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영세 중소기업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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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메르스대책상황실에서 열린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추가예산 40억 원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지원사업은 IBK기업은행과 1:1매칭으로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하여 기업체들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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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융자를 받지 못하는 평택시 관내 영세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에서 사전상담을 통하여 지원 대상여부를 확인한 후 시청 기업정책과(031-8024-3441)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추진한다. 시중은행 금리에서 1.5%이자를 보전하여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1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안정화 대책 추진을 위해 긴급 국·소장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예산 조기집행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정서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주민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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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영세상인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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