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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에게 듣는다!
    “미세먼지·대기오염 저감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 지키겠습니다” 경로당 지원 조례,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체계적 계획 수립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지난 8일 도일동 일원에 통합환경허가(배출시설 등 설치·운영허가) 반대 촉구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병배 의원은 건의문에 ▶폐합성수지류·폐고무류 등 폐기물을 사용한 고형연료(SRF)를 태워 스팀·전기를 생산하는 사업 추진 반대 ▶고형연료를 태워 증기·전력·건조슬러지를 생산하는 것은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으로 폐기물처리업체의 통합환경허가를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호에 이어 이병배 의원에게 A산업이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문제점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인터뷰 - 통합환경허가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은데, 문제가 되고 있는 도일동 폐기물처리업체의 통합환경허가 신청을 어떻게 보시는지? 평택시 도일동에 건축할 예정이었던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전기공사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제209차 전기위원회’에서 불허가 의결이 내려져 사업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는 듯 했지만 폐기물처리업체인 A산업은 환경부에 다시 통합환경허가를 신청해 현재 심의 중에 있습니다. 문제는 고형연료를 태워 증기·전력·건조슬러지를 생산하는 것은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으로 보여 지기 때문에 폐기물처리업체의 통합환경허가는 48만 시민 모두를 위해 반려되어야 합니다. 최근 평택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과 학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염려하시듯이 평택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14년 27위(평균농도 60㎛/㎥) ▶2015년 29위(평균농도 62㎛/㎥) ▶2016년 10월말 기준 도내 31위(평균농도 63㎛/㎥)로 나타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으며 심각한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와 노후산단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모임을 결성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 제194회 임시회에서 ‘평택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셨는데? 조례안에는 평택시 내에 소재한 평택항 부두, 아스콘공장, 레미콘공장 등 미세먼지 원인 사업장이 입지해 있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관계로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등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지원 및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몸 안으로 그대로 들어가 만성폐쇄성 폐 질환과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세계보건기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년 430만 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발의 해 통과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은 ▶시장, 사업자, 시민의 책무 명시(안 제3조, 제4조, 제5조) ▶대기측정망 설치 규정(안 제6조) ▶환경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대한 규정(안 제7조) -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의 시설물에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 지원 ▶노후 경유자동차 폐차지원에 대한 규정(안 제8조) 등입니다. 특히 환경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꼭 필요합니다. 환경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의 시설물에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설치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습니다. 또한 노후경유차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을 위하여 특정경유자동차의 조기 폐차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도 시장은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별도의 대기측정망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평택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는 자는 그 사업 활동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막기 위하여 사업장 환경개선, 연료사용량 감축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마련해야 하는 동시에 시에서 추진하는 대기환경보전시책에 적극 협조하도록 명시했습니다. - 지난해 3월에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셨는데 그 이유는? 지난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되었습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로당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과 노인복지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한 안정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전 국민 중위소득의 50% 미만 소득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우리나라 노인빈곤율(2015년 기준)은 49.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OECD 가입국 평균 12.8%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2014년 기준) 역시 10만 명당 55.5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평택시의 경우 2016년 4월 기준 인구 463,834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은 ▶65세~69세: 16,163명 ▶70세~74세: 13,479명 ▶75세~79세: 11,281명 ▶80세~84세: 6,742명 ▶85세~89세: 2,983명 ▶90세~94세: 1,055명 ▶95세 이상: 448명 등 총 52,151명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11%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타지자체에 비해 노인 비율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미 노인이 전체인구의 7% 이상인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지 오래이며, 노인인구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도 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질 높은 노인복지프로그램 개발이 활성화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출산 장려 정책 실시, 정년 연장 및 재취업 지원 등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시설 확충 및 실버산업 육성 등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할 생각입니다. - 시민, 독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를 저감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많은 현장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가감 없이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좋은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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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 수원지검 평택지청, 전국 지방선거 범죄 엄정 대응한다!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개입, 부정 경선운동 단속 소속 정당, 신분, 당락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지청장 김관정, 이하 평택지청)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 부정 경선운동 등 중점단속 대상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목) 오전 11시 30분 평택지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 평택지청은 선거일 전 180일인 2017년 12월 15일부터 선거범죄전담수사반(반장: 형사1부장)을 편성하고 전담검사 및 수사관들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비상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선거관리위원회(평택, 안성 지도담당관 등 3명), 검찰(형사1부장, 선거전담 검사, 수사관 등 6명), 경찰(평택, 안성경찰서 수사과장 등 7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범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신속·엄정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주요 협의안 중점 단속대상 범죄는 ▶금품선거: 지역행사, 모임참여, 설 명절 선물 등 빙자한 금품 제공, 조직 동원을 위한 금품 제공,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의 금전 보상 등 ▶거짓말 선거: 객관적 근거 없는 폭로·비방 및 의혹 제기, 사실관계의 왜곡·과장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가짜뉴스 배포 등 ▶여론조사 조작: 성별·연령 등 거짓 응답 유도, 착신전환 등의 방법으로 수차례 응답하도록 유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편향된 질문을 하거나 특정 응답 유도·강요 등 ▶부정 경선운동: 경선 과정에서 매수행위, 공무원 개입, 폭력행위 등이다. 평택지청 관계자는 “지역별 선거사범 전담반을 지정하고, 선관위·검찰·경찰이 24시간 연락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선관위의 고발 전 선관위, 검찰이 함께 즉시 핵심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적법절차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객관적 증거수집에 최선을 다하고, 소속 정당, 신분, 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하여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거사범을 발견하면 선거관리위원회<국번없이 ☎ 1390, 인터넷신고 http://www.nec.go.kr (국민참여소통)>, 또는 검찰<국번없이 ☎ 1301, 031-8053-4200(주간), 031-8053-4290(야간),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spo.go.kr/pyeongtaek (온라인민원실)>로 신고하면 된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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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 자유한국당 평택갑 당원협의회 ‘2018 신년인사회’ 개최
    원유철 위원장 “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줘야” 자유한국당 평택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원유철)는 17일(수) 오전 11시 송탄 국제교류센터에서 원유철 당협위원장 및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원유철 평택갑 당협위원장, 공재광 평택시장, 최호 경기도의회 당대표의원, 김윤태 평택시의장, 이희태·이병배·유영삼·김혜영·정영아·최중안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당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원유철 당협위원장의 신년사, 공재광 평택시장, 최호 경기도의회 당대표의원, 김윤태 평택시의장 및 시의원의 축사 및 주요 당직자들의 신년덕담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새해를 맞아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에서 당원들은 상호간 새해 인사, 덕담과 함께 2018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원유철 위원장 원유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유한국당의 이름으로 평택을 발전시켜주시고, 대한민국을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중단없는 평택발전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며, “2018년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핵 해결로 한반도의 평화정착, 국민의 뜻이 모아진 헌법개정, 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이 변화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많은 국민들께서 성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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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 평택·당진항, 2030년까지 배후단지 586만9천㎡ 공급
    2종 항만배후단지→1종 항만배후단지로 변경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30년까지 평택·당진항을 비롯해 전국 8개 항만에 항만배후단지 약 2,969만 9천㎡를 조성·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및 항만별 배후단지개발계획’을 확정하여 지난해 12월 29일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대내외 항만물류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종합계획(’17~’30)’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등 중부권역의 생산재 수출입 거점을 목표로 하는 ‘제조기반 부가가치 창출형 항만’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에 2030년까지 586만9천㎡의 배후단지를 단계별로 공급할 계획이고, 항만 서쪽의 2~3단계 2종 항만배후단지를 1종 항만배후단지로 변경하여 기업의 투자활동이 보다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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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6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 “꼭 알아두세요! ②”
    32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달라져 금융, 교육, 여성·육아·보육 등 12개 분야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32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239건을 설명하는 ‘2018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http://whatsnew.mosf.go.kr)를 발간했다. 본보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10회에 걸쳐 금융·재정·조세, 교육, 여성·육아·보육 등 12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 취약·위기가족 서비스 지원 강화(여성·육아·보육)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족, 재난·사고 중인 긴급위기가족에게 가족상담, 가족돌봄, 일시돌봄, 자녀학습·정서지원 등 서비스 지원이 확대된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2017년 전국 47개소에서 2018년부터 61개소로 확대하여 서비스 사각지대를 보완할 계획이다. 향후 취약·위기가족에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가족상담, 가족돌봄, 자녀학습·정서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운영기관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 02-2100-6326) ◆ 청년대상 주거안정 월세대출 제도 완화(금융·재정·조세) 올해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자금을 지원하는 기금의 주거안정월세대출의 대출한도 및 상환제도를 개선한다. 그간 월 30만원 기준으로 총 720만원을 지원하였고, 대출연장 시 대출잔액의 25%를 상환하는 것으로 운영하였으나 앞으로 월 대출한도를 확대(30만원→40만원)하고, 대출 연장(2년 단위)시 상환해야 하는 원금비율을 하향(25%→10%, 우대형)할 계획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 ☎ 044-201-3341) ◆ 치매 어르신 지원을 위한 인지지원등급 신설(보건·사회복지) 올해부터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신설하여 경증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신체적 기능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자가 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개선한다. 지금까지는 신체기능을 중심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장기요양등급을 판정하였기 때문에 치매가 있어도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어르신은 등급판정에서 탈락하였으나, 앞으로는 치매가 확인된 어르신에게 신체기능과 무관하게 ‘인지지원등급’을 부여하고, 치매증상 악화 지연을 위한 주·야간보호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등 인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요양보험제도과 ☎ 044-202-3492, 3497)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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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6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 “꼭 알아두세요!”
    금융·조세, 교육, 여성·육아·보육 등 12개 분야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32개 정부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239건을 설명하는 ‘2018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http://whatsnew.mosf.go.kr)를 발간했다. 본보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10회에 걸쳐 금융·재정·조세, 교육, 여성·육아·보육 등 12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 2018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교육)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를 위해 2018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한다. 정부는 향후에도 누리과정 예산 논란 재연 없이 안정적인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소요액 전액을 국고로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 ☎ 044-203-6444) ◆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급여 대폭 인상(교육)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18년 기준, 4인 가구 225만 원 이하 가구)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교육급여(부교재비, 학용품비, 입학금·수업료, 교과서)의 항목별 지원금액이 대폭 인상된다. 지금까지 초등학생 학용품비는 지급되지 않았으나, 2018년 3월부터 초등학생도 학용품비 5만원을 연1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학용품비·부교재비 지원금액은 95,300원에서 162,000원으로 늘어난다. (문의: 보건복지 콜센터 ☎ 129) ◆ 아이돌봄 지원사업 정부지원 확대(여성·육아·보육)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정부지원을 확대하여 맞벌이 가정의 아동 양육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소득유형별 정부지원 비율을 상향(5%p) 조정하여, 서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이용가정의 부담을 줄였다. 영아종일제는 (`17)30~70% → (`18)35~75%로 상향했고, 시간제도 (`17)25~75% → (`18)30~80%로 상향했으며, 서비스 시간당 단가도 (`17)6,500원→(`18)7,800원(20%)으로 상향했다. 또한, 출·퇴근시간 돌봄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시간제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시간을 확대(연480시간→연600시간)한다. (안내: ☎ 1577-2514) ◆ 출산전후휴가급여 상한액(150→160만원) 인상(여성·육아·보육)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출산전후휴가급여(유산·사산휴가급여 포함) 상한액을 현재 월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인상한다. (문의: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 044-202-7477)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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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6
  • 평택시 1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평균 매매가 3.3㎡당 687만원, 전세가 484만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1월 셋째 주(전주 기준 1.9~1.15) 3.3㎡당 평택시 아파트가격은 평균 매매가 687만원, 평균 전세가 484만원으로 조사됐다. 평택시 1월 셋째 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서정동 0.12%(1만원↑) 상승했고, 소사동 -0.13%(-1만원↓), 합정동 -0.13%(-1만원↓), 이충동 -0.14%(-1만원↓), 팽성읍 -0.17%(-1만원↓), 군문동 -0.26%(-2만원↓), 포승읍 -1.09%(-6만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서정동 0.90%(4만원↑), 청북읍 0.73%(3만원↑) 소폭 상승했고, 세교동 -0.19%(-1만원↓), 통복동 -0.21%(-1만원↓), 소사동 -0.36%(-2만원↓), 합정동 -0.47%(-2만원↓), 포승읍 -0.50%(-2만원↓), 비전동 -0.60%(-3만원↓), 독곡동 -0.68%(-2만원↓), 장당동 -0.68%(-4만원↓), 군문동 -1.42%(-8만원↓), 동삭동 -1.75%(-8만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1.8)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26% 상승했다. 경기도는 0.05%, 서울은 0.63%, 도 지역은 강원도 -0.01%,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4%, 전라남도 -0.12%,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2%,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7%, 인천시 0.07%, 대전시 0.15%, 광주시 0.25%, 세종시 -0.01%, 울산시 0.00%, 대구시 0.07%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안성시 0.67%, 과천시 0.57%, 의왕시 0.53%, 성남시 0.41%, 하남시 0.32%, 구리시 0.30%, 양평군 0.05%, 안양시 0.04%, 수원시 0.02%, 광명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화성시 -0.33%, 여주시 -0.16%, 평택시 -0.10%, 오산시 -0.06%, 이천시-0.05%, 부천시 -0.03%, 고양시 -0.01%, 시흥시 -0.01%, 파주시-0.01%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가평군, 광주시, 군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안산시, 양주시, 연천군, 용인시, 의정부시, 포천시는 0.00% 보합이었다. ■ 1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19만원) ▶서정동(795만원) ▶소사동(765만원) ▶합정동(760만원) ▶군문동(758만원) ▶장당동(753만원) ▶이충동(711만원) ▶세교동(671만원) ▶칠괴동(671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7만원) ▶고덕면(620만원) ▶청북읍(617만원) ▶통복동(595만원) ▶안중읍(593만원) ▶지산동(586만원) ▶팽성읍(562만원) ▶포승읍(543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9만원) ▶현덕면(33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월 셋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16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78만원) ▶용이동(568만원) ▶군문동(552만원) ▶소사동(550만원) ▶세교동(521만원) ▶이충동(508만원) ▶비전동(496만원) ▶칠괴동(484만원) ▶통복동(457만원) ▶동삭동(448만원) ▶서정동(446만원) ▶안중읍(443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31만원) ▶합정동(419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3만원) ▶포승읍(393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1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19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01-15
  • [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 시민 행복 위한 시정 펼치겠습니다.
    ▲ 공재광 평택시장 존경하는 48만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1,8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하면서 누구나 노력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 속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꿈이 마음껏 펼쳐지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또한, 지난해 심각했던 봄 가뭄과 폭염, AI 피해예방, 빈번한 지진발생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북한핵으로 인한 끊임없는 안보위협으로부터 민생안정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3년 6개월 전, 민선6기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시정목표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심각한 경제난과 청년실업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평택발전만을 생각하면서 쉼 없이 매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민선6기 동안,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현장에서 경청한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운영의 ‘기준과 좌표’가 되었으며, ‘기본과 원칙’의 시정기조 속에서 소통, 공감, 화합이 시정 깊숙이 내면화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시 변화의 노력들은 많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평택항매립지경계 분쟁승리, 삼성반도체공장 조기착공 및 가동,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미군기지이전사업 마무리, 평택지제역 고속철도시대 개막,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각종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등 오래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복지 확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수많은 노력과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에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노력한 결과, 평택시장학관 조성을 완료하고 새학기 입사생을 모집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시는 정부는 물론,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시정의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과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NEXT경기 창조오디션과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시 위상을 한층 드높인 한해였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 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저성장과 양극화, 인구절벽, 청년실업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시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의 근간인 안전과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또한 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것을 민선7기 평택시정은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우리 모두는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저는 시장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만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확신하면서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는 일에 총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시장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 모두는 우리시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진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주요 시정운영 계획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 공동체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아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소수자와 약자를 배려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더욱 세심하게 보살피겠습니다. 또한 복지수요의 증가와 재정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민간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겠습니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교육 전반에 걸쳐 행복한 동행이 되는 ‘맞춤형 복지플러스’, ‘이웃살핌 행복더함’,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 해소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확대, 환자가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 출산장려 및 난임여성 지원사업을 확대·운영하는 등 예방적 보건복지 서비스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사회의 약자인 여성, 아동,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적극 개선하겠습니다. 여성·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향상으로 일과 가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맘카페’를 확대운영하고 어린이집 382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등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무인택배보관함’을 운영하고 ‘여성안심귀가 로드매니저’를 도입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아울러, 아동의 권리강화를 위해 평택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우리 마을 아동지킴이 운영, 학대피해아동 쉼터조성 등 아동보호 지역안전망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주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학교 밖 청소년지원 등 실질적인 전략과제를 마련하여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현대화사업 확대, 경로당 임대지원사업 추진, 인생2막은퇴설계, 노년일자리사업 등 실행과제를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 하겠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는 삼성·LG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브레인시티, 황해경제지구 등 조성중인 산업단지와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평택호 관광단지, 항만 배후단지, 그리고 역세권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 사업은 우리시 미래를 견인할 핵심산업입니다. 올해에도 이러한 핵심산업의 발전을 통해 도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경제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신성장 동력산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비전 있는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는 브레인시티사업은 세밀하게 준비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낮은 경제성장률이 지속되면서 우리는 지금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의 늪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매우 가혹한 경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소상공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청년인턴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50+보람일자리사업, 평택 맞춤형 일자리프로젝트 등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적기 적소에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이 청년창업 열풍의 진원지로 거듭 태어나고, 특색 있는 먹거리와 공연이 있는 활력 공간으로 바뀌어 도시의 살아있는 삶의 기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에 두겠습니다. 지진 등 대형 재난과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들께서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재난정보를 제공하고, 대형공사장, 산업단지조성 현장 등 재해취약시설물 사전점검 강화로 현장중심의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응복구태세 확립 등 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전도시 지역증진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면서, 생활주변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악취, 항공기소음, 수질악화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없도록 ‘텐텐프로젝트’와 개정된 ‘가축사육제한 조례’ 등을 착실하게 실천하면서, 도시숲조성, 스마트가로등,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도시균형발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살아나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신장·안정지역, 명동골목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평택역광장 교통체계 개선, 큰나무식재, 도시숲조성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도심활력을 회복시키고 지역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미래지향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평택호 외곽도로개설과 원정지구 민간제안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평택을 걷고 싶은 도시, 걷기 쉬운 도시, 함께 걷는 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데 필요한 사람중심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도로시설물과 보도 통행로를 대폭 정비하여 개선하겠습니다. 다섯째,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행복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주도의 자생적 문화육성과 문화자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평택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 맞는 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가까이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광, 공원 등 여가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진위·안성천~평택호로 이어지는 물줄기를 자연친화적인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성강변 르네상스사업과 평택항·평택호를 연계하는 서해대교주변 항만친수공간, 아쿠아벨벳프로젝트,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에 역점을 두면서, 평화예술의전당과 박물관건립, 안정쇼핑몰 예술인광장 및 팽성예술창작공간조성, 지영희문화관광콘텐츠개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등 체험형 문화예술 및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노을동요제, 오성강변르네상스축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테마별 축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추진 중인 농업생태공원, 내리수변문화공원, 진위체육 공원 등 권역별 공원·체육시설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기존 시설을 개선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2월에 개관하는 평택시장학관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지원과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시민에게 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평생교육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행정종합타운조성, 평택형 MICE산업육성 등 미래 평택을 위한 대책도 착실하게 준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공감·화합의 열린행정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열린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과의 대화, 경청토론회, 200인 원탁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인과 학부모회, 공동주택입주자대표, 학생·청소년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의 약속사업은 물론 시정의 주요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과정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여 열린시정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올해 시정의 주요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만, 모든 분야의 시정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에 새해 예산 1조 4,582억 원을 알차게 집행하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균형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새해에는 지방선거, 4차 산업혁명시대 확장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로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는 현명한 시정운영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계획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인구50만 명 대도시 진입에 대비한 행정체계 마련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시민과 함께하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동력산업 육성에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까지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으로 우리시 품격을 더 높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평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뜻에 따르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는 근본입니다. 또한 시민들의 믿음에 약속으로 보답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자세이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는 시민의 힘과 역량이 이 시대의 흐름과 정신을 바꾸어 가고 있음을 목도하며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삶은 그대로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사회제도나 도시발전은 급변하고 있으나 정작 시민 개개인의 사회·경제적 상황은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평택 시민들도 도시발전에 걸맞게 마을과 동네에서 자신의 삶이 개선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정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이야기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이러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마음을 모으고 서로 경청하며 협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새해에도 평택시정은 시민의 권리가 살아 숨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투명하고 중단 없는 전진으로 우리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바른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처럼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을 요청 드리며, 평택시장에 처음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변화와 도전을 선도하는 더 큰 평택’을 만들기 위해 새해에도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헤드라인뉴스
    2018-01-15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2018 무술년 신년하례식’ 개최
    임승근 위원장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임승근)에서는 13일(토) 오전 11시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무술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승근 지역위원장,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 의원, 김수우 의원, 양경석 의원, 김재균 의원, 서현옥 의원, 오명근 의원, 김선기 평택을 지역위원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유병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기 전 도의원, 유승영 모산골평화공원지키기시민모임 대표, 윤봉남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촛불혁명에서 평범함이 가장 위대한 것을 느끼고 이제 그 평범한 국민들의 뜻에 부응할 때라고 말씀했다”면서 “문재인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당원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새해에는 당원이 하나 되어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평택시의회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시민을 위한 시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평택갑 지역위원회의 신년하례식을 축하드린다”며 “새해에는 6.13지방선거의 압승을 위해 하나가 되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전 국회의원은 “새해에는 평택갑 당원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은 평택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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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3
  • 민주당 평택(을) 신년인사회 및 신입당원 환영회 개최
    김선기 위원장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위원장 김선기) 지역위원회에서는 11일(목) W웨딩홀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 및 신입당원 환영식’을 개최했다. 당기입장,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신입당원 인사, 지역위원장 신년인사, 축사, 구호제창,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권영화·김수우·오명근·서현옥 의원, 정장선 전 국회의원,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장, 김학만 전 도의원, 이상기 전 도의원, 유병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유승영 모산골평화공원지키기시민모임 대표와 당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기 평택을 지역위원장은 “지난해 국민의 뜻에 의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애써주신 당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자”며 “지역위원장을 맡게 된 이후 지역당원들이 배로 증가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많은 지역 활동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금년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국가 발전과 연계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장은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장선 전 국회의원은 “새해에는 당원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당원 여러분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대한민국과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01-12
  • [인터뷰]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통합환경허가 강력 반대” ①
    “49만 시민의 건강 해치는 폐기물 처리업체 강력 반대” 이 의원 “고형연료 태우는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평택시 도일동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고형연료(SRF) 열병합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전기공사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제209차 전기위원회’에서 불허가 의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A산업은 이에 굴하지 않고 ‘통합환경허가’를 신청하는 등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알려져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은 ‘통합환경허가(배출시설 등 설치·운영 허가) 반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8일(월) 제196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전체 시의원 16명이 서명해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9일 이병배 의원을 만나 반대촉구건의안 대표발의 및 결의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 인터뷰 - ‘통합환경허가(배출시설 등 설치·운영 허가) 반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유는?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는 A산업이 오는 2019년 9월까지 도일동 일원 약 1만3,829㎡에 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 시민단체 등이 반대 입장을 밝혔고, 지난해 11월 들어설 예정이었던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제209차 전기위원회에서 불허가 의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A산업이 통합환경허가를 신청한 것은 고형연료를 태워 증기, 전력, 건조슬러지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를 강력히 반대하기 위해 반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특히 인체에 유해하고 지역발전 저해는 물론 주민의 경제권,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되어 8일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통합환경허가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문은 주무 부처인 환경부와 평택시에 전달될 것이며, 평택시민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어 환경부는 올바른 판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 만약 통합환경허가가 통과된다면? 해당 A업체가 들어서는 도일동 주민들은 1992년에 설치된 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하여 그동안 침출수 및 악취발생, 파리·모기 등 유충과 해충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십수년 간 감내하고 참아가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추진 중인 브레인시티 부지와 인접해 있고, 수년간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은 고형폐기물 연료생산 및 사용 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유해물질로 인하여 건강권 침해는 물론 주변 환경 오염으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미세먼지·다이옥신 등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폐합성수지류, 폐고무류 등 폐기물을 사용한 고형연료 생산과 고형연료를 사용하여 스팀,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 도일동 주민 이외에도 시민 모두에게 피해가 있는 것인지? 우리 평택시는 충남 당진시, 서산시 등 주변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와 제철소, 석유화학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영향권에 놓여있습니다. 이외에도 평택항 시멘트부두 및 양곡부두, 산업단지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미세먼지 등으로 경기도내 대기오염물질의 약 8%가 발생하고 있는 관계로 전국에서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입니다. 이러한 환경오염을 줄여나가는 시점에서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인 통합환경허가는 시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취소되어야 합니다. - 8일 촉구결의문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는지? 미세먼지,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과 대기유해물질 발생에 따라 49만 시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폐기물처리업체의 통합환경허가를 반대한다는 강력한 반대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첫 번째, 폐합성수지류, 폐고무류 등 폐기물을 사용한 고형연료로 스팀,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추진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한다. 두 번째, 고형연료를 태워 증기·전력·건조슬러지를 생산하는 것은 열병합발전소와 동일한 사업으로 폐기물처리업체의 통합환경허가를 강력히 반대한다. 세 번째, 국민건강 위협에 일조하는 기업영리 위주의 무책임한 행정을 중단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있는 역할과 대책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 등이 담겨 있습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현재 평택시는 환경오염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8일부터 안중읍, 평택항 대기오염측정소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표출을 게시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북부지역에도 대기오염측정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고농도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오염에 적극 대처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8년도 나무심기 예산을 지난해 43억 원보다 40억 증가한 83억 원을 확보해 생활권 주변으로 도시숲을 집중 조성하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평택항 해안도로에 큰 나무들을 식재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각종 개발지에 따라 발생하는 이용 가능한 수목은 녹지 및 공원에 우선 이식하여 활용하고 남은 수목은 나무은행에 이식하여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금년 1월 입주예정인 세교도시개발지구 내 힐스테이 아파트와 인접한 세교산단 완충녹지에도 침엽수를 식재한 바 있습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시민 모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보다 많은 나무를 생활권 주변에 심어나갈 계획입니다. 일전에 학부모들 스스로가 미세먼지 측정기를 구입해 평택시의 미세먼지를 매일 측정하면서 마스크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해 자비를 들여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남은 의정활동을 노후산단 인근 주민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의정목표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환경에 두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01-09
  • 평택시 1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보합세”
    평균 매매가 3.3㎡당 687만원, 전세가 485만원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1월 둘째 주(전주 기준 1.2~1.8) 평택시 아파트가격은 3.3㎡당 평균 매매가 687만원, 평균 전세가 485만원으로 조사됐다. 평택시 1월 둘째 주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현덕면 1.53%(5만원↑), 청북읍 0.16%(1만원↑) 상승했으며, 독곡동 -0.23%(1만원↓), 진위면 -0.27%(1만원↓), 안중읍 -0.33%(2만원↓), 팽성읍 -0.35%(-2만원↓), 고덕면 -0.64%(4만원↓) 소폭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지산동 0.46%(2만원↑), 안중읍 0.22%(1만원↑) 소폭 상승했고, 비전동 -0.2%(-1만원↓), 진위면 -0.45%(-1만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1월 첫째 주(전주 기준, 12.26~1.1) 기준 전국 아파트 값은 0.14% 상승했다. 경기도는 0.04%, 서울은 0.25%, 도 지역은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56%, 전라남도 1.89%,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1%,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부산시 -0.08%, 인천시 0.02%, 대전시 0.06%, 광주시 0.00%, 세종시 0.00%, 울산시 -0.02%, 대구시 0.31%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과천시 1.02%, 성남시 0.51%, 안양시 0.24%, 화성시 0.18%, 수원시 0.12%, 부천시 0.11%, 고양시 0.07%, 구리시 0.06%, 김포시 0.03%, 시흥시 0.02%, 광명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에 상승을 나타냈으며, 안성시 -0.64%, 군포시 -0.07%, 안산시 -0.07%, 양주시 -0.06%, 남양주시 -0.04%, 의정부시 -0.01%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그 외 평택시, 가평군, 광주시,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이천시, 파주시, 포천시, 하남시는 0.00% 보합이었다. ■ 1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30만원) ▶장안동(860만원) ▶용이동(819만원) ▶서정동(794만원) ▶소사동(766만원) ▶합정동(761만원) ▶군문동(760만원) ▶장당동(753만원) ▶이충동(712만원) ▶세교동(671만원) ▶칠괴동(671만원) ▶칠원동(658만원) ▶비전동(656만원) ▶동삭동(633만원) ▶가재동(627만원) ▶고덕면(620만원) ▶청북읍(617만원) ▶통복동(595만원) ▶안중읍(593만원) ▶지산동(586만원) ▶팽성읍(563만원) ▶포승읍(549만원) ▶오성면(471만원) ▶독곡동(421만원) ▶신장동(387만원) ▶진위면(359만원) ▶현덕면(33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1월 둘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616만원) ▶평택동(596만원) ▶장당동(582만원) ▶용이동(568만원) ▶군문동(560만원) ▶소사동(552만원) ▶세교동(522만원) ▶이충동(508만원) ▶비전동(499만원) ▶칠괴동(484만원) ▶통복동(458만원) ▶동삭동(456만원) ▶안중읍(443만원) ▶서정동(442만원) ▶가재동(442만원) ▶칠원동(436만원) ▶지산동(431만원) ▶합정동(421만원) ▶고덕면(415만원) ▶청북읍(410만원) ▶포승읍(395만원) ▶팽성읍(339만원) ▶오성면(309만원) ▶독곡동(293만원) ▶신장동(230만원) ▶진위면(219만원) ▶현덕면(168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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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평택시발전협의회, ‘고덕국제신도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개발현황 및 개발과제 심도 있는 토론 가져 ▲ 평택시발젼협의회 지역발전 토론회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에서는 지난 12월 22일(금) 오후 2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인균 LH 평택사업본부 단지사업1부장과 이동훈 회장이 기조발제를 했으며, 토론에는 김수우 평택시의회 의원, 김명화 평택시 도시주택국장,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 김진철 평택대 평생교육원 CEO과정 강사가 참여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이동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평택은 많은 개발 사업을 통해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고, 특히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고덕국제신도시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택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균 단지사업1부장은 기조발제에서 “고덕국제신도시는 수도권 남부 광역 거점도시로 조성해야 하며, 도시의 정체성 및 개성 창출을 위한 랜드마크와 개성 있는 고품격 도시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국제교류 및 외국인 투자유치 등 외국인의 주택 수요에 대비한 국제교류단지를 조성해야 하고, 행정·문화집객비즈니스 등 테마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국제테마가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지역발전 토론회 단체 기념촬영 이어진 토론에서 김수우 시의원은 “고덕국제화신도시는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신도시로써 의미가 있으며, 수도권과 세종특별시 등을 연결하는 지역연계에 중요한 거점 광역도시”라며 “평택항을 중심으로 환황해권 대중국 전진기지로 중심적인 역할과 국제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개발방향을 밝혔다. 김명화 도시주택국장은 “글로벌 국제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춘 국제교류단지 조성이 필요하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MICE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며 “총사업비 2,200억 원이 소요되는 행정타운은 2018년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매입 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장당동, 고덕면 일원 총 13.4㎢ 규모에 5만 6,697가구가 들어서며, 총 13만5천명(54,499세대)을 수용하는 대규모 국제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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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8
  • 평택시, 신년 평택호 현충탑 참배 행사 개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숭고한 넋 기려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지난 1일(월) 아침 8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윤태 시의회의장, 김기성 부의장, 권영화·김수우·오명근·김재균·김인식·이병배·최중안·박환우·정영아·서현옥·김혜영 의원,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유의동 국회의원, 이동화·염동식 도의원, 유관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평택시 간부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무술년 한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48만 시민과 함께 변화와 도전을 선도하는 더 큰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8-01-07
  • 공재광 평택시장, ‘새해에는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 밝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6대 중점 추진과제 발표 “공정한 시정운영 통해 자랑스러운 평택 만들겠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목)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년사 낭독, 시정운영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 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재광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도모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행복도시 평택을 위한 기반확대 ▶경청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활성화 등 시정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밝히고, 이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금년도 1조4,58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 시장은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평택시 장학관 추진 배경과 진행상황’에 대한 질의에 대해 “우리시에서는 매년 5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나 대다수 학생들이 원룸이나 고시원 등에서 높은 월세 부담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에서는 학생들의 주거비 경감대책을 마련해 학구열 증대 및 수학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고향 발전의 인재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장학관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6개월 시정을 이끌어 오며 가장 어렵고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평택시장학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이제는 다음 달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 시장은 슈퍼오닝 홍보 등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대안제시와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 시의 입장과 대책, 브레인시티 관련 사이언스파크 조성 진행상황, 아산만조력댐 건설에 대한 시의 대책 등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마무리 인사에서 공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으로 우리시 품격을 더 높이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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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5
  • [기획] 2017년 경기평택항만공사 선정 10대 뉴스
    평택항만公, 해운물류 미래 인재육성에 앞장 청년 일자리 창출 및 항로 다변화 구축에 나서 ▲ 평택항↔베트남 신규 항로 지난해 경기도 평택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62만3천TEU를 기록하며 개항 이후 60만TEU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드보복 장기화 전망에 따라 한중 교역량 둔화에 대비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로 눈길을 돌린 것이 유효했다. 지난해 2개의 동남아 정기항로를 신설한 이후 올해 초 베트남, 홍콩 간 신규항로를 추가개설하며 동남아 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이슈이자 정부의 최대 현안은 일자리 창출이다. 해운 경기불황 속에서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미래 해운물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해운물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 및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개항 31주년을 맞으며 평택항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추구한 2017년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꼽은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 평택항 2-1단계 협약체결식 단체사진 1. 베트남·홍콩 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2017년 평택항은 또 하나의 동남아 신규항로를 개설했다. 국적선사인 남성해운, 고려해운이 홍콩, 베트남 하이퐁, 중국 셔코우, 샤먼을 기항하는 신규항로를 개설함에 따라 항차수(Frequency)를 추가하였고, 도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원활한 수출입 활동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안정적인 항로 운영을 통한 동남아 물량 확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 세일즈 및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물류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2. 평택항 동남아 물동량 눈에 띄게 높은 증가세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은 평택항 수출입 물동량의 국가별 점유율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 기준 총 물동량 대비 중국의 비중은 91.4%로 대부분의 물동량이 중국을 향했다. 그러나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꾸준한 동남아 물동량 증가세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 10월말 기준 중국의 비중은 87.5%를 나타내며 90% 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필리핀(5.4%)과 베트남(3.7%)의 비중이 증가하며 동남아 물동량 증대를 이끌었다. 베트남의 경우 2015년까지 중국, 필리핀, 홍콩에 이어 수출입 물동량 4위를 기록했으나 지난해부터 필리핀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2위 필리핀을 맹추격 중이다. 3.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착공 위한 첫 발걸음 경기평택항만공사와 GS글로벌 등이 설립한 평택글로벌주식회사(가칭)는 지난해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해양수산부와 사업제안 협상에 들어갔다. 그 결과 2017년 4월 평택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평택항 인근 113만㎡부지에 약 2천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약 6천명의 고용창출과 2조1천억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내다봤다. 4. 경기평택항만공사,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특정공사·공단 광역기관(14개) 중 ‘나’ 등급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평가결과 특정공사·공단 광역기관 중 ‘가’ 등급을 달성한 기관은 없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4개 기관 중 ‘나’ 등급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경영 실적을 나타냈다. ▲ 평택항 항만 안내선 5.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1위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 경기도 내 출자·출연기관 등 총 41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내부고객들의 경영풍토 및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해 내부고객들의 불만족 요인을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사이다. 2015년 ‘경기도 외부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6년 경기도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1위’를 하는 등 고객서비스 향상 부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 평택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 위한 잰걸음 식품안전 및 환경문제 측면, 냉동냉장 기술의 발전에 따른 소비 수요가 증가되면서 콜드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내 고품질 농식품 시장 수요가 증대하면서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대중국 콜드체인 허브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고 돌코리아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신선식품 회사들이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평택항이 콜드체인 허브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콜드체인 허브 구축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7. 평택항 알리미 ‘항만안내선’ 운영재개 2002년부터 평택항 곳곳을 누비며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던 항만안내선이 선박 노후화 등의 이유로 2015년 운항이 중단됐다. 이후 각계각층의 항만안내선 재운항 요청에 따라 항만 배후투자 및 이용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항만안내선이 지난 9월 운영을 재개했다. 50명 이내 국내외 투자유치 관계자, 해운·항만물류 및 경제 관련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항만안내선은 승선 5일전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 해운물류 아카데미 8.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실시 올해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다. 정부 최대 현안이자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항이 나섰다.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도내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40명을 선발해 2개월 동안 ▶해운물류 분야 이론 및 현장교육 ▶해운물류 분야 현직자 및 전문가 멘토링 ▶해운물류 분야 취업 선·후배 간 네트워킹 데이 ▶해운물류 주요 산업 현장 및 선진항만 견학 ▶취업 일자리 매칭 상담회 등을 실시했다. 해운물류업계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생 39명 중 11명이 조기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9. 경기평택항만공사 제7대 황태현 사장 취임 2017년 9월 경기평택항만공사 제7대 황태현 사장이 취임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포스코 재무담당 전무,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황태현 사장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해운물류서비스의 글로벌화 요구로 평택항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향후 새로운 청사진을 바탕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로 기업경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항과 항만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0. 산·학·연, 평택항 현안해결 위해 머리 맞대 산학연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발전자문단은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도 머리를 맞댔다. 2017년 초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로 인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고 최근에는 사드 보복조치 완화 조짐을 보이자 한중관계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며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실태점검과 제도 마련을 비롯해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공사 경영효율성 제고 방안,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항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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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3
  • 평택시 세교산단 아스콘 업체 “시민 뜻대로 생산 중단”
    시민단체 공장 이전 요구 통해 생산 중단 결정 ▲ 설비를 해체 하고 있는 아스콘 생산 업체 주거 밀집지역 및 학교와 인접한 곳에 위치해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평택 세교산업단지 내 아스콘 생산업체가 지난해 12월 25일 생산을 중단하고 설비 해체와 공장 환경 개선에 들어갔다. 미세먼지대책평택안성시민모임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그동안 악취와 함께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벤조피렌을 배출해 인근 반경 400미터 이내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두통과 피부질환 등을 호소해왔다. 참고로 벤조피렌은 화석연료 등이 불완전 연소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아스콘 생산 설비 해체현장 방문은 12월 30일 해당 업체의 안내에 따라 미세먼지대책평택안성시민모임 김미성 운영위원과 김현미 세교힐스케이트입주자회의회장이 현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미세먼지대책평택안성시민모임,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인근 학교 학부모, 세교힐스테이트입주자협의회, 시민 들은 평택시와 경기도가 나서서 아스콘생산업체 공장 이전과 생산 중단을 촉구해왔으며, 최근 평택시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세교노후산단과 미세먼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준)’를 결성하였다. 이번 세교산단 아스콘 생산업체 생산 중단 및 공장 이전은 이들 단체의 요구에 따라 평택시가 해당 산업단지를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강력한 행정조치 예고를 통해 생산 중단 결정을 이끌어냈다. 아스콘 생산 설비 해체 현장을 방문한 미세먼지대책평택안성시민모임 김미성 운영위원은 “해당 업체는 지난해 12월 25일부로 생산을 중지하고 설비 해체에 들어갔다”면서, “업체 측이 아스콘 설비를 해체하고 공장 내·외부에 노출되어 있던 레미콘 원자재를 기존의 밀폐된 아스콘 원자재 탱크에 보관하는 등 분진 발생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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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3
  • [평택로컬포럼] 인구 50만 시대, 3개 시·군 통합 그 평가와 과제
    3개 권역 간 갈등과 지역 불균형 발전 극복해나가야 인구 50만 명 이후 변화될 평택시 행정체계 준비해야 평택시와 평택자치신문, 평택시민신문, 평택신문, 평택시사신문, 평택저널 등 5개 신문사로 구성된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7회 평택로컬포럼’이 지난 20일 ‘인구 50만 시대, 3개 시·군 통합 그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인구 50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평택시의 3개 시·군 통합 과정을 되돌아보고 지역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자치신문>은 시민들과 함께 3개 시·군 통합 과정과 과거, 미래를 되돌아보고 인구 50만을 앞둔 평택시가 지향해야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대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말> ■ 토론 좌장, 박성복(평택시사신문 사장)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 3개 시·군 통합이 도시 개발 측면에서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시민을 위한 본질적인 삶의 질 개선은 비교적 미비했다. 포럼에 앞서 진행한 3개 시·군 통합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 전체의 규모는 많은 발전을 이뤄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존재하며 시민화합과 정서적인 통합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리시가 3개 시·군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평택시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왔다. 이제 23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3개 시·군 통합을 되돌아보는 이유는 곧 다가올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기 위함이며, 이번 포럼이 평택시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 ■ 기조발제, 이시화(평택대학교 도시 및 부동산개발학과 교수) 시민이 애정을 갖고 도시 문화 만들어야대도시 행정체계 개편을 미래 준비해야 시민들이 도시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도시 문화가 만들어지고 그러한 애정이 계승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이다. 살기 좋은 도시란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시민의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마련해 주는 도시를 의미한다. 평택시가 광역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의 첫 출발은 평택시 도시개발에 대한 철학을 정립하는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평택시는 양적 성장 위주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절한 분배로 균형 잡힌 도시개발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도시개발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평택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대도시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에 대해서 광역자치단체가 처리하는 사무의 일부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특례가 인정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관장사무가 발생할 것이다. 아울러 인구 50만 이상인 지자체의 경우, 자치구가 아닌 일반 행정구를 설치할 수 있다. 주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을 계획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 등 다양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다. ■ 기조발제, 김기수(평택시민신문 대표) 교육·문화예술분야, 인프라 확충 중요시민·지자체·정계, 지역발전 뜻 모아야 평택은 3개 시·군 통합에 따른 도시의 균형발전과 동시에 새롭게 유입되는 외부 인구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살고 싶고, 계속 정주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예술분야의 인프라 확충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인구 60만, 80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사회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숙한 소양을 기반으로 한 시민사회 역량과 지역 정치권, 지방 행정부가 결합될 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과 정치권이 서로 공감하는 ‘평택 발전의 로드맵’과 ‘평택도시의 미래상’을 만들 필요가 있다. 시장과 국회의원이 누가되든 시민과 함께 만든 30년, 50년을 바라보는 미래 비전과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평택시가 된다면 정말 살기 좋고 신나는 평택이 될 것이다. ■ 지정토론, 김재균(평택시의회 의원) 진정한 평택시 통합은 ‘민심의 화합’교육·문화인프라, 생명력 불어 넣어야 3개 시·군 통합 후 23년이 지났지만, 행정체계만 통합됐을 뿐 정서적 통합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통합 이전 3개 지역은 각각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평택시와 평택시의회 등 행정기관의 고덕국제신도시 이전이 진정한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평택시 통합은 민심의 화합이다. 지역 지도자들은 거버넌스를 구성해 서로를 인정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 조사에 의하면, 시민들의 교육·문화 욕구는 높게 나타났지만 욕구에 비해 만족도는 떨어지는 것이 평택시의 현실이다. 교육과 문화가 없는 도시는 생명력이 없는 도시다. 좋은 교육환경이 무엇인지, 좋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심 없는 마음으로 깊은 고민과 함께 협의해야 한다. 특히 인구 50만 명이 넘어서면 교육, 문화, 체육 등 행정사무의 일부분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다. 지금부터 민·관이 함께 인구 50만의 평택시를 준비해야 한다. ■ 지정토론, 한승도(평택시 기획예산과 과장) 3개 시·군 통합은 시민의 슬기로운 선택지자체, 거버넌스 구축 위해 다양한 노력 3개 시·군 통합 이후 아직도 지역 간 갈등이 잠재돼 있지만, 개인적으로 3개 시·군 통합은 시민들의 슬기로운 선택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오늘날 평택시에는 고덕 삼성반도체 공장 가동, LG전자 확장,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SRT 고속철도 개통,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대규모 사업들이 착수·착공하는 등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은 자동차 수출·입 처리에 있어서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리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평택의 미래이자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평택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시에서는 2016년도에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2035 도시기본계획’은 경기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은 수립과정에서 3개 권역별로 지역 주민의견과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우리시 미래에 대한 시민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시에서는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200인 토론회, 경청토론회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지정토론, 김찬규(평택시발전협의회 명예회장) 3개 시·군민 혁명으로 통합 평택시 탄생평택시 발전 위한 시민운동 활성화 필요 3개 시·군 통합이 이뤄졌던 그 당시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위대한 시·군민의 혁명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경쟁력 있고 강력한 지방자치단체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첫째, 영토가 넓어야하고 둘째, 인구가 많아야하며 셋째, 경제력이 막강해야 한다. 평택시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은 그간 온갖 노력을 해왔으나 평택시 단독 축소개발로 전락돼 아쉬운 점이 많다. 향후 정치인과 시민단체 등 평택시민의 단합으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 평택항 신생매립지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촉진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 셋째, 평택항의 관세가 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20% 정도를 평택시로 이양시키는 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 넷째, 3개 시·군 통합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도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지역 원로·지도자, 시민단체들이 합동으로 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제안한다. ■ 지정토론, 이동훈(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고덕국제신도시 평택시의 새 원동력단체장 바뀌어도 공동 목표 지속돼야 현재 평택시는 도시경쟁력을 갖추고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3개 시·군 통합은 지역갈등을 유발했고 그것은 아직까지도 점철돼 오고 있는 중대 사항으로, 지역통합과 화합의 걸림돌인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우선 소지역 이기주의 탈피를 위한 공통분모의 합리적 대응방안 모색과 갈등 해결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우리시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평택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협력적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3개 권역 중심에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설 평택 행정타운, 평화예술의전당,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터전을 같이 만들고 가꾸면서 진정한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공동 목표는 단체장이 바뀌어도 지속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강력한 의지 천명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2-27
  • [여론조사] 평택시 3개 시·군 통합에 대한 생각은?
    평택시·송탄시·평택군 통합 “좋다 57.7%, 나쁘다 13.8%” 통합 효과 극대화 위해 ‘행정 강화, 시민-시 협치 확대’ 평택시 3개 시·군이 통합된 지 23년을 맞아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해 평택시민신문, 평택신문, 평택시사신문, 평택저널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에서는 ‘평택시 3개 시·군 통합 시민의식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평택시민의 57.7%는 3개 시·군 통합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3.8%로 집계돼 시민들은 대체로 3개 시·군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특히 향후 3개 시·군의 통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평택시 행정역할 강화’, ‘시민과 평택시간의 협치 확대’, ‘정서적 통합 및 공동체 형성’ 순으로 나타났으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시민화합과 정체성에 괴리감’, ‘선택과 집중 불가능’, ‘도시개발 침체’로 나타났다. <편집자 말> ■ 평택시민 57.7%, 3개 시·군 통합 “긍정 평가” 그동안 인구 50만을 앞두고 있는 평택에서 3개 시·군이 통합 23년이 지난 후에도 정서적인 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지난 12월 20일(수) ‘인구 50만 시대 3개 시·군 통합 그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7회 평택로컬포럼에서 ‘평택시 3개 시·군 통합 시민의식 여론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각 지역의 남부·북부·서부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평택시의 화합과 미래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택시민의 57.7%는 3개 시·군 통합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부분 시민 “광역도시 성장 및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 커” 이번 조사결과 시민 60.1%는 ‘3개 시·군 통합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통합 당시 찬성했다’는 답변은 48.2%, ‘반대했다’는 답변은 15.5%로 나타났다. 통합을 찬성했던 이유로는 ‘광역도시로 성장가능성을 생각했다’는 답변이 47.5%였으며,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는 답변이 26.5%로 나타나 대부분은 광역도시 성장 및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통합에 반대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36.6%가 ‘독자적인 집중개발이 불가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으며, 26.9%는 ‘정치적이고 정략적인 통합으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현재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38.8%가 ‘지역 간 균형발전과 특성 있는 개발도모’를 꼽았던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도시개발 침체’ 27.1%, ‘선택과 집중이 불가능하다’ 23.9%, ‘시민화합과 정체성에 괴리감이 든다’가 20.6%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3개 시·군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평택시 행정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답변이 22.2%로 가장 많았고, ‘시민과 자치단체간의 협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답변이 21.0%, ‘정서적 통합과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는 답변이 20.2%로 나타났다. 이를 위한 향후 우선 추진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31.3%가 ‘광역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7.6%가 ‘지역 간 균형개발’을 꼽았다. 통합 23년을 맞아 현재 통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평택시(남부)와 평택군(서부)이 각각 68.8%, 61.4%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반면, 송탄시(북부)는 긍정 39.2%, 보통 29.6%, 부정 24.7%로 나타나 평택 남서부지역에 비해 북부지역의 긍정적인 평가는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3개 시·군 모두가 지역 간 균형발전과 특성 있는 개발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구 평택군 지역은 ‘시민화합과 정체성에 괴리감이 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구 평택시 지역은 ‘선택과 집중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으며, 송탄시 지역은 ‘도시개발 침체’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3개 시·군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는 구 평택군과 구 평택시 지역은 ‘평택시 행정역할 강화’를 꼽았으며, 구 송탄시 지역은 ‘시민과 자치단체 간 협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평택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남녀 1,126명을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유선전화를 통해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9%p이다. 이번 설문 응답자의 지역과 성별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으며, 연령은 40대가 22.5%로 가장 많았고 거주기간은 30년 이상이 40.2%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구 평택군 지역은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현덕면, 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오성면이고, 구 평택시 지역은 신평동, 원평동, 통복동, 비전1동, 비전2동, 세교동, 구 송탄시 지역은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이 포함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7-12-27
  • 주한미군 주피터 시스템 “평택시민 생명과 안전 위협한다!”
    시민행동 “주한미군 일방적인 추진 온몸으로 막겠다” 주피터 시스템? ‘생물화학무기 실험 동반 프로그램’ 인터넷 언론사인 <민중의 소리>가 단독보도를 통해 미 국방부가 지난 5월 발행한 ‘2018 회계연도 생화학방어 프로그램 예산 평가서’에 주피터(JUPITR) 시스템을 2년 예산과정으로 부산항 8부두와 함께 평택기지(Camp Humphreys)에 설치한다면서 이를 위해 2018년 회계연도(2017년 10월 1일~2018년 9월 30일) 예산으로 약 95억4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하였고, 내년 3월까지 도입을 완료하는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탄저균추방사드반대 평택시민행동(상임대표 최재철·최기용·이은우, 이하 시민행동)은 12월 26일(화) 오전 11시 30분 평택 캠프험프리(K-6) 미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고장 평택에 생화학무기 실험 절대 안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5년 5월. 미 국방부가 치명적인 생물학 무기로 사용되는 ‘살아있는 탄저균’을 평택 오산미공군기지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미군기지에 배송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엄청난 사회적 충격을 주었다”며, “촛불의 힘으로 정권이 바뀌었지만 한미관계의 불평등성, 주한미군의 일방통행은 개선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행동은 “평택시는 한미관계로 인해 발생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변명만 늘어놓아서는 안된다”며, “평택시민의 생명·안전·재산·자연환경을 보호 하기 위해 제정된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및 공여구역 환경사고 예방 및 관리조례>에 따라 평택시의 권리를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지금이라도 사태를 시급히 파악하고, 국제협약을 위반하고,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주피터 프로그램의 철회를 요구해야 한다”며, “그 어떤 가치도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행동은 “우리고장 평택이 미국의 생화학 무기 실험장으로 전락되도록 만들 수 없다”며, “우리는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주한미군의 일방적인 주피터 프로그램 추진을 온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혀 지역사회 및 지역 구성원들의 반발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민중의 소리>는 지난 12월 19일자 ‘주한미군, 생화학 실험실 내년 초 평택에 설치 극비 추진...예산까지 확보’ 단독 보도를 통해 미국 국방부가 생화학 실험 프로그램인 ‘주피터(JUPITR) 프로젝트’를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에 도입한 데 이어 비밀리에 평택 미군기지에도 2018년 3월 말을 목표로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미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현재 진행되는 생화학 실험인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한 기자의 정보공개청구 요청에도 해당 사실을 일절 공개하지 않아, 이를 숨긴 의혹이 커질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태현/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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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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