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7(월)

전체기사보기

  • 평택항 특위 “한중 FTA 물동량 확대방안” 토론회 개최
    염동식 위원장 “중국 수출입화물 평택항 이용 확대 지원”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염동식, 새누리당·평택3)가 평택항 물동량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평택항 특위는 15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시, 전문가,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FTA체결에 따른 평택항의 對중국 물동량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중간 교역규모와 평택항 및 경쟁항만의 물동량 변화를 살펴보고, 경기도의회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이용고객 등이 함께 협력하여 물동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국화도(43세대, 70명 거주)를 방문하여 선착장·물량장·방파제·담수화시설 등을 둘러보고 어촌계장, 주민 등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토론회에는 염동식(새누리·평택3)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최호(평택1)·김철인(평택2)·남경순(수원1)·이동화(평택4)·천동현(안성1)·이순희(비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협(부천2)·김준연(용인6)·임채호(안양3)·조재훈(오산2) 의원 등이 참석했다. 평택항 특위 염동식 위원장은 “이제 평택항은 미래를 내다보며 국제무역항으로서 면모를 갖추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중국 수출입화물의 평택항 이용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특위차원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굿모닝 의학칼럼] 항생제에 대한 이해 ①
    천강일(굿모닝병원 소화기내과 3과장) ◆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감염에 대한 치료제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 흔히들 경험하는 감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류), 결핵균, 리케치아류(쯔쯔가무시 등), 원충류(말라리아 등)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감염은 이들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 및 각각 원인균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즉, 각각에 사용하는 치료방법 및 약물이 다르다. 의약분업이 시행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의원 보다는 문턱이 낮은 약국을 주로 이용하면서 의약품을 너무 손쉽게 접해 왔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항생제 내성 및 오남용의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항생제라는 단어는 너무나 쉽게 접하고 흔히들 복용해 왔기 때문에 커다란 거부감이 없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항균제가 옳으며 말뜻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세균에 대한 치료제란 뜻이다. 즉, 다른 기타 감염에 대한 치료제가 아니며 세균에 대한 감염이 확인되었거나 의심이 될 때 사용하는 약제이다. 예외적으로 세균감염이 추후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 예상될 때는 예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항생제 처방을 강요하는 환자들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흔히 경험하는 갈등의 시작은 우리나라 환자들이 항생제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감기만 심하게 걸렸다 싶으면 진료실에서 환자와 의사간에 잦은 말다툼이 발생하는 것도 항생제의 사용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의 판단에 증상이 심하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이 확실하다면 항생제의 사용은 굳이 필요치 않지만 환자들은 항생제를 복용해야만 병세가 빨리 호전된다고 믿고 있으며, 심하게는 주사 항생제를 꼭 처방 해 달라고 부탁까지 한다. 물론 젊은 사람보다는 중·장년층의 환자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항생제 선호 경향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필요이상의 항생제는 치료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그로 인한 부작용 및 내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처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주장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내성균에 강하다? 항생제의 역할 중 제일 많이 쓰이는 원리를 크게 5개 정도로 보자면 세포벽을 공격하고, 세포막 단백질들을 공격하며, DNA 복제/전사를 방해하고, 단백질 생성 방해와 물질대사를 방해한다. 이외 최근의 지식까지 열거하자면 훨씬 더 많은 원리가 있지만 흔히 접하는 항생제들은 상기의 원리를 이용해 생산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사람이 아닌 세균 자체 내에 발생되는 것이다. 위에 열거한 원리들을 이용해 생산된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세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모양과 생식의 방법을 바꾸면서 발생된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내용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 및 과다 사용 등은 내성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과다사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항생제를 과다 복용한 사람이 나중에 감염성 질환 발생 시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내성균주(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거의 없는 사람은 내성균주에 안전할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인간 개개인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면 누구라도 똑같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7-16
  • 경기도의회 이동화 위원장 “나노 인프라 역할 중요”
    “광교테크노밸리 육성 위해 투자 아끼지 않겠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시4)은 7월 16일 광교테크노밸리 한국나노기술원 1층 PT룸에서 개최된 ‘한국나노기술원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나노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나노기술은 우리나라가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 기반 기술이며, 나노기술 3대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특히 나노 인프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내 시스템반도체 업체 지원을 위한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과 송경희 미래부 융합기술과장 등 관련 정부 및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차세대반도체 분석 및 신뢰성 인증 서비스 기반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도내 관련업체들의 경쟁력 제고 및 나노인프라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판교와 연계한 광교테크노밸리를 사물인터넷 소자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산업은 사물 인터넷 등 정보통신이 결합된 고도의 지식 및 기술 융합형 산업이 주도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개발한 시스템반도체와 센서의 불량분석, 신뢰성 인증을 종합 지원하는 국내 공공 인프라는 부재한 상황이다. 특히, 분석과 신뢰성 인증은 고가의 설비와 전문인력, 국제인증이 필요한 부분으로 개별 중소·중견 기업차원에서는 대응이 어려워, 스마트 소자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해서는 종합분석·신뢰성센터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이번 종합분석신뢰성인증센터 개소를 통해 나노팹을 활용한 혁신제품 제작지원과 연계하여 종합분석 및 신뢰성인증 지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화 위원장은 “국내 첨단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입지한 한국나노기술원을 중심으로 나노 원천기술 개발과 확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광교테크노밸리를 차세대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충북테크노파크, 신뢰성인증전문 기업인 큐알티㈜, 한국에스지에스주식회사 신뢰성사업부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경기 서남부 소재 소자설계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원스톱 기술지원 및 주 7일, 24시간 분석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청파(靑坡) 김영식의 화룡점정] 세덕장상(世德長祥)
    덕이란 인, 의, 예, 지, 신을 갖춘 인격을 말하는 것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 있고, 어른을 공경하고, 몸을 다스리되 올바른 도리로써 행하고, 가정을 바로잡되 예절로써 하고, 말은 반드시 충직하고 미덥게 하고, 행실은 반드시 공경을 돈독히 하고, 친족들과 화목해야 한다. 또한 벗을 사귀는데 어진사람을 가까이 하고, 착한 일을 보면 반드시 실행하고, 아랫사람을 거느리는데 법도가 있고, 가난해도 청렴결백한 절개를 지키고, 부유해도 예절을 지킴과 양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덕으로 처세하는 길이 위와 같을지니 옛 성현의 말씀과 같이 참으로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국가와 사회, 가정에서의 규범과 위계질서, 정의가 흔들리고 있는 혼탁한 세상에서 이를 다 지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아직도 악한 사람보다 위와 같은 덕을 지켜내고자 하는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 다만 그들은 돌출되는 악에 가려 표면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사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한편, 우리의 후대를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인덕을 갖춘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그리하면 보다 더 좋은 일이 많은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취석재에서>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서울 청계광장 ‘19일, 평택농산물 판매장터’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슈퍼오닝쌀 무료 증정” ▲ 지난 8일 과천시 소재 렛츠런 파크(경마장)에서 열린 평택농산물 판매장터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및 직거래 장터 등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국회 블루베리 장터, 행자부 직거래장터, 경기도청 직거래장터, 농협 경기지역본부 직거래장터 등이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경기사이버장터와 구내식당, 부서 등이 평택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농업인들을 도왔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청계광장 소라상 앞에서 특별 평택농산물 판매장터를 열어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직접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평택 농산물에 대해 홍보 할 예정이다. 한편, 직거래장터를 찾아 평택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명품 쌀 슈퍼오닝 홍보미(500g)를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 여름방학” 운영
    K-POP댄스, 요가 교실, 중국어 교실 “풍성한 프로그램” ▲ K-POP 댄스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평택시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취미활동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평택시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K-POP댄스(10명 모집) ▶가족과 함께 하는 요가 교실(10가족 모집) ▶중국어 기본 회화 교실(10명 모집) ▶스트레스 완화와 인테리어로 사용될 수 있는 캔들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교실(캔들 10명, 석고방향제 10명 모집) ▶초벌구이 도자기로 직접 만드는 도자기 컵 공예 체험(10명 모집)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및 한지공예를 만드는 일일체험(30~40명)을 운영 할 예정이다. ▲ 청소년들의 성장 및 비만을 관리해주는 요가교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의 기존 청소년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창의성 발달과 과학, 수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창의로봇교실 ▶심신의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고 청소년들의 성장 및 비만을 관리해주는 요가교실 ▶역사를 쉽게 배우고 논리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역사논술교실을 지난 7월부터 접수를 받아 9월말까지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 중국어 기본 회화 교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부모님들께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선물해 주시기 바란다”며 “학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7월 22일(수)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화 및 방문으로 평택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 서정청소년문화의집 ☎ 031-663-1888)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평택시 서예인협회, “제8회 서예인협회전” 개최
    회원들이 열정으로 탄생시킨 결과물 “시민과 공유” 평택시 서예인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4시 평택호 예술관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도의원, 김혜영 시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평택시 서예인협회전’ 개전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인협회(대표 이민관) 회원 70여명과 문하생들의 작품 등 총 120여점이 전시되었으며, 그동안 서예인협회 회원들이 열정으로 탄생시킨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택시 서예인협회 관계자는 “서예는 먹의 농담과 공간의 대칭,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정신 내면을 표현하고 작가의 성정과 기질이 숨김없이 드러나는 가장 동양적인 예술의 진수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관 대표는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서예인 협회전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좋은 작품을 시민여러분들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관 대표는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전시회 장소가 협소해 1~2부로 나눠 전시를 하는 등 작품을 충분하게 전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시에도 시민들을 위한 충분한 전시공간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 서예인협회는 회원 수 약 70명의 사회단체로, 평택시 서예문화발전 및 예술인들의 구심체가 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언젠가 영국의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공모한 적이 있습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 엽서 중에 뽑힌 글들은 “기쁨은 더해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르쳐 주고, 멈추지 않는 시계”, “많은 동정을 베풀어서 그 동정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 등이었고, 대상에 뽑힌 글은 “친구란 온 세상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친구에게 안부전화 한통 어떨까요. 오늘은 퍼팅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골프에서 가장 치기 쉬운 클럽은 1번 드라이버라는 것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가장 어려운 클럽이 퍼터라는 것 또한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클럽이 짧아질수록 어려운 것은 실수에 따라 그 결과는 타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즉 드라이버는 50m이상의 페어웨이라는 여유 공간이 있지만 퍼터의 경우 골퍼가 단 1mm라도 편차를 만들게 된다면 1타를 오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들은 퍼터연습 비중을 50%이상 두고 연습할 정도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도 퍼터에 집중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럼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 하여 타구하는 순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보통의 그립으로 퍼트를 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오른손의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 사이에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걸치는 역 오버래핑이 퍼터에는 제일 좋은 그립법이라 추천합니다. 이 그립 법의 포인트는 “두 손을 벌릴 듯하게” 잡는 것입니다. 왼손의 엄지손가락은 샤프트의 바로 위에 놓아야 합니다. 이때 새끼손가락, 약손가락, 가운데손가락은 약간 강한듯하게 잡아야 하고, 왼손의 손등은 목표에 똑바로 향해야 정확한 방향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오른손의 엄지손가락도 샤프트의 바로 위에 걸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샤프트를 끼우듯이 하고 약간 강한듯하게 잡아야 하며, 오른손의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 사이에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겹치도록 해야 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왼손의 손등은 목표를 향하고 있어야 퍼터의 기본 그립을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퍼터의 어드레스는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르고 정해진 틀은 없지만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기본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머리는 스윙 중에 가볍게 안쪽으로 죄어서 서고 이 모양을 스윙을 통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양쪽 무릎은 가볍게 안쪽으로 죄어서 서고 이 모양을 스윙을 통해 움직이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스탠스의 폭은 어깨 넓이보다 좁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은 얼굴의 바로 밑에 오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나 자신이 잘 쓰는 눈(마스터 아이 : master eye)밑에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퍼터의 토우 부분은 어드레스 했을 때, 솔 전체가 잔디에 밀착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양쪽 발끝을 이은 선, 양쪽 어깨선, 허리의 방향이 목표라인과 평행이 되게 하는 것이 어드레스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퍼터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깨로 전체의 퍼팅을 주도하고 어깨와 양팔의 삼각형을 이용한 시계추 원리의 스트로크 해야 합니다. 이러한 동작을 위해서는 셋업 자세가 양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모양이 되어야 합니다. 1)무릎을 편 자세에서 허리부분을 중심으로 굽힙니다. 2)무릎을 약간 굽힙니다. 허리와 무릎을 동시에 굽히려 한다면 앉는 자세가 되어 버립니다. 3)공은 눈 밑에 둡니다. 눈 밑에서 약간 안쪽으로 허용되지만 눈 밑에서 바깥쪽으로 절대 금물입니다. 다른 공 하나를 눈 바로 밑에서 떨어뜨려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4)팔꿈치는 가슴 가까이에 붙어 있다는 기분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5)퍼터 페이스는 몸과 목표지점과 직각이어야 하고 어깨, 히프, 무릎 등은 목표선과 평행을 유지해야 합니다. 6)양손은 가슴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같은 거리로 움직여야 합니다. 7)가슴을 중심으로 백스윙이나 팔로 스루가 항상 같아야 합니다. 거리에 따라 그 크기는 달라지겠지만 퍼팅 스트로크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기본 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 퍼팅은 긴 백스윙과 긴 팔로 스루로 거리를 맞추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8)템포가 있어야 합니다. 퍼팅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항상 안정된 템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로크의 크기는 틀리지만 항상 같은 템포로 퍼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퍼팅을 잘하는 골퍼들을 보면 긴 퍼팅이나 짧은 퍼팅이나 항상 일정하게 같은 스피드로 퍼터가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강하게 치는 기분을 가져야 합니다. 길고 짧은 거리를 막론하고 퍼팅은 항상 견고하게 보여야 되고 또 견고하게 쳐야 됩니다.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홀에 미치지 못하는 퍼팅을 한다는 자체를 생각하면 이 이야기를 이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아서 치는 다음 퍼팅이나 길어서 치는 다음 퍼팅 중 선택을 하라면 후자를 골라야 합니다. 후자를 택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좀 강하게 쳐야 합니다. 이런 습관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한 연습 후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많은 노력과 연습이 병행된다면 퍼팅의 귀재 벤 크랜쇼를 능가하는 퍼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경사진 면에 샷 하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빠따 - 퍼터, 퍼팅
    • 생활/의학
    2015-07-16
  •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범죄로 인한 피해 입은 시민들 꾸준히 지원해 사단법인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오원석)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7월 14일 오후 4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황은성 안성시장, 조기홍 평택대 총장,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명호 교수의 성범죄 피해 극복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실적사항에 대한 동영상 시청, 모범 유공자 및 전문 보호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에 이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범죄 피해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돕는 헌신적인 뒷받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무지개 서포터즈를 설립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모범 유공자 및 전문 보호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수원지검 검사장 표창: 박용서 ▶평택지청장 표창: 박해령, 오재복, 김인순, 김명자, 윤연옥, 김대근, 강희선, 이지영 ▶전국연합회장 표창: 문현길 씨가 각각 수여받았다. 한편,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적, 재산적, 정신적 피해 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화상담, 면접상담, 방문상담, 사이버상담, 형사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다. 아울러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무지개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조현옥의 건강산책] 깻잎의 대표적 효능
    ‘식탁위의 명약’이라고 꼽히는 훌륭한 식품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함께 즐겨 먹는 깻잎은 철분이 많기로 유명한 식품이다. 철분이 100g당 2.5mg의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잘 알려진 시금치보다도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깻잎 30g정도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공급될 정도이다. 또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탁위의 명약’이라고 꼽힐 정도로 훌륭한 식품이다. 약초학 연구서인 <본초강목>에서도 ‘깻잎은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가래를 삭히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먹는 깻잎은 ‘임자엽(荏子葉)’이라고 부르는 들깻잎이다. 예전에는 들깨를 재배하는 동안 잎을 채취해 먹었지만 요즘에는 잎들깨용 종자를 개발해 사시사철 깻잎을 먹을 수 있다. 깻잎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기에 부족한 칼슘·엽산·비타민 등이 깻잎에 풍부하고,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이 고기에 풍부해 함께 먹으면 완벽한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깻잎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으로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깻잎이 돌연변이 예방, 항암효과, 생활습관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깻잎을 고를 때는 뒷면의 보라색이 진한 것, 잎의 크기가 적당히 크고 두께가 너무 얇지 않아 저장성이 좋은 것을 고른다. 깻잎과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은 비교적 없지만 기름에 볶거나 튀겨 음식을 만들 때 당근과 오이나 깻잎 등과 같이 넣어 요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이 녹색 채소의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이므로 암 예방을 위해 깻잎의 풍부한 비타민C의 성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조리 시 당근과 오이나 깻잎을 같이 넣어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깻잎의 대표적 효능 ♣ 1. 깻잎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다. 2. 깻잎에는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아질산염 제거 능력이 있어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3. 깻잎의 특유한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방부제 역할을 하여 생선회와 같이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4. 깻잎에는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말초혈관을 강화시켜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5.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깻잎은 비타민C의 소비량이 큰 흡연자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
    • 생활/의학
    2015-07-16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기초생활수급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예, 직장에 다니는 분은 2011년 12월 8일부터 의무가입 대상이고(가입 미희망 신청 시에는 가입하지 않을 수 있음), 그 외의 분은 본인이 희망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로 지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인될 경우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으며, 또한 국민연금 지역가입 중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면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신 분들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최저 기준소득(26만원)의 9%를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 최저 기준소득은 매년 7월에 변동될 수 있음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자로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에 해당해야 하는데, 추가 소득이 발생하여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중지되면 중지된 시점을 기준으로 임의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7-16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여름방학 청소년 진로특강”
    ‘우리가 만드는 미래’ 7월 21일부터 신청서 접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진행한다. 이번 진로특강은 오는 8월 13일(목)~14일(금)까지 2일간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되며, 현재 청소년 진로코칭 및 독서지도 강사로 활동 중인 류다영 선생님이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서는 미래의 직업 탐색을 통해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며 “함께 참여한 친구들의 꿈과 자신의 꿈을 나누며, 우리가 같이 만들어 나갈 미래를 꿈꾸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7월 21(화)부터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서관 1층 대출대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은 관내 중학교 1~2학년 20명(선착순)이다. 신청서는 지산초록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문의: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 031-8024-7451)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안중도서관 “중학생 정보활용교육” 방학특강 열려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중학생 30명 대상’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정보원들을 활용하고 탐색해보는 정보활용교육이 평택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OK, 그린에너지’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5년 평택시 한책도서로 선정된 <탈핵학교>와 관련해 핵 발전의 비밀과 재생가능에너지 정보를 탐색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생각을 넓혀보는 기회를 갖는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활동지를 갖고 직접 자료실을 누비며 퀴즈를 맞히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자료 분류를 이해하고 정보검색실습도 병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강조되는 요즘, 지역 정보센터인 공공도서관을 구석구석 잘 활용하여 신속하게 적절한 자료를 찾는 최선의 선택을 연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7월 21일(화)부터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6, www.ptlib.net)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하이엔텍,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 “사랑 나눔”
    백미100포·냉장고·세탁기 등 600만원 상당 후원 메르스로 인해 그동안 소홀했던 저소득 이웃들에게 다시 사랑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5일 합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국) 앞마당에서 ㈜하이엔텍의 이웃돕기 성품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하이엔텍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냉장고 1대(779ℓ), 세탁기 1대(15kg)를 전달했으며, 일촌맺기 대상자 65세대, 저소득, 소망케어주야간보호센터에 백미100포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하이엔텍은 ‘신뢰받는 기업, 공헌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자사 제품기부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봉사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2013년에도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냉장고(779ℓ)와 세탁기(15kg)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이엔텍 차광수 평택사업소장은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택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계속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여파로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운 시기에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이엔텍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7-16
  • 경기도, 혹서기 대비 버스 12,954대 재생타이어 점검
    버스 재생타이어 마모상태, 파손 등 사용실태 점검 시내버스 1,965대 마을버스 575대 적발 ‘전량 교체’ 경기도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총 12,954대를 대상으로 재생타이어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시내버스는 총 10,880대 중 18%인 1,965대, 마을버스는 총 2,074대 중 27.7%인 575대가 불량타이어로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다행히 앞바퀴에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재생타이어는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되고 특히 불량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급상승 하는 7~8월 한여름에는 내부압력이 높아져 폭발할 수 있다”며, “특히 재생타이어의 앞바퀴 사용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이는 사항”이라고 이번 점검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1단계 자체점검과 2단계 합동점검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1단계 자체점검에서는 각 버스업체가 재생타이어의 사용실태를 스스로 확인했고, 2단계 합동점검에는 도와 각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 점검사항으로는 마모상태, 흠집, 파손, 변형, 앞바퀴 장착 등 재생타이어 사용실태를 확인했으며, 불량타이어가 적발된 경우 즉시 정상적인 타이어로 전량 교체를 실시했다. 홍귀선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버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생타이어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G-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버스 899개 업체 28,953대, 시외버스터미널 31개소, 공영 차고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관리 분야를 점검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경기도, 8월부터 좌석버스 청소년 현금 할인 “최대 500원”
    좌석형 2,100→1,800원, 직행좌석 2,500→2,000원 제도 도입에 따른 손실금은 운송업체가 부담해 남 지사, “청소년 배려하는 선제적 조치” 지시 경기도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청소년 할인을 적용하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 경기순환버스에도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 1일 첫 차부터 좌석형 버스의 경우에는 현금 사용 시 기존 2,100원에서 1,800원으로, 직행좌석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경기순환버스는 2,7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300원에서 5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경기도버스운송조합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금할인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금 할인 적용에 따른 손실금은 도의 재정 지원 없이 운송업체에서 모두 부담하게 된다. 이 같은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일부 지자체에서 청소년 현금 할인혜택 문제가 논란이 되자 도 관계자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었다. 남 지사는 “교통카드 충전 금액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 때문에 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을 배려해야 한다”면서 선제적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9일 좌석형과 직행좌석버스에 대한 청소년 현금 할인 도입 검토에 들어갔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기존에도 일반형 시내버스 이용 시 청소년이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200원을 할인해왔다. 그러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는 긴 운송거리, 높은 인건비, 좌석제공의 사유로 현금 할인제도가 도입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버스운송업체와 심도 있는 토의를 했고, 버스업체가 대승적 차원에서 손실금을 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청소년 현금할인 혜택 확대로 연간 약 30만 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도내 버스회사 손실금은 연간 약 1억2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된다. 경기도에는 모두 32개의 좌석버스 운송업체가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6
  • 송탄소방서, 평택시 모곡공단→송탄역 “길 터주기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시민 참여로 진행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6대, 소방공무원 17명이 동원되어 모곡공단입구→서정리역(서정리시장)→송탄역(송북시장)순으로 약 15Km를 이동하면서 실시하였으며, 도정과제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골든타임제” 추진을 위해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급사항 발생 직후 5분 이내의 초기 대응을 ‘골든타임’이라 부르지만, 늘어나는 교통량과 부족한 시민의식은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내 사고 현장 도착을 막는 장애요인이 되며,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아직까지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시민 양보의식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긴급차량에 대한 의식 전환의 필요성에 따라 앞으로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탄소방서는 소방차량 플래카드 부착 및 방송시설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송북시장 등 주차 밀집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소화전 주변 구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에 교보재 기증
    렉스턴 W, 코란도 C 등 시험차량 63대 기증해 자동차 산업 발전 위한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에 연구 및 교육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한국자동차공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 한국자동차공학회 한문식 회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및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63대를 공학회에 전달했으며, 교보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전국 63개 대학교에서 첨단 기술 개발 연구 및 교육용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는 한편,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는 “한국 자동차 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진보 및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함께 미래 연구인력 양성에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학회를 통한 교보재 기증은 물론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7-16
  • 평택해경, “실종 선원 8명 발견한 항해사” 감사장 전수
    김두석 본부장, 민간 유공자 2명에게 감사장 보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7월 15일 오후 2시 30분 서장실에서 서해에서 실종된 선원 8명을 발견해 신속히 신고한 일조 국제 훼리 소속 여객선 리자오 오리엔트호의 1등 항해사 장구롱 씨와 평택지점장 안경용 씨에게 중부해경안전본부장(치안감 김두석) 감사장을 각각 전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인으로 리자오 오리엔트호의 1등 항해사인 장구롱(남, 34세) 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10시 5분 인천광역시 가덕도 부근 해상에서 어선 침몰로 표류하며 구조를 요청하던 선원 8명을 발견하여 신속히 신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일조국제훼리 평택지점장 안경용(남, 52세) 씨는 1등 항해사 장구롱 씨의 발견 보고를 받고 재빨리 해경에 신고하여 표류 선원 8명을 구조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김두석 중부해경안전본부장은 감사 메시지를 통해 “해경이 요청한 실종 선원 수색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선원 8명을 전원 구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장구롱 1등 항해사와 안경용 지점장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동삼 서장은 전수식에서 “바다에서 실종된 사람을 찾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데, 오늘 감사장을 받은 두 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중한 생명 8명을 바다에서 신속히 구해낼 수 있었다”며 치하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8분 인천광역시 옹진군 가덕도 남서쪽 약 26킬로미터 해상에서 어선 침몰로 스티로폼 상자를 붙잡고 16시간 동안 표류 중이던 69톤급 어선 선원 8명을 국제 여객선 리자오 오리엔트호의 적극적인 신고로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7-16
  • [평택시·전국, 7월 16일 메르스 현황] 자가 0명, 능동 1명
    22일간 확진 발생하지 않아 “평온한 일상으로”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오는 18일 해제 예정 ■ 평택시 격리자 없어 “지역종식 초읽기” 평택시는 7월 16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진판정 후 22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0명(전일대비 동일), 능동감시자 1명(전일대비 동일), 병원격리 0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 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메르스 최초 진원지 평택시는 메르스 종식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30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3,161명(자가 1,394명, 능동 1,76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능동감시자 1명은 18일 해제될 예정이어서 평택시는 메르스 지역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전국 11일째 확진 없어”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16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11일째 발생하지 않아 전날대비 변동이 없는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133명(71.5%)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6명(19.4%)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 185번째 확진 환자 퇴원 “전체 퇴원자 133명” 총 1명이 7월 15일 신규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85번째(여, 25)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새로운 사망자 없어... 사망자 성별 “남 24명, 여 12명” 새로운 사망자는 없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망자 36명의 성별은 남성이 24명(66.7%), 여성이 12명(33.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11명(30.6%)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19.4%), 50대 6명(16.7%), 40대 1명(2.8%) 각각 순이다. 사망자 총 36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 신규 확진 없어 “확진자 성별, 남 111명, 여 75명” 신규확진이 없어 이제까지 확진된 환자는 어제와 동일한 186명이다. 186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4.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4.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21.0%)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59.7%), 여성이 75명(40.3%)이며, 연령은 50대가 42명(22.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4%), 70대 30명(16.1%), 40대 29명(15.6%), 30대 26명(14.0%)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58명, 격리 해제 총 16,432명 7월 16일 오전 6시 현재, 하루 동안 64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어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58명이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58명) 중 자가격리자는 232명으로 60명 줄었고, 병원격리자는 4명 감소한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제까지 총 격리해제자는 16,432명으로 집계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7-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