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간병비 부담 줄이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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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굿모닝병원이 오는 71일부터 평택지역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평택에서도 보호자가 필요 없는 병원이 탄생해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 수 있게 됐으며, 굿모닝병원은 우선 구관 3병동(1개 병동)에서 6인실 43인실 1개 등 총 27개의 병상을 대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점차 늘여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간병비로 부담한 금액이 무려 2조 원에 육박하며, 일부 환자의 경우 입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나온 사례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포괄간호서비스이며, 굿모닝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포괄간호서비스병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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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간호서비스란 국민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입원 병상의 전문간호서비스를 전담하고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와 함께 보조 역할을 수행해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 간호사 1인이 다수의 환자를 간호하는 서비스로 기본적인 자가관리가 가능한 환자에게 제공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교육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은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이제 막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굿모닝병원이 처음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간병 비용은 입원 시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 이 서비스 시행으로 굿모닝병원을 이용하는 분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 행정원장은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굿모닝병원은 국민안심병원에 이어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지정으로 한 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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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굿모닝병원, 지역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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