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자가격리자 감소 추세...검사 진행 중 11명
 
 
18일 현황 도표.jpg
 
 
 18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 32명, 사망 4명으로 전날과 동일했고, 자가격리자 62명(17일 69명), 능동감시자 49명(17일 45명), 검사 진행 중 11명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총 2,839명(17일 2,778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8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해 국내 메르스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총 165명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18명(72%)으로 전날(124명)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24명(15%)으로 5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3명(14%)으로 4명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처음으로 퇴원자가 사망자를 넘어섰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163번째 확진자는 119번째 확진자가 아산충무병원에 입원한 기간인 6월 5일~6월 9일 같은 병동 의료진이었고, 164번째 확진자는 75번째, 80번째 확진자가 입원 중인 삼성서울병원 같은 병동의 의료진, 165번째 확진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퇴원한 40번째(남, 24세), 44번째(여, 51세), 59번째(남, 44세), 62번째(남, 32세), 71번째(여, 40세) 확진자 등 5명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의뢰된 아동(남, 7세)에 대한 검사 결과, 6월 17일 저녁 10시경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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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8일 메르스 현황] 확진 32명, 자가격리 62명, 능동감시 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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