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농축수산물 6,147건 항생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도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이 도내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킴스클럽, 농협 및 백화점 등 도내 대형유통매장 136개소에서 판매 중인 농축수산물 6,147건을 수거하여 항생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판매 중인 소고기 역시 모두 한우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09년도부터 13년도까지 5년간 축산물 안정성 검사 부적합율이 2009년에는 0.24%(5,528건 검사), 2010년 0.15%(5,348건 검사), 2011년 0.15%(5,332건 검사), 2012년 0.06%(6,783건 검사) 2013년 0.06%(6,465건 검사) 발생한 것에 비해, 2014년에는 부적합률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물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안정성 검사 결과 후 안심성적서 게시 사업」은 도내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이나 중금속 측정, 한우 유전자 및 항생물질 등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후, 검서 결과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 성적서’를 게시하는 것을 말한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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