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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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시민사회복지대학’ 개강
    8가지 다양한 주제로 기획 “시민들에게 큰 호평”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들의 사회복지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제24기 시민사회복지대학’을 개강하였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시민사회복지대학은 사회복지와 인문학을 접목한 8가지 다양한 주제로 기획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일 저녁 7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첫 강연으로 문을 연 시민사회복지대학은 30년 이상 독일연구에 주력한 독일전문가 김택환 박사가 ‘독일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택환 강사는 “독일 복지 정책의 골격은 복지는 스스로 자립해서 생활할 수 없는 국민에게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삶의 길을 열어 주는 것”으로 정의하며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사회적 연대의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독일의 사례를 통해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강의내용은 ▶3일(목) 인생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김교빈 교수/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8일(화) 스트레스 사용 설명서(김용수 교수/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10일(목) 세상은 나와 다른 것 투성이(박진영 교수/국제대학교 사회복지과) ▶15일(화) 텃밭 농사꾼의 이야기(김한수 소설가) ▶17일(목) 여성? 남성?(박순남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2일(화) 영화 ‘감기’를 통해 본 우리 사회의 위기와 희망(이창우 평론가/씨네21, 문화과학) ▶24일(목) 나를 만나는 시간(편석환 교수/한국복지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8회기에 결처 진행 되는 ‘제24기 시민사회복지대학’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사회복지 및 인문학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사회복지협의회 ☎ 031 653-5020~1)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02
  • (재)행복한 녹색재생 ‘사랑의 pc 나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컴퓨터 5대 기증 (재)행복한 녹색재생(상임이사: 김영안)은 지난 26일(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 컴퓨터 5대를 지원했다. (재)행복한 녹색재생은 SK 브로드밴드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의 현장실습과 장애인 취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지원받은 컴퓨터는 컴퓨터를 이용해 자택근무를 하고 있는 지체장애인 박00씨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의 직무교육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재)행복한 녹색재생 김영안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어 장애인 분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여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02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주간행사’ 개최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경숙)에서는 9월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21명의 유공자를 축하해 주었으며, 양재진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안고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기념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은 “매년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삼성전자에 이어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항 신규 매립지 귀속 등 역동하는 평택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앞으로의 평택시의 쉼표 없는 도약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택시 최초로 제1호 여성 총무국장님이 발탁된 바 있으며, 최근 인사에는 총무담당에 여성을 배치하는 등 평택시가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하여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여성들 스스로도 준비하고 고민하여 발전에 편승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어머니로서 가족과 자녀들을 사랑하고 봉사자로서 평택시민을 돌본 여성 여러분들의 노고가 가장 크다”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하고 행복해 진다.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9-02
  • 평택시, 어린이집 관리자 대상 ‘식중독예방 교육’ 실시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급식시설 247개소 대상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8일 오후 1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식중독 사고에 취약하기 쉬운 소규모(50인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24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나트륨 저감화 요령에 대한 교육과 새로 설치 운영되는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의 예방 ▶식품의 안전성 확보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나트륨 저감화 요령 등 교육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급식 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식중독 발생 원인의 사전 예방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2
  • 평택시-수원지검 평택지청 ‘쓰레기 줍기 운동’ 협약 맺어
    평택지청, 평택시 및 민간단체와 협업시스템 구축 평택시(시장 공재광),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박윤해), 법무부 법사랑위원평택지역연합회(회장 홍병준)는 지난 9월 1일(화) 평택시 모산근린공원에서 법무부 법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기관·단체장과 평택지청 부장검사, 검찰간부를 비롯해 평택시 국장 등 간부와 법사랑연합회 각 분과위원협의회장, 법사랑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쓰레기 줍기 운동’ 협약을 체결한 박윤해(왼쪽) 지청장과 공재광(가운데) 평택시장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의 제안에 평택시가 적극 동의하여 이루어졌다. 평택지청은 법실천운동의 하나로 ‘쓰레기줍기 운동’을 선정해 법무부 법사랑위원평택지역연합회와 깨끗한 평택 거리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해 ‘쓰레기 줍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실천운동의 일환인 쓰레기 줍기 운동’으로 평택시 및 민간단체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여 깨끗한 평택거리를 만들어 법질서 실천운동 확대 및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법질서 실천운동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다. 앞으로 우리 시가 깨끗한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법실천운동 확대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해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은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인 ‘쓰레기 줍기 운동’으로 기초 법질서를 존중하는 문화 구현과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관이 소통을 통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2월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시민홍보, 가로청소, 불법쓰레기 파봉단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파봉 단속 결과 평택시는 전년 대비 종량제봉투 1인당 판매실적 11.65% 증가, 대형생활폐기물 스티커 1인당 판매실적도 17% 증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2
  • 평택해경, 대규모 해상 사고 대비 종합 훈련 실시
    3일 서해에서 해상 실제 사격 실시 ‘주의해야’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2015년도 하반기 해상 종합 훈련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해 중부 해상에서 중부해경본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훈련 기간 중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동쪽 해상에서 20밀리미터 발칸포, 50구경 중기관총, M60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실제 사격이 예정되어 있어 부근을 지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이번 종합 훈련에는 평택해경 소속 경비함정 6척과 경찰관 및 의경 대원 등 90여명이 참가해 대규모 해양 재난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대형 선박 퇴선 유도, 구조 요원 선체 진입, 대형 선박 화재 진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택해경은 또한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칸포, 기관총 등 공용화기 사격,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해상 대테러 훈련 등을 3일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해상 시위 진압, 해양오염 방제 훈련, 경비함정 전술 기동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해상 종합 훈련은 해양 안전의 중심인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의 정신 무장을 제고하고, 각종 해양 재난 상황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완벽한 해상 치안 태세를 확립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며 “사격 일정은 바다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사격 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무전을 이용한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2
  • [데스크칼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을 마치며
    서민호(발행인/본보 대표) 지난 29일 평택시가 주최하고 본보와 평택예총이 주관한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이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만5천여 시민들을 모시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장을 찾아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신 2만5천여 시민 여러분들과 공연장 안전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수고해주신 평택시민경찰협의회, 평택시한국자율방범연합대, 평택시청 문예관광과 직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대회를 치르고 난 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5년 전 처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을 시작하면서 대규모의 지산 록페스티벌,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부산 국제록페스티벌과는 예산이 50~6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규모면에서 비교할 수 없지만, 분명히 다른 지향점을 두고 있었다. 외국의 유명밴드, 국내의 유명밴드보다는 전국의 인디밴드, 무명밴드들이 수 만여 관중 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행복해하는 전국밴드경연대회와 록페스티벌을 만들고 싶었고, 또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춘 전국의 젊은 음악인들이 평택을 찾아 그들이 만들고, 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그들의 음악을 맘껏 연주하고 평택시민들과 함께 노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실 5회째 행사를 치루면서 적지 않은 고민에 빠진다. 한편에서는 “록페스티벌에 무슨 아이돌이 무대에 서느냐”는 지적부터 시작해 “상금이 너무 적다”, “다른 록페스티벌과 달리 하루 몇 시간 진행되는 행사에 먼 길을 달려와 공연을 즐기기는 무리다” 등등 많은 지적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전국의 인디밴드, 무명밴드들이 수 만여 관중 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행복해하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그러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돌 뿐만 아니라 그 누구라도 섭외해 무대에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여타의 대형 록페스티벌과 같이 해외 유명 밴드와 인지도 있는 국내 밴드들만을 섭외해 입장권을 판매하면서 록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면 아이돌을 굳이 록페스티벌에 왜 초대하겠는가. 또 처음부터 인디밴드 록페스티벌만을 고집했다면 아마도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외면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필자가 이전까지 기억하는 평택에서 열린 인디밴드 록페스티벌 비슷한 행사들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해 모두 일회성에 그쳤다. 평택시는 모두가 알다시피 3개 시군이 통합한 도·농복합도시인 관계로 동두천시와 더불어 밴드음악과 록이란 장르의 발상지이면서도 밴드음악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는 못하다. 물론 많은 관중이 모여야만 꼭 성공적인 대회와 성공적인 록페스티벌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시민과 격리된, 시민이 없는, 관중이 없는 무대는 오래갈 수 없다고 생각하며, 오래가서도 안된다. 앞으로도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은 대규모 록페스티벌을 흉내 내거나 답습하기보다는 전국의 인디밴드들이 수 만여 관중 앞에서 자신들이 사랑하고 아끼는 음악을 노래하면서 행복해 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인디밴드 록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지역구성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며, 입상팀에 대한 상금 부분도 점차 상향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들 역시 점차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5회의 행사를 치루면서 부족한 점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좀 더 보완해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즐기며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집중해 나갈 것이다. 또한 밴드경연대회와 록페스티벌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에서 많은 분들과 좀 더 논의를 통해 타지자체의 대형 록페스티벌과 달리 저예산으로 전국의 인디밴드들과 평택시민이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필자의 개인견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인디밴드들과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록페스티벌>은 많은 부분 닮아 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 오피니언
    2015-09-01
  • 쌍용자동차, 8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0,771대 판매
    내수 7,517대, 수출 3,254대 전년 동월 대비 10.3% 증가 5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 올해 6만대 이상 판매 예상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7,517대, 수출 3,254대를 포함 총 10,7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하기휴가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디젤 모델 가세로 소형 SU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호조로 내수판매가 성장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 10.3% 증가한 실적이다. 이러한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7%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37.6%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내수에서만 2만 6천대가 판매된 티볼리는 디젤 모델이 추가되면서 월 계약대수가 7천대 수준에 이르면서 현재 대기물량이 6천대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티볼리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5천대 이상 판매되면서 당초 연간 판매목표인 3만 8천대를 이미 넘어섰으며,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6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역시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공격적인 론칭 활동을 통해 서유럽의 경우 전년 대비 60%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는 있으나, 현재 내수 판매확대에 주력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티볼리 디젤모델이 추가되면서 월 계약대수가 7천대를 돌파하는 등 판매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9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SUV 전 라인업에 유로 6 모델을 투입하는 만큼 판매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1
  • 평택시 4명 사진작가, 흑백사진 전시회 ‘사색(思索)’ 개최
    9월 2일~15일까지 평택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사변되는 동시대에 여전히 흑백필름으로 작업하는 과정은 언제나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몽매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천천히 삶을 산책하듯 사진으로 사색하는 사진작가들이 함께 모였다.” 주로 필름으로 사진작업하며 활동하고 있는 고배식, 김성찬, 서정국, 최승호 사진작가 4명이 기획한 ‘흑백필름 사진 전시회 사색(思索)’이 9월 2일부터 15일까지 평택 대안문화공간 루트(고덕면 독고2길 41-4)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학당 바라보기 정진혁 주임교수가 후원하며, 사진을 사랑하는 사진작가 4명의 담담하고도 진솔한 필름 사진 이야기들을 내놓는다. 최승호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삶을 산책하듯 사진으로 사색하는 4명의 고유한 언어들을 시공간 안으로 끌어 들였고 오랫동안 필름 사진을 함께 해오며 교감하고 나눴던 세상 속 의식의 풍경들을 간결한 흑백사진으로 구성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작가는 “부유하는 기억으로 재현되는 감정의 순간들을 사진적 음색인 흑백 이미지를 통하여 걸러내어 고정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01
  • 평택상공회의소, 4060 희망일터찾기 채용박람회 개최
    9월 16일(수) 오후 2시~5시 평택시 이충문화체육관에서 평택상공회의소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관에서 경기남부권역 4060 희망일터찾기 중장년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채용박람회는 경기남부권역의 40세 이상 장년층 구인 기업 35개 업체가 참여하며, 평택시·안성시·오산시·티브로드 기남방송이 공동주관으로 장년층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직자가 이력서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면접클리닉, 장년층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취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 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개소 이후 평택시 중장년의 재도약을 위해 채용박람회, 재도약 교육프로그램, 중소기업 현장방문단, 장년인턴 취업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9-01
  • 평택시 9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상승”
    평균 매매가 3.3㎡당 654만원, 전세가 3.3㎡당 447만원 평택시 9월 첫째 주(전주 기준, 8.25~9.1) 기준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3㎡당 654만원으로 집계되었고, 평균 전세가격 역시 소폭 상승한 3.3㎡당 447만원으로 집계되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평택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동삭동 1.05%(3.3㎡당 6만원↑), 통복동 1.05%(6만원↑), 세교동 0.74%(5만원↑), 비전동 0.63%(4만원↑) 각각 상승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평택시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지역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가재동 지역은 9.82%(3.3㎡당 39만원↑) 대폭 상승했으며, 반대로 동삭동 지역은 0.23%(1만원↓) 하락했다. 8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은 0.17% 올랐으며, 경기도는 0.09%, 서울은 0.20% 올랐다. 도 지역은 강원도 0.02%, 경상남도 0.34%, 경상북도 0.05%,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울산시 0.50%, 광주시 0.00%, 대구시 0.64%, 부산시 0.14%, 대전시 0.00%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보면 과천시 0.93%, 김포시 0.29%, 하남시 0.21%, 군포시 0.18%, 평택시 0.17%, 가평군 0.16%, 성남시 0.14%, 수원시 0.12%, 안산시 0.09%, 고양시 0.09%, 남양주시 0.08%, 시흥시 0.07%, 양주시 0.06%, 의정부시 0.04%, 의왕시 0.04%, 안양시 0.03%, 광명시 0.03%, 파주시 0.01% 등의 순으로 집값이 상승했다. 부천시는 -0.02%로 홀로 집값이 하락했다. 그 외 광주시, 구리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오산시, 용인시, 이천시, 포천시, 화성시는 모두 0.00% 보합이었다. ■ 9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매매가격 ▶평택동(914만원)▶장안동(829만원)▶용이동(812만원) ▶소사동(779만원) ▶군문동(733만원) ▶합정동(689만원) ▶세교동(680만원) ▶장당동(676만원) ▶서정동(670만원) ▶이충동(659만원) ▶비전동(638만원) ▶청북면(637만원) ▶고덕면(606만원) ▶칠원동(602만원) ▶안중읍(584만원) ▶동삭동(574만원) ▶통복동(573만원) ▶가재동(564만원) ▶칠괴동(564만원) ▶포승읍(564만원) ▶지산동(516만원) ▶팽성읍(511만원) ▶오성면(426만원) ▶신장동(387만원) ▶독곡동(388만원) ▶진위면(355만원) ▶현덕면(28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 9월 첫째 주, 평택시 3.3㎡당 평균 전세가격 ▶장안동(573만원) ▶용이동(557만원) ▶소사동(539만원) ▶군문동(536만원) ▶평택동(517만원) ▶세교동(506만원) ▶장당동(485만원) ▶비전동(474만원) ▶가재동(436만원) ▶통복동(435만원) ▶안중읍(434만원) ▶이충동(425만원) ▶동삭동(419만원) ▶칠원동(400만원) ▶합정동(392만원) ▶포승읍(391만원) ▶고덕면(385만원) ▶청북면(364만원) ▶칠괴동(363만원) ▶서정동(359만원) ▶지산동(351만원) ▶팽성읍(313만원) ▶독곡동(270만원) ▶오성면(246만원) ▶진위면(216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7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9-01
  • [정책칼럼] 기후변화를 알아야 신종감염병이 보인다
    이종국(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 메르스 사태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메르스 사태는 7월말로 사실상 종식됐지만 다른 신종감염병의 발생가능성은 여전하다. 국제교류가 활발해진 탓도 있지만 기후변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 평균기온 상승, 해수온도 상승, 해수면 상승, 홍수가뭄의 증가, 슈퍼태풍의 발생 등 물리적인 영향 외에도 신종감염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위기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기후변화가 직접적으로 신종감염병의 원인이라고 단정지을수 있는 사례가 많지 않지만 그 영향이 확실하다고 하는 다수의 의견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창궐이다. 에볼라는 2015년 6월까지 2만 7341명이 발병하여 1만 1184명이 사망한 끔직한 신종감염병으로 지금도 기니, 리베리아, 시에라리온 3국에서는 에볼라 퇴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는 아프리카 지역은 신종감염병의 발생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또한 경제적 측면과 지역적인 이유에서 기존의 감염병도 그 발생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종감염병의 하나인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에서 시작되어 사람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프리카에서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식량부족 사태로 야생동물을 음식물로 섭취하는 과정에서 이 병이 발병했다고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의 전망에 따르면 현재 매년 4억명 정도가 걸리는 뎅기열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080년경에는 약 50억에서 60억명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는 뎅기열 모기가 기온상승, 강수량증가, 습도증가에 따라 개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코넬대학의 해양생태학자 드류 하벨에 의하면 기온이 1~2도 상승하면 예기치 못한 감염병이 크게 증가하고 기후변화로 심각한 가뭄 후 홍수로 이어질 경우에 감염병의 발생이 급증한다고 한다. 대표적 수인성 전염병인 콜레라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하수의 변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도 최근에 매릴랜드 대학 연구팀에 의해서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는 기온상승에 특히 민감한데 서식지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 활동성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기온상승으로 모기가 많아질 경우 뎅기열, 말라리아, 웨스트나일등 모기가 전파하는 감염병이 크게 확산되는 결과를 낳는다. 멕시코에서의 관찰된 바에 따르면 뎅기열 모기는 기온이 1도 오를 때 개체수가 2.6% 증가하고 강수량이 10mm 늘 때마다 개체수가 1.9% 늘어나며 해수온도가 1도 상승하면 개체수가 무려 19.4 %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기가 매개체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도 1999년 미국 뉴욕 서부지역의 긴 가뭄 뒤의 홍수로 처음 발생된 후에 현재까지 1600명이나 숨졌다. 최근 텍사스 지역에서는 한달만에 1993건이나 발생하여 87명이나 숨졌다. 특히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감소한 지역에서 더 많은 발병사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09년 리졸리의 연구에 의하면 지난 30년 동안 진드기로 인한 진드기 뇌염이 400% 증가하였다고 한다. 진드기는 습도가 80% 이상 되어야 생존한다고 하는데 기후변화로 이런 조건이 크게 늘고 있다. 2008년 그레이의 연구에 의하면 1979년에 해발 700미터정도에 서식하던 진드기가 2002년에는 해발 1100미터까지 진출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후변화로 진드기에게 유리한 서식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동안 우리나라에서 유행성출혈열이라고 알려졌던 한타바이러스는 한국,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이제는 미국까지 진출하였다.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6년 동안의 심각한 가뭄 후에 폭우가 이어지자 한타바이러스를 옮기는 사슴생쥐들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한타바이러스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한타바이러스는 현재 미국의 34개 주에서나 발병사례가 있고 2013년에는 637명이 발병하여 230명이나 사망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의 발병이 늘고 있다. 2013년 첫 감염자가 발생한 후로 2014년에는 36명이 발생하였고 그중 17명이 사망하여 전 국민에게 공포감을 가져다주기도 했다. 진드기는 특히 기온변화에 민감한데 기후변화로 인하여 평균기온이 상승하게 될 경우 개체수가 증가할 개연성이 아주 높다. 기후변화로 인한 신종감염병의 확산에 치료제나 백신개발 등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후변화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신종감염병의 발병예측을 수행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세계기구나 민간단체는 기후변화에 따른 아프리카 각국의 말라리아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여 각국이 사전에 적절한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진단시약이나 치료약을 충분히 비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우리가 기후변화로 인한 신종감염병의 발생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가 않다. 그 이유는 기후변화 스케일이 최소 10~20년 정도이나 기후변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신종감염병의 매개체는 활동성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보통 그 대응시간이 4~5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신종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후변화의 실체를 과학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파악하고 미래의 신종감염병 발생가능성을 철저히 따져서 최상의 대응책을 모색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 오피니언
    2015-09-01
  • 평택시 현덕면,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가져
    바르게살기위원회, 도배·장판 교체 및 환경정비 지난 8월 30일 현덕면 바르게살기현덕면위원회(위원장 양영수)의 회원들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1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79세) 할머니 가구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20여명의 바르게살기현덕면위원회 회원 및 자원 봉사자들은 정성껏 모은 회비로 김 할머니가 살고 있는 노후 주택의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및 집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수혜자인 김 할머니는 “아늑하고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현덕면위원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매년 환경개선사업(집수리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영 현덕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께 도움의 손길을 준 바르게살기 현덕면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덕면에서는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가정을 더욱 발굴하여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각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9-01
  • 경기도, 예산규모 21조 3,252억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최우선 반영 및 재난안전 강화 경기도가 21조 3,25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28일 오후 경기도 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18조 8,644억 원 보다 2조 4,608억 원 늘어난 규모다. 경기도 예산규모가 20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도 역사상 처음이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8일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최우선 반영 ▶지역 균형발전 ▶재난안전 강화 ▶복지사업 지원 및 법정경비 반영 등 4가지 편성 방향에 따라 마련됐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하여 도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이어 “지난 1회 추경에서 실시된 도의회 자율예산 편성이 이번 추경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전체 가용재원 2,801억 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가 도의회 재량에 따라 편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도가 제출한 추경 예산편성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7조 3,125억 원과 한류월드 조성이나 학교용지부담금 등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특별회계 4조 127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회계 예산 17조 3,125억 원은 1회 추경 대비 1조 7,619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택지개발 사업 활성화와 토지거래 증가가 큰 역할을 했다. 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1조 2천억 원, 지방교부세 1,500억 원, 국고보조금 2,135억 원 등의 세입이 증가했으며 여기에는 취득세 증가분 9,922억 원과 등록면허세 증가분 981억 원이 포함돼 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시·군 교부금 4,897억 원과 교육청 전출금 1,642억 원, 상생기금 등 모두 1조 627억 원의 법적·의무적 경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도는 이번 법적·의무적 경비에 지난 3월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은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2,182억 원을 포함시켜 법적 적립기준 부족 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국고보조사업에 3,310억 원, 누리과정에 499억 원, 수도권 환승 할인 손실 보전액으로 353억 원, 자체사업(가용재원) 예산 2,801억 원 등이 배정됐다. 편성 방향별 세부 예산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는 543억 원을 편성했다. ▶경기북부 벤처창업센터 허브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164억원 ▶중소기업 인력 훈련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135억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 등 청·창년 일자리 창출 35억 ▶콘텐츠산업 지원 등 110억 ▶대 중국 관광마케팅 강화 등 관광활성화 지원에 99억 원이 배정됐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으로는 북동부 SOC사업에 1,149억 원이 편성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 동두천 상패~청산 등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등 473억 원, 하남·별내·진접 등 광역 철도망 구축에 597억 원, 경기북동부지역 도로망 정비 등에 79억 원이 배정됐다. 안전분야 투자 확대는 주로 소방분야에 대한 투자로 총 627억 원이 편성됐다. ▶소방인력 325명 확충과 복지지원에 285억 원 ▶구조·구급 장비, 소방차량 등 보강에 277억 원 ▶재난안전교육 및 안전한 골목길 조성 사업에 25억 원 ▶소방관서 신축과 이전에 40억 원이 배정됐다. 맞춤형 복지와 보육 확대 분야에는 총 1,107억 원이 편성됐다. ▶영유아 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등에 725억 원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에 262억 원 ▶공공의료기관 기능 강화에 111억 원 ▶복지시설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에 9억 원 등이 배정됐다. 한편, 경기도의 2회 추경편성안은 내달 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받아 최종 확정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1
  • 경기도, 추석 맞아 중소기업 200억원 융자 지원
    경기도가 1% 이자지원, 업체당 5억 원 한도 운영 경기도는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배정해 융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한도이며 기존 경기도의 운전자금 융자여부와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 만기상환으로 경기도가 1%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된다. 융자 지원 신청방법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g-money.gg.g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59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9월 1일자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조5천억 원에서 3천억 원을 추가로 증액해 1조8천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는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경기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설자금을 2천억 원 증액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6월 자금 확대에 이은 것으로 운전자금 1천5백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1천5백억 원 등 총 3천억 원을 추가로 증액하게 됐다. 이번 자금 확대·운영 결정은 상반기 중 메르스로 인한 소상공인 자금 확대, 시설자금 초저금리 지원 등으로 작년 동기대비 지원액이 24%가 증가함은 물론 계획대비 지원율이 85%에 달해 자금 조기소진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손수익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자금을 추가 확대하여 하반기 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0억 원 규모의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이 명절을 맞은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1
  • 남경필·원희룡 도지사 연정으로 손잡다!
    상호 협력으로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하기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광역자치단체간 연정이 강원도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까지 확대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31일 오전 10시 25분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상생협약을 맺고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상생 발전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일자리창출과 신성장 산업 ▶농산물 등 유통판매 ▶도민 교육 및 공무원 교류 ▶관광 ▶연구 등 모두 5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두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관계가 가능한 분야를 선정했다”면서 “상호 강점이 있는 분야에 대한 공동협력을 통해 상생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생협력의 가장 핵심적인 협력 분야는 일자리와 신성장 산업이다. ▶신흥 해외시장 창업을 위한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 ▶에너지산업 ▶빅데이터를 포함한 미래전략산업 ▶말산업 공동 육성 등 모두 4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DMZ를 활용한 관광상품 공동 개발 등 총 14개 합의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기도-강원도 상생협력’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남경필 지사는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상생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찾고 협력하는 것이 연정이 추구하는 목표”라며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이 연정 1.0이라면, 시·군과 상생하는 것이 연정 2.0이다. 이제 광역자치단체 모두와 협력을 하는 연정 3.0이 시작됐다”고 연정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사를 밝혔었다. 이후 남 지사는 메르스 사태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광역시장과 정보공유 등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는 등 광역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9-01
  •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제2회 노을동요제’ 개최
    10월 18일 전국 15팀 동심의 하모니 향연 평택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태어난 동요 ‘노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동요제가 오는 10월 18일 노을이 아름다운 도시 평택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제2회 노을동요제’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시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아름다운 평택 노을을 많은 국민들이 찾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회 노을동요제는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악과 양악곡 구분 없이 순수 창작곡에 한해 출전할 수 있고 사전 동영상 예선을 거쳐 15팀이 10월 1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출전하게 된다. 노을동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참가신청서 ▶피아노 반주를 붙인 악보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 동영상(휴대폰 촬영 영상)을 첨부해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노을동요제 사무국(☎ 070-4550-1466번, 홈페이지: www.noel.or.kr)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짓게 된다. 특히 이번 동요제는 영예의 대상에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총 시상금 800만원과 참가 지원금 450만 원 등 모두 1,2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지원금이 주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다. 제2회 노을동요제를 준비하고 있는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제2회 MBC창작동요제를 통해 세상에 태어난 동요 ‘노을’은 가사 말이 매우 서정적이고 옛 정서를 담고 있어 많은 국민이 애창하고 있는 동요”라며 “이번 동요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동요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평택시사신문·t-broad 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본선은 t-broad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TV를 통해 중계 방송되어 아름다운 노을의 고장 평택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동요 ‘노을’은 1984년 비전동 평택군청 앞에서 맥화실을 운영하던 이동진 선생(한광고등학교 교사 역임)이 음악도였던 제자 최현규(서울대학교 음대 졸업) 선생의 곡에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다. 이 곡은 평택읍 군문리(현 평택시 군문동) 안성천 군문교 앞에서 팽성읍 대추리 방향 소사벌의 너른 들판을 붉게 물들인 노을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이 동요로 당시 평택성동초등학교 6학년 권진숙 학생이 1984년 제2회 MBC창작동요제에 출전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년이 흐른 2004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동요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으며, 현재까지 전 국민이 애창하고 아끼는 동요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9-01
  • 평택시 아줌마밴드 “2015 춘희밴드 가을 콘서트”로 오세요
    9월 4일 오후 6시 30분 현화근린공원에서 멋진 음악 선사 평택시 아줌마들로 구성된 춘희밴드(단장 이춘희)에서는 오는 9월 4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평택시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안중읍 현화리 841)에서 평택시민을 위한 ‘2015 춘희밴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맨 오재미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춘희밴드 이외에도 블랙썬밴드(키보드 임영선, 베이스 임일선, 드럼 임승화, 기타 임창수, 보컬 유진), NH밴드(기타 김정석, 기타 황병규, 드럼 이운규, 베이스 김중성, 보컬 정병완)이 찬조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춘희밴드는 ▶일어나(김광석) ▶바다의 왕자(박명수) ▶누구없소(한영애) ▶미소를 띄우며(이은하) ▶일편단심(금잔디) ▶토요일밤에(김혜연) ▶잡지마(문연주) ▶안동역(진성) ▶밤에피는 장미(어우러기) 등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창단한 춘희밴드는 단장 이춘희 씨를 비롯해 기타 강성미, 드럼 김미강·조미애, 키보드 조현진·김현주, 보컬 임수정 ·김미선·염정미·허성예 씨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탄탄한 연주 실력에 멋진 무대매너까지 갖춰 지역에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통해 모은 수입금 전액을 평택시에 기부해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천사표 아줌마들’이기도 하다. 춘희밴드 이춘희 단장은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뒤로 하고 어느덧 신선한 가을의 문턱에 와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열정이 넘치는 아줌마들의 파워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춘희밴드 가을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시민여러분들께서 이번 공연을 통해 춘희밴드와 함께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춘희밴드 이춘희 단장에게 전화(010-4343-679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시가 있는 풍경] 바람의 유전
    권혁재 시인 고된 노동에도형편이 좀체 나아지지 않자아버지는 입버릇처럼바람 되어 떠나고 싶다 했다 거듭된 가을걷이에도밀린 수세와 농자금 상환은꿈도 꾸지 못한 채약주로 세월만 건사했다 아버지가 바람 되어 떠나가고아버지처럼 다시 바람을 꿈꾸게 된 나는,아이들을 바라볼 때마다아버지가 바라던 바람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무역풍 같은 해방을기압골로 방해하는 존재는 아니었는지나의 강단 없는 무풍이아버지를 크레바스에 가두지 않았는지바람을 생각하는 유전의 시대이다,지금은. ■ 작가 프로필 평택에서 태어났고, 단국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가 있고, 2009년 ‘단국대학교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책과의 소통] 행복해질 용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 이용택 옮김 | 더좋은책 | 2015년 7월 20일 출간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에 물어라!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누군가 ‘그래서 너는 지금 행복하니?’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행복하다’고 대답할 사람은 몇이나 될까? 외려 행복을 이야기하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질 정도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일본 최고의 아들러 심리학 권위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행복해지고 싶다면 아들러 심리학을 만나라고 권면한다. 아들러 심리학에 따르면, 행복은 후회스러운 과거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지금부터 새로운 방향을 정하고 나아갈 때 내게 온다. 이미 《미움받을 용기》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 미움조차도 기꺼이 감당하라고 말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그는 이 책 『행복해질 용기』에서 이제는 행복을 향해 어디로 가야 할지 방향과 자세한 지침을 알려준다. 낮은 자존감을 극복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자신과 마주하는 법’, 대인관계의 고민에서 벗어나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남들과 마주하는 법’,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생로병사와 마주하는 법’, 그리고 지금 이곳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일상 속 행복 찾기’ 등이 바로 그것. 아들러의 명쾌한 지침에서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는 힌트를 가뿐히 찾아보자.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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