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기존 3353개로 확대 필요시 추가지정 예정
 
 
굿모닝 병원.jpg
▲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추가 지정된 평택굿모닝병원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집중 치료 및 환자 격리를 통해 메르스 추가 환자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26일 평택굿모닝병원을 비롯해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을 20개소를 추가 지정하였다.
 
 이번에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20개로, 기존 33개에서 총 53개로 확대되었으며, ·도 병원의 신청 또는 필요성이 있을 경우 추가지정 할 예정이다.
 
 기존에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33)은 주로 음압 병상 현황 및 의료 인력 등을 고려, 메르스 치료에 적합한 것으로, 지자체에서 신청한 기관을 중심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추가 지정된 의료기관(20)은 메르스 발생 이후 지금까지 이미 환자를 치료·격리한 기관 중심으로 복지부 자체적으로 지정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들이 그동안 메르스 치료·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옴에 따라 투입한 인력·시설비용을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 필요한 재원은 재정 당국과 추경 예산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감염병관리기관은 평택굿모닝병원, 국군수도병원, 서울대병원, 건양대병원, 원광대병원, 충주의료원, 건국대병원, 아산충무병원, 강동성심병원, 명지병원, 고대구로병원, 삼성창원병원, 동탄성심병원 등 20개소이다.
 
 한편, 평택굿모닝병원은 지난 19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평택박애병원과 함께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되어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 진료 (폐렴의심환자) 1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를 통해 메르스 감염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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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택굿모닝병원 메르스 감염병관리기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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