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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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비전1동,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합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 찾아 도배·대청소 실시 평택시 비전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남춘, 김정숙)는 지난 3일 관내 복지취약가정(국민기초수급자)을 찾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원 20여명은 거주환경이 좋지 않은 두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대청소, 지붕수리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정리했다. 수혜자 A씨는 “생활이 어려워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숙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찾아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비전1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봉사의 손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1-04
  • 평택시,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대책본부 운영
    초동진화 위해 민간헬기 임차 및 1,300여점 장비 운영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 요인별 예방 대책과 신속한 초동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년간 발생한 30건의 산불발생원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산불방지대책을 마련해 산불방지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본청지역 19명, 송출지역 31명, 안출지역에 22명 등 총 72명의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및 유급감시원을 두고 산불감시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일몰시까지 시청 산림녹지과, 송탄 및 안중출장소에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민간헬기 1대 임차, 다목적 방제차 6대, 고압분무기 등 1,300여점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부락산, 백운산 등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가을철 영농 폐기물 태우기 지도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동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산림 인접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의 소각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4
  • 평택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건강한 출산 돕는다”
    본인부담금 초과 금액 90% 지원 “1인당 300만원까지”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건강한 출산을 통한 모자건강을 보장하고, 저소득층의 영아에 대해서도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한다고 4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소득기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 가구의 구성원인자이며, 질환기준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 진통, 분만,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이다. 지원기간은 각각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 미만으로 수혈제제 종류와 관계없이 5팩 이상 수혈을 받거나 자궁적색술 또는 자궁 적출술을 받은 자, 임신주수 20주 이상 자간증으로 입원 치료 받은 자로, 지원범위는 3대 고위험 임산부 질환의 입원치료에 있어 가계 부담이 큰 비 급여 본인부담금(50만원)을 초과한 금액의 90%를 지원하며 1인당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0%(최저생계비) 이하 저소득층 영아 (0~12개월)가구로 기저귀 구매비용 월 3만 2천원 지원한다.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모유수유 권장 방침에 따라 기저귀 지원대상중 산모가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조제분유 및 조제이유식 구매비용 월 4만 3천원에 지원하며, 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과 저소득층 영아가정의 필수적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모자건강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031-8024-7241), 평택보건소(☎ 031-8024-4351),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1-04
  • ‘제1회 평택시 팽성읍 체육진흥회장배’ 족구대회 개최
    팽성읍 동호회 및 직장족구단 24개팀 출전해 ▲ 제8회 슈퍼오닝배 전국 족구 대회 예선전 ‘제1회 팽성읍 체육진흥회장배 족구대회’가 오는 11월 8일 하루 동안 팽성레포츠공원내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팽성족구단(단장 최민석)이 주관하고 팽성읍사무소(읍장 유인록)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팽성읍 내 동호회 및 관내 기업체, 캠프험프리, 공군부대 등 직장족구단 24개 팀에서 동호인 160명과 관계자, 동반가족 100명 등 2백6십여 명이 참가해 팽성읍 족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조별 리그전으로 1, 2위는 본선을 진출하고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경기는 세트 당 15점으로 3세트 2선승제로 치러지고, 팀당 감독 1명과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족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700만 동호인이 즐길 정도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실내·외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단체생활이 이뤄지는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팽성읍내 동호회 및 직장족구인의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동호인의 건강과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상장을 포함하여 시상금 5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 30만원, 3위 두 팀에게는 1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팀 전원에게 중식 제공과 기념티 및 타월, 팽성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1-04
  • 평택시 송탄출장소 ‘수도권 매립지’ 현장 견학
    참가 시민들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위해 앞장서기로”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지호)는 지난 27일과 29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매립지를 방문한 시민들은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건설, 일반폐기물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 탈취 등의 과정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확인했으며,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과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하는 유리 온실도 둘러봤다. 또한,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다양한 생물과 생태계를 이해하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4
  •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평송사랑나눔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제공 발판 마련 평택시청소년재단 북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나)과 평송사랑나눔협동조합(대표 김은경)은 지난 10월 30일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육성 및 인성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평송사랑나눔협동조합과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청소년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활동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행복추구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김지나 관장은 “지역사회 안에서 좋은 취지와 목적을 가진 평송사랑나눔과의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풍요롭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평송사랑나눔협동조합이 계속적으로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 환경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03
  • ‘통복시장 다문화축제’와 ‘시민건강걷기대회’ 참가하세요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통복천·통복시장 일대서 펼쳐져 맛 비결 경연대회·걷기대회·체험부스·공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오는 14일(토) 통복천(세교동사무소 옆) 일대에서 ‘통복시장 다문화축제’와 ‘시민건강걷기대회’가 함께 열린다. 평택을 대표하는 통복전통시장은 그동안 대형마트 입점과 쇼핑의 편의 시설 부족으로 판매에 고전하였지만, 입주상인들의 다양한 고민과 노력으로 평택시민과 다문화 이웃들에게 우리평택의 삶과 문화를 알려주는 최고의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한 평일 낮에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시장체험 교육공간으로서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소중한 전통시장이자 다문화 가족들이 즐겨 찾는 평택의 이색적인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14일(토) 10시부터 진행되는 ‘통복시장 다문화축제’는 통복시장의 대표적인 음식을 직접 체험하는 음식코너와 다문화 가족들의 다문화 음식체험 코너 및 의상체험 코너를 운영해 통복시장의 전통과 멋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문화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통복시장의 대표적인 명가 음식점이 참여하는 ‘2015 통복시장 맛 장인 선발 경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통복시장 대표적 맛집의 맛 비결을 체험하는 기회 제공과 함께, 입주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풍성한 문화 공연행사 및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통복시장은 평택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평택의 경제를 떠받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며 문화와 소통의 장이었다. 외국인과 젊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축제와 더불어 통복시장 지도와 상점 스토리텔링북을 영어와 한국어로 만들어 보급할 것”이라며, “일회성 축제에서 끝나지 않고 통복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이번 기회를 통해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 개최되는 ‘시민건강걷기대회’는 올해로 15회를 맞는 시민건강증진의 행사로, 이날 통복천변을 걸으며 환경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왕복4km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자전거,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행사는 평택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평택시민단체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주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택시민단체협의회(☎ 031-652-0558) 또는 평택문화원(☎ 031-655-2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3
  •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소리공장’ 구경 오세요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 재능나눔공연 “볼거리 많아” 평택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재)평택시청소년재단/북부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오는 11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평택시여성회관 1층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청소년소리공장(이하 소리공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1회기 소리공장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2회기 소리공장에서는 평택시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문화의집(안중, 원평, 팽성, 서정)과 인근학교의 동아리 및 단체 등 총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고, 아우름예술단을 포함한 청소년댄스동아리 등 재능나눔공연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도 운영된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소리공장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자 각양각색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대부분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시킬 수 있도록 무대공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또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청소년문화의집(☎ 031-668-8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03
  • 하늘소리 평택 어린이 합창단 ‘평택시 평생학습축제’ 참가해
    행사장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 받아 ‘하늘소리 평택 어린이 합창단(단장·상임지휘자 김혜영)’은 지난 10월 31일 평택시청 앞 광장 및 남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평택시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하늘소리 어린이 합창단은 6세~13세 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평택지역 아이들이 모여 창단된 민간 어린이 합창단으로, 다음 세대인 우리의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열정에 의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에는 김혜영 단장, 최우정 단무장과 김룩희(6), 이승연(6), 권대경(7), 김나은(7), 김민선(7), 김민성(7), 김유민(7), 김율희(7), 윤은채(7), 임승볌(7), 장서진(7), 정소담(7), 차서윤(7), 김진혜(8), 장채원(8), 장채이(8), 이정민(9), 임재원(10), 신준혁(11), 임재형(12) 단원이 참가해 ‘친구를 위한 노래’, ‘꿈으로 가는 계단’, ‘넌 할 수 있어’ 등 3곡을 합창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하늘소리 어린이 합창단은 김혜영 단장·상임지휘자, 이은정 상임 작곡, 한찬미 반주자, 송지연·조주연 예술 코치, 최우정 단무장의 지도 아래 매주 금요일 오후 6시~7시 30분, 7시~8시 30분까지 롯데마트 평택점 2층 문화센터 무용홀에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03
  • GS건설,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11월 분양
    5705가구 중 2차분 1459가구 분양 ‘최고 명품 주거 단지’ ▲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전체투시도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분양에 나선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중 지난 7월 분양한 1차분 1849가구에 이어 2차 물량 1459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3~29층으로 총 13개 동 전용 59~113㎡ 1459가구다. 전용면적 △59㎡A 223가구 △59㎡B 56가구 △72㎡ 318가구 △75㎡ 104가구 △84㎡A 276가구 △84㎡B 232가구 △84㎡C 100가구 △98㎡ 138가구 △103㎡A(PH) 4가구 △103㎡B(PH) 2가구 △113㎡A(PH) 4가구 △113㎡B(PH) 2가구 등 12개 타입으로 구성되었다. ■ 평택 부동산 시장 최고 성적 1차, 서울 수도권 등 광역수요자도 눈독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는 KTX평택지제역, 삼성산업단지 착공 등의 풍부한 개발호재와 신평면 설계 등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지난 7월 실시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36.5대1로 전 평형 순위 내 마감하며 평택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계약 한 달 만에 1459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은 것. 전체 계약가구 중 약 21%가 서울·수도권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 이 밖에도 KTX 개발호재로 천안, 대구 등 지방 수요도 4% 유입됐다. 평택에 투자수요를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꼽히고 있다. 시흥~평택~익산을 잇는 총 139㎞ 길이의 제2서해안고속도로도가 구간별로 개통·공사 중에 있는 것. 현재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에다가 이 도로가 완공되면 평택은 수도권 서남권 지역과 충남 내륙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진다. 특히 수서에서 평택을 잇는 수서발 KTX노선이 완공되면 서울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돼 서울 강남 접근성이 한층 좋아진다는 점이 서울 등 광역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차에서 진화한 2차 획기적인 신평면, 주거트랜드 선도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판상형 4베이 구조가 90% 이상으로 설계됐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난방비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형태다. 특히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분리형 드레스룸, 펜트리 등 특화된 수납공간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공간들이 1차보다 넓어지고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등 더욱 진화한 평면을 선보인 것. 신혼부부나 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확장형), 72㎡(확장형)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1차보다 넓게 설계될 예정이다. 전용 72㎡ 타입은 펜트리 공간을 특화해 수납공간이 더욱 많은 것이 특징이다. 드레스룸과 펜트리,장식장 등 수납공간은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2차에서 새로 도입된 전용 75㎡는 틈새평면을 공략했다. 72㎡에는 적용되지 않은 현관 창고(펜트리)가 자리하고 있다. 전용 75㎡타입에 도입된 평면은 보다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전용 84㎡타입부터는 기본형에 알파룸을 장착했다. 알파룸은 대게 주방과 거실 사이에 마련돼 주부 개인 서재 등 휴식 공간이나 자녀의 공부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84C㎡ 타입에는 안방 내부에 베타룸이 마련됐다. 베타룸은 서재나 작업실로도 쓸 수 있다. 전용 98㎡에는 알파, 베타룸과 함께 확장시 팬트리, 드레스룸 등 가족 특성에 맞는 수납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103~113㎡타입은 지난 1차에 이어 2차에도 6-베이가 적용된 펜트하우스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용 103㎡과 113㎡에서는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의 공간을 확대했다.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마련된 만큼 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다가족 세대에 특화됐다. ▲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전체투시도 ■ 관리비까지 절약해주는 똑똑한 아파트, 여성과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아파트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주민들의 관리비까지 스스로 절약하는 ‘똑똑한 아파트’로 설계된다. 우선 승강기 동작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을 변환하는 ‘전력회생형 승강기’를 도입했다. 이에 승강기로 인한 공용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것. 아울러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기밀성 단열 창호를 사용한다.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 일면 코팅유리가 적용돼 실내의 온기는 유지하되 실외의 냉기는 차단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실내 부분 난방시 꼭 필요한 만큼만 난방수를 공급하는 ‘비례제어 난방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러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의 세심한 배려는 실내에서도 이어진다. 거실 벽면에 설치 된 월패드에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입주민들은 각 일, 월별로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여성과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로 꾸며진다. 일반 주거단지에 설치된 CCTV는 50만 화소 수준이나, 자이 더 익스프레스에서는 고화질 HD급 200만 화소 CCTV를 볼 수 있다. 특히 승강기 내 방범 핸드레일을 설치해 어린이나 여성승객이 위기에 처했을 때 자연스럽고 신속하게 버튼을 눌러 상황을 알릴 수 있게 했다. 핸드레일 끝부분에 설치한 비상호출버튼을 통해 방재실에 신속히 연락이 닿을 수 있게 한 것. 이처럼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사통발달 교통, 자이203익스프레스로 더 편리하게 이용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서까지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단지로 강남 배후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강조해 브랜드명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로 사용한 것.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향후 KTX 역세권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와 평택지제역을 왕복하는 특화 전용 버스 ‘자이203익스프레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0년간 3분 간격(출·퇴근 시간대)으로 운행된다는 의미의 ‘자이203익스프레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KTX 이용을 위해, 주간에는 이마트 노선을 포함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정광록 분양소장은 “1차 물량에 대한 프리미엄이 형성되며 2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차 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중 반 이상은 서울·수도권 투자자들”이라며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견본주택 오픈 예정일은 11월 5일이다. 위치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이다. 이어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1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4블록 △19일 5블록 계획이며, 정당계약은 24일~26일 예정이다. (문의: ☎ 1800-574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1-03
  • 평택시의회, 제10회 청소년의회 “지방자치 원리 직접 체험”
    총 15개교 430여 명 학생들 참여해 의회 역할 체험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제10회 청소년의회는 지난 5월 7일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 자란초등학교까지 총 15개교 4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교실 밖 사회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함으로써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자란초등학교 학생들은 ‘미성년자 스마트폰 구입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라는 안건을 가지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의결과정을 이어갔다. 청소년의회를 마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김인식 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회 운영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청소년 의회를 경험한 것을 계기로 좀 더 큰 포부를 갖고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3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
    청소년 13개 동아리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 가져 지난 10월 31일(토), 평택시가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혜진)이 주관한 제2차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 D.M.Z(Dream.make.Zone-청소년들의 꿈을 만드는 곳)이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행사기획단 ‘늘봄’, 청소년 자원봉사단 ‘한빛’,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온누리’, 고등자원봉사단 ‘보동고동’ 외 13개 동아리가 참가해 페이스페인팅, 시링크아트, 스크래치 액자 만들기, 바른말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6개의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자원봉사자 23명이 함께 참여하여 본부, 공연, 부스운영, 안전관리 파트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임혜진 관장은 “앞으로도 서부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좀 더 알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03
  • 원유철 의원, 평택 다목적 체육관 건립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이충초 17억 2900만원, 세교초 18억 2200만원 지원 확정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평택시 이충초등학교와 세교초등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각각 17억 2900만원, 18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충초와 세교초는 일반체육 활동 시에 운동장을 사용해야 하는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미세먼지 및 황사, 오존, 폭염, 우천 시 학생들의 야외 활동이 매우 제한되어 교육활동 운영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었다. 특히 세교초는 주변이 아파트 밀집 지역이어서 방송시설을 이용한 행사 및 수업을 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절실했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일반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시설 및 문화공간으로도 제공되며, 각종 문화예술 활동은 물론 지역의 생활체육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철 의원은 “이번 국비 특별지원 예산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매우 의미가 있다.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목적 체육관은 지역의 문화공간과 생활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3
  • 송탄소방서, 새내기 소방관 10명 임용식 가져
    2개월 간 현장적응 훈련 거쳐 소방대원으로 근무할 예정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3일 오전 9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소방관 10명에 대하여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용한 새내기 소방관들은 올해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서 최종 합격을 하고, 12주간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송탄소방서 각 119안전센터로 첫 배명 받았으며, 특히 10명의 신임소방관 중 화학분야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했던 새내기 소방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송탄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되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명 받은 신임 소방관들은 현장배치 후 2개월간 화재·구조·구급업무의 현장적응훈련을 거쳐 송탄소방서의 정예소방대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3
  • 평택시 안중출장소,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교육 실시
    한상엽 건축녹지과장 “인명과 산림보존 최선 다해야”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류제왕)는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가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자 지난 2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안중출장소 한상엽 건축녹지과장은 “산불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대부분 사람에 의해 발생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사전에 산불요인을 제거하고 시민홍보와 계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예방에 따른 장비사용 및 진화요령과 특히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인명피해 및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03
  • 평택시 고덕면, “사랑의 연탄으로 온기를 전합니다”
    새마을부녀회, 10가구에 연탄 3천장 배달 봉사 평택시 고덕면(면장 윤민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선)는 지난 2일(월) 부녀회원 15여명이 고덕면 방축리 등 10가구에 연탄 3천장(1가구당 3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추석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백만원 상당의 김 100상자를 후원했으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덕면 윤민수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고덕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1-03
  • 평택 최네집 소사벌지점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개업기념 화환대신 백미 받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 평택 최네집 소사벌지점(대표 서장석)은 개업을 기념하여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지난 2일 평택시 비전2동(동장 오은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네집 소사벌지점 서장석 대표는 “지역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은숙 비전2동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이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없이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최네집 소사벌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15-11-03
  • 평택시의회, 용이초등학교 제10회 청소년의회 개최
    통학차량 전용 주차장 의무 설치 조례안 “열띤 토론”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0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에는 평택시 용이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소년의회가 열렸다. 이날 청소년 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아파트와 어린이 교육시설 내에 통학차량 전용 주차장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의 안건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청소년 의회에 참석한 권영화 의원과 유영삼 의원은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표현함은 물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오늘의 경험을 계기로 좀 더 큰 포부를 갖고 학업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03
  • [정책 기고] 안전수칙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만들기”
    이성호(국민안전처 차관) 작년 10월 한국갤럽이 전국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조사한 결과 1위로 등산을 꼽았다. 주 5일제 시행으로 여가시간이 그만큼 많아지고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건강도 좋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등산이 우리에게 좋은 면이 있는 반면, 위험이라는 또 다른 얼굴도 존재한다. 최근 3년간 소방대원이 산악구조를 위해 3만 6천여 회를 출동하여 2만 5천여 명을 구조하였다. 하루 평균 33번 출동하여 23명을 구조하였다는 이야기다. 또한 산악구조 출동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단풍의 계절인 가을철에 특히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산악사고의 유형은 대부분이 일반조난이나 실족 단순 추락으로 발생한 사고이다. 기상청은 11월초까지는 단풍 절정시기로 보고 있다. 그만큼 산행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단풍구경도 하고 건강을 위해 떠난 산행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만 해도 끔찍할 것이다. 그러나 몇 가지의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우선 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산행일정을 잡아야 한다. 산행계획을 세울 때에는 산의 난이도 등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무리하지 말고 산에 올라야 한다. 산행을 출발하기 전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등산장비 등 물품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를 착용하여 발과 발목을 보호하고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여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과 모자 등도 필요할 것이다. 기본적인 구급약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식량도 챙겨야 한다. 산에서는 해가 일찍 질 수 있으므로 손전등과 여분의 건전지를 꼭 준비해야 한다. 산행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중간에는 적절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산행 중 음주는 절대 금지하여야 한다. 산행 중에 벌에 쏘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벌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그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벌에 쏘인 사람 3만 6천여 명 중에 만 7천여 명이 가을철에 쏘였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과도한 행동으로 벌을 자극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자세를 낮추고 엎드려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강한 향의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의 옷을 입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벌에 쏘인 경우는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손톱이나 핀셋,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옆으로 긁어내듯 침을 제거하여야 한다. 산행 중 사고를 당해 119에 구조요청을 할 때에는 사고를 당한 위치 또는 장소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119구조대가 현장을 신속하게 찾는데 도움을 준다.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산악안내 표지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영상으로 전송하면 큰 도움이 된다. 또한 119상황실의 전문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안내 받아 침착하게 대응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국민안전처 홍보대사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산은 정복하는 게 아니라 정상을 잠시 빌리는 것이다.(중략) 산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등산을 즐기는 현대인들이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인 것 같다. 산을 오르면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안전하게 이 가을을 보냈으면 한다.
    • 오피니언
    2015-11-02
  • 김준경 교수가 바라본 “대학 캠퍼스에 부는 합창의 바람!”
    “합창, 함께 호흡하며 화음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만남” ■ 긍정적 문화감수성, 청소년들의 역동적 에너지의 토대 노래는 놀라운 힘이 있다. 그 노래는 현대 청소년들의 문제인 오만하고 거친 기질을 잠재우고, 사고력을 촉진시켜 주며, 조화로운 행동을 이끌어 내는, 그리고 용기를 꺾고 의욕을 떨어뜨리는 침울함과 불길한 생각을 몰아내는 능력이 있다. 더욱이 혼자서가 아니라 여럿이 목소리를 합하여 부르는 합창은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대부분 대학생들은 청소년시기(9~24세, 한국청소년육성법)를 지나고 있다. 청소년기는 생애주기에서 아동기를 마치고 성인기에 미치지 않은 연령의 사람 혹은 그 집단을 의미한다.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존에서 벗어나 한 사람의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이며, 가정이라는 틀을 벗어나 세상이라는 넓은 울타리 밖으로 나오는 독립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 동안 신체적 발달은 물론 지적, 정서적 측면에서도 급격한 발달이 이루어져 정신적, 정서적으로도 변화를 가져오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개인적으로는 불안, 고독, 열등감, 공허감 등의 정서적 불안정을 때문에 혼자 있고 싶어 하고 고독에 빠지기도 한다. 또한 자신을 타인과 비교해서 부족하다고 느끼고 타인 앞에서 위축되는 느낌이 강화되어 열등감에 휩싸이기도 하며,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목격하고는 실존적 공허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의 정서변화에 대하여 인내심을 가지고,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형성을 통하여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모방과 또래 집단(Peer group)이 모여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같은 문화의 감수성에 빠져드는 경향이 짙다. 청소년들의 긍정적 문화감수성 정도는 사회의 창조적 능력, 적응력, 유연성 등과 역동적 에너지의 토대가 되며, 청소년들의 개성 있고 다양한 문화생산으로 전환하는 토대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화생산의 장점은 공동체의식의 조성과 강화이다. 즉, 문화예술 활동은 개인적 수준에서 일정한 성취와 만족을 가져온다면 집단적 수준에서는 공동체의식을 조성하고 이를 강화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문화예술 활동은 개인적 측면에서 문화예술에 대한 취향과 향유 능력을 배양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측면에서의 문화를 통한 타인, 타문화와의 소통능력을 길러줌으로써 공동체의식 및 민주의식 형성과 강화에 도움을 준다. ■ 합창, 젊은이들에게 연합과 일치라는 새로운 경험 선물 혼자만으로는 할 수 없는 합창이라는 귀한 도구를 통하여, 할 수 있는 한 많은 것들을 양보하며, 자신을 낮추고 함께 노래하는 것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요즈음의 젊은이들에 연합과 일치라는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귀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적인 방법이 아닌 집단(group), 또는 동아리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집단 활동은 자신의 문화적 욕구를 확인하고 그 욕구에 맞는 적절한 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활의 시기에 주어진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주체적인 측면이 문화감수성 훈련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감수성 훈련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들 가운데 집단을 활용한 합창의 장점은 다른 방법들 가운데에서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첫 번째, 합창은 열정을 갖게 한다. 합창은 여러 사람이 모여 개성과 음악적 해석, 음색의 특성을 버리고 한사람이 연주하듯 연주하여 청중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열정을 갖게 한다. 따라서 아무리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개인이 있다고 할지라도 단원전체와 함께 호흡하고, 하모니를 이루려고 하는 협력 정신은 개인주의에 물들어 있는 요즈음의 젊은이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선사한다. 정말 좋은 앙상블 가수는 하모니를 이해한다. 특별히 나 혼자만의 소리가 아닌 옆 사람들과 ‘소리를 맞추는(fitting in)’ 감각을 통하여 함께 조화를 이루는 하모니의 경험은 중요하다. 두 번째, 합창은 좋은 만남을 만들어 준다. 합창의 본질은 주체와 주체의 인격적이고 상호적인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4년의 대학생활을 하면서 같은 과, 같은 전공위주의 만남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합창’이라는 매개를 통한 다양한 이들과의 만남이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호흡하며 화음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만남이다. 세 번째, 합창은 생활 속에서 조화를 알게 한다. 자신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바로 옆에 있는 친구(단원)의 소리와 동등한 버전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처음 시작 때 거칠고, 힘이 없던 각각의 소리들이 온몸의 에너지를 모아 공명강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서 만났을 때의 하모니는 그 어떤 조화보다도 아름답다. 네 번째, 합창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만들어 준다. 최근 신경과학 저널에 실린 논문(Michael Richardson: MD Anderson Cancer Center Integrative Medicine department News Letter)에 따르면, 합창을 하면 목소리 뿐 만 아니고 심장박동도 싱크로나이즈(Synchronized: 동시성)된다고 한다. 이 동시성이 요가에서처럼 안정감을 가져다준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 몸의 신경이 뇌와 몸을 연결하고 있는데 심장과 기타 기관들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와 연관된 연구로 미국에서 발표된 암환자의 면역력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여러 일반집단 가운데 특별히 면역력이 뛰어난 그룹을 발견하였는데, 바로 합창을 하는 집단이라는 것이다. 즉, 합창을 통하여 정신적 안정뿐 만 아니라 육체적 영향의 증거라고 볼 수 있다. ■ 연주회, 학생들에게 평생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아름다운 추억 남서울대학교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합창단들이 있다. 먼저 각기 다른 전공의 교수님들이 중심이 된 교수중창단으로 매주 화요일 교직원 예배 후에 바쁜 일정들을 쪼개어 연습을 하는데 그 열정이 대단하다. 그리고 30여분의 직원선생님들의 중창단도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모여서 연습도 하고 점심식사를 도시락으로 함께 하면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80여명의 학생들이 중심이 된 ‘NSU Concert Choir’는 매주 월요일 수업이 끝나고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합창실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교양합창시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함께 합류하여 200여명의 연합합창단을 이루고 있다. 2010년 제1회 남서울대학교 연합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기독교 음악사상 불멸의 곡이라고 불리 우는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의 오라토리오(Oratorio) 메시아(Messiah)를 연주하는 것이었다. NSU Concert Choir, 남서울대학교 교수중창단, 직원중창단이 연합된 200여명의 합창단과 PFMC Symphony Orchestra와 Soprano 우정선 교수, Tenor 조창후 교수, Bass 류현승 교수 등이 Solist로 초대되어 연주되었다. 세계 3대 오라토리오인 헨델의 메시아, 하이든(Franz Joseph Haydn)의 천지창조(Die Schopfung), 맨델스존(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의 엘리아(Elijah) 중 가장 유명한 곡이기도 하다. 오케스트라의 서곡으로 시작하여 맨 마지막에 아멘이라는 대합창으로 끝나는 너무나 웅장하며 아름다운 곡이다. 초연은 1742년 영국에서 자선공연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런던 연주에서는 할렐루야 합창이 연주될 때 국왕이 감격하여 일어서자 청중이 모두 일어섰다는 일화가 있는데, 그 후 이것이 관습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실로 음악 사상 보기 드문 이 위대한 작품을 음악과 관련된 전공학과가 없는 남서울대학에서 순수한 아마추어인 학생, 교수, 직원들에 의해 30여곡이 넘는 대곡들을 소화하였다는 벅찬 감격과 은혜를 깊이 감사드리며, 이 감동의 선율이 참가한 모든 이들의 가슴에 깊은 기쁨과 놀람으로 기억되었던 연주회였다. 제2회 남서울대학교 연합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그 이듬해인 2011년 11월 프란쯔 죠셉 하이든(Franz Joseph Haydn : 1732-1809)이 작곡한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연주되었는데, Sprano 우정선 교수, Tenor 양광진 교수, Bass 류현승 교수가 Solist로 참여하였으며, NSU Choir Orchestra, 피아노 박태순 교수 등 여러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 하였다. NSU Choir Orchestra와 남서울대하교 연합합창단은 대 서사를 흔들림 없이 풀어가면서 경쾌한 속도, 뛰어난 레치타티보, 영감에 찬 코러스를 들려주었다. 하이든은 이전에 헨델의 「메시아」를 듣고 그 「할렐루야 코러스」에 커다란 감명을 받아 이 「천지 창조」를 쓰게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그야말로 「할렐루야 코러스」에 필적하는 대합창곡이다. 2012년 11월 개최 된 제3회 남서울대학교 정기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연주되었는데, 1부에는 오보에 협주곡(Obea Concerto in D Mino)을 제 1악장 Andante e spiccato, 제2 악장 Adagio, 제3 악장 Presto가 김유식 교수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이어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곡(Coronation Mass)이 200여명의 NSU Concert Choir 단원과 NSU Choir Orchestra에 의하여 연주되었는데, 듣는 모든 청중들에게 웅장하면서도 깊은 종교적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아울러 제3회 정기연주회는 <CTS 기독교 TV>에 의해 전곡 중계방송 되었으며, 후에 ‘CTS Art Hall’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국으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2014년 11월에 제 4회 남서울대학교 정기연주회는 시벨리우스(Sibelius)의 서곡 Finlandia를 시작으로 구노의 장엄미사가 연주되었다. 역시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연합한 200여명의 합창단과 Sprano 이미정 교수, Tenor 신재호 교수, Bass 박정민 교수가 Solist로 참여하였으며, NSU Choir Orchestra, 피아노 박태순 교수 등 여러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 하였다. 이러한 연주회들을 통해 남서울의 교정에 새로운 합창 문화가 전파되기 시작하였으며 점점 그 수가 증가해 매학기 합창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넘쳐나고 있다. 주어진 목표를 위해 함께 하였던 연습과정과 무대에서 만들어낸 그 열매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평생을 걸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 김준경 교수 프로필 -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College of Social Work MSW(사회사업석사)- 평택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 박사(Ph.D)- 재단법인) 평택 청소년과 사람사랑 회장- 사회복지법인) 미소요양원 운영위원장-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부회장- 사회복지·평생교육 교류학회/ 수석부회장-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Concert Choir 지휘자)
    • 교육/문화/웰빙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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