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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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평택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평택교육발전 위해 헌신한 유공 교직원 6명 표창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2월 24일(수)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육계인사,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교육발전에 헌신한 유공 교직원을 표창하기 위하여 제16회 평택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교육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굿모닝병원이 후원하여 개최된 이번 평택교육대상에는 오렌지유치원 원장 한명숙, 장당초 교장 최행식, 비전초 교장 김계순, 태광중 교장 황지연, 세교중 교장 강신목, 평택고 이관헌 행정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렌지유치원 한명숙 원장은 주변환경을 이용한 생태교육 및 독서교육활동에 힘쓰고 창의적 유치원교육과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초등교육 부문에서는 경기혁신교육 현장 정착에 기여하고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에 힘쓴 최행식 교장(장당초)과,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어려운 학생들의 상담과 봉사활동에 헌신한 김계순 교장(비전초)이 선정되었다. 중등교육 부문에서는 투철한 공직관을 정립해 주고 오산미국인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영어특성화학교로 학교발전에 공로가 큰 황지연 교장(태광중)과, 전 공무원의 모범이 되었고 꿈과 끼를 살리는 자유학기제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준 강신목 교장(세교중)이 선정되었다. 교육행정 부문에서는 창의와 신뢰받는 교육행정으로 학교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공로가 크며, 후배 공무원 지도에 힘쓴 이관헌 행정실장(평택고)이 수상하였다. 김기연 교육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교육은 존경하는 수상자 여러분들을 비롯하여 교육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꿈과 끼를 살리는 창의적 인재 성장을 위해 평택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2015 평택교육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생중심교육 실현 다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2월 29일 대회의실에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 및 원장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평택교육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새로운 정책을 반영한 2015 평택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육방향을 정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기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의 8대 약속과 8대 중점정책은 차별 없는 교육,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교육의 시대정신을 반영하였다고 밝히고, 이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공동체를 형성하여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동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기본계획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혁신학교의 확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유아·특수교육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발전가능한 평택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교(원)장들은 "학교의 책임교육 실현에 대한 책무성을 느낀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행복한 평택교육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국제大, 동방아동재활원 봉사활동 가져
    보직교원 30여명 재활작업, 식당 청소, 아동돌보기 봉사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보직교원들(총장, 각 행정처장·부처장·학과장 등 30명)이 지난 22일(월) 평택시 동방아동재활원을 찾아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일환으로 장애인과 함께 재활작업, 장애아동들이 식사하는 식당청소, 3세 미만 요보호 아동 돌보기 등의 시간을 가졌고, 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평소 해보던 일이 아니어서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였다. 장기원 총장은 “인성을 중요시 하는 대학으로써 학교를 대표하여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참여하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다사리포럼 “초경쟁시대의 창조적 리더십”
    인터넷기업 “옥션” 신화 주인공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초청 제97회 신년 조찬다사리포럼은 2015년 1월 15일(목)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을 초청, “초경쟁시대의 창조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이금룡 회장은 강연을 통해 미국의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가 제시한 농업 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의 시대를 거쳐 초경쟁시대의 창조적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의 물결시대에, 감성혁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금룡 회장은 1977년 삼성그룹에 입사, 비서실 차장을 거쳐 “홈플러스”와 “삼성몰” 창업을 기획했으며, 지난 1999년 (주) 옥션을 창업해 한국인터넷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인터넷 기업협회 초대 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벤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도 동국대 MBA 겸임교수, 부산 영산대학교 석좌교수로 기업운영의 경험을 후배 기업인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 회장은 전경련 “벤처경영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고수는 확신으로 승부한다〉등 다수가 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아침식사도 제공한다. (문의: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 031-665-3365)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미래알 강좌, 이왕재 서울대 의대 교수 초청
    평택이 고향, 영국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월 10일(토) 서울대 의대 교수 이왕재 박사를 초청하여 “비타민 C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제38회를 맞이하는 미래알 강좌는 질 높은 지역 교육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시민아카데미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격월 단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 강사를 섭외하여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왕재 교수는 평택이 고향이며 서울대 의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대 해부학 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대한면역학회 회장,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지금도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 월간 '건강과 생명'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타민C 박사의 생명이야기>,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스트레스는 없다>, <음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2005년 11월에는 영국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건강한 삶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평택시민아카데미(☎ 031-663-9622)와 지산초록도서관(☎ 8024-7451~3)으로 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평택호물줄기 '귀화식물 꼼지락' 발간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생태계교란식물 서식실태 구체적 제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가 평택호물줄기자연생태탐사를 통한 '교육용비오톱맵(Biotope Map)' <귀화식물 꼼지락>이라는 지역 생태연구 자원의 가치를 지닌 지도 소책자를 발간 했다. 작년에 이어 ‘경기도 민간단체 환경보조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비오톱맵은 평택호물줄기에 서식하는 귀화식물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에 나타냈다. ‘귀화식물을 꼼꼼하게 알아보는 재미’라는 뜻을 갖고 있는 <귀화식물 꼼지락>은 진위천, 안성천 등 평택호물줄기를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 특히 생태계교란식물의 서식실태를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생태계보전을 포함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소중한 기초자료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만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장은 “외국에서 유입된 귀화식물들은 생물다양성 감소, 생태교란 등 자연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개체수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진위천 꼼지락 책자의 이어 귀화식물책자는 평택교육지원청을 통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고, 하천 귀화식물의 생태를 알아봄은 물론, 하천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해마다 경기도에서 환경보전기금으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한해의 결과물을 평가하고 내년 사업에 반영한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에서는 작년의 51개 단체 중에 3위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올해도 45개 단체 중에 6위로 평가 받아 경기도에서도 우수한 환경단체로 알려져 있다.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는 2012년 1월에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양서류 모니터링 활동과 평택의 멸종위기 양서류 전시회·맹꽁이 생명축제·생태안내자 양성 등 지역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시가 있는 풍경] 가난이 그리워진다
    권혁재 시인 어머니는 아침마다돈 달라고 조르는 삼남매의 성화에똥구멍으로 돈을 찍어냈다전날 밤까지 없다던 돈은아침식전이 되어서야 삼남매의 버스비와육성회비로 분배가 되었다아껴쓰라는 말보다 공부 잘하라는어머니의 말에 묵계의 약속을 하며저마다 학교로 향하는 무거운 발걸음어머니의 잔소리가 삽짝까지 따라와감시를 하던 가난이 그리워진다아침마다 돈을 찍어내며 잔소리를 하는어머니의 애틋한 엄살이 그리워진다가난이 그리워진다.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안중도서관,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마련
    1월 20일~30일, 중등 진로교육과 고등 단편소설읽기 진행 몸과 마음이 여유로운 겨울방학, 청소년들을 위한 알찬 도서관 나들이가 준비되어 있다.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중고등학생을 위한 중등 진로교육과 고등 단편소설읽기를 마련한다. 중학생을 위한 '진로 Vision-UP!' 강좌는 자신의 꿈과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비전보드를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활동중심의 진로교육이다.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전 2시간씩 진행된다. 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속 단편소설 읽기'는 현재 우리사회 문제를 담은 동영상과 연결해서 읽으며 분석하고 비판하는 사고력,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 등 총 4편의 작품을 읽는다.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2시간씩 진행된다. 참가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접수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평택시립안중도서관 2층 대출대로 방문하면 된다. (참가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1)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책과의 소통] 워렌 버핏 평전. 1:인물
    앤드류 칼패트릭 지음 / 안진환, 김기준 옮김 / 월북 / 2008년 7월 1일 출간 이 책은 워렌 버핏의 출생과 성장과정, 그리고 가치투자 이론을 확립하기까지의 과정, 더 나아가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투자제국을 건설하기까지를 소개한 '버핏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풀 스토리'이다. 본문은 먼저 버핏의 출생과 가족사, 성장과정 등 개인적인 이력을 설명한다. 그런 다음 버핏과 관련된 인물들과 단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줄고 있다
    피해응답률 1.2%로 0.1% ↓, 목격응답률 3.5%로 3.8% ↓ 경기도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한 ‘201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피해응답률은 1.2%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0.1%p 줄었다. 목격응답률은 3.5%p로 지난 조사(2014년 1차)보다 3.8%p 줄었으며, 가해응답률은 0.6%로 지난 조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1.9%)이 지난 조사보다 0.5%p 감하여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목격 시 괴롭히는 친구를 말리고, 학교·교사 및 친구· 선배에 알리는 등 적극 대응했다고 응답한 비율(80.7%)이 높으며, 방관자 비중은 26.3%로 1차 조사 대비 1.5%p 감소했다. 경기도의 학교폭력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다. 전국 평균은 피해응답률 1.2%, 가해응답률 1.6%, 목격응답률 3.5%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학생의 94.9%인 약 105만 명이 참여했고, 학부모 인식조사는 141교의 표집학교를 대상으로 약 1만 8천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조사는 나이스대국민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데스크칼럼] 을미년, 새해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서민호 본보 대표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갑오년 청마의 해 2014년이 지나고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가 우리 곁에 있습니다. 온순함의 대명사이기도 한 '양(羊)'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평화와 행운은 물론 재물과 복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양띠 해를 맞아 시민, 독자 여러분들이 계획하신 새해 계획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슴속에 여유와 평안, 행복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필자 또한 을미년 새해에는 지금까지 보다 더 나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난 2014년은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뒤흔든 '세월호 참사'와 마우나리조트 붕괴, 고양터미널 화재, 장수요양병원 화재, 성남 환풍구 붕괴사고 등 대형 참사들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많이 무거웠던 한해였으며, 이러한 이유에서 전국의 모든 지자체는 안전관리를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마련했으며, 우리시 역시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정비했습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면 유럽을 흔들어 놓았던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경기의 침체, 여기에 국내 역시 해법이 없어 보이는 가계부채, 공공요금 인상, 생필품 인상 등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은 팍팍한 현실 속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에서도 쌍용차 송전철탑 고공농성, 브레인시티 사업 지연, 각종 재개발정비사업의 주민 간 갈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잇따른 관내 입점에 따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을 바라보며 마음이 무거운 것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새해에는 삼성전자 입주 고덕산업단지 조기 착공(2017년 하반기 공장 가동), 지난 11월 27일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의 가시화, 지난 12월 19일 산자부가 주관한 제73차 경제자유국역위원회 심의에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승인되어 2015년 상반기 토지보상 공고와 실시계획 수립을 통한 황해경제자유구역 '명품 복합도시' 개발 사업,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 추진과 더불어 넓은 면적과 많은 사업비 소요로 인해 추진이 어려울 경우에는 단계별 추진 방안과 다각적인 추진 방안 검토, 미군기지 조성 사업 마무리(2016년부터 본격적인 미군 이전) 등 평택의 미래와도 연관되어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순항할 전망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발 사업들의 순항과 함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불합리한 규제 완화 추진, 체험형 박물관 건립,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외국어학당 운영,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파출소 추가 신설, 서정리 역세권 개발, 미군기지 주변 주민편익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민선6기 6대 분야 85건의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피기를 기대합니다. 본보 임직원 역시 새해에는 독자·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일반 서민들의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만드는 온정의 소식, 지역민들에게 유익한 정보 전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눈을 돌리고, 최우선적으로 '사람 냄새가 나는' 따뜻한 뉴스를 찾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평택시의 동력인 1천6백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언제나 시민을 위한 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 자치신문 독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바라며, 계획하신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오피니언
    2014-12-31
  • [칼럼]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이렇게 예방하세요
    이우영(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한 급식·외식의 증가와 이상 기후변화 등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2년 1월 OO기도원 식중독 환자 167명 발생, 2012년 2월 OO초등학교 식중독 환자 59명 발생, 2013년 1월 OO고등학교 식중독 환자 33명 발생, 2013년 12월 OO초등학교 식중독 환자 30명 발생. 이들의 공통점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라는 점이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38건(1471명)으로 주요 식중독 원인균 중 발생 건수로는 1위이며 환자 수로도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32건, 172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의 약 45%(17건)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연간 평균 451명으로 겨울철 전체 식중독 환자(861명, 52%)의 절반을 넘고 있다.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상태에서 추운 날씨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접촉이 빈번해지는 계절 특성 상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1968년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에서 최초로 발견된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원인세균에 비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저온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감염력이 더 높은 특성이 있다. 또한 바이러스 입자 10개 미만의 적은 양으로도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오염된 음식 외에도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원인식품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채소류, 과실류 및 어패류 등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에는 반드시 세정제(비누 등)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85℃, 1분 이상), 조리가 끝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채소, 과일 등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식품은 채소·과일용 1종 세척제(주방용 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한다. 굴 등 어패류는 되도록 익혀서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고 이전에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에서는 개인위생과 음식물 위생관리에 보다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평균 수명 100세가 멀지 않은 오늘날에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 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한 손씻기의 습관화가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였던 사례를 거울삼아 올 겨울철에도 음식물 위생관리와 함께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14-12-31
  • [기고] 구급대원 여러분은 우리의 가족입니다
    현중수(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지난 19일 경기도 00소방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정당한 이유 없이 안면부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에 앞서 10월에는 대구광역시 00소방서에서도 주취자를 돕기 위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해 자신을 깨운다는 이유 하나로 화를 내며 멱살을 잡고 역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기사를 접하고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사고와 사라져 가는 시민의식에 마음이 무겁다.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순위는 대통령도 판·검사도 아닌 바로 소방관이다. 이렇게 아이들의 미래의 꿈이자 존경을 받는 소방관의 한 분야인 구급 대원들이 왜 이런 수난을 겪고 있는 것일까? 2014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에서 밝혀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구급대원 폭행건수는 74건에 폭행피해 구급대원은 81명이었지만, 5년만인 2013년에는 폭행건수 145건, 폭행피해 구급대원은 16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구급대원을 폭행하면 단순 폭행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돼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져야 하는데 현실은 가해자의 80%이상이 술에 취했었다는 이유로, 또 합의의 형태로 형사입건보다는 벌금형으로 처벌돼 대부분 벌금 100만~200만원에 그치고 있다. 폭행가해자의 행태를 살펴보면 대부분 술에 취한 주취자이며 구급차가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폭언이나 욕설뿐만 아니라 골절이나 뇌진탕을 초래하는 물리적 폭행까지도 행사한다. 이런 빈번한 구급대원들의 폭행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과 유선방송을 통해 폭행방지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구급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구급대원들의 폭행사건에 대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구급대원 폭행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리 사회는 술에 취한 행동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이고, 대부분 폭행 가해자는 경제력 기반이 없는 서민들이기 때문에 강력한 법적 대처보다는 가해자와의 합의가 관행이 되어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반복하여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소방의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사건과 같은 범죄에는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어 반복되는 폭행사건을 확실히 근절해야 할 것이다. 또한 어려운 문제이지만 폭행에 이르기 전에 술에 취한 신고자를 구급대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체 능력을 배양하여 봄도 중요할 것이다. 최근 각종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술에 취해 쓰러져 있거나 비틀거리는 사람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보호가 필요하다. 구급차가 출동해 구급대원이 손을 내민다. 출동 나온 구급대원을 마중 나온 가족과 같을 것이다. 이러한 가족과 같은 구급대원에게 신체적·정신적인 피해를 주어서야 되겠는가. 2015년에는 우리 모두의 가족인 119구급대원이 폭행, 욕설에 노출되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오피니언
    2014-12-31
  • 통복시장상인회, 평택에 사랑을 뿌리다!
    연말 맞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에게 "사랑 나눔" 이광재 회장 "작은 정성과 사랑이지만 따뜻한 겨울나기 도움 되기를" 통복시장상인연합회(회장 이광재, 이하 상인회)에서는 12월 30일(화) 통복전통시장 고객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들에게 백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상인회는 지난 11월 1일 개최한 '통복시장가요제'에서 얻어진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한 백미 20kg 90포(400만원 상당) 가운데 다문화가족에게 40포, 장애인가족에게 30포를 각각 전달했다. 나머지 20포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통복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상인회는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생계가 곤란한 5명에게 위문금 100만원(1인당 20만원)을 전달했다. 이광재 회장은 "지난 11월 개최한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과 사랑이지만 이들에게 따뜻한 겨울 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앞으로도 통복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인회는 백미, 위문금 전달 후 고객센터 2층에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중식을 대접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4-12-31
  • 2015년, 모든 음식점·커피숍 "금연구역"입니다
    위반 업주 170~500만원, 흡연자에게는 10만원 과태료 부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하는 시민들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 새해부터 금연구역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물론 전국 지자체 역시 자체적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하면서 흡연자들의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2011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 음식점 금연을 면적별로 차등 적용하는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음식점, 커피숍이 면적에 관계없이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며, 2014년 12월 31일까지 커피숍 등에서 허용되던 흡연석 특례제도가 폐지된다. 다만,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필요시 업주가 밀폐된 차단벽과 환기시설(환풍기)을 갖춘 흡연실은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흡연실에서는 영업행위를 할 수 없다. 평택시에서는 내년부터 전면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는 100㎡미만 휴게음식점, 제과점, 커피숍을 포함한 모든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해당시설 업주의 준수사항 및 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일제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지도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지정 위반 업주는 170~500만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의 한 종류로,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경우 이 역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에서는 본격적인 단속시행에 앞서 대상 시설의 법규이행 현황 점검에 나서고 있으며, 영업주에 대한 사전홍보를 통해 금연정책 이행을 독려해 향후 금연구역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 내 전면 금연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은 필수적"이라며 "내년부터 담뱃값 인상 계획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스스로 금연하기 힘드신 분은 보건소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무료)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나아가 내년부터 흡연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평택시의 금연구역은 지금보다 몇 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금연클리닉 문의: 송탄보건소 ☎ 8024-7263, 평택보건소 ☎ 8024-4418, 안중보건지소 ☎ 8024-865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 관피아 인사와 맞서다!
    "관피아의 온상에 대해 시민들과 책임 끝까지 물을 것이다!" 지난 24일(수) 10여년간 평택YMCA가 민간 위탁해 운영해 온 '청소년 문화의 집'을 평택시가 2015년도부터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운영토록 일방적으로 통보한 부분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한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이 2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및 무봉산수련원장 채용장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소태영 사무총장은 "평택시 관피아의 온상이 된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사무처장, 무봉산수련원장 선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물을 것"이라며 "경기도청에 이에 대한 심사 청구 요청 민원을 넣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위탁과 관련한 조례개정 부분에 대해서도 행정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설치 및 운영조례가 금년 12월 19일에서야 제정되어,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 이제까지 10년간 사실상 조례조차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시의 보조금을 수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재단은 30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비공개로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재단 사무처장에 지난 16일 명퇴한 한존우(56) 전 송탄출장소장을, 무봉산수련원장에는 23일 명퇴한 손종표(58) 전 사회복지국장을 선임하는 인사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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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원유철 의원, ‘대한민국 성공대상’ 국정부문 수상
    활발한 국정활동 펼친 공로 인정받아 국정부문 수상자로 선정 원유철(평택 갑, 새누리) 의원이 '2014 대한민국 성공대상' 국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0일(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성공대상” 시상식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성공대상 위원회가 주관했다. 원유철 의원은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국민 성공시대에서는 2011년부터 국정부문과 지방자치부문을 비롯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분들을 엄격히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는 국정부문의 원유철 의원, 지방자치부문에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고길호 신안군수가 선정되었으며, 문병호 의원, 홍철호 의원, 김상민 의원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국정부문 대상에 선정된 원유철 의원은 “이번 수상은 더욱 활발한 국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성실하게 노력해 성공하신 많은 분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공재광 평택시장, 외자유치 발빠른 행보
    중국 역근그룹·북경청년보·순신그룹 방문해 투자 요청 지난 22일(월) 공재광 평택시장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조기 투자를 위해 주요투자자인 중국 역근그룹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현덕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자원부 주관 제73차 경제 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국기업투자자들을 만나 현덕지구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한 방문으로 평택시의회(김인식 의장, 양경석 부의장)와 동행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역근그룹대표를 만나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평택시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평택시에 투자해 성공할 수 있는 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자기자본을 조기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특히 역근그룹 문건명 대표는 “시장이 의장과 함께 투자유치를 요청하기 위해 방문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와 함께 무한한 신뢰가 간다”고 말하며 조기투자를 약속했다. 또한 평택시장 일행은 잠재적 투자 예정자인 북경청년보와 순신그룹을 연이어 방문해 평택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북경청년보업집단은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북경시 위원회 기관보로 신문 광고경영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산업까지 투자를 넓히고 있는 그룹이며, 순신그룹은 북경시 첫 번째 농업류 상장회사로서 중국제조업 500대 기업에 해당되며 부동산 개발과 관광업도 경영하는 그룹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국내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해외자본 투자활동으로 인해 황해자유경제구역 현덕지구는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중국 관광객의 쇼핑 및 관광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2-31
  • [기획] 김기성,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에게 듣는다!
    김기성 시의원, 3선 의원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 전개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 4조 7천억원 경제적 파급 효과 "3만 4천명 고용창출" ■ 김기성 시의원 인터뷰 - 평택시의회 3선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신다면 먼저 저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덕분에 3선의 시의원으로 존경하는 45만 평택시민여러분과 평택시를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난 평택시의회 제5대부터 현 제7대에까지 3선의 지방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오직 평택시와 평택시민만을 위해 일해 왔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처음처럼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되돌아보면 처음 시작하던 초선 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 9년여 기간 소통하는 의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큰 사랑과 동료 의원들의 도움이 있었고, 의정활동 시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지원해 주신 시의회 관계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주저 없이 일하는 의원, 우리시의 미래를 위한 걸림돌이 되는 일이 있다면 선봉에 서서 시민 여러분의 뜻을 대변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우리 평택시의 현안사항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대안이 있다면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우리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 유치 등에 따른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5조 6천억원이 투자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 중에 있는 삼성전자가 입주하는 고덕 산업단지와 LG전자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개발, 고덕신도시 건설과 화양지구를 비롯한 택지조성 등 각종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어 역사 이래 가장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고, 이에 따른 평택시 미래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우리시의 새로운 21세기 출발점에서 생각해 볼 때 다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 할 것입니다. 아마도 2015년은 우리시의 골든타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3~5년이 향후 평택시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 드린 대로 많은 현안사항이 있습니다만, 미군기지 이전사업을 통해 18조 8천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 조기추진과 문화·교통 등의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는바, 이에 따른 지역주민들께서 소음과 분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포함하여 2018년도까지 한시적으로 되어 있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만료에 따른 중·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사업이 종료된 후 시설사업들에 대한 유지관리비 등 예산의 계속적인 확보방안이 강구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각종 센터 운영, 공원, 도로 등 공공시설물의 연간 유지관리비 등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지이전 사업 등으로 발생되는 시설물에 대한 유지를 위해 정부의 계속적인 예산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라 할 것입니다. - 제6대의회에 이어 현재 평택항·평택호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시는데, 먼저 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과 운영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1년만 되도 강산이 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이 37년이지 지난 1977년 7월 관광단지로 지정된 이후 우리시의 성장거점 동력이 되고 있는 경기도 유일의 국책항인 평택항과 함께 평택호관광단지도 우리시 발전의 축을 같이 했어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많은 장밋빛 청사진을 그려 놓고,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시민이 된다는 희망을 허망으로 바꾸어 온 것을 생각할 때 제 지역구에 소재하며, 개발이 지연되어 온 평택호 관광단지로 인해 풀뿌리 정치를 하고 있는 저로서는 지역주민들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의정활동에 많은 불편이 따르는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평택시 민선4기에 '하이파 디엔씨'가 사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재원확보 방안이 어렵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단을 받고 좌초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선5기에 실수요자인 SK건설이 참여한 SK컨소시엄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11월 27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 최종 통과라는 쾌거를 접한 바 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제 “양치기 소년”의 비유처럼 추진과 취소를 반복해 왔던 지난 37년 세월의 허비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총사업비 1조 8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내 뿐 아니라, 명실 공히 아시아권 최대의 관광·레저·휴양도시가 조기에 가시화 되어 조성사업 등이 원만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4조 7천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3만 4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등 지역경제와 우리시의 경쟁력 향상에 다시없는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선을 밖으로 돌려보면 지금 국·내외적으로 저마다 위기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평택시는 많은 개발 등으로 인한 발전의 중심에서 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위기에 남다를 수는 없습니다. 모두들 위기를 말하고 있을 때 지금 우리는 반드시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지난 12월 19일 우리시를 대표하고 있는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우리 시의원들과 평택시 간의 정책협의체가 발족되고 정례화 하여 지역의 현안사항인 주요 사업 등에 대한 공동 대응전략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민과 시의 발전을 위한 “평택시 국·도·시의원 정책협의회”를 통해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추진 등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을 다룰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협의체의 소통 운영으로 우리시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시의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의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도·시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총동원하고, 평택시와 함께 시민들 앞에 추진사항 들에 대한 공개는 물론 어려움에 따른 협조 등을 구하면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첨단 산업도시와 교통. 물류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어우르는 역량에 맞는 평택항 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평택항은 1986년 개항 후 27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 31개 무역항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과 더불어 대중국 항만으로 성장을 거듭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평택항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초라하기만 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우리시 소유로 운영되고 있고, 부지는 정부 소유이며, 평택항 배후단지는 경기도 소유로 운영되고 있어 항만 발전을 위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반증하는 것은 대 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국책항만이라고 하면서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을 우선시하는 정부정책의 개발순위에 밀리고 있고, 그나마 개발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으로 평택항의 64개 부두 가운데 화물과 여객을 겸용하는 2개 부두로는 대중국 여행객의 증가는 물론 화물 물동량 또한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늘어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선(호화 여객선)의 기항과, 자동차 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한 해운 항만의 흐름이 신속히 변하고 있는 실정이나, 현재 여객 부두건설 계획은 10년 전에 수립된 것으로 시대적 흐름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실정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2015년 항만기본계획을 현실성 있게 반영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내항에 건설 계획 중에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은 17,451㎡ 규모로 현재 늘어나는 관광객 추세에 맞추어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정부 지원으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국비가 지원되어야 하는 이유는 그간의 진행과정을 보면 2010년도에 민간투자 방식에서 같은 해에 재정투자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듬해인 2012년에 또다시 민간투자 방식으로 공전을 거듭해 언 반면에 최근 부산, 인천, 대산항 등은 정부와 항만공사의 지원으로 국제여객 터미널이 건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도 국비로 건설하기로 하고 2015년에 용역비가 확보된 것은 무척 다행이지만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조기에 확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를 포함한 시의회에서는 평택시와 함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 용역과 실시설계 용역과정에서 평택시의 요구사항들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평택시 45만 시민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당면한 우리 평택에 대하여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입보산공수귀(入寶山空手歸)’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보물산(寶物山)에 들어가 빈손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으로 우리시의 미래를 위한 각종 개발의 호재가 되는, 우리시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機會)를 얻고서도 그 기회(機會)를 무관심과 부실한 대처 등으로 놓칠 수는 없습니다. 45만 평택시민여러분과 함께 우리시의 현안문제는 물론 지역의 문제 등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로 일 잘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에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2014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15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며 더욱 발전되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더 큰 평택으로 가는 원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14-12-31
  •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자 추진한다
    139.2㎞ 서부 내륙도시 이어...총사업비 2조1,600억원 평택에서 시작해 충남 부여를 거쳐 전북 익산까지 연결하는 139.2㎞의 서부 내륙도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민간 투자 사업으로 건설된다. 29일 국토교통부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사업을 최초 제안자 외에도 제안할 수 있도록 30일 제3자 제안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 18일 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다. 국토부는 앞으로 석달 동안 제안서를 받은 뒤 제안자를 선정하고 2017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조1,6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북쪽으로는 서수원~평택, 수원~광명, 광명~서울,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이어져 익산에서 문산까지 총 260㎞의 국토 서부 지역 남북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특히 서해안 및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 고질적인 상습 정체 구간인 서해대교 등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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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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