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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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 재료, 전통시장이 16% 저렴하다!
    4인 기준 전통시장 20만7915원 대형마트 24만7019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지난 10~11일(2일) 전국 전통시장(36개)과 인근 대형마트(36개)를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인 기준 김장 재료 구매 비용은 평균 20만7천 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6% 가량 저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금년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0만7천915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4만7천19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3만9천원(15.8%) 가량 저렴하다. 이번 조사결과, 조사 품목 15개 중 13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에서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젓갈류(26.6%), 채소류(15.9%), 조미료(14.4%), 선어류(10.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쪽파, 미나리, 새우젓, 흙대파, 생강 등 13개 품목에서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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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데스크칼럼] 창간 10주년, 시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서민호 본보 대표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늘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광고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와는 별도로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만사> 등 기고료도 없이 지난 몇 년 간 당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가며 기고해 주신 조하식 선생님과 방영주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아무런 보수도 없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자들의 취재를 돕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칼럼, 기고, 제언, 해외사례 및 사진 등을 기고해 지면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과 본지에 몸담았던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쩌면 평택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지역신문의 심각한 재정난 속에서도 <평택자치신문>은 이러한 분들의 정성과 노력, 희생으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지역 언론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뤄야 할 것입니다. 지역 언론이 바로 서지 않으면 지방자치 역시 바로 서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된 관습은 바로잡고 좋은 정책은 널리 알려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다수의 지역 언론들이지만 바른 길을 찾아가는 신문에게 시민, 독자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방화 시대의 특징 중 가장 큰 특색은 본지와 같은 지역신문이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 <평택자치신문>이 지나온 시간만큼 고민도 깊어집니다. 창간 후 처음 몇 년은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표현하고 기사화 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부분이 지역을 위하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창간 10여년이 가까워지면서부터 좀 더 객관적인 시선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기사의 내용 하나하나가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이웃들의 기사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정가에서도 여당은 <평택자치신문>을 야당신문이라 말하고, 야당은 야당대로 <평택자치신문>은 여당신문이라고 지적을 합니다. 또 한 켠 에서는 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그저 기회주의적인 신문이라고도 지적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지적들이 아프기도 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크게 주눅 들거나 눈치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평택자치신문>은 무엇보다도 평택에 사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관심을 집중할 것입니다. 법을 넘어 양심과 윤리, 상식의 잣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저희 <평택자치신문>은 독자 여러분들과 평택 시민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다시 되새기며, 전 임직원은 지역과 지역주민의 알 권리와 이익을 위함은 물론, 지역사회 내의 사소한 일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정직하게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정책 결정자들과의 소통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독자, 시민들과도 자유로운 접근을 통해 쌍방향적 소통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종이신문 중심에서 모바일,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 독자여러분들과 만날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평택자치신문>은 임직원 모두가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열악한 재정난으로 신문 발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이는 지역신문이 자리매김하는 과정이며 피할 수 없이 거쳐야 할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기사를 작성하고 보도하는데 있어 열악하고 미흡한 환경이지만 가장 먼저 원칙을 중시하는 보도와 옳지 못한 일에는 과감한 비판과 대안제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노력할 것을 창간 10주년 즈음에 다짐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택자치신문>을 사랑해주신 시민, 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지켜온 정도(正道)와 초심으로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을 다해 평택을 사랑하고,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채찍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본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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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현직 시의원 아들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수백만원 금품 제공 혐의 받아 평택시의회 A(66) 의원 아들이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선거에 출마한 부모 A씨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매수 및 이해유도 등 공직선거법 위반)로 A 시의원의 아들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6월 3일 당시 어머니였던 A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회계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선거기간 중 선거 운동원이었던 B(53)씨에게 5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씨는 지난 5월께 선거사무장, 운전, 유세지원 등 선거관계인들에게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 추가 수사를 펼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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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알려드립니다, 11월 18일자]
    ■ 장당도서관, 3인3색특강 '세상을 보다!' 어려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세상사는 모습과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인문사회·자연과학을 통해 바라보다! ▶ 제1탄: 엄기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강사) ‘단속사회’ 11. 25(화) 19:00 ~ 21:00 ▶ 제2탄: 서민(기생충학박사) ‘기생충이야기’ 12. 6(토) 15:00 ~ 17:00 ▶ 제3탄: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교수)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12. 11(목) 19:00 ~ 21:00 ■ K-55 미군부대 11월중 비상비행훈련 실시 안내 ▶ 훈련기간: 2014. 11. 17(월) ~ 11.22(토) < 6일간 > ▶ 훈련장소 : K-55 공군기지 및 상공 ▶ 내용: 비행기 이륙 등으로 인한 소음발생 예정▶ 문의처: K-55 공보실(☎ 031-661-4044, 661-0845)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사업기간: 2015.1.2 ~ 4.17- 모집기간: 2014.11.20 ~ 11.28- 접수처 및 문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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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8
  • [동영상] 김수우 시의원, 배다리공원 보고회 가져
    비전2동통장협의회에서는 11월 14일(금) 오전 11시 비전2동주민자치센터에서 한승도 동장, 비전2동 통장 43명, LH 조경공사 3공구 이정섭 현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소사벌 택지개발사업 배다리공원 조경공사'에 대해 김수우 시의원이 보고회를 가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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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4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 가난한 주민들, 변화와 미래를 꿈꾸지 않아 캄보디아의 정식 국가 명칭은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이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 동남부에 있는 베트남, 라오스, 타이와 국경이 접해 있으며 수도는 프놈펜(Phnom Penh)이다. 면적은 18만 1,035㎢로 남한의 약 1.8배이며, 한반도 전체의 80%이다. 남북의 길이는 450㎞, 동서의 길이는 580㎞이고, 해안선은 340㎞이다. 2010년 기준으로 캄보디아 인구는 약 1,470만 1717명이며, 인구밀도는 75명/㎢이며, 인구증가율은 1.6%이다. 성비는 여성 100명 대비 남성 93.6명으로 여성 인구가 더 많다. 수도 프놈펜의 인구는 약 120만 명이며 면적은 375㎢이다. 민족은 90%가 크메르(Khmer)족이며 그 외 소수민족으로는 베트남인, 중국인, 참(Cham)족, 고산족이다. 공식 언어는 크메르어를 사용하는데 지식층 및 비즈니스계를 중심으로 50대 이상은 불어를, 청·장년층에서는 영어를 사용한다. 종교는 불교이다. 필자가 캄보디아 취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의 1950~60년대의 수준의 열악한 환경이며, 특히 아이들의 열악한 의식주 환경은 안타깝기만 했다. 이를 증명하듯 캄보디아 전체 아동인구 40만여명 가운데 약 75만여명이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업을 포기하고 월 25~125달러 정도의 저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기준 CPI(부패인식지수) 조사에서는 말레이시아(53위), 필리핀(94위), 태국(102위), 인도네시아(114위), 베트남(116위), 미얀마(157위) 보다도 지수가 낮은 160위를 기록해 동남아시아 최악의 부패국가로 집계되었다. 필자의 눈에도 낯설어 보였던 교통경찰과 교통위반한 운전자들과의 돈거래를 몇 차례 볼 수 있었으며, 심지어 운전자가 큰돈을 내면 거스름돈까지 내어주는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쩌면 부패와 가난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우리 모두 역사로 체험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취재를 하면서 접했던 주민들의 긍정적인 면, 또 밝은 표정들은 그들은 현실에서 겪는 부패, 가난과는 격리되어 있는 듯 보였다. 지난 시절 인도차이나 반도의 종주국인 동시에 찬란한 문화유산과 함께 태평성대를 구가했지만, 주변의 동남아 국가들이 자력으로 국력을 향상시키는 데 반해 캄보디아는 더딘 걸음을 하고 있어 보인다. 비옥한 땅, 우기철이면 풍부한 물사정, 동양 최대의 담수호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 등 천혜의 자연적 환경들을 가지고 있지만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주민은 그저 가난한대로 변화와 미래를 꿈꾸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한국전쟁 직후의 우리 모습과 많은 부분 닮아 우리나라 역시 한국전쟁 이후 열악한 삶의 환경들은 아마도 지금의 캄보디아와 많이 닮아 있었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는 열악환 환경에 노출된 주민들, 특히 아이들을 위해 한국의 봉사단체들과 힘을 모아 교육,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고아원 방문, 의류 기증, 자전거 기증, 집수리, 우물 파주기 등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윤윤대 한인회 전 사무국장은 "한인회와 더불어 한국의 수많은 봉사단체 및 대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주민들은 한국 사람이라면 항상 반갑게 맞는다"며 "다만 관광 온 한국인 분들께서 주민들과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비하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사무국장은 "평택자치신문 보도를 통해 평택시의 봉사단체도 한인회와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의 어려운 주민, 학생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다음호(307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교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12
  • 알려드립니다
    ■ 2014 평택농악보존회 무동 공개모집공고 - 응시자격: 평택시 거주자 - 사미 : 5세이상~6세이하(2009.1.1일생~2011.12.31일생) - 무동 : 8세이상~9세이하(2006.1.1일생~2007.12.31일생) - 신체 건강하며 전통문화 공연에 관심 있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모집인원: 사미0명, 무동0명 - 모집방법: 서류심사, 실기 및 면접(본인, 부모 동시 면접) - 지원서류: 단원모집 지원서 1부. (지원서 사진부착) (www.ptnongak.or.kr)-다운로드, 주민등록등본 1부 - 활동조건: 평택농악보존회 주최공연·초청공연 참여 및 소정의 공연비 지급, 상해보험 가입 - 심사위원: 실기 및 면접심사(평택농악보존회 인간문화재 및 전수교육조교) - 모집일정 ※공고 : 2014년 11월 3일(월) - 2014년 11월 17일(월) 17:00까지(15일간) ※접수 : 2014년 11월 18일(화) - 2014년 11월 21일(금) 17:00까지(4일간) - 제출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 및 E-mail로 제출하며 우편 및 E-mail은 당일 도착분에 한합니다. (토·일요일 및 휴일은 접수하지 않음), E-mail 접수: ptna0237@hanmail.net- 실기 및 면접일자: 2014년 11월 23일(일) 10:00부터 (보호자도 같이 면접 합니다) - 최종 합격자 발표: 2014년 11월 24일(월) - 문의전화: 031-691-0237, FAX 031-691-9437 주소 : 451-806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평궁2길 15 홈페이지 : www.ptnongak.or.kr E-mail : ptna0237@hanmail.net ■ 2014. 11월 알뜰나눔장터 개최 안내 - 내용: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이나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11월 알뜰나눔장터」가 열립니다. - 일시: 2014. 11. 15(토) 오후 1시 ~ 오후 4시(우천시 취소)- 장소 ▶남부권역: 평택시청 앞 광장 ▶북부권역: 이충분수공원 ▶서부권역: 안중현화공원 - 참여대상: 시민 누구나 - 참여품목: 의류, 서적, 유아용품, 학용품, 가방, 신발, 소형장식품, 소형가전제품 등 - 참여문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031-658-4144)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제3기 아기마사지 교실 운영 - 내용: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성장판 촉진 마사지 교실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오니 교육을 전화로 신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4. 11.14(금) 10:30-12:00 - 장소: 안중보건지소 3층(교육실) - 대상: 생후 2~6개월 아기(선착순 25명) - 준비물: 큰 타올과 베이비오일 - 강사: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 박정민 - 접수: 안중보건지소 모자보건팀(☎ 031-8024-8641~2)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1-12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자살에 대하여 생명이란 조물주(신)가 준 은총입니다. 따라서 타인의 생명이든 자신의 생명이든 어떤 한 인간이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자신을 강압하는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최종 대결 방식이 자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살은, 대타적인 아픔을 감당할 수 없을 시에, 자신을 스스로 없앰으로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신을 거부하고, 가정과 사회를 거부하고, 끝내는 자신마저 거부하는 비겁한 방식이지요. 결국은 주위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신에게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물론 자살에도 순교나 의사, 열사 같은 괜찮은 방식도 있습니다. 이차돈이나 안창호, 윤봉길 같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되겠지요. 이것은 자신의 한 목숨을 던져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신공양입니다. 여기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기리며 칭송합지요. 의를 위해 죽은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나 돈을 잃었다고, 점수를 못 맞았다고, 부모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이런 것이 우울증이 되어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는 우선 자신을 기만하고, 신을 기만하고, 사회를 기만하는 졸렬한 행위입니다.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기를 포기한. 우리 속담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을 겁니다. 우리, 오늘 죽겠다는 각오로, 오늘과 내일을 열심히 살아봅시다.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닙니다. 조물주(신)의 사랑은 항상 공평합니다. 신의 사랑이란 한 손으로 뺨을 때리고, 한 손으로는 그곳을 쓰다듬는 그런 것입니다. 언제나 신의 은총이란 양면성이 있습니다. 맞은 뺨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신은, 그 때린 뺨을 꼭,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12
  • 평택, 2015 한국민속예술축제 유치
    대한민국 최대 민속예술 큰 마당 잔치 평택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전통민속예술의 한마당 축제인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2015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한국소리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고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2005년 포천에서 개최 한 후 10년 만이며, 평택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로 출범한 전국 규모의 민속축제이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의 민속예술 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 축제를 통해 400여종이 넘는 민속예술을 발굴했고 130여종이 넘는 종목이 국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 전통 민속예술의 보존·계승·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광역시·도 별 경연대회 예선전을 거쳐 대표팀으로 선정된 팀에게 출전 기회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경연대회이며, 전통공연예술을 민속놀이, 가면극, 농악, 민속춤, 민요 등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정선군 아라리공원에서 열린 201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13개팀과 일반부 20개 대표팀이 참가하였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광명의 철산쇠머리디딜방아 액막이놀이가 청소년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우리시의 와야골 거북놀이는 일반부 은상인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축제기간에는 경연뿐 아니라 개최지역인 정선의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전통민속공연,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를 열었다 평택시는 2015년 축제 유치를 통해 전국에 민속의 의의와 전승 상황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자원, 민속,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상권 및 문화를 활성화하고 평택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된 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은 경기물류고 평택민요(어로요)가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출전하게 되어 평택의 민속을 뽐내게 될 예정이다. 현재 평택에는 서울·인천·경기·충청·강원도 영서지방을 대표하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 제11-2호 웃다리평택농악과 경기민요에 속하며 노동요인 농요·어업요와 의식요인 장례요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경기도무형문화제 제48호 평택민요가 지정되어 있는 민속예술이 발달한 지역이다. 또한 평택은 예인의 고장이기도 하다.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판소리 명창으로 가왕이라 불렸던 모흥갑 명창의 고향이며, 근대 5명창 중 한분인 이동백 명창이 말년에 거주했기도 하였으며, 국악근대화의 선각자이며 시나위 명인인 지영희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뿐 아니라 평택농악의 최은창 선생과 이돌천 선생을 비롯하여 평택민요의 이민조 선생 등 평택에는 많은 예인이 있었다. 이처럼 평택은 민속예술의 발달했던 지역으로 이번 축제가 평택에서 개최되는 것은 그 의미가 깊으며, 축제를 통해 평택의 민속예술과 예인들을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잊혀져가는 민속예술의 뿌리를 찾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쉽게 볼 수 없는 우리의 전통민속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주 무대는 평택의 소리를 알리고 지속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011년 개관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한국소리터가 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평택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금년 말 평택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평택시가 2013년, 2014년 연속 경기도민속예술제 대상 수상(거북놀이, 경기물류고등학교 어로요) 등 우리시 전통문화예술의 융성시대와 축제 분위기를 시민 모두와 함께 동참하고자 유치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평택’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문화예술도시로서 평택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경기도 아파트 가격 중형이상 천만원 이내
    평택시 평택동 중대형 아파트 3.3㎡당 914만 경기도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시세를 기준으로 경기도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88만2,167가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90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998만원으로 이 업체가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기도에서 중대형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성남시·고양시로 각각 29.4% 하락, 과천시 28.9% ,고양시 29.4%, 안양시 26.7% 순으로 하락했다. 이와 반대로 평택시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초과)는 소폭상승하고 있다. 평택시의 평택동의 중대형 A아파트의 경우 3.3㎡당 914만원인 것으로 집계돼 서울인근의 수도권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평택 부동산 시장의 아파트 1,360여 가구의 미분량 물량이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 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됐다. 올 상반기에만 평택에서 약 1만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4월 분양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은 평균 2.01대 1, 5월 분양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평균 1.62대 1의 청약율로 순위내 청약 마감했다. 평택은 연말까지 약 6,00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둘째주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8% 상승해 3.3㎡당 628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9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9만원) ▶안중읍(54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6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한 3.3㎡당 평균 418만원으로 지역별로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7만원) ▶서정동(410만원) ▶안중읍(428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7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국민연금공단,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
    형편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권 찾아주기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유동완)는 10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보건복지부 및 평택시와 공동으로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거주불명등록자 등 기초연금 혜택이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조사로, 보건복지부 및 평택시가 주관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유동완 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거주불명등록제도는 거주불명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말소시 기초생활보장 지정해제, 선거권 제한 등 국민의 권리·의무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기존의 주민등록말소 제도를 폐지하고 국민의 기본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지난 2009년 거주불명등록제도를 도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학생등교시간 변경 "시내버스 시간조정"
    안중↔평택 노선 및 91번, 94번, 81번은 80번과 합류 “버스타기 힘들어요!”, “만차여서 버스를 탈수 없어요!” 금년 9월 1일 경기도교육지원청이 市, 운수회사 등과 협의 없이 학생등교시간을 변경함(8시→9시)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학생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출근시간대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하여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중↔평택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시간을 조정하여 11월 27부터 변경 운행토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등교시간 변경에 따른 등교시간 차량 만차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선노선(91번, 94번, 81번 등) 차량을 등교시간에 맞추어 간선노선(80번)과 합류되게 하여 배차간격이 좁혀질 수 있도록 시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윤민수 대중교통과장은 "안중~평택을 운행하는 80번, 98번 등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연계노선의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하여 운행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시간 조정 운행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 가을을 즐기다!
    1천여명 참가 평택시청 앞→법원 경유 8km코스 대행진 평택시생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9일(일) 오전 10시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원유철 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도의원, 최호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 등 내빈과 참가자 1천여명이 참가해 자전거를 이용해 평택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전거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택 발전을 앞당기는 건강한 폐달을 밟는 행복한 대회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LG전자 확장, SK건설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대기업들의 투자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이와 더불어 국기원에서 2015세계태권도대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한국민속대축제를 우리시 개최를 결정함으로서 산업의 촉진은 물론 문화·체육·관광의 진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 타기는 시민여러분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줄여주는 이동 수단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는 운동"이라며 "이번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자전거에 좀 더 친숙해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행진은 평택시청앞 광장을 출발하여 문예회관 사거리→비전동 사거리→백년가약효성→법원(반환지점)을 되돌아오는 8km코스를 대행진 한 후, 축하공연, 자전거 무료점검, 건강 체험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추첨 등 12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고덕신도시 분묘 보상금 가로챈 35명 실형
    수억여원 편취 일당 각각 징역 6개월~4년 선고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 1·2·3단독(재판장 판사 정회일·허양윤·이성은)은 평택 고덕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연고지가 확인되지 않은 미확인 분묘정보를 이용해 수억여원의 분묘 이전 보상금을 챙긴 일당(본지 2014년 5월 28일자 사회면 참조)들에 대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명신)는 지난 5월 평택 고덕신도시 개발지구내 무연고 분묘 108기의 정보를 알아낸 가짜 유족들이 3억5천여만원의 분묘 이전금을 타내는 등 보상금을 챙긴 일당을 적발, 뇌물 수수 LH공사 직원, 보상금을 가로챈 브로커, 사이비 유족 등 총 36명을 기소(17명 구속) 한 바 있다. 10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2천700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고 미등록 분묘 81기에 대한 정보를 브로커에게 제공하고, 이를 이용해 가짜 유족들을 모집한 뒤 3억4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 공여 및 수수 등)로 구속기소된 LH직원 김모(56)씨와 브로커 곽모(50)씨 등 35명에 대해 징역 6개월~4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개발이익에 편승해 부정한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기 위해 자신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타인의 분묘를 임의로 발굴한 다음 그 유골을 화장하고 함부로 버린 범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타인의 분묘를 임의로 발굴한 다음 그 유골을 화장하고 함부로 버린 범행으로, 아직까지 매년 한식날과 추석 등에 조상의 분묘를 살피고 이를 수호하는 유교적 전통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며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김정훈챠밍복싱클럽 개원 8개월만에 '종합우승'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무려 금메달 8개, 동메달 2개 획득 지난 11월 1일~2일 양일간 동대문구청 2층 특설링에서 열린 제4회 동대문구청장기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평택시 김정훈챠밍복싱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평택 복싱의 매서운 맛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유소년부에서 출전한 용이초등학교 2학년 최성준 군은 전체 대회참가자 400여명 중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복싱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정훈챠밍복싱클럽 개원한지 8개월만에 종합우승을 일궈내 전국의 복싱관계자들을 놀라게했으며, 복싱관계자들은 김정훈챠밍복싱클럽 출전선수들의 탄탄한 기본기를 칭찬했다. 체급별로는 ▶최요한(유소년부-양진초 1학년) ▶최성준(유소년부-용이초 2학년) ▶김건아(유소년부-용머리초 2학년) ▶서해민(여성부-효명고) ▶양선희(여성부-주부) ▶조현주(20대부-선문대) ▶채문석(20대부-평택대) ▶이기원(40대부-기아자동차) 출전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형민(양진중 3년) ▶이형규(양진중 3년)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훈 관장은 "짧은 기간에 금메달을 이렇게 많이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기초가 튼튼했기 때문에 이루어 진거 같다"며 "특히 최우상을 수상한 최성준 어린이는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지만 고학년 학생들이 깜짝 놀랐 정도로 '복싱신동' 소리를 이번 대회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양선희 회원은 아이 둘을 가지고 있는 주부로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3월 초에 저희체육관에 입관하였고, 목표한대로 약 30kg을 목표한대로 감량하고 동시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선수 및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여러 전국 복싱대회에 출전해 평택복싱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김정훈챠밍복싱클럽(평택시 용이동 467-4번지)에는 현재 200여명의 관원들이 권투 및 다이어트, 건강 운동을 위해서 땀을 흘리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 회원들이 50%를 차지해 복싱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한편 김정훈챠밍복싱클럽 김정훈 관장은 MBC 신인왕전에서 페더큽 참피온을 획득했다. 이후 한국 랭킹 1위에 랭크되었으며, 아마추어 선수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 교육 문의: 031-656-2226)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사회보장협정 체결로 인한 혜택은 무엇인가요? "해외 진출기업 및 파견근로자 등의 사회보험료 이중부담 문제 해결, 가입기간 합산을 통해 연금수급권을 확보합니다" 사회보장협정은 협정 체결국간 연금제도의 서로 다른 점을 상호 조정하여 양 체결국 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이중가입이 면제됩니다. 협정 체결 전 상대국에 단기 파견된 근로자는 양국 연금제도에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협정이 체결되면 본국의 연금제도에만 가입하고 상대국 연금제도 가입은 면제되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각 국의 연금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양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하여 국가별 최소가입기간 이상이면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협정이 체결된 미국의 예를 들면, 협정 체결 전에는 미국 사회보장세를 9년 동안 납부하고 국민연금 보험료를 4년 동안 납부한 경우, 양국 모두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협정 체결 이후부터는 각 납부기간에 대해 양국에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양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할 때 중복된 기간이 있다면 한 번만 인정됩니다. 셋째, 협정이 체결되면 연금수급권 취득이나 급여 지급 등 상대국 법령 적용에 있어서 상대국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넷째, 협정 체결국 간에는 연금 급여를 해외로 제한 없이 송금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대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삭감되지 않고 지급될 수 있습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4-11-12
  • 경기도, 내년도 예산안 17조 8,185억 원 편성
    올해 보다 1조 8,279억 원 증가 "안전예산 대폭 증액" 경기도가 201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5조 9,906억 원 보다 1조 8,279억 원(11.4%) 늘어난 17조 8,185억 원을 편성했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7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1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년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조 5,756억 원(12.2%) 증가한 14조 5,04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523억 원(8.2%) 증가한 3조 3,137억 원이다. 주요 일반회계 세입 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7조 6,577억 원으로 주택거래 회복 및 지방소비세율 인상에 따라 전년대비 1조 758억 증가될 전망이다.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복지와 광역철도, 생태하천 복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8,464억 원이 증가한 5조 9,257억 원에 이른다. 세출예산 분야는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7,850억 원이며, 기타회계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가 7,720억 원, 정책 사업에 12조 9,487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정책 사업을 살펴보면 ▲시군 및 교육청 전출금 등 법정경비 4조 7,352억 원 ▲국고보조 사업 6조 6,593억 원, ▲자체사업 7,793억 원 등이다. 자체사업은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해 4,798억 원 보다 2,995억 원이 늘었다. 경기도는 2015년 예산의 주요 특징으로 ‘건전재정을 최우선 조건으로 하고, 남은 재정력을 북동부 경제 살리기, SOC, 안전에 집중한 기본에 충실한 탄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황성태 실장은 “그동안 지방세 감소와 복지 확대로 위축됐던 도 재정이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민선 6기 경기도의 첫 예산인 이번 예산안에는 ‘북동부 균형발전’과 ‘사회기반시설 강화’, ‘안전’ 등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2015년 예산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명을 중시하는 안전예산이 대폭 증액되었다. 재난안전 예산이 전년대비 1,123억 원 증가한 3,136억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위험요소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재해위험지구 정비 192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2억 원,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 44억 원 등 재해예방에 332억 원이 편성됐다. 소방 분야에서는 재난전문가 등 소방인력 충원 200여 억 원, 소방차량 및 구급장비 등 395억 원 등 1,157억 원이 반영됐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3.9%으로 회복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경기도 세수 감소 및 불안정성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신중한 재정운용과 민선 6기 공약사업 투자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김장용 배추 과잉생산 '가격하락' 전망
    배추는 넘치고, 무는 부족...경기도 수급안정에 나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 채소의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김장철 무·배추 수급안정대책 추진에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의 김장용 배추·무 생산 예상량은 전국 생산량의 13% 수준인 28만 8천 톤이다. 가을 배추는 전년보다 만 톤이 증가한 20만 8천 톤이, 가을 무는 1만 2천 톤이 감소한 8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최근 배추의 경우 전국적으로 8만 1천~18만 천 톤의 과잉생산이 예상되며 무는 3만 2천 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 시·군, 농업기술원, 농협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김치, 절임배추, 양념속 등 김장재료 파격 할인판매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 중순부터 12월 20일까지 농협경기지역본부와 각 시군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 김장배추와 무, 양념, 젓갈류를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2월까지 시군, 농협,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김치 더 담그기’와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김장캠페인 행사를 펼쳐 무·배추 등 김장재료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장용 무는 수급이나 가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김장용 배추의 작황이 좋은 대신,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며 “어려운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서라도 김장 한포기 더 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올해 김장은 조금 늦게 담그세요!
    기상청, 경기도 11월 하순~12월 초가 김장 적기 기상청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적정시기를 예상했다. 올해 김장하기 가장 좋은 때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초, 남부지방과 동해안·서해안은 12월 상순~중순, 남해안은 12월 하순 이후로 전망된다. 11월 중·하순과 12월 둘째 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김장 적정시기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내륙지방은 평년보다 2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 일부지역에서는 빨라지는 곳도 있겠다. 작년에는 전국의 12월 상순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김장 적정시기가 평년보다 5일 정도 늦어졌으며,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평년보다는 늦지만 작년보다는 1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월 첫째 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조금 떨어지는 등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매일 발표되는 일기예보를 참고해 김장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유지될 때를 적기로 보고 있으며, 이보다 기온이 높을 경우는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을 경우는 배추나 무가 얼게 되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모성보호 관련, 불법·불편사항 신고하세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11월 10일~12월 9일까지 운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송병춘)은 2014년 모성보호 관련 불법·불편사항 신고기간을 11월 10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여성고용률(15~64세)은 2012년 53.5%, 2013년 53.9%, 2014.9월 현재 55.4%에 이르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여성에게 취약한 사업장 문화 및 근로관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아빠의 달 도입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확충되었으나 현장에서는 제도 활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출산전후 휴가·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여성 근로자의 고충에 비해 지방노동관서에 법 위반 사례 신고건수는 저조한 관계로 모성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위법 및 불편사항을 종합적으로 접수·처리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송병춘 지청장은 “기존의 일상적인 사업장 지도·점검 방식으로는 위반사례 적발에 한계가 있으므로 현장의 위법적 사례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면서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어야 하며 특히 모성보호 관련 권리·의무에 대한 사업주·근로자의 인식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접수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평택고용노동지청 고객지원실, 직장 내 성희롱 신고 대표전화(☎ 1644-3119)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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