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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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교동, 소외계층 주거환경 봉사활동 나섰다
    복지사각지대 주민들 체계적인 지원방안 검토 평택시 세교동 복지위원회(회장 박경숙)는 7월 16일(목) 알코올중독으로 인해 스스로 집안 청소가 어려워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모(56세) 씨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모 씨의 지인들은 최근 한 씨의 집을 방문하였다가 쓰레기더미 속에 있는 한모 씨를 발견하고 세교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세교동 복지위원회는 청소와 소독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5명의 복지위원들은 집안 내 각종 오염물질 제거, 욕실 및 베란다 청소,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해붕 세교동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한 씨의 친구 분들, 복지위원회, 세교동 주민센터, 평택시무한돌봄센터가 협력하여 복지정책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한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 씨는 거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매일 안부를 확인 받을 예정이며, 평택시 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 개입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세교동 복지위원회에서는 독거노인 결연사업, 노후가구교체, 저소득가정 방문 상담을 통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7
  • 평택시,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 건강버스’ 운영
    안중보건지소, 3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우혜숙)에서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버스 검진의 목적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운영한다. 주요 검진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기능의 스트레스 검사 및 말초 혈액 순환 검사 등이 있고 이와 함께 양·한방 진료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건강버스의 검진서비스는 30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35인승 버스의 진입이 가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 외곽지역 마을 및 경로당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및 양·한방 이동진료를 실시한다”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료 문의: 안중보건지소 지역보건팀 ☎ 031-8024-861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시 안중읍 ‘광복 70년,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3개 마을, 태극기 890개 구입해 각 가정에 전달 평택시 안중읍사무소(읍장 유병우)는 제67주년 제헌절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태극기 달기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시민 화합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6월 7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안중읍에서는 평택시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안중5거리~홈플러스 구간을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로 운영하고, 서광아파트를 시범아파트로 선정해 태극기 보급행사를 펼치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중읍 금곡우림아파트와 덕우2리 마을에서는 태극기 840여개를 구입해 전 가정에 전달했고, 삼정2리 마을에서는 태극기 60여개를 구입해 마을진입도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유병우 안중읍장은 “언제부터인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읍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및 상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7
  • “2015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30일 평택에서 열린다!
    60개국 5천여 명 참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국기원>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축제인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평택시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2015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에서 60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 체조 등 14개 종목, 59개 부문의 경기를 치룬다. 대회의 주요일정은 ▶7월 30일(목) 개인, 단체 예선<KBS 생중계> ▶7월 31일(금) 개인, 단체 예선 ▶8월 1일(토) 개인, 단체 결선 ▶8월 2일(일) 종합 경연 및 단체 결선으로 진행되며, 7월 30일 오후 5시에는 개회식, 8월 2일 오후 2시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태권 갈라쇼 공연 <사진제공=국기원>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서 전세계의 태권 가족들이 모두 함께 우의를 다지고 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 시민들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절도 넘치는 태권도 시범 공연과 피겨스케이팅에서 많이 선보여 왔던 갈라쇼를 도입, “태권 갈라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태권 갈라쇼’는 지난 2014년 대회 때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참가자 및 시민들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권도의 새로운 문화적 접근으로 일반 축하행사에서 볼 수 있는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대회 역대 우승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로 평택의 비전과 계획을 상징적 표현과 몸짓, 소리, 음악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게 된다. ▲ 2014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국기원>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로 평택을 찾는 태권도인들을 통해 교통, 숙박, 식사, 관광 분야 등에서 많은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 TV, 세탁기, 네비게이션, 노트북, 자전거, 항공투어(헬기투어) 상품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행사를 실시하며, 7월 29일 저녁 7시부터 이충문화체육센터 내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기념 가요사랑 콘서트” 및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특별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 평택시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 개최
    류태영 박사 ‘유태인의 가정교육법’ 주제로 강의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이 17일 서부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그동안 시민자치대학은 지난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그동안 각 분야별 유명한 강사진과 주제로 운영해 오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시민 열린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시민자치대학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서부노인대학 회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태인 교육전문가 류태영 박사의 ‘유태인의 가정교육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공재광 시장은 “우리시는 메르스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산업단지 착공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찾아가는 시민자치대학은 오는 24일 남부노인복지관, 27일 서부노인복지관, 29일 북부노인복지관, 31일 팽성노인대학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평택시 현화초 “교통안전체험 설치, 안전생활 UP!”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 후원해 평택시 현화초등학교(교장 강규영)는 7월 16일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가 함께 후원해 ‘제42호 HAPPY SCHOOL’ 교통안전 체험관 설치 및 기증식을 가졌다. ‘HAPPY SCHOOL’ 캠페인은 삼성화재 임직원과 RC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1건당 500원씩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된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사업이다. 현화초는 교내에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교통안전 체험관 및 트랜스폼 게시판을 설치해 전교생 실내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트랜스폼 게시판은 평소 교통안전 게시판 기능을 하다가 분리시키면 차량 두 대로 나뉘어져 안전횡단 체험교구로 사용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날 현화초 어린이들은 교통체험관 체험을 통해 횡단보도안전 5원칙(우선 멈추기, 왼쪽·오른쪽·왼쪽 살피기,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기, 운전자와 눈 맞추며 왼손 들고 건너기, 끝까지 운전자와 눈을 맞추며 건너기)을 몸에 익혔다. 아울러 1학년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수업을 실시 후에는 반사재, 투명우산, 다기능 안전램프, 응급처치 키트, 안전조끼, 교통안전애니메이션 DVD 등이 담긴 ‘안전꾸러미’를 선물하였다.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삼성화재는 오는 11월 4일 삼성화재 교통체험관의 체험학습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화초 강규영 교장은 “우리학교는 4차선 도로와 접하고 있어 늘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인데 굳이 멀리 있는 교통공원에 가지 않고도 교내의 교통안전 체험관을 이용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어 본교 어린이들의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교통지원단(녹색어머니회) 심재순 단장은 “이번 해피스쿨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부모들의 불안감을 많은 부분 해소해주었다”며 “어린이들이 학교와 집을 오가며 길을 건널 때마다 불안했는데, 안전교육과 체험관 체험을 통해 안전한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7
  • ‘아름다운 소액기부’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 가져
    아동,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에게 수시로 지원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이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평택행복나눔’ 운동은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기업체, 사회·종교단체 등 사회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발전시킬 1인당 매월 1계좌(2,000원)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빈곤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이희태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평택행복나눔 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평택시 1,7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급여 자투리 모으기, 1시설 1부서 나눔 봉사활동 추진,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가졌다. 이어 운영위원과 배분위원,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무원급여자투리, NH농협, 경기도시공사, 신평택발전, 무소유 채소장수 유수봉씨의 기부금 전달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직자, 우리시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시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며 우리시를 나눔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성금 접수는 평택행복나눔 운동본부 및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출장소,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서 접수하며, 기부전용계좌(농협 317-0008-8035-81)로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7,911세대 12,716명이고,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111개소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공재광 평택시장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 수상
    삼성전자 착공 등 대규모 사업 원활한 진행 인정받아 공재광 평택시장이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5 지방자치 행정 대상(행정혁신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20주년과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TV’와 ‘월간지방자치저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개발원과 대한기자협회 후원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향후 3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공재광 시장은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활성화, 미군기지 이전 등 평택의 경제적 발판을 다지기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원활히 진행시켜 오면서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사업비 확보, 평택호 관광단지 적격성 심사 통과, 국도비 확보와 정책 결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었으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민관협의회와 비상대책단을 중심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내 메르스 대응의 모범사례로 꼽았다. 또한, 주최 측에서는 공시장의 민선6기 공약 이행률을 높게 평가했다. 취임 1년 만에 대규모 정책 사업들을 차근차근 순조롭게 진행해 오고 있는 공 시장은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5월 26일 공개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5대 분야 30개 세부지표의 각 항목별로 평가했고, 합산 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 지원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금까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총 91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항상 평택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46만 시민들께 기쁨을 돌리고 싶다”며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과 10월에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경제신도시 평택을 가장 멋진 도시로 발전시키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성시민 위한 근로감독관실 운영
    7월 20일부터, 평택 찾아야하는 큰 불편 덜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오는 7월 20일부터 안성지역 취약근로자에 대한 신속한 권리구제 및 지역 노동 관련 민원해결과 지역민의 접근성, 편리성 제고를 위하여 안성고용센터(안성시 중앙로 327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내에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근로감독관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근로감독관실은 ▶진정, 고소, 고발 등 신고사건 상담 및 접수·처리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등 노동관련민원 상담 및 안내 등을 처리한다. 7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토·일, 공휴일 제외)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이 권익보호나 권리구제를 위해서는 평택시에 소재한 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해야 함에 따른 많은 시간과 수차례 갈아타야 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번거로움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황병룡 지청장은 “안성지역 근로감독관실 운영으로 노동민원 해소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과 지역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앞으로 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문의: ☎ 031-671-191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7
  • [평택시·전국, 7월 17일 메르스 현황] 자가 0명, 능동 1명 ‘변동 없어’
    23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지역종식”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오는 18일 해제 예정 ■ 평택시 격리자 없어 “능동감시 1명 남아” 평택시는 7월 17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3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사실상 메르스 지역종식에 접어들고 있으며,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6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2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7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2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4명(72.0%)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명 신규 퇴원 “전체 퇴원자 134명”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총 1명이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155명, 격리 해제 총 16,538명 7월 17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103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155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155명) 중 자가격리자는 135명으로 97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6명 감소한 2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538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7
  • 한·미 SOFA 합동위 “평택 탄저균 배달사고 재발 방지 협력”
    SOFA 합동위, 사실관계 파악 후 종합·체계적 대책 마련 지난 15일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 의원 일동이 제17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후 미국정부를 규탄하는 “탄저균 반입에 대한 미국정부의 진상규명 및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가운데, 한·미 양국은 같은 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9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주한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 양측은 2013년부터 연 2회 합동위 회의를 개최해 주한미군 관련 현안들을 협의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반기 정례회의에 해당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 의제는 ▶주한미군으로의 탄저균 배달사고 ▶포천 도비탄 사건 ▶미군기지 환경문제 ▶주한미군 한국인근로자 문제 ▶주한미군 범죄 예방 등이었으며,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지난 11일 한미 합동실무단(JWG : Joint Working Group)이 구성된 것을 평가했다. 한·미 양측은 향후 이 합동실무단의 활동을 통해 면밀한 사실관계 파악이 이뤄지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미측은 우리 정부와 보조를 맞춰 미군 관련 범죄를 감소시켜 나가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 15일 ‘탄저균 반입 공식사과 및 진상구명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시의원 일동 앞서 평택시의회는 ‘탄저균 반입 공식사과 촉구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에 있는 반인륜적 생화학무기인 탄저균이 배달되었음을 46만 평택시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미국정부는 탄저균 사태의 진상규명은 물론 46만 시민 앞에 재발방지 약속과 이에 대하여 공식 사과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성명서 발표를 제안한 김수우 의원(주한미군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실험 등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민들의 안정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7일 평택 신장동 K-55 오산미공군기지에서는 정부와 국민 모르게 탄저균이 활성화 상태로 밀반입 되어 미 공군 등 22명이 탄저균에 노출돼 격리 검사를 받았으며 실험실을 일시 폐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인륜적 생화학무기로 알려진 탄저균은 흡입을 통한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100%에 가까우며 항생제 투여와 처치 하에서도 45% 이상의 사망률을 보이는 살상 무기로 알려져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6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도제학교 설명회” 개최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기계과 1학년 학생 대상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명희) 도제특구지원센터와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성국)는 16일 오후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기계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성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안성두원공업고등학교 기계과 1학년 학생 120명과 학부모 및 교사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2016년 도제사업에 지원하여 사업의 질을 높이고, 설명회를 통해 도제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안성두원공고는 현재 2개의 도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직접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며, 학생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현장중심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도제특구지원센터는 앞으로 1~2회 사업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경기도의회 최호 의원 “취약계층 푸드트럭 문제점 해소”
    14일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최호 의원(평택1, 새누리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4일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번 조례개정의 배경은 일반적으로 행정재산의 사용·수익허가 시 일반입찰을 통하여 최고가로 응찰한 자를 낙찰자로 선정하여 허가하고 있으나,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을 하고자하는 취업애로 청년과 기초생활 수급자가 행정재산을 사용·수익하고자 하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시행령” 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고졸이하 학력 실업자, 6개월 이상 연속 실업자 등)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자가 행정재산을 활용하여 푸드트럭 영업을 하고자 하는 경우 공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는 사용 및 수익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자가 2명이상이 되어 경쟁하는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허가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였다. 최호 의원은 “최근 경기도가 가평 자라섬캠핑장 푸드트럭 영업권을 공급했지만 당초 예정가격 101만원의 13배인 1,328만원에 낙찰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푸드트럭 합법화의 취지가 무색해 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개정을 통해 이런 문제점이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호 의원은“조례개정으로 취약계층에게 푸드트럭 영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경기도의회, 경기도가 제안한 메르스 관련 예산 편성 합의
    민생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 ‘심의·편성’ 협의 15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과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정대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메르스, 가뭄대책과 함께 민생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심의·편성키로 협의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도의회에 편성 제안한 60~100억 원에 대한 부분은 치열한 고민을 통해 양당이 함께 안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안은 다음 주 월요일인 20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금회 추경예산안에 메르스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과 침체된 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사업, 감염병 환자 이송을 위한 장비 구입 등 메르스 관련 예산과 저수지 준설 등 용수개발사업, 상수도 공급 및 급수차 지원 사업 등 가뭄대비 사업들을 주요예산으로 도의회에 심의 요청하였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항 특위 “한중 FTA 물동량 확대방안” 토론회 개최
    염동식 위원장 “중국 수출입화물 평택항 이용 확대 지원”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염동식, 새누리당·평택3)가 평택항 물동량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평택항 특위는 1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시, 전문가,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체결에 따른 평택항의 對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중간 교역규모와 평택항 및 경쟁항만의 물동량 변화를 살펴보고, 경기도의회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이용고객 등이 함께 협력하여 물동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국화도(43세대, 70명 거주)를 방문하여 선착장·물량장·방파제·담수화시설 등을 둘러보고 어촌계장, 주민 등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염동식(새누리·평택3)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최호(평택1)·김철인(평택2)·남경순(수원1)·이동화(평택4)·천동현(안성1)·이순희(비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협(부천2)·김준연(용인6)·임채호(안양3)·조재훈(오산2) 의원 등이 참석했다. 평택항 특위 염동식 위원장은 “이제 평택항은 미래를 내다보며 국제무역항으로서 면모를 갖추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중국 수출입화물의 평택항 이용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특위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굿모닝 의학칼럼] 항생제에 대한 이해 ①
    천강일(굿모닝병원 소화기내과 3과장) ◆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감염에 대한 치료제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 흔히들 경험하는 감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류), 결핵균, 리케치아류(쯔쯔가무시 등), 원충류(말라리아 등)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감염은 이들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 및 각각 원인균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즉, 각각에 사용하는 치료방법 및 약물이 다르다. 의약분업이 시행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의원 보다는 문턱이 낮은 약국을 주로 이용하면서 의약품을 너무 손쉽게 접해 왔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항생제 내성 및 오남용의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항생제라는 단어는 너무나 쉽게 접하고 흔히들 복용해 왔기 때문에 커다란 거부감이 없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항균제가 옳으며 말뜻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세균에 대한 치료제란 뜻이다. 즉, 다른 기타 감염에 대한 치료제가 아니며 세균에 대한 감염이 확인되었거나 의심이 될 때 사용하는 약제이다. 예외적으로 세균감염이 추후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 예상될 때는 예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항생제 처방을 강요하는 환자들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흔히 경험하는 갈등의 시작은 우리나라 환자들이 항생제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감기만 심하게 걸렸다 싶으면 진료실에서 환자와 의사간에 잦은 말다툼이 발생하는 것도 항생제의 사용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의 판단에 증상이 심하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이 확실하다면 항생제의 사용은 굳이 필요치 않지만 환자들은 항생제를 복용해야만 병세가 빨리 호전된다고 믿고 있으며, 심하게는 주사 항생제를 꼭 처방 해 달라고 부탁까지 한다. 물론 젊은 사람보다는 중·장년층의 환자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항생제 선호 경향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필요이상의 항생제는 치료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그로 인한 부작용 및 내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처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주장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내성균에 강하다? 항생제의 역할 중 제일 많이 쓰이는 원리를 크게 5개 정도로 보자면 세포벽을 공격하고, 세포막 단백질들을 공격하며, DNA 복제/전사를 방해하고, 단백질 생성 방해와 물질대사를 방해한다. 이외 최근의 지식까지 열거하자면 훨씬 더 많은 원리가 있지만 흔히 접하는 항생제들은 상기의 원리를 이용해 생산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사람이 아닌 세균 자체 내에 발생되는 것이다. 위에 열거한 원리들을 이용해 생산된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세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모양과 생식의 방법을 바꾸면서 발생된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내용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 및 과다 사용 등은 내성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과다사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항생제를 과다 복용한 사람이 나중에 감염성 질환 발생 시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내성균주(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거의 없는 사람은 내성균주에 안전할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인간 개개인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면 누구라도 똑같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7-16
  • 경기도의회 이동화 위원장 “나노 인프라 역할 중요”
    “광교테크노밸리 육성 위해 투자 아끼지 않겠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7월 16일 광교테크노밸리 한국나노기술원 1층 PT룸에서 개최된 ‘한국나노기술원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나노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나노기술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 기반 기술이며, 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히 나노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내 시스템반도체 업체 지원을 위한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과 송경희 미래부 융합기술과장 등 관련 정부 및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차세대반도체 분석 및 신뢰성 인증 서비스 기반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도내 관련업체들의 경쟁력 제고 및 나노인프라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판교와 연계한 광교테크노밸리를 사물인터넷 소자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산업은 사물 인터넷 등 정보통신이 결합된 고도의 지식 및 기술 융합형 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개발한 시스템반도체와 센서의 불량분석, 신뢰성 인증을 종합 지원하는 국내 공공 인프라는 부재한 상황이다. 특히, 분석과 신뢰성 인증은 고가의 설비와 전문인력, 국제인증이 필요한 부분으로 개별 중소·중견 기업차원에서는 대응이 어려워, 스마트 소자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서는 종합분석·신뢰성센터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이번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개소를 통해 나노팹을 활용한 혁신제품 제작지원과 연계하여 종합분석 및 신뢰성인증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국내 첨단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입지한 한국나노기술원을 중심으로 나노 원천기술 개발과 확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광교테크노밸리를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북테크노파크, 신뢰성인증전문 기업인 큐알티㈜, 한국에스지에스주식회사 신뢰성사업부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경기 서남부 소재 소자설계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스톱 기술지원 및 주 7일, 24시간 분석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청파(靑坡) 김영식의 화룡점정] 세덕장상(世德長祥)
    덕이란 인, 의, 예, 지, 신을 갖춘 인격을 말하는 것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고, 어른을 공경하고, 몸을 다스리되 올바른 도리로써 행하고, 가정을 바로잡되 예절로써 하고, 말은 반드시 충직하고 미덥게 하고, 행실은 반드시 공경을 돈독히 하고, 친족들과 화목해야 한다. 또한 벗을 사귀는데 어진사람을 가까이 하고, 착한 일을 보면 반드시 실행하고, 아랫사람을 거느리는데 법도가 있고, 가난해도 청렴결백한 절개를 지키고, 부유해도 예절을 지킴과 양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덕으로 처세하는 길이 위와 같을지니 옛 성현의 말씀과 같이 참으로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국가와 사회, 가정에서의 규범과 위계질서, 정의가 흔들리고 있는 혼탁한 세상에서 이를 다 지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아직도 악한 사람보다 위와 같은 덕을 지켜내고자 하는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 다만 그들은 돌출되는 악에 가려 표면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사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한편, 우리의 후대를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인덕을 갖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그리하면 보다 더 좋은 일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취석재에서>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서울 청계광장 ‘19일, 평택농산물 판매장터’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슈퍼오닝쌀 무료 증정” ▲ 지난 8일 과천시 소재 렛츠런 파크(경마장)에서 열린 평택농산물 판매장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및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국회 블루베리 장터, 행자부 직거래장터, 경기도청 직거래장터, 농협 경기지역본부 직거래장터 등이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와 구내식당, 부서 등이 평택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농업인들을 도왔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청계광장 소라상 앞에서 특별 평택농산물 판매장터를 열어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평택 농산물에 대해 홍보 할 예정이다. 한편, 직거래장터를 찾아 평택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명품 쌀 슈퍼오닝 홍보미(500g)를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 여름방학” 운영
    K-POP댄스, 요가 교실, 중국어 교실 “풍성한 프로그램” ▲ K-POP 댄스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취미활동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K-POP댄스(10명 모집) ▶가족과 함께 하는 요가 교실(10가족 모집) ▶중국어 기본 회화 교실(10명 모집) ▶스트레스 완화와 인테리어로 사용될 수 있는 캔들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교실(캔들 10명, 석고방향제 10명 모집) ▶초벌구이 도자기로 직접 만드는 도자기 컵 공예 체험(10명 모집)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및 한지공예를 만드는 일일체험(30~40명)을 운영 할 예정이다. ▲ 청소년들의 성장 및 비만을 관리해주는 요가교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의 기존 청소년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발달과 과학, 수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창의로봇교실 ▶심신의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고 청소년들의 성장 및 비만을 관리해주는 요가교실 ▶역사를 쉽게 배우고 논리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역사논술교실을 지난 7월부터 접수를 받아 9월말까지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 중국어 기본 회화 교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부모님들께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선물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7월 22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화 및 방문으로 평택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 서정청소년문화의집 ☎ 031-663-1888)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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