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평택시, 보건소 중심으로 지역방역기능 강화
 
 
보건소 메르스.jpg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중앙-지방간 총력대응체계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보건소)가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기능을 개편·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가 최초 발생한 평택시(시장 공재광)의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업무는 잠정 중단(또는 최소화)하고, 기존업무 인력은 즉각 메르스 대응업무에 투입되는 등 한시적으로 보건소 기능이 개편된다.
 
 평택보건소와 송탄보건소는 기존 진료, 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는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미발생 지역의 보건소 인력을 메르스 발생지역의 보건소 또는 대책본부 인력으로 재배치하여 현장에서의 메르스에 대한 즉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러한 사항을 17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15.6.15)와 전국 보건소장 회의(’15.6.16)에서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였다행정자치부와 협조하여 메르스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 인력재배치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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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송탄보건소, 업무중단하고 메르스 업무만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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