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메르스 소강상태 자가격리·능동감시 지속적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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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이 확진자는 33명이었고, 자가감시자 47, 능동감시자38, 병원격리 13, 코호트격리(동일한 질환자를 동일한 병실에 함께 격리하거나, 환자병동 전체를 격리하는 것) 2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3, 사망 4, 퇴원 16명으로 집계됐고, 현재 자가격리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 능동감시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했고 지금까지 총 2,943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그동안 질병관리 본부에서 관리하던 코호트격리자들이 집계에 포함됐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닌 감기 등 질환으로 격리하고 있으며 잠복기가 지나면 퇴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격리자 13명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수원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며 현재 평택시의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0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63일 이후 16일만이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24(14%)으로 변동이 없었고, 퇴원자가 6명이 늘어나 총 36(22%)이 되면서,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6(64%)으로 전날(112)보다 6명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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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신규 확진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지금까지의 확진자 166명을 감염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77(46%)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59(36%),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0(18%)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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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자료=보건복지부>
 
 이 가운데 치료중인 환자는 106(64%)으로 전날(118)보다 6명 감소했고, 퇴원자는 30(18%)으로 6명 늘었으며, 사망자는 24(14%)으로 1(120번째 환자, , 75) 증가하였다.
 
 신규 퇴원한 52번째(, 54), 60번째(, 37), 99번째(, 48), 105번째(, 63), 113번째(, 64), 115번째(, 77) 확진자 등 6명이 19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3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36명 중 남성은 23(64%), 여성은 13(3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14(39%), 508(22%), 605(14%), 20·30·70대가 각각 3(8%)으로 집계되었고, 치료중인 106명 환자상태는 안정적 91(86%), 불안정 15(14%)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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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격리 47명(5↓), 능동감시 38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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