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감염관리강화’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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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백송의료 재단 굿모닝병원
 
 보건복지부는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박애병원을 포함한 93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에’ 추가 지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가 지정되어,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평택박애병원은 6월 19일부터, 평택굿모닝병원은 22일부터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1,836개소, ‘15.5월기준)중 13.7%가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정비율은 상급종합병원(88.3%), 종합병원(54.2%), 병원(3.8%) 순으로 대형병원일수록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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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의료법인 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은’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 진료 ▶(폐렴의심환자) 1인 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증 폐렴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국민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국민안심병원’의 당초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6월 23(화)일부터 2차 지정된 71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명(1↑), 사망 4명, 퇴원 1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52명(18일 62명), 능동감시자 41명(18일 49명), 검사 진행 중 5명이며, 지금까지 총 2,858명(18일 2,739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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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택굿모닝병원·박애병원 국민안심병원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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