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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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택시 불법영업 합동단속 실시한다
    불법사항 적발 시 현장계도 아닌 강력한 행정처분 경기도는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3주간 도내 28개 시(市) 지역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 합동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8개 시(市) 중 불법행위가 심하게 발생하는 8개 시(市)는 도 주관으로 점검하고, 그 외 20개 시(市)는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점검하게 된다. 가평·양평·연천 등 불법행위가 없는 3개 군(郡)은 별도로 점검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단속의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경찰청, 법인택시 및 개인택시조합, 택시노조, 각 시(市)의 택시업무 부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대여자동차(일명 렌트카)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자가용 이용 불법 유사 택시영업 행위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영업 행위(대기, 배회, 콜대기 등)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대여자동차나 자가용의 유사 택시영업 적발 시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서울 택시의 도내 불법 영업으로 적발된 차량은 서울시에 행정처분을 통보하는 등 현장계도 차원이 아닌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상열 교통국장은 “금번 합동 단속은 도민들의 안전한 택시 이용과 정상정인 택시업계의 운행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라며, “불법 택시 이용 중 사고 시 자동차 상해보험이 적용되지 않고, 성범죄 등의 피해를 입을 경우 운전자 신원을 확인할 수 없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택시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각 시·군에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택시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 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세상사는 이야기] 홋카이도 기행, 소화산에서 오누마까지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소화신산(昭和新山, 높이 407m)으로 향하는 길. 놀랍게도 OECD 국가 중에 영아사망률 1위가 일본이란다. 근친결혼에 기인한 유전자의 허약함이 원인일 테지만 가이드 말마따나 선천성 유약체질을 타고나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진단 또한 귀담아 들을 부분이다. 그래서 문학작품이면 심심찮게 등장하는 ‘불치병’이라는 낱말이 적이 낭만적이라면 ‘고질병’이라는 단어는 왠지 지저분하게 들린다는 그녀의 억설이 재밌다. 응당 소설(小說)은 대설(大說)이라고 고집한 논리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누군가의 일갈처럼 꾸며낸 허구(虛構)를 바탕으로 갈급한 심령들을 심히 홀리기는 해도 오롯이 자질구레한 넋두리로 치부하기에는 이미 들인 공력이 너무 가상해서다. 간간이 지나가는 펜션. 그 사이로 가랑비가 오락가락했다. 알고 보니 대기가 맑고 경치가 뛰어나 유명인들의 별장이 많은 곳. 길가에는 키 작은 해바라기 행렬이 이어졌다. 순전히 관광객을 끌기 위해 심었다는데 아닌 게 아니라 심심풀이 땅콩에 버금가는 효험을 나타내고 있었다. <소화신산>은 천연 특별 기념물. 언뜻 보면 벌거벗은 황토산 같았다. 여전히 산은 분연을 내뿜었고 그녀는 조선 근세사를 파고든 인문학 강의를 이어갔다. 자고로 식민지란 원료를 훔쳐다가 제품을 만들어 팔아먹는 장사치라는 판정에 일리가 있다. 기껏 사다리를 걷어차 놓고 뜬금없이 펀드 판매에 실패하는 바람에 수많은 신뢰를 날려버린 장하준 교수의 실수를 아파한 시각 또한 건전했다. 뿐더러 일제시대나 왜정시대란 용어에도 대뜸 반기를 들었다. 어디까지나 강점기란 표현이 적절하다는 주장. 지구촌을 휩쓰는 보호무역 장벽이 신자유주의 물결에 반한다는 풀이에도 나름 설득력이 있었다. 이른바 문사철(文史哲)을 묶은 끈일랑 끈질긴 구석이 있어 끄집어내면 낼수록 끈적끈적한 궤적일까?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건 일종의 촌극이랬다. 주제가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를 쉬이 감지하기 어려워서였다. 나중에 관련서적을 들추니 시각적이며 주관적으로 재창조된 현실을 새로운 묘사를 통해 신감각이라 포장하고 지고지선의 미적 세계를 추구함으로써 독자적인 서정문학의 장을 당차게 열어젖혔다는 촌평이었다. 나아가 요즘 한창 뜨는 하루키의 신바람을 두고는 시원스레 웃기는 신종 개그라 했다. 이야말로 담대한 비평이다. 차라리 오이지 겐자부로가 낫다는 게 그녀의 의견이다. 그 지적은 매우 날카로웠다. 상당 부분 동의할 가치를 낚았기 때문이다. 도무지 알아차릴 수 없는 축들의 넋두리를 읽고 흥분하는 모양새가 가소롭다는 대언(對言)이다. 이를 두고 필자는 모든 걸 상대화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아류쯤으로 제쳐둔다. 단지 세계 50개 국어로 번역하는 노력이나 세계 제3위의 국력을 이용한 로비까지 일인들의 약삭빠른 발걸음으로 비꼬지는 않겠으나 더불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다분히 정치적인 이유로 종교를 탄압한 건 그가 가진 깜냥의 정점을 드러낸 게 적실하다. 그나저나 일본은 공무원들을 세금도둑이라 불렀다. 국가의 녹을 먹는 주제에 밤늦게까지 남아 전기를 축내고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는지 불투명해서였다. 고로 관공서 건물은 유독 후줄근하고 공복의 복장은 늘 허름하단다. 이따금 유럽풍의 바로크양식이 눈에 띄지만 어디까지나 고건축에 속한다. 우리네 도립공원에 해당하는 <오누마(大沼)국정공원>. 한눈에 실망스러웠다. 고인 물이 맑지 않았고 관리 소홀이 눈에 띄었다. 고마가다케의 분화활동으로 생겨나 여의도 면적의 10배라고 자랑했지만 그들의 전통문화와 흘러든 외래문화를 접목시켜 이룩한 일본의 3대 절경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때마침 열린 ‘오누마호수축제’ 현장. 무려 7개의 채널을 움켜쥔 NHK에서 마스코트를 동원해 유치원생과 청년들의 집단극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힘차게 외치는 구호 속에 군국주의 냄새가 물씬 묻어났다. 뭇 사람을 선동하여 마치 출정을 앞둔 병정처럼 비장감이 남아돌 지경. 차제에 순혈 아이누족에 대한 실상이 궁금했다. 이제 달랑 한 사람만 남았단다. 그마저 지금은 사할린에 산다는데 너나없이 그 노파의 증언에 매달려 어렴풋한 추억의 부스러기라도 붙잡으려는 몸부림이 홋카이도의 현주소란다. 절개지에 자연미를 가미한 건 당장 벤치마킹할 솜씨. 키 큰 나무와 납작한 산죽이 한데 어우러져 잔잔한 수풀을 이루는 산야는 이네들의 자산이다. 짙푸른 대지에 늪지가 조화를 이룬 경관도 한참 앞서가는 문화다. 모처럼 건널목을 지나가는 화물기차를 보았다. 최초의 개항인 하코다테(函館)로 향하는 길. 거지반 가서 <곤부관>에 잠시 들렀다. 튀김, 김, 젤리, 차 등 시식코너를 마련해 하나씩만 입에 집어넣었는데도 배가 부를 지경이었다. 다시마를 비롯한 각종 해초를 친근한 군것질거리로 만든 정성과 아이디어는 가상했으나 막상 사고픈 먹거리는 없었다. ※ 다음호(335호)에서는 ‘홋카이도 기행’ 네 번째 이야기 ‘원정지에서 지옥곡까지’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8
  • [평택시, 28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64명(2↑), 능동 102명(19↓)
    평택굿모닝병원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집중 치료와 환자 격리를 통해 메르스 추가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지난 26일 평택굿모닝병원을 비롯해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을 20개소를 추가 지정해 메르스 확산 저지에 나섰다. 28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64명(전일대비 2명 증가), 능동감시자 102명(전일대비 19명 감소), 병원격리 2명, 검사진행(객담 채취)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8명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36명(자가 1,299명, 능동 1,63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들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과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민 등 우리 모두에게 힘찬 응원이 필요한 때”라며 “평택시는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실시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82명, 퇴원자 91명(1↑)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28일(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일대비 변동이 없는 182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늘어난 91명(50%)으로 증가하였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2명(17.6%)으로 1명이 늘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59명(32.4%)으로 2명 줄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상태는 44명이 안정적이며, 15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 신규 퇴원자 1명, 전체 퇴원자 91명으로 늘어 총 1명이 6월 27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91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96번째(여, 42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현재까지 퇴원자 총 91명 가운데 남성이 48명(52.7%), 여성이 43명(47.3%)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3명(25.3%), 50대 22명(24.2%), 30대 15명(16.5%), 60대 14명(15.4%), 70대 10명(11%), 20대 6명(6.6%), 10대 1명(1.1%) 순이다. ■ 전체 사망자 31명 “60대·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104번째(남, 55세)로 확진된 환자가 6월 27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2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 32명의 성별은 남성이 22명(68.8%), 여성이 10명(31.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1.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명(18.8%), 50대 5명(15.6%), 40대 1명(3.1%) 순이다. 사망자 총 32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0.6%)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 방문객 64명, 의료진 36명” 신규 확진은 없었다. 확진된 182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2%),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6명(19.7%)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1%), 여성이 71명(39%)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8%), 70대 30명(16.5%), 40대 29명(15.9%), 30대 26명(14.3%)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562명(95↑), 격리 해제 총 13,008명(50↑) 6월 28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562명으로 전날보다 95명(3.9%)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3,008명으로 하루 동안 50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562명) 중 자가격리자는 2,063명으로 104명(5.3%)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9명(-1.8%) 감소한 499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8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연합수련회” 성료
    여전도회연합회 용인·안성·평택 회원 300여명 참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미선 집사)는 지난 6월 23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안성온누리성결교회(김완철 목사시무)에서 경기남지방회 회장 박종석 목사,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윤지 집사, 경기남지방회여전도회 연합회 용인·안성·평택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여전도회장 이미선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합수련회 개회예배에는 경기남지방회 평신도부장 김동혁 목사의 기도와 여선교회연합회 서기 김지아 집사의 구약성경 욥기 1:1-5절 봉독, 경기남지방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경기남지방회 회장 박종성 목사의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이라는 설교가 진행되었다. 이어 전국여전도회 연합회장 이윤지 집사의 축사, 경기남지방회 여선교회 연합회 회계 권정옥 집사의 헌금기도, 여선교회연합회 총무 최현자 집사의 내빈소개가 있은 후 경기 남지방회 증경회장 김완철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대전성결교회 최석원 담임목사를 강사로 오후 4시까지 <존귀한 어머니의 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참고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기남지방회는 평택, 안성, 용인지역의 교단교회 조직이며, 평택성결교회, 안성성결교회, 용인비전교회를 비롯한 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여전도회연합회장 이미선 집사는 개회사에서 “2015년 연합회 협력사업으로 작은교회 전도협력 사업으로 찾아가는 헌신을 통하여 작은교회 목사님과 사모님께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8
  • 팽성청소년문화의집 “멋진 정원 만들기”에 참여하세요
    “정원 가드닝 프로젝트” 6월 27일~7월 4일까지 모집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가 함께 “정원 가드닝 프로젝트(내가 정원디자이너 쥬)”가 오는 7월 11일, 18일 2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다문화 정원 가드닝 프로젝트”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조성되어 있는 다문화정원의 빈 화단을 활용하여 정원관련 교육 및 정원을 직접 조성하며 마을환경을 가꾸고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회기에는 정원과 식물에 대한 기본 상식에 대해 알아보고 정원을 디자인 한 후 2회기에는 디자인한 정원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직접 정원 시공을 한다. “정원 가드닝 프로젝트”는 6월 27일~7월 4일까지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사이트(http://dovol.youth.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이다.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청소년들이 2회기 모두 참가하여 자신들만의 멋진 정원을 가꾸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팽성청소년문화의집(☎ 031-657-11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7
  • 평택시 감사관실, 안중읍 블루베리 농가 찾아 ‘구슬땀’
    주말 반납하고 삼중고 겪고 있는 농가 일손 도와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 감소와 일손부족, 가뭄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평택시 감사관실 공무원들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평택시 감사관실 직원 10여명은 주말인 27일(토)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 일손 돕기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일손도 크게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실시되었다. 농가 관계자는 “요즘 메르스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공무원들이 주말에도 불구하고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감사관실 직원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고,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6-27
  • 김장훈, 통복시장 거리공연 “평택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시민과 상인 1천여 명 “사노라면, 내 사랑 내 곁에 합창” 26일 오후 가수 김장훈 씨가 메르스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 시민들과 평택통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통복시장 내 고객센터 앞에서 버스킹 공연(거리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과 상인 1천여 명은 김장훈 씨의 인기곡 ‘사노라면’, ‘내 사랑 내 곁에’, ‘나는 남자다’를 합창하면서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과 걱정을 떨쳐내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전 김장훈 씨는 “이번 공연은 평택이 메르스 진원지로 가장 민감하고 타격이 많은 지역으로 평택시가 안전하고 정상화된다면, 대한민국 전체에 상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공연의 취지를 설명했다. 어어 김장훈 씨는 “1주일 만에 다시 평택을 찾았다”며 “오늘은 전통시장 음악회를 실시해 메르스 여파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며 “다음 주에도 메르스 사태 이전과 비교해 70%정도 매출이 오르지 않으면 다시 찾아와 공연하겠다. 평택 전통시장은 제가 책임지고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모처럼 통복시장에 생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바쁜 일정에도 통복시장을 방문해 주신 김장훈 씨께 46만 평택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를 반드시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추경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50억 원을 편성하였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도 4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와 경기도청(남경필 도지사)에서는 판로 확보가 곤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해 블루베리 시식행사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장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6-27
  • 평택굿모닝병원, 지역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 시행
    간병비 부담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평택굿모닝병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평택지역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평택에서도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이 탄생해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 수 있게 됐으며, 굿모닝병원은 우선 구관 3병동(1개 병동)에서 6인실 4개 3인실 1개 등 총 27개의 병상을 대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점차 늘여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간병비로 부담한 금액이 무려 2조 원에 육박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입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온 사례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포괄간호서비스이며, 굿모닝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포괄간호서비스병원’으로 지정되었다. ‘포괄간호서비스’란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입원 병상의 전문간호서비스를 전담하고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간호사 1인이 다수의 환자를 간호하는 서비스로 기본적인 자가관리가 가능한 환자에게 제공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교육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은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이제 막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굿모닝병원이 처음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간병 비용은 입원 시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 이 서비스 시행으로 굿모닝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 행정원장은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굿모닝병원은 국민안심병원에 이어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지정으로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7
  • 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④
    어린이의 치아를 잘 보전하려면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 주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함을 반드시 인식시켜야 한다. ♣ 치아 색깔이 누래요 ♣ 치아 색깔이 원래는 하얀색이었는데 누렇게 변했다면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플라크가 오랫동안 침착되어 치아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 칫솔질을 제대로 해주어도 콜라나 초콜릿 등 치아에 착색이 잘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 우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에서 치아 클리닝을 해주어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 치아 미백술은 나중에 영구치가 누렇게 변색되어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 때 받는 것이 좋으며, 영구치 뿌리가 완전히 성숙하는 만 16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 입냄새가 심하게 나요 ♣ 충치가 있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충치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서 부패되거나 입 안의 상피세포가 떨어져 나가면서 부패가 되어 입냄새가 날 수도 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도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구강이 건강해도 소화기 계통 질환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충치에 의한 입냄새는 칫솔질을 올바르게 하면 곧 냄새가 없어진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아 앞부분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깨끗이 닦아주고, 마지막에 혓바닥도 닦아준다. 혓바닥을 닦지 않으면 혀의 모세돌기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서 부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원인 제거가 우선되어야 입냄새가 사라진다.
    • 생활/의학
    2015-06-27
  • [조현옥의 건강산책] 복숭아의 대표적 효능
    달콤해서 어른부터 아이까지 여름철에 즐겨먹는 복숭아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실크로드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간 여름철 과일이다. 복숭아는 백도와 황도 2가지로 나뉘는데 백도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워 생과일로 많이 사용되며, 황도는 백도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여 통조림에 많이 사용된다. 비타민A와 C가 많이 들어 있고 펙틴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으로 90%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펙틴과 비타민, 유기산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또한 뼈를 약하게 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말린 복숭아씨를 갈아서 복용하면 생리불순과 같은 여성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좋은 복숭아를 고르는 방법은 일단 크기가 크고 모양이 균일한 것이 좋으며, 향이 좋아야하고, 흠이 없는 복숭아를 고르는 것이 좋다. 껍질은 잘 벗겨지는 것보다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당도가 높고 일반적으로 보관 시에 너무 차게 해두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와 같은 종이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복숭아의 대표적 효능 ♣ 1. 복숭아에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다. 2. 복숭아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신장병에 효과가 있다. 3.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복숭아는 변비예방에 좋다. 4. 복숭아에 함유된 비타민C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한다. 5. 복숭아에 함유된 ‘폴리페놀류’는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6. 많은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한 복숭아는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 생활/의학
    2015-06-27
  • 지자체장이 주택 감리자 실태 점검 “부실공사 방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6월 26일부터 입법 예고 앞으로 지자체장 등 주택사업계획 승인권자가 감리자의 실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되며, 주택사업자는 입주자모집공고 후 사업계획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 이를 입주예정자에게 알려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감리자 실태점검 항목 규정, 입주예정자에게 사업계획변경내용 제공, 주택관리에 관한 교육기간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6월 26일부터 40일간(기간: 6.26∼8.5)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감리자에 대한 실태점검 항목 규정, 시정명령·교체지시 보고 ▶사업계획 변경 내용을 입주예정자에게 제공 ▶관리사무소장 교육 이수 확인절차 및 교육기간 개선 등이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2월경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8월 5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처 :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044-201-3378·3368, 팩스 044-201-568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7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사업장의 국민연금 가입 방법 및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다음 달 15일까지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여 신고하시면 됩니다. 우편, 팩스,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다”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은 국민연금에 당연 가입해야 하는데, 사업장이 처음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신고하면 됩니다. 국민연금 적용대상 사업장에 해당될 경우 사업장 사용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와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를 작성하여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시거나 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사업장용 공인인증서(개인사업장인 경우 사용자의 개인공인인증서도 가능)가 있으시면 4대 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에서도 신고 가능합니다. 신고 시에는 당연적용사업장 해당신고서,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 등의 구비서류가 필요합니다. ※ (필요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본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06-27
  • [시가 있는 풍경] 평택항
    이근모 시인 황포 돛대 높이 올리고아산만 거센 물살 노를 저어고기잡이만 하던 만호리 포구이제는 국제 평택항이 되었네 당진의 한진 포구와뱃길 풍어 교류를 맺고황포 돛배 노를 저으며밀물 썰물 일일생활권 속물살을 가르던 만호 포구중매쟁이 혼인 잔치도 많아사주 보따리 주고받던 만호리 포구 이제는 대중국 여객선을 띄워명성 높은 평택항이 되었네중국과의 큰 무역 교류를 맺고일일생활권으로 중국 항을 오가며평택항 광장을 가득 메우네 평택의 뿌리를여객선마다 무역선마다닻줄을 깊이 내리고서해 바다 물살을 힘차게 가르며 내달리네평택의 큰 물결 위에세계의 전망대를 세워 놓고저 먼 오대양의 세계를 바라보네.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6-27
  • [평택시, 27일 메르스 현황] 확진 0명, 자가 62명(2↑), 능동 121명(1↓)
    자가격리자 공무원 1:1 배치해 전담관리 중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굿모닝병원 격리병실에서 6월 21일~23일 입원 중이던 A씨(남, 30세)가 178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증가한 자가격리자에 대해 평택시 공무원을 1:1로 배치하여 전담관리 하는 등 메르스 확산 저지에 나서고 있다. 27일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62명(전날 대비 2명 증가), 능동감시자 121명(전날 대비 1명 감소), 병원격리 2명(전날 대비 1명 감소), 검사진행(객담 채취) 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평택시는 메르스 최초 발병 후 현재까지 확진자 34명, 사망 4명, 퇴원 28명(전날 대비 1명 증가)으로 집계됐고, 지금까지 총 2,936명(자가 1,299명, 능동 1,637명)이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에서 해제됐다. 평택시 비상대책단 관계자는 “경기도내 지자체, 사회단체들이 메르스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우리시의 농촌일손을 돕고 있고, 판로가 막힌 농산물들을 구매해주시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는 민·관합동 방역실시 등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확진자 182명(1↑), 퇴원자 90명(9↑)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27일 오전 6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2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자는 9명 늘어난 90명(44.8%)으로 증가하였다. ▲ 신규 확진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사망자는 31명(17%)으로 변동이 없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61명(33.5%)으로 8명 줄었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 상태는 48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 치료 중인 환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신규 확진 182번째(여, 27세, 확진일 26일) 환자는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한 의료진(간호사)의 사례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 신규 퇴원자 7명, 전체 퇴원자 81명으로 늘어 총 9명이 6월 25일~6월 26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90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0번째(남, 44세), 21번째(여, 59세), 66번째(여, 42세), 73번째(여, 65세), 75번째(남, 62세), 92번째(남, 27세), 108번째(여, 32세),154번째(남, 52세), 158번째(남, 50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 신규 퇴원자 및 사망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이들은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총 90명 가운데 남성이 48명(53.3%), 여성이 42명(46.7%)이며, 연령별로는 40대·50개 각각 22명(24.4%), 30대 15명(16.7%), 60대 14명(15.6%), 70대 10명(11.1%), 10대1 명(1.1%) 순이다. ■ 전체 사망자 31명 “60대·70대 각각 10명으로 가장 많아”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 31명의 성별은 남성이 21명(67.7%), 여성이 10명(32.3%)이며, 연령별로는 60대·70대가 각각 10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6명(19.4%), 50대 4명(12.9%), 40대 1명(3.2%) 순이다. 사망자 총 31명 가운데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3.5%)이다. ■ 확진자 유형, “내원환자 82명, 방문객 64명” 가장 많아 확진된 182명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45.1%)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4명(35.2%),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6명(19.7%)이다. 확진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111명(61%), 여성이 71명(39%)이며, 연령은 50대가 41명(22.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36명(19.8%), 70대 30명(16.5%), 40대 29명(15.9%), 30대 26명(14.3%) 등의 순이다. ■ 격리 총 2,467명(464↓), 격리 해제 총 12,958명(755↑) 6월 27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467명으로 전날보다 464명(-15.8%)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2,958명으로 하루 동안 755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 격리대상자 및 격리해제자 추이 <제공=보건복지부> 전체 격리자(2,467명) 중 자가격리자는 1,959명으로 213명(-9.9%)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251명(-33%) 감소한 508명으로 집계되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7
  • 열화상카메라, 평택·구리·남양주·안양 지역 학교에 긴급투입
    남경필 지사 “학부모, 학생 심리적 안정감 확보해야” ▲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열감지카메라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평택, 구리, 남양주, 안양 지역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30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발병 지역인 평택시(2개교), 수원시(7개교), 안양시(1개교), 화성시(3개교), 의정부시(3개교), 하남시(1개교), 남양주시(3개교), 구리시(1개교)에 각 1대씩 모두 21대의 열화상카메라가 투입된다. 이밖에도 도는 26일 구리, 평택, 남양주, 안양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9개 교육시설에 각 1대씩 19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투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 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남 지사는 24일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해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6-26
  • 보건복지부, 평택굿모닝병원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추가 지정
    기존 33개→53개로 확대 “필요시 추가지정 예정” ▲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평택굿모닝병원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집중 치료 및 환자 격리를 통해 메르스 추가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26일 평택굿모닝병원을 비롯해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을 20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 이번에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20개로, 기존 33개에서 총 53개로 확대되었으며, 시·도 병원의 신청 또는 필요성이 있을 경우 추가지정 할 예정이다. 기존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33개)은 주로 음압 병상 현황 및 의료 인력 등을 고려, 메르스 치료에 적합한 것으로, 지자체에서 신청한 기관을 중심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20개)은 메르스 발생 이후 지금까지 이미 환자를 치료·격리한 기관 중심으로 복지부 자체적으로 지정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들이 그동안 메르스 치료·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옴에 따라 투입한 인력·시설비용을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필요한 재원은 재정 당국과 추경 예산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은 평택굿모닝병원, 국군수도병원, 서울대병원, 건양대병원, 원광대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병원, 아산충무병원, 강동성심병원, 명지병원, 고대구로병원, 삼성창원병원, 동탄성심병원 등 20개소이다. 한편, 평택굿모닝병원은 지난 19일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평택박애병원과 함께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되어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 진료 ▶(폐렴의심환자) 1인 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6-26
  • 평택시, 지역특색 살린 사회적기업 육성·발굴한다
    자립경영토대 마련하기 위한 종합 컨설팅 지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역특색을 살린 사회적기업 육성 발굴을 위해 6월 25일 평택시 일자리센터 2층에서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대표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지정 사회적경제통합지원기관인 (사)사람과세상과 공동으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5개 기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2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참여하여 인증요건, 마케팅전략, 재무·회계, 경영전략 등 지정이외에 자립경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았다.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7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차이가 있다. 평택시에는 ▶건물위생관리용역·청소전문업체인 ‘청인’ ▶복사용지·화장지·나무젓가락 등을 생산하는 ‘삼우보호작업장’ ▶간병전문업체 ‘평택돌봄사회서비스센터’ ▶이동스팀세차 커피 판매 등을 주력으로 하는 ‘다님길’ 등 4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엠투파트너스 ▶우리집장뜨락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 ▶솟을나무환경디자인 ▶지구별 ▶차오름협동조합 등 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형태, 조직의 목적 등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정한 인증요건에 부합해야하며, 인증된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 사업개발비,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50%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신규 사회적기업 발굴 확대를 위해 실시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을 갖춘 사회적기업의 육성 발굴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6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 이야기
    ▲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어느 날 연습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는 골퍼 한 분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그분의 운동복장이 슬리퍼에 바지는 반바지 차림을 하고 있어 “참 편하게 운동 하는 구나”라며 생각하고, 지난번 시합에서 미진했던 부분의 샷을 연습하고 있는데 그날따라 편한(?) 복장의 그 골퍼가 마치 나에게 레슨을 받는 골퍼처럼 다정다감하게 ‘프로님, 프로님’ 하면서 아는 체 하는 것이 정말 부담스러웠습니다. 어쩌면 그 자리에서 함께 연습하고 있는 골퍼들 모두의 비난이 저를 향해 일순간에 쏟아지는 듯 했으며, 연습을 그만 중단할까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오늘 여덟 번째 이야기는 골프복장과 골프장 사용예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골프 복장은 가능하면 과감한 원색 컬러 패션을 강조하곤 합니다. 샐러리맨은 언제나 와이셔츠에 검정 구두와 같은 복장을 즐겨 입지만, 코스에 나가는 골퍼만큼은 기능성을 살리고 함께 플레이 하는 동반자들의 기분까지도 고려해 시원하면서도 화려한 조화를 이르는 복장이 최상의 복장이라 생각합니다. 새하얀 바지에 새빨간 셔츠라도 무방합니다. 푸른 자연 속에서는 밝은 황색도 선명합니다. 이런 컬러풀한 옷을 입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바뀌고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초심자는 언제나 수풀 속이나 골짜기를 헤매기 쉽기 때문에 화려한 차림을 하고 있으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타인이 플레이한 공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센스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골프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일이니 만큼 과감한 색채의 옷을 입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갑과 신발의 배색에도 신경 써야합니다. 신발은 좀 무거운 느낌의 꼭 끼는 정도의 것이 피로도가 적고 클럽을 휘둘렀을 때, 발이 신발 속에서 움직이지 않아 효과적인 스윙을 보장합니다. 가급적 겨울철에는 가볍고 편안한 옷을 여러 벌 입고 스윙은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복장이 효과적이며 피로도를 감소시켜 준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꼭 주의해야 할 점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반바지를 입고 플레이를 하겠다는 생각은 아예 지워버리시기 바랍니다. 미국이나 유럽도 퍼블릭 코스나 리조트 코스와는 달리 명문코스는 입장부터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음은 골프장 예절입니다. 일단 만나는 사람마다 가볍고 기분 좋은 인사는 기본이며, ‘즐거운 라운드 되세요!’ 등의 인사말이 더해지면 더욱 좋습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티샷을 할 때에는 잡담을 금지하시고, 특히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난후에는 절대 상대의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하는 행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그건 기본중의 기본매너입니다. 또한 퍼팅을 하실 때도 움직이면 안 되며 상대방의 퍼팅라인을 밟지 말아야 합니다. 아울러 상대방의 실수를 보면 상대방에게 용기를 주시고, 샷을 하고 난후 ‘굿 샷’, ‘나이스 샷’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으며, 실수 샷을 보면 ‘괜찮아요, 이제부터 잘하시면 되요’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음식물은 ‘그늘 집’에서만 드셔야 하며, 캐디에게 반말은 골퍼의 무지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위라는 점을 잘 숙지하셔서 여러분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이야기는 핸디캡을 정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골프 명언, LPGA 김영> 버퍼는 홀컵1m에서 나이를 확인하고, 나이를 결정하고, 3번 연습 후 버팅 한다.
    • 생활/의학
    2015-06-26
  • 평택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하세요!
    미가입하면 30만원~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유예대상의 가입 기일인 8월 22일이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예대상인 영업장 면적 150㎡미만인 5개 업종(휴게·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PC방,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8월 22일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가입하지 않은 업소는 미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클 수 있다”며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만일의 화재 시 피해자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소방서(☎ 031-8053-611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은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하여 입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배상하기 위하여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2013년에 도입된 의무보험이다. 국민안전처는 이들 다중이용업소가 법정기한 내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www.mpss.go.kr)에 가입대상 여부와 보험 제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상세자료를 게재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6-26
  • 송탄소방서, 청렴시책 추진 위한 T/F팀 회의 개최
    ‘2015년도 청렴시책’ 지속적으로 추진 중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26일 오전 9시 2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로 신뢰 받는 클린소방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T/F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부패방지 사각지대의 관리강화 및 자체 외부청렴도 평가 계획 등 클린소방을 위한 ‘2015년도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 향상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검토, 반부패 청렴시책, 제도 개선사항 발굴 및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청렴해 질 수 있는 방법은 평가에 얽매이지 않고 작은 것부터 가능성을 발견하여 현장에서 실현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며, “청렴하고 친절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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