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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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420공투단과 평택시 420공투단은 20일 오후 2시 평택시청 현관 앞에서 ‘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을 알린 평택시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평택시420공투단)은 기자회견에서 “평택시와 관변단체가 주도해 온 시혜적인 일회성 행사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장애 대중과 함께 비장애인 중심의 장애인차별철폐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평택420공투단은 기자회견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최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장애인 탈시설 권리보장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보장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내용을 포함한 평택시 장애인의 세부적인 권리예산과 권리정책을 요구했다.


평택시420공투단은 “2023년 12월 기준, 등록장애인 인구가 25,991명에 달하고, 그중 35.42%인 9,205명이 장애가 심한 장애인으로 나타났지만 활동지원 서비스 이용인 수는 고작 834명에 머무르고 있다. 이는 평택시 장애인 인구 대비 3.21%에 해당하는 비율로, 서비스 필요 대상자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0.9% 수준으로, 평택시의 홍보 부족과 안일함에서 비롯된 지역 장애인의 생존권 박탈이라는 반증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시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구축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1개소가 유일무이한 실정”이라며 “2017년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기준 연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약 5,000~8,000명 기준, 최소 1개소 이상 설치 및 지원이 필요하며, 장애인 인구를 최소기준으로 적용한다면 약 5,000명당 1개소 설치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적시한 바 있지만, 평택시는 2,6000명에 육박하는 장애인이 사는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2007년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설립한 이래 17년 동안 단 한 개소도 확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평택시 장애인들이 겪는 열악한 이동권 개선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200% 도입과 법정 근로 휴무일 및 광역 이동 등을 고려하여 운전원 2.5인 확보가 필요하고, 비휠체어 이용 장애인 및 교통약자 대상 임차 택시 도입과 바우처택시 확대, Door to Door, 10분 대기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승·하차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평택시420공투단은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위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사업 도입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자립생활주택 설치 및 주거 서비스 강화 ▶무상급식 지원 및 학습자 등하교 이동 지원과 야학 운영비 지원 ▶정신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강화 ▶중증정신장애인 지원과 회복 위한 쉼터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다. 


평택시420공투단은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책 요구안을 평택시청 노인장애인과에 전달한 후 노인장애인과, 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요구사항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한편 경기420공투단과 평택시420공투단에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평택비정규노동센터, 평택안성흥사단, 평택환경행동,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정의당 평택시위원회를 비롯해 총 31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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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투사

평택시는 장애인 인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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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420공투단, 장애인 권리보장 위한 투쟁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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