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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국무총리, 메르스로 힘든 평택 송북전통시장 방문
    “중앙-지방-국회 긴밀한 공조 통해 메르스 조기종식” 지난 18일 제44대 국무총리로 취임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평택시 송북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이 함께 했으며, 황 총리는 먼저 평택시청을 방문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조기 종식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중앙, 지방, 국회간의 긴밀한 공조”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유기적으로 협업한다면 국민과 함께 일상으로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황 총리는 지난 11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공군 김 모 원사를 만나 “메르스를 치료하느라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사가 메르스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메르스 항체 혈장을 제공하겠다는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도우려는 마음을 보니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 앞으로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빨리 메르스 사태가 끝나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가칭 국립평택의료원 설립 ▶식품위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 지원확대(모범음식점→식품위생업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비 지원 ▶평택시 현안사항 우선지원 및 정책적 배려 등을 황 총리에게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황 총리는 평택시 지산동 소재 송북전통시장을 찾아 “메르스로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잘 알고 있다. 정부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니, 곧 좋아 질 것”이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에 대해 상인들은 “지금 지역상권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어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 빨리 상권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격리자 47명, 능동감시자 38명, 병원격리 13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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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평택, 시민 생활 안정 위해 민·관이 하나 된다!
    ‘시민생활 안정 설명회’ 갖고 “메르스 극복” 다짐해 19일 오전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 사태가 경기침체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시민, 평택 지역상권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회 개최했다. 이날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장의 메르스 추진상황 보고로 시작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에서는 관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설명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5월 20일 평택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리 평택은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걱정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금은 메르스 사태가 안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간헐적으로 관리 범주에 있는 분 중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모든 관리대상이 해제되고 타 지역의 메르스 상황이 종료돼 감염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비상대책단과 민·관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메르스 예방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재광 시장은 “일상으로의 복귀는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동력이다. 평택시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추경 예산을 앞당겨 120여억 원을 긴급 편성했고, 지방세 감면 등 여러 가지 지원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지원 대책과 평택시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님들께서 힘을 모아 주시면 더욱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조를 구했다. 이날 참석한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들은 “시민들도 이젠 메르스 사태가 안정되고 있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초창기 일부 언론의 과잉보도로 생긴 왜곡된 정보로 평택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높아져 지역경제가 어려웠다”며 “이제는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이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설명회’ 참석자들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초기대응이 미흡해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서 “이를 교훈으로 정부, 병원,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시스템 마련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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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평택시, 20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47명(5↓), 능동감시 38명(3↓)
    메르스 소강상태 “자가격리·능동감시 지속적 감소 추세”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감시자 47명, 능동감시자38명, 병원격리 13명,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그동안 질병관리 본부에서 관리하던 코호트격리자들이 집계에 포함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닌 감기 등 질환으로 격리하고 있으며 잠복기가 지나면 퇴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격리자 13명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수원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며 “현재 평택시의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6월 3일 이후 16일만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4명(14%)으로 변동이 없었고, 퇴원자가 6명이 늘어나 총 36명(22%)이 되면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6명(64%)으로 전날(112명)보다 6명 감소하였다. ▲ 메르스 신규 확진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지금까지의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06명(64%)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120번째 환자, 남, 75세)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52번째(여, 54세), 60번째(여, 37세), 99번째(남, 48세), 105번째(남, 63세), 113번째(남, 64세), 115번째(여, 77세) 확진자 등 6명이 1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6명 중 남성은 23명(64%), 여성은 13명(3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39%), 50대 8명(22%), 60대 5명(14%), 20대·30대·70대가 각각 3명(8%)으로 집계되었고, 치료중인 106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1명(86%), 불안정 15명(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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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0
  • 평택시 27일부터 “시내버스·마을버스 150원 요금 인상”
    경기도·서울시·인천시 6월 27일 동시 요금 인상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7일 새벽 첫차부터 인상된다. 경기도는 오랜 기간 버스요금 동결로 버스운송업체의 경영 악화가 심화되자 요금 수준의 적정안을 찾기 위해 3개월 간 검증 용역을 거쳐 요금조정안을 도출하고, 이후 버스정책위원회와 경기도의회를 거쳐 5월 2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인상안을 상정해 ‘2015 시내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오는 6월 2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요금을 카드 기준으로, 일반형의 경우 현행 1,100원→1,250원으로, 좌석형은 1,800원→2,050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또한 마을버스도 평택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걸쳐 시내버스 인상 요율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카드 기준으로, 현행 1,000원→1,150원으로 오른다. 참고로 평택시 버스 요금은 지난 2012년 6월에 요금이 인상된 이후에 현재까지 3년 1개월가량 동결돼왔다. 한편, 경기도와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연결되어 있는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도 이미 요금 인상을 확정하고 오늘 6월 27일 경기도와 동시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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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 보건복지부, 평택굿모닝병원·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지정
    ‘감염관리강화’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어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백송의료 재단 굿모닝병원 보건복지부는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박애병원을 포함한 93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추가 지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가 지정되어,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평택박애병원은 6월 19일부터, 평택굿모닝병원은 22일부터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1,836개소, ‘15.5월기준)중 13.7%가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정비율은 상급종합병원(88.3%), 종합병원(54.2%), 병원(3.8%) 순으로 대형병원일수록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법인 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은’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 진료 ▶(폐렴의심환자) 1인 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증 폐렴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6월 23(화)일부터 2차 지정된 71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9
  • [평택시, 19일 메르스 현황] 자가격리 52명(10↓), 능동감시 41명(8↓)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 지속적으로 감소해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확진자가 1명 증가한 것은 117번째 환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간호사가 지난 6월 10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화성시 확진환자로 관리되어 오다가, 주소지가 평택시인 관계로 관리전환 되었다”며 “현재 평택시는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9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총 166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12명(67%)으로 전날(118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명(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명(14%)으로 1명(120번째 환자, 남, 75세) 증가하였다.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명(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명(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명(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신규 확진자인 166번째 확진자는 5월 25일~6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간병하던 가족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12%)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5,535명으로 전일대비 1,043(23%)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26번째(남, 43세), 32번째(남, 54세), 39번째(남, 62세), 57번째(남, 57세), 70번째(남, 59세), 138번째(남, 37세) 확진자 등 6명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0명 중 남성은 20명(67%), 여성은 10명(33%)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3명(43%), 50대 7명(23%), 20대·60대가 각각 3명(10%), 30대·70대가 각각 2명(7%)으로 집계되었으며, 치료중인 112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6명(86%), 불안정 16명(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9
  • 메르스 거점병원 평택 굿모닝병원 ‘2명 완치자 퇴원’
    공재광 평택시장, 메르스 완치자·격리자 만나 격려 18일 평택시 메르스 거점병원인 평택굿모닝병원에서 2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들 40대 60대 남성 환자는 6월 2일과 5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평택굿모닝 병원에서 6일 간의 코호트 격리 집중치료를 받고 이날 건강하게 병원 문을 나섰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 거점병원 치료로 첫 번째 완치 판정을 받은 두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날 평택굿모닝병원에는 의료진, 언론인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완치자의 퇴원을 함께 기뻐했다. 이로써 평택굿모닝병원은 확진자 두 명이 퇴원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진자는 없으며, 격리자 10여 명만 남았다. 퇴원한 환자 2명은 “단순한 감기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다.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의료진의 치료와 지시사항을 성실하게 따랐고, 이렇게 완치되어 기쁘다”며 “시민 여러분도 메르스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을 갖지 말고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격리병동에서 환자들과 함께 격리되어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은 “격리된 환자 대부분이 아무런 증상은 없지만 메르스 의심증세로 이곳에 격리되어 있다. 메르스 잠복기간이 끝나 음성판정을 받으면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굿모닝병원 9층 격리병동을 직접 방문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보호복을 입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 놀랐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 메르스가 해결될 때까지 좀 더 힘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굿모닝병원 이장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1일까지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실을 운영해 환자를 돌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재난 시 적극 앞장서 희생하고 노력하는 의료인의 신성한 의무를 지키고 시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8
  • 평택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메르스 지원 긴급대책회의’ 갖는다
    정부 지원방안 점검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건의사항 청취 원유철(평택갑·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유의동(평택을·새누리당)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2시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메르스 피해와 관련해, ‘평택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야 지원방안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평택지역이 메르스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고 전통시장, 중소기업, 음식업, 숙박업, 농·수산분야 등 직접적인 피해가 현실화됨에 따라 평택지역 국회의원 주관으로 공재광 평택시장, 지역 관계단체장과 함께 중앙정부 지원방안 실태점검과 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관련분야 대표자분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장, 평택세무서장, 고용노동부평택지청장,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장, 신용보증기금 평택지점장 등 13개의 관련부처가 참석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음식업, 숙박업, 농업분야 피해실태 파악 및 주요 지원방안과 심리적 안정회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긴급회의에는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송북·서정·중앙·통복·안정·팽성) 상인회장, 음식업 중앙회장, 숙박협의회장, 평택산단 관리공단 이사장, 농업 경영인회장, 학원연합회 회장, 평택시 의사협회장, 평택시 약사협회장,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등 업계대표 26명이 참석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8
  • 평택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영세상인 적극 지원한다!
    영세 중소기업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특례보증 ▲ 17일 메르스대책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 추가예산 40억 원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은 IBK기업은행과 1:1매칭으로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하여 기업체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융자를 받지 못하는 평택시 관내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 031-653-8555)에서 사전상담을 통하여 지원 대상여부를 확인한 후 시청 기업정책과(☎ 031-8024-3441)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시중은행 금리에서 1.5%이자를 보전하여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정화 대책 추진을 위해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정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주민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18
  • [평택시, 18일 메르스 현황] 확진 32명, 자가격리 62명, 능동감시 49명
    자가격리자 감소 추세...검사 진행 중 11명 18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 32명, 사망 4명으로 전날과 동일했고, 자가격리자 62명(17일 69명), 능동감시자 49명(17일 45명), 검사 진행 중 1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839명(17일 2,77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총 165명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퇴원자가 사망자를 넘어섰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6월 5일~6월 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었고,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의 의료진,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퇴원한 40번째(남, 24세), 44번째(여, 51세), 59번째(남, 44세), 62번째(남, 32세), 71번째(여, 40세) 확진자 등 5명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뢰된 아동(남, 7세)에 대한 검사 결과, 6월 17일 저녁 10시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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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8
  • 평택시, 시민안정화 대책 통해 메르스 그늘 걷어낸다
    공재광 시장, 긴급회의 통해 실질적인 대책 집중 논의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17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정화를 위해 메르스 관련 추경예산 편성 등 실질적인 대책추진에 나선다. 이날 메르스대책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5일간 우리시에 확진자가 없어 안정화 되는게 아니냐는 희망적인 상황에서 금일 안타깝게도 굿모닝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메르스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식당, 관광업계 등의 지역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정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주민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극복이후 후속 조치로 ▶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대책 ▶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농·축·수산 분야 지원 ▶ 긴급 생계비 지원 ▶ 메르스 관련 추경예산 편성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들을 집중 논의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신청현황 및 참가하는 각국의 반응 파악과 현재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국립의료원 설립에 따른 진료체계, 진료대상, 관내 병원에 미치는 영향 등 종합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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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평택·송탄보건소, 업무중단하고 메르스 업무만 맡는다
    평택시, 보건소 중심으로 지역방역기능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앙-지방간 총력대응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가 최초 발생한 평택시(시장 공재광)의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되는 등 한시적으로 보건소 기능이 개편된다.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는 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미발생 지역의 보건소 인력을 메르스 발생지역의 보건소 또는 대책본부 인력으로 재배치하여 현장에서의 메르스에 대한 즉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사항을 17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15.6.15)와 전국 보건소장 회의(’15.6.16)에서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였다”며 “행정자치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인력재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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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평택시, 17일 메르스 현황] 확진 2명, 사망 1명, 자가격리 69명, 능동감시 45명
    평택시, 17일 사망자 1명, 확진자 2명 증가해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2명으로 2명 증가했고, 사망자는 4명으로 1명 증가했고, 자가격리자 69명(16일 86명), 능동감시자 45명(16일 58명), 검사 진행 중 6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778명(16일 2,761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되었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상황실에 따르면 17일 메르스 확진환자 A씨(54세, 여)는 오전 5시 43분경 서울국립의료원에서 사망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 메르스 사망자는 16일 3명에서 17일 4명으로 늘었으며,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12일 4명의 확진 판정 이후 처음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7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총 162명이고,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24명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하였고, 퇴원자는 19명으로 2명 늘었다. 대책본부는 현재 치료 중인 124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106명(85%), 불안정 18명(15%)이라고 발표했고, 감염유형은 병원 환자 76명(47%), 가족·문병 58명(36%), 병원 관련 종사자 28명(17%)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19명 중 남성은 11명(58%), 여성은 8명(42%)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 10명(53%), 50대 3명(16%), 20대, 60대, 70대가 각각 2명(11%)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메르스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평택시에서 1명이 늘어 총 19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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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평택시, 2015년 6월 17일자 인사발령
    평택시는 지난 16일 손종천 총무국장,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 이상일 상하수도사업소장, 오성환 안중출장소장이 퇴임식을 갖고 명퇴함에 따라 2015년 6월 17일자로 국·소장급 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지호(송탄출장소장) ▶류제왕(안중출장소장) ▶박노식(기획조정실장) ▶신현자(총무국장)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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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7
  •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 “메르스 종식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평택시의사회(회장 이종은)는 ‘평택시민에게 알려드립니다’라는 호소문을 통해 메르스 질병과 관련한 정확한 의료 정보를 평택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평택시의사회는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면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16일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을 만나 메르스 질병 정보 및 예방수칙, 호소문 발표, 향후 의사회가 메르스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 평택시의사회, 이종은 회장 인터뷰 - 지난 13일 ‘평택시민에게 알려드립니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셨는데, 발표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호소문을 발표하게 된 이유는 지역사회에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몸이 아프시더라도 메르스 감염을 걱정해 병원도 찾지 않는 등 지역사회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안감으로 인해 전통시장, 음식점 등 현재 지역상권은 너무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의사회원 모두의 뜻을 모아 시민들께 간곡한 호소문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학교는 메르스와 무관하다”며 수업 재개를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님들은 메르스로 인해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기를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평택시의사회는 메르스로 인한 과도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고 자녀들을 등교시킬 수 있도록 호소문을 통해 메르스에 관한 의료 정보 제공과 함께 평택시민 모두가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간곡하게 호소한 것 입니다. - 메르스를 걱정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메르스 예방수칙 및 메르스 질병정보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십시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메르스 예방수칙을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 급성 신부전증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잠복기는 2일에서 14일까지이며 명확한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 예방수칙은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말기,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하며, 특히 입과 코를 가렸던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고, 당분간은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메르스가 의심될 때 바로 병원을 찾기 보다는 자신과 가족, 시민들을 위해서 메르스 핫라인(국번 없이 109)을 통해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럴 때에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 부분은 꼭 지키셔야하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기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메르스와 관련해 부정확한 정보와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공기감염 부분에 대해 검증되지 않은 괴담들이 많지만 메르스 바이러스의 공기감염은 학술적으로 입증된 적이 없습니다. 메르스는 환자의 바이러스가 묻은 침방울이나 가래 등 비말(飛沫)을 통해 전염됩니다. 공기감염에 대한 잘못된 우려 때문에 메르스 환자가 한 번 머물렀던 병원에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는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점을 시민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 현재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감염과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크게 위축되어 있습니다. 회장님과 의사회가 향후 메르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지 호소문에서도 밝혔듯이 저를 포함한 평택시의사회의 모든 회원들은 하나가 되어 평택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메르스 퇴치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시민여러분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메르스에 관련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과도한 불안감보다는 메르스 예방수칙을 잘 지키시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웃과 어려운 지역상권을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평택시의사회는 사람의 생명을 가장 소중하고 존귀하게 생각하는 의사정신으로 올곧은 사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평택시민 모두가 합심해서 메르스로 인해 초래된 지금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메르스에 대해 너무 많은 두려움을 갖지 말라고 시민여러분들께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메르스 질병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외부로 나오면 전염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메르스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으면 감염되지 않습니다. 평택시의사회의 모든 회원들은 시민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메르스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메르스를 종식시키고 평화롭고 건강한 평택시의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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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평택시 6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 “서정동·지산동·팽성읍↑”
    평균 매매가 3.3㎡당 648만원, 전세가 3.3㎡당 440만원 평택시 6월 셋째 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3.3㎡당 2만원 하락한 648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440만원으로 지난주와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에서도 3.3㎡당 서정동(665만원, 0.3%↑), 지산동(513만원, 0.19%↑), 팽성읍(503만원, 0.99%↑) 지역이 소폭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3.3㎡당 장당동(472만원, 0.42%↑), 비전동(463만원, 0.21%↑), 통복동(418만원, 0.47%↑), 서정동(354만원, 1.11%↑), 지산동(350만원, 0.57%↑) 지역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6월 셋째 주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팽성읍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늘푸른오스카빌(매매 721만원, 전세 404만원) ▷대원(매 685만원, 전 478만원) ▷우미이노스빌(매 625만원, 전 465만원) ▷현대홈타운(매 610만원, 전 455만원) ▷주공(매 545만원, 전 214만원) ▷영동(매 347만원, 전 207만원) ▷진광무지개(매 313만원, 전 173만원) ▷대옥(매 179만원, 전 7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어 전세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서정동 지역 아파트 가격은 ▷주공서정연립(매 1216만원, 전 328만원) ▷평택롯데캐슬(매 898만원, 전 602만원) ▷평택더샵(매 874만원, 전 570만원) ▷주공3차(매 851만원, 전 319만원) ▷금호타운(매 646만원, 전 410만원) ▷세경(매 549만원, 전 329만원) ▷동산(매 410만원, 전 235만원) ▷미송(매 396만원, 전 232만원) ▷대옥7차(매 387만원, 전 248만원) 순으로 집계되었다. 평택시 지역별 6월 셋째 주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장안동(820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16만원) ▶합정동(684만원) ▶세교동(670만원) ▶장당동(669만원) ▶서정동(665만원) ▶이충동(649만원) ▶청북면(637만원) ▶비전동(630만원) ▶고덕면(594만원) ▶칠원동(594만원) ▶안중읍(582만원) ▶동삭동(567만원) ▶통복동(565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1만원) ▶지산동(513만원) ▶팽성읍(503만원) ▶오성면(423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2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평택시 지역별 6월 셋째 주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용이동(555만원) ▶장안동(548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0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3만원) ▶장당동(472만원) ▶비전동(463만원) ▶안중읍(434만원) ▶통복동(418만원) ▶동삭동(400만원) ▶이충동(400만원) ▶가재동(397만원) ▶합정동(391만원) ▶칠원동(388만원) ▶포승읍(387만원) ▶고덕면(380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4만원) ▶지산동(350만원) ▶팽성읍(309만원) ▶독곡동(271만원) ▶오성면(232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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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원유철 정책위의장, 메르스 피해 큰 평택 “중앙정부 지원 이끌어내”
    메르스 피해 입은 소상공인 1,000억 원 자금 특별공급 평택시 방역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 교부금 5억 원 확보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큰 평택지역에 대한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4+4 회동을 통해 작성된 합의문에 “피해가 발생한 평택 지역 등에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는 문구를 명시하여 중앙정부의 평택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합의문에 명시된 내용에 관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중기청 긴급실태조사를 거쳐 평택의 확진자 발생병원 주변지역 등을 중심으로 자금·세정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통한 대책으로 평택 등 피해지역에 경영안정을 위하여 1,000억 원 규모의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자금’을 특별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인하(2.9 → 2.6%)된 금리로 지역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업체당 5천만 원까지 보증료·보증비율을 우대하는 1,0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감염병 우려로 인한 격리 대상자들이 생계활동이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격리로 발생되는 경제적 피해보상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도 입원이나 격리자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긴급복지 수준(4인가구 기준 110만원)의 긴급생계를 지원하는 내용과 메르스 관련 진료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 병·의원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총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많은 피해가 발생한 평택에 메르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재광 시장과 협의하여 평택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국민안전처 특별 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평택시에 지원토록 했다. 평택시는 특별 교부금 5억 원을 통해 긴급 방역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주말 메르스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정리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민들이 생계에 영향을 받을 만큼 매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많은 상인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 만큼 그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장에 나왔다”며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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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평택시, 16일 메르스 현황] 자가격리 80명, 능동감시 58명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2,761명 자가·능동감시 해제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0명으로 변동이 없었고, 자가격리자 86명(15일 130명), 능동감시자 58명(15일 6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15일까지 검사가 진행 중이었던 시민 19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761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되었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는 32명이었지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7번 환자는 구미, 51번 환자는 순창으로 각각 분류해 확진환자가 32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며 “10~11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평택시는 다시 메르스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총 154명이고, 이 가운데 118명(77%) 치료 중, 퇴원(11%) 17명, 사망 19명(12%)이라고 밝혔으며, 치료 중인 118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102명(86%), 불안정 16명(14%)이라고 발표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전날 대비 확진자는 4명이 증가했고, 퇴원자 3명, 사망자 3명이 증가했다”며 “감염유형은 병원환자 71명(46%), 가족 및 문병 57명(37%), 병원관련 종사자 등 26명(17%)”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151번(여, 38), 152번째(남, 66), 154번째(남, 52) 환자는 5월 27~28일 중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고, 153번째(여, 61) 환자는 6월 5일 118번째 환자와 같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내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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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포토뉴스, 평택은 지금] 메르스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통복전통시장
    메르스 최초 감염이 발생한 평택시의 지역 상권은 그동안 ‘메르스 직격탄’을 맞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메르스 최초환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과 약 1.5km 거리에 있는 평택통복시장은 지금까지 평택시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다. 15일 오후 3시, 이전의 썰렁함과는 달리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아 오래간만에 평택통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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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 평택시, 15일 메르스 현황 “확진자 30명, 자가격리 130명”
    이제까지 506명 자가격리 해제, 능동감시 1,844명 해제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는 30명, 자가격리자 130명, 능동감시자 6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시민은 19명이며, 메르스 발병 후 이제까지 총 506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으며, 능동감시자는 1,844명이 해제되었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원래 확진자는 32명이었지만,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7번 환자는 구미, 51번 환자는 순창으로 각각 분류해 확진환자가 32명에서 30명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총 150명이고, 사망자 16명, 퇴원자 14명이다. 이는 전일 대비 사망자 2명 증가, 확진자 5명 증가, 퇴원자 4명이 각각 증가했으며, 현재 치료중인 120명 가운데 103명은 안정적인 반면 17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현재까지 확진자들을 감염유형별로 보면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70명(47%), 환자 가족 또는 방문객이 54명(36%), 의사·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관련 종사자가 26명(17%)으로 나타났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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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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