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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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사- 원유철 국회의원] 지역경제 살리기에 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015년 청양(靑羊)의 해,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양은 이해심이 뛰어나고 화합을 잘하기 때문에 무리지어 살아도 다툼이 없습니다. 올 한 해 평택과 안성시민 여러분의 삶이 청양처럼 늘 조화롭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을미년 새해 벽두 신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마음을 결정하고 그 결정을 믿게 되면 신념(信念)이 된다고 했습니다. 신념은 안 될 것 같은 일도 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민족에게는 의미가 큰 해입니다. 박근혜 정부도 ‘통일 대박’을 이야기하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등 통일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으로 통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평택, 안성의 발전을 위하여 평택과 중국철도(TCR)를 열차폐리로 연결하는 ‘황해-실크로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우리 지역뿐 아니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민족에게 새로운 통일 시대와 대륙으로 뻗어 유럽으로 우리 민족이 진출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고덕산업단지에 본격적으로 생산시설을 건립하면 평택과 안성은 또 하나의 경제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수 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그에 따른 경제활성화는 평택뿐만 아니라 안성에도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서 말한 신념(信念)이 중요합니다. 마음을 결정하고 그 결정을 믿어 노력하면 ‘통일 대박’을 이루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황해-실크로드’ 사업 등이 모두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100리 길도 90리가 반이라는 생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임하겠습니다. 우보만리(牛步萬里), 순리안행(順理安行)의 자세로 느리더라도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순리에 따라 평택, 안성의 번영시대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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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청북면 ‘사랑의 떡국떡’ 전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떡국떡 127상자 전달해 평택시 청북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신희성)는 지난 12월 31일 신년을 맞아 각 마을 경로당과 청북파출소, 청북소방서, 청북농협, 청북면사무소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수익사업으로 모은 사업비로 마련한 회원들이 각 마을 및 관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청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윷놀이 행사, 경로잔치, 김장 담그기 행사, 장학금지원사업 등 꾸준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14
  • [신년사-공재광 평택시장] 대규모 전략사업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체육·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 확충과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내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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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신년사-남경필 경기도지사] ‘NEXT 경기’의 원년을 선포합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5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희생과 배려를 상징하는 양은 가족의 화목과 행복을 뜻합니다. 저의 가족과 다름없는 1,270만 경기도민 여러분께도 양의 복된 기운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광복 70년이 되는 해이면서 민선 지방 자치단체장이 성년(2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5년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방 자치를 더욱 성숙시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도지사로 취임한 이래 매주 금요일마다 민원실에서, 각종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며 “과연 이 시대에 도민 여러분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바람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싸우지 말아라. 둘째, 세금을 아껴라. 셋째,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도민들의 첫 번째 바람부터 실현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 ‘연정’이라는 새로운 길을 시작했습니다. 여·야 정책 합의에 이어, ‘사회통합부지사’까지 모셔 도정을 함께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제, 2015년에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 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경기도민이 행복한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세대와 현 세대가 공존하면서 희망을 나누는 경기, 그것이 바로 ‘NEXT 경기’가 그리는 미래입니다. 저는 경기도민,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경기도의 NEXT, 대한민국의 NEXT를 개척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자리를 만들고, 둘째, 통일을 준비하겠습니다. 세 번째,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따뜻한 경기도로 함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저부터 확 바꾸겠습니다. 경기도정을 혁신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스탠더드가 되고, 나아가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는 미래! 2015년 ‘NEXT 경기’의 원년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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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세상사는 이야기] 서유럽 기행 - 다시 찾은 프랑스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밤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은 무척이나 무료하다. 그럴 때 쉬어가는 한국문화박물관의 푹신한 소파. 때마침 쓸 만한 드라마가 나왔다. 제목은 ‘진짜 사랑일까요?’, 젊은 나이에 홀로 코흘리개를 키우는 제자와 얼마 전 상처한 스승과의 러브스토리였다. 서로를 간절히 원하건만 막상 의사표현은 못하는 사이, 이럴 땐 좀 옆에서 나서주면 좋으련만……. 장장 11시간의 탑승. 직항이라서 결코 좋은 건 아니다. 좀 늘어질망정 보다 싼 값에 경유지를 거치는 편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 게다가 네덜란드항공의 경우 좌석이 비좁다. 그 불편을 일거에 상쇄한 카드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기내식이었다. 놀랍게도 여태껏 먹어본 비빔밥 가운데 단연 최고. 천상(?)과 지상을 통틀어 이만큼 맛깔스런 외식은 처음이었다. 고사리를 비롯한 각종 나물에 고추장은 물론 고소한 참기름까지 갖춰 길손을 대접하다니 새삼 화란이란 나라의 괜찮은 품격에 감탄해마지 않았다. 새벽에 내온 야채 오므라이스며 담백한 소시지, 원두커피와 따끈한 빵, 향긋한 과일에 신선한 요구르트는 덤이었다. 명색이 혼인 30주년 기념여행. 고맙게도 제 앞가림을 하는 딸과 아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이라서 뜻이 더욱 깊다. 애초에 신청하기는 발칸반도를 두루 훑어보는 여정(11박12일)이었으나 아쉽게도 끝내 모객이 되지 않아 부랴부랴 프랑스와 베네룩스로 일정(6박7일)을 바꿨다. 우리 부부의 행복한 나들이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윽고 서서히 고도를 낮추는 비행기. 밤하늘에서 흘끔 기창 밖을 내려다보다가 궁금한 게 생겼다. ‘KLM’ 항공사의 명칭이었다. 둘러보니 한국인 여승무원은 딱 한 명. 내릴 때 멋쩍은 듯이 응답한 말은 ‘Royal Touch Airline’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Touch가 아닌 Dutch였다. 여태껏 영어에 귀를 트지 못한 탓이었다. 오늘날과 같은 문명시대에도 임금을 떠받드는 데는 비단 영국만이 아니었다. 비에 젖은 ‘스키폴국제공항(Schiphol Amsterdam Airport)’의 첫인상은 부드러웠다. 아롱아롱 불빛에 반짝이는 빗물처럼. 청사 안의 동선은 다소 복잡한 느낌이었다. 꽤 쌀쌀한 대기를 쐬며 리무진에 올랐다. 곧바로 프랑스로 향하는 길. 하지만 한참을 달려도 어둑발은 좀체 가시질 않는다. 칠흑에 휩싸인 들판. 평소 차창으로 빨려 들어오는 풍경을 즐기는 나로서는 퍽 답답한 노릇이었다. 대뜸 인솔자에게 그 이유를 캐물은즉 겨울해가 더디게 뜨기 때문이라는 상식 수준의 대답이 전부. 결코 짧지 않은 거리를 두어 시간 내닫고서야 차츰 날이 밝아왔다. 사물을 겨우 분별한 08시 반쯤 반가운 팻말이 보였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ROTTERDAM). 그리고 잠시 벨기에의 끝자락을 가로질러 만난 곳은 프랑스 농촌이었다. 상투적이로되 전형적이라는 낱말과 목가적(牧歌的)이라는 수사 말고는 별다른 어휘가 떠오르지 않는 광경. 비록 스페인이나 영국만큼 정교하지는 못할망정 다시금 다채로운 불란서 풍광을 마주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첫 방문지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 sur Oise)>. 세칭 불세출의 화가가 사랑한 마을은 고즈넉했다. 서정적 풍치를 고스란히 화목에 담을 만치. 고작 37살에 요절한 삶. 그는 이곳에서 마지막 10주를 머물며 70여 점의 작품을 남겼다. 고흐가 유숙한 여인숙(Inn)을 중심으로 들어선 상가들. 고흐를 기리는 박물관에서 지척인 그의 생가는 여느 시골집이나 다름없었다. 앙상한 고흐의 동상은 말년의 깡마른 몰골. 뚜렷한 고흐 자신의 흐릿한 생애처럼. 이리저리 헤맨 끝에 들어간 식당(Total Restaurant). 뒤늦은 점심이었다. 배고픈 김에 야채샐러드와 바게트 빵으로 허기를 메우고 나니 큼지막한 돼지고기요리(여기서는 사슴-양-돼지-소의 순으로 인기가 있음)를 내왔다. 아깝게도 식탁에는 음식이 남아돌다니, 가이드의 세심한 안내가 아쉬운 대목이었다. 그런데 이걸 어쩐담? 누꿈하던 빗줄기가 심술을 부렸다. 손수건으로 안경을 가린 채 고흐가 묻힌 묘지로 향하는 시골길. 언덕배기에 자리한 오베르성당은 전지작업이 한창이었다. 볼썽사납게 나뭇가지를 잘라내기에 물어보니 병균을 미연에 방제하기 위해서란다. 그렇지만 뭉툭한 모양새라니 왠지 예술의 나라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렁주렁 그의 그림들이 걸린 담장을 끼고 도니 연푸른 밀밭이었다. 후줄근한 공동묘지. 프랑스에서는 사후세계에 관한 한 특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전직 대통령마저 범인으로 돌아가는 나라. 고흐는 공원 한쪽에 사랑하는 동생과 잠들어 있었다. 나란히 누운 친형제를 담쟁이덩굴이 촘촘히 옭아맨 형국. 물론 그의 영혼은 창조주에게, 육신은 흙으로 돌아간 채. 기실 그의 부친은 목사였다. 그 역시 한때는 전도사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에겐 복음이 없었다. 지구촌에서야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자취를 찾아올지언정 본인은 정작 안식할 고향을 잃었다는 게 서글펐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6호)에는 서유럽 기행 두번째 이야기, '파리한 파리 시내'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평택의 문화재] 충의각(忠義閣)
    - 문화재명: 충의각(忠義閣)-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평택시향토유적 제5호- 지정일자: 1991년 7월 11일- 소재지: 이충동 산 37-1- 소유자: 강종진 ■ 조광조와 오달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각(閣) 충의각은 조선 중기의 정치가 정암 조광조(1482~1519)와 삼학사의 한 사람이었던 추담 오달제(1609~1637)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각(閣)으로, 각(閣) 안에는 유허비(遺墟碑:선인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에 그들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가 세워져 있다. 유허비는 순조 1년(1800) 진위유림들이 이충마을과 동령마을에 있던 조광조와 오달제의 유허에 세운 비로써 오랫동안 ‘오학사 비’라고 불리었다. 유허비의 규모는 비신 55×16×123cm, 비대 67×49×15cm이다. 유허비의 상부에는 ‘송장(松莊)’이라는 글씨가 전서체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 아래로 조광조와 오달제의 유허지임을 알리는 내용이 있다. 입석 당시 진위 유림에서 조광조·오달제 선생의 자취가 있음을 길이 전하고자 나라에 청하여 허가를 얻었다고 전하며, 비의 위치는 오달제 선생의 옛 집터가 있는 산 윗부분에 해당한다. 이 비는 1950년대까지 길 옆에 방치되어 있었으나 1960년대부터 동령마을 주민들에 의해 보호·관리되었으며, 1990년에 기와를 보수하고 단청을 다시 하였다. ■ 조광조의 생애(趙光祖: 1482~1519) 조광조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양(漢陽),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菴)이다. 서울에서 개국공신인 온(溫)의 5대손으로 사헌부 감찰을 지낸 원강(元綱)의 둘째 아들로 성종 13년(1482)에 태어났다. 17세에 어천찰방(魚川察防)으로 부임하는 부친을 따라갔다가 희천에 유배되어있던 김굉필(金宏弼)에게서 수학하였다. 학문으로는 《소학》,《근사록》등을 토대로 경전을 연구하였으며, 이때부터 성리학에 힘써 사림파(士林派)의 영수가 되었다. 중종 5년(1510) 29세 때 사마시인 진사회시(進士會試)에 장원으로 급제, 개성의 천마산(天魔山), 성거산(聖居山) 등지에서 공부하였으며, 그 후 중종 10년(1515) 성균관 유생들의 천거와 이조판서 안당의 추천으로 조지서사지(造紙署司紙)라는 관직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가을 알성시(謁聖試)인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典籍), 사헌부 감찰, 예조좌랑을 역임하고 사간원 정언(正言)이 되었다. 그는 유교의 이념으로써 정치와 교화의 근본을 삼아 왕도정치(王道政治)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중종 13년(1518) 부제학(副題學)이 되어서는 미신타파를 내세워 소격서(昭格署)의 폐지를 주장하였다. 당시 상황으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으나 여러 차례의 논쟁을 거듭한 끝에 중종의 허락을 얻어 폐지시켰다. 그의 도학정치에 대한 주창은 대단한 것이었고 그의 주창으로 당시의 학풍은 변화되어 갔다. 그의 도학정치는 조선시대의 풍습과 사상을 유교적으로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었고 이 시대에는 일반 서민들까지도 주자의 가례(家禮)를 지키게 되었다. 중종의 신임이 두터워지자 조광조는 혁신정치를 실시코자 현량과(賢良科)를 설치할 것을 간청하였다. 현량과는 당시의 과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으로 신진 관리의 발탁을 위해 중국 한(漢)나라의 현량방정과(賢良方正科)를 본받아 제정하는 것으로 1519년에 실시되었다. 천거시취제(薦擧試取制)인 현량과에서 김식(金湜), 안처겸(安處謙), 박훈(朴薰)등 전국에서 28인이 선발되었으며 소장 학자들을 뽑아 조정 각 부문 요직에 배치하였다. 이로 인해 훈구세력들은 기성관료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일이라 하여 반격의 음모를 시작하였다. 중종 14년(1519) 대사헌이 되고 세자부빈객까지 겸임하게 되었다. 훈구세력들은 더욱 그를 질시하게 되었으나 신진세력들의 힘을 입어 국정을 도맡아 처리하게 되고 왕도정치의 표방아래 보수 세력인 훈구재상들과 그의 혁신적인 시책에 반대하던 기성관리들은 거의 모두가 탄핵되어 파직되거나 좌천되었다. 또한 조광조는 중종 반정시 공신으로 추대된 인물 중 부당하게 책정된 유자광(柳子光), 성희안(宬希顔)등 정국공신(靖國功臣)들의 공을 삭제하자는 위훈삭제(爲勳削除)를 강력히 주청하였다. 처음에는 허락지 않던 중종도 거센 주청이 계속되자 11월 9일 103명의 공사 중 78명을 삭훈하였다. 이 사건의 피해지인 훈구파의 대신들은 중종 14년(1519) 12월 16일에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일으켜 결국 정치경력이 짧은 신진세력들은 숙청된다. 조광조가 전라도 화순의 능주(陵州)로 유배되고 한 달쯤 뒤 홍경주 등의 강경한 주장으로 사약을 받고 세상을 하직하니 그때 나이 38세였다. 그 뒤 선조 초 신원되어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묘에 배향되었다. 조광조의 본래 살던 집은 한양이었지만 집안의 전장(田莊)이 이충동에 있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 이곳에 거주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 오달제의 생애(吳達濟: 1609~1637) 오달제의 집은 동령마을 성재 아래에 있었다. 오달제는 조선시대 3학사의 한 사람으로 광해군 원년인 1609년에 태어났으며 본관은 해주(海州)이다. 자는 계휘(季輝), 호는 추담(秋潭)이라 불렀으며 오윤혜(吳允諧)의 아들로 용인의 신갈이 고향이었지만 외가가 오좌동 수성 최씨여서 상속받은 전장과 집이 이충동 반지산 기슭에 있었다. 19세 되던 해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바 있으며 인조 12년(1634) 26세로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전적·병조좌랑·시강원사서·정언·지평수찬을 거쳐 1636년 부교리(副校理)가 되었다. 이 무렵 후금의 세력이 날로 강대해져 칭제건원하고 국호를 청으로 고치고 조선을 위협하였다. 명나라는 이미 그 세력이 약화하였으며, 후금은 조선이 은연중 명나라를 지원하면서도 사절의 내왕조차 없다는 구실로 1627년 침공을 감행해오니 이것이 곧 정묘호란(丁卯胡亂)이다. 그 후 후금은 명나라를 공략하는 한편 조선에게는 식량과 병선 등 많은 물자를 요구하니 조선에서는 청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화파(主和波)와 청은 무조건 배척해야 한다는 척화파(斥和波)가 대두하였다. 오달제는 홍익한, 윤집과 함께 척화주전론을 주장하며 청과의 화해를 끝까지 반대하였다. 1636년 청태종은 척화론자를 압송해서 보낼 것을 요구하였고, 조선이 이를 듣지 않자 10만 대군을 이끌어 재차 침공해왔다. 강화론과 주전론이 맞서 논쟁을 거듭하였으나 성내에 식량이 떨어지자 결국 강화를 청하기로 하였다. 청태종은 강화도에서 잡은 포로를 송환한 다음 그들의 진중에 억류하였던 세자, 세자빈과 봉림대군을 인질로 하고 척화론의 주모자 오달제와 윤집을 잡아 심양으로 돌아갔다. 적장 용골대(龍骨大)는 오달제의 기개와 뜻을 꺾기 위하여 처자를 거느리고 청나라에 와 살 것을 권유하며 회유도 하고 협박도 하였지만 그는 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불의(不義)라 주장하면서 저들의 말을 좇으면 오랑캐가 되고 마는 것이라 하여 끝내 굽히지 않았다. 마침내 심양성 서문 밖에서 윤집, 홍익한과 함께 처형을 당하니 세상에서 이들을 삼학사(三學士)라 부르며 그 절개와 충성심을 높이 기리게 되었다. 오달제가 심양에서 처형당하자 기이하게도 그가 태어난 원삼면 학일리(學日里) 마을에는 모든 풀들이 말랐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지금도 마을 이름을 고초골(枯草谷)이라 부른다. 삼학사의 절개와 충의는 효종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포상되었는데 좌승지·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충렬(忠烈)이라는 시호가 내려지고, 광주(廣州)의 절현사(節顯祠), 평택의 포의사우(褒義祠宇), 홍산(鴻山)의 창렬서원(彰書烈院), 영주의 장암서원(壯巖書院), 고령의 운천서원(雲川書院)에 제향되었다. ※자료출처: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송탄, 지난해 총 234건 화재 발생 "21.8% 증가"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24건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송탄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가 분석한 2014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총 234건의 화재 현장에 출동, 전년(192건)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5명(사망 0명, 부상 5명)으로 전년대비 2명 증가하였으나, 사망자수가 0명으로 감소하였고, 재산피해는 9억 6천여만원이 감소하였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비거주시설 60건(26%) ▶차량 30건(13.7%) ▶주거시설 26건(11.1%) 순으로 발생하였고,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4건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요인 20건,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함 서장은 “통계를 바탕으로 2015년에도 지속적인 홍보·교육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조성 및 주택화재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여전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14
  • 국제대학교, 눈썰매장 "훈훈한 나들이"
    동방아동재활원 아동들과 눈썰매장 찾아 '즐거운 하루' 지난 12월 26일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동방아동재활원 아동들과 따뜻한 겨울 나들이를 가졌다. 이날 나들이에는 국제 나누미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참여했고 20명 정도의 몸이 불편한 5세 ~16세 아이들이 동방아동재활원에서 천안상록리조트까지 안전하게 이동해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1:1 매칭을 통한 담당 안전도우미를 배정하여 진행했다. 날씨는 추웠지만 눈썰매장을 찾은 아이들은 미소가 가득했고, 나들이에 참가한 국제대 자원봉사단 학생들도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갔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정기적으로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 봉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지영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매점·통학버스·교복 협동조합 키운다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사회 인사 중심으로 구성 경기도교육청이 교내매점 운영, 교복 및 친환경급식자재 공동구매, 통학버스 운행 등에 대한 교육분야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는 한 해로 마을교육공동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자치단체, 교육청, 시민사회, 주민 등이 연대하는 지역 중심 협력·협동·특성화 교육체제를 말하는 것으로 이 교육감의 핵심공약이다. 교육협동조합은 학교매점, 교복, 친환경급식자재, 학교버스 등 학교생활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 교육지원청 산하에 설치된다. 조합원은 학부모, 교사, 졸업생, 지역사회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단위학교가 아닌 지역별, 광역별로 구성된다. 학교매점 협동조합을 우선 추진하며, 통학버스나 교복 분야는 기존 업체와 겹치지 않게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 교육감의 설명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국제대학교, 2015년 시무식 개최
    장기원 총장 "인성교육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지난 4일(일) 국제대학교는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재(기숙사) 식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총장 인사말, 이사장 인사말, 점심식사,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힘차게 2015년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이사장과 총장이 인사말을 했다. 한만오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2015년에는 학생중심의 대학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맡은 일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원 총장은 “올해엔 학교 교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한 단합된 모습으로 행정부서간 협력과 협업을 통하여 ‘본격적인 대학 구조개혁’ 등 대학 사회의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자”고 말했다. 이어 장기원 총장은 “올 한해 국제대학교의 슬로건은 ‘인사 잘하는 대학’으로 정했다”며 “국제대학교의 인성교육을 대표 브랜드화 하여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평택호 새해맞이 행사 많은 시민 찾아
    새해 소원성취 염원하는 기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지난 1월 1일 평택호 해맞이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회된 “2015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매서운 바닷바람과 한파 속에서도 2,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동트기전 현덕면 한우리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일출무렵 새해 소원성취를 염원하는 기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고,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떡국을 제공해 추위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참여한 시민 김모씨는 “새해 일출을 평택호에서 보니 정말 장관이었고, 풍물놀이 및 기원제등 볼거리와 떡국도 공짜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한해를 기쁘게 시작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행사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14
  •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열풍이 분다”
    흡연습관에 따라 금연패치,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 무료 지급 새해 담배가격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 희망자들이 증가하면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이 전년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에 따르면 새해 들어 1월 10일 까지 평택보건소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는 55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등록자 133명에 비해 4.2배 증가했으며 지난 2일 하루에만 상담인원이 273명에 달하기도 했다. 실제로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확대로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줄어듦에 따라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는 전화도 연일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등록된 시민에게 6개월에 9회 이상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흡연습관 및 양에 따라 금연패치,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여 금연성공을 돕는다. 또한 개인별 금연교육, CO측정, 니코틴의존도 평가, 혈압측정, 금연 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인 이상 금연희망자가 있는 사업장은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를 직접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금연상담전화(☎ 1544-9090), 또는 온라인상담서비스인 금연길라잡이(http://nonsmokeguide.or.kr)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과 음식점의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금연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흡연자들이 늘면서 금연희망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금연 희망자들이 금연에 최대한 성공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문의: 평택 ☎ 8024-4418, 안중보건지소 ☎ 8024-8653, 송탄 ☎ 8024-7263)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14
  • “안재홍과 평택의 항일운동 심층연구” 발간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민세 서세 50주년 맞아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는 평택시 등의 지원으로 광복 70주년과 민세 서세(逝世, 윗사람의 죽음을 높여 이르는 말) 50주기를 앞두고 민세학술연구총서 4권 “안재홍과 평택의 항일운동 심층연구”를 발간했다. 이번 4권은 2008년부터 매년 민세기념사업회와 평택문화원부설 향토사연구소가 공동으로 국가보훈처와 평택시 등 관련 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평택 항일운동 학술대회”의 결과물이다. 논문은 크게 평택출신의 대표적인 민족운동가 안재홍, 원심창, 이병헌 등 항일운동 인물에 대한 조명과 일제강점기 평택지역 3.1운동과 사회운동에 대한 심층분석으로 나눠 구성했다. 김인식 중앙대 교수는 "민세 안재홍이 3.1 민족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이어지는 계기성과 법통성을 중시했다"고 분석했다. 성주현 청암대 연구교수는 "일제강점기 이병헌은 평택과 수원에서 동학 및 천도교인으로 다양한 민족운동에 참여했으며 철저한 종교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다"고 평가했다. 김방 국제대 교수는 "평택지역 3.1 운동의 지역적 구체적 전개 상황을 밝히고, 인근 지역과의 유기적 연계, 평야 구릉지대의 특성을 활용한 횃불시위, 연쇄 다발적 시위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세기념사업회는 추후 이 책을 지역사회 각계와 독립운동사 연구단체, 각급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여기서 잠깐!"
    에코백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 선착순 무료체험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만들기 체험 등 겨울방학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1월부터 2월까지 달마다 두 차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한다. 1월 15일(목)에는 한해를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2015년도의 포부를 적으며, 제공되는 따뜻한 핫초코와 함께 할 수 있다. 1월 29일(목)은 인테리어소품 만들기와 나무목걸이 만들기로 공예체험이 마련되어있다. 2월 5일(목)에는 2015년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 스케쥴러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2월 11일(수)는 트렌디한 나만의 개성을 살린 에코백을 만들 예정이다. 예술적·활동적 감각을 지닌 청소년 혹은 일반인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에코백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선착순 무료체험으로 진행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멈추게 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고려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여기서 잠깐’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8024-741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2015년 무료노인의치 신청하세요!
    1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접수해야 송탄·평택보건소에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의치 사업은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 하였으며, 작년까지 보건소에서 시술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한다. 지원범위는 전부의치·부분의치(지대치포함)이며, 신청한 분들에 한하여 시술 가능 여부 확인 후 가능한 주소지와 가까운 관내 치과 병·의원에 연계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의치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50여명의 어르신을 지원 하였고, 금년에도 1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90여명의 어르신에게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5일(월)부터 1월 23일(금)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14
  • ‘수돗물사랑 어린이 체험여행’ 참가자 모집
    평택녹색소비자연대, 초등생 대상 2박3일 '참가비 2만원'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음용수로서의 수돗물을 알기 위해 ‘수돗물사랑 어린이 체험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여행은 1월 16일(금)~18일(일)까지 2박3일이며,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강의와 체험, 수돗물 표어 만들기, 정수장과 검룡소 탐방, 눈썰매·전통썰매타기, 연만들기, 소원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녹색소비자연대(☎ 031-653-0050, 010-6460-783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14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K-55미군부대 1월중 비상비행훈련 실시 안내 1. 훈련기간: 2015. 1.5(월) ~ 1.20(화) < 20일간 > 2. 훈련장소: K-55 공군기지 및 상공 3. 내용: 비행기 이륙 등으로 인한 소음발생 예정으로 주민 안내사항임 4. 문의처: K-55 공보실(031-661-4044, 661-0845) ■ 2015년 평택시농업경쟁력제고기금 융자 신청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보다 유연성 있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평택농업·농촌·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합니다. - 신청기간: 2015. 02. 06일까지 - 접수장소: 관할 읍·면·동(산업담당부서) - 신청대상: 사업비(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법인 및 단체 또는 사람은 평택시 관내에 사업장을 갖고 거주하는 농어업인으로서 「평택시농업경쟁력제고기금운용조례」 제2조에서 정한 대상자(농업인, 어업인, 영농법인, 생산자단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 지원한도: 농가당 1억원 이내 - 융자조건: 연리 1.5%, 2년 거치 3년 상환(원료곡 매입자금은 1년 만기상환) - 대상사업: 농업부문(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시설, 시설물 설치, 종묘구입 등) 축산부문(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등) 수산부문(어선구입·건조 및 개·보수, 시설물 설치 등) 임업부문(표고재배, 임산물 가공, 조경수생산·분재 생산시설 등) ※ 농지구입, 농기계구입, 한우입식, 모돈입식 등 단기사업과 경영자금은 제외 ■ 장당도서관, 개관 1주년 축하행사 - 백승종교수의 동양의 정신 - 노자강연 (2015. 1. 13 ~ 1. 20, 매주<화> 19:00 ~ 21:00)- 백창우 아저씨의 노래이야기 (2015. 1. 24 (토) 15:00~ 17:00)- Story of 장당 - 사진&자료집전시 (2015. 1. 13 (화)부터 한 달 간) ■ 건강밸런스 유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2015년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심뇌혈관 질환을 사전 예방 관리하기 위하여 『건강밸런스 유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포승읍 도곡리 다목적 회관에서 아래와 같이 운영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기간: 2015. 01. 06. ~ 2015. 04. 02.(매주 화·목, 1시30분~3시30분 12주 과정 총 2시간씩 24회) - 장소: 포승읍 도곡리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 - 대상: 30세 이상 40명 - 강사: 전문 강사 - 비용: 무료 - 건강 챙기기 체험 및 실습(음악·원예·미술·아로마·요가·발마사지 등 실습) - 신청방법: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 팀(문의: ☎ 031-8024-8632) ■ 경기도장학관 입사생 선발 모집 안내 경기도 출신 우수 대학생에게 학습상의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향토인재 육성(기숙 및 식사제공) 1. 자격요건: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2. 위치: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94(구: 쌍문1동 443-3)2. 접수기간: 2015.1.19 ~ 1.26 (8일간) 3. 접수처: 신입사생은 거주지 시청 자치행정과, 재입사생은 경기도장학관 4. 발표: 2014.2.17(화), 경기도장학관 홈페이지(www.ggjh.co.kr)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5-01-14
  • 평택농악, 2015 동계 전수프로그램 운영
    판굿, 상모놀이, 버나놀이 등 연희전반 집중적 전수 지역의 자랑이자 세계인의 자랑인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을 올바르게 전승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평택농악보존회에서 전국의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동계 전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 전수프로그램은 지난 12월부터 국내의 각 대학교 동아리와 유학생들, 해외의 대학교 그룹 등 국내외의 다양한 단체로부터 열띤 접수를 받아 평택농악보존회 전수교육관에서 1월부터 2월까지 7박8일 단위의 합숙 형태로 운영되며, 전수 기간 동안에 평택농악의 역사와 특징, 판굿, 상모놀이, 버나놀이 등 평택농악 연희전반을 집중적으로 전수받을 예정이다. 평택농악보존회는 매년 동·하계 전수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다양한 수요층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랑인 평택농악을 교육, 홍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추가접수에 관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 031-691-023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 따뜻한 팽성읍을 만들어 갑니다
    생활지원팀 '사랑회' 사랑의 이불 40채 소외계층에 전달 평택시 팽성읍(읍장 조성근) 생활지원팀은 지난 6일(화) 새해를 맞아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 40채를 관내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팽성읍 생활지원팀 직원들은 2000년도부터 “사랑회”라는 이름으로 팀원들이 매월 1만원씩 각출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관내에 거주하는 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쌀, 라면, 세뱃돈 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과중한 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팀원 간의 화합은 물론 사명감을 갖고 소외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애환을 들어주고 좀 더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걸음 더 다가가는 나눔과 섬김 행정을 추구하며 복지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다. 조성근 팽성읍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를 잘 견뎌내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01-14
  • 팽성청소년문화의집으로 오세요!
    청소년공예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운영위원 모집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방학에 만드는 나만의 공예세상! '방학만·세'와 청소년자치기구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방학만·세'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매년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공예체험프로그램으로, 2015년도 겨울방학에는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동글동글 초코송이', '새해 복 가득 담는 DIY봉투', '꼬물꼬물 풍선아트'를 주제로 총 3회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매 회마다 1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오전 11시부터 60~90분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비스트’와 자원봉사동아리 ‘런닝맨’으로 1월 2일(금)부터 2월 28일(토)까지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평택 관내 청소년(14세 이상~24세 미만)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발심의와 위촉식을 거친 후 활동할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비스트’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 주체로서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동아리 ‘런닝맨’은 지역사회의 노인, 아동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카페(cafe.naver.com/psyouth) 또는 팽성청소년문화의집(☎ 657-1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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