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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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배 족구대회’ 개최
    관내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의 화합 위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는 지난 10일(금) 사회복지 종사자 및 내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족구전용구장에서 ‘제1회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와 T-broad 기남방송(대표 허승범)이 공동주최하고,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평택시족구연합회(회장 류재영)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회복지 시설·기관·단체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성육보육원, 지역아동센터연합팀 등 총 18개 기관 9개 팀이 참여해 4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승에는 지역아동센터연합 ‘드림팀’ ▶준우승에는 평택복지재단 ‘sugarboys’ ▶3위에는 평안밀알선교단 ‘밀알꿈터’, 평택시노인요양시설협회 ‘평노협’ 팀이 각각 올랐으며, MVP선수에는 평택시노인요양시설협회 김정근(송탄실버랜드) 선수가 선정됐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들 간에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4
  •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이천제일고 특강
    “능력중심 사회가 원하는 인재” 주제로 기부 특강 “꿈과 희망 그리고 시간관리로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김명희 학장은 7월 14일 이천제일고등학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능력중심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한 교육기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로·진학문제로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직업관을 갖아야 할 필요성과 사회에 나가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어떤 자세로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할 것인지, 능력중심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떻게 자기 관리를 해야 하는 지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명희 학장은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꿈을 갖고 목표를 세워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관리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나노측정과, CAD&모델링과, 반도체CAD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영상그래픽과, 통신전자과로 6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학년도 수시1차는 9/7일부터 유웨이, 진학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데스크칼럼] 평택시 오성면 가축분뇨처리장 건립, 소통이 필요하다
    서민호(본보 발행인/대표) 평택시 오성면 지역의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을 두고 2013년부터 많은 논란이 있어왔고, 시간이 흐를수록 건립 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4월 2일 평택시 고덕면주민센터에서 오성면 양교리, 오성면 안화리, 서탄면 황구지, 길음리, 삼정리 등을 사업예정지로 두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화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반대하는 인근 고덕면, 오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가축분뇨처리장반대추진위원회(이하 비대위)’ 소속 회원 및 인근 주민 150여명의 강력한 항의로 인해 설명회는 파행을 겪었다. 또 5월에는 사업의 주체인 평택축산농협이 “우리 5천여 축산 농가는 평택시의 깨끗한 환경조성 및 축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고, 이어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을 반대하는 인근 고덕면, 오성면 주민들로 구성된 ‘가축분뇨처리장반대추진위원회’는 “예정지 주변이 주거 밀집지역인 관계로 악취로 인한 피해가 큰데도, 축협은 오성면, 고덕면 주민들을 축협사업의 훼방꾼으로만 몰아가고 있다”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최근인 7월 10일에도 비대위를 비롯해 오성면·고덕면 인근 주민 300여 명은 가축분뇨처리장 건립반대집회를 열고 공재광 평택시장을 면담하기 위해 시청으로 가던 도중 경찰과 몸싸움까지 발생했다.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에 대한 갈등은 비단 평택시 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지자체 공통의 문제이기도 하다. 평택축협은 지난 2012년 11월 자체예산 80억을 확보하고, 하루 1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3년 1월 28일에 경기도로부터 평택축협이 사업대상자로 확정이 됐고, 같은 해 7월 24일 오성면 주민대표 사업설명회를 갖고 2013년~2014년까지 2년 간 총 사업비 45억(국비 18억, 도비 4억5천, 시비 9억4천5백, 융자 13억5천)을 들여 1일 100톤(퇴비화 70%, 액비화 30%)의 처리를 할 수 있는 분뇨처리장을 오성면 양교리에 건립할 예정이었다. 전임시장이 재임하던 지난 2013년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을 진행하자 인근 주민들은 결사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동시에 고덕 축산농가 이주민 오성뜰 대거 이주, 산업철도·국도43호선 개설, 오성발전소 설치 등 오성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건설들에 오성면 주민들이 노출되어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가축분뇨장건립사업은 보류·무산되었다. 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사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은 2012년부터 국제협약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정부에서는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여 토양에 환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으로 경종 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책(2017년까지 전국 150개소)을 확정한 바 있다. 그렇다고 해서 평택시가 정부의 정책만을 내세워 주민들의 반대의견 조차 제대로 수렴하지 않는 부분은 납득하기 힘들다. 현재도 건립부지 인근 주민들이 안중농협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암모니아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가축분뇨처리장을 건립한다는데 반대하지 않은 주민이 어디 있겠는가. 또 주민들의 의견 수렴조차 하지 않은 ‘가축분뇨 공동화사업 주민설명회’를 어떤 주민이 선뜻 동의하겠는가. 더 나아가 건립부지 인근 마을 주민들은 “이미 16,500㎡(약 5천 평)을 주민 몰래 계약해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마을발전기금을 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분뇨처리장 건립은 마을에 돈을 준다고 해도 주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평택시와 축협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시 관계자들은 해당 주민들을 만나 ‘건립사업이 추진되지 않으면 국비를 모두 반납해야 한다’는 논리만 펴고 있다. 물론 국제협약에 따라 전세계의 가축분뇨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에 따른 것이라지만, 주민들의 하소연대로 그저 국고보조금을 받았으니, 또 국가가 시행하는 정책이니 피해를 보더라도 무조건 따르라는 식의 시 행정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문제는 소통의 문제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이외에도 시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주민들은 공재광 평택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왜 주민들과 대화를 피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필자가 보기에는 메르스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위축되어 있을 때에도 메르스를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뛰던 공 시장 아닌가. 공 시장에게 바라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건립부지 인근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해야 한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이 필요한 이유와 건립에 따른 해당지역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책 제시, 밀폐식 처리시스템 설치, 경기도내 축산규모 5위(8.4%)를 차지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문제에 처한 평택시 입장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가축분뇨처리장 건립에 대한 첫발걸음을 떼야 할 것이다. 시민 모두를 위하는 행정, 시민 모두가 바라는 행정.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국비 몇 십억 원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일 것이며, 어떤 사안이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 오피니언
    2015-07-14
  • [조현옥의 건강산책] 풋고추의 대표적 효능
    풋고추는 색깔이 푸르기 때문에 청고추라고도 한다. 출하되는 시기는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된 요즘에는 사철이며, 과거에는 7·8월이었다. 우리가 즐겨먹는 풋고추에는 오렌지의 3배, 귤의 2~3배, 토마토의 8배, 사과의 1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에 풋고추 2~3개 정도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이 때문에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 증가, 성인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기관지의 과다한 수축을 막아 폐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흡연자들도 비타민 C가 풍부한 풋고추를 자주 먹는 게 좋다. 풋고추는 또한 요즘처럼 에어컨, 선풍기 등으로 냉방이 너무 잘 되는 곳에 오래 노출돼 냉방병 발생 위험이 있는 시기에 좋다. 고추에 포함된 비타민A가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비타민A, 비타민B, 섬유소 등이 풍부한 풋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국소 통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 관절염 연고에 사용되기도 하고, 에너지 소모량을 증가시켜서 비만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캡사이신은 지구력 향상 등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풋고추의 매운 맛은 기운을 발산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마음속의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더욱 인기가 있다. 다만 풋고추를 과다 섭취하면 위와 식도, 장을 자극해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특히 위산과다나 궤양 같은 위장 질환이 있으면 조심해야 한다. 좋은 풋고추를 고르려면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고, 짙은 녹색을 뛰며 두꺼우면서도 연한 것이 좋다.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좋다. 만약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에는 씨를 제거 후 보관하면 된다. ♣ 풋고추의 대표적 효능 ♣ 1. 캡사이신과 카로틴 성분은 여러 암의 예방효과가 있다. 2. 풋고추에 함유된 비타민A는 호흡기 계통의 저항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3.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풋고추는 장의 기능을 높여준다. 4. 풋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은 체지방을 분해시켜 다이어트에 좋다. 5.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 생활/의학
    2015-07-14
  • 평택시 내기초, “제14회 어린이 국악 큰잔치 은상” 수상
    김시원 학생, 이생강류 대금 산조 연주하여 수상 평택시 포승읍 내기초등학교 6학년 김시원 학생이 지난 11일~12일 양일에 걸쳐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기악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9팀 51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가운데 이생강류 대금 산조를 연주해 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한 김시원 학생은 내기초등학교 지영희 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대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개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국악원 국악방송이 후원하는 대회로 한국문화재단은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한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초청, 무대에 서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내기초등학교가 위치한 평택시 내기리는 평택의 위인이자 민속악의 대가인 ‘지영희’ 선생의 고향으로, 국악관현악단 활동 및 지영희 선생 업적탐구 등 지영희 선생의 얼을 잇기 위한 국악관현악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 의원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우뚝 서다”
    의총에서 단독 입후보한 원유철 원내대표 합의 추대해 “당·정·청은 삼위일체 한 몸, 긴장과 견제 관계 아니다” “서민과 중산층 위한 각종 민생법안 적극 챙겨나가겠다” ▲ 의원 총회에서 합의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은 신임 원내대표에 평택이 지역구인 원유철(평택갑, 4선)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정훈(부산남구갑) 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찬반투표 없이 단독 입후보한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후보를 박수로 합의 추대했다.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20여 일 동안 우리는 집권여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린 것이 사실이다. 이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더 건강한 새누리당으로,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당·정·청은 삼위일체 한 몸이다.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만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고, 우리 새누리당의 미래도 있다. 박근혜 정부 성공 없이는 내년 총선과 정권재창출을 장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당과 청은 긴장과 견제의 관계가 아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무한히 봉사해야하는 관계다. 그렇기 때문에 조속한 당청관계의 정상화가 매우 시급한 시점”이라며 “그동안 미뤄왔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도록 하겠다. 긴밀한 당청관계의 바탕위에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공공·노동·교육·금융, 박근혜 정부 4대개혁과제를 힘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의원은 “지금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소리는 ‘싸우지 말고 민생을 챙기라’는 목소리다. 더욱이 메르스와 가뭄 이후 서민경제에 타격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있다. 정책위의장 시절 저는 도시가스 요금을 내리고, 쌀 수급을 통해서 안정화를 기하고,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키고,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위 활동을 했다”며 “힘들고 소외받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가고, 더욱 뜨겁게 다가서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돼주는 민생법안을 적극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의원은 “우리 경제는 메르스 사태와 가뭄, 수출부진이 겹치면서 그야말로 위기다. 그리스 사태와 중국 증시폭락 역시 우리 경제의 주름을 깊게 하고 있다. 추경예산 처리에 즉시 나서 야당과 적극 협상하고 설득하겠다”며 “국회선진화법이라는 상황에서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당의 도움 없이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없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야당 원내대표와 수시로 만나서 현안을 논의하고 협상하겠다. 야당의 합리적인 비판과 주장은 겸허히 수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원칙 없는 타협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추경예산 처리와 야당과의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원 의원은 “집권 3년차를 맞이한 지금이 2년 6개월 남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를 완수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갈등과 대립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당청은 손을 잡고, 여야는 머리를 맞대야한다. 저는 민생 원내대표로서 휴식 없는 민생 마라톤을 시작하겠다.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명백하고도 분명한 성과를 통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리겠다. 4월 총선에서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며,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회동에서는 메르스, 가뭄 피해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경제 활성화 법안처리, 7월 임시국회 각종 법률안 처리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 ‘원유철’ 새누리당 신임 대표가 걸어온 길 원유철 원내대표는 경기 평택 갑 출신 4선 국회의원이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에서는 국방·외교·안보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991년 부활된 첫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만28세인 최연소 나이로 당선되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다. 1995년 3대 경기도 의회 의원 임기를 마치고, 15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만33세에 당선되었다. 15대 국회의원 299명 중 두 번째로 젊은 나이였다. 이어 16대 국회 재선에 성공하였지만 탄핵정국 속에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5천표여 차이로 낙선했다. 2006년 2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김문수 지사의 당선을 도왔고, 이어 경기도 정무부지사로서 경기도정을 함께 이끌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정무부지사 퇴임 후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다. 18대 국회 전반기에는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당시 친이·친박을 아우르는 탕평인사를 통해 ‘용광로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공천기간 내내 잡음이 없었다는 평이다. 또한 노사간 극심한 대립으로 치닫던 쌍용차 사태 시, ‘노사정 여·야 중재단’을 구성하고 적극 중재에 나서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 냈다. 18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당시 야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던 ‘천안함 대북규탄 결의안’채택을 여·야 합의로 이끌어냈고,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태 수습을 했다. 이처럼 계파를 아우르는 폭넓은 리더십과 정치의 본령인 ‘타협’과 ‘협상’을 중시하는 조화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내 갈등 수습은 물론, 對야 협상에서도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19대 국회에서는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과 ‘재외국민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지난 2월에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으로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 쌀 수급 안정대책, 가계통신비 절감, 서민금융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당정협의를 20차례 넘게 개최하고, ‘새줌마 투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위원회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 원유철 원내대표 주요 약력 ▶1962년 평택 출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 ▶경기도의회 의원 (만 28세, 최연소) ▶15대 국회의원 ▶신한국당 부대변인 ▶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 정무부지사 ▶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18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 대표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무상급식 무상보육 TF 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4
  •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평택고교평준화 설명회” 개최
    용인지역 평준화 사례와 추첨전형 배정 방식 설명 ▲ 지난해 12월 평택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교평준화 현안협의회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7월 16일(목) 오전 10시 평택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택고교평준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동희 전)용인고교평준화추진 학부모 모임 대표가 <용인지역 고교평준화 사례를 중심으로>, 한보석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무시험추첨전형에 따른 배정 방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무시험 고교추첨 전형에 따른 배정 방식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참고로 2013년 기준 전국 34개 지역에서 고교평준화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수원, 고양,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성남, 광명, 안산, 의정부 등 대부분의 시에서 평준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용인시도 올 해부터 고교평준화를 시행하고 있다.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 관계자는 “전국 고교생의 70퍼센트 이상이 고교평준화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다. 비평준화지역이 대학입시에 더 유리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더 많다”며 “평택 지역 청소년들이 더 이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들의 적성과 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평택지역 고교평준화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평택시는 고교평준화가 시행되고 있지 않아 지역 내 고교입시를 둘러싼 경쟁과 학교 간 서열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우리 지역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적으로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부모들 또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경쟁 체제로 인해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 진학하지 못해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도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평택고교평준화시민연대가 지난 4월 출범하면서 고교평준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으며, 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지난 5월 12일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고교평준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농관원 평택사무소 ‘면세유류 신고서’ 제출하세요
    1만리터 이상 면세유류 사용 농업인 상반기 신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송면재, 이하 농관원 평택사무소)는 2015년 면세유류 사용 농업인 중 시간계측기 부착 농기계와, 전년도 1만리터 이상 면세유를 사용한 농업인은 농기계 사용실적 신고서 및 농산물 생산실적 신고서를 상반기(7월 말), 하반기(다음년도 1월말)까지 농지가 소재한 관할 농협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농관원 평택사무소에 따르면 면세유류 사용실적 신고서를 제출할 대상 농업인은 시간계측기를 부착하도록 의무화된 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난방기 ▶버섯재배소독기 ▶농산물 건조기 ▶곡물건조기 ▶농선(10톤 이상)이 해당되며, 농산물생산실적 신고서를 제출할 농업인은 전년도 면세유 사용량이 1만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이 이에 해당 된다. 시간계측기를 부착하도록 되어있는 농기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간계측기에 계측된 사용 실적을 신고서 양식에 정확히 기록해야 하고, 전년도 1만리터 이상 면세유를 사용한 농업인도 농산물 생산실적 신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농관원 평택사무소 관계자는 “면세유류 부정사용은 국민들에게 면세유류 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면세유류 제도의 존립기반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계측기가 미작동 되거나 고장 등으로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 면세유 사용실적을 파악하기 어렵게 되며, 이는 허위 신고서 작성과 연결되므로 반드시 시간계측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될 경우에만 신고서를 작성 제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농관원 평택사무소에서는 면세유류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라며 “농업용 면세유류 부정유통 신고는 전국 어디서나 1644-8778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015년 7월부터 면세유 사용실적, 농산물 생산실적을 거짓신고, 미신고 시 1년간 면세유 사용을 제한받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4
  • 평택 ‘웃다리문화촌 박물관’ 15일부터 새롭게 문 연다
    박물관에 평택을 담아 ‘우리 마을, 평택의 잔상’ 7월 15일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이 평택시민들을 위해 ‘평택을 담은 상설 전시장소’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동안 평택문화원은 평택시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사료를 수집해왔다. 이 사료들은 인물과 전통예인, 각종 생활사까지 다양한 범주를 아우르고 있으며 평택의 어제와 오늘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기존에 웃다리문화촌이 전시했던 초등학교 생활 소품들이 곁들여져 더욱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의 범주는 평택의 연표와 인물, 생활사, 전통예인, 초등학교 생활로 구성되어 있다. 과거 삼국시대 백제의 영토였던 ‘하팔현’을 지역적 뿌리로 두고 있는 평택은 이후 3.1운동, 한국전쟁과 같은 굵직한 사건들을 지나 1995년 통합된 평택시까지의 다양한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는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의 ‘평택의 연표’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아울러 ‘평택의 인물’ 안에는 조선개국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정도전, 임진왜란의 주역 원균, 구한말의 독립운동가 안재홍, 조선전기의 정치가 신숙주, 조선후기 사림파의 거두 조광조 등 다양한 평택의 인물들이 남긴 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근현대에서 현대까지 일반 대중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평택의 생활에서 당시 국민학교 생활에 대한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은 지도체험과 민속체험을 신설하여 박물관이 단순히 관람으로 그치는 공간이 아닌 손으로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며 과거의 평택이 어떻게 오늘날과 마주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웃다리문화촌 박물관의 정식 개관일은 7월 15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상시로 운영된다. 전시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평택시립장당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여름독서교실’, ‘옛이야기 전래놀이 운영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4일(화)부터 8월 14일(금)에 걸쳐‘여름독서교실’, ‘옛이야기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여름특강 ‘옛이야기 전래놀이’는 8월 4일(화)~8월 6일(목) 3일간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옛이야기와 전래동요,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친구 얼굴을 마주보며 놀면서 전통문화를 배우는 알찬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여름독서교실 : 옛이야기 연극놀이’는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1일(화)부터 8월 14일(금)까지 4일간 운영한다. 옛이야기 그림책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팥죽할머니 이야기’를 아이들이 직접 각색하여 대본을 만들고,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무대 소품까지 만드는 이번 독서교실은 마지막 날인 8월 14일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하여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8월 15일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장당도서관은 성인들과 역사를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8월 11일부터 4일간 항일독립운동사 강좌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도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장당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4일(화)부터 접수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장당도서관 어린이자료실(☎ 031-8024-7475), 종합자료실(☎ 031-8024-7465)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4
  • 신장1동 통장협의회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남산, 목천, 장수경로당에 삼계탕 재료 전달 평택시 신장1동(동장 이용헌) 통장협의회(회장 윤순분)는 지난 12일 남산, 목천, 장수 등 관내 3개 경로당에 삼계탕 재료(30인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하고 화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용헌 신장1동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신장1동 8개 단체와 신장1동 직원들은 지역 어르신에게 공경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4
  • 평택해경 “해상 화학사고 공동 대응 체제 구축한다”
    ‘평택해경-시흥화학재난대응센터’ 업무 협약 체결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13일 오후 3시 육상 화학사고 전문 대응 기관인 시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센터장 강원우)와 ‘해상 화학사고 공동 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해상 화학 물질 유출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선박 및 해양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고 대응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합동 교육훈련,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상호 장비 및 자재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으로 선박과 해양시설 등에서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평택해경과 시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합동으로 화학 물질 탐지 분석, 방재 작업, 재난 현장 지원 등을 실시하게 된다. 체결식에서 평택해경 신동삼 서장은 “양 기관은 이미 지난 6월 3일 평택·당진항에서 위험 유해 물질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협력 체제를 시험 가동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양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해상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대규모 화학 사고에 대응하고 화학 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지도 점검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환경부, 경기도 등 7개 기관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4
  • [평택시·전국, 7월 14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0명, 능동 3명
    20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지역종식 국면 맞아” 마지막 능동감시자 3명 “15일, 18일 각각 해제” ■ 평택시 능동감시자 3명만 남아 “총 3,159명 격리·능동 해제” 7월 14일 평택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0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는 어제와 동일하게 0명, 능동감시자 역시 어제와 동일하게 3명으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3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메르스 종식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59명(자가 1,394명, 능동 1,765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평택시는 지역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3명 가운데 1명은 15일, 2명은 18일 각각 해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9일째 확진 없어”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4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9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1명(69.9%)으로 집계됐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19명의 상태는 안정적 15명(78.9%), 불안정 4명(20.1%)이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175번째 확진 환자 퇴원 “전체 퇴원자 131명” 총 1명이 7월 13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1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75번째(남, 74)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131명 가운데 남성이 73명(55.7%), 여성이 58명(44.3%)이며, 연령별로는 50대 31명(23.7%), 40대 28명(21.4%), 60대 22명(16.8%), 30대 21명(16.0%), 70대 16명(12.2%), 20대 11명(8.4%),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60대·70대가 가장 많아”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410명(41↓), 격리 해제 총 16,278명(47↑) 7월 14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410명으로 전날보다 41명(-9.1%)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6,278명으로 하루 동안 47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410명) 중 자가격리자는 371명으로 31명(-7.7%)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10명(-20.4%) 감소한 39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4
  • 평택시 7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유지”
    평균 매매가 3.3㎡당 651만원, 전세가 3.3㎡당 443만원 평택시 7월 셋째 주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3㎡당 651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변도 없이 3.3㎡당 443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22개 읍·면·동 전지역이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전세가격 역시 전지역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뱅크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둘째 주의 경우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5% 상승했으며, 경기도 0.12%, 서울 0.17%, 수도권 0.13%, 인천시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가평군 0.81%, 김포시 0.60%, 군포시 0.49%, 광명시 0.33%, 광주시 0.31%, 의왕시 0.26%, 부천시 0.26%, 고양시 0.24%, 남양주시 0.21%, 양주시 0.17%, 시흥시 0.15%, 동두천시 0.15%, 구리시 0.15%, 안양시 0.08%, 안산시 0.08%, 수원시 0.06%, 하남시 0.05%, 의정부시 0.04%, 파주시 0.03%, 이천시 0.03%, 용인시 0.02%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으며, 화성시 -0.09%, 성남시 -0.07%, 과천시 -0.01% 등의 순으로는 집값이 떨어졌다. 아울러 평택시를 비롯해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포천시는 모두 집값 변동이 없었다. ■ 7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4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30만원) ▶합정동(689만원) ▶세교동(675만원) ▶장당동(672만원) ▶서정동(668만원) ▶이충동(656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3만원) ▶고덕면(599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4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4만원) ▶지산동(516만원) ▶팽성읍(510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7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7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70만원) ▶용이동(556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4만원) ▶장당동(474만원) ▶비전동(467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21만원) ▶동삭동(418만원) ▶이충동(415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8만원) ▶고덕면(383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6만원) ▶지산동(351만원) ▶팽성읍(313만원) ▶독곡동(269만원) ▶오성면(239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3
  • [기고] ‘평택 메르스’ 전자 건강보험카드 도입을 기대하며
    송선근(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장) 지난 5월 20일 평택성모병원 첫 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확진 판정 후 당국의 접촉 의료진 자택 격리 등 방역 조처에도 불구하고 메르스는 평택을 넘어 대전, 서울, 부산 등 전국으로 급속히 번졌다. 확진자 186명, 사망자 36명(7.13 현재), 6월 격리자 수는 매일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감이 심했고, 국민의 불안과 공포도 극에 달했으며, 해외 관광객 급감, 지역 상권 위축 등 경제적 손실도 정부에서 추산하는 4조원은 훌쩍 넘을 것 같다. 사망 환자의 유가족 및 격리자들을 대리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을 상대로 메르스 사태 피해에 대해 민사소송을 이미 진행하였고, 향후 유사한 소송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들의 정신적 피해까지 고려하면 그 손실 규모는 짐작하기 어렵다.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급격하게 확산된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메르스의 진단이 최소 8시간 이상 소요되는 환경에서, 환자 개개인의 의료기관 이용 동선 파악 불가능이 가장 큰 원인이라 판단된다. 그러나 현재 의료전달 체계에서는 감염성 전염질환 발생 시마다 이와 같은 시행착오가 계속될 수밖에 없고, 더불어 우리 국민이 느끼는 불안과 공포도 여전 할 것 같다. 요즘 유럽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그리고 금년 들어 573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 독감, 기타 백신이 없는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 등 메르스처럼 우리의 삶과 경제를 황폐화시킬 수 있는 유행성 전염질환은 많다. 메르스 초기 방역 실패와 같은 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건강보험 진료 내역에 대한 최소한(진료일자, 진료의료기관 정도)의 공유가 절실히 필요하다. 허지만 현재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제시 또는 확인하게 되어있는 유명무실한 종이 건강보험증으로는 위와 같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없다. 이런 이유에서 독일, 프랑스, 벨기에, 대만의 경우처럼 전자건강보험증의 도입이 시급하다. 현행 건강보험증 제도는 개인의 개인급여 이력관리가 불가능한 단점 이외에도 문제가 있다. 연간 2천만 건 발급되는 현행 종이 건강보험증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57억 원의 우편요금이 매년 낭비되고 있다는 김희국, 김현숙 국회의원의 지적이 그 예의 하나이다. 또한 현 종이 건강보험증은 증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결여되어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적발인원은 4764명, 적발건수는 17만8241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1년 2만9379건, 2012년 3만1494건, 2013년 4만521건, 2014년 4만5187건 등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그 금액 도 48억 원을 넘는다. 특히 동남아시아 등 외국인의 건강보험증 도용이 심각한 문제가 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외국인의 증도용으로 적발된 인원과 건수도 지난 5년 간 1,486명에 4만4,992건에 이른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십시일반 조성한 건강보험료가 가입자인 우리 국민의 치료비 외에 엉뚱한 곳으로 새어나가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지난 2월에 시작했다. 건보공단 연구 목적은 가입자와 요양기관의 모두의 편의를 도모하는 건강보험증의 개선, 건강보험증 도용 진료 방지를 위한 간편한 자격 확인 시스템 정착, 그리고 현행 종이 건강보험증 발급 발송에 따른 행정, 예산 낭비요소 개선 등이다. 공단은 연초에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가능성과 시스템 구축 방안, 경제성, 비용 산출 등을 분석하고, 전자건강보험증 사용에 있어서 제기 되고 있는 개인정보유출 문제의 가능성을 판단 및 그 보안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전자 보험 증 도입을 위한 제반사항을 고려하게 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7월까지 연구용역을 마치고, 8월 중순쯤 전자건강보험증 도입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은 행정력과 예산 절감, 엉뚱한 곳으로 새어나가는 건강보험재정을 보호하는 방안이자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한 전염성 진료 내역의 최소한의 공유 방안이다. 시급히 전자건강보험증(IC카드)이 도입되어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에 따른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종이 건강보험증의 발급, 발송에 따른 예산낭비가 개선되며, 전염성 질환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전자보험증을 제도화한 독일, 프랑스, 벨기에, 대만,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는 우리가 우려하는 개인정보유출위험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으며, 여러 가지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여 정보의 철저한 보호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오피니언
    2015-07-13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남편이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는데 전업주부도 가입해야 하나요? “전업주부일 경우 가입대상은 아니나, 소득이 있을 경우에는 가입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은 개인별로 가입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배우자의 가입 여부와는 관계없이 소득이 있는 경우 사업장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로 의무가입 대상입니다. ※ 국민연금에서 소득은 농업소득, 임업소득, 어업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을 의미함 전업주부로서 배우자가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직원연금)에 가입하고 있거나 이미 연금을 받고 있는 경우, 또는 배우자가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거나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분이라면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소득이 없더라도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본인이 희망하면 임의가입자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임의가입 시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이상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중위수 소득 : 99만원, 연금보험료 89,100원) 전업주부지만 세대주로 등록될 경우 공단으로부터 지역가입자 취득신고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 우편이나 전화로 공단에 알려주시면 국민연금 가입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7-13
  • [책과의 소통]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편석환 지음 | 시루 | 2015년 6월 22일 출간 “번잡한 삶에 염증을 느낀 당신에게 권하는 묵언의 시간” 말을 유려하게 하지 못하면 남보다 뒤처지고, 사회 적응도 뒤떨어진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말이 경쟁력이자 꼭 갖춰야 할 삶의 기술이 된 ‘말의 시대’. 그러나 여기, 그 시대를 거슬러 산속에서 스님이나 할 법한 43일간의 묵언 수행을 실행에 옮긴이가 있다.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는 저자가 직접 43일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생긴 하루하루의 에피소드와, 말문을 닫음으로써 깨달은 ‘말’의 본질을 기록한 책으로 묵언을 통해 얻은 ‘소통’, ‘관계’, ‘단순해진 삶’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처음 묵언을 시작할 때, 답답한 상황에서는 괜히 묵언을 시작했다는 후회를 하기도 하고, 무심코 물어 온 아내의 질문에 하마터면 자신도 모르게 대답 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고 고백하는 저자 편석환. 그러나 그는 시간이 지나며 좋은 점이 불편한 점보다 훨씬 많았다고 말한다. 묵언을 시작하니, 다툴 일이 없어졌고, 가족들과의 마찰이 살아오며 친구의 말을 그저 들어줄 수밖에 없지만,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렇듯 말은 단순한 소통의 단절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 책은 말문을 닫으니 어느덧 나와의 대화가 시작되었고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하니 비로소 다른 이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묵언이 끝나던 날, 어쩔 수 없이 말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저자는 상처, 다툼, 오해로 얼룩진 번잡한 삶에 염증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묵언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소원한다. 저자는 말문을 닫으며 오는 극심한 불편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말의 경쟁에서 멀어져 마음이 평온해지고, 말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단순해진 삶을 경험하게 된다. 책 속에 담긴 43일간의 묵언은 ‘말’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보게 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3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사람들은 말합니다. 뜨거우면 너무 뜨겁다고 말하고, 조금만 식으면 차갑다고, 관심이 식어졌다고 말합니다. 부드러우면 좀 더 강해지라고 말하고, 강한 면모를 보이면 더 부드러워지라고 말합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완벽하지 못하다고 말하고, 완벽하면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요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프로치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린에서 대체로 27~36m 이내의 짧은 어프로치 샷에는 공을 띄워 보내는 경우와 굴려서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띄우는 타법을 피칭 샷이라 하고 굴리는 타법을 칩 샷이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구질의 차이는 골퍼의 타법보다는 오히려 사용하는 클럽에 의해 발생된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피칭 샷은 공을 높이 띄워서 그린에 얹어 가는 타법을 말하며, 사용하는 클럽은 9번 아이언이나 피칭 웨지를 사용합니다. 칩 샷은 공을 낮게 올려 그린에 떨구고, 굴리기를 주로 하여 깃대에 최대한 붙이도록 하는 타법으로 사용하는 클럽은 5, 6, 7, 8번 아이언을 사용합니다. 다른 종류의 어프로치 샷을 보너스로 소개합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골퍼는 피칭 샷을 할 때 피칭 웨지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웨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타법과 클럽을 결정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특히 아마추어의 경우 샌드웨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의외의 좋은 스코어를 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샌드웨지는 그린주위의 샌드에서만 사용하는 클럽이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피칭 샷은 로프트가 큰 웨지를 사용하여 그린에 높은 탄도로 가볍게 떨어뜨리는 기술의 샷을 말합니다. 높은 탄도를 만들기 위해 볼의 위치를 왼발 쪽으로 놓는 오류는 잘못하면 뒤땅을 치기 쉽습니다. 따라서 피칭 웨지보다 더 높은 로프트를 가진 샌드나 로브웨지를 이용해야 샷이 가능합니다. 스탠스를 좁게 취하고 클럽페이스를 열고 목표의 좌측을 겨냥하며 볼은 스탠스의 중심에 둔 채 스윙하면 됩니다. 백스핀은 클럽의 페이스와 힘이 볼의 무게중심 밑 부분을 접촉함으로써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토핑이라고 불리는 샷은 클럽헤드가 볼의 무게중심 위를 접촉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러나 볼의 무게 중심 밑 부분을 가격하여도 충분한 백스핀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백스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는 클럽의 로프트, 볼을 가격하는 클럽의 각도, 지면의 특성 등이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지면이 단단한 경우 클럽이 순간적으로 볼을 누르게 되면 단단한 지면이 이를 반발하면서 커다란 백스핀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백스핀을 만들어 내는 순서는 클럽헤드가 볼에 접근하는 각도가 내려찍는 각도, 지면에 수평으로 이동하는 각도, 위로 올려치는 각도의 순서로 발생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 내려찍듯이 디센딩(descending) 각도로 볼에 접근한다. 볼을 받치고 있는 지면이 단단할수록 백스핀이 크게 만들어지며 이때 여러분은 핀치 샷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최소, 최대의 백스핀 라이상태와 백스핀과의 관계는 풀 위에 떠 있는 경우, 풀과 지면이 적당하게 닿는 경우, 풀이 없는 단단한 지면의 경우 백스핀의 정도는 볼의 라이 상태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모든 라이의 경우를 지면과 수평으로 쓸어 친다고 가정하고, 볼이 풀 위에 떠 있는 경우는 타구를 했을 때 백스핀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풀 위에 볼이 놓여있지만 지면과 잘 접촉하고 있는 경우 어느 정도의 백스핀 구사가 가능합니다. 단단한 땅이나 모래와 접촉하는 볼을 가격하는 경우 가장 많은 백스핀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그러나 디센딩 샷을 한다면 백스핀 정도의 순서는 같으나 위와 같이 지면을 쓸어 치듯이 치는 경우보다 훨씬 더 큰 백스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자여러분 저는 어프로치 샷을 여러분에게 소개하면서 이것만큼은 저의 주장을 강하게 강조하고자 욕심을 냅니다. 라운드를 하다보면 거의 모든 분들이 그린 주변에서 50m이하의 거리가 되면 피칭 웨지를 달라고 합니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볼이 있는 위치에 가서 칩 샷이 가능한지를 먼저 보고 도저히 불가능 할 때만 피칭 샷을 하시길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형 그린은 그린주변이 비교적 평지로 형성되어 있어 칩 샷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벙커 샷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풀이나 나뭇잎의 저항력은 예상외로 강하다.
    • 생활/의학
    2015-07-13
  • 평택 국제대학교, 부사관 군사계열 “전국 최다 합격”
    군사계열, 해군 부사관 1차 시험에 총 44명 합격해 평택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 군사계열에서 해군 부사관 1차 시험에 44명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제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 군사계열 중에서 해군 3개 부분(해군부사관 장학생 21명 합격, 해군일반부사관 13명 합격, 해병대부사관 장학생 6명 합격, 해병대 일반 부사관 4명 합격)에 전국 최다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총 44명의 합격자들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27명의 학생은 최종선발 시 한 학년 등록금인 약 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 받고 소정의 훈련을 받은 후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이번 선발시험 합격자는 ▶해군 부사관 장학생(21명): 류승현, 홍민수, 김병익, 차진우, 김택민, 김동건, 송기혁, 박요한, 김태훈, 최효준, 한훈희, 김호준, 김규환, 조재준, 고휘명, 이덕호, 권용규, 김동하, 전해훈, 김명섭, 박경태 ▶해군 일반 부사관(13명): 권용규, 김호준, 이 윤, 박병용, 강태우, 최원혁, 고휘명, 김형근, 이동수, 김규환, 조재준, 최효준, 권도형 ▶해병대 부사관 장학생(6명): 박주엽, 손 민, 김영석, 김영훈, 김응산, 남정원 ▶해병대 일반 부사관(4명): 최대한, 이병주, 최민성, 이은호 등 총 44명이다. 군사계열 계열장 이정은 교수는 “그간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며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부사관으로 임관할 우리대학 학생들이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모범이 되는 부사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평택 국제대학교의 군사계열의 수시모집은 오는 9월 2일(수)부터 9월 24일(목)까지 진행되며, 입학상담은 군사계열 학과사무실(☎ 031-612-9250)에서 할 수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3
  • [평택이야기] 조선각도부면간이정표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1905년 경부선이 영업을 시작한 후에 교통중심지는 역을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역을 중심으로 관공서를 비롯해 각종 주요 시설이 세워졌으며, 각 거점들은 역과 연결되어 신작로가 개통되었다. 평택지역도 평택역과 서정리역 개통되면서 이 같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조선각도부면간이정표’를 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선각도부면간이정표’는 1927년 조선총독부 재무국에서 발행하였으며, 조선을 각 군(郡)별로 구분하여 관내 군청 및 기차역의 역명과 소재지·군내 각 면간 거리·인접군의 면간의 거리를 수록하고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자동차정기운전구간표를 첨부하여 자동차정기운행 구간 및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 진위군편을 살펴보면 진위군청의 소재지는 병남면에 있으며, 평택역·서정리역의 소재지는 각각 병남면과 송탄면에 위치한다. 또한 군내의 각 면인 병남면(평택), 부용면, 서면, 오성면, 현덕면, 포승면, 청북면, 고덕면, 송탄면(서정리), 서탄면, 북면 등 11개 면간의 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거리상으로는 부용면과 서면이 가장 가까우며, 서면과 청북면이 가장 멀다. 진위군과 인접한 경기도 수원군·용인군·안성군, 충청남도 천안군·아산군의 19개 면 간 거리도 보여주고 있는 등 당시 평택의 공간적 구성과 지리적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자동차정기운전구간표에서 평택지역을 찾아보면 평택-내기리 구간의 주요정거장은 숙성리와 안중리이며, 평택-둔포 구간에는 객사와 송화, 안성-평택구간에는 용두를 거쳐 가는 것을 볼 수 있어 당시 지역의 주요 노선과 정류장, 인접지역 간의 관계를 확인 할 수 있다. 이 사료를 통해 철도가 운행되면서 역 소재지인 병남면과 송탄면으로 중심지가 이동하였으며, 전통적 중심지였던 북면 봉남리와 부용면 객사리는 중심지로서 역할을 잃고 보조적인 역할로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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