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전체기사보기

  • 공유재산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호 도의원 "주민조세부담의 경감 효율성과 효과성 확보" 경기도의회 공유재산연구회 회장 최호(평택1, 새누리)는 1월 13일(화)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비스조직의 지식공유모델 성과를 활용한 지차제의 서비스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회 회장 최호(평택1, 새누리) 의원을 비롯하여 염동식(평택3, 새누리), 김철인(평택2, 새누리), 권미나(용인4, 새누리), 김시용(김포3,새누리), 민병숙(비례, 새누리)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한경대학교 경영학과 전영길 교수와 조제억 박사 등 연구진은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공유재산관리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연구를 지난 10월에 착수하였다, 연구진은 이후 3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공유재산 관리모델개발을 위한 기반연구성과로 ‘지식공유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만족도 향상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를 완료하고 연구 성과와 활용방안을 발표하였다. 회장인 최호 의원은 “이번에 수행된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후속연구가 수행되길 바라며 후속연구를 통해 고객으로서의 주민만족도제고, 주민조세부담의 경감 효율성과 효과성 확보 등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방정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 맛집] 맛촌장
    민물매운탕과 코다리찜의 명가...일단 드셔 보세요! 평택 시청 서문 인근 경남 아너스빌 정문 앞 '맛촌장(대표 조명숙)'을 찾으면 평택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민물매운탕과 코다리찜을 만날 수 있다. 강원도 정선 동강에서 직접 잡은 힘 좋은 자연산 쏘가리, 메기, 꺽지, 피라미와 함께 싱싱한 야채를 넣고 꼼꼼한 손맛으로 끓여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민물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원래 민물고기는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있어 깊은 맛을 내는 매운탕으로 제격이라 미식가들이 즐기는 음식이기도 하다. 특히 매운탕에 한 마리 들어가는 메기는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가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또 칼슘이나 철분 및 비타민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손꼽혀 왔으며, 최근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바다생선에 대한 기피현상과도 관련이 없어 손님들의 만족도도 크다. '맛촌장'의 코다리찜도 권하고 싶다. 겨울요리의 진수인 코다리찜은 명태를 찬바람에 반 건조시킨 것으로,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즙이 풍부하다. 실한 살과 코다리찜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곤드레정식이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곤드레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태백 등 청정지역에서만 나는 산나물이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춘궁기(春窮期)에 나물밥만 만들어 먹어도 설사나 배탈이 나지 않던 귀중한 구황식물이었다. 그런 곤드레가 이제는 웰빙 바람을 타고 별미로 즐기는 건강식이 됐다. 곤드레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타박상과 종기 등 악성 종양에 효능이 있다. 또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지혈 작용도 한다. 남성 정력 강화, 여성 변비 예방 역할도 하는 팔방미인 같은 음식이다. 겨울이라고 웅크려 있지만 말고 이번 주에는 민물매운탕과 코다리찜, 곤드레나물밥의 명가이자 우리 이웃의 가게인 '맛촌장'을 찾아 맛도 즐기고 건강을 위한 웰빙식도 즐겨보자, 적극 강추~! <차림표> 곤드레정식(나물밥) 9,000원 삼겹살 12,000원(200g) 코다리 大 48,000원 中小 35,000원민물매운탕 大 40,000 中小 25,000원 황태묵은지찜 大 36,000원[점심특선] 청국장 7,000원 김치찌개 7,000원 동태찌개 7,000원 예약 문의: 031-8029-2798, 010-6296-8027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21
  • 도내 대형유통매장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농축수산물 6,147건 항생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이 도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농협 및 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매장 136개소에서 판매 중인 농축수산물 6,147건을 수거하여 항생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판매 중인 소고기 역시 모두 한우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09년도부터 13년도까지 5년간 축산물 안정성 검사 부적합율이 2009년에는 0.24%(5,528건 검사), 2010년 0.15%(5,348건 검사), 2011년 0.15%(5,332건 검사), 2012년 0.06%(6,783건 검사) 2013년 0.06%(6,465건 검사) 발생한 것에 비해, 2014년에는 부적합률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은 도내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측정, 한우 유전자 및 항생물질 등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후, 검서 결과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 성적서’를 게시하는 것을 말한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이웃가게 애용하기] 국제라사 양복점
    "40년 전통, 장인정신의 혼으로 정성을 담겠습니다" 결혼예복/턱시도 대여, 캐주얼 정장, 맞춤 정장Y셔츠, 비지니스 정장, 단체복, 정장코디 "국제라사는 토탈 패션으로 신세대와 함께 갑니다" - 평택시 중앙로 20번지 1층(평택동 69-6, 기업은행 앞)- 대표: 국가공인1급기능사 손금영-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전화 문의: 031-651-4394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지역소식
    2015-01-21
  • [추천 가게] 제스터스 커피숍
    저렴하지만 격이 다르다...커피가 아닌 향기를 마신다 "커피는 향기 가득한 따뜻함으로 다가와 삶의 여운을 어루만져 준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보고 싶은 사람이 더욱 생각난다." 평택시 평택동 농협사거리에 위치한 '제스터스 커피숍(대표 전민주)'은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격이 있는 커피와 음료들을 즐길 수 있다. 3년 전 문을 연 '제스터스 커피숍'은 단골손님이 많으며,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또 실내공간도 넓고 쾌적한 관계로 일상의 피로를 덜어주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이기도 하다. 필자가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커피 값이 저렴한 관계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커피의 맛은 유명한 커피전문점과 다를 바 없으며, 커피의 맛 이외에도 따뜻한 친절함까지 더해 친구, 연인과의 만남은 물론 약속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필자가 보기에는 '제스터스 커피숍'의 커피에는 많은 특별함이 있다. 우리 모두 겨울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이번 주에는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제스터스 커피숍'을 찾아 커피향을 즐겨보자. 그리고 대화 삼매경에 빠져보자!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차림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2,000원, 마시멜로·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푸치노 2,500원카라멜마끼야또·바닐라라떼·헤이즐넛라떼·카페모카 3,000원, 민트모카라떼 3,500원핫초코·화이트초코·자바칩라떼·녹차라떼·율무라떼·홍차라떼·얼그레이라떼·고구마라떼 3,500원녹차·잉글리쉬블랙퍼스트·허브티 3,000원, 모과차·생강차·국화꽃차·꿀레몬차 3,500원유자차 3,500원, 복숭아/레몬/프룬 아이스티 3,500원, 블루베리/망고/애플/딸기 4,500원녹차/민트초코 4,500원, 초코/키위 5,000원, 체리/레몬에이드 3,500원, 자몽에이드 4,000원허니버터브래드 5,500원, 와플 1,800원, 생크림와플 2,200원, 메이플시럽와플 2,200원우유 2,500원, 망고/레드자몽 병주스 4,500원
    • 지역소식
    2015-01-21
  • 지산동, 시민 눈높이 시책 “눈길”
    정연자 동장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정연자)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시책 추진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와 협력하여 출산의 기쁨 함께 나누기, 우리고유 미풍양속 이어가기, 홀로 사는 어르신 지킴이, 찾아가는 음악회 등 5개 분야 사업이다. 먼저, 지산동 7개 단체협의회주관으로 출생신고 시 기념품(손수건, 양말 등) 및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산모 가족에게 작은 기쁨을 전하기 위한 ‘출산의 기쁨 함께 나누기 사업’과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설 및 대보름 등 명절에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복조리 및 떡국(만두) 나눠주기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 이어가기’도 실시한다. 또 지산동 새마을지도자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전기안전점검,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사항, 말 벗 하기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소외감 및 상실감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가가호호 순회방문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지킴이’를 운영한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센터의 공간을 활용해 '착한 미생물 EM'을 주민들에게 공급하여 농약 및 세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환경을 살리는 데 앞장서는 친환경 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사업들을 추진해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21
  •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의무화
    송탄소방서,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원 벌금" 부과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일정 규모 이상의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내용의‘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8일 시행됨에 따라 개정법령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연면적 1만 5000㎡이상인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은 1만 5000㎡마다, 아파트는 300가구마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또 기숙사·숙박·의료·노약자 시설 등은 규모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신규 특정소방대상물은 2015년 1월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할 때는 보조자도 같이 선임해야 하며,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은 법령시행 후 1년 이내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보조자여야 한다. 또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로 선임될 수 있는 자격기준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이수자, 전기·기계 등 국가기술 자격자, 해당 건축물에서 5년 이상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경력자 등이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원 벌금이 부과되며, 선임 후 14일 이내에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관계법령에 대하여 해당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대해 사전 안내문 발송 및 언론보도 등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21
  • [기획]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우수성과 정통성 인정받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지정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 “평택농악, 드디어 세계의 신명이 되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평택 근처의 청룡사(靑龍寺)는 일찍부터 사당패들의 근거지가 되어 조선 말기에는 그들의 농악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래서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걸립패농악(승려들이 꽹과리 치면서 염불하고 공양하는 일)의 성격을 갖는다. 전문 연희패의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해오던 평택농악은 인근의 안성·화성 등지와 함께 농악의 중심역할을 해오던 중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 지정 ▶파일난장굿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최은창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이돌천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김용래 ▶웃다리 평택농악의 특징 ▶대한민국 6대농악 평택농악의 발자취 ▶평택농악의 형태 ▶평택농악의 창조적 계승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 인터뷰를 상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이번에‘농악’이 등재되면서 모두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참고로 유네스코(UNESCO)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약자이며, 교육·과학·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하여 국가 간의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전문기구이며 인류가 보존 보호해야할 문화, 자연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여 보호한다. 2011년 기준 195개국이 종회원국이며, 8개 준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950년에 가입했고, 1987년 제24회 총회에서 집행위원국에 선출된 바 있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유네스코는 2012년부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매우 제한적으로 등재시키고 있다. 2010년 12월 3일 ‘무형문화재분과 제6차 회의’에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 대상 종목으로 ‘풍물놀이’, 나전칠장, 줄타기 놀이 등을 선정했다. 이후 2011년 1월 14일 ‘무형문화재분과 제1차 회의’에서 ‘풍물놀이’를 2012년도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 대상 종목으로 결정하고 3월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중국이 ‘아리랑’과 ‘김장’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우리 정부는 대표목록 등재 우선순위를 조정해 결국 ‘풍물놀이’가 밀려나게 된다. 이후 ‘아리랑’과 ‘김장문화’가 차례로 등재되고 2013년 3월 8일 ‘무형문화재분과 제2차 회의’에서 ‘풍물놀이’를 2014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단독등재’ 심사종목으로 결정함에 따라 당초 2012년 등재키로 한 ‘풍물놀이’는 두해를 넘겨 등재하게 됐다. ‘농악’이라는 명칭 지정에 있어서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연구결과 농악은 20세기 이전부터 사용됐고 1966년 처음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농악’으로 명칭이 지정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풍물’ ‘풍장’ ‘매구’ 등의 용어를 모두 아우르는 용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2011년 3월 처음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에 명기된 종목 명칭인 ‘풍물놀이’는 올해 2월 최종적으로 ‘농악’으로 변경해 유네스코에 수정등재신청서가 제출됐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매년 ‘무형유산위원회’ 개최 한 달 전 ‘심사보조기구’에서 권고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데 ‘농악’에 대해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유네스코 사무국은 우리나라의 등재신청서를 모범사례로 평가해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렸던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되었다. 웃다리 농악의 대표성을 띤 평택농악은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국내무대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정통성 있는 농악으로 더욱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세계인에게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평택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 지정 평택농악의 발상지인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는 예부터 지신밟기, 두레굿 등 농악이 발달했다. 이러한 “평택농악”이 전국무대에 선을 보인 것은 한국전쟁 직후 이승만 정부시절 대통령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전국농악경연대회였다. 평택농악의 초대 인간문화재였던 최은창 명인은 당시 평택군의 요청으로 농악패를 구성해 “평택농악”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광화문인 중앙청 앞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하여 1958년과 1959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농악은 두레농악과 걸립농악을 가장 잘 계승한 웃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두레농악에서 하던 지신밟기, 두레굿과 더불어 난장굿, 절걸립, 촌걸립 등 걸립패에서 하던 전문연희적 요소를 함께 갖고 있다. 1985년 12월 1일 그 우수성과 정통성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파일난장굿’이란?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날 이외에 특별히 열리는 장을 난장이라고 하는데, 난장굿은 이러한 난장에서 벌어지는 놀이판을 말한다. 평택지역에서는 주로 명절을 맞아 난장을 열었는데 “파일난장”, “백중난장” 등이 있었다. 난장이 열릴 때 상인들과 사람들을 보다 많이 끌어 모으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문적인 기·예능을 가진 농악단체를 초청하여 장터 한가운데서 포장을 치고 공연을 하게 했다. 평택농악은 “파일난장”, “백중난장” 등에서 이러한 난장굿을 주관하고 연희하였다. 난장굿 중에서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에 열리는 난장에서 연희를 하는 것을 “파일난장굿”이라고 하였으며, 백중날(명절의 하나로 음력 7월 15일)에 열리는 난장에서 연희를 하는 것을 “백중난장굿”이라고 하였다. ■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최은창 지금의 평택농악이 있기까지 큰 업적인 남긴 최은창 선생은 1914년 4월 18일 평택군 팽성면 원정리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던 집안의 태어나 출생 직후 평택농악의 발상지인 평궁리로 이주한 후 마을 두레패 상쇠에게서 꽹과리를 배웠고, 16세 때에는 두레패의 상쇠(농악대의 꽹과리 제1 주자)를 쳤다. 성인이 되면서 마을단위를 벗어나 전문연희패에서 활동하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직접 절걸립 행중을 꾸려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의 상쇠로, 비나리꾼으로, 장고잽이로 명성을 얻었다. 전문연희패에 몸담아 전국적인 활동을 하는 중에도 평궁리에서 평택농악을 결성하여 현재 연희하는 평택농악의 원형을 완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1985년 평택농악이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평택농악 상쇠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이후 평택농악을 알리고 후진양성에 힘쓰다 지난 2002년 작고하였다. ■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이돌천 최은창 선생과 함께 평택농악을 이끌어 온 이돌천 선생은 1919년 5월 26일 천안시 쌍용동에서 태어나 12세 때부터 무동으로 농악을 시작하였으며, 16세 때 마을 상쇠에게서 쇠를 배워 쳤고, 17세 때에는 충북 출신의 박치삼에게 법고를 배웠다. 18세 때에는 남운룡(南雲龍) 밑에서 법고를 배워 남운룡농악단의 법고수로 활동 했다. 1980년 평택농악을 공식 결성할 때 합류하여 1985년 법고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아 당대 최고의 법고잽이로 명성을 얻었다. 평택농악에서 활동하면서 천안 흥타령 농악단을 결성하여 천안농악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하였다. 평택농악을 알리고 후진양성에 힘쓰다 지난 1994년에 작고했다. ■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김용래 평택농악의 현 인간문화재인 김용래 선생은 1939년 4월 19일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서 태어나 13세 때 난장패에 사미로 들어가 처음으로 농악을 시작했다. 16세부터 대전 송순갑 행중과 안성 남운룡 행중에서 활동하다 18세 때 상모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스승이 바로 평택농악의 명인 이돌천 선생이다. 이후 최고의 법고잽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무동놀이에도 뛰어나 밑동과 앞뒤곤두 등을 도맡아 하면서 전국적인 활동을 가졌다. 1987년 평택농악 전수교육조교로 지정받았으며, 2000년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평택농악에서 연희하고 있는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사라진 무동놀이 기술 복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호에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두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없이 납부하세요!
    통장, 신용카드만 있으면 현금자동입출금기 조회·납부 가능 앞으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모든 지방세외수입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나 인터넷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2015년 1월 15일부터 지방세입금 온라인 수납서비스(간단e납부)를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6종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단e납부 서비스는 지방세 및 각종 지방세외수입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로 모든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6종은 상·하수도요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이다. 도에 따르면 그간 243개 전 자치단체, 22개 국내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 등과 ‘간단e납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방세 11개 세목(2012년~), 세외수입 1,750여종(2014년~)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상·하수도요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 납부건수가 많은 항목들이 추가됨에 따라, 국민들이 지방세입금을 보다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납부고지서가 없어도 조회·납부 ▶전국 어디서나 조회·납부 ▶모든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납부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되는 등 지방세입금의 납부방식이 편리해진다. 경기도와 행정자치부는 모바일로 지방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2014.7.1. 개통)’ 기능을 개선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서비스 범위를 기존 지방세에서 세외수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21
  • 쌍용차, ‘2015 티볼리 페스티벌’ 실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1등 '티볼리' 등 푸짐한 경품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와 을미년 새해를 맞아 푸짐한 선물과 명절 시승단 모집 등 풍성한 혜택의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rand New 2015 티볼리 페스티벌’은 2015년 새해, 신차(Brand New) ‘티볼리’ 출시를 맞아 열리는 고객 이벤트로, 타로카드로 점치는 신년운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다가오는 설날 고객들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선사하기 위한 명절 시승단 모집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타로게임을 통해 신년운세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월 22일(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하여 타로카드 게임을 즐긴 다음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입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신차 ‘티볼리’(1명) ▶티볼리 컬렉션 백팩(10명) ▶여권지갑(50명) ▶커피 교환권(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7일(금) 이루어지고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날 귀성차량으로 신차 ‘티볼리’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들을 시승할 수 있는 명절시승단도 함께 모집한다. 오는 2월 10일(화)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7일(화)부터 23일(월)까지 6박 7일 동안 ‘티볼리’와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등 총 50대를 귀성차량으로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목) 이루어진다. 아울러, 신청 고객 중 20팀에게는 ISO-FIX 기능을 갖춘 페도라(FEDORA)사의 고급 어린이용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하며, 체험고객이 향후 구매를 원할 경우 4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명절 시승단 모집은 만 2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나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오토매니저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를 참고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21
  • 중·장년 지게차운전 무료교육생 모집
    교육생에게 월 최대 25만원 교육훈련 수당 및 교통비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베이비부머 세대(만45세 이상~ 6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지게차운전 교육생 25명을 1월 20일(화)부터 2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국비지원 무료 교육과정인 지게차운전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5만원의 교육훈련 수당 및 교통비가 지원되며 지게차운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이 지원된다. 지게차운전 교육과정은 만45~62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남·여 퇴직자, 실업자, 전직예정자 및 영세자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은 2월 23일(월)~4월 17일(금)까지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희망센터(☎ 031-650-721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21
  • [세상사는 이야기] 서유럽 기행 - 파리한 파리 시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파리로 향하는 길. 프랑스는 쓸모 있는 평지가 대부분이다. 드넓은 초원을 바라보노라니 자연스레 우리나라 산하가 떠올랐다. 난개발에 몸살을 앓는 한반도. 도처에 몰지각한 군상이 늘어가는 한 우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 하지만 어느 선진국인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 차지한 공간이 있다던가! 하나같이 비싼 물가. 잠시 담소를 나누며 2.5유로짜리 홍차를 대접받고 나오니 인분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유기농을 고집하는 농가가 태반이어서 그러니 조금만 참으란다. 차안에서 오징어, 건과류, 아이스크림의 섭취를 엄금하는 건 서구의 보편적인 관행. 부스러기에 개미가 들끓는데다가 청소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아예 법으로 규제한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적당주의가 판을 치는 마당에 맘에 쏙 드는 시스템이었다. 이런 게 선진국의 앞선 제도요 의식구조다. 간간이 보이다 사라지는 풍차들. 마치 거인의 어설픈 몸짓인 양 느릿느릿 돌아간다. 가느다란 미루나무의 행렬. 낙엽 진 활엽수에는 유난히 겨우살이가 많았다. 국산만큼 영양가가 없어 내버려둔다는 것. 그렇듯 한적한 장면이 이어지다가 빌딩이 나타나고 기다란 지하도를 벗어나니 파리 시가지였다. 벽면 낙서와는 대조적으로 낭만이 서린 센(Seine)강. 여전했다. 우뚝 선 에펠탑까지. 현지 가이드는 애써 프랑스혁명 100주년(1889)을 맞아 조립한 320.75m의 철탑일 뿐이라고 토씨를 달았다. 그 문에 앞서 다가간 <개선문>. 그들은 통상 ‘에투알 개선문’이라고 부른다.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됐지만 그의 사후인 1836년에야 준공된 세계 최대(그러고 보니 북한이 평양에 더 큰 문을 세웠다는 소식이 있었음)의 개선문이다. 높이는 50m. 그러니까 샤를 드골 광장에 위치해 있는데 12개의 거리가 빛나는 성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뻗어나가 붙여진 이름이다. ‘승리의 아치’(Arc de triomph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슬로건인 “자유, 평등, 박애”에서 딴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건축 양식을 본뜬 신고전주의 건축의 대표작. 나폴레옹이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작이었으되 그가 이 문을 지나간 것은 1840년 파리로 이장할 때였다. 민족을 위해 숨진 무명용사의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아내와 기념사진을 찍고 한물간 <샹젤리제 거리>를 걸었다. 매년 1월말까지는 바겐세일이라지만 경기는 예전만 어림없단다. 우중충한 프랑스를 비치는 흐릿한 햇살처럼. 인솔자는 연신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아닌 게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느라 지하철 입구를 빠져나와 마로니에 산책길을 걷노라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우리 부부를 노리고 덤벼든 치들이 있었다. 나의 단호한 대처에 놀라 순순히 물러갔으되 각별히 조심할 대목. 갈수록 범죄 형태가 대담해져 일단 당하고 나면 속수무책인 경우가 다반사란다. 오후 5시면 일몰이 거의 끝나가는 겨울철. 그렇지만 해질녘에도 영상 10도를 웃돌았다.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광경을 두고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이유였다. 한식으로 때 이른 저녁을 들고 찾은 <에펠탑>. 사전 검색이 철저했다. 엘리베이터를 운행하다보니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된 참이다. 세찬 바람에 빗줄기까지 굵어져 관람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1889년 만국박람회를 위한 기념물이었지만 당시에는 단지 애물단지에 불과했는데 오늘날 파리의 랜드 마크가 될 줄이야! 내막을 들춰보면 아이러니 중의 아이러니. 치열한 논란 끝에 1910년 철거를 전제로 버티던 220만 개의 나사(1만 톤이 넘는 무게)는 어느새 괴물이 아닌 명물로 거듭난 터였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을 탓해야할지, 구스타프 에펠의 혜안을 추어야할지……. 다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한 아줌마의 일갈이 가슴에 꽂혔다. “아따, 멀리서 볼 때는 그럴싸하더니만 워매 가까이 와서 봉께 지저분하구마니라.” 어스름불빛에 조망하는 파리. 더없이 평온했다. 요리조리 사방을 둘러보니 번듯한 도시구획. 오래 전 미로형 가로 형태를 방사형으로 바꿨다더니 과연 세기에 남을 만한 탈바꿈이로다. 탑 아래 자리한 샹 드 마르스 공원 왼쪽에는 나폴레옹의 유해를 묻은 앵발리드가 있고, 근처에 로댕미술관을 지었다. 지척에 샤요박물관을 두고 서두른 데는 <센 강 유람선> 선착장. 차가운 겨울 밤공기이거늘 기운은 따사로웠다. 어딜 보나 은은한 야경. 중국처럼 짐짓 건물마다 전깃줄을 둘러쳐 어색한 조명을 획책하지 않았거니와 그윽한 빛들을 은근히 흩어내어 시선을 사로잡은 연출이 돋보인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해 선물했다는 자유의 여신상은 여기도 있었다. 맨해튼에서는 그녀를 우습게도 여신이 아닌 여인이라 이르고, 심하게는 ‘골빈 여인상’이라고 속칭했는데 일리 있는 패러디. 나름 재단하면 파리는 신구(新舊)를 아우르며 오묘한 조화미를 구축한 도시임에 틀림없다. 이역만리 밤낮을 강행군한 끝에 당도한 숙소. Balladins Hotel은 아담했지만 깨끗했다. 주님께 감사기도를 올리자마자 단잠에 빠져들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7호)에는 서유럽 기행 세번째 이야기, '달리 보인 루브르'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평택의 문화재] 홍학사비각(洪學士碑閣)
    - 문화재명: 홍학사비각 -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호- 지정일자: 1983년 9월 19일- 소재지: 팽성읍 본정1길 8-16 (팽성읍 본정리 322) - 소유자: 이종인- 관리자: 이종인■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 홍익한 선생의 비를 보호하는 건물 조선 인조(仁祖) 때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당시 최명길(崔鳴吉)이 주장한 화의론(和議論)에 극구 반대하다 윤집(尹集) · 오달제(吳達濟)와 함께 청나라에 끌려가 처형당한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인 화포 홍익한(花浦 洪翼漢)선생의 비를 보호하는 건물이다. 1964년 본정리의 삼거리 부근에 처음 건립되었는데 1982년에 비를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면서 다시 건립하였다. 이 비각은 포의각(褒義閣)이라고도 하는데 본정리 마을 뒤쪽의 꽃산에 있는 선생의 묘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정면 2칸, 측면 1칸의 익공계(翼工係) 맞배지붕집(기둥 위에 새날개처럼 뻗어 나온 장식과 옆면에서 보았을 때 ‘人’ 모양의 지붕 집)인데, 사방에는 벽체 없이 홍살만 시설되어 내부가 개방되어 있다. 낮은 장대석(長臺石)기단에 놓은 높은 사각 초석(楚石) 위에 민흘림기둥이 세워져 이익공이 일정형태로 만들어졌고 삼량(三樑)의 지붕 가구가 짜 올려져 있다. 익공과 첨차(기둥 머리나 소로에 얹혀 두 개가 직각으로 교차하여 십자맞춤으로 짜여져 올라가 공포를 형성하는 부재), 화반 등의 세부는 18세기의 형식을 모방한 것이다. 내부에는 선생의 신도비(神道碑)와 묘비, 아들 수원(수元)의 묘표와 홍익한의 증손자 대성(大成)의 묘표가 있으며 상부에는 1964년의 비각 창건 사실을 기록한 현판이 걸려 있다. 이 비각은 최근에 건립된 것으로 건축사적 측면에서 크게 의미 있는 건물은 아니다. ■ 홍익한의 생애(洪翼漢:1586~1637) 홍익한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백승(伯升). 호는 화포(花浦)이다. 홍익한은 진사 이성의 아들로 선조19년(1586)에 현재 팽성읍 함정리에서 출생하여 서울 마포에서 자랐다고 한다. 월사 이정구의 문인이었으며 광해군 7년(1615)에 생원이 되고, 인조 2년(1624)에 공주행재정시문과(公州行在庭試文科)에 장원급제하였다. 그 후 사서(司書)를 거쳐 인조13년(1635)에는 사헌부 장령(掌令)이 되었다.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속국시하는 모욕적 조건을 내세워 사신을 보내왔을 때 사신을 죽임으로써 모욕을 씻자고 주장하였다. 1636년 청의 침입으로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이때 조선은 끝까지 싸우자는 척화파와 백성의 무고한 피만 흘리게 되니 화친하자는 화의론으로 의견이 갈렸었다. 하지만 청군에게 남한산성을 겹겹이 포위당하고 성내에 식량이 떨어지자 결국 강화를 청하기로 하였다. 이 때 청태종은 인조가 친히 나와 항복할 것과 함께 척화론의 주모자를 보내라 하니 인조는 피치 못하여 적진의 삼전도(三田渡)에 나아가 군신의 예를 다한다는 조건으로 강화를 성립시켰다. 청태종은 강화도에서 잡은 포로를 송환한 다음 그들의 진중에 억류하였던 세자, 세자빈과 봉림대군을 인질로 하고 척화론의 주모자 오달제, 윤집, 홍익한을 잡아 심양으로 돌아갔다. 이들을 훗날 삼학사(三學士)라 칭하였다. 잡혀간 홍학사는 청의 태종 앞에 끌려가 준엄한 문초를 받으며 청의 신하가 되도록 백방으로 설득을 당했으나 그는 “온 세상의 사람들이 형제는 될 수 있으나 천하에 아버지가 둘 있는 자식은 없다. 조선의 신하로서 내가 너희 나라를 황제국으로 칭한다면 아버지가 둘 있는 자식이 되고 말 것이 아니겠느냐. 내가 끝내 버티고 싸우고자 함이 마땅히 신하된 직분일 뿐이다. 다만 이제 신하된 몸으로 위로 임금과 어버이가 계시는데 모두 보호하여 안정하게 하지 못함에 죽도록 원통할 뿐, 더욱이 왕세자와 대군은 포로가 되었고 늙은 어머니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조차 모르니 이 어찌 대장부의 여한이 없을까보냐. 마땅히 충효와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는 죽어야 옳을 뿐 용서받을 수 없는 것, 비록 만 번 베고 무찌름을 당할지라도 진실로 마음에 달게 여기겠다. 그리고 피를 한번 북에 바르고 혼은 하늘을 날아가서 고국에 돌아가 노닌다면 가슴 시원하겠다. 이밖에는 다시 할 말이 없다. 오직 빨리 죽기만 원한다.” 하여 비장한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이로부터 닷새 후에 갖은 악형과 고문을 당해 마침내 순절하니 나라에서는 그의 충절을 찬양하여 영의정에 추증하고 충정이란 시호를 내렸다. 홍학사의 시신은 구하지 못해 현재의 팽성읍 본정리에서 혼을 불러 초혼장(招魂葬)을 지내고 그의 충성과 공적을 기리고자 신도비를 세웠다. 그리하여 홍학사 묘에는 심양에서 입고 있던 그의 의관만이 돌아와 부인 양천 허씨와 합장되어있다. 전설에 의하면 모시고 오던 홍학사의 복장이 압록강을 건널 때까지는 홍학사를 부르면 대답을 하였으나 압록강을 건너와서는 대답이 끊어져 이때 홍학사가 참사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홍학사 비각은 1726년에 건립한 것이고, 그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지었다고 하는데 글씨가 마멸되어 내용을 알기는 어렵고 더구나 큰 비각의 비문 23행중 왼쪽 모서리가 깨어져서 1행은 소멸되어 있다. 현재 비문 2기가 나란히 서있는데 모두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큰 비는 높이가 230cm, 폭이 96cm이며 작은 비는 높이가 125cm, 폭이 54cm인데 모두 개석이 앉아 있다. 원래 유택은 이곳에서 좀 떨어진 함정리에 있었으나 세계2차대전시 일제가 군사시설을 하게 되어 묘의 이장이 불가피하게 되니 1942년 12월경 현재 비각에서 0.8km 떨어진 이곳 본정리 꽃산에다 면내 대동청년단의 이종린, 박세황 주선으로 이장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묘와 함께 옮겨 왔어야 할 묘비 등의 비석들은 그대로 버려두어 흙과 풀 속에 덮어져 있던 것을 1964년 4월 7일 현재의 비각을 지어 안치케 된 것이다. 그 후 1982년 12월에 당시의 군수가 예산을 주어 비각 전부를 꽃산의 홍학사묘의 옆에 옮겨 놓았고 그 공사는 김의용이 시행하였다. 세간에서는 홍학사의 집안을 오형문(五刑門)집이라고 하였다는데 이는 화포가 심양에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이 집안에 전해지자 부인, 아들, 딸, 며느리가 모두 자결을 했기 때문이라고 홍학사의 문중 내용을 아는 이곳 촌로들이 전하고 있다. 또한 청까지도 3학사의 기개와 지조를 높이 보고 삼한산두(三韓三斗)라는 기념비를 심양에 세워놨다고 한다. 이 홍학사 비각 외에 광주의 현절사, 강화의 충열사, 홍산의 창열서원, 영천의 장엄서원, 부안의 도동서원, 고령의 운천서원, 평양의 서산서원 등에서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평택 유도회(儒道會)에서 매년 3월 31일에 제향을 드리고 있다.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도교육청 "학생안전확보에 274억 원 투자"
    2,351개교에 학생보호인력인 배움터지킴이 배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올해 학생안전확보 등에 274억 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및 시스템과 학교 안전재난대응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학생안전관련 사업인 CCTV 확충 등 안전한 학교운영에 126억4,800만원을 투입한다. 2,351개교에 학생보호인력인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하고, 15개소에 초등학교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도 200개교에 보급한다. 아울러 학교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안전생활화 지원 및 학교재난대비 교육과정 운영에도 24억7,600만원을 투자한다. 각급학교에서 체험식 안전교육훈련을 실시해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을 키우고, 학교내 안전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시설 안전개선과 시설관리안전교육에도 42억600만원을 투입한다. 학교 위험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점검과 교육시설 안전관리 컨설팅, 학교시설 안전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지원국을 2부교육감 산하에 신설했다"며 "올해부터는 학교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및 시스템 구축 등에 본격적인 예산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시가 있는 풍경] 환갑이 지나서야
    박정옥 푸른 잎새 먼저 뭉텅뭉텅 떨궈 내었다는 걸환갑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다구부러지고 비틀린 결핍의 통증들이몸 구석마다 매달려 있는, 어떤 이는 환갑이 이제 갓 지난 환갑이라 했고어떤 이는 칠순 줄에선 회춘이라 했다.그런 날이면 거짓말도 참으로 기분 좋은 날아직 인생의 홈런 날릴 기회는 오늘 아닐까땅, 뛰어볼까 환갑이 지나서야 다시 인생 시작임을 알았다가슴에 담았던 고통 주머니 모두 내려놓고나의 왼손에 쥔 꿈 하나 오른손으로 옮겨지는 사이높고 푸른 가을 하늘엔 솜구름들이 모여들었고나는 힘주어 오랜 희망 하나를 던진다 ■ 작가 프로필 ▶박정옥(67세) ▶2010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입선 ▶2012년 전국 어르신 백일장 대회 최우수상 수상 ▶현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 활동중 ▶현 평택자치신문 시민기자 활동중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시립도서관, 15개 지역 직접 찾아갑니다
    화~금요일 오전10~12시, 오후 2~4시까지 순회 운영 평택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한 신규 차량으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시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3년 7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동삭동 등 15개 지역 18개소를 2주 간격으로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10~12시, 오후 2~4시까지 순회운영하고 있다. 노후 된 도서관 차량을 대신하여 새로 도입한 차량은 온돌 마루를 장착하여 집에서 책을 보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스크린, 빔 프로젝터 등 최신식 영상 장비를 도입하여 시민에게 쾌적하고 현대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도서관은 20일 서탄면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그 첫 발을 내딛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근 도서관의 이용이 어려운 7개의 지역을 추가 변경 운행하여 다수의 시민에게 정보습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팽성도서관(☎ 8021-5487), 또는 이동도서관(☎ 010-8834-4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책과의 소통]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이근후 지음 / 샘터(샘터사) / 2014.12.30 출간 전 세대를 다룬 책인 만큼 사춘기 손자가 노년의 할아버지와, 황혼의 부모가 결혼을 앞둔 딸과, 학부형이 된 아들이 은퇴한 아버지가, 서로가 함께 들려주고 묻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책에는 작은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세대마다 선호하는 글자 크기를 고려해 각 부마다 글자 크기를 달리하였는가 하면,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의 대표 작가 박병철이 이 책을 위해 쓰고 그린 캘리그라피는, 저자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한 언어로 빛나게 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임상미술상담사 양성과정 'A등급' 획득
    평택대학교, 지역사회 고용창출 효과 높여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평택시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임상미술상담사 양성과정 사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임상미술상담사 양성사업은 평택시와 주변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심리지원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 2기로 나누어 총 60명이 과정을 수료하였다. 수강생의 강의만족도 평가 결과 5점 만점에 4.63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평택시에서 실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분야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대학교 이근매 교수(미술치료상담원장)는 "이번 사업은 청년 및 여성 구직자에게 임상미술상담사 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하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의 기회를 갖게 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평택대 디딤돌스쿨, 최우수 평가 받아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 선정 평택대학교 디딤돌스쿨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최우수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12월 여성가족부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발표한 점검결과에서 평택대학교 디딤돌스쿨은 전국 11개 운영기관 중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 관리,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의 평가항목에서 95점 이상의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디딤돌스쿨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가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탈북청소년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위한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디딤돌스쿨은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한 9세~ 24세의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어수업과 진로직업체험, 특성화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초·중·고등학교로의 공교육연계 및 대학진학, 취업지원 등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부터 시작한 디딤돌스쿨 겨울학교에서는 한국어교육, 공예치료 및 댄스스포츠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59-81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일반계 고교 위탁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폴리텍대학, 반도체CAD분야“전자CAD”1년 과정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2015학년도부터 반도체CAD분야의 전자CAD 기능사(일반고위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능사(일반고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2015학년도 기준)을 대상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지 않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기회 제공하여 전문기술인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2015학년도 기능사(일반고위탁)과정 교육생 모집은 2월 6일(금)까지 대학홈페이지 및 우편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교육기간은 1년이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취업동의서(학부모동의서) ▶학교장 추천서 ▶고교 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학처(☎ 031-650-720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