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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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지사 “위험시설, 점검 또 점검해야”
    사각지대 시설 집중 점검…위험 발견 시 안전 경고판 설치 경기도가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내 지역축제장과 유람선, 전통시장 같은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승강기 시설 등을 중심으로 나눠 강도 높은 안전점검에 나선다. 안전점검은 31개 시·군과 소방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하며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도는 위험시설이 발견될 경우 먼저 안전경고판을 세우고, 관련 예산이나 법규도 병행해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6층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행정 1·2부지사와 재난안전본부장, 안전기획국장, 도시주택실장 등 주요 실·국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어제 유가족들을 만나 뵀다. 모든 분들이 이 사고가 마지막이 돼서 이러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 꼭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한 후 “세월호 참사로 미뤄졌던 여러 행사들이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 가능성을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도는 문제가 된 환기구 덮개 지지물에 대해 도로 및 인도에 설치된 환기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부철판을 H빔이나 철근콘크리트보를 이용해 지지하는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환기구 설치 시 환풍구 덮개 접근이 어렵도록 설계디자인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올 연말까지를 긴급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각종 공연장과 행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에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3천명 이상 또는 폭발시설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축제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7개소, 11월 2개소, 12월 2개소 등 모두 11개 예정돼 있다. 이들 축제장의 무대와 대형 텐트, 주변 시설물, 전기·가스·소방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고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또 22일까지 가평과 파주, 연천, 평택 등 도내 10개 시·군이 보유한 도선(나룻배) 6척과 유선(유람선) 316척 등 322척을 대상으로 구명장비 비치 상태, 선체부식이나 인화물질 방치 여부 등을 일제 조사하는 한편, 전통시장이나 스키장, 요양병원이나 복지시설 등 동절기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4팀 16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12월 12일까지 2차례에 걸쳐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중순까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1,816개소와 승강기 12만3,452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이런 것, 저런 것 따지지 말고 점검해야 한다. 안전경고표지판도 조치를 하고 예산문제나 민간부문 문제는 다시 만나서 논의를 하자”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서 점검을 하고 마음을 다잡아서 경기도가 가장 안전하다는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도교육청 납품비리 조사 특위' 구성하기로
    경기도의회 "납품비리 철저한 대책 마련하겠다"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장 정모 사무관이 지난 21일 오전 검찰에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납품비리 조사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새누리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교육청 자체의 자정능력을 잃었다고 판단하고 ‘경기도교육청 납품비리 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는 이번 사안뿐 아니라 추가적인 납품비리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물품이나 급식 관련 납품비리 근절을 위해 특정 감사나 사이버 감사책임관제를 통해 비리근절을 하겠다고 말해왔지만 변죽만 올린 꼴이 됐다”며 “일선 학교가 아닌 교육청 내부의 최상층부에서 썩은 냄새가 나고 있는 것은 밝혀내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늘 오전 정 비서실장이 수뢰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관련 상황을 파악하며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고 있겠다며 이 교육감은 “가장 청렴해야 할 교육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검찰의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 선정
    중·소가축 부문에 평택시 이희득씨 농어민 대상 수상 고품질 쌀 생산과 관세화 대비 경기도 쌀 산업 발전 T/F 팀원으로 활동하는 등 경기도 쌀 산업발전에 기여한 여주시 길현기 씨를 비롯한 11명의 농어민이 제21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자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제3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21회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길현기씨(남, 여주시), ‘농산물가공·수출·유통’ 부문 박일례씨(여, 이천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유순복씨(여, 여주시), ‘과수’ 부문에 박관민씨(남, 양주시), ‘화훼’ 부문에 박조한씨(남, 화성시), ‘채소’ 부문에 개군참비름작목반(단체, 양평시), ‘대가축’ 부문에 박응규씨(남, 화성시), ‘중·소가축’ 부문에 이희득씨(남, 평택시), ‘수산’ 부문에 국화리 어촌계(단체, 화성시), ‘임업’ 부문에 신현욱씨(남, 가평시), ‘여성농어민’ 부문에 김미진씨(여, 용인시)다. 특히, 올해는 추가된 여성농어민 부문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여성농업민이 수상해 향상된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보여줬다. 이번 ‘제21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각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총 51명이 신청해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신청자는 8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어민대상은 경기도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작년까지 19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경기도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평택시, 도생활체육대축전 3종목 석권
    '족구·검도·국학기공' 우승...총점 180점 종합 1위 평택시가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족구, 검도, 국학기공 등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평택시는 지난 19일 수원 서수원체육공원 축구장서 열린 대회 2일째 1부 족구경기서 직장부 우승과 일반부 및 청소년부서 각각 3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13점을 획득, 청소년부서 정상에 오른 수원시(12점)와 부천시(10점)를 따돌리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검도에서도 청소년부 우승과 남자부 2위를 차지하며 수원시와 같은 180점을 획득했으나 청소년부 성적에 우선한다는 경기규정에 따라 정상에 올랐으며, 국학기공에서도 978점을 획득하며 수원시(977.5점)와 고양시(976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잘못 지급한 기초생활보장비 5년간 28억
    경기도, 부정수급자 올해 911명 "5년간 3천665명" 경기도 각 시·군이 최근 5년간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사람에게 지급한 돈이 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가 국회 국회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 7월까지 잘못 지급한 기초생활보장비는 총 28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초생활수급보장제도의 수급권자가 되려면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이하이거나, 부양의무자가 없을 경우 또는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할 능력이 없는 경우 등 2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연도별로는 2010년 1억원, 2011년 1억8천만원, 2012년 2억5천만원, 2013년 13억6천만원, 올 7월 8억9천만원을 잘못 지급했다. 2010년 555명이던 기초생활비 부정수급자는 올해 911명으로 1.6배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3천665명에 달했다. 올 7월 말 기준 부정수급자가 가장 많은 곳은 고양시 197명, 부천시 138명, 남양주시 81명, 용인시 80명 등으로 나타났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훈련 실시
    서강호 부시장 "시민 피해 최소화 하는 훈련 필요" 평택시는 21일 서강호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1층 충무합동상황실에서 협업부서 13개 부서와 유관기관 8개, 민간 4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인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은 각종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상황변화에 따라 각 기능별·유관기관의 대응방안과 협업기능을 최대한 숙달하기 위한 도상훈련으로 기능별 임무숙지 등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기능숙달, 기능반별 상황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각자 실제 상황처럼 대응방안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강호 부시장은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다"며 "유해화학물질 대응 매뉴얼에 초기대응 방안과 각 유관기관의 협력대응 능력을 강화될 수 있도록 매뉴얼에 적극 반영하고, 재난 발생 때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경기도 농어민대상 "평택시 이희득씨 수상"
    38년 양돈경영 경험, 지역 양돈논가에 홍보 및 지도 경기도는 지난 13일 제3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21회 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을 선정했다. 각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총 51명이 신청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중소가축 부문은 평택시에서 양돈업을 경영하는 이희득씨(63세)가 선정됐다. 수상자 이희득씨는 현재 대한한돈협회 평택시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양돈분야 신지식을 습득하여 지역 양돈농가에 홍보·지도함으로서 지도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38년의 양돈경영 경험을 토대로 2013년 기준 WSY(연간 모돈 1두당 출하돈육 총중량) 3,116㎏, MSY(연간 모돈 1두당 비육돈 출하두수) 27두, PSY(연간 모돈 1두당 이유자돈 생산두수) 28두로 전국 상위 1%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12년도에 유럽식 최신 축산시설을 접목한 현대식 양돈사를 신축하고 전문프로그램을 통한 경영관리로 약 30%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다. 축산업 특히, 양돈업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가축분뇨를 첨단 처리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가축분뇨 우수처리농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게 되며,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안전사각지대 해소 위한 제도개선 나선다
    경기도, 환풍구 시설, 공연·행사장 안전관리기준 강화 경기도는 지난 10월 17일(금)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와 관련하여 안전관리 상의 문제점을 인정하면서 환풍구와 같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등 관련 법령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행 「건축법」상 건축구조기준은 환풍구에 대해 별다른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과 「공연법」 역시 3,000명 이상 대규모 공연행사에 대해서만 안전요원의 배치, 안전통제선 설치 등을 포함하는 ‘공연행사장 안전관리계획’ 및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안전기준 등이 미비한 현행법령에 대한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등 유관부처에 법령개정을 적극 건의하고, 이에 맞춰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8일(일)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물(환기구, 소규모 공연장, 번지점프장 등)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실태파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여 도내 공공시설 환풍구에 대한 안전펜스 설치를 우선 검토하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규정된 긴급안전조치명령을 통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후속조치 추진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풍구 외에도 현실과 맞지 않는 안전사각지대가 추가로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규제합리화’ 차원에서 이를 지속 발굴·관리하기로 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평택시, 가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 실시
    관내 낚시어선 18척 대상...10월 27일부터 3일간 최근 세월호 및 판교환풍구 추락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낚시어선 18척을 대상으로 낚시어선이 갖추어야 하는 설비점검과 낚시어선업자 현장교육을 병행해 10월 27일부터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낚시객 준수사항 게시, 구명조끼 및 구명부환 구비, 구급약품 및 소화기 비치, 핸드레일 설치 등 낚시객 안전과 안전운항에 직결되는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 증가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물론 승선정원 미준수 및 음주운항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 점검할 것"이라며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권고하고, 권고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추가점검을 실시하는 등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알려드립니다
    ■ 2014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 - 접종기간: 2014. 10. 27 ~ 11. 7- 접종대상: 생후 3개월 이상 개 (연 1회 정기접종으로 봄에 접종한 개는 제외)- 접종요령: 1.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접종(시술료 5,000원 소요) 2. 가까운 읍면동에서 백신 수령하여 자가 접종(백신비 무료)※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축수산과 가축방역팀(☎ 8024-3841)으로 문의하세요 ■ 제4기 출산준비 교실 운영(안중보건지소) 2014년 제 4기 임산부 교육을 아래와 같이 실시합니다. 전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4. 11. 13 ~ 11. 27(매주 목) 10:00-12:00까지 - 장소: 안중보건지소 3층(교육실) - 대상: 관내 임산부 (선착순 30명) - 강사: 임산부 교육 및 요가 전문 강사 (김현숙) - 일정 : 붙임 문서 참조 - 문의전화: 안중보건지소 모자보건실 ☎ 031-8024-8641~2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마음을 찾아 떠나는 미술여행 ▶ 내용: 편안한 대화와 미술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아보세요~ - 일시: 10. 28(화)~11. 18(화) 오전 10:30~11:30 - 접수: 10. 10(금)부터 전화, 방문, 인터넷 접수 - 대상: 60세 이상 시민 15명 - 강사: 최선자(미술치료 지도사) - 문의: ☎ 031-8024-7465
    •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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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평택소방서-평택우체국 MOU 체결
    집배원 활용, 취약지역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21일(화) 평택우체국과 국민 맞춤행복 복지 전달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집배원이 화재 등 재난발생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게 되면 초기 119신고를 통한 피해방지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시민생명 지킴이 역할도 수행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민원 평택소방서장은 “평택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집배네크워크 활용으로 원거리 취약지역 등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각종 재난예방과 피해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임진왜란 선무일등공신 원균장군 기념사업회 창립
    원진식 초대회장 "원균 장군 공훈 선양에 최선 다할 터" 평택출신으로 임진왜란 해전에 큰 공을 세운 주역 원균장군의 정신을 선양하는 기념사업회가 창립돼 원진식 전 총무처 차관을 초대회장으로 선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25일(토) 평택시 송탄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선무일등공신 책록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원진식 초대회장은 인사에서 "그동안 거제 경상우수영 옥포대첩지, 칠천량해전 현장 답사, 원균 장군 재조명 임진포럼, 옥포해전 전승기념문화제 개최, 원균장군 평전 '타는 바다' 발간 등에 힘써준 준비위원과 평택시, 평택시민아카데미, 평택문화원 등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미력한 힘이나마 원균 장군 공훈 선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진식 초대회장은 평택출신으로 송탄초등학교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합격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총무처 기획실장·차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원주원씨 대종회장, 원균장군 종손 원제대씨, 원유철 국회의원,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김철인 도의원, 한숙자 시의원 , 김기회 서울외고 이사장, 원유광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 이한칠 평택시민아카데미 교장, 원유태 송탄동주민자치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 청소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市, 자체감사 규칙 일부개정 입법예고
    시의회 사무국 자체감사 적용범위에 명시 평택시는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자체감사 규칙을 일부 개정하기 위해 입법예고 했다. 이번에 평택시 자체감사 규칙을 개정하게 된 사유는 위례시민연대에서 지방의회사무국이 지방자치단체의 자체감사대상 이긴 하나 상시적으로 감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규칙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의회사무국을 자체감사 적용범위에 명시하고,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반영하여 감사대상사무 및 내부평가 우수부서에 대해 감사를 1회 면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감사공무원의 전문성을 확립하도록 하는 자격기준으로 감사담당자를 선발함에 있어서 감사관의 의견을 들어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속중이거나 근속한 사람 중에서 공인회계사, 세무사, 기술 분야 자격증 등 감사업무 수행에 있어 필요한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또는 감사분야의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사람 과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자질, 적성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사람을 선발토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10월 22일부터 11월 11일 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하여 개정된 내용을 내년도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감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바르고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을 통해 시민께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신 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한중 FTA 시대, 평택-위해 교역확대 ‘박차’
    FTA로 새로운 도약…'평택~위해' 화객증대 세일즈 실시 평택항이 다가오는 한중 FTA 시대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만으로의 우위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위해(威海)에서 한중 FTA 체결 대비 물동량 선점 및 신규 화객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 기간에 중국 위해에서 위해항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는 위해항그룹과 한중 FTA 시대 양항 간 물동량 확대 및 상호 Win-Win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어 지난해 6월 한중 화객실적 증가로 신항으로 확장이전 신축한 중국위해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부두개발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평택~위해 상호 화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위해항을 둘러본 뒤 대표단은 위해항그룹과 위해브리스국제호텔에서 정부기관, 위해항 물류 관계자, 재위해한국인회 등을 비롯해 현지 선·화주 및 창고, 포워더, 물류기업 등 기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한 평택항 화객유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국내 총생산의 과반을 점하는 수도권과 중부권의 핵심인 평택항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평택항을 통해 기업인 여러분께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는 양항 대표의 인사말씀과 환영사에 이어, 평택항 및 위해항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평택항 운영현황 및 물류경쟁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중 FTA 체결에 대비해 금번 위해지역 포트세일즈를 필두로 적극적인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현지 포트세일즈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올 초부터 9월까지 39만1천TEU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0-29
  •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받으세요
    3개월 이상 개 3,710두 대상...11월 7일까지 평택시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3,710두를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을철 일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3개월 이상 개이며 연 1회 정기접종으로 봄에 접종실시한 개는 제외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1두당 5,000원 시술비를 내고 접종을 받거나 가까운 읍면동에 방문, 백신 수령 후 자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가능한 동물병원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 평택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게 사람이 물리면 감염이 되는 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감염되면 신경증상,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대부분 사망하게 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불안, 어두운 곳으로 숨거나 거동이상 등이며 그 후 침 흘림, 공격적 신경증, 비정상적 울음소리 등을 나타낸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0-29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에서 대부는 받을 수 없나요?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대부(국민연금실버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등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해 드림으로써 노후 생활 안정지원과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상 고령자 ⅔ 이상은 갑자기 긴급한 자금을 빌릴 일이 생길 때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고, 비록 소수가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리더라도 낮은 신용도로 인해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우선 국민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실버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실버론 - 대상: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수급자- 대부금액: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 (최고 500만원 한도)- 대부용도: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이 자 율: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 (‘14.3/4분기, 연 3.10%, 분기별 변동금리)- 상환조건: 최대 5년간 원금 균등분할상환 ※ 세부사항은 국민연금콜센터(국번없이 1355)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생활/의학
    2014-10-29
  • 국민연금 장기 체납 사업장 사용주 "형사고발"
    평택지사, 형사고발 예고문 23일부터 순차적 발송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는 직장 국민연금 체납 사업장 사용주를 대상으로 형사 고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지사에 따르면 국민연금 체납 시 가입기간 부족으로 수급이 불가능하거나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고, 장애·유족연금의 경우 총 납부대상 기간의 1/3이상 체납 시 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근로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평택지사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하지 않는 사업장의 사용주를 관련법에 의거 관할 수사기관에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형사고발 예고문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 체납보험료 납부를 촉구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4대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주들에 대한 검찰 및 법원의 처분 형량이 계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실제 올해 4대보험을 체납한 사업주가 실형을 받기도 했다”며 “이는 엄격한 잣대로 법적책임을 묻겠다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다. 공단이 정한 기한까지 체납보험료를 납부해 근로자 및 사용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0-29
  • [세상사는 이야기] 성형의 착시현상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무차별적으로 라식과 라섹을 부추기는 의사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게 편리하고 유용한 시술이라면 왜 본인들은 기피하는지 명쾌히 답변하기 바란다. 시술자의 대부분이 빛의 산란현상을 겪을뿐더러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시력을 회복하려고 망막을 깎아낸다는 것 자체가 의학적으로 옳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안구의 가장 안쪽에 분포된 시신경의 얇은 막을 통해 사물을 식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지체도 그렇지만 눈이야말로 만의 하나 잘못되기라도 하면 실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곱씹어야 한다. 다소간 불편하더라도 안경을 쓰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고 본다. 인생이란 게 원래 도처에 얼마큼은 위험요소를 안고 산다지만 눈에 칼을 대는 데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 무엇이 현명한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몫이다. 이따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지방흡입수술 또한 뜯어말릴 일이다. 식품영양학적으로 단시일에 해치우는 다이어트는 없거니와 요요현상으로 인해 원상태로 급속히 되돌아가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은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게 맞다. 더구나 끝내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죽는 경우까지 있다니 통탄할 노릇이다. 염색이나 파마도 가급적 피했으면 한다. 화학 약품과 전열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을 못 살게 구는 건 미용에 도움이 안 된다. 화장이란 남 앞에 예의를 갖추는 차원이어야지 배우의 분장처럼 한 꺼풀 덧씌우는 작업이어서는 곤란하다는 뜻이다. 젊고 발랄한 나이에 자꾸 화학성 물질을 얼굴에 바를라치면 갈수록 살갗이 푸석해지고 피부노화를 촉진해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 다만 하루가 다르게 대기오염이 극심해지는 일기를 감안해 적절한 조치와 처방을 통해 얼마큼 살갗을 보호할 필요는 있다. 포경수술 역시 권장할 일이 아니다. 성경에 나오는 할례는 오늘날 거행하는 세례나 침례의식의 일종이므로 성기의 표피를 일부러 잘라낼 이유가 없다. 어릴수록 도리어 정서적 충격이 더 크다고 한다. 우리 몸은 소우주다. 그래서 신약성경(에베소서 2:10)에서는 신의 걸작품이라고 했다. 하찮게 뵈는 검은 점 하나도 우리 몸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라고 한다. 다 쓸모가 있기에 그 자리에 붙어있는 게다. 기미를 없애려면 우선 푹 자고 일어나 자신의 외모보다는 내면을 가꿀 때 시나브로 사라지는 법이다. 즉 섣불리 레이저를 동원했다가는 예기치 않은 역작용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필자가 들은 것 가운데 제법 설득력 있는 정보가 생각난다. 함부로 손대면 안 되는 것 두 가지가 있으니 즉 사람의 얼굴과 자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명한 성형외과의사를 지아비로 둔 모 탤런트마저 오랜 세월 민낯의 흑점을 그대로 껴안고 살아온 터였다. 허탈한 건 이혼한 뒤 서둘러 얼굴을 여기저기 손대더니 한눈에 균형감이 깨져 보인다는 점이다. 떳떳한 여성 여러분, 아니 여성 지도자들만이라도 여봐란듯이 자신을 지켜냈으면 한다. 함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되새길 때다. 차제에 미스코리아선발대회를 향해 쓴 소리를 건넨다. 비록 여성단체의 반발이 아니더라도 더 이상 여성을 상품화해서는 안 된다. 덧붙여 사전에 거액을 써야만 입상한다는 입소문이 제발 뜬소문이기를 바란다. 요체는 심사 기준의 일대 변혁에 있다. 우선 자기 몸에 칼을 댄 자는 가차 없이 배제해야 한다. 마땅히 미모보다는 여태껏 자신의 내면을 어떻게 가꾸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조목조목 따져봤으면 좋겠다. 당연지사 출전 자격에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 장애가 무슨 상관이며 학력이 무슨 소용이랴. 처해진 여건에서 불굴의 의지를 갖고 당차게 살아온 과정을 공정하게 평가하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 그런 관점에서 엄청난 광고료를 포기하고 미스코리아선발대회의 생중계를 TV 공중파에서 지양한 점은 높이 사고 싶다. 끝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당부한다. 단호히 말하거니와 올곧은 신앙인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외모에 두지 않는다. 외식주의는 성경에서 금하는 주요 계율 중 하나다. 어차피 천국에 가면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될뿐더러 창조주의 작품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심판이 따른다. 거듭난 신자일수록 성경말씀에 근거해 영혼을 살찌우는 일에 열중한다. 신자 중에서 진위(眞僞)를 구별하는 안목은 의외로 간단하다. 언행이 일치하면 진짜고 불일치하면 가짜다. 예외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도덕군자 가운데 자기 의(義)에 매몰된 이는 있을 수 있다. 뭇 세인들은 그런 분들을 향해 갈채를 보내지만 마냥 속지는 마시라. 하나님을 외면한 채 제아무리 잘 나갈지라도 예수그리스도를 말미암지 않은 구원은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유행하는 성형에 대해서는 새삼 되짚고 싶지도 않다. 저마다 주어진 형상을 따라 최선을 다해 사는 길이 사람의 본분이므로…….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부터 '등한라산기(登漢拏山記)' 편이 3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평택의 문화재] 정도전선생사당(鄭道傳先生祠堂)
    -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평택시향토유적 제2호- 지정일자: 1986년 3월 5일- 소재지: 진위면 은산2리 189 - 소유자: 봉화정씨 문헌공파 대종회- 관리자: 봉화정씨 문헌공파 대종회- 규모: 정면 3칸, 측면 2칸■ 1986년 3월 5일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문신이며, 조선개국의 으뜸공신인 삼봉 정도전(鄭道傳)을 모신 사당이다. 정도전선생의 사당은 송탄 출장소에서 1번 국도를 따라 북진하다 하북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3정도 가면 진위면 소재지가 나오고, 이곳에서 16번 군도를 따라 3km정도 가면 '삼봉집 목판본'이라는 팻말이 보이고 조금 더 가서 보면 은산2리 마을 중턱에 정도전선생 사당이 위치한다. 정도전은 고려말기와 조선초기의 대학자이며 탁월한 정치가로서 숭앙을 받아오던 중, 제1차 왕자의 난(1398년) 때에 이방원에 의해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뒤 모든 훈작이 삭훈되었다가, 후세에 와서 경복궁 재건을 계기로 정도전의 위업이 높이 평가됨으로써 고종2년(1865) 9월 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한양의 설계자인 정도전의 공훈과 지위를 회복시키고 시호를 내려 제사를 받들어 후손을 세움에 관한 조항을 마련하라는 명을 신정왕후(24대 헌종의 모후)의 명으로 내렸다. 1870년 문헌(文憲)이라는 시호와 함께 유종공종(儒宗功宗)이라는 편액을 하사하고 관리를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고, 16대손 정응기(鄭應夔)를 사손(祀孫:조상의 제사를 맡아 받드는 자손)으로 정하여 묘를 세우고 이를 주관하게 하며 대대로 음직(蔭職:고려·조선 시대 부(父)나 조부(祖父)가 관직생활을 했거나 국가에 공을 세웠을 경우, 그 자손을 특별히 과거를 보지 않고 등용하는 제도)을 세습하게 하였다. 이로써 억울하게 죽은 한이 풀어지게 되었으나, 시신을 찾지 못하여 무덤을 만들지는 못했다. 고종9년(1872) 봄에 정도전의 후손과 죽산부사(竹山府使) 이현경의 주도하에 양성현 양성원면(현재의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 287번지에 3간 남짓한 문헌사라는 사당을 지은 후, 같은 해 4월 2일 국왕의 정도전에 대한 제사를 죽산부사가 대신해 인근 7개 고을 수령과 함께 사당에서 올렸다. 그 후 1912년에 봉화정씨문중(奉化鄭氏門中)에서 옛 양성현 성은면 산하리 287번지(현재의 진위면 은산리 287번지)로 사우를 옮겨 증축하였고, 1922년 봄에 18대손이 조상의 묘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여러 종친들이 상의하여 제사를 지내는 단을 설치하였으며, 장소가 좁아 1930년 당시 종가터인 은산리 202번지로 이전하였으며 이후 1970년에 해체하고 북동쪽 20여보 앞으로 내서 증개축을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6년 3월 5일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된 사당의 규모는 대지 6,000㎡이며 정도전의 시호를 따서 지은 문헌사와 삼봉집 목판을 보관하는 판각고로 구성되며, 솟을대문(좌우의 행랑채보다 기둥을 훨씬 높여 우뚝 솟게 짓는 대문)인 외삼문, 좌측 담장에는 호박돌로 쌓고 위에 기와를 얹은 협문이 있다. 사당인 문헌사는 정면 3간, 측면 2간의 맞배지붕이며 "유학으로도 으뜸, 나라에 대한 공적으로도 으뜸'이라는 뜻의 '유종공종(儒宗功宗)'이라는 현판이 중앙에 걸려 있고, 사당 내부에는 정도전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문헌사의 정면에는 솟을대문 형식인 3간 규모의 외삼문인 홍전문이 있는데 원형초석에 원형기둥으로 공포형태는 이익공으로 맞배지붕의 한식 골기와를 얹었다. 종중을 중심으로 매년 봄가을에 제향을 올린다. ■ 정도전의 생애 (鄭道傳: 1337~1398) 정도전의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종지(宗之)·증오(曾吾), 호는 삼봉(三峰)이다. 1337년 형부상서 염의공 정운경(鄭云敬)의 아들로 태어나 이색의 문하에서 정몽주, 이존오 등과 교우하면서 경사를 강론하였는데, 특히 문장과 성리학에 능하였다. 공민왕 11년(1362) 과거에 급제하여, 이듬해 충주사록(忠州司錄)으로 부임하였고, 전교시주부(典敎寺主簿)·통례문지후(通禮門祗候)를 지냈으나 부모상으로 사직하였다. 1370년 성균박사가 되고 이어 태상박사(太常博士)를 거쳐 예조정랑 겸 성균태상박사(禮曹正郞兼成均太常博士)가 되어 전선(銓選)을 관장하였다. 우왕 1년(1375) 성균사예(成均司藝)·지제교(知製敎) 등을 역임하였고 이해 권신 이인임(李仁任)·경복흥(慶復興) 등의 명(明)과는 등거리 외교를 하고 원(元)과는 가깝게 지내는 정책을 반대하다가 회진현(會津縣)에 유배되었다. 1377년 유형을 마치고 고향 영주(榮州)에서 학문연구와 후진교육에 종사하며, 특히 주자학적 입장에서 불교배척론을 체계화하였다. 1383년 동북면도지휘사(都指揮使) 이성계(李成桂)의 막료가 되어 중요한 계획의 입안이나 시행 등의 일을 보좌하였다. 이듬해 성절사(聖節使) 정몽주(鄭夢周)의 서장관이 되어 명(明)나라에 다녀왔다. 1385년 성균관좨주를 거쳐 이듬해 남양부사(南陽府使)로 있다가 1388년 이성계의 천거로 성균대사성(成均大司成)에 승진하였다. 위화도회군 이후 이성계의 우익으로서 조준(趙浚)과 함께 전제개혁론을 주장하였으며, 창왕 1년(1389년) 밀직부사(密直副使)로 승진하였다. 같은 해에 창왕(昌王)을 폐위하고 공양왕(恭讓王)을 옹립하는데 적극 가담하여 봉화현충의군(奉化縣忠義君)에 책록되었다. 공양왕 2년(1390) 성절사 겸 변무사(聖節使兼辨誣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와 동판도평의사사사 겸 성균대사성(同判都評議使司事兼成均大司成)·삼사부사(三司副使) 등을 역임하였다. 그 해 조민수(曺敏修) 등 구세력을 몰아내고 전제개혁을 단행하여 과전법(科田法)을 실시하게 함으로써 조선 개국의 정치·경제적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듬해 이성계가 군사권을 장악하여 삼군도총제부(三軍都摠制府)를 설치하자 우군총제사(右軍摠制使)가 되고 이어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재직 중, 구세력의 역습으로 탄핵을 받아 관직을 박탈당하고 봉화로 유배되었다. 1392년 한때 풀렸으나 정몽주의 탄핵으로 투옥되었고 정몽주가 살해된 뒤 풀려나와 조준·남은(南誾) 등과 함께 이성계를 추대, 조선 건국의 주역이 되었다. 이 공으로 분의좌명개국공신(奮義佐命開國功臣) 1등에 녹훈되고, 문하시랑찬성사(門下侍郞贊成事)·예문춘추관사(藝文春秋館事)에 임명되어 사은 겸 정조사(謝恩兼正朝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태조3년(1394) 한양천도 때는 궁궐과 종묘의 위치 및 도성의 기지를 결정하고 궁·문의 모든 칭호를 정했다.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을 찬진하여 법제의 기본을 이룩하게 하고 1395년 정총(鄭摠) 등과 《고려국사(高麗國史) 》 37권을 찬진했으며, 1397년 동북면도선무순찰사(都宣撫巡察使)가 되어 성을 수축하고 역참(驛站)을 신설했으나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李芳遠)에게 참수되었다. 유학(儒學)의 대가로 개국 후 군사·외교·행정·역사·성리학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였고, 척불숭유(斥佛崇儒)를 국시로 삼게 하여 유학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저서에 《삼봉집(三峰集)》, 《경제육전(經濟六典)》, 《경제문감(經濟文鑑)》, 《심기리편(心氣理篇)》, 《불씨잡변(佛氏雜辨)》, 《심문천답(心問天答)》, 《진법서(陳法書)》, 《금남잡제(錦南雜題)》 등이 있다. 그 밖의 작품에 〈납씨가(納氏歌)〉, 〈정동방곡(靖東方曲)〉, 〈문덕곡〉, 〈신도가(新都歌)〉 등이 있다. ※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 덕동초, 아빠와 함께하는 덕동산 체험
    학부모 학교 교육활동 참여가 교육의 질을 높인다! 덕동초등학교(교장 박영철)가 주관하고 덕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부영)가 주최한 '2014 아빠와 함께 하는 덕동산 체험 행사'가 지난 18일(토) 덕동산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2014 아빠와 함께 하는 덕동산 생태체험' 행사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어린이 100명, 아버지 100명 등 총 200명이 참여해 덕동산 공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간식 시간, 풍선터트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늘 바쁘다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아이와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더 깊은 애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아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철 교장선생님은 "학부모님들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학교와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자녀들에게는 아빠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덕동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행사는 물론 외부강사 초청 강연회, 만들기 공예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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