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어린이 치아 4회.jpg
 어린이의 치아를 잘 보전하려면 1년에 2번 정도 정기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길러 주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함을 반드시 인식시켜야 한다.
 
치아 색깔이 누래요
 
 치아 색깔이 원래는 하얀색이었는데 누렇게 변했다면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플라크가 오랫동안 침착되어 치아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또 칫솔질을 제대로 해주어도 콜라나 초콜릿 등 치아에 착색이 잘되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
 
 우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에서 치아 클리닝을 해주어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도 좋다. 치아 미백술은 나중에 영구치가 누렇게 변색되어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 때 받는 것이 좋으며, 영구치 뿌리가 완전히 성숙하는 만 16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입냄새가 심하게 나요
 
 충치가 있으면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충치 사이에 음식물이 끼어서 부패되거나 입 안의 상피세포가 떨어져 나가면서 부패가 되어 입냄새가 날 수도 있다. 잇몸에 염증이 생겨도 입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구강이 건강해도 소화기 계통 질환이나 축농증이 있으면 입냄새가 나기도 한다.
 
 충치에 의한 입냄새는 칫솔질을 올바르게 하면 곧 냄새가 없어진다. 칫솔질을 할 때는 치아 앞부분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깨끗이 닦아주고, 마지막에 혓바닥도 닦아준다. 혓바닥을 닦지 않으면 혀의 모세돌기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서 부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원인 제거가 우선되어야 입냄새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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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 관리 & 이 닦기 “이렇게 하세요”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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