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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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농악보존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기탁
    공연 시 사랑의 모금함 설치하고 1년여 동안 모아 평택시의 자랑이자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가 지난 26일(목)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모금한 10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농악보존회가 지난 1년 동안 정기발표공개행사, 대한민국 농악축제, 상설공연 등을 개최하며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사굿’을 진행할 때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모금함에 기부한 성금을 차곡차곡 모은 것이다. 평택농악 보존회 김용래 회장은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이 성금은 평택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겨져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는 매 년 공연을 할 때마다 사랑 모금함을 설치하고 1년여 동안 모아진 성금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시설들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공연을, 지역의 자활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시행 등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예산 231억원’ 증액
    이동화 도의원 "중소·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예산 지원 노력" 2015년도 경기도 세입세출예산안이 2014년 12월 24일(수)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새누리당, 평택 4)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하 경제위)에서 지난 12월 17일 경제실 소관 예산을 231억원을 증액하여 예결위에 심사보고 하였다”면서 “경제위에서 증액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 원안대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G-디자인개발사업 지원 예산이 7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 경제위 심사 당시 경제실에서 당초 요구한 2억원을 5억원 증액하여 7억원으로 편성한 안대로 확정된 것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 경우 당초 신청한 5개 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4억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 전념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 지원 사업은 10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경제위에서 10억원을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기술성, 창의성에 비해 소비자 친화적이지 않아 고전하는 우수 수출제품의 융합 개발(특허, 브랜드, 디자인) 및 수출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충남지구 지정 해제에 따라 신설되는 경기도경제자유구역청의 관할구역(포승·현덕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14억 2천여만원이 신규 편성되었다. 이를 통해 첨단성장산업 국제협력거점 조성 및 경제발전 견인을 위한 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평택 지역 산업단지에 공업용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국비 171억 700만원(고덕 : 139억 5,100만원, 진위2 : 31억 5,600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시기에 맞는 공업용수도 건설 지원으로 입주업체에 안정적인 공업용수가 공급되어 산업단지 조성비 절감으로 인한 분양가 인하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화 경제위 위원장은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제위 의원들이 많이 고심해서 증액 편성한 안이 거의 그대로 반영되었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31
  • 도프장학회,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진위면 저소득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 전달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프(대표 홍성조, 평택시 청북면 백봉리 소재)는 지난 24일(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 중·고등학생 4명에게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도프는 특수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 수입·판매하는 농업회사로 6년 전 설립한 도프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홍성조 대표는 "저소득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사회에서 자립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장학금을 앞으로도 계속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관 진위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사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도프장학재단의 나눔실천으로 생활이 어려워 자칫 희망을 잃을 수 있는 학생들에게 크나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학비부담에 고통 받는 학부모들의 근심을 해소시키는 가슴 따뜻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도프는 지난 18일에도 안중출장소에 백미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평택시, 2014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시 선정
    9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업적 이뤄 평택시는 경기도 주관 2014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에서 기관표창과 시상금 3억원을 내년 3월 중에 수상한다. 평택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2011년도를 제외하고 9년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시로 선정되는 업적을 이뤘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2014년 여름철 및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실태 점검결과와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 재정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평가이다. 시는 올 한 해 재난 예·경보 시설 점검 및 확대, 방재시설물·대형공사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4년 재난관리실태 점검에서도 경기도 우수시로 선정되어 중앙합동점검을 받는 등 2014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태풍·집중호우·대설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시상금은 재해 예·경보시스템 추가설치, 제설장비 보급 등 재해예방사업에 투자 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31
  • 박갑상 평택 신장1·2동대장 퇴임식 가져
    "동대장으로 명예롭게 퇴임하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특별한 사랑으로 동대장으로서 명예롭게 퇴임하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지난 29일(월) 박갑상 평택시 예비군 신장1·2동대장이 정년퇴임하며 남긴 감사의 인사다. 박갑상 동대장은 현역과 예비역을 합쳐 38년간 군인으로 살았다. 지난 1977년 9월 6일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강원도 인제 원통지역·DMZ, GOP 근무를 통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그 후 충청남도 해안경계근무, 경기도 서부지역 작전과장, 예비군 교관을 끝으로 전역하고 1995년 7월 1일부터 서정동에서 처음 시작해 4년전 지금의 신장1·2동대장을 맡아 지역향토방위에 몸담았다. 박갑상 신장1·2동대장은 정년퇴임식에서 "군생활은 마무리하지만 한 시민으로 돌아가 지역향토방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평택항카페리선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등 4개 선사 800만원 기탁 평택항 국제카페리선사 4개사가 26일(목)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항에서 중국 산둥성, 강소성을 운항하는 연운항훼리㈜ 정상영 대표를 비롯한 일조국제훼리, 위해교동해운, 영성대룡해운 등 4개 국제카페리선사 대표들이 평택시를 방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에서 매년 회사의 이익금 중 일부를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 하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공재광 시장은 “4개 국제카페리선사 대표를 비롯한 업체의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으로 북한이탈주민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김미경 과장, 이동숙 소장 퇴임식 가져
    "공직 떠나서도 지역사회 위해 힘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김미경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과, 이동숙 前 은산보건진료소장이 12월 29일(월) 북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은 동료직원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과 하모니카동호회 모임인 하모스케치의 합주와 독주,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임용장과 공로패 전달, 기념품·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친지들과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찾아와 축하해 줬다. 김미경 보건사업과장은 1976년 화성군 팔탄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86년 평택군으로 전입하였으며 39년간의 공직생활을 특유의 성실함과 친화력, 추진력으로 안중출장소 총무과장,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세무과장 등 평택시의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수차례 선정되어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방행정발전에 노력하였고, 특히 국가 장래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급격한 저 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하여 기존의 모자보건 사업을 개선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임산부 대상 교육과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인구의 안정적 유지와 자질향상정책 도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이동숙 보건진료소장은 1983년부터 은산진료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한 곳에서 공직을 마쳤으며,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많이 받았고 그 결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퇴임하는 김미경 과장과 이동숙 보건진료소장은 퇴임사에서 "보람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지만, 그동안 못했던 일들은 동료직원들이 잘 이끌어 줄거라 믿으며, 공직을 떠나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공직자의 가족으로 뒷바라지 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30여년 넘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시는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양희종 송탄보건소장은 색소폰연주(My way)로 퇴임을 축하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31
  • 신평동, 제4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6개 프로그램 발표 및 문화탐사, 이·미용봉사 활동사진 전시 신평동(동장 김지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성)에서는 지난 17일(토) 오후 3시 호남향우회관 4층 강당에서 '2014년 제4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유천3동 마을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노랫가락, 벨리댄스 단독 공연 등 6개 팀 프로그램 발표와 함께 문화탐사, 이·미용 봉사 등 2개 프로그램의 활동사진 전시로 이루어 졌다. 신평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벨리댄스, 기타, 민요, 마술, 한자, 노래교실, 댄스스포츠(초), 댄스스포츠(중), 단전호흡, 문화탐사 등 10개 과목이 운영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성 위원장은 "발표회를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지환 신평동장은 “누구나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신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 '백미 25포' 기탁
    지난 2008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올해 두 번째 나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소식들이 전해져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택시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유인무)에서는 26일(목)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안중읍에 백미 25포를 기탁했다.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는 지난 2008년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하고 있으며, 올해 두 번째(상반기 생계비 지원, 하반기 백미 지원)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중읍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 25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공적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유인무 안중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법적 기준에 맞지 않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중읍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민간연계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한상균 전 쌍용차지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당선
    지난 2009년 쌍용차 평택공장 옥쇄파업 벌여 3년간 구속 민주노총 사상 첫 직선제 위원장으로 한상균(52, 사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26일(금) 오후 2시 30분 민주노총 중앙선관위원회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민주노총 제8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조합원 직접선거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해, 한상균(위원장)-최종진(수석부위원장)-이영주(사무총장) 후보조의 당선을 공식 확인했다. 한 신임 위원장은 민주노총 내 소수파로 분류되는 노동선전 계열 현장파 소속이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시절인 2009년 5월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압하려는 경찰에 맞서 77일간 출입문을 봉쇄한 옥쇄파업을 벌였다. 이 일로 2009년부터 3년간 구속됐다. 2012년 출소 후에는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171일간의 송전탑 고공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선관위가 발표한 결선투표 최종집계에 따르면 재적 선거인수는 667,752명이며 그 중 55.97%인 373,742명이 투표했다. 그 결과 기호2번 한상균 후보조가 182,249표(51.62%)를 얻어 당선됐으며, 낙선한 기호4번 전재환 후보조는 170,801표(48.38%)를 획득했다. 당선과 낙선 후보들의 표차는 11,448표다. 한 후보는 당선 발표 직후 ‘조합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더욱 힘차고 노동자답게 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 안고 선거 기간 조합원과 맺었던 약속 하나 하나를 실천하겠다”며 “80만 조합원의 힘으로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을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2-31
  • 송탄의용 여성 소방대 청렴교육 실시!
    송탄소방서, 최호 도의원 초빙 청렴 교육 등 실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26일(금) 오전 10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내 공연장에서 송탄의용(여성)소방대의 투명성 확보 및 소방이미지 향상을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소집,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 의용소방대 전 대원들은 청렴서약을 통해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정직·공정·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 향상을 위해 강사로 초빙된 최호 도의원은 의용소방대 운영 투명성 확보 및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등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했다. 김 서장은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언제나 친절하고 성실히 봉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청렴문화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 - 사이공강 크루즈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만시지탄이로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서야 국제결혼에 제한을 둔 양국의 시책은 팔 벌려 환영할 만하다. 그동안 성행한 집단 맞선을 금지한 가운데 앞으로는 맘에 드는 짝을 선택한 뒤 건강검진을 받게 하고 신부 부모에게 허락을 받은 다음 혼인사진을 남기고 친구들을 증인으로 내세우는 수순을 밟는다니 전보다는 진일보한 조치임에 틀림없다. 근본적 문제는 생판 모르는 남녀의 결합.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진 베트남 처녀들이 혼기를 놓친 한국 남자들에게 가정을 이뤄주는 일이야 한없이 고맙고 권장할 일이로되, 부랴부랴 설레는 첫날밤을 지새우고 서둘러 비자를 신청하는 절차야 어쩔 수 없다 쳐도 두고두고 못 사는 친정을 물질로 돕고픈 신부의 가상한 뜻을 헤아리고 존중하지 않는 한 불화의 불씨는 여전히 남는다는 게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걱정스런 시각이다. 버스는 시방 일행의 여정을 싣고 부지런히 내닫고 있다. 도시외곽에 접어들자 ‘필성월남책임유한공사’라는 간체자 간판이 눈에 띄었다. 흡사 이웃나라 중국을 연상하는 회사 명칭. 해묵은 사회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경제 부국을 향해 묵묵히 임무를 다하는 첨병이다. 마치 도로처럼 이어진 다리를 건널 때 부레옥잠을 재배하는 호수가 나타났다. 거푸 해설을 쏟아내던 가이드가 갑자기 건가드 금고의 위상을 전했다. 정작 은행을 믿지 못하는 현지인들에게 어떤 위험 상황에서도 현금을 지켜줄 최후의 보루가 절실했기 때문이란다. 그 맥락인 듯 작금의 한국에서도 시중에 풀린 5만 원 권이 집으로 숨어든다지 않는가? 한편으론 한국의 대졸자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는 형국을 비웃는 것 같아 마음이 짠했다. 시골집 뒤로 보이는 채소밭. 싱싱한 야채를 공급하는 원천이었다. 덕분에 푸짐한 점심을 들었다. 고소한 삼겹살에 상추와 깻잎, 풋고추와 마늘된장에 쌈장은 물론 된장찌개와 김치찌개에 오이무침, 배추무침, 콩나물까지 고루 갖추니 식탁이 풍성하다. 바지런히 서브하는 소년소녀들에게 수고비를 살며시 쥐어줬다. 덩달아 커피 맛에 반해 해외에서 커피를 사들고 온 일도 우리 부부에겐 흔치 않은 일이다. 좀 더 사올 걸 후회할 만치 기분 좋게 소비한 기억이 생생하다. 더없이 고마운 이는 가이드 같지 않은 가이드. 꽤나 쪼들릴 텐데도 돈에 연연하지 않는 초연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그는 주 수입원인 옵션을 단지 소개할 뿐이어서 길손들이 되레 얼마큼씩 사례할 정도였다. 그러나 정작 다원주의자임을 자긍하는 속내를 들여다보면 영적인 근원은 몹시 허약했다. 저녁에 들른 쇼핑센터. 식상한 라텍스의 선택 기준과 관리 요령에 건질 게 있었다. 라텍스의 원료를 공급하는 고무나무 숲을 지나 공항 옆에 내리니 한인촌이었다. 보잘 것 없는 노니 제품들. 한눈에 짝퉁으로 수지타산을 맞추려는 분위기였다. 베트남 역사에 해박한 가이드는 외환위기 전까지는 어엿한 직장인이었다. 퇴사 후에도 재능을 인정받아 베트남에 눌러앉게 됐다는데, 개인 사업을 하다가 가이드로 등록해 몇 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고백이었다. 마지막 일정은 <사이공강>을 누비는 <크루즈>. 하지만 예상한 대로 선상식이 입에 맞지 않은데다가 별반 야경이랄 게 없어 다들 가이드를 도와주자는 의도에 족해야 했다. 플라맹고를 추는 무희의 몸짓은 그나마 괜찮았지만 허접한 공연이 사람의 취향을 금세 뒤바꿀 수는 없었다. 1층 밴드 소음에 놀라 냉큼 3층으로 올라가니 아마추어 기타와 아르바이트생 플루트가 제법 고전적인 선율을 자아낸다. 부럽게도 베트남은 용솟음치는 30대 이하가 60%를 차지하는 피라미드형 인구구조. 마치 메콩델타에서 나는 쌀로 베트남인의 60%를 먹여 살리는 것처럼. 이상의 베트남 약사(略史)를 요약하면 젊은 베트남은 고대부터 중국 여러 왕조의 침입과 지배를 받다가 중세에 독립하여 근세까지 왕조를 유지했으나 1859년 프랑스가 호치민을 점령한 뒤 1884년 전 국토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활발히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1940년 일제 군화발굽에 짓밟히면서도 처절한 항쟁을 통해 1954년 프랑스를 완전히 몰아낸 데 이어 20여 년간 내전을 겪은 끝에 1976년 남북으로 나뉜 베트남의 통일을 이뤄냈다. 공산주의의 지배하에 급속도로 경제 활력을 잃어버린 호치민시. 자급자족을 주문하는 당국이 새로운 투자 사업들을 속속 시도했으나 뾰족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다가 현명한 최고 지도부의 도이모이 정책에 힘입어 오늘날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게 되었다. 아쉬운 작별의 시공. 수고한 가이드에게 얼마간 정성을 전하고 나니 빚진 마음이 다소 풀린다. 숙소를 겸한 밤 비행기의 기류는 늘 그렇듯이 비몽사몽(非夢似夢). 내내 맘씨 좋은 일행과 함께 유용한 안식을 누리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기도를 올리는 사이 어느덧 인천공항이 발밑이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4호)에는 서유럽 기행 첫번째 이야기, '다시 찾은 프랑스'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한국 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송년의밤 개최
    홍순일 대장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대원들께 감사" 평택시 한국자율방범 평택시연합대 홍순일 연합대장은 지난 12월 27일(토) 비전동 소재 고려정에서 2014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 도의원, 김기성 시의원, 정장선 전 국회의원, 노경수 생활안전과장, 김정환 전 연합대장, 이유영 연합대 자문위원장, 고재영 연합대 자문위원회 고문, 오세욱 평택초교 총동문회장, 이덕환 한터전국연합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홍순일 한국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하루 4시간씩 각지대에서 근무하는 170여명의 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축사를 통해 "늘 한국자율방범 연합대장님과 170여명의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 표창(연합대 이상필 대원) ▶유의동 국회의원 표창(자문위원 박왕균)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표창(연합대 김복만 대원)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연합대 총무국장 이상필 대원) ▶곽정기 평택경찰서장 감사패(연합대 고전경 대원) ▶홍순일 평택자율방범 연합대장상(이재남 성동지대장, 박정화 원평지대장, 이승인 비전지대장, 정점택 합정지대장, 오세안 세교지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지산동,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어려운 이웃 253가구에 연탄, 이불, 라면, 난방비 나눔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정연자)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유관기관·단체 및 후원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235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 라면 200상자, 이불 20채, 난방비 125만원의 위문금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금품은 '지산어린이집(원장 장경미)', '좌울경로당후원회(회장 남상철)', '지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수연)', '백인회(회장 김주찬)'와 오기영(부자관광 대표), 한영자(한양청솔경로당 회장)씨가 그동안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부자관광 오기영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매년 각종 위문품(쌀, 이불 등)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는 그의 막내 아들인 희성(12세)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아온 돼지 저금통(15만원)을 기부하는 등 온가족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산어린이집'에서는 위문품(라면 100상자) 이외에도 적십자회비 80만원도 함께 기탁하였고, '백인회'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지산동 정연자 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눈 유관기관 및 단체,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예운(藝雲) “맥(脈)을 잇다” 발표회 가져
    성장하는 평택농악 꿈나무들 내년도 예산 없어 "긴 한숨만" 이제는 세계인의 자랑으로 자리 잡은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가 창단한 평택시 청소년 예술단 ‘예운(藝雲)’의 정기발표회가 12월 19일(금) 저녁 7시 평택국제교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한 이번 발표회는 매서운 추위에도 예운 학부모회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어린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공연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고사덕담(告祀德談)”으로 어린 제자들의 발표회를 축하해 주었고, 이어 ‘삼도설장구’, ‘웃다리 사물놀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죽백초등학교 판소리동아리 초청공연은 평택에서 전통문화를 배우는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평택농악 판굿”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 냈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해 평택농악보존회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창단한 청소년 예술단체로, “예운”은 평택농악 1대 인간문화재인 ‘최은창’ 명인의 시호로 청소년 단원들이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이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반을 학습하고 있으며 방학을 이용한 전수 심화교육에서는 버나,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다양한 연희를 배우고 있다.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지도와 예운 단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사천 세계타악축제 전국 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13~2014) 단체전 금상 및 개인전 금상 수상, 2014년 웃다리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중고등부 1등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공연장을 찾아 어린 제자들을 격려한 평택농악보존회장 인간문화재 김용래 선생은 “매일같이 전수교육관에 모여 평택농악을 연습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기특하다. 이 아이들을 잘 가르쳐야 하는데 당장 내년에는 예산이 없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평택농악 꿈나무들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표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진위면,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
    구구산악회, 진위호남향우회, 진양상사㈜ 성금 기탁 지난 29일(월) 평택시 진위면 관내 단체·기업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성금을 전달했다. 진위면 구구산악회(회장 송종배) 100만원, 진위호남향우회(회장 박정운) 50만원과 진위면 가곡리에 위치한 진양상사(대표 강정운)에서 100만원을 각각 진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진위면 구구산악회는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습한파에 고통 받는 복지사각지대에 전기장판을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진위호남향우회는 1999년에 결성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양상사㈜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사회공헌 기업체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의 시름을 녹아내릴 난방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때마다 더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며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위면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얼어붙은 매서운 날씨에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성된 마음과 소중한 나눔으로 기부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난방비와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현화초,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
    어린이회 임원들 홍보자료 제작하여 모금활동 전개 현화초등학교(교장 강규영)는 2014년 12월 23일, 24일 이틀 동안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를 현화 중앙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불우이웃돕기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화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술 동아리 '어쿠스틱밴드'의 5학년 어린이 35명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연주와 제창을 하는 가운데, 어린이회 임원들이 모금활동을 진행하며 달콤한 초콜릿도 나누어 주었다. 어쿠스틱 밴드 어린이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기타 및 우쿨렐레, 카혼, 키보드, 에크쉐이커 등의 다양한 악기로 캐롤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학생들의 등굣길에 따뜻한 분위기와 훈훈한 마음을 선사하였다. 현화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어린이회에서 연말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어린이회 임원들이 직접 모금함과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날 자선콘서트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캐롤과 함께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이며, 참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불씨가 되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 현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가져
    풍물놀이 등 4개 프로그램 발표 및 한지공예 전시 현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민)에서는 201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염동식 도의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의 발표와 한지공예의 작품 전시로 이루어졌다. 이종민 주민자치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일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연말을 마무리 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 강사님 및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화재현장 현장활동 지원 주민에게 감사패 수여
    평택소방서, 포승읍 박재웅(70)씨에게 감사의 뜻 전해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9일 포승읍에 거주하는 박재웅(70)씨에게 화재현장 활동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1월 30일 발생한 포승읍 방림리 폐목재 야적장 화재 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각종지원으로 현장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여하게 되었다. 이날 이민원 서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재난 수습역량 강화에 힘써준 박재웅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주민들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매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2-31
  • [평택의 문화재]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元陵君元均宣武攻臣敎書)
    - 문화재명: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국가지정보물 제1133호- 지정일자: 1992년 4월 20일- 소재지: 도일동 원릉군길 96-3 (도일동 480)- 소유자: 원제대- 관리자: 원제대 ■ 국내에서 발견된 선무공신 교서 중 1등공신 교서로는 유일 이 교서는 선조 37년(1604) 10월에 원릉군(原陵君) 원균(元均, 1540∼1597)에게 내려진 공신교서이다. 원균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무과에 급제한 이후 임진왜란 때 왜군과 대적하여 크게 격파하였고, 정유재란 때 통제사(統制使)가 되어 적을 물리치다가 전사하였다. 그는 혁혁한 공적으로 1604년 이순신·권율(權慄)과 함께 선무공신(宣武功臣) 1등으로 책록되었다. 공신교서는 교서의 일종이다. 교서는 국왕이 내리는 선포문이나 명령문, 혹은 훈유문(訓諭文)으로 왕이 자신의 시정(施政) 방침을 천명할 때, 구언(求言)할 때, 공신을 책봉 할 때, 관찰사·병사 등에게 사명을 다하라고 훈유할 때 등 다양한 경우에 발급하였다. 선무공신은 임진왜란 때 무공을 세웠거나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원병을 청하였는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준 공신호이다. 임진왜란이 끝나자 난중에 각 방면에서 공을 세운 문·무 관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선무공신은 모두 18명을 3등으로 구분했는데, 원균은 이순신(李舜臣)·권율(權慄)과 함께 1등으로 책록되었다. 교서를 보면 1등에게는 본인과 부모 처자에게 3계(三階)를 올려주고, 자식이 없을 때는 조카나 사위에게 2계를 올려 주며 적장자(嫡長子)가 이를 세습하여 그 녹(祿)을 잃지 않게 했다. 또한 노비 13구(口), 전지(田地) 150결, 은자(銀子) 10냥(兩), 비단 1필, 내구마(內廐馬) 1필을 하사하도록 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이 공신교서는 임진왜란 직후에 포상이 이루어진 것이므로 임진왜란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국내에서 발견된 선무공신 교서 중 1등공신의 교서로서는 유일한 것으로 그 역사성과 희귀성을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 원릉군원균선무공신교서 전문 번역 왕이 가라사대 위태함을 보고 용맹을 세움은 용감한 신하로서 군주의 한을 덜어주고자하는 충성심을 나타냄이요, 벼슬을 받고 훈(勳)을 책(策)함을 란지(鸞紙)에 기록함은 노고에 보답하는 식전(式典)인 것이다. 이에 다시 슬피 선물을 보내 굳센 영혼을 포상하고 권장하노니 오직 경은 농우의 인재요 서산의 장망(將望)이라, 이경기의 힘쎈 팔은 많은 무리들과 능함을 다투고, 반정원의 호두(虎頭)는 만리의 고기를 먹는지라 뱀머리 모양의 창을 씀에는 웅장하고, 표범과 같은 지략은 기이함이 많도다. 맑은 분별은 집극의 별과 가까웁고 뛰어난 명예는 분부(分符)한 땅에 무성하도다. 자수(紫綬)를 북방 변방에 드리우니 초목도 그 이름을 알고 푸른 갑옷을 남쪽 언덕에 걸었으니 호리(狐狸)가 자취를 감추도다. 천삼(千三)의 비운과 백육(百六)의 재난의 때를 만난지라 해수가 무리지어 나르니 고래떼가 술렁거리도다.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속된 인간들은 감히 대방(大邦)에 원수를 삼고 큰 산돼지와 긴 뱀과 같은 사악한 무리는 상국을 거듭 침범할 것을 꾀하였도다. 궁벽한 땅밖의 소식이 어둡고 사나운 도적들이 내란을 꾀하니 당나라 조정이 서쪽으로 피란하고 진나라의 문물이 남쪽으로 건너감에, 의지하는 바는 경과 이순신의 의기를 합하고 규모를 크게 같이하여 바다를 덮은 과선(戈船)을 다스리게 하니 창응(廠鷹)과 적작(赤爵)이오, 구름과 같이 연하는 전함을 배치하니 철통같은 장막이라 영을 절도 요지에 정하고 진은 상산의 수비를 점거하였도다. 장료유수의 형세가 삼엄하여 주유적벽의 군사보다 강성하고 적진을 무찌름이 날마다 10여개가 넘을 뿐 아니라 전투를 함에는 한달에 3번씩 전승첩보를 울렸도다. 전후하여 왜선을 격파한 것이 130척에 이르고 적의 목을 베인 것이 수 백급이요, 물에 빠져 죽은 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기타 적의 장졸들의 목을 베인 것이 237급이라 전공은 하뢰(下瀨)에 새기고 이름을 복파(伏波)보다 중한지라 군성이 이로 인하여 더욱 긴장하고 군기와 사기는 더욱 드높아지도다. 이와 같이 당가의 보장이 있으니 황제의 금성탕지를 논할 것이 없도다. 적은 아동의 수룡을 두려워하고 국세는 맹사의 산호가 숨어있는지라 아아 당시의 백전하는 용력이 오늘의 중흥의 기틀이 되었도다. 울분한 반평생은 오직 군주가 욕을 보면 신하가 죽는 것을 알았으니 눈물에 젖은 일념이 얼마나 위급한 때를 당하여 힘이 모자람을 한탄하였으리오. 장군은 죽었어도 산것과 같으니 비록 공업은 끝을 보지 못하였으되 사훈과 장상이 몰하여도 오히려 포상함이라 이에 책훈을 베풀어 선무 일등공신을 주어 3계급 작위를 초과하고, 그의 부모 처자도 또한 3계급을 초과하고 아들이 없을 경우에는 조카와 사위를 2계급 초과하고 적장이 세습하여 그 녹을 잃치 않을 것이며 영세토록 도울지어다. 인하여 노비 13명과 논 150결, 은자 10량, 옷감 한단과 내구마 한필을 하사하니 도착하거든 받을지어다. 인수는 한나라의 의식과 같이하고 문관은 주나라 법에 의하여 거조 한다. 총질을 추가함은 충용한 마돈보다 빛나고 구훈을 추록함은 절의있는 양찬에 비교할 바 아니로다. 이에 명수를 더하여 존망을 위로하노라. 태산이 닳고 하수가 마르도록 맹서함에 상렬의 위차에는 있지 아니하나 기린각에 성명을 쓰는 데는 오히려 싸움에 어울려진 영웅의 자세를 생각할 것이로다. 혼백이 있거든 이 추가로 포장함을 받을 것이로다. 이에 교시하노니 마땅히 다 알 줄로 믿노라. 일등 이순신 권율 원균이등 신점 권응수 김시민 이정복 이억기삼등 정기원 권협 유사원 고언백 이광악 조경 권준 이순신 기효근 이운룡만력 32년 10월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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