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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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을미년, 새해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서민호 본보 대표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갑오년 청마의 해 2014년이 지나고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온순함의 대명사이기도 한 '양(羊)'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평화와 행운은 물론 재물과 복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양띠 해를 맞아 시민, 독자 여러분들이 계획하신 새해 계획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슴속에 여유와 평안, 행복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필자 또한 을미년 새해에는 지금까지 보다 더 나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난 2014년은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뒤흔든 '세월호 참사'와 마우나리조트 붕괴, 고양터미널 화재, 장수요양병원 화재, 성남 환풍구 붕괴사고 등 대형 참사들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많이 무거웠던 한해였으며, 이러한 이유에서 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했으며, 우리시 역시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정비했습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 유럽을 흔들어 놓았던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경기의 침체, 여기에 국내 역시 해법이 없어 보이는 가계부채, 공공요금 인상, 생필품 인상 등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은 팍팍한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에서도 쌍용차 송전철탑 고공농성, 브레인시티 사업 지연, 각종 재개발정비사업의 주민 간 갈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잇따른 관내 입점에 따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거운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새해에는 삼성전자 입주 고덕산업단지 조기 착공(2017년 하반기 공장 가동), 지난 11월 27일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가시화, 지난 12월 19일 산자부가 주관한 제73차 경제자유국역위원회 심의에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승인되어 2015년 상반기 토지보상 공고와 실시계획 수립을 통한 황해경제자유구역 '명품 복합도시' 개발 사업,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 추진과 더불어 넓은 면적과 많은 사업비 소요로 인해 추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단계별 추진 방안과 다각적인 추진 방안 검토, 미군기지 조성 사업 마무리(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 이전) 등 평택의 미래와도 연관되어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순항할 전망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발 사업들의 순항과 함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불합리한 규제 완화 추진, 체험형 박물관 건립,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외국어학당 운영,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파출소 추가 신설, 서정리 역세권 개발, 미군기지 주변 주민편익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민선6기 6대 분야 85건의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기를 기대합니다. 본보 임직원 역시 새해에는 독자·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일반 서민들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온정의 소식,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전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최우선적으로 '사람 냄새가 나는' 따뜻한 뉴스를 찾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평택시의 동력인 1천6백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언제나 시민을 위한 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 자치신문 독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라며, 계획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14-12-31
  • [칼럼]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이렇게 예방하세요
    이우영(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한 급식·외식의 증가와 이상 기후변화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2년 1월 OO기도원 식중독 환자 167명 발생, 2012년 2월 OO초등학교 식중독 환자 59명 발생, 2013년 1월 OO고등학교 식중독 환자 33명 발생, 2013년 12월 OO초등학교 식중독 환자 30명 발생. 이들의 공통점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라는 점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8건(1471명)으로 주요 식중독 원인균 중 발생 건수로는 1위이며 환자 수로도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32건, 172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의 약 45%(17건)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 52%)의 절반을 넘고 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상태에서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접촉이 빈번해지는 계절 특성 상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에서 최초로 발견된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원인세균에 비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저온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감염력이 더 높은 특성이 있다. 또한 바이러스 입자 10개 미만의 적은 양으로도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오염된 음식 외에도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원인식품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채소류, 과실류 및 어패류 등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비누 등)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85℃,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한다.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이전에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평균 수명 100세가 멀지 않은 오늘날에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손씻기의 습관화가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였던 사례를 거울삼아 올 겨울철에도 음식물 위생관리와 함께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2-31
  • [기고] 구급대원 여러분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지난 19일 경기도 00소방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정당한 이유 없이 안면부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에 앞서 10월에는 대구광역시 00소방서에서도 주취자를 돕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해 자신을 깨운다는 이유 하나로 화를 내며 멱살을 잡고 역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기사를 접하고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사고와 사라져 가는 시민의식에 마음이 무겁다.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는 대통령도 판·검사도 아닌 바로 소방관이다. 이렇게 아이들의 미래의 꿈이자 존경을 받는 소방관의 한 분야인 구급 대원들이 왜 이런 수난을 겪고 있는 것일까? 2014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74건에 폭행피해 구급대원은 81명이었지만, 5년만인 2013년에는 폭행건수 145건, 폭행피해 구급대원은 16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구급대원을 폭행하면 단순 폭행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돼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져야 하는데 현실은 가해자의 80%이상이 술에 취했었다는 이유로, 또 합의의 형태로 형사입건보다는 벌금형으로 처벌돼 대부분 벌금 100만~200만원에 그치고 있다. 폭행가해자의 행태를 살펴보면 대부분 술에 취한 주취자이며 구급차가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폭언이나 욕설뿐만 아니라 골절이나 뇌진탕을 초래하는 물리적 폭행까지도 행사한다. 이런 빈번한 구급대원들의 폭행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과 유선방송을 통해 폭행방지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구급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구급대원들의 폭행사건에 대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구급대원 폭행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리 사회는 술에 취한 행동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이고, 대부분 폭행 가해자는 경제력 기반이 없는 서민들이기 때문에 강력한 법적 대처보다는 가해자와의 합의가 관행이 되어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반복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소방의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사건과 같은 범죄에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 반복되는 폭행사건을 확실히 근절해야 할 것이다. 또한 어려운 문제이지만 폭행에 이르기 전에 술에 취한 신고자를 구급대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체 능력을 배양하여 봄도 중요할 것이다. 최근 각종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술에 취해 쓰러져 있거나 비틀거리는 사람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보호가 필요하다. 구급차가 출동해 구급대원이 손을 내민다. 출동 나온 구급대원을 마중 나온 가족과 같을 것이다. 이러한 가족과 같은 구급대원에게 신체적·정신적인 피해를 주어서야 되겠는가. 2015년에는 우리 모두의 가족인 119구급대원이 폭행, 욕설에 노출되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오피니언
    2014-12-31
  • 통복시장상인회, 평택에 사랑을 뿌리다!
    연말 맞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에게 "사랑 나눔" 이광재 회장 "작은 정성과 사랑이지만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 되기를" 통복시장상인연합회(회장 이광재, 이하 상인회)에서는 12월 30일(화) 통복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들에게 백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회는 지난 11월 1일 개최한 '통복시장가요제'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한 백미 20kg 90포(400만원 상당) 가운데 다문화가족에게 40포, 장애인가족에게 30포를 각각 전달했다. 나머지 20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통복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상인회는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생계가 곤란한 5명에게 위문금 100만원(1인당 20만원)을 전달했다. 이광재 회장은 "지난 11월 개최한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과 사랑이지만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통복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인회는 백미, 위문금 전달 후 고객센터 2층에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중식을 대접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2-31
  • 2015년, 모든 음식점·커피숍 "금연구역"입니다
    위반 업주 170~500만원, 흡연자에게는 10만원 과태료 부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하는 시민들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 새해부터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물론 전국 지자체 역시 자체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 음식점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이 면적에 관계없이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며, 2014년 12월 31일까지 커피숍 등에서 허용되던 흡연석 특례제도가 폐지된다. 다만,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필요시 업주가 밀폐된 차단벽과 환기시설(환풍기)을 갖춘 흡연실은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흡연실에서는 영업행위를 할 수 없다. 평택시에서는 내년부터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100㎡미만 휴게음식점, 제과점, 커피숍을 포함한 모든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해당시설 업주의 준수사항 및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일제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지정 위반 업주는 170~500만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의 한 종류로,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경우 이 역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단속시행에 앞서 대상 시설의 법규이행 현황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영업주에 대한 사전홍보를 통해 금연정책 이행을 독려해 향후 금연구역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이라며 "내년부터 담뱃값 인상 계획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스스로 금연하기 힘드신 분은 보건소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무료)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나아가 내년부터 흡연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평택시의 금연구역은 지금보다 몇 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연클리닉 문의: 송탄보건소 ☎ 8024-7263, 평택보건소 ☎ 8024-4418, 안중보건지소 ☎ 8024-865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 관피아 인사와 맞서다!
    "관피아의 온상에 대해 시민들과 책임 끝까지 물을 것이다!" 지난 24일(수) 10여년간 평택YMCA가 민간 위탁해 운영해 온 '청소년 문화의 집'을 평택시가 2015년도부터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토록 일방적으로 통보한 부분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이 2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및 무봉산수련원장 채용장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소태영 사무총장은 "평택시 관피아의 온상이 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무봉산수련원장 선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물을 것"이라며 "경기도청에 이에 대한 심사 청구 요청 민원을 넣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위탁과 관련한 조례개정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설치 및 운영조례가 금년 12월 19일에서야 제정되어,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 이제까지 10년간 사실상 조례조차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시의 보조금을 수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재단은 30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비공개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재단 사무처장에 지난 16일 명퇴한 한존우(56) 전 송탄출장소장을, 무봉산수련원장에는 23일 명퇴한 손종표(58) 전 사회복지국장을 선임하는 인사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원유철 의원, ‘대한민국 성공대상’ 국정부문 수상
    활발한 국정활동 펼친 공로 인정받아 국정부문 수상자로 선정 원유철(평택 갑, 새누리) 의원이 '2014 대한민국 성공대상' 국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일(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성공대상”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성공대상 위원회가 주관했다. 원유철 의원은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국민 성공시대에서는 2011년부터 국정부문과 지방자치부문을 비롯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분들을 엄격히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국정부문의 원유철 의원, 지방자치부문에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고길호 신안군수가 선정되었으며, 문병호 의원, 홍철호 의원, 김상민 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국정부문 대상에 선정된 원유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더욱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성실하게 노력해 성공하신 많은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공재광 평택시장, 외자유치 발빠른 행보
    중국 역근그룹·북경청년보·순신그룹 방문해 투자 요청 지난 22일(월) 공재광 평택시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조기 투자를 위해 주요투자자인 중국 역근그룹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자원부 주관 제73차 경제 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국기업투자자들을 만나 현덕지구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한 방문으로 평택시의회(김인식 의장, 양경석 부의장)와 동행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역근그룹대표를 만나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평택시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자기자본을 조기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역근그룹 문건명 대표는 “시장이 의장과 함께 투자유치를 요청하기 위해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와 함께 무한한 신뢰가 간다”고 말하며 조기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평택시장 일행은 잠재적 투자 예정자인 북경청년보와 순신그룹을 연이어 방문해 평택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경청년보업집단은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북경시 위원회 기관보로 신문 광고경영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산업까지 투자를 넓히고 있는 그룹이며, 순신그룹은 북경시 첫 번째 농업류 상장회사로서 중국제조업 500대 기업에 해당되며 부동산 개발과 관광업도 경영하는 그룹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해외자본 투자활동으로 인해 황해자유경제구역 현덕지구는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 및 관광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기획] 김기성,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듣는다!
    김기성 시의원, 3선 의원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 전개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 4조 7천억원 경제적 파급 효과 "3만 4천명 고용창출" ■ 김기성 시의원 인터뷰 - 평택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신다면 먼저 저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덕분에 3선의 시의원으로 존경하는 45만 평택시민여러분과 평택시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평택시의회 제5대부터 현 제7대에까지 3선의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오직 평택시와 평택시민만을 위해 일해 왔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되돌아보면 처음 시작하던 초선 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 9년여 기간 소통하는 의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큰 사랑과 동료 의원들의 도움이 있었고, 의정활동 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지원해 주신 시의회 관계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주저 없이 일하는 의원, 우리시의 미래를 위한 걸림돌이 되는 일이 있다면 선봉에 서서 시민 여러분의 뜻을 대변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우리 평택시의 현안사항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 유치 등에 따른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5조 6천억원이 투자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 중에 있는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 산업단지와 LG전자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개발, 고덕신도시 건설과 화양지구를 비롯한 택지조성 등 각종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어 역사 이래 가장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고, 이에 따른 평택시 미래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우리시의 새로운 21세기 출발점에서 생각해 볼 때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 할 것입니다. 아마도 2015년은 우리시의 골든타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3~5년이 향후 평택시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많은 현안사항이 있습니다만, 미군기지 이전사업을 통해 18조 8천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 조기추진과 문화·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는바, 이에 따른 지역주민들께서 소음과 분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포함하여 2018년도까지 한시적으로 되어 있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만료에 따른 중·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사업이 종료된 후 시설사업들에 대한 유지관리비 등 예산의 계속적인 확보방안이 강구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각종 센터 운영,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연간 유지관리비 등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지이전 사업 등으로 발생되는 시설물에 대한 유지를 위해 정부의 계속적인 예산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라 할 것입니다. - 제6대의회에 이어 현재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는데, 먼저 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과 운영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1년만 되도 강산이 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이 37년이지 지난 1977년 7월 관광단지로 지정된 이후 우리시의 성장거점 동력이 되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국책항인 평택항과 함께 평택호관광단지도 우리시 발전의 축을 같이 했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많은 장밋빛 청사진을 그려 놓고,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시민이 된다는 희망을 허망으로 바꾸어 온 것을 생각할 때 제 지역구에 소재하며, 개발이 지연되어 온 평택호 관광단지로 인해 풀뿌리 정치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지역주민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의정활동에 많은 불편이 따르는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평택시 민선4기에 '하이파 디엔씨'가 사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재원확보 방안이 어렵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단을 받고 좌초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선5기에 실수요자인 SK건설이 참여한 SK컨소시엄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11월 27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 최종 통과라는 쾌거를 접한 바 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양치기 소년”의 비유처럼 추진과 취소를 반복해 왔던 지난 37년 세월의 허비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총사업비 1조 8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내 뿐 아니라, 명실 공히 아시아권 최대의 관광·레저·휴양도시가 조기에 가시화 되어 조성사업 등이 원만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4조 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3만 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와 우리시의 경쟁력 향상에 다시없는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선을 밖으로 돌려보면 지금 국·내외적으로 저마다 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평택시는 많은 개발 등으로 인한 발전의 중심에서 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위기에 남다를 수는 없습니다. 모두들 위기를 말하고 있을 때 지금 우리는 반드시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지난 12월 19일 우리시를 대표하고 있는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우리 시의원들과 평택시 간의 정책협의체가 발족되고 정례화 하여 지역의 현안사항인 주요 사업 등에 대한 공동 대응전략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민과 시의 발전을 위한 “평택시 국·도·시의원 정책협의회”를 통해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추진 등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을 다룰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협의체의 소통 운영으로 우리시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시의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도·시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총동원하고, 평택시와 함께 시민들 앞에 추진사항 들에 대한 공개는 물론 어려움에 따른 협조 등을 구하면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첨단 산업도시와 교통. 물류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어우르는 역량에 맞는 평택항 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평택항은 1986년 개항 후 2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31개 무역항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과 더불어 대중국 항만으로 성장을 거듭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평택항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초라하기만 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우리시 소유로 운영되고 있고, 부지는 정부 소유이며, 평택항 배후단지는 경기도 소유로 운영되고 있어 항만 발전을 위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반증하는 것은 대 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국책항만이라고 하면서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을 우선시하는 정부정책의 개발순위에 밀리고 있고, 그나마 개발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으로 평택항의 64개 부두 가운데 화물과 여객을 겸용하는 2개 부두로는 대중국 여행객의 증가는 물론 화물 물동량 또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늘어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선(호화 여객선)의 기항과, 자동차 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해운 항만의 흐름이 신속히 변하고 있는 실정이나, 현재 여객 부두건설 계획은 10년 전에 수립된 것으로 시대적 흐름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2015년 항만기본계획을 현실성 있게 반영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내항에 건설 계획 중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은 17,451㎡ 규모로 현재 늘어나는 관광객 추세에 맞추어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정부 지원으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국비가 지원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간의 진행과정을 보면 2010년도에 민간투자 방식에서 같은 해에 재정투자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듬해인 2012년에 또다시 민간투자 방식으로 공전을 거듭해 언 반면에 최근 부산, 인천, 대산항 등은 정부와 항만공사의 지원으로 국제여객 터미널이 건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도 국비로 건설하기로 하고 2015년에 용역비가 확보된 것은 무척 다행이지만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조기에 확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를 포함한 시의회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 용역과 실시설계 용역과정에서 평택시의 요구사항들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평택시 45만 시민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당면한 우리 평택에 대하여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입보산공수귀(入寶山空手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보물산(寶物山)에 들어가 빈손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우리시의 미래를 위한 각종 개발의 호재가 되는, 우리시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機會)를 얻고서도 그 기회(機會)를 무관심과 부실한 대처 등으로 놓칠 수는 없습니다. 45만 평택시민여러분과 함께 우리시의 현안문제는 물론 지역의 문제 등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로 일 잘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에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2014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15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며 더욱 발전되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더 큰 평택으로 가는 원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4-12-31
  •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자 추진한다
    139.2㎞ 서부 내륙도시 이어...총사업비 2조1,600억원 평택에서 시작해 충남 부여를 거쳐 전북 익산까지 연결하는 139.2㎞의 서부 내륙도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민간 투자 사업으로 건설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을 최초 제안자 외에도 제안할 수 있도록 30일 제3자 제안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18일 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석달 동안 제안서를 받은 뒤 제안자를 선정하고 2017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조1,6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북쪽으로는 서수원~평택, 수원~광명, 광명~서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이어져 익산에서 문산까지 총 260㎞의 국토 서부 지역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특히 서해안 및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 고질적인 상습 정체 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평택에코센터 사업추진 탄력 붙는다!
    김철인 도의원, 적극적으로 도비 3억 2천만원 확보해 201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평택에코센터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는 12월 24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평택에코센터사업 지원예산 3억 2천만원을 포함한 2015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평택에코센터는 2016년 이후 수도권 매립지 폐기물 반입 종료를 대비하기 위해 평택시와 안성시가 폐기물처리시설 광역화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내에 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시설을 지하화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국비 625억원, 도비 169억원, 부담금 499억원, 민간투자비 1,965억원 등 총사업비 3,258억원을 투입하여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환경부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국비지원이 확보된 상태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가 재정 위기를 겪으면서 도비 지원여부가 불투명하여 사업추진 자체를 재검토 할 상황이었다. 이번 도비확보에는 김철인 의원(새누리당, 평택2)의 노력이 컸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 6일 도정질문을 통해 평택에코센터에 대한 도비지원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촉구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평택에코센터는 2017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평택과 안성시의 광역화 처리시설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생활쓰레기를 자원화 함으로써 재정투자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철인 의원은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이 본격착수 되는 2015년에 투입되는 최초 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이 계획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2-31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국악가요 <칠갑산>에 대하여 가요란 대중의 희로애락을 진솔하게 드러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여과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켜 천박한 가사들이 주종을 이룬다. 게다가 대중가요의 특성상, 시류에 편승하다 보니, 외래가요를 무분별하게 수용하여 국적 불명의 노래로 변형되어 갔다. 얼마 전부터는 국어와 외국어를 혼용한 가사들마저 나타나게 되었다. 이에 대한 반성에서 과거와 현대를 접목시킨 국악가요가 탄생하게 되었다. 진정한 전통이란 이렇게 과거와 현재를 이어 현대화하는 과정, 즉 시대 정서의 맥을 이어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가요 '칠갑산'으로 더욱 유명해진 칠갑산은 천지만물이 생성한다는 칠원성군(七元星君), 또는 칠성(七星)에서 따온 칠(七)과 천체운행이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六十甲子)의 갑(甲)에서 이루어졌다는 설이 유력하다. 우리의 토속신앙인 산악신앙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러므로 칠갑산은 이름부터 토속적(전통적)인 맛이 풍긴다. 칠갑산은 차령산맥의 한 자락으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니다. 그러나 산세가 수려하고 웅장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이 되었다. 하지만 교통이 발달하기 전만 해도 산 첩첩, 물 첩첩의 오지였다. 콩밭 매는 아낙네는 이 첩첩산중으로 어린 나이에 시집을 왔다. 여자가 시집을 가면 출가외인이다. 함부로 시가를 떠나 친가에 출입할 수 없다. 게다가 칠갑산 자락은 첩첩산중의 오지가 아니겠는가. 아낙네는 칠갑산 산마루에서 산새가 구슬프게 울던 날 그런 곳으로 시집을 왔다. 노래의 가사로 보아 친정은 아주 가난한 집일 것이다. 혼자 남겨두고 온 홀어머니가 병마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을 터이다. 출가외인이라 하더라도 가까운 곳이라면 한달음에 달려가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가는 칠갑산을 넘어야 하는 멀고 먼 오지일 따름이다. 중노동에 베적삼이 흠뻑 젖은 가난한 아낙네는 이러한 한을 콩 포기마다 눈물 섞어 심어가고 있다. 우리의 전통적 정한은 이별의 정한이다. 저 상고시대부터 그래왔다. 백수광부를 사별한 백수광부 처가 그랬고, 삼국시대의 서경별곡, 고려의 가시리, 조선시대 기생들의 시조, 김소월의 진달래로 이어져 왔다. '칠갑산'은 이렇게 우리 전통적 정한을 살린 노래이다. 그것이 유장하면서도 호소력 있고, 구슬픈 곡조와 어우러져 말 그대로 '국악가요'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우리 가요의 지평을 여는 쾌거라 아니 할 수 없다. 날로 천박하여지는 우리 가요를 되돌아보며, 이런 국악가요의 발전을 충심으로 기원한다. 대중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가요는 시대에 따라 변형되어 왔다. 지금 우리 가요는 천박한 자본주의, 그리고 무분별한 외국가요에 오염되어 정체성을 잃어 가고 있다. 랩 등은 노래라 부를 수 없을 정도이다. 영어와 혼용된 가사들도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의 전통적 정서와 곡조로 노래한 국악가요의 활성화, 저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래서 잃어져 가는 우리 정체성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 국악가요 '칠갑산'은 충분히 그럴만한 값어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나직하게 속으로 ‘칠갑산’을 불러본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방영주 소설가·시인의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가 연재됩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바랍니다.
    • 종합뉴스
    2014-12-24
  • 시민 안전 위해 밤샘주차 특별 단속 나선다!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대상...내년부터 본격적 단속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새벽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 38도로변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갓길에 주차한 화물차량을 추돌하여 일가족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 등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승용차량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계도를 거쳐 야간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청 관할지역은 12월 9일 새벽부터 2주간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 역시 각각 연말에 일정기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문화 욕구에 대해 밤샘주차 위반 차량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이번 교통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차고지외 밤샘주차는 영업용으로 등록된 버스와 화물차량이 새벽 0시부터 4시 사이에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할 경우에 단속대상이 되며, 적발될 경우는 버스 및 일반화물 20만원, 개별화물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야간주차 단속은 밤 11시까지 주정차 금지구역을 위반하는 일반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한편, 평택시는 화물차량이 주차할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장기적으로 적절한 장소에 공영차고지를 설치하여 화물 및 전세버스 운전자들의 애로사항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체육인 잔치 '2014 체육인의 밤' 개최
    이해영 평택시 생활체육회장 경기도지사상 수상 평택시체육회(회장: 공재광 시장), 장애인체육회(회장: 공재광, 부회장: 김진영), 생활체육회(회장: 이해영)에서는 12월 17일(수) 동삭동 소재 ‘결혼하는날 웨딩홀’에서 '2014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 권영화 시의원, 유영삼 시의원, 김진영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권준학 평택시 농협 지부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덕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참석 내빈 소개, 국민의례, 2014 대회 결과보고, 포상금 전달, 유공자 시상,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재광(평택시체육회장) 시장은 "체육인 모두가 화합하여 더 나아가 세계 속의 평택으로 만들자"며 "삼성 LG 평택 유치를 통해 평택시의 빠른 성장을 확신한다"며 "체육인 여러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영 생활체육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평택시 체육인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평택시의 희망을 보았다"며 "특히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해영 생활체육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평택시장 표창은 권준학 농협 지부장 외 8명, 평택시장 공로상은 정운국 장애인볼링협회 선수 외 7명,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은 선목래 야구연합회 사무장 외 6명, 원유철 국회의원 상에는 이재경 마라통연합회 사무장 외 6명, 유의동 국회의원 상에는 석진영 인라인스케이트연합회 사무장 외 6명, 평택시생활체육회장 표창에는 정관택 국제병원 과장 외 6명이 각각 수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 택시, 평택시에 통합브랜드콜 사업 제안
    평택 개인택시 조합 및 11개 법인택시 대표자들 의견 모아 평택 개인택시 조합 및 11개 법인택시 대표자들이 '평택 통합브랜드콜' 사업을 평택시에 제안하고 나섰다. 이들 업체들은 평택시 브랜드콜 사업추진시 운송사업의 경영개선을 통하여 종사자 1,200여명의 수입증대 및 택시운송사업의 안정화를 위하는 한편, 45만 평택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이들 업체가 평택시에 제안한 내용은 ▶초기 사업시 브랜드콜 희망업체 위주로 우선 적용 후 추가 희망업체 참여 추진 ▶관제센터를 통합(개인·법인)하여 콜센터를 구축함으로 구축비 최소화 등이다. 아울러 ▶통합 관제센터를 공유하고 별도의 콜 번호로 콜센터 별도 운영 ▶법인·개인 별도의 콜번호 사용으로 법인·개인 간의 콜 분쟁 최소화 방안도 제시했다. 평택 개인택시 남부협회 정영섭 지부장(사진)은 "평택시는 타 지자체보다도 브랜드콜 출범이 늦어 뒤쳐져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브랜드콜 출범에 중점을 두고, 브랜드콜 출범에 참여하는 업체들만을 우선 출범시키고 추가로 참여업체를 받아들여도 시스템 구축에는 기술적·환경적인 문제가 없다"며 "빠른 시간 안에 브랜드콜이 출범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택시운송업체 종사자의 복지증진과 이용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종사자 80%의 동의를 얻는다면 시에서는 '평택 통합브랜드콜' 사업에 대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만 택시업계 전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가 지난 2007년 도입한 브랜드콜택시가 일반 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범죄 노출 가능성이 적고 안전하다는 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 승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브랜드콜택시의 대당 탑승건수는 31.6건(1만9843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7년 도입 당시 대당 6.7건(2만489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LH의 오락가락 보상 계획" 시민 억울함 호소
    박점동 씨 "보상 제외 약 1억2천여만원 영업손실 입었다" 평택소사벌 주변도로에 편입되어 이사준비까지 마치고 영업을 6개월 중단한 상태에서 보상에서 제외되어 큰 영업 손실을 입은 시민 박점동(58, 죽백동)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박점동 씨에 따르면 자신이 '명품가구갤러리' 상호로 운영하던 죽백동 486-38번 소재 건물에 대해 보상계획 공고문(2014.06.02)과 보상계획공문(2014.06.02)까지 송달받았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의 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해 보상에서 제외되어 약 1억2천여만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LH의 무계획적인 변경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6월부터 LH의 보상계획을 믿고 이사준비를 하였고, 이에 따라 가게를 운영하지 않아 큰 손해가 발생했다"며 "지난 19일 LH를 찾아가 담당자에게 항의 했더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무책임한 보상 계획이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씨에 따르면 LH가 지난 9월 중순경 박 씨에게 발송한 '손실보상협의요청 안내문'에는 영업비 손실 및 비품이동 비용 44,750,000원, 지상권 및 건물비 500,049,000원 등 총 94,799,000원이 손실보상액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LH 관계자는 "소사벌 주변도로 편입 보상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박점동 씨의 영업장의 토지 실제소유주가 도로 편입에 민원을 제기해 부득이하게 도로 편입에서 제외 시켰다"며 "보상은 하겠지만, 금액은 자세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포승공단 노후 상수도관 파열 "1천여세대 단수"
    노후화된 700mm 상수도관 강추위에 파손된 것으로 보여 22일(월) 오전 7시께 평택시 포승공단을 지나는 도로 2미터 아래 700mm 생활용수 상수도관과 공업용수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포승공업단지에 공업용수 공급이 끊겼고, 도곡리와 만오리 등 포승읍 일대 아파트와 상가 천여 세대에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사고 직후 복구반을 투입해 긴급복구에 나서는 한편, 급수차 운행을 실시했다. 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노후화된 상수도관이 강추위에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송탄소방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차준우·김근환·신희욱·김승희 대원, 시민의 소중한 생명 구해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달 23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장이 멎은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인공은 송탄소방서 신장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차준우 소방교, 김근환 소방교와 119구조대에 근무 중인 신희욱 소방교, 김승회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7월, 10월 각각 호흡이 멎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환자는 이후 병원에서 회복기간을 거쳐 퇴원 후 현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 날 구급대원 4명에게는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가 수여됐다. 김정함 서장은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 해준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택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평택시, 계약심사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6억원 예산절감 "건전 재정운영"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4 계약심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절감율,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연말에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우수 직원 1명에 대해 개인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지난 달 17일에 진행된 경기도에서 실시한 계약심사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김정섭, 건축6급)은『도로 포장공사시 동상방지층 설치 공정을 제거하는 도로포장 공법개선(동상방지층)』으로 공사비 예산절감에 대한 평택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의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건전재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억원 이상 공사, 7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평택시는 2010년 10월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올해 168건 945억원을 심사하여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 예산의 건전 재정운영을 도모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철저한 원가분석은 물론, 직원들의 예산절감 마인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 119를 폭행하면 누가 당신을 구합니까?
    평택소방서, 구급대원 폭행사고에 강력대응 의지 밝혀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씨(43)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구급차량 내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폭행하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으며, 사실 여부를 소방서 특사경이 직접 수사 중이다. 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 등을 행사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피해 소방공무원은 신체적 피해보다 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며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행위는 범죄행위이며 적극 수사하여 강력대응 할 방침이고, 소방공무원의 안전 확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므로 폭행사고 재방방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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