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이동화 도의원 "중소·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예산 지원 노력"

  2015년도 경기도 세입세출예산안이 2014년 12월 24일(수)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새누리당, 평택 4)은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하 경제위)에서 지난 12월 17일 경제실 소관 예산을 231억원을 증액하여 예결위에 심사보고 하였다”면서 “경제위에서 증액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이 대부분 원안대로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G-디자인개발사업 지원 예산이 7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 경제위 심사 당시 경제실에서 당초 요구한 2억원을 5억원 증액하여 7억원으로 편성한 안대로 확정된 것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 경우 당초 신청한 5개 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4억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영활동 전념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 지원 사업은 10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경제위에서 10억원을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기술성, 창의성에 비해 소비자 친화적이지 않아 고전하는 우수 수출제품의 융합 개발(특허, 브랜드, 디자인) 및 수출지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충남지구 지정 해제에 따라 신설되는 경기도경제자유구역청의 관할구역(포승·현덕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14억 2천여만원이 신규 편성되었다. 이를 통해 첨단성장산업 국제협력거점 조성 및 경제발전 견인을 위한 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평택 지역 산업단지에 공업용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국비 171억 700만원(고덕 : 139억 5,100만원, 진위2 : 31억 5,600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시기에 맞는 공업용수도 건설 지원으로 입주업체에 안정적인 공업용수가 공급되어 산업단지 조성비 절감으로 인한 분양가 인하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화 경제위 위원장은 “한·중 FTA 시대를 맞이하여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제위 의원들이 많이 고심해서 증액 편성한 안이 거의 그대로 반영되었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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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예산 231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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