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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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함께 해야만 완성되는 '모세의 기적'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최근 소방방재청 연구자료에 의하면 일반국민 10명중 4명은 소방차 길 터주기가 잘 안된 이유로 국민의식 부족을 꼽았고, 다음으로 교통 혼잡, 처벌규정 약화 등의 순으로 나온 연구 결과가 있다. 더불어 소방차 양보 의무 중요성을 교육 받은 적이 전혀 없다고 59.4%로가 응답을 해 일반 국민 대상 교육이나 양보 방법 홍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3년 7월 15일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로 실종됐던 6명의 작업인부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량을 방행하는 비양심적인 일부 운전자들의 행태가 나오는 블랙박스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해진 바 있다. 왜냐하면 이는 소방관서에서 각 종 재난사고 및 화재, 구조구급을 위해 촌각을 다투고 있는 현실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당시 동영상을 살펴보면 노량진 배수지 사고현장으로 출동하는 긴급 소방차량에 대해 일부 차량이 앞을 가로막아 선 채 길을 터주지 않는 것도 모자라 아예 끼워들기를 하는 차량까지 등장을 한다. 여기서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현실은 단 1분의 차이로도 고귀한 한 사람의 생명이 삶과 죽음사이에 놓여 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소방차량과 같은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가 의무화되면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언론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 및 자체 단속이 실시되고 있지만, 막상 많은 운전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는 않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는 긴급 출동 차량을 고의적으로 비켜주지 않거나 진로를 방해하는 것이 명백하게 입증될 경우 최고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선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기 위한 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교차로 부근에서는 긴급 차량을 만나면 재빨리 통과해 우측 가장 자리로 피해 정차해야 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 필요에 따라서는 좌측 가장자리로 신속하게 이동해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긴급차량에게 길을 터주는 상황은 대부분 차량 정체가 심할 경우 더욱 절실하다. 따라서 정체가 심한 도로에서는 긴급 차량의 진행 방향에 맞춰 좌우측으로 조금씩 이동하거나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 줘야만 한다. 정체 없이 원활하게 차량이 소통을 하는 도로에서도 2차로 이상은 2차로로 자리를 피해주고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가운데 2차로를 비워주는 것이 올바른 양보운전법이다. 물론 이처럼 단속에 의한 강제적인 법질서 확립도 한 부분은 될 수 있겠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각종 언론 매체 활용 홍보 강화와 관련 교육기관에서의 소방차 양보 방법 교육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한 소방차 길 터주기 모세의 기적도 중요하지만, 마음속에서 우선하여 의식의 변화를 통한 모세의 기적이 생기도록 모두 노력했으면 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소방차 길 터주기 아름다운 실천 운동을 생활화하고, 의식이 변화된다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일회성이 아닌 매일처럼 제2, 제3, 제4의 모세의 기적이 만들어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오피니언
    2014-11-19
  •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눔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극세사 이불 40점 기탁 평택시 포승읍(읍장 최헌화)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명재, 차복희)는 지난 13일(목)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포승읍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번 동절기 이불지원은 '동절기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포승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서 지난 10월 포승읍 경로잔치를 주최한 행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극세사 이불 40점(240만원 상당)을 기탁한 것이다. 최헌화 포승읍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할 때"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라며, 우리 이웃에게 따뜻함을 선물한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그만 월세 방에 사는 홀로 사는 김모 할머니는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수급비로는 공과금 내기도 빠듯한 실정이라 난방도 켜지 못하고 이불 하나에 의지해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한 이불을 지원 받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이명재, 차복희 포승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연탄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1-19
  • 공재광 평택시장,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제6회 서울석세스 어워드상’...소통 중시하는 시정 "수상자 선정" 공 시장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 공재광 평택시장이 지난 17일(월) 서울신문과 서울신문 STV가 주최하는 ‘서울석세스 어워드’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울석세스 어워드상’은 2014년 한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단체·개인을 찾아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경제연구소 등 국내 최고권위기관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기초단체장 대상을 수상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9급 면서기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중앙부처, 청와대 요직을 두루 걸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펴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초선 시장이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 평택을 위해 안정된 공직자의 길을 떠나 시장에 출마해 지난 7월 1일 평택시장으로 취임해 시민이 살기 편한 도시 건설을 위한 창의적이며 소통을 중시하는 혁신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땀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기업과 개인 모두가 찬란한 성공을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평택의 쾌속성장을 위해 치밀하고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 시의 발전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신 상이라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고 현장에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 시장과 더불어 정치부문에서는 ▶정치대상 전병헌 국회의원 ▶정치혁신대상 이정현 국회의원 ▶광역단체장대상에는 군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수상했으며, 문화부문에서는 ▶문화대상 주현미 ▶가수대상 휘성 ▶성악대상 강혜정 ▶뮤지컬대상 바다 등이 각각 수상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9
  • 평택항, 물동량 꾸준한 성장세 보여
    10월말 기준 화물 처리 실적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광용)은 평택항의 금년도 10월말기준 화물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금년도 10월말까지 15,304척의 선박이 입·출항하여 96,804천톤을 처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년도 동기 대비 선박입출항은 1.2% 감소, 화물처리 실적은 9.5%가 증가한 수치이다. 품목별 수송 실적을 살펴보면 모래 및 시멘트 1,920천톤(전년동기 1,558천톤)으로 23%증가, 철강류 41,626천톤(전년동기 32,368천톤) 29%증가, 자동차는 1,222,690대(전년동기 1,173,129대)로 4% 증가하였으며, 컨테이너도 441,659TEU(전년동기 419,471TEU)를 처리하여 5% 각각 증가했다. 평택항은 국내 최다 자동차 처리 항만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FTA 시대를 맞아 중국의 대규모 항만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기반으로 대중국 교역이 보다 활발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9
  • 원유철 의원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제시
    韓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中 ‘신실크로드’ 연계 기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12일(수) 새누리당 최고중진회의에 참석하여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평택항과 옌타이항 간의 열차페리를 연결하여 한반도와 중국을 잇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단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하였다. 원유철 의원은 “한-중 FTA 타결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ASEAN에 이어 세계 주요 경제권과 FTA를 체결하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으며, 경제영토를 전세계의 73%까지 넓혔다”면서 “미국과 더불어 G2로 부상한 중국과 FTA를 맺음으로써 경제적 가치와 함께 안보, 전략적 가치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이번 한-중 FTA는 한-중 관계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또하나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한-중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과 신실크로드를 연결하는 이른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구상을 제안하였다. 중국은 막을 내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시진핑 정권의 핵심 경제개발 전략인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권’에 대한 전세계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중국식 마샬플랜이라고 불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구상의 핵심인 ‘육·해상 실크로드’는 육상과 해상 실크로드를 결합한 거대 경제벨트 구축안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구조조정, 에너지 안보와 국방 강화 등 중국의 핵심 전략을 응축하고 있는 중요 국가 정책이다. 이 가운데 육상 실크로드 구축 계획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하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도 맞닿아 있어 우리로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시진핑 주석 방한 당시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실크로드 구상간에 연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원유철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구상은 북한에 가로막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남북관계의 변수와 국제안보 환경의 변화, 가까워진 한-중 관계를 고려할 때 한반도와 중국을 바로 연결하는 일명 ‘황해-실크로드’구상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원유철 의원은 “한-중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과 신실크로드를 연결한다면 우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위한 또 하나의 ‘비단길’을 개척하는 것”이라면서 “‘황해-실크로드’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단길’을 열어줄 것이고, 그 시작은 평택항과 옌타이항간의 ‘열차페리’”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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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평택시, 부정부패 추방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가족 공직유관단체에 채용 금지, 직무관련자와 골프 금지 평택시 공무원은 공직유관단체 등을 지휘·감독하는 공무원은 편법을 통해 가족을 공직유관단체에 채용 시킬 수 없으며, 직무관련자와는 골프를 칠 수 없다. 또한 자치법규 제·개정시 자치법규에 부패유발요인이 있는지 사전에 평가를 받게 된다. 평택시는 공직자의 부패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평택시 자치법규 등에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평택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개정과 「평택시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15일 입법 예고하였다. 먼저 「평택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주요 개정안을 보면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대상자 확대, 소속 기관 등에 가족채용 제한, 직무관련자와의 골프 및 사행성 오락금지 조항이다.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대상자는 시 소속 퇴직공무원으로서 퇴직 전 5년 이내에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였던 사람, 학연·지연·종교 또는 채용 동기 등 지속적으로 친분관계가 있어 공정한 직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람 등 친분관계가 형성되어 공정한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이다. 아울러 소속 기관 등에 가족채용 제한은 공직유관단체를 지휘·감독하는 공무원은 자신의 가족이 청탁 등 부정한 방법을 통해 그 공직유관단체에 채용되도록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여 공무원 자신의 가족이 공직유관단체에 채용되었을 경우 시장은 공직유관단체의 장에게 이를 취소 요구할 수 있는 사항이다 또한 공무원은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골프를 하는 경우에는 행동강령책임관에게 사전에 신고하여야 하며, 사전 신고가 어려운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사후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이번 제·개정안은 11.15일부터 내달 12.6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평택시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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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김장 재료, 전통시장이 16% 저렴하다!
    4인 기준 전통시장 20만7915원 대형마트 24만7019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지난 10~11일(2일) 전국 전통시장(36개)과 인근 대형마트(36개)를 대상으로 김장용품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인 기준 김장 재료 구매 비용은 평균 20만7천 원으로, 대형마트보다 16% 가량 저렴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금년 김장에 소요되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0만7천915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4만7천19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3만9천원(15.8%) 가량 저렴하다. 이번 조사결과, 조사 품목 15개 중 13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에서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젓갈류(26.6%), 채소류(15.9%), 조미료(14.4%), 선어류(10.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쪽파, 미나리, 새우젓, 흙대파, 생강 등 13개 품목에서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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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데스크칼럼] 창간 10주년, 시민만 바라보겠습니다!
    서민호 본보 대표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늘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광고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와는 별도로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만사> 등 기고료도 없이 지난 몇 년 간 당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가며 기고해 주신 조하식 선생님과 방영주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 아무런 보수도 없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자들의 취재를 돕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칼럼, 기고, 제언, 해외사례 및 사진 등을 기고해 지면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과 본지에 몸담았던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쩌면 평택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지역신문의 심각한 재정난 속에서도 <평택자치신문>은 이러한 분들의 정성과 노력, 희생으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지역 언론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뤄야 할 것입니다. 지역 언론이 바로 서지 않으면 지방자치 역시 바로 서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된 관습은 바로잡고 좋은 정책은 널리 알려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다수의 지역 언론들이지만 바른 길을 찾아가는 신문에게 시민, 독자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방화 시대의 특징 중 가장 큰 특색은 본지와 같은 지역신문이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 <평택자치신문>이 지나온 시간만큼 고민도 깊어집니다. 창간 후 처음 몇 년은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표현하고 기사화 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부분이 지역을 위하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창간 10여년이 가까워지면서부터 좀 더 객관적인 시선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기사의 내용 하나하나가 우리의 이야기이며, 우리 이웃들의 기사이기 때문입니다. 지역정가에서도 여당은 <평택자치신문>을 야당신문이라 말하고, 야당은 야당대로 <평택자치신문>은 여당신문이라고 지적을 합니다. 또 한 켠 에서는 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그저 기회주의적인 신문이라고도 지적도 합니다. 사실 이러한 지적들이 아프기도 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크게 주눅 들거나 눈치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평택자치신문>은 무엇보다도 평택에 사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관심을 집중할 것입니다. 법을 넘어 양심과 윤리, 상식의 잣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선택을 할 것입니다. 저희 <평택자치신문>은 독자 여러분들과 평택 시민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다시 되새기며, 전 임직원은 지역과 지역주민의 알 권리와 이익을 위함은 물론, 지역사회 내의 사소한 일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정직하게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정책 결정자들과의 소통에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독자, 시민들과도 자유로운 접근을 통해 쌍방향적 소통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종이신문 중심에서 모바일,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 독자여러분들과 만날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평택자치신문>은 임직원 모두가 뜨거운 가슴과 열정으로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열악한 재정난으로 신문 발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나고 보니 이는 지역신문이 자리매김하는 과정이며 피할 수 없이 거쳐야 할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기사를 작성하고 보도하는데 있어 열악하고 미흡한 환경이지만 가장 먼저 원칙을 중시하는 보도와 옳지 못한 일에는 과감한 비판과 대안제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노력할 것을 창간 10주년 즈음에 다짐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평택자치신문>을 사랑해주신 시민, 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지켜온 정도(正道)와 초심으로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을 다해 평택을 사랑하고,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켜봐 주시고 변함없는 채찍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본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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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9
  • 현직 시의원 아들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수백만원 금품 제공 혐의 받아 평택시의회 A(66) 의원 아들이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선거에 출마한 부모 A씨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매수 및 이해유도 등 공직선거법 위반)로 A 시의원의 아들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6월 3일 당시 어머니였던 A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회계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선거기간 중 선거 운동원이었던 B(53)씨에게 5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비 명목으로 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씨는 지난 5월께 선거사무장, 운전, 유세지원 등 선거관계인들에게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 추가 수사를 펼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9
  • [알려드립니다, 11월 18일자]
    ■ 장당도서관, 3인3색특강 '세상을 보다!' 어려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세상사는 모습과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인문사회·자연과학을 통해 바라보다! ▶ 제1탄: 엄기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강사) ‘단속사회’ 11. 25(화) 19:00 ~ 21:00 ▶ 제2탄: 서민(기생충학박사) ‘기생충이야기’ 12. 6(토) 15:00 ~ 17:00 ▶ 제3탄: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교수)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12. 11(목) 19:00 ~ 21:00 ■ K-55 미군부대 11월중 비상비행훈련 실시 안내 ▶ 훈련기간: 2014. 11. 17(월) ~ 11.22(토) < 6일간 > ▶ 훈련장소 : K-55 공군기지 및 상공 ▶ 내용: 비행기 이륙 등으로 인한 소음발생 예정▶ 문의처: K-55 공보실(☎ 031-661-4044, 661-0845)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사업기간: 2015.1.2 ~ 4.17- 모집기간: 2014.11.20 ~ 11.28- 접수처 및 문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1-18
  • [동영상] 김수우 시의원, 배다리공원 보고회 가져
    비전2동통장협의회에서는 11월 14일(금) 오전 11시 비전2동주민자치센터에서 한승도 동장, 비전2동 통장 43명, LH 조경공사 3공구 이정섭 현장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소사벌 택지개발사업 배다리공원 조경공사'에 대해 김수우 시의원이 보고회를 가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14
  • 안연영 기자, 캄보디아 한인회를 만나다!
    본보 안연영 기자는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한인회를 찾아 교민들의 생활상과 함께 교민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주민들과 함께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문화재를 답사했다. 총 10회에 걸쳐 안연영 기자의 캄보디아 방문기가 연재된다. <편집자 말> ■ 가난한 주민들, 변화와 미래를 꿈꾸지 않아 캄보디아의 정식 국가 명칭은 캄보디아 왕국(Kingdom of Cambodia)이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반도 동남부에 있는 베트남, 라오스, 타이와 국경이 접해 있으며 수도는 프놈펜(Phnom Penh)이다. 면적은 18만 1,035㎢로 남한의 약 1.8배이며, 한반도 전체의 80%이다. 남북의 길이는 450㎞, 동서의 길이는 580㎞이고, 해안선은 340㎞이다. 2010년 기준으로 캄보디아 인구는 약 1,470만 1717명이며, 인구밀도는 75명/㎢이며, 인구증가율은 1.6%이다. 성비는 여성 100명 대비 남성 93.6명으로 여성 인구가 더 많다. 수도 프놈펜의 인구는 약 120만 명이며 면적은 375㎢이다. 민족은 90%가 크메르(Khmer)족이며 그 외 소수민족으로는 베트남인, 중국인, 참(Cham)족, 고산족이다. 공식 언어는 크메르어를 사용하는데 지식층 및 비즈니스계를 중심으로 50대 이상은 불어를, 청·장년층에서는 영어를 사용한다. 종교는 불교이다. 필자가 캄보디아 취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의 1950~60년대의 수준의 열악한 환경이며, 특히 아이들의 열악한 의식주 환경은 안타깝기만 했다. 이를 증명하듯 캄보디아 전체 아동인구 40만여명 가운데 약 75만여명이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업을 포기하고 월 25~125달러 정도의 저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 기준 CPI(부패인식지수) 조사에서는 말레이시아(53위), 필리핀(94위), 태국(102위), 인도네시아(114위), 베트남(116위), 미얀마(157위) 보다도 지수가 낮은 160위를 기록해 동남아시아 최악의 부패국가로 집계되었다. 필자의 눈에도 낯설어 보였던 교통경찰과 교통위반한 운전자들과의 돈거래를 몇 차례 볼 수 있었으며, 심지어 운전자가 큰돈을 내면 거스름돈까지 내어주는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쩌면 부패와 가난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우리 모두 역사로 체험하지 않았던가. 그러나 취재를 하면서 접했던 주민들의 긍정적인 면, 또 밝은 표정들은 그들은 현실에서 겪는 부패, 가난과는 격리되어 있는 듯 보였다. 지난 시절 인도차이나 반도의 종주국인 동시에 찬란한 문화유산과 함께 태평성대를 구가했지만, 주변의 동남아 국가들이 자력으로 국력을 향상시키는 데 반해 캄보디아는 더딘 걸음을 하고 있어 보인다. 비옥한 땅, 우기철이면 풍부한 물사정, 동양 최대의 담수호 톤레삽 호수(Tonle Sap Lake) 등 천혜의 자연적 환경들을 가지고 있지만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주민은 그저 가난한대로 변화와 미래를 꿈꾸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한국전쟁 직후의 우리 모습과 많은 부분 닮아 우리나라 역시 한국전쟁 이후 열악한 삶의 환경들은 아마도 지금의 캄보디아와 많이 닮아 있었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캄보디아 시엠립 한인회는 열악환 환경에 노출된 주민들, 특히 아이들을 위해 한국의 봉사단체들과 힘을 모아 교육,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고아원 방문, 의류 기증, 자전거 기증, 집수리, 우물 파주기 등 사랑의 힘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윤윤대 한인회 전 사무국장은 "한인회와 더불어 한국의 수많은 봉사단체 및 대학생 봉사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주민들은 한국 사람이라면 항상 반갑게 맞는다"며 "다만 관광 온 한국인 분들께서 주민들과 아이들을 무시하거나 비하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사무국장은 "평택자치신문 보도를 통해 평택시의 봉사단체도 한인회와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의 어려운 주민, 학생들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다음호(307호)에서는 '캄보디아 취재기, 교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12
  • 알려드립니다
    ■ 2014 평택농악보존회 무동 공개모집공고 - 응시자격: 평택시 거주자 - 사미 : 5세이상~6세이하(2009.1.1일생~2011.12.31일생) - 무동 : 8세이상~9세이하(2006.1.1일생~2007.12.31일생) - 신체 건강하며 전통문화 공연에 관심 있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모집인원: 사미0명, 무동0명 - 모집방법: 서류심사, 실기 및 면접(본인, 부모 동시 면접) - 지원서류: 단원모집 지원서 1부. (지원서 사진부착) (www.ptnongak.or.kr)-다운로드, 주민등록등본 1부 - 활동조건: 평택농악보존회 주최공연·초청공연 참여 및 소정의 공연비 지급, 상해보험 가입 - 심사위원: 실기 및 면접심사(평택농악보존회 인간문화재 및 전수교육조교) - 모집일정 ※공고 : 2014년 11월 3일(월) - 2014년 11월 17일(월) 17:00까지(15일간) ※접수 : 2014년 11월 18일(화) - 2014년 11월 21일(금) 17:00까지(4일간) - 제출서류는 방문 또는 우편 및 E-mail로 제출하며 우편 및 E-mail은 당일 도착분에 한합니다. (토·일요일 및 휴일은 접수하지 않음), E-mail 접수: ptna0237@hanmail.net- 실기 및 면접일자: 2014년 11월 23일(일) 10:00부터 (보호자도 같이 면접 합니다) - 최종 합격자 발표: 2014년 11월 24일(월) - 문의전화: 031-691-0237, FAX 031-691-9437 주소 : 451-806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평궁2길 15 홈페이지 : www.ptnongak.or.kr E-mail : ptna0237@hanmail.net ■ 2014. 11월 알뜰나눔장터 개최 안내 - 내용: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이나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11월 알뜰나눔장터」가 열립니다. - 일시: 2014. 11. 15(토) 오후 1시 ~ 오후 4시(우천시 취소)- 장소 ▶남부권역: 평택시청 앞 광장 ▶북부권역: 이충분수공원 ▶서부권역: 안중현화공원 - 참여대상: 시민 누구나 - 참여품목: 의류, 서적, 유아용품, 학용품, 가방, 신발, 소형장식품, 소형가전제품 등 - 참여문의: 푸른평택21실천협의회(☎ 031-658-4144)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고암 선생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제3기 아기마사지 교실 운영 - 내용: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성장판 촉진 마사지 교실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오니 교육을 전화로 신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4. 11.14(금) 10:30-12:00 - 장소: 안중보건지소 3층(교육실) - 대상: 생후 2~6개월 아기(선착순 25명) - 준비물: 큰 타올과 베이비오일 - 강사: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 박정민 - 접수: 안중보건지소 모자보건팀(☎ 031-8024-8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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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2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자살에 대하여 생명이란 조물주(신)가 준 은총입니다. 따라서 타인의 생명이든 자신의 생명이든 어떤 한 인간이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요. 자신을 강압하는 타인이나 사회에 대한 최종 대결 방식이 자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살은, 대타적인 아픔을 감당할 수 없을 시에, 자신을 스스로 없앰으로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신을 거부하고, 가정과 사회를 거부하고, 끝내는 자신마저 거부하는 비겁한 방식이지요. 결국은 주위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신에게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물론 자살에도 순교나 의사, 열사 같은 괜찮은 방식도 있습니다. 이차돈이나 안창호, 윤봉길 같은 사람이 여기에 해당되겠지요. 이것은 자신의 한 목숨을 던져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신공양입니다. 여기에 대해 이의를 달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기리며 칭송합지요. 의를 위해 죽은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나 돈을 잃었다고, 점수를 못 맞았다고, 부모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이런 것이 우울증이 되어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는 우선 자신을 기만하고, 신을 기만하고, 사회를 기만하는 졸렬한 행위입니다. 더 높은 곳으로 뛰어오르기를 포기한. 우리 속담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을 겁니다. 우리, 오늘 죽겠다는 각오로, 오늘과 내일을 열심히 살아봅시다. 세상은 그렇게 어두운 것만은 아닙니다. 조물주(신)의 사랑은 항상 공평합니다. 신의 사랑이란 한 손으로 뺨을 때리고, 한 손으로는 그곳을 쓰다듬는 그런 것입니다. 언제나 신의 은총이란 양면성이 있습니다. 맞은 뺨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신은, 그 때린 뺨을 꼭,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1-12
  • 평택, 2015 한국민속예술축제 유치
    대한민국 최대 민속예술 큰 마당 잔치 평택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전통민속예술의 한마당 축제인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2015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한국소리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고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2005년 포천에서 개최 한 후 10년 만이며, 평택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로 출범한 전국 규모의 민속축제이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의 민속예술 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 축제를 통해 400여종이 넘는 민속예술을 발굴했고 130여종이 넘는 종목이 국가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 전통 민속예술의 보존·계승·발굴과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광역시·도 별 경연대회 예선전을 거쳐 대표팀으로 선정된 팀에게 출전 기회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경연대회이며, 전통공연예술을 민속놀이, 가면극, 농악, 민속춤, 민요 등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정선군 아라리공원에서 열린 201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13개팀과 일반부 20개 대표팀이 참가하였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광명의 철산쇠머리디딜방아 액막이놀이가 청소년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우리시의 와야골 거북놀이는 일반부 은상인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축제기간에는 경연뿐 아니라 개최지역인 정선의 정선아리랑을 비롯한 전통민속공연,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풍성한 축제를 열었다 평택시는 2015년 축제 유치를 통해 전국에 민속의 의의와 전승 상황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 뿐만 아니라 우리시의 자원, 민속, 문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상권 및 문화를 활성화하고 평택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된 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은 경기물류고 평택민요(어로요)가 제2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출전하게 되어 평택의 민속을 뽐내게 될 예정이다. 현재 평택에는 서울·인천·경기·충청·강원도 영서지방을 대표하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제 제11-2호 웃다리평택농악과 경기민요에 속하며 노동요인 농요·어업요와 의식요인 장례요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경기도무형문화제 제48호 평택민요가 지정되어 있는 민속예술이 발달한 지역이다. 또한 평택은 예인의 고장이기도 하다.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판소리 명창으로 가왕이라 불렸던 모흥갑 명창의 고향이며, 근대 5명창 중 한분인 이동백 명창이 말년에 거주했기도 하였으며, 국악근대화의 선각자이며 시나위 명인인 지영희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이뿐 아니라 평택농악의 최은창 선생과 이돌천 선생을 비롯하여 평택민요의 이민조 선생 등 평택에는 많은 예인이 있었다. 이처럼 평택은 민속예술의 발달했던 지역으로 이번 축제가 평택에서 개최되는 것은 그 의미가 깊으며, 축제를 통해 평택의 민속예술과 예인들을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잊혀져가는 민속예술의 뿌리를 찾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쉽게 볼 수 없는 우리의 전통민속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주 무대는 평택의 소리를 알리고 지속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011년 개관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한국소리터가 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평택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할 계획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금년 말 평택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확실시 되고, 평택시가 2013년, 2014년 연속 경기도민속예술제 대상 수상(거북놀이, 경기물류고등학교 어로요) 등 우리시 전통문화예술의 융성시대와 축제 분위기를 시민 모두와 함께 동참하고자 유치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한국민속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평택’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문화예술도시로서 평택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태호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경기도 아파트 가격 중형이상 천만원 이내
    평택시 평택동 중대형 아파트 3.3㎡당 914만 경기도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시세를 기준으로 경기도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88만2,167가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90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998만원으로 이 업체가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경기도에서 중대형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성남시·고양시로 각각 29.4% 하락, 과천시 28.9% ,고양시 29.4%, 안양시 26.7% 순으로 하락했다. 이와 반대로 평택시 중대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초과)는 소폭상승하고 있다. 평택시의 평택동의 중대형 A아파트의 경우 3.3㎡당 914만원인 것으로 집계돼 서울인근의 수도권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 가격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평택 부동산 시장의 아파트 1,360여 가구의 미분량 물량이 지난 6월에서 8월 사이 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됐다. 올 상반기에만 평택에서 약 1만가구가 공급된 가운데 4월 분양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은 평균 2.01대 1, 5월 분양한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평균 1.62대 1의 청약율로 순위내 청약 마감했다. 평택은 연말까지 약 6,00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11월 둘째주 평택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8% 상승해 3.3㎡당 628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9만원) ▶합정동(722만원) ▶장당동(699만원) ▶이충동(690만원) ▶군문동(696만원) ▶비전동(662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28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8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54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42만원)▶동삭동(542만원) ▶고덕면(549만원) ▶안중읍(549만원) ▶포승읍(501만원) ▶독곡동(486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6만원) ▶신장동(365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한 3.3㎡당 평균 418만원으로 지역별로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503만원) ▶평택동(498만원) ▶장당동(494만원) ▶비전동(473만원) ▶세교동(466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23만원) ▶통복동(409만원) ▶합정동(407만원) ▶서정동(410만원) ▶안중읍(428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 ▶지산동(364만원) ▶동삭동(367만원) ▶포승읍(361만원) ▶청북면(358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44만원) ▶고덕면(348만원) ▶진위면(26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국민연금공단,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
    형편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권 찾아주기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유동완)는 10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보건복지부 및 평택시와 공동으로 거주불명등록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거주불명등록자 등 기초연금 혜택이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조사로, 보건복지부 및 평택시가 주관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 유동완 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거주불명등록제도는 거주불명 등의 사유로 주민등록말소시 기초생활보장 지정해제, 선거권 제한 등 국민의 권리·의무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기존의 주민등록말소 제도를 폐지하고 국민의 기본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지난 2009년 거주불명등록제도를 도입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학생등교시간 변경 "시내버스 시간조정"
    안중↔평택 노선 및 91번, 94번, 81번은 80번과 합류 “버스타기 힘들어요!”, “만차여서 버스를 탈수 없어요!” 금년 9월 1일 경기도교육지원청이 市, 운수회사 등과 협의 없이 학생등교시간을 변경함(8시→9시)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사항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학생 및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출근시간대 시내버스를 직접 탑승하여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중↔평택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시간을 조정하여 11월 27부터 변경 운행토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등교시간 변경에 따른 등교시간 차량 만차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선노선(91번, 94번, 81번 등) 차량을 등교시간에 맞추어 간선노선(80번)과 합류되게 하여 배차간격이 좁혀질 수 있도록 시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윤민수 대중교통과장은 "안중~평택을 운행하는 80번, 98번 등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연계노선의 시내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하여 운행하면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시간 조정 운행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행정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 가을을 즐기다!
    1천여명 참가 평택시청 앞→법원 경유 8km코스 대행진 평택시생활체육회와 중부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이 지난 9일(일) 오전 10시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원유철 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도의원, 최호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 임재율 중부일보 대표이사 등 내빈과 참가자 1천여명이 참가해 자전거를 이용해 평택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공재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전거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증진하고 평택 발전을 앞당기는 건강한 폐달을 밟는 행복한 대회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삼성전자의 고덕산단, LG전자 확장, SK건설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대기업들의 투자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고, 이와 더불어 국기원에서 2015세계태권도대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한국민속대축제를 우리시 개최를 결정함으로서 산업의 촉진은 물론 문화·체육·관광의 진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 타기는 시민여러분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을 줄여주는 이동 수단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는 운동"이라며 "이번 2014 평택사랑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자전거에 좀 더 친숙해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행진은 평택시청앞 광장을 출발하여 문예회관 사거리→비전동 사거리→백년가약효성→법원(반환지점)을 되돌아오는 8km코스를 대행진 한 후, 축하공연, 자전거 무료점검, 건강 체험부스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추첨 등 12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12
  • 고덕신도시 분묘 보상금 가로챈 35명 실형
    수억여원 편취 일당 각각 징역 6개월~4년 선고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 1·2·3단독(재판장 판사 정회일·허양윤·이성은)은 평택 고덕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연고지가 확인되지 않은 미확인 분묘정보를 이용해 수억여원의 분묘 이전 보상금을 챙긴 일당(본지 2014년 5월 28일자 사회면 참조)들에 대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명신)는 지난 5월 평택 고덕신도시 개발지구내 무연고 분묘 108기의 정보를 알아낸 가짜 유족들이 3억5천여만원의 분묘 이전금을 타내는 등 보상금을 챙긴 일당을 적발, 뇌물 수수 LH공사 직원, 보상금을 가로챈 브로커, 사이비 유족 등 총 36명을 기소(17명 구속) 한 바 있다. 10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2천700여만원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 받고 미등록 분묘 81기에 대한 정보를 브로커에게 제공하고, 이를 이용해 가짜 유족들을 모집한 뒤 3억4천만원의 보상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 공여 및 수수 등)로 구속기소된 LH직원 김모(56)씨와 브로커 곽모(50)씨 등 35명에 대해 징역 6개월~4년의 실형을 각각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개발이익에 편승해 부정한 경제적 이익을 취득하기 위해 자신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타인의 분묘를 임의로 발굴한 다음 그 유골을 화장하고 함부로 버린 범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타인의 분묘를 임의로 발굴한 다음 그 유골을 화장하고 함부로 버린 범행으로, 아직까지 매년 한식날과 추석 등에 조상의 분묘를 살피고 이를 수호하는 유교적 전통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며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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