왔다. (공연·가입 문의: ☎ 010-3581-0325, 평택시 비전동 829-10)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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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시 아파트 가격 드디어 하락세?
    3.3㎡당 매매가격 0.16% 하락...전세 0.09% 하락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던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이 오랜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평택시 아파트 가격은 전주대비 0.16% 하락한 3.3㎡당 629만원,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9% 하락해 3.3㎡당 42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인근의 수원시(0.02%), 오산시(0.01%)는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안성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7만원) ▶합정동(725만원) ▶장당동(700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41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동삭동(542만원) ▶고덕면(550만원) ▶안중읍(555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7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안중읍(437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9만원) ▶서정동(407만원) ▶칠원동(403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9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62만원) ▶독곡동(332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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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2015년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안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1일당 수당 및 실비 64,640원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는 오는 2015년 3월 11일(수)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공정선거지원단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다. 근무기간은 2015년 1월 5일∼3월 11일까지이며, 2단계 조합장선거 지원단은 2015년 1월 5일∼3월 11일, 3단계 조합장선거 지원단은 2015년 2월 1일∼2015년 3월 11일까지이다. 주 5일(1일 8시간) 근무하면서 ▶위탁선거법 등 안내·예방활동 보조 ▶조합장선거정보 수집 및 위법행위 감시·단속활동 지원 ▶위탁선거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등을 담당한다. 응모처는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응모기간은 12월 8일(월)∼12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공무원 정규근무시간 중 접수)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소정의 지원서(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교부) 1부, 반명함판(3.5㎝×4.5㎝) 사진 1매(지원서 해당란에 첩부), 이력서(서식 제한없음) 1부, 자기소개서(서식 제한없음) 1부를 직접 또는 등기우편(2014. 12. 12, 18:00까지 도착분 유효)으로 보내면 된다. 면접일시 및 장소는 별도 개별통지하며, 발표일자는 12월 22일(예정), 개별통지한다. 출무한 1일당 수당 및 실비 64,640원이며 특별한 성과가 있는 경우 성과수당을 별도 지급하고, 1일 8시간 근무(상근), 1주일 5일 근무시 1일 유급휴일이다. 다만 2개 이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지원할 수 없으며, 지원시 기재한 경력 등이 허위로 판명되거나 지원자격이 없는 자가 지원한 것이 확인된 때에는 해당 지원자는 위촉되지 않거나 해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 031-663-1500, 666-1390)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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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총성으로 인한 오산 공군기지 폐쇄 "무슨 일?"
    오산국제학교 학생들 긴급대피...'스팸전화' 해프닝 지난 1일(월) 오전 평택시 소재 오산 공군기지(K-55)에서 총성 소식에 오산국제학교 학생들이 긴급대피한 소동은 '스팸전화' 한 통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 헌병대는 10시 25분께 K55 공군기지내에서 출입을 통제한다는 방송과 함께 대응조치반을 투입해 국제학교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결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낮 12시 50분께 출입통제를 해제하고 상황이 종료됐다. 이날 해프닝은 오전 9시 30분께 K55 공군기지내 오산미국학교 한 교사가 한 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되었다. 이 교사는 “active shooter drill(실제 사격훈련)”이라는 자동응답기 속 목소리를 듣고 미국인 교장에게 보고했다. 이날 사격훈련은 없었지만 교장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미헌병대에 신고했다. K55 관계자는 “학교로 걸려온 전화는 스팸전화로 보인다”며 “미국과 한국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쓰레기통 옆에 검은 비닐봉지만 봐도 폭발물로 의심된다고 신고를 한다. 그와 비슷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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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개발제한구역, 용도변경 가능업종 대폭 확대
    30→90종으로, 지역주민 불편 사항 상당 부분 개선될 듯 개발제한구역 내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 가능 업종이 기존 30여 종에서 90여종으로 대폭 확대돼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기존 건축물을 서점, 미술관, 동물미용실, 마을공동작업장, 공동구판장, 제조업소 등으로 용도변경 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음식점, 미용원 등 30여종만 허용됐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농림수산업용 임시가설건축물 설치자격을 기존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 소유·거주자에서 소유·거주와 상관없이 농림수산업에 종사하면 설치할 수 있게 됐으며, 금지됐던 야외주차장 관리용 가설건축물 역시 연면적 20㎡이하 범위내에서 신축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야영장과 승마장·테니스장·잔디야구장·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마을공동 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 거주자가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에는 지자체가 설치하는 경우에만 허용했다. 이밖에도 공동구판장 면적의 30% 미만을 슈퍼마켓, 휴게음식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자체에 전세버스 및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를 허용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연면적 330㎡ 미만의 종교시설은 660㎡까지 증축도 할 수 있게 됐다. 김태정 경기도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개발제한구역법령 개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이 개선됐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계속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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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시, 기업애로해결 위해 SOS시스템 운영
    기업의 애로사항, 전화·팩스 통하여 신청 가능 평택시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건설하기 위하여 기업SOS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SOS시스템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기관 및 관계부서로 구성된 기업SOS현장 기동반을 통하여 자금, 인프라, 인력,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2014년 현재 42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또한 시는 기관장 기업현장방문, 지역별 기업인 간담회 개최,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및 기업후견인제도 운영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접수된 애로사항은 관계부서 회의를 통하여 해결방향이 결정되면, 즉시처리, 장기추진, 제도개선건의 등으로 분류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사항은 온라인(기업SOS넷 : pyeongtaek.giupsos.or.kr), 전화, 팩스 등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수된 애로사항은 적극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청 기업정책과 ☎ 8024-3440)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김철인 의원 “수질 개선 위한 예산확보 최선 다해야”
    예산미확보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전면 중단 위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은 2015년도 수자원본부 소관 예산심사기간 중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과 관련, 예산미확보로 인하여 관련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있는바,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유입하천 중 오염도가 가장 심한 주변에 비점오염원저감시설을 설치하여 하천 수질개선 및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시 등 5개 시 8개소에 설치된 저류시설 및 생태습지 등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국비 약 89억6,25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는 도비 26억원이 지원되었으나, 도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2014년도부터 도비지원을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경기도 일반회계 총예산이 전년도 대비 1조5,756억원 증가를 감안하면 이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지원검토가 필요한 상태이다. 김철인 의원은 "도내 하천에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의 66%가 비점오염물질이고, 2020년에는 7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년 연속 지방비 미확보 시 매칭비율로 지원되는 환경부의 국고보조금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며 "비점오염관리를 위한 도의 법적 역할을 이행하지 못하여 하천 수질 개선 및 안전한 물 공급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남경필 지사 "새로운 정치 시작됩니다" 논평
    논평 통해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 펼쳐 주길 기대한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24일 논평을 내고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통합부지사로 이기우 전 국회의원을 추천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기우 전 의원님은 훌륭한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를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새로운 정치가 시작됩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여야가 함께 행정을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은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를 통틀어 대한민국 정치에 초유의 일로, 경기도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싸우지 않는 정치, 권력분산의 정치가 경기도에서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복지·보건 분야 소관 업무를 맡을 예정이며, 도의회와 경기도간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며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여야가 합심해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편익도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정에 적극 참여해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 도의회 지도부, 도의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끝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 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특별히 감사 말씀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외협력담당관 등 소관 실국에 대한 인사권 및 예산편성권을 갖게 되며 경기복지재단, 경기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추천권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 경기도, 사회적일자리 18만개 늘린다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 신설 경기도가 민선6기에 사회적 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한다. 도는 민선6기 동안 자활,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개 분야 43개 사업에 1조3,600억 원(국비 53.3%, 도비 7.7%, 시 군비 39%)을 투입하여 사회적일자리 18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70만 개의 26%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남경필 지사는 그동안 효율성을 중시한 경제 구조로 인해 야기된 공동체 해체 등 여러 문제점을 극복할 대안으로 협동, 공생, 공유를 중시하는 사회적 경제를 적극 도입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해왔다”며 “민선6기 도정 철학을 반영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만개 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기초수급자와 차 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활근로 및 지역사회서비스’ 5만9,106개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3만7,601개 ▶장애인일자리 7,509개 ▶경력단절 등 여성일자리 3만2,120개 ▶문화재 돌봄, 북한이탈주민 등 4만1,167개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2일 전국 최초로 사회적일자리과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 흩어진 사회적일자리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분야별 강점을 살리면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적일자리 창출은 남 지사의 도정 운영 방향인 ‘넥스트 경기’ 가운데 ‘넥스트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의미를 같이 한다”며 “복지와 경제를 균형 있게 아우르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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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평택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
    동파예방과 누수발생 복구 위해 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 평택시는 동절기 상수도 동파예방과 누수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014년~2015년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수도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3개조 12명의 점검반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1개소, 소규모 가압시설 15개소의 시설물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누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2차(도로 빙판)사고 예방 및 권역별 3개소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동절기 계량기 동파 등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시 수도운영과(☎ 8024-5180~5)에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며 "상수도계량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속에 스티로폼이나 헌옷 등을 넣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관리요령을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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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 개최
    안중출장소, 청북면 율북3리 주민 30여명 대상으로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환)는 지난달 29일(토) 청북면 율북3리 마을회관에서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및 추진을 위하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내용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정(‘12.09.17)사항과 사업지구 지정배경, 주민과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여 경계분쟁 해소와 건축물저촉 해소 및 토지형상 정형화로 자산 가치 증대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대화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협조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들었다 시는 금년 말까지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영 민원총무과장은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재산권행사를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지적팀 ☎ 8024-8135)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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