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어려운 이웃 253가구에 연탄, 이불, 라면, 난방비 나눔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정연자)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유관기관·단체 및 후원자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 235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000장, 라면 200상자, 이불 20채, 난방비 125만원의 위문금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문금품은 '지산어린이집(원장 장경미)', '좌울경로당후원회(회장 남상철)', '지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수연)', '백인회(회장 김주찬)'와 오기영(부자관광 대표), 한영자(한양청솔경로당 회장)씨가 그동안 바자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특히 부자관광 오기영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매년 각종 위문품(쌀, 이불 등)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는 그의 막내 아들인 희성(12세)군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아온 돼지 저금통(15만원)을 기부하는 등 온가족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산어린이집'에서는 위문품(라면 100상자) 이외에도 적십자회비 80만원도 함께 기탁하였고, '백인회'의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지산동 정연자 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사랑을 나눈 유관기관 및 단체,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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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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