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남경필 지사 “학부모, 학생 심리적 안정감 확보해야”
 
 
열화상.JPG
 ▲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열감지카메라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평택, 구리, 남양주, 안양 지역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30대를 추가로 긴급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메르스 발병 지역인 평택시(2개교), 수원시(7개교), 안양시(1개교), 화성시(3개교), 의정부시(3개교), 하남시(1개교), 남양주시(3개교), 구리시(1개교)에 각 1대씩 모두 21대의 열화상카메라가 투입된다.
 
 이밖에도 도는 26일 구리, 평택, 남양주, 안양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7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9개 교육시설에 각 1대씩 19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투입했다.
 
 경기도는 지난 24일부터 수원역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성남 모란역, 안양역, 부천역, 산본역, 철산역, 의정부역 등 도내 7개 주요 전철역과 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설치하고 도 공무원 3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남 지사는 24일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구리시 A초등학교를 방문해 “열화상카메라가 정상적인 학교 운영과 부모님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데 활용됐으면 한다”며 “메르스는 질병에 대한 대응이 기본이고 질병 대응을 잘해서 공포심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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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 평택·구리·남양주·안양 지역 학교에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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