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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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철 국회의원, 국정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평택항, 삼성산단, KTX 율현터널 개통 등 진행 상황 보고 국정현안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 가져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의원(평택 갑)은 지난 28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평택시민 1천 5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국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정보고회는 평택의 주요 국책사업 및 국비확보 현황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였다. 원유철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시민들에게 평택의 국책사업 현황, 입법활동, 공약사항, 집단민원 추진사항 등 업무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여론과 민원사항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원유철 의원은 동영상을 이용한 보고를 통해 ‘원내대표로서의 활동 및 중앙 무대에서의 활동’, ‘최근 국정현안에 대한 논의’, ‘평택항 개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기공식’, ‘KTX 율현터널 개통’ 등의 주요 국책사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지역의 현안인 신장동 하수관거 정비사업, 학교시설 개선사업 현황, 도시가스 연장 현황, 평안 해오름길 조성, 장안동 코오롱 하늘채 오수관거 사업 등 세부적인 사항과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20여분의 동영상을 통해서 보고했다. 의정보고 후 시민들과의 대화시간에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각종 국정현안과 지역별 현안사업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현장에서 원유철 의원이 직접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정보고회를 개최한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했다. 이어 원유철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제 평택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중앙 무대에서 평택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평택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31
  • 평택교육지원청, 2015 평택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9월 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평택대학교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시, 평택대, 평택청소년문화센터, 평택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기남방송 등과 연합으로 9월 5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평택대학교에서 ‘2015 평택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이하 ‘꿈날’)”라는 부제를 가지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고민인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 관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가 가능하다. 진로진학박람회 ‘꿈날’ 프로그램은 꿈발표대회, 직업멘토링, 간이진로퀴즈 풀기, 진로상담, 진로직업탐색검사, 대학 이색학과 체험, 평택 관내 특성화고와 일반고 소개 및 우수 동아리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내 중, 고등학생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멘토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는 ‘직업멘토링’ 코너에서는 검시관, 경호원, 포터그래퍼, 바리스타, 뮤지컬배우, 쇼핑몰CEO, 마술사, 간호사, 아나운서, 작가, 켈리그라퍼, 쥬얼리디자이너, 프리랜서 모델 등 40여 직종의 직업인과 함께 직업체험담을 나눌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생생한 진로 정보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 흥미를 이해하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받아 구체적으로 진로 계획을 설계할 수 있다”며 “고입 및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성의 학교 및 학과 체험을 통하여 진로 설정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시와 당정협의회 개최
    평택시의 현안 논의하여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해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평택 갑) 의원과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유의동(평택을) 의원은 27일(목) 송탄 국제교류센터 컨벤션홀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 정책협의회는 평택시의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여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새누리당 당원협의회에서는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인식 시의장, 이병배 시의원, 최호 도의원, 이동화 도의원, 염동식 도의원, 김철인 도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평택시에서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부서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2016년 주요 국·도비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동안 고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의원은 “당정이 한자리에서 평택을 위한 한 뜻으로 모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평택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한 번 도약하는데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당정 정책 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평택시도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 아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31
  •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 학생 국악대회 1위 쾌거
    현화고 3학년 손다은 학생, 대회 최우수상 수상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창단해 육성 중인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藝雲)’의 학생 단원들이 지난 8월 27~28일 이틀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소극장에서 열린 국내 최고권위의 국악 콩쿠르 “제5회 전통연희 겨루기 한마당”에 출전하여 1등인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주관한 이번 콩쿠르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개인별 연주와 연희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특히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을 꿈꾸는 고3 학생들의 예비 실기전형이라 불릴 만큼 그 수준과 경쟁이 뜨겁기로 유명하다. 평택농악 청소년예술단 “예운” 학생들은 그동안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화고 3학년 손다은 학생 그 결과 손다은(현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변용수(동일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 또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평택농악보존회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평택농악을 전수받으며 국악계의 큰 인물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예술단 “예운”은 평택농악보존회에서 평택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2년 창단하였으며, 평택농악 1대 인간문화재인 故최은창 명인의 시호 “예운”을 단체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평택농악 전반을 학습하고 방학을 이용한 전수 심화교육에서는 버나, 무동놀이 등 평택농악의 다양한 연희를 배우고 있으며 ‘사천 세계타악축제 전국 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2013-2014) 단체, 개인 금상, ‘2014 웃다리 전국 농악경연대회’ 중고등부 1등, ‘2015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차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평택해경,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최우수 평가” 받아
    318함 여객선 근접 안전 호송 분야에서 1위 차지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소속 경비함정 P73정이 국제여객선, 연안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우수 함정으로 선정되어 중부해경안전본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중부해경안전본부(본부장 치안감 김두석)는 서해 해상을 통행하는 여객선, 도선 등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경비함정에 대해 안전 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대상 기간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간이며, 중부해경본부 소속 경비함정의 안전 관리 실적을 전수 조사하여 평가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 P73정(정장 경위 이정윤)이 ▶여객선 근접 안전 호송 ▶레이더를 이용한 안전 호송 ▶해상 기상, 위험물 등 안전 정보 제공 ▶통신기 활용 안전 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 경비 함정으로 선정됐다. 또한, 평택해경 318함은 여객선 근접 안전 호송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316함도 같은 분야 2위로 선정됐다. 이 밖에 P31정, P61정도 중부해경안전본부 평가에서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우수 경비함정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다중이용선박 안전 관리 우수 경비함정은 중부해경 안전본부장 및 평택해경서장 표창을 받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 평가는 국제, 연안 여객선의 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서해 중부 해상을 통행하는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해난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31
  • 평택대학교, 제3차 산학연계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오는 2019년까지 총 4억2천500만원 지원 받아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는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 중 제3차 산학연계 지원과정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산학연계 지원과정(인턴사업)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인턴십 실시를 통해 해운항만물류기업에 우수 신규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대는 해수부로부터 매년 8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오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4억2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평택대는 지난해 이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재선정되었고, 올 상반기에는 해수부가 추진하는 국제교류협력과정의 시행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환황해권 국제물류 중심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평택대의 특성화 계획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물적, 인적 기반 구축과 더불어 국제물류 교육기관으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의 단장을 맡고 있는 무역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잇따라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평택대가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의 허브 기관으로 위상을 구축함으로써 해수부가 추진하는 정책 취지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무역물류학과, 중국학과, 교양학부 등 12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해양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였으며, <학생선발-기본교육-심화교육-현장실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한 국비지원에 맞춰 대응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과 기관과의 산학협력 의향서를 대거 체결하여 현장견학, 인턴십 파견, 실무자 특강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평택공장 앞 단식 돌입
    사측 전향적 입장 없을 경우 무기한 단식농성 진행 밝혀 쌍용차 정상화 문제와 희생자 대책 문제는 의견 접근해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이하 쌍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은 8월 31일 오전 7시부터 쌍용차 문제해결을 위해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쌍차지부에 따르면 김득중 지부장과 쌍차지부는 7개월 동안 ‘노노사 교섭’으로 쌍용차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12월 시작된 공장 내 굴뚝 농성 또한 어떤 조건 없이 자진 해제했던 이유도 교섭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였다. 쌍차지부 관계자는 “사측은 진정성 있는 협의에 나서야함에도 어떤 진전된 안도 제출하고 있지 않다”며 “사측의 결단과 진전 있는 안이 제출 될 때까지 김득중 지부장의 단식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쌍차지부는 김득중 지부장의 단식 농성에 이어 다양한 투쟁을 벌일 것이고, 인도 마힌드라 본사에 대한 원정 투쟁 일정을 곧 확정해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며 “하지만 대치를 풀고 대화와 교섭으로 문제를 풀고자 했던 우리들의 바람은 여전히 유효하다. 사측은 7년 만에 찾아온 쌍용차 문제 해결의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5년 1월 29일부터 시작된 ‘노노사 교섭’은 4대의제 확정 이후 큰 진전이 없으며, 해고자 복직과 손배 가압류 문제는 진전 없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31
  •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평택을 달궜다!
    2만5천여 시민 공연장 찾아 “늦여름 밤의 정취 만끽해” ‘SCINT(신트)’팀, ‘Breaking the law’ 곡으로 대상 수상 ▲ 대상을 수상한 5인조 록그룹 ‘SCINT(신트)’ 지난 29일 ‘제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2015 록페스티벌’이 열린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 2만5천여 시민이 찾아 전국밴드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을 즐기며 늦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밴드경연대회에는 총 76개 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본선에서는 ▶보컬: 조건희 ▶기타: 박민성 ▶베이스: 이민호 ▶드럼: 안웅배 ▶건반: 신민철로 구성된 5인조 록그룹 ‘SCINT(신트)’ 팀이 자작곡 ‘Breaking the law’를 통해 탄탄한 연주 실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SCINT(신트)’ 팀 리더 이민호 씨는 “전국적인 밴드가 되고,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가 되어서 한국의 밴드 문화 대중화를 이끌고 싶다”며 “많은 관중 앞에서 우리가 만든 곡을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이런 무대를 마련해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최우수상에는 ‘STUCK’ 팀, 우수상에는 ‘F.EX’ 팀, 최우수 보컬상에는 ‘FM Driver’ 팀의 보컬 정진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이건태, 원영조, 전영준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곡구성과 연주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했고, 올해의 경우 전국 어느 밴드경연대회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참가팀들의 기량이 놀라웠다”며 “이번 대회 본선에서 좋은 음악을 들려준 참가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에는 시민 2만5천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며, 장미여관, 마마무, 헬로비너스, 소나무, 매드타운, 버스터리드, 2013년 대상을 수상한 ‘T-SOUND’,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SCINT(신트)’ 팀의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대회 축사를 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날 축하공연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밴드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가 메르스로 힘들었지만, 이제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하나 되어 평택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상을 수상한 ‘SCINT(신트)’ 팀을 비롯해 ▶STUCK ▶F.EX ▶FM Driver ▶모비딕 ▶인플레이스 ▶마네퀸 ▶THE HIX ▶SINSTEIN ▶Cizzle ▶Lee's 트리오 등 수준급 11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5-08-31
  •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 팽성초 도시가스 공급 위해 나섰다
    학교급식소 도시가스 아닌 요금 비싼 LPG 사용하고 있어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이 평택시 팽성초등학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나섰다. 오명근 의원은 지난 28일 팽성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채정자 교장을 비롯해 교감, 행정실장, 학교 운영위원장, 어머니 회장, 삼천리도시가스 김규형 과장, 시청 일자리경제과 박상복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초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팽성초등학교의 학교급식소는 도시가스가 아닌 요금이 비싼 LPG를 사용하고 있어 매월 백만 원 가량이 가스요금 등으로 지출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채정자 교장은 “항상 학교 발전을 위하여 굳은 민원도 마다하지 않고 민원해결을 위해 앞장 서 주시는 위원장님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은 “시청, 학교, 삼천리도시가스가 원만히 협력하여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재 역할을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31
  • [평택이야기] le petit journal 외 청일전쟁 관련 사료 3점
    ■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황수근 학예연구사의 ‘평택이야기’ 싸움에서 서로 끝가지 해보자고 벼를 때 쓰이는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지나’라는 관용어가 있다. 이 관용어의 유래는 청일전쟁 때 양국이 평택과 아산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과정 중에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으로 고통과 피해를 당해야했던 백성들의 아픔에서 나온 말이다. 이처럼 평택은 청일전쟁으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평택문화원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le petit journal(1894년 8월 13일) 외 청일전쟁과 관련 사료 3점을 소장하고 있다. le petit journal(1894년 8월 13일)은 프랑스의 일간지로 8페이지 분량이다. 이 신문에는 앞과 뒤 전면을 할애해 한국의 상황(les evenements de coree)라는 제목으로 삽화를 실었다. 앞면에는 서울의 동요(agitation a seoul)라는 부제를 달아 서울에서의 각국의 사람들 웅성거림을 표현하고 있으며, 뒷면에는 일본인에 대한 중국선박 침몰(un vaisseau chinois coule par les japonais)이라는 부제를 달아 침몰한 청나라군인을 구조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외에도 평택문화원에서는 청일전쟁을 그린 판화인 조선전보기, 청일전쟁에 참전한 일본군이 만주에서 보낸 군사우편, 성환 전투 등 청일전쟁과 일본의 내부적인 상황을 그린 화보 근대백년사 제6집(1888~1897)을 보관하고 있다. 이처럼 평택에서 청일전쟁이 벌여진 이유는 무엇일까? 평택은 조선시대 주요 육로인 삼남대로와 충청수영로가 지나고 아산만과 안성천·진위천을 통한 수로가 발달하여 청일전쟁의 주요한 무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육로와 수로가 만나는 지역은 군사적 요충지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임진왜란 육전 3대첩 중 하나인 소사벌대첩의 현장이 평택이라는 점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며 이는 현재에도 평택에 주요군사시설과 주한미군이 주둔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황수근 학예연구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평택교육지원청 우리고장 평택시 교재 감수위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평택문화원 평택향토사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평택시사> 집필에 참여한 황 연구사는 본보에 30회에 걸쳐 ‘평택문화원 소장사료로 본 평택이야기’를 시민, 독자여러분에게 알기 쉽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평택시 청북면, 김장 나눔 위한 배추심기 행사 가져
    남녀새마을지도자회, 이웃 위한 1,500여개 배추모 식재 평택시 청북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황치선)와 청북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백유순)에서는 지난 26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나눔을 위해 청북면 토진리에서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자지도자회에서 계획한 행사로서, 앞으로 3개월 동안 물주기, 농약주기 등 꾸준히 재배관리를 할 예정이며, 식재한 1,500여개의 배추모는 오는 12월 새마을부녀회의 독거노인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쓰여 진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윤하용 청북면장은 “8월의 한낮더위에도 가을 수확과 이웃돕기를 생각하며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고 묵묵하게 땀 흘리는 새마을남녀지도자의 모습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낸 원동력인 것 같다”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31
  •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시민들에게 전해주고픈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평택시립장당도서관(관장 박천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해주고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작은 사람 권정생」의 저자 이기영과 함께하는 「권정생 작품 읽기와 나누기」 강의가 시작된다. 깜둥바가지 아줌마, 사과나무 밭 달님, 초가집이 있던 마을 등 3권의 선정도서를 주제로,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해지는 권정생의 작품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장당도서관에서는 올해 1월 진행했던 장자 강독에 이어 「동양의 정신 - 공자 강독」인문학 특강이 마련되어있다. 9월 17일, 9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자 강독에서는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고, 세대를 뛰어넘어 전해져오는 인문고전 <논어>를 통해 나와 주변을 둘러싼 삶을 통찰하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독서의 달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강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의 24시: 9월 9일 수요일 오후 4시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 전진경 저자강연: 9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소방관의 24시 프로그램은 송탄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와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 전진경 저자강연」은 「책 만드는 이야기 들어볼래」, 「맥을 짚어볼까요?」 등 일과 사람 시리즈의 그림책 저자 전진경 작가를 초청해 책이 출판되는 과정과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작가가 함께 마스킹 테이프를 가지고 책꾸미기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는 가족들과 장당도서관 2층 야외 데크를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9월 19일 오후 6시에 도서관 속 트롯 공연과 달빛 영화관(야외 영화상영)도 열린다. 이밖에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강연 - 동양의 그림으로 보는 사람마음」과 「체험 - 평택의 미술작가와 탐방」 등이 9월 9일, 12일 차례로 열린다. 장당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선물은 홈페이지(www.ptlib.net/jdlib)나 전화문의(☎ 031 8024-7465)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1
  • 평택시 청북면 ㈜니토, 어려운 이웃 위해 작업복 기탁
    1,270벌 작업복 어려운 이웃과 주민에게 전달해 평택시 청북면 어연산단과 현곡산단에 위치한 ㈜니토(회장 김홍인, 이이즈카유키히로, 이배)는 지난 8월 27일 약 1,270벌의 작업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코레나가 ㈜니토로 회사 명칭을 바꾸면서 기존의 작업복을 지역에 기증했다. ㈜니토는 스마트폰 및 텔레비전 등에 사용되는 LCD 편광필름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지난 2000년 우리시 어연산단에 공장등록을 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평택공장에는 1,600여 사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전 세계 28개국에 공장을 둔 글로벌회사로서, 평택시 평택항 마라톤대회와 지역요양원, 농아원 등에도 상품지원 등 참여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에 참석한 ㈜니토 황문수 인사부차장은 “훌륭한 상품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로고를 지우고 기탁한다. 작은 정성으로 받아 달라”고 말했다. 기탁을 받은 윤하용 청북면장은 “작업복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기업체로서 지속적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북면에는 어연한산단지와 현곡산단이 위치해 있어 8월 현재 326개의 기업체가 공장등록이 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청북면은 청북면 경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는 등 지역의 기업체와 지역민, 행정의 협조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08-31
  • 평택보호관찰소, 국민공모제 지원 분야 확대
    안성천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 국민공모제 시작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종백)에서는 8월 31일, 평택시청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1일 10여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해 안성천(군문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평택보호관찰소는 2015년 상반기 국민공모제를 통해 농촌지원 활동, 지역 환경정비, 농가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22건의 주민신청을 직접 받아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323명을 투입하여 평택·안성지역 농가, 일반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매년 연인원 약 1,000명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했으며, 이번 달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하천공원 정비 등 공익분야에 사회봉사명령 인력을 집중 배치해 평택·안성지역의 신청을 받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5-08-31
  • 건강에 좋은 가을 햇볕과 친해지세요!
    햇빛은 사계절 중 특히 가을볕이 일광욕에 좋다. ‘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을 내보낸다’는 우리의 옛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얘기다. 봄과 가을은 모두 비가 적고 맑은 날이 많지만, 일사량과 습도 같은 속사정은 다르다. 일사량은 봄이 가을보다 많다.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봄철(3∼5월)의 평균 일사량은 평방 미터당 약 150메가주울(MJ), 가을철(9∼11월)은 99MJ로 봄이 가을에 비해 1.5배 가량 많다. 습도 차이도 일사량의 차이를 가져온다. 가을철 평균 습도는 69%로 봄철의 63%보다 더 높다. 습도가 높으면 햇빛이 지표에 도달하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당 일사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도 사람들은 가을을 더 쾌적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일광욕을 할 때는 바람이 없는 남향의 바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 하는 경우는 보통의 유리로 천정을 만든 욕실은 가급적 피하고 자외선을 통과시키는 고규산 유리로 만든 욕실을 이용하도록 한다. 일광욕은 햇빛이 피부에 직접 닿게 하고, 너무 햇빛이 강한 시간은 피하도록 한다. 하지만 피부가 약하다면 장시간의 노출은 피하고 특히 식사 전후의 약 1시간 30분은 일광 노출을 피하도록 한다. 태양에너지는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유아의 경우는 만 2개월경부터 건강 상태가 좋을 때를 골라 일광욕을 시작하도록 한다. 특히 미숙아는 구루병이 되기 쉬우므로 비타민D의 투여와 함께 일광욕을 시켜야 한다. 우선 무릎 아래 부분을 약 1주간에 걸쳐 5분간씩 늘려 조사하고. 이어 복부를 포함해 약 3일간, 다시 목부터 아래를 약 3일간 조사한다. 그 후부터는 등을 포함해 점차로 조사 시간을 연장해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전신 쇠약이 심하거나, 진행성의 결핵(폐결핵이나 투베르쿨린반응의 자연 양전자(陽轉者) 등), 심장병·신장병 및 흥분성의 정신병 등에는 일광욕이 금기이다. 쾌청한 가을이다. 햇볕을 벗 삼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야외로 나가보자. 여름철에는 자외선 때문에 햇볕을 피해 다녔다면, 이번 주에는 따사로운 가을 태양의 고마움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 생활/의학
    2015-08-30
  • 가을철 ‘건강상식’ 잘 기억해 두세요! ①
    ◆ 가을철 감기 호흡기에 가장 해로운 것은 찬 공기이다.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신체는 균형을 잃게 되고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감기 에 걸리기 쉽다.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에 몸은 이에 맞게 열산을 억제하는데 환절기에는 이런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쉽게 피로하고 약해진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두껍지 않은 담요를 덮는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한다 △외출 후에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의 예방책이 필요하다. ◆ 피부건조증 공기 중에 수분이 적어지고, 싸늘해지면 피부염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도 속출한다. 피부관리의 원칙은 추위에 노출을 피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잦은 목욕과 비누칠을 피해야 한다. 피로회복 차원에서 뜨거운 온탕목욕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이다. 샤워횟수는 일주일에 2~3회가 적당하고, 거친 때밀이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대는 것은 좋지 않다. 샤워 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이 좋고 손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에는 연고나 영양크림을 발라 준다. 또 가습기를 이용 해 공기 중에 수분을 촉촉이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생활/의학
    2015-08-30
  • [연재소설] 천국의 별(16회) - 방영주 소설가
    방영주(왼쪽 사진) 소설가의 중편소설 <천국의 별>이 약 6개월에 걸쳐 연재됩니다. <천국의 별>은 배달국 치우천왕의 이야기로, 치우천왕이 동북아를 평정하는 가슴 벅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편집자 말> ■ <중편소설> 천국의 별 “전쟁은 소수의 이익이나 헛된 명분에, 피아간의 많은 사람들에게, 불행을 안겨 주는 백해무익한 짓이 아니겠소. 게다가 되지도 않는 일을 억지로 추진하다 보면, 많은 무리수가 따르는 법이고, 종국에는 파멸의 길로 가게 되어 있지요. 헌원, 우리의 근본을 따져 보면 모두 한 형제나 다름없잖소. 난 다만, 형으로서, 그대가 진정으로 걱정이 되어서 하는 소리일 뿐이오. 그만 군대를 거두어 철수하오. 그리고 그대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요.” 헌원은 자신의 부하들이 들을 수 있게 목청을 높였다. “망아지 풀 뜯는 소리 좀 작작 하쇼. 난 절대 그렇게는 할 수 없소. 지금까지 잃은 병사가 얼마이며, 들인 공력이 얼마인데, 내가 여기에서 포기할 것 같소. 저승에 있는 부하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추진하는 이 일을 중도에서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오.” “그대가 언제부터 남을 위한 일을 추진하여 왔던가. 모두 그대 한 사람의 탐욕을 위한 억지가 아니었던가. 그대는 유망과 함께 우리 민족에게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고 있소.” 헌원은 눈을 세모꼴로 만들었다. “나쁜 선례라고?” 치우천왕은 목소리를 착 가라 앉혔다. “바로 그대들 때문에, 앞으로 우리 민족의 많은 시련이 예상된단 말이오. 세월이 흐르면서, 자신의 민족을 배반하는 무리들이 도처에 창궐할 거라는 뜻이오. 먼 훗날, 그대들이 그들의 명분을 합리화시켜 줄 터이오. 내 앞에서도 지적했다시피, 한 사람이나 소수의 탐욕을 위해서 말이오. 결국에는 여러 이민족들이 그들을 앞잡이 삼아, 우리 동이족을 침략하여, 탄압하는 사례가 줄줄이 계속될 지도 모르는 일이오. 유망과 그대는, 지금까지 자신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조상과 민족 앞에 엄청난 죄를 짓고 있었던 것이오.” 헌원의 목소리는 한껏 높아졌다. “교묘한 감언이설로 나를 꾀려 하지 마시오. 내가 만약 그대의 말을 따른다면, 우리의 백성들은 결국 당신네들의 노예로 전락하고 말 것이오.” 치우천왕은 안타까운 표정이 되었다. “그대는…… 진정…… 가엾은 인간이구려…….” “누가 할 소리!” “헌원, 이제 그만 정신을 차려요. 그대는 일흔 번이 넘게 전투를 치러 왔지만, 배달군에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잖소.” 헌원은 말머리를 돌렸다. “이번 한 번만 확실히 이기면 돼. 치우, 끝이 중요한 게 아니겠소. 하면, 역사는 그대와 나를 어떻게 기록할까?” 치우천왕도 기수를 틀었다. “그대는…… 정녕…… 구제 불능의 인간이구려…….” 치우천왕과 헌원은 거의 동시에 총공격 명령을 내렸다. 치우천왕은 예의 그 안개와 구름을 불러왔다. 우릉우릉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번쩍 하늘을 갈랐다. 비마저 세차게 쏟아졌다. 그것들은 삽시간에 헌원군을 덮쳐 들었다. 헌원군 쪽에서 보면, 꼭 귀신이 제문을 읽고 곡을 할 노릇이었다. 그것을 직접 목도해 온 사람들은 절대 우연의 일치만은 아니라고 판단되었다. 어쩌면 저렇게 참전하는 족족, 기후가 치우천왕 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가 싶었다. 하면, 치우천왕의 신통술일 수밖에 없다고 결론지어야 했다. 헌원군은 그것이 마치 자신들의 죽음을 재촉하는 하늘의 계시로만 여겨졌다. 최후의 전투를 치르겠다고 만반의 준비를 해 온 헌원군이었지만, 애당초 사기는 말이 아니었다. 헌원의 병사들은 그 자리에 말뚝처럼 붙박여 버렸다. 헌원은 장검을 빼어 들고 외쳤다. “겁먹을 필요 없다. 이제 우리에겐 지남거가 있다.” 헌원군은 그제야 힘을 조금씩 회복해 갔다. 그들은 지남거를 앞세우고 배달군에 돌진해 들었다. 지남거는 자신들의 예상보다도 성능이 좋았다. 지남거에서는 화살과 돌이 쉴 새 없이 배달군을 향해 날았다. 헌원의 칼이 두려워, 죽음을 각오하고 달려드는, 헌원군도 만만치 않았다. 한동안 배달군과 헌원군 사이에 밀고 밀리는 접전이 계속되고 있었다. 치우비는 아무래도 이번이 헌원과의 마지막 전투일 것만 같았다. 치우비는 이참에 적장의 목을 베어 자신의 위치를 회복하고 싶었다. 치우비는 적진 깊숙이 뛰어 들었다. 치우비는 헌원의 앞을 떡, 가로막았다. 헌원은 순간, 자신의 진중에 든 치우비를 치우천왕으로 착각했다. 헌원은 운무에 가려 앞이 잘 보이지 않았고, 무엇보다 둘의 용모가 비슷한 때문이었다. 헌원은 잘됐다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저자만 쓰러뜨리면 승리는 갈 데 없이 자신의 것이었다. 무엇 때문에 단신으로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자신의 곁에는 풍후와 역목도 있었다. 헌원의 얼굴로 냉소가 어렸다. “어리석은 놈…… 오늘이, 네 제삿날이다…….” 치우비는 온 힘을 모아 헌원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헌원은 사력을 다해 치우비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그때였다. 풍후와 역목이 헌원을 도와 치우비를 공격해 들었다. 치우비의 칼이 헌원의 목에 떨어지는 순간, 풍후의 철퇴는, 치우비가 탄 말의 다리를 박살냈다. 치우비는 크게 휘청였다. 그와 동시에, 역목의 칼이 치우비의 목을 잘랐다. 치우비의 잘린 목은 땅바닥에 떨어져 통통 튀었다. 치우비의 몸통도 곧, 말에서 떨어졌다. 헌원은 기쁨에 넘쳐 소리를 질렀다. “치우는 죽었다! 배달군을 한 놈도 남기지 마라!” 헌원군은 함성을 내지르며 배달군을 향해 돌진했다. 치우천왕이 죽은 것으로만 안, 헌원군의 기세는 대단했다. 단숨에 배달군을 비질하듯 쓸어 낼 것도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멀리서 치우천왕의 호령이 들렸다. “짐은 아직도 여기에 건재하다! 헌원아, 잠꼬대는 그만해라!” 헌원은 제 자리에 우뚝 섰다. 헌원은 뒤돌아 가, 말에서 내려, 쓰러진 자를 확인했다. 시신의 주인은 치우천왕이 아니었다. 전쟁을 할 때마다, 자신의 앞에서 어른대던 치우비였다. 헌원은 거의 신음 소리를 내었다. “이런, 빌어먹을…….” 헌원은 망연자실하여 멍청히 서 있었다. 어디선가 일진광풍이 휘몰아쳐 헌원군의 지남거를 전복시켰다. 그것은 이어, 헌원군을 휩쓸고 갔다. 운무가 짙어졌고, 비는 더욱 세차게 쏟아졌다. 헌원군은 당황하여 저희들끼리 싸우기 일쑤였다. 그들 사이로 배달군의 돌과 화살이 무수히 쏟아져 내렸다. 헌원군은 썩은 고목처럼 푹푹 고꾸라졌다. 헌원은 이제 발악을 하다시피 했다. “저 치우에게, 또 속고 있다. 모두 이 지역에서, 일단 후퇴하라.” 비가 그쳤다. 구름과 안개도 서서히 걷히고 있었다. 헌원의 눈앞에 자신의 적나라한 실상이 펼쳐졌다. 지남거는 모두 망가져, 하늘을 향해 하나 둘 남은 다리를 치켜들고, 벌떡 누워 있었다. 대부분의 부하들은 죽거나, 다쳐 신음 중이었다. 지남거와 신무기 제조도 모두 허사였다. 치우천왕의 앞에서 그런 것들은, 겨우 장난감에 불과했었던 것이다. 비참한 기분이었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0
  • [세상사는 이야기] 중국방문기 ‘천진시내’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어중간하게 남은 건강 야채 주스를 남김없이 마시는 바람에 갑자기 배가 돌았다. 공항 가는 길 내내 진땀이 날 만큼. 무난한 이착륙에 비해 천진공항에서 만난 가이드는 초장부터 삐걱거렸다. 소형버스 기사가 공안에게 딱지를 떼는 등 적잖이 불안한 출발. 고맙게도 어설픈 첫인상에 비해 이후 인솔은 그런대로 괜찮았다. 중국 4대 직할시에 속하는 <천진(天津), 톈진>. 상주인구는 서울과 비슷한 1,100만 남짓으로 중경의 3,700만, 상해의 2,400만, 북경의 1,800만에 이어 네 번째(천 만 이상일 때 지정)였다. 가이드는 실크로드상의 요지로 알려진 난주(蘭州)가 새로이 직할시 승격을 눈앞에 뒀다는 말과 함께 23개 성(省)에 2개 특별구(홍콩과 마카오)를 더해 총 29개 행정구역으로 편성돼 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특이점은 1개국 2체제를 허용한 통치방식. 물론 홍콩의 경우 임명제 행정장관에 대해 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새삼 거대한 대륙이 굴러가는 걸 보는 필자의 느낌은 남다르다. 실제 중국 내에서 두 곳을 오갈 때는 국제선으로 취급해 신분증과 인장을 지녀야 한다는 것. 양자강을 중심으로 남방과 북방으로 나누고, 황하를 경계로 하남(河南)과 하북(河北)을 가른다는 상식도 유용하다. 2008년 북경올림픽을 전후로 뛰어오른 집값을 다잡지 못해 물가 또한 고공행진이어서 걱정이 태산이라는데, 우리네처럼 갈수록 노령화로 치닫는 인구 비율로 인해 앞으로가 더 골칫거리. 올해부터 55개 소수민족을 중심으로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한다고 공표는 했으되 별반 효험은 없을 거라는 게 젊은 가이드의 예단이었다. 투박한 이북식 말투. 중국에서 나고 자란 조선족 3세였는데 그의 조부는 생각 밖에도 고향이 충남 예산이랬다. 중국인의 식생활은 간소하다. 아침과 점심은 집에서 대충 때우고 저녁은 거의 외식을 하는 편인데 식재료를 튀기는 게 문제. 집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겪은 배탈의 원인이었다. 중국인의 상술과 축재는 널리 알려져 있다. 평생을 모으다가 관속까지 가져가는 게 이제껏 관습이었다면 요즘 들어서는 인식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으니 그 기점은 사천대지진. 언제 죽을지 모르는 판국에 죽어라고 쌓아만 놓다가 졸지에 사지로 떠나는 이웃을 목도하며 느끼는 게 퍽 많을 수밖에. 웃기는 건 명품도 커야 팔린다는 얘기. 즉 현찰을 많이 넣을 수 있어야 인기라는 거였다. 아무튼 이제 실컷 보고 양껏 먹고 신나게 쓰고나 죽자는 게 이들의 공감대란다. 아직은 좀 더 두고 지켜볼 사안이로되 뭔가 의식구조에 변화의 조짐이 일렁이는 흐름만은 확연하다. 택시비는 도시규모에 따라 차등을 두어 북경의 기본요금은 2,500원, 천진은 2,000원, 이보다 작은 도시는 1,500원 정도. 우리와 닮은 점도 흔하다. 접촉사고가 나면 무턱대고 도로를 막고 큰소리를 치며 사진을 찍어대는 모습이 어쩌면 그리도 서로를 빼닮았는지 신기할 지경. 냉철하게 현장을 보존한 다음 차분히 보험사 직원이 오기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는 광경은 애최 기대할 수 없는 영역일까? 후진국일수록 불필요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건 불가피한 사회적 비용이 될 수밖에는 없나보다. 오죽하면 중국에서 운전대를 잡으려면 대학을 3군데나 나와야 한다는 우스개가 있을까. 무조건 먼저 ‘들이대, 빵빵대, 돌아대’야 한단다. 어느새 천진시내 한복판. 덩달아 덩치 큰 건물이다 싶더니 군부대였다. 이어 은행가가 나오고 질서정연한 입간판을 지나치는 가운데 ‘學大敎育’에 눈길이 갔다. 아마 학원이거나 그와 관련한 사무실인 듯. ‘박애도’라고 읽히는 간체자 간판을 지나 번듯한 가로를 가로지르니 ‘민생로(民生路)’. 그 명칭을 보면 하나같이 의미심장하거니와 그 발음 또한 부드럽다. 이를테면 ‘건국도’의 독음인 [지안구오다오]처럼. 고마운 건 절반은 번체자여서 해석에도 별반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는 것. ‘민족로’의 발음은 재밌게도 [민주루]. 도로명에도 인민을 위한 마음이 깃든 것 같아 내심 흐뭇했다. 일련의 연구소 단지를 끼고 ‘접대중심’이라는 입간판을 거쳐 당도한 <이태리거리(이스펑칭지에, 意式风情街)>. 100여 년 전 형성된 청대 시가지를 특화한 처소로써 이태리 품격을 한껏 느끼게 하는 건축물 단지였다. 아시아에서는 단 하나뿐이라는데 그리 넓거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꽤나 북적거렸다. 아기자기한 골목길 곳곳을 돌아보니 나름 이탈리아의 정취를 물씬 풍기게 하려고 애썼다. 아니 이태리 현지에 대한 추억이 별로 좋지 않은 필자로서는 오히려 이곳의 정교하고 치밀한 조경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싶었다. 비록 완성도가 아직 일본에는 못 미칠지언정 분명히 우리네 마무리 수준보다는 한 수 위. 하긴 중화민국의 건축술이며 토목기술은 예로부터 앞서있었다. 보도를 차지한 유럽 취향의 노천식당들. 문제는 술이었고 취객의 노상방뇨였다. 여기저기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눈살을 찌푸리는 아내가 자못 안쓰러울 만치. 당연지사 패스트푸드점이 기승을 부렸고, 눈앞에 KFC 가게가 나타났다. 재밌게도 현지음을 肯德基(긍덕기)로 정한 점은 긍정적인 덕을 쌓아 유익한 터전을 닦겠다는 좋은 뜻으로 받아들였다. 가이드의 부탁은 연신 잡상인을 조심하라는 것. 유독 보복심이 강한 중국인의 기질을 잊지 말라는 당부였는데 물건 가격을 흥정할 때와 돌아설 때가 전연 다르다는 충고이자 경고였다. ※ 다음호(342호)에서는 ‘중국 방문기’ 두 번째 이야기 ‘대륙풍경’이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조하식 수필가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johs.wo.to/, 이메일: johash@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08-30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미납액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중에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납분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도 가능하므로 추후에라도 납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납액이 많을 경우 장애 또는 유족연금을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분할해서라도 납부하는 게 좋습니다.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소득보장제도로 최소가입기간(10년)을 채웠을 경우 61~65세 이후 노령연금을,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 또는 사고로 장애나 사망한 경우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을 지급해 드리고, 연금수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반환일시금이나 사망일시금으로 지급합니다. 이때, 장애·유족연금의 경우 납부한 기간이 전체 고지기간의 2/3에 미달하는 경우 연금을 지급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단, 미납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연금으로 수령 가능) 따라서 미납액은 분할납부를 신청하여 추후에라도 납부하는 게 본인에게 유리합니다. 분할납부를 신청하면 원하는 기간에 대해 최대 12회에 걸쳐 해당금액을 월별로 분할하여 고지서로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납부기간이 110개월이고 미납기간이 10개월인 경우(120×2/3=80으로 납부기간 110개월이 2/3인 80개월에 미달하지 않음)에는 가입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납부기간이 60개월이고 미납기간이 60개월인 경우(120×2/3=80으로 납부기간 60개월이 2/3인 80개월에 미달함)에는 미납제한으로 장애·유족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신 61~65세 이후 지급사유발생 시 노령연금이나 일시금의 형태로 지급됩니다. 미납액을 납부하고자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전화(☎ 1577-1000)하여 납부방법을 문의하면 됩니다. 2011년 1월 1일부터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비롯한 4대 사회보험료 징수업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되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8-30
  • 제8회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 개최
    오는 9월 6일 저녁 7시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 인천소울성어즈 등 18개 중창단·워십팀 출연 오는 9월 6일(일) 저녁 7시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이사장 이춘수 목사, 협의회장 한상옥 안수집사)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과 평택시사신문, 평택·안성벼룩시장 등이 후원하는 ‘제8회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가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제일장로교회(양신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신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찬양대축제에는 평택시와 안성시 교회에서 활동하는 찬양팀과 워십팀, 악기팀 등 총 18개의 찬양팀이 참가하며, 안성시 기독교총연합회장 노성철 목사의 축하인사와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목사의 메시지,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 이사장 이춘수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찬양대축제에는 평택찬양터선교단, 안성제일장로교회,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 안중나사렛교회, 푸른초장교회, 평택참사랑교회, 평택제일감리교회, 평택성결교회, 평안교회, 평택순복음교회, 송탄남부교회, 동산교회에서 참가하며, 인천소울싱어즈, 안성선교합창, CCM복음가수 정의인 씨가 특별출연해 2시간 동안 찬양으로 초가을 밤을 수놓게 된다. 지난 2006년 3월 26일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가 설립 된 후 매년 평택과 안성 지역에서 찬양축제 정기공연을 가지면서 매회 1천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푸른초장교회 할렐루야 합창단 특히 이번에 열리는 찬양축제는 지난 5월 안중나사렛교회에서 정기공연 후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공연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경기 남부지역의 최고의 찬양축제인 ‘평택·안성시 교회연합 찬양대축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편, 평택·안성시 디지털 기독교문화 선교협의회는 6일 안성 찬양축제에 이어 오는 11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한국 최고의 합창단인 안양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가을음악회를 갖는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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