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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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지사 “어린이집 CCTV 설치 당장 지원 할 것”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기존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CCTV에 앱을 설치하면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보육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CCTV 실시간 시청시간은 각 시설 운영위원회를 통해 현실에 맞게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CCTV설치 지원 예산으로 현재 8억4천2백만 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이 예산을 활용해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선 CCTV설치를 지원하고 이를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을 통해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한 곳 당 6대의 CCTV를 설치할 경우 1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최근 대당 월 4만 원정도의 사용료만 내면 렌탈을 해주는 업체도 상당수 있다”며 “렌탈 여부와, 구체적인 지원 금액 등은 차후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도시공사 "쌍용차 살리기" 동참
    업무용 차량 교체시기에 맞춰 '티볼리' 3대 구입 예정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쌍용자동차의 부활을 이끌 소형 SUV '티볼리' 출시에 따라 업무용 차량 신규 수요 및 교체시기에 맞춰 연내 티볼리 3대를 구입할 계획을 세우는 등 쌍용차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쌍용자동차가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평택시의 쌍용차 살리기에 발맞추어 지방공기업인 도시공사도 일조하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도시공사 업무용 차량의 쌍용차 비율은 50%를 차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추후 노후차량 매각 시와 장기렌트차량 기간 만료 시에는 쌍용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포승지구 근로자 사망, 사고원인 조사 착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시 엄벌 예정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 1월 9일(금)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내 작업 중 발생한 근로자의 사망재해와 관련, 해당 작업에 대해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잠재 위험요인 발굴을 위한 전문 기관의 안전진단을 받도록 명령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 관계 전문가와 합동조사반을 편성, 사고원인조사에 착수했으며,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관계자는 “금번 사고와 직접 관련한 긴급 안전조치 이외에도 사고조사가 끝나는 대로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에 대한 수시감독에 착수, 법위반에 상응하는 조치와 함께 잠재 위험요인의 개선노력을 통한 유사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시, 기업애로 해결에 두 팔 걷었다!
    정상균 부시장 주재 관련부서장 회의 "열띤 토론 펼쳐" 평택시는 지난 13일 종합상황실에서 정상균 부시장 주재로 2014년에 발굴된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관련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장증설 문제 해결, 기업주변 도로 확장, 배수로 정비 생산제품 판로지원 등 기업애로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대중교통 등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하여 적극 해결을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결할 계획이며,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 및 지원사업 안내를 위하여 '기업SOS넷(http://pyeongtaek.giupsos.or.kr)'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관내기업의 보다 나은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특례보증 지원사업,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소방서, 학교·기숙사 소방특별조사
    26일부터 평택대학교 기숙사 등 4개소 대상으로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은 다가오는 26일부터 지역 내 평택대학교 기숙사 등 4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 연세대 기숙사 화재발생 등 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설치유지법 및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제반 의무이행 사항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여부 및 불량사항 조치여부 ▶기타 관리주체의 자율안전관리 이행실태 등이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점검결과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개학 전까지 수리 완료하고, 소방시설유지관리업체의 거짓 및 부실점검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시, 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박노식 산업환경국장 "어업인 위한 수산사업 되도록" 평택시는 20일(화) 경기남부수협 안중지점에서 해양수산시책 전달과 어업인 의견수렴을 위한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 해양수산시책 설명, 수산사업 신청요령 안내, 어업인 건의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박노식 산업환경국장은 “어업인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어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산사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김학중 신임 평택경찰서장 취임
    “범죄 없는 거리 만들기, 새로운 경찰상 확립하겠습니다” 제 66대 김학중(59) 신임 평택경찰서장이 19일(월) 경찰서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전남 장흥 출신인 김학중 서장은 경기2청 112종합상황실장, 서울 중부경찰서장, 경찰청 경찰대학 이전단장, 전남 영암경찰서장, 광주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김 서장은 매사에 활달하며 친화력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112 신고사건에 대해 정성을 다하고, 한 가족 같은 경찰서 분위기 조성 등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시의회, 적십자특별회비 전달
    김인식 의장 "소외 이웃 돕는 나눔문화 확산되기를"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20일(화) 오전 본회의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1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을 비롯해 지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적십자회비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평택시의회는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올해로 창립 110주년이 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적십자회비 납부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벌이는 인도주의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공유재산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호 도의원 "주민조세부담의 경감 효율성과 효과성 확보" 경기도의회 공유재산연구회 회장 최호(평택1, 새누리)는 1월 13일(화)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서비스조직의 지식공유모델 성과를 활용한 지차제의 서비스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회 회장 최호(평택1, 새누리) 의원을 비롯하여 염동식(평택3, 새누리), 김철인(평택2, 새누리), 권미나(용인4, 새누리), 김시용(김포3,새누리), 민병숙(비례, 새누리)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한경대학교 경영학과 전영길 교수와 조제억 박사 등 연구진은 경기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공유재산관리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연구를 지난 10월에 착수하였다, 연구진은 이후 3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끝에 공유재산 관리모델개발을 위한 기반연구성과로 ‘지식공유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만족도 향상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를 완료하고 연구 성과와 활용방안을 발표하였다. 회장인 최호 의원은 “이번에 수행된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후속연구가 수행되길 바라며 후속연구를 통해 고객으로서의 주민만족도제고, 주민조세부담의 경감 효율성과 효과성 확보 등을 통하여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방정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평택 맛집] 맛촌장
    민물매운탕과 코다리찜의 명가...일단 드셔 보세요! 평택 시청 서문 인근 경남 아너스빌 정문 앞 '맛촌장(대표 조명숙)'을 찾으면 평택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민물매운탕과 코다리찜을 만날 수 있다. 강원도 정선 동강에서 직접 잡은 힘 좋은 자연산 쏘가리, 메기, 꺽지, 피라미와 함께 싱싱한 야채를 넣고 꼼꼼한 손맛으로 끓여내기 때문에 제대로 된 민물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원래 민물고기는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있어 깊은 맛을 내는 매운탕으로 제격이라 미식가들이 즐기는 음식이기도 하다. 특히 매운탕에 한 마리 들어가는 메기는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가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또 칼슘이나 철분 및 비타민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은 물론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손꼽혀 왔으며, 최근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바다생선에 대한 기피현상과도 관련이 없어 손님들의 만족도도 크다. '맛촌장'의 코다리찜도 권하고 싶다. 겨울요리의 진수인 코다리찜은 명태를 찬바람에 반 건조시킨 것으로,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즙이 풍부하다. 실한 살과 코다리찜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곤드레정식이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곤드레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태백 등 청정지역에서만 나는 산나물이다.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춘궁기(春窮期)에 나물밥만 만들어 먹어도 설사나 배탈이 나지 않던 귀중한 구황식물이었다. 그런 곤드레가 이제는 웰빙 바람을 타고 별미로 즐기는 건강식이 됐다. 곤드레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타박상과 종기 등 악성 종양에 효능이 있다. 또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지혈 작용도 한다. 남성 정력 강화, 여성 변비 예방 역할도 하는 팔방미인 같은 음식이다. 겨울이라고 웅크려 있지만 말고 이번 주에는 민물매운탕과 코다리찜, 곤드레나물밥의 명가이자 우리 이웃의 가게인 '맛촌장'을 찾아 맛도 즐기고 건강을 위한 웰빙식도 즐겨보자, 적극 강추~! <차림표> 곤드레정식(나물밥) 9,000원 삼겹살 12,000원(200g) 코다리 大 48,000원 中小 35,000원민물매운탕 大 40,000 中小 25,000원 황태묵은지찜 大 36,000원[점심특선] 청국장 7,000원 김치찌개 7,000원 동태찌개 7,000원 예약 문의: 031-8029-2798, 010-6296-8027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21
  • 도내 대형유통매장 축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농축수산물 6,147건 항생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이 도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농협 및 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매장 136개소에서 판매 중인 농축수산물 6,147건을 수거하여 항생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판매 중인 소고기 역시 모두 한우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09년도부터 13년도까지 5년간 축산물 안정성 검사 부적합율이 2009년에는 0.24%(5,528건 검사), 2010년 0.15%(5,348건 검사), 2011년 0.15%(5,332건 검사), 2012년 0.06%(6,783건 검사) 2013년 0.06%(6,465건 검사) 발생한 것에 비해, 2014년에는 부적합률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은 도내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측정, 한우 유전자 및 항생물질 등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후, 검서 결과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 성적서’를 게시하는 것을 말한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1-21
  • [이웃가게 애용하기] 국제라사 양복점
    "40년 전통, 장인정신의 혼으로 정성을 담겠습니다" 결혼예복/턱시도 대여, 캐주얼 정장, 맞춤 정장Y셔츠, 비지니스 정장, 단체복, 정장코디 "국제라사는 토탈 패션으로 신세대와 함께 갑니다" - 평택시 중앙로 20번지 1층(평택동 69-6, 기업은행 앞)- 대표: 국가공인1급기능사 손금영-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전화 문의: 031-651-4394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지역소식
    2015-01-21
  • [추천 가게] 제스터스 커피숍
    저렴하지만 격이 다르다...커피가 아닌 향기를 마신다 "커피는 향기 가득한 따뜻함으로 다가와 삶의 여운을 어루만져 준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보고 싶은 사람이 더욱 생각난다." 평택시 평택동 농협사거리에 위치한 '제스터스 커피숍(대표 전민주)'은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저렴한 가격에 격이 있는 커피와 음료들을 즐길 수 있다. 3년 전 문을 연 '제스터스 커피숍'은 단골손님이 많으며,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주를 이룬다. 또 실내공간도 넓고 쾌적한 관계로 일상의 피로를 덜어주는 도심 속의 오아시스이기도 하다. 필자가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커피 값이 저렴한 관계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커피의 맛은 유명한 커피전문점과 다를 바 없으며, 커피의 맛 이외에도 따뜻한 친절함까지 더해 친구, 연인과의 만남은 물론 약속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필자가 보기에는 '제스터스 커피숍'의 커피에는 많은 특별함이 있다. 우리 모두 겨울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이번 주에는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제스터스 커피숍'을 찾아 커피향을 즐겨보자. 그리고 대화 삼매경에 빠져보자!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차림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2,000원, 마시멜로·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푸치노 2,500원카라멜마끼야또·바닐라라떼·헤이즐넛라떼·카페모카 3,000원, 민트모카라떼 3,500원핫초코·화이트초코·자바칩라떼·녹차라떼·율무라떼·홍차라떼·얼그레이라떼·고구마라떼 3,500원녹차·잉글리쉬블랙퍼스트·허브티 3,000원, 모과차·생강차·국화꽃차·꿀레몬차 3,500원유자차 3,500원, 복숭아/레몬/프룬 아이스티 3,500원, 블루베리/망고/애플/딸기 4,500원녹차/민트초코 4,500원, 초코/키위 5,000원, 체리/레몬에이드 3,500원, 자몽에이드 4,000원허니버터브래드 5,500원, 와플 1,800원, 생크림와플 2,200원, 메이플시럽와플 2,200원우유 2,500원, 망고/레드자몽 병주스 4,500원
    • 지역소식
    2015-01-21
  • 지산동, 시민 눈높이 시책 “눈길”
    정연자 동장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정연자)는 “사람 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시책 추진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특성화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와 협력하여 출산의 기쁨 함께 나누기, 우리고유 미풍양속 이어가기, 홀로 사는 어르신 지킴이, 찾아가는 음악회 등 5개 분야 사업이다. 먼저, 지산동 7개 단체협의회주관으로 출생신고 시 기념품(손수건, 양말 등) 및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산모 가족에게 작은 기쁨을 전하기 위한 ‘출산의 기쁨 함께 나누기 사업’과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설 및 대보름 등 명절에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복조리 및 떡국(만두) 나눠주기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 이어가기’도 실시한다. 또 지산동 새마을지도자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전기안전점검,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사항, 말 벗 하기 등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소외감 및 상실감 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가가호호 순회방문 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지킴이’를 운영한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센터의 공간을 활용해 '착한 미생물 EM'을 주민들에게 공급하여 농약 및 세제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환경을 살리는 데 앞장서는 친환경 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연자 지산동장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특성화사업들을 추진해 사람중심 복지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21
  •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의무화
    송탄소방서,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원 벌금" 부과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일정 규모 이상의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내용의‘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2015년 1월 8일 시행됨에 따라 개정법령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연면적 1만 5000㎡이상인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은 1만 5000㎡마다, 아파트는 300가구마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또 기숙사·숙박·의료·노약자 시설 등은 규모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신규 특정소방대상물은 2015년 1월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할 때는 보조자도 같이 선임해야 하며, 기존 특정소방대상물은 법령시행 후 1년 이내 자격을 갖춘 소방안전관리보조자여야 한다. 또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로 선임될 수 있는 자격기준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 이수자, 전기·기계 등 국가기술 자격자, 해당 건축물에서 5년 이상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경력자 등이다.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원 벌금이 부과되며, 선임 후 14일 이내에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개정된 관계법령에 대하여 해당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대해 사전 안내문 발송 및 언론보도 등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1-21
  • [기획]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우수성과 정통성 인정받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지정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 “평택농악, 드디어 세계의 신명이 되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평택 근처의 청룡사(靑龍寺)는 일찍부터 사당패들의 근거지가 되어 조선 말기에는 그들의 농악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래서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걸립패농악(승려들이 꽹과리 치면서 염불하고 공양하는 일)의 성격을 갖는다. 전문 연희패의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해오던 평택농악은 인근의 안성·화성 등지와 함께 농악의 중심역할을 해오던 중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 지정 ▶파일난장굿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최은창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이돌천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김용래 ▶웃다리 평택농악의 특징 ▶대한민국 6대농악 평택농악의 발자취 ▶평택농악의 형태 ▶평택농악의 창조적 계승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 인터뷰를 상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이번에‘농악’이 등재되면서 모두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참고로 유네스코(UNESCO)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의 약자이며, 교육·과학·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하여 국가 간의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전문기구이며 인류가 보존 보호해야할 문화, 자연유산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여 보호한다. 2011년 기준 195개국이 종회원국이며, 8개 준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950년에 가입했고, 1987년 제24회 총회에서 집행위원국에 선출된 바 있다.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유네스코는 2012년부터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매우 제한적으로 등재시키고 있다. 2010년 12월 3일 ‘무형문화재분과 제6차 회의’에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 대상 종목으로 ‘풍물놀이’, 나전칠장, 줄타기 놀이 등을 선정했다. 이후 2011년 1월 14일 ‘무형문화재분과 제1차 회의’에서 ‘풍물놀이’를 2012년도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 대상 종목으로 결정하고 3월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중국이 ‘아리랑’과 ‘김장’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우리 정부는 대표목록 등재 우선순위를 조정해 결국 ‘풍물놀이’가 밀려나게 된다. 이후 ‘아리랑’과 ‘김장문화’가 차례로 등재되고 2013년 3월 8일 ‘무형문화재분과 제2차 회의’에서 ‘풍물놀이’를 2014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단독등재’ 심사종목으로 결정함에 따라 당초 2012년 등재키로 한 ‘풍물놀이’는 두해를 넘겨 등재하게 됐다. ‘농악’이라는 명칭 지정에 있어서도 우여곡절을 겪었다. 연구결과 농악은 20세기 이전부터 사용됐고 1966년 처음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농악’으로 명칭이 지정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풍물’ ‘풍장’ ‘매구’ 등의 용어를 모두 아우르는 용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2011년 3월 처음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신청서에 명기된 종목 명칭인 ‘풍물놀이’는 올해 2월 최종적으로 ‘농악’으로 변경해 유네스코에 수정등재신청서가 제출됐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매년 ‘무형유산위원회’ 개최 한 달 전 ‘심사보조기구’에서 권고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데 ‘농악’에 대해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유네스코 사무국은 우리나라의 등재신청서를 모범사례로 평가해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렸던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최종 결정되었다. 웃다리 농악의 대표성을 띤 평택농악은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국내무대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정통성 있는 농악으로 더욱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세계인에게 당당히 내놓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평택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 지정 평택농악의 발상지인 평택시 팽성읍 평궁리는 예부터 지신밟기, 두레굿 등 농악이 발달했다. 이러한 “평택농악”이 전국무대에 선을 보인 것은 한국전쟁 직후 이승만 정부시절 대통령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전국농악경연대회였다. 평택농악의 초대 인간문화재였던 최은창 명인은 당시 평택군의 요청으로 농악패를 구성해 “평택농악”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광화문인 중앙청 앞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하여 1958년과 1959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농악은 두레농악과 걸립농악을 가장 잘 계승한 웃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두레농악에서 하던 지신밟기, 두레굿과 더불어 난장굿, 절걸립, 촌걸립 등 걸립패에서 하던 전문연희적 요소를 함께 갖고 있다. 1985년 12월 1일 그 우수성과 정통성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파일난장굿’이란?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날 이외에 특별히 열리는 장을 난장이라고 하는데, 난장굿은 이러한 난장에서 벌어지는 놀이판을 말한다. 평택지역에서는 주로 명절을 맞아 난장을 열었는데 “파일난장”, “백중난장” 등이 있었다. 난장이 열릴 때 상인들과 사람들을 보다 많이 끌어 모으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문적인 기·예능을 가진 농악단체를 초청하여 장터 한가운데서 포장을 치고 공연을 하게 했다. 평택농악은 “파일난장”, “백중난장” 등에서 이러한 난장굿을 주관하고 연희하였다. 난장굿 중에서 초파일(부처님 오신 날, 음력 4월 8일)에 열리는 난장에서 연희를 하는 것을 “파일난장굿”이라고 하였으며, 백중날(명절의 하나로 음력 7월 15일)에 열리는 난장에서 연희를 하는 것을 “백중난장굿”이라고 하였다. ■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최은창 지금의 평택농악이 있기까지 큰 업적인 남긴 최은창 선생은 1914년 4월 18일 평택군 팽성면 원정리에서 대대로 농사를 짓던 집안의 태어나 출생 직후 평택농악의 발상지인 평궁리로 이주한 후 마을 두레패 상쇠에게서 꽹과리를 배웠고, 16세 때에는 두레패의 상쇠(농악대의 꽹과리 제1 주자)를 쳤다. 성인이 되면서 마을단위를 벗어나 전문연희패에서 활동하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직접 절걸립 행중을 꾸려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의 상쇠로, 비나리꾼으로, 장고잽이로 명성을 얻었다. 전문연희패에 몸담아 전국적인 활동을 하는 중에도 평궁리에서 평택농악을 결성하여 현재 연희하는 평택농악의 원형을 완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1985년 평택농악이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평택농악 상쇠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이후 평택농악을 알리고 후진양성에 힘쓰다 지난 2002년 작고하였다. ■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이돌천 최은창 선생과 함께 평택농악을 이끌어 온 이돌천 선생은 1919년 5월 26일 천안시 쌍용동에서 태어나 12세 때부터 무동으로 농악을 시작하였으며, 16세 때 마을 상쇠에게서 쇠를 배워 쳤고, 17세 때에는 충북 출신의 박치삼에게 법고를 배웠다. 18세 때에는 남운룡(南雲龍) 밑에서 법고를 배워 남운룡농악단의 법고수로 활동 했다. 1980년 평택농악을 공식 결성할 때 합류하여 1985년 법고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아 당대 최고의 법고잽이로 명성을 얻었다. 평택농악에서 활동하면서 천안 흥타령 농악단을 결성하여 천안농악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하였다. 평택농악을 알리고 후진양성에 힘쓰다 지난 1994년에 작고했다. ■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김용래 평택농악의 현 인간문화재인 김용래 선생은 1939년 4월 19일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서 태어나 13세 때 난장패에 사미로 들어가 처음으로 농악을 시작했다. 16세부터 대전 송순갑 행중과 안성 남운룡 행중에서 활동하다 18세 때 상모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스승이 바로 평택농악의 명인 이돌천 선생이다. 이후 최고의 법고잽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무동놀이에도 뛰어나 밑동과 앞뒤곤두 등을 도맡아 하면서 전국적인 활동을 가졌다. 1987년 평택농악 전수교육조교로 지정받았으며, 2000년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평택농악에서 연희하고 있는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사라진 무동놀이 기술 복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호에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두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없이 납부하세요!
    통장, 신용카드만 있으면 현금자동입출금기 조회·납부 가능 앞으로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모든 지방세외수입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나 인터넷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2015년 1월 15일부터 지방세입금 온라인 수납서비스(간단e납부)를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6종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단e납부 서비스는 지방세 및 각종 지방세외수입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로 모든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6종은 상·하수도요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이다. 도에 따르면 그간 243개 전 자치단체, 22개 국내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 등과 ‘간단e납부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방세 11개 세목(2012년~), 세외수입 1,750여종(2014년~)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상·하수도요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 납부건수가 많은 항목들이 추가됨에 따라, 국민들이 지방세입금을 보다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라 ▶납부고지서가 없어도 조회·납부 ▶전국 어디서나 조회·납부 ▶모든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납부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되는 등 지방세입금의 납부방식이 편리해진다. 경기도와 행정자치부는 모바일로 지방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2014.7.1. 개통)’ 기능을 개선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서비스 범위를 기존 지방세에서 세외수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21
  • 쌍용차, ‘2015 티볼리 페스티벌’ 실시
    "이벤트에 참여하세요!...1등 '티볼리' 등 푸짐한 경품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출시와 을미년 새해를 맞아 푸짐한 선물과 명절 시승단 모집 등 풍성한 혜택의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Brand New 2015 티볼리 페스티벌’은 2015년 새해, 신차(Brand New) ‘티볼리’ 출시를 맞아 열리는 고객 이벤트로, 타로카드로 점치는 신년운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한편 다가오는 설날 고객들께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을 선사하기 위한 명절 시승단 모집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전국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타로게임을 통해 신년운세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월 22일(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하여 타로카드 게임을 즐긴 다음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입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신차 ‘티볼리’(1명) ▶티볼리 컬렉션 백팩(10명) ▶여권지갑(50명) ▶커피 교환권(2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7일(금) 이루어지고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날 귀성차량으로 신차 ‘티볼리’를 비롯해 다양한 모델들을 시승할 수 있는 명절시승단도 함께 모집한다. 오는 2월 10일(화)까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7일(화)부터 23일(월)까지 6박 7일 동안 ‘티볼리’와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등 총 50대를 귀성차량으로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목) 이루어진다. 아울러, 신청 고객 중 20팀에게는 ISO-FIX 기능을 갖춘 페도라(FEDORA)사의 고급 어린이용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하며, 체험고객이 향후 구매를 원할 경우 4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명절 시승단 모집은 만 2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나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 또는 오토매니저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를 참고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21
  • 중·장년 지게차운전 무료교육생 모집
    교육생에게 월 최대 25만원 교육훈련 수당 및 교통비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학장 김상회)는 베이비부머 세대(만45세 이상~ 6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지게차운전 교육생 25명을 1월 20일(화)부터 2월 1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국비지원 무료 교육과정인 지게차운전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25만원의 교육훈련 수당 및 교통비가 지원되며 지게차운전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이 지원된다. 지게차운전 교육과정은 만45~62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남·여 퇴직자, 실업자, 전직예정자 및 영세자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학력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은 2월 23일(월)~4월 17일(금)까지 3개월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희망센터(☎ 031-650-721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1-21
  • [세상사는 이야기] 서유럽 기행 - 파리한 파리 시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파리로 향하는 길. 프랑스는 쓸모 있는 평지가 대부분이다. 드넓은 초원을 바라보노라니 자연스레 우리나라 산하가 떠올랐다. 난개발에 몸살을 앓는 한반도. 도처에 몰지각한 군상이 늘어가는 한 우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 하지만 어느 선진국인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서 차지한 공간이 있다던가! 하나같이 비싼 물가. 잠시 담소를 나누며 2.5유로짜리 홍차를 대접받고 나오니 인분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유기농을 고집하는 농가가 태반이어서 그러니 조금만 참으란다. 차안에서 오징어, 건과류, 아이스크림의 섭취를 엄금하는 건 서구의 보편적인 관행. 부스러기에 개미가 들끓는데다가 청소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아예 법으로 규제한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적당주의가 판을 치는 마당에 맘에 쏙 드는 시스템이었다. 이런 게 선진국의 앞선 제도요 의식구조다. 간간이 보이다 사라지는 풍차들. 마치 거인의 어설픈 몸짓인 양 느릿느릿 돌아간다. 가느다란 미루나무의 행렬. 낙엽 진 활엽수에는 유난히 겨우살이가 많았다. 국산만큼 영양가가 없어 내버려둔다는 것. 그렇듯 한적한 장면이 이어지다가 빌딩이 나타나고 기다란 지하도를 벗어나니 파리 시가지였다. 벽면 낙서와는 대조적으로 낭만이 서린 센(Seine)강. 여전했다. 우뚝 선 에펠탑까지. 현지 가이드는 애써 프랑스혁명 100주년(1889)을 맞아 조립한 320.75m의 철탑일 뿐이라고 토씨를 달았다. 그 문에 앞서 다가간 <개선문>. 그들은 통상 ‘에투알 개선문’이라고 부른다.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됐지만 그의 사후인 1836년에야 준공된 세계 최대(그러고 보니 북한이 평양에 더 큰 문을 세웠다는 소식이 있었음)의 개선문이다. 높이는 50m. 그러니까 샤를 드골 광장에 위치해 있는데 12개의 거리가 빛나는 성처럼 부채꼴 모양으로 뻗어나가 붙여진 이름이다. ‘승리의 아치’(Arc de triomphe)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슬로건인 “자유, 평등, 박애”에서 딴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건축 양식을 본뜬 신고전주의 건축의 대표작. 나폴레옹이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작이었으되 그가 이 문을 지나간 것은 1840년 파리로 이장할 때였다. 민족을 위해 숨진 무명용사의 꺼지지 않는 불꽃 앞에서 아내와 기념사진을 찍고 한물간 <샹젤리제 거리>를 걸었다. 매년 1월말까지는 바겐세일이라지만 경기는 예전만 어림없단다. 우중충한 프랑스를 비치는 흐릿한 햇살처럼. 인솔자는 연신 소매치기를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아닌 게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느라 지하철 입구를 빠져나와 마로니에 산책길을 걷노라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 우리 부부를 노리고 덤벼든 치들이 있었다. 나의 단호한 대처에 놀라 순순히 물러갔으되 각별히 조심할 대목. 갈수록 범죄 형태가 대담해져 일단 당하고 나면 속수무책인 경우가 다반사란다. 오후 5시면 일몰이 거의 끝나가는 겨울철. 그렇지만 해질녘에도 영상 10도를 웃돌았다.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광경을 두고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이유였다. 한식으로 때 이른 저녁을 들고 찾은 <에펠탑>. 사전 검색이 철저했다. 엘리베이터를 운행하다보니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된 참이다. 세찬 바람에 빗줄기까지 굵어져 관람객은 그리 많지 않았다. 1889년 만국박람회를 위한 기념물이었지만 당시에는 단지 애물단지에 불과했는데 오늘날 파리의 랜드 마크가 될 줄이야! 내막을 들춰보면 아이러니 중의 아이러니. 치열한 논란 끝에 1910년 철거를 전제로 버티던 220만 개의 나사(1만 톤이 넘는 무게)는 어느새 괴물이 아닌 명물로 거듭난 터였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을 탓해야할지, 구스타프 에펠의 혜안을 추어야할지……. 다만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한 아줌마의 일갈이 가슴에 꽂혔다. “아따, 멀리서 볼 때는 그럴싸하더니만 워매 가까이 와서 봉께 지저분하구마니라.” 어스름불빛에 조망하는 파리. 더없이 평온했다. 요리조리 사방을 둘러보니 번듯한 도시구획. 오래 전 미로형 가로 형태를 방사형으로 바꿨다더니 과연 세기에 남을 만한 탈바꿈이로다. 탑 아래 자리한 샹 드 마르스 공원 왼쪽에는 나폴레옹의 유해를 묻은 앵발리드가 있고, 근처에 로댕미술관을 지었다. 지척에 샤요박물관을 두고 서두른 데는 <센 강 유람선> 선착장. 차가운 겨울 밤공기이거늘 기운은 따사로웠다. 어딜 보나 은은한 야경. 중국처럼 짐짓 건물마다 전깃줄을 둘러쳐 어색한 조명을 획책하지 않았거니와 그윽한 빛들을 은근히 흩어내어 시선을 사로잡은 연출이 돋보인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해 선물했다는 자유의 여신상은 여기도 있었다. 맨해튼에서는 그녀를 우습게도 여신이 아닌 여인이라 이르고, 심하게는 ‘골빈 여인상’이라고 속칭했는데 일리 있는 패러디. 나름 재단하면 파리는 신구(新舊)를 아우르며 오묘한 조화미를 구축한 도시임에 틀림없다. 이역만리 밤낮을 강행군한 끝에 당도한 숙소. Balladins Hotel은 아담했지만 깨끗했다. 주님께 감사기도를 올리자마자 단잠에 빠져들었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17호)에는 서유럽 기행 세번째 이야기, '달리 보인 루브르'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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