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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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텔레마케팅 기만상술 조심하세요
    무료시음 권유해놓고 판매제품 배송 후 대금 청구 평택의 P씨는 산수유즙을 무료로 시음해보라는 전화권유를 받고 건강식품을 받아 2포를 복용한 후, 판매처에서 15만원을 결제하라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최근 위 사례와 같이 텔레마케팅으로 건강식품 무료 시음을 권유한 후 판매제품을 보내고 대금을 청구하는 기만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도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건강식품 무료시음 상담건수는 2014년 29건이었고, 올해 들어서도 7건이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법에 따르면, 전화권유판매의 경우 정상적으로 소비자가 구입한 경우에도 14일 이내에는 철회할 수 있으며, 기만적인 방법으로 판매할 경우에는 방문판매법의 금지행위에 해당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건강식품 무료시음을 권유받고 주소를 알려주면 제품판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으므로 단호하게 거부의사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당하게 물품을 판매하거나 반품을 거부할 경우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도 소비자정보센터(☎ 031-251-9898)로 도움을 구할 것”을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2-11
  • 2015. 3. 11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2회)
    본지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깨끗한 선거문화와 투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를 연재합니다. (문) 이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은 언제이고, 어느 조합장을 선출하나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일은 2015년 3월 11일(수)입니다.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농업협동조합(지역농업협동조합, 지역축산업협동조합, 품목별·업종별 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지구별ㆍ업종별·수산물가공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지역산림조합, 품목별·업종별산림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문) 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은 누가 할 수 있나요? 조합장선거에서는 '선거운동기간(2015.2.26.~3.10)'에 후보자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선거운동기간과 방법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도 후보자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기간 전에는 누구든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운동기간중이라도 후보자에 한하여 법에서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 생활/의학
    2015-02-11
  • 2018까지 수명 81.7→83.6세로 높인다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12개 과제에 1조 1,246억 원 투입 경기도가 현재 81.7세인 경기도민의 기대수명을 83.6세로 높이기 위한 2018년까지의 중장기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기 경기도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발표하고 2018년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4년 동안 51개 성과목표 실현을 위한 12개 과제에 1조1,246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행복한 건강사회 ▶건강수명 연장과 인간다운 삶 ▶언제나 가까이 있는 보건의료시설 ▶정보와 환경 등 4가지를 전략목표로 삼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감염병 별 체계적 맞춤형 대응, 정신보건, 자살예방, 치매관리, 암 관리, 건강검진, 공공보건의료, 지역응급의료, 국민영양관리, 경기도 시·군 건강수준 평가사업 등 12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51개 중·장기 성과목표의 주요 항목을 살펴보면 ①성인남자 흡연율 43.7%→34% 감소 ②고위험 음주율 18.8%→18.5% 감소 ③노인 저작불편 호소율(치과질환) 42.3%→38% 감소 ④고혈압 조절률 42.5%→47.5% 확대 ⑤당뇨병 조절률 28.1%→33.0% 확대 ⑥결핵환자발생률(명/인구 10만명당)77.8→52.8명, ⑦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률 90.42%→95.5% 확대 ⑧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65%→95%확대 ⑨도 자살률(명/인구10만 명 당)27.9명→26.4명 감소, ⑩암 검진 수검률 36.74%→50.74%, ⑪일반건강검진 수검률 42.7%→47.7% 확대, ⑫심정지 생존율 4.8%→9% 확대, ⑬건강식생활 실천인구비율 0→34.5% 확대 등이다. 이일호 인턴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2-11
  •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생계비 2만원 지원
    경기도, 안산·안성·김포시부터 "내년 도 전역 확대" 경기도가 3개시의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이르면 2월부터 매월 2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올해 안산, 안성, 김포 등 3개 시에 거주하는 폐지 줍는 노인 400명에게 1년간 매월 2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의 조사에 따르면 폐지 줍는 노인은 안산 1,318명, 안성 222명, 김포 106명 등 모두 1,646명이다. 경기도 전체 폐지 줍는 노인은 지난해 10월 기준 5,891명이다.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노인들 중 거래 자원재활용업체(고물상) 와 이웃 등의 확인을 통해 6개월 이상 폐지 수거를 한 노인을 최종 선정해 생계비가 지원된다. 도내 폐지 줍는 노인은 하루 평균 70∼80㎏의 폐지를 수집해 도매상에 1㎏당 70∼80원씩을 받고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들 노인에게 한 달에 20일 1㎏당 30원씩 30㎏의 폐지판매비를 보전해준다는 계산으로 월 2만원의 지원비를 책정했다.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일단 3개 시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시범사업을 하고 나서 그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2-11
  • [데스크칼럼] 평택항, 당연히 평택시로 귀속되어야 한다!
    서민호 본보 대표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 간에 ‘평택항 내항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평택항 1단계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을 두고 평택시와 법적 공방을 벌이기도 했던 당진시는 현실에서도 이르면 다음 달에 있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서두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당진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충남 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회는 당진땅 수호를 위해 5만 명의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중앙분쟁조정위를 크게 압박하고 있는 중이다. 관할권 다툼은 지난 1997년 당시 인천해양수산청이 매립한 서부두 제방 3만7천691㎡를 평택시 관할로 등록한 후부터 시작됐다. 이후 2004년 아쉽게도 헌법재판소는 국립지리원이 1978년 발행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를 기준으로 어업권 행사 등 오랜 행정관습법을 인정해 당시 당진군 공유수면에 위치한 제방 자치권은 당진군 소유라며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사건’에서 당진군에 자치권이 있다는 결정을 통해 평택시 관할이었던 서부두 제방 3만7천691㎡ 가운데 대부분인 3만2천835㎡가 당진시로 편입됐다. 하지만 2009년 4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평택시에 유리한 분위기로 방향이 전환됐다. 새로 조성된 매립지의 관할을 행정자치부 장관이 결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인데, 해상 경계선 보다는 육지와의 연접성이 중요한 판단근거가 되고 있다. 그동안 새로운 매립지 면적은 164만4천813㎡로 늘어났다. 헌법재판소의 이전 판결은 1978년에 발행한 국립지리원의 해상경계선을 근거로 결정한 것으로 관리상의 비효율 등은 전혀 감안하지 않은 판결인 만큼 관할권에 대한 조정이 신속하게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평택항 항만시설 내항 외곽호안의 경우 평택시와 접해 있는데다 운영에 필요한 도로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평택시 측에서 공급하고 있어 관할권한을 평택시가 가져야 함은 당연하다. 아울러 이전의 1단계 공유수면매립지를 완공하는데 평택시의 많은 지원이 있었음은 물론이고, 평택항을 찾는 배들이 양쪽 시에 따로 따로 절차를 밟는 행정의 이원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는, 헌재가 지적했듯이 관리상의 불합리함에는 틀림이 없다. 무엇보다도 지리적 특성, 항만관리의 효율성 및 기본계획의 지구경계를 감안해 매립지의 소유권한을 집중해야 할 때이며, 이럴 때에 평택항은 국책항만으로써 입지강화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당진시는 그저 지역 이기주의에 매몰되어서 1970년대에 발행한 국립지리원의 해상경계선만을 근거로 평택시와 접해 있는 매립지를 바다 건너 당진시 땅이라고 한다면 문제가 많아 보인다. 이르면 다음 달에 있을 최종 결정을 앞두고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2013년 새만금 방조제 관련 소송에서 해상 경계선을 따랐던 기존 헌재 판결과 달리 대법원은 기존 토지와의 연접성을 중시한 취지의 판결을 내린 점을 상기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평택항의 1970년대의 국립지리원의 해상경계선만을 근거로 시대와 맞지 않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국가 기간산업이기도 한 항만 경쟁력 약화로 크게는 국가 경쟁력 하락을 불러 올 것이며, 한·중 FTA체결로 대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와 평택항의 주종화물인 수출입자동차 물동량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평택항의 발전을 저해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평택시와 지역정치인, 시민모두가 평택항 신규매립지 관할권 결정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명하게 대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택항은 평택시의 미래이자, 평택시의 최고의 성장 동력이다.
    • 오피니언
    2015-02-11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4급 장애인, 일자리를 구합니다! 채용해 주신다면 열심히 근무해 꼭 보답하겠습니다 - 원하는 직종: 생산직, 주간 근무- 희망 급여: 150만 원 이상- 구직자 정보: 44세, 남- 연락처: 010-2521-6150 ■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 기간: 2014.12.1~2015.2.28- 대상: 공공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위기가구 신고 및 제보: 주소지 주민센터, 평택시무한돌봄센터(☎ 031-8024=3005) ■ 2015년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 - 일시: 2015.2.24(화) 오전 11시~오후 5시- 장소: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 판매가: 시중가의 10%(2천원~1만원)- 교복접수 및 문의: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평택두레생협(세교점, 지산점) ■ 2015년 평택시 마을기업 육성사업 안내 - 모집기간: 2015.2.9~2.27- 대상사업: 지역자원 활용형, 친환경 녹색에너지, 기반기술형, 유통형- 사업규모: 1개 단체 1개 사업- 지원범위: 5천만 원- 문의: 일자리경제과 031-8024-3521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여성 인턴제 지원사업」 신청 안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직무기술 습득 및 직장적응 기회제공을 위한 「새일여성 인턴제 지원사업」을 아래와 같이 운영하오니 관심 있는 기업체 및 구직여성의 신청바랍니다. 1. 지원대상 - 기업체: 여성인턴 채용희망 기업체(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 / 4대 보험 가입) - 구직여성: 새일센터 구직등록 여성 및 결혼이민여성 2. 인턴기간: 3개월 3. 지원내역 - 인턴채용 지원금: 3개월간 인턴 채용기업체 지원(매월 인턴급여의 50%(60만원 한도/총 180만원) - 인턴취업 장려금: 종료 후 정규직 전환 3개월 후 지원(채용기업체 및 인턴여성 각각 60만원/총 120만원) 4. 지원조건 - 인턴기간(3개월) 종료 후 정규직 전환 - 주당 35시간(결혼이민여성 주당 30시간) 이상 근무 - 최저임금 준수(일반여성 1,021,140원 / 결혼이민여성 876,060원) 5. 신청 및 문의 - 신청방법: 신청서 작성제출(인턴연계 적정성 검토 후 대상자 선정예정) - 문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8024-7412)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5-02-11
  • 설 명절, 총 3,354만 명 이동 "1일 평균 559만 명"
    설 당일부터 금요일까지 귀경교통량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 예상 지난해보다 귀성 약 30분 증가, 귀경은 20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18일(수)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19일(목)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교통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5일간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평택~대전 3시간 10분 ▶평택~부산 6시간 10분 ▶평택~광주 5시간 30분 ▶평택~목포 6시간 30분 ▶평택~강릉 5시간이 소요되고, 귀경은 ▶대전~평택 2시간 20분 ▶부산~평택 5시간 20분 ▶광주~평택 4시간 50분 ▶목포~평택 6시간 ▶강릉~평택이 4시간 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30분 증가하고, 귀경은 약 20분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1.0%, 서해안선이 12.4%, 호남선 9.7%, 영동선 8.0%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17~2.22) 동안 총 이동인원은 3,354만 명, 1일 평균 559만 명이고, 설당일(2.19)에 최대 70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발일·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 시에는 설 하루 전인 2월 18일(수)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9.6%로 가장 많고, 귀경 시에는 설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설 다음날인 2월 20일(금) 오후 출발도 24.7%로 나타나 설 당일부터 금요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372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년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 교통카드(신용카드 포함) 결제가 가능해지고, 고속버스에도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승차권 구매 없이 탑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교통안전 제고를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한편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및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하여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가 운영될 계획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2-11
  • 직거래 장터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설맞이 농·특산물 남부·북부·서부 3개소에서 열려 평택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3일(금)과 16일(월)에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 3개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직거래 품목으로는 시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을 비롯해 축산물, 과일, 버섯, 새싹 채소류 등의 농산물과 한과, 떡, 천연조미료, 꿀 등의 식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 특히 평택시는 지역특산품인 슈퍼오닝 쌀, 배와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참여토록 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의 신선하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평택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품질이 좋고 저렴하여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매우 좋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으셔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평택시 농·특산물을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2-11
  •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대토론회 개최
    원유철 의장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위한 비단길 열어갈 것" 최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원유철 의원(평택 갑, 4선)은 4일(수)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유의동 국회의원(평택 을)과 함께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실현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주무부처인 외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후원으로 참여하였다. 유의동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원유철 의장의 개회사와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유승민 원내대표, 유기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김영석 해수부 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외교부의 임수석 유럽국 심의관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TCR 연계 중요성"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었고, 원제무 한양대 명예교수가 "황해-실크로드의 필요성과 평택항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였다. 또한 종합토론은 노춘희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고, 손병석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송유면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변백운 평택시 항만사업지원소장, 강진갑 인문학연구소 교수, 박양호 홍익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원유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의 실현방안으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선언하고,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제안하였다"면서 "하지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은 북한에 가로막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하였다. 이어 원유철 의장은 "평택항과 중국의 옌타이 항을 오가는 열차페리를 통해 한반도와 중국을 잇고, 중국의 대륙횡단철도(TCR)과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연결하는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비단길이 될 것"이라면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는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한-중 FTA 타결을 통해 침체에 빠진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얼마 전 한-중 양국은 유라시아 실크로드 경제권을 염두에 둔 한중협력을 공동연구 과제로 선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한반도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열어줄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실현을 위한 작지만 큰 첫걸음이 되길 기대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힘과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2-11
  • 공재광 시장 일행, 日 마쯔야마시 방문
    평택-일본 마쯔야마시 교류 체결 10주년 기념행사 축하 위해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이희태·서현옥 의원, 평택-마쯔야마 교류협회 회원, 이해영 평택시생활체육협회장, 이연휘 마라톤연합회장, 마라톤 참가선수단, 평택시복지협의회 임원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쯔야마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와 일본 마쯔야마시의 우호 증진을 확인하고 교류 체결 1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방문행사에서 45만 평택 시민을 대표하여 축하 인사말을 전하고, 특히 10년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민간교류 등 각 분야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다시 확인했다. 마쯔야마시 젠니쿠 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 주요인사와 교류협회회원, 제53회 에히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시 마라톤 선수단과 마쯔야마 마라톤협회 임원과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노시 가즈히토 마쯔야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혀 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양 도시 간에 많은 분야에서 인정이 넘치고 사랑이 오고가는 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시의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고,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도 교류 관계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방문단은 우호 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일본의 도시 경관 시찰과 전통가업을 이어가는 기업체를 견학한 후 귀국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2-11
  • 평택항 경계분쟁, 합리적 심의·결정 촉구!
    평택시-당진시, 경기도-충남 경계분쟁으로 긴장감 높아져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에서 심의중인 '평택항 신생매립지 관할권 분쟁'과 관련해, 평택 지역사회는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충청남도와 당진시, 아산시의 움직임과 당진시 범시민대책위원회 명의로 진행되는 당진시민 서명운동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해 2월 행정자치부 중분위에서 심의가 시작된 평택항 내항 외곽호안 신규매립지와 서부두에 대한 관할권 분쟁은 중분위가 올 상반기 중으로 관할권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평택시와 당진, 충남과 경기도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분위는 그동안 현장방문과 학술토론회, 그리고 해외 유사사례 현장방문을 통한 합리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올 1월에는 평택, 당진시와 아산시 등 3개시의 입장을 청취하고, 이번 달에 전체회의를 개최해 심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택시 범시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찬규)는 "평택항 내항 매립지는 당진과는 바다로 격리되어 있는 상태에서 도로·교통, 상하수도·전기·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이 연육된 평택을 통해 설치·운영되고 있고, 향후 유지보수관리도 효율성, 경제성,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서부두를 포함한 내항 매립지는 당연히 평택시 관할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중분위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매이거나 지역 주민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국가경쟁력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 신생매립지의 매립목적에 걸 맞는 합리적 결정을 내리도록 이해 당사자들이 차분히 지켜보고 법리적·논리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2-11
  • 정장선 위원장 '티볼리' 가두 홍보에 나서
    시의원, 당직자, 쌍용차영업소 직원 "첫차부터 엣지 있게"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정장선)가 최근 쌍용차에서 출시한 신차 '티볼리' 판매 개척을 위해 평택시 전역을 누비고 있다. 정장선 지역위원장, 권영화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지역위원회 당직자, 쌍용자동차영업소 직원들은 9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굵은 눈발이 내리는 평택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홍보물을 배부하며, 쌍용차 신차 '티볼리'의 판매 홍보를 가졌다. 정장선 위원장은 "마힌드라 회장이 티볼리 등 향후 신차 판매확대를 통해 경영상황이 개선되면 2009년에 퇴직했던 생산직 인원들을 단계적 복직을 약속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도 신차 판매 개척이 중요하다"며 "신차 판매 확대를 통해 쌍용차 경영상황이 개선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아울러 희망퇴직자들과 정리해고자 분들이 삶의 일터인 공장으로 복귀하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신차 가두홍보에 나섰다"고 말했다. 권영화 시의원은 "쌍용차 신차 '티볼리'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전 국민에게 전달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꾸준히 '티볼리'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쌍용차 신차가 많이 판매되어 우리의 이웃인 쌍용차 희망퇴직, 정리해고자 분들이 복직되어 활짝 웃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신차 '티볼리'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1위로 선정됐다. 중고차 프로파일링·컨설팅 서비스 전문업체 ‘올라잇카’가 ‘올해 출시되는 신차 중 기대되는 괜찮은 차’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산차와 수입차 총 25개 모델 중 1위는 208명이 선택한 쌍용 티볼리, 2위 쉐보레 스파크 신형(72명), 3위 BMW i8(70명), 4위 르노삼성 QM3 부분변경 모델(58명), 5위 토요타 프리우스V 하이브리드(56명) 순으로 선정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2-11
  • 세교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아파트 1,121세대 신축하는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진행 평택시는 지난 7일(토) 오후 2시 세교동 은실교회에서 세교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도시재생과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조합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사업의 절차, 관리처분계획 및 비례율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세교1구역은 평택시 세교동 202-5번지 일원(67,746㎡)을 대상으로 민간조합에서 기존 노후 주거지를 철거하고 아파트(1,121세대)를 신축하는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거쳐 현재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중으로 다음 달에 주민총회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은 민간조합에서 시행하는 사업이지만 주민들이 몰라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11
  • [동영상] 평택시의회 173회 임시회, 김혜영 의원 5분발언
    김혜영(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지역 소상공인 보호정책과 평택항 활성화 방안" 존경하는 김인식 의장님, 양경석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언제나 정론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평택시 신성장 경제신도시의 원동력이 될 ‘소상공인 보호정책과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하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보호정책’ 관련 내용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과 언론인 여러분들도 이미 아시다시피 2009년 쌍용자동차 사태 이후 회사가 경영위기에 몰리자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안성인터체인지 옆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물류센터를 2010년 신세계에서 10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당시 경기도와 안성시, 신세계는 ‘안성 신세계 복합유통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지역 상권 잠식과 소상공인이 도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로부터 시간은 5년여가 흘렀습니다. 2017년 개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안성 복합유통시설’은 6만 1600평의 대규모 부지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아울렛, 복합영화관, 키즈파크, 가전홈센터, 문화센터, 클리닉, 카페거리, 음식점, 야외공연장, 소규모 놀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규모면에서 기존 대형 할인마트와는 비교하기 어려운 초대형 시설이며 경부고속도로 안성톨게이트 진입로 인근이라는 지리적 강점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이 ‘안성 복합유통시설’이 들어설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는 행정구역은 안성시지만 영향권은 평택시여서 개점 후 평택지역 소상공인들이 받을 타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쇼핑몰이 영업을 시작하면 평택시와 안성시는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 고객들을 흡수해 소형 점포들과 재래시장 상인들은 단순한 매출 감소가 아닌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들과 언론인 여러분! 지난해 12월 북유럽식 가구쇼핑몰 ‘이케아(IKEA)’가 광명역 옆에 오픈하면서 계속되는 고객들의 행렬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쇼핑몰이 ‘만원’이라고 합니다. 지역 상권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지역 상권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케아 측은 “광명 소상공인과 상생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광명역 주변에는 작은 가게 하나 찾아보기 힘들며 어쩌다 눈에 띈 작은 건물에도 임대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나부낄 뿐이라고 중앙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몰고 온 차량을 감당할 수가 없자 추가로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정도라고 합니다. ​ 본 의원은 2017년 개점 할 ‘안성 복합유통시설’을 미리 보는 것 같아 크나큰 우려 때문에 요즘 밤잠을 설치기가 일쑤입니다. 이에 대한 평택시의 대처는 어떻습니까? 행정구역이 안성시라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고 손을 놓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대비해야 합니다. ​ 우리시가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앞서 지역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정책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안성 복합유통시설’ 개점에 대비한 ‘소상공인 육성TF팀’을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활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2년 후 지역 소상공인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은 미래에 대비하는 평택시 행정과 정치권의 책무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평택항 활성화 방안’ 관련 내용입니다. 평택항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항만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택항은 ‘항만 경계구역분쟁’ 문제가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새해 벽두부터 평택항 내항에 해당하는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문제가 계속해서 언론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당진지역 국회의원이 2014년 정부 예산으로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연구용역비’ 3억 원을 확보해 현재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여기에 힘을 더해 지난해 11월 13일 ‘해수부 홈페이지 투자설명게시판’에 ‘신평~내항간 연결 민자도로’의 긍정적인 면을 홍보하는 내용을 게시하는 등 당진시의 평택항 내항 연접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충청남도 도지사와 당진시장도 계속해서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조기 가시화와 ‘평택항 경계분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진시는 1월 22일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 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당진 출신 국회의원은 1월 20일 행정자치부 차관과 실·국장을 만나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지역간 분쟁을 조장, 방치하고 있다”며 중앙부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평택항 서부두와 내항이 평택시에 연접해 교통·전기·수도·상하수도 등 모든 인프라를 평택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3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평~내항간 연륙교’를 건설한다는 것은 국가 예산 낭비를 막는 차원에서도 재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평택시의 대처는 어떠합니까?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의 ‘지형도상 해상경계선 기준’ 적용으로 패소할 당시와 마찬가지로 조용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확한 현황분석과 대응논리를 갖고 조용히 대응하는 것도 좋지만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과는 정보 교류는 물론 상호 협력을 통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평택항 경계분쟁에 있어서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 ‘평택항 경계분쟁’ 문제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가 예산 낭비요인 제거, 항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결론지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택시와 평택지역 시·도·국회의원은 물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대응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열린 마인드를 가져야 함을 제안합니다. 그래야만이 ‘평택항 경계분쟁’ 문제를 국가적으로도, 평택시 입장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올해 ‘평택항 경계분쟁’ 문제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되어 최종 결론지어질 예정입니다. 평택시는 이번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평택항 활성화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올바르게 인식해 민·관·정계가 하나가되어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소상공인 보호정책과 평택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5분 발언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피니언
    2015-02-05
  • [기획] 평택농악, 세계의 신명이 되다!
    "평택농악"은 몸으로 체감하고 익히는 세대 간 통합과 전승인 것교육 수요자 60%만 수용, "전수교육관 신축" 시·시의회 관심 필요 “평택농악, 드디어 세계의 신명이 되다” 지난해 말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회의를 열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농악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 우리나라 농악 가운데 가장 역동성과 연희성이 뛰어난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은 ‘소샛들’이라는 넓은 들을 끼고 있어 예로부터 농산물이 풍부하였고, 이는 평택농악을 이루는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또한 평택 근처의 청룡사(靑龍寺)는 일찍부터 사당패들의 근거지가 되어 조선 말기에는 그들의 농악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래서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걸립패농악(승려들이 꽹과리 치면서 염불하고 공양하는 일)의 성격을 갖는다. 전문 연희패의 영향을 받아 더욱 발전해오던 평택농악은 인근의 안성·화성 등지와 함께 농악의 중심역할을 해오던 중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받으면서 웃다리가락의 대표적인 농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본지는 총 3회에 걸쳐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 지정 ▶파일난장굿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최은창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이돌천 ▶평택농악의 인간문화재 김용래 ▶웃다리 평택농악의 특징 ▶대한민국 6대농악 평택농악의 발자취 ▶평택농악의 형태 ▶평택농악의 창조적 계승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 인터뷰를 상세하게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 인터뷰 - 평택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소감은 먼저 이번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과정에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항상 우리의 삶과 함께 해온 농악이 우리의 유산에서 전 인류의 유산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농악의 갖고 있는 공동체성, 역동성 등 문화적 가치가 제대로 조명 받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농악인의 입장에서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어려운 시기에도 농악을 지켜 온 선대예인들의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게 된 점 또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평택농악에 대한 기대효과와 변화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유네스코에 등재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적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전 인류가 우리에게 농악을 잘 지켜내고, 후대에 온전히 전승하라고 요구하는 것이지요. 또한 평택농악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학술적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택농악학이라는 연구가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현재 평택농악에 학문적 연구는 굉장히 단편적인데요, 앞으로 보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유네스코는 직적접인 재정지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택농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 시민들을 위해 평택농악애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농악은 그 특징을 묶어 5개 권역으로 나누어지는 데요, 각 권역마다 국가에서 보존전승의 가치를 인정한 농악이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평택농악은 그중 가장 넓은 지역인 웃다리지역, 즉 서울, 경기, 충청, 강원서부를 아우르는 지역을 대표하여 국가지정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인구 3,100만 명을 대표하는 농악인 것이지요. 1985년 문화재 지정이후 1,500여회의 초청공연, 100여회의 해외 공연을 실시하였고, 전국에서 20,000여명에 이르는 인원이 평택농악을 배우고 갔습니다. 올해에도 100여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이 있었고, 1,500여명 이상이 평택농악을 배웠습니다. 대한민국 농악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평택농악의 발생과 문화재지정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평택농악의 역사는 모든 우리 민속이 그러하듯이 문헌에 남아 있는 자료가 미비하여 그 시작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평택지역은 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농업이 발달하여 함께 두레농악이 발달했습니다. 자료를 통한 추측은 약 150여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평택농악은 존재해 있었겠지요. 공식적으로 평택농악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나온 것은 1958년 전국농악경연대회입니다. 이 대회에서 내리 2년을 1등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이게 계기가 돼서 198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게 되었습니다. 당시 최은창, 이돌천 선생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었고요, 이후 2000년에 제가 인간문화재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평택농악을 지키고 있습니다. - 평택농악의 특징은 어떤 점들이 있는지 평택농악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판제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른 지역의 농악이 일반적으로 원형을 기본으로 큰 변화가 없는데, 평택농악은 원형, “ㄷ”자 모양의 당산벌림, “ㅁ”자 모양의 사통백이, 4열 종대 모양의 좌우치기 등 다양한 모양의 진풀이가 있습니다. 또한 꽹과리 가락이 다른 지역에 비해 발달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어른 어깨위에 아이들이 올라가 다양한 기예능을 연희하는 무동놀이입니다. 어른위에 아이가 올라가는 단무동, 어른위에 아이 둘이 올라가는 맞동니, 어른위에 어른이 올라가고 그 위에 아이가 올라가는 삼동, 농거리, 곡마단 등의 예능이 있습니다. 평택농악은 저를 포함한 모든 단원들이 합심해 사라져간 무동놀이의 복원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무동놀이의 전 과정을 연희하는 곳은 평택농악보존회밖에 없습니다. - 평택농악보존회의 전수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평택농악보존회는 전수교육에 상당한 공을 들여왔습니다. 보존회의 사명이기 때문이지요, 현재 평택농악 전수교육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하반기 일반강습, 일반시민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동하계 전수교육,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예술단 “예운”,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농악아카데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평택농악 1일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승지정학교 4개교, 농악교실 2개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부터 일반시민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존회에서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인데요, 넉넉지 않은 보존회 재정에도 불구하고 상당부분 자체 예산을 들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평택농악의 공연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 상설공연은 평택시 한국소리터 농악마을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됩니다. 평택농악의 고사, 판굿 등이 주로 공연됩니다. 그리고 해마다 5월에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가 있는데요, 평택농악의 원형을 제대로 보실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매해 9월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이날은 평택농악뿐만 아니라 전국의 농악이 함께 모여 한자리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줄타기, 탈춤, 판소리 등 다른 종목의 무형문화재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무형문화유산의 다양성과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평택농악을 오랫동안 해오셨는데요. 평택농악의 매력이라면 무엇일까요 평택농악의 매력이라면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만이 아니라 하는 사람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상모를 돌리고, 무동을 태우고, 장구를 치며 공연하고 있으면, 정말 재미있는 구성으로 정리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아주 어린 아이부터 나이 많으신 어르신까지 함께 공연을 다니고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이제 이것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몸으로 체감하고 익히는 세대 간 통합과 전승인 것이지요. “우리 것을 지켜야 한다”라는 조금은 막연한 구호보다 훨씬 강력하고 훨씬 효율적인 공동체 형태를 지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평택농악을 지키고,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제가 감히 평택농악이 어려운 시절을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정말 힘든 시기를 지켜낸 분들이 있으니까요. 공연인원이 구성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습니다. 무동놀이를 할 아이들도 없어 단원이 자기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하기도 했었습니다. 농악을 해서는 경제적인 안정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다들 다른 일들을 하고 있을 때였지요. 그나마도 시간이 지나면 아예 발길을 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분들이 있었기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라는 큰 경사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 평택농악을 지켜 온 보람은 가장 큰 보람은 우리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볼 때입니다. 그리고 평택농악을 배우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보람과 함께 자부심도 생깁니다. 그리고 평택농악을 업으로 삼겠다고 열심히 땀흘리는 어린 친구들을 볼 때면 보람과 함께 이 아이들이 평택농악을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낍니다. - 유네스코 등재 이후 활동계획은 유네스코 등재로 인해 책임감이 훨씬 무거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 인류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먼저 교육에 보다 더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교육과정 외에 현재 학점은행제를 준비하고 있고, 연령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을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평택은 미군이 많아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문화 사회에 맞는 사업들도 추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현재 교육관 시설이 너무 열악한데요, 교육을 원하는 수요자의 60%정도 밖에 수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우러 오셨다가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수교육관 신축은 예산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요, 이 지면을 빌어서 지자체의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국내외 초청공연은 보다 확대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해외교포 및 현지인들에 대한 평택농악 교육 강사 파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협의 단계입니다만, 해외현지 농악단에 대한 교육과 평택농악 지부 창립같은 평택농악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 시민, 자치신문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지금까지 평택농악은 소수 단원들의 힘을 기반으로 보존 전승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 등재를 계기로 평택농악은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보존전승의 체계를 확고하게 세우고자 합니다.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평택농악보존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전승단체로서 위상을 바로 세우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임을 항상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04
  • [카메라 고발] 소사벌택지지구 "차도로 보행하라?"
    최근 효성 백년가약 아파트 맞은편 소사벌택지지구 건설현장에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도를 무단 점용하고 있어 시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평택세무서가 죽백동으로 이전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져 많은 시민들이 인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건설자재 등으로 대부분의 인도를 점유하고 있어 시민들은 위험하게 차도로 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무서를 찾은 시민 A씨(46, 여)는 "어느 정도라면 이해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인도에 건설자재를 쌓아 놓아 차도로 보행할 수밖에 없다"며 "차도로 보행하다보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당국의 빠른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04
  • 평택 아파트, 1월 마지막주 0.01%↑"보합세"
    지역별 평균 매매가 3.3㎡ 당 633만 원, 전세가 424만 원 1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가격이 0.12% 상승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은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의 1월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해 연말 부동산3법의 국회통과로 기대감이 컸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평택시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인근 안성시는 0.05% 상승했고, 오산시와 화성시는 0.1% 동반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2015년 1월 마지막 주 기준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3.3㎡)은 633만원, 전세가격은 424만원으로, 지난주 매매·전세가격과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 매매가격은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07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합정동(688만원) ▶군문동(688만원) ▶장당동(688만원) ▶서정동(656만원) ▶세교동(653만원) ▶청북면(641만원) ▶비전동(614만원) ▶고덕면(582만원) ▶칠괴동(561만원) ▶칠원동(560만원) ▶가재동(558만원) ▶안중읍(558만원) ▶동삭동(557만원) ▶이충동(555만원) ▶통복동(552만원) ▶지산동(498만원) ▶포승읍(496만원) ▶팽성읍(460만원) ▶오성면(419만원) ▶독곡동(384만원) ▶신장동(367만원) ▶진위면(357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평균 전세가격은 ▶소사동(529만원) ▶용이동(513만원) ▶군문동(498만원) ▶평택동(513만원) ▶세교동(483만원) ▶장당동(455만원) ▶장안동(449만원) ▶비전동(446만원) ▶안중읍(438만원) ▶이충동(340만원) ▶합정동(409만원) ▶통복동(408만원) ▶칠원동(403만원) ▶동삭동(389만원) ▶고덕면(369만원) ▶포승읍(353만원) ▶청북면(351만원) ▶서정동(346만원) ▶가재동(344만원) ▶칠괴동(333만원) ▶지산동(329만원) ▶팽성읍(282만원) ▶독곡동(267만원) ▶진위면(217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04
  • 평택경찰서, 도로변 밤샘 주차 집중단속한다!
    버스·일반화물 20만원, 개별화물 10만원 과징금 부과 평택경찰서는 밤샘 주차한 화물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심야 시간대 주요 도로 가장자리 주변에 밤샘 주차한 영업용 버스와 화물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평택시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전 12시∼4시까지 도로변 가장자리에 밤샘 주차된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에 적발되면 버스와 일반화물은 20만원, 개별화물은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23일 29개 대형버스 업체와 2,240개 화물차량 운수업체에 집중 단속 안내문을 발송하는 한편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고덕면 도로변에서 밤샘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5명이 숨졌으며, 올 1월 중순에도 포승읍 도로 주변에서 비슷한 사고로 1명이 숨졌다"며 "사고 예방차원에서 밤샘주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04
  • 진위역, 20대男 급행전철에 치여 숨져
    플랫폼 주변 CCTV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지난 29일(목) 오후 5시 27분께 평택시 하북리 진위역 상행선 플랫폼에서 A(23)씨가 서울 용산행 1호선 상행선 급행전철에 치어 숨졌다. 정씨는 진위역을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는 전철의 기관차 앞부분에 치였으며, 해당 전철을 운행한 기관사 B(40)씨는 기관실에서 정씨가 치인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철이 진위역 플랫폼에 들어설 때 정씨가 기관차 쪽으로 뛰어들어 치였다"고 진술했다. 현장 목격자들은 "20대 남성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배낭을 메고 있었던 A씨에게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연운행 돼 시민들은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상행선 선로 두 개 중 사고가 나지 않은 한 개의 선로를 이용해 급행열차를 운행했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플랫폼 주변 CCTV를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2-04
  • 2015. 3. 11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문답풀이(1회)
    1. 이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어떤 선거인가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축산업협동조합 포함)·수산업협동조합·산림조합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선거관리를 위탁받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선거입니다. 조합장선거는 원래 각 조합이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선거가 과열·혼탁양상을 보이는 등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고자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을 받아 선거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각 조합마다 조합장의 임기만료일이 달라 조합별로 개별적으로 선거가 실시되었는데,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전국 1,330여개 조합의 조합장선거를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 종합뉴스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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