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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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철, 김치의 효능 알고 맛있게 드세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인 김치는 단순한 발효채소가 아니라 젓갈류, 양념, 향신료 등이 많이 가미되어 있기 때문에 복합발효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우리민족 고유의 음식인 김치는 겨울의 기온차가 지역마다 크기 때문에 김치의 간과 양념 그리고 고명까지 다 다르고 맛 또한 다르며 그 종류는 200여 가지나 된다.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즐겨먹는 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항암효능 김치에 항암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김치의 주재료로 이용되는 배추 등의 채소는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양념재료로 사용되는 마늘 역시 위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김치에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아 폐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2. 니코틴 제거 김치에 사용되는 고추의 매운 성분이 폐 표면에 붙어 있는 니코틴을 제거해 준다고 한다. 그러나 니코틴을 김치로 다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금연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3. 혈당수치, 콜레스테롤의 수치 완화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완화시켜주는 것 역시 김치의 효능 중 하나이다.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기본 식재료의 비타민 함량이 최대 2배까지 증가된다. 또한 김치 안에 채소들이 식이섬유 식품이 많이 있기 때문에 당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성인병을 예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음식이다. 4. 소화흡수 촉진 김치는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김치는 채소류의 즙과 식염 등의 복합작용으로 장내를 깨끗하게 하여 소화와 흡수를 촉진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위장내의 단백질 분해 요소인 펙틴분비를 촉진시켜 소화흡수 작용을 높여준다. 5. 다이어트 효과 김치는 적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통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김치의 양념재료인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의 경우에는 우리 몸의 지방을 태워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 생활/의학
    2015-11-28
  • “환자와 나를 위하여 병문안을 자제하세요!”
    민·관,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기준’ 권고 입원환자 병문안을 줄여나가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소비자시민모임, 대한병원협회 등 시민사회단체, 의료계, 정부가 함께 병문안 문화 개선에 나선다. ‘의료관련감염대책 협의체(위원장: 대한의학회장 이윤성, 이하 “협의체”)’는 시민사회단체, 의료계, 학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11월 27일 병문안 문화개선 민·관 합동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의료기관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문을 마련하였다. 병문안 권고문에 따르면 불가피하게 병문안을 할 때 지켜야 할 준수 수칙은 병문안객이 병·의원을 찾을 때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기침예절을 지켜야하며, 꽃, 화분, 외부 음식물을 가지고 가지 않고, 애완동물은 데리고 가지 않아야 한다. 또한 병·의원이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진료, 회진, 교대시간, 환자 식사시간을 피해 평일은 오후 6시~8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에만 병문안을 해야 하며, 친지, 동문회, 종교단체 등에서의 단체 방문은 하지 않아야 한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오랜 관행인 병문안 문화를 이제는 바꿀 때가 되었다. 정부 뿐 아니라 의료서비스의 주인인 환자, 소비자, 병원계가 힘을 합쳐 병문안 문화를 개선해 나가자”고 제안하며, “병문안이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해 보며,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사항’을 지금부터 행동으로 옮길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열린 선포식에서는 ▶환자와 나의 건강을 위하여 병문안을 자제합시다!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어요! SNS, 문자, 영상통화로 마음을 전합니다! ▶병원을 찾을 때 손은 항상 깨긋하게 씻습니다! 등 병문안 문화 개선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11-28
  • [조현옥의 건강산책] 솔잎의 대표적 효능
    우리나라 산림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소나무는 우리선조들이 태어나서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동고 동락해왔다. 소나무는 깊은 산 속에서 자란 광채가 있는 것이 좋으며, 소나무 중에서도 향토수종인 적송이 약용으로는 으뜸이다. 잎의 생것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하는데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솔잎에 대한 효능을 보면 솔잎의 생것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하는데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솔잎을 김에 쪄서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떡을 빚어 먹기도 했는데 이것은 고혈압, 동맥경화증 또는 중풍 예방, 특히 관절염 치료에 좋다고 한다. 또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고 말하고 있다. 현대 과학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 솔잎의 대표적 효능 ♣ 1. 솔잎은 송모(松毛)라고도 하고, 악창을 치료하고 모발을 자라게 하여 오장(심장, 간장, 신장 폐장, 비장)을 편안하게 한다. 2.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신부전배제의 작용을 하는 약재이기도 하다. 솔잎의 성분은 말초혈관 확장작용이 있어서 뇌졸중 예방에는 적효의 물질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성분을 한방에서는 고혈압 치료에 많이 이용하며, 심장장애, 강정보강에 이용하는 사례도 많다. 3. 고혈압,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솔잎의 주요 성분인 테레빈의 작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고 말초신경이 확장되어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기 때문이다. 4. 당뇨병 예방에 좋다. 혈당을 낮춰주는 클리코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5.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빈혈을 치료해 주며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흰 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어 주는가 하면, 노화도 방지한다.
    • 생활/의학
    2015-11-28
  • [이번주 영화] 인터스텔라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출연: 앤 헤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등급: 12세 이상 개봉일: 2015/10/17(재개봉)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1-28
  • [이번주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감독: 정기훈출연: 정재영, 박보영, 오달수, 진경, 배성우등급: 15세 이상 개봉일: 2015/11/25 취업만 하면 인생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 몸에 딱 맞는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완벽한 커리어우먼…! 이 모든 환상은 첫 출근 단 3분 만에 깨졌다. 도라희의 눈앞에 펼쳐진 건 터지기 일보 직전인 진격의 부장 ‘하재관(정재영)’. 첫 출근 따뜻한 말 한마디 대신 찰진 욕이 오가는 가운데 손대는 일마다 사건사고인 도라희는 하재관의 집중 타겟이 되어 본격적으로 털리게 되는데…!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습사원 도라희의 극한분투기! 오늘도 탈탈 털린 당신에게 바칩니다!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1-28
  • [이번주 영화] 도리화가
    감독: 이종필출연: 류승룡, 배수지, 송새벽, 김남길등급: 12세 이상 개봉일: 2015/11/25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소리가 운명인 소녀가 나타나다! 금기를 깨는 자는 목숨이 위태로운 혼돈의 조선 말기.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수장 ‘신재효(류승룡)’ 그 앞에 소리가 하고 싶다는 소녀 ‘진채선(배수지)’이 나타난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채선은 포기하지 않고 남장까지 불사하며 동리정사에 들어가지만 신재효는 그녀를 제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개최하는 전국의 소리꾼을 위한 경연 ‘낙성연’의 소식이 들려오고 신재효는 춘향가의 진정한 소리를 낼 수 있는 단 한 사람, 남자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소리를 지닌 채선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채선이 여자임이 발각되면 모두가 죽음을 면치 못하는 위험 속, 채선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가르치는데… 예약 문의: CGV평택(1544-1122)
    • 생활/의학
    2015-11-28
  • [굿모닝 의학칼럼] 대장용종 ②
    최영길(굿모닝병원 소화기내과 1과장) ■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려운 대장용종 대장용종 증상의 경우 대부분의 증상은 없으나, 1cm이상 용종이 큰 경우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이는 경우와 끈끈한 점액변을 보는 경우도 있으며, 드문 경우이기는 하나 장 폐쇄,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대장용종의 진단법으로는 대변잠혈 검사, 대장조영술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로 진단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선별검사나 그 외에 다른 이유로 검사했을 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대장내시경 검사로 전체 대장, 직장뿐만 아니라 소장 말단부까지 빠르면 5분, 늦어도 30분 이내에 관찰이 가능하다. 병변을 쉽게 관찰하고 동시에 조직검사 및 용종절제술도 가능하게 되어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같이 진행된다. 가장 최근에는 확대 대장내시경이 개발되어 내시경 검사 중 병소가 관찰되면 1백배까지 병소를 확대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져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 발생률이 높아져서 선종성 용종의 경우 그 크기가 1cm 미만일 때는 암 발생률이 1%이하이지만 2cm 이상의 경우에는 35%이상에서 암이 발생하는 중요한 암의 전 단계 병변이다. 따라서 대장용종이 발견되면 반드시 용종절제술을 통하여 제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대장용종제거술 시행 후에도 정기적 검사를 통한 예방 시술 후에는 공기의 주입으로 인한 복통이 있을 수 있으며 시술 후 합병증으로 간혹 2%에서 혈변이 있을 수 있고 퇴원 후 2주후 까지는 지연성 출혈이 간혹 있을 수 있다. 혈변이 있을 시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조치를 취해야 하며,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0.1%에서 장천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심한 복통과 발열이 있을 수 있으며 장천공이 확인되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 식생활 습관의 변화로 예방할 수 있는 대장용종 1. 적절한 칼슘섭취 - 칼슘제를 매일 섭취하는 사람은 비섭취자에 비해 용종 및 암 발생률이 19~3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야채와 과일 -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 작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antioxidant) 함유량도 풍부하기에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저지방 식이요법 - 고지방 음식이 대장암에 위험을 높이게 된다. 육류섭취 시에는 지방분이 적은 살코기(lean meat)를 선호토록 한다. 4. 적당한 음주와 금연 - 과음도, 흡연도 위험을 높이게 되기에 금연 및 음주 절제 습관을 키우도록 한다. 5. 운동과 이상적 체중을 유지 - 운동은 장운동을 촉진시키기에 해로운 물질의 장내 지체 시간을 줄이게 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대장용종 및 대장암의 최선의 예방법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수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 생활/의학
    2015-11-28
  • [책과의 소통] 우물에서 하늘 보기
    황현산 지음 | 삼인 | 2015년 11월 16일 출간 『우물에서 하늘 보기』는 평론가 황현산의 시화집이다. 한국일보에서 2014년 초부터 연재했던 27편의 이야기들을 한데 모았다. 가히 ‘시 마을에서 세상 보기’라 할 만하다. 우물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이 필경 좁고 편협하다면 그가 시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넓고 여유로우며 다양하되 처연하다. 시가 꿈꾸는, 응당 꿈꾸어야 하는 세상에 대한 저자의 간절함이 편마다 읽는 이의 가슴을 건드린다.
    • 교육/문화/웰빙
    2015-11-28
  • [시가 있는 풍경] 시(詩)
    방영주 시인 말을쉽게 하든어렵게 하든그것이 중요함은 아니다. 말은삶의 심연에서 건져올린하나의 핵이어야 한다. 말은 싱싱한 활어끈끈한 낙지발돌이 된 머리를 치거나철판이 된 가슴에 늘어붙게 하는그런 것이어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말을함부로 지껄이거나누구나 아는말을마구 뇌까리는 것은 증말 피곤하다. 그럴 바엔 차라리 입 다물고 하늘이나 보는 게 낫다. ■ 작가 프로필 소설가, 시인. 통복동 삼성(A) 거주.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 (상, 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 교육/문화/웰빙
    2015-11-28
  • [세상사는 이야기]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이번 원고는 지난 10월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한 내용입니다. 교명에서 보듯이 기독교 대안학교여서 신앙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이 시간 우리가 다룰 주제는 ‘인문 고전(古典)은 왜 읽어야 하며 글은 어떻게 써야 하나’입니다. 참으로 풀기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그 화두(話頭)를 놓고 며칠 난상토론을 벌인다한들 주어진 그릇에 간추려 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만큼 고전에 앞선 인문학(人文學)이라는 범주는 담론(談論, 어떤 주제에 대한 체계적인 말이나 글)이 절실한 난제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주어진 문학 특강은 인문학과 고전을 한데 묶어 아울러야 합니다. 여러분 고전이 무엇입니까? 오랜 시공을 두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생명력을 이어온 책입니다. 물론 사람이 만든 책을 두고 변함없이 그 가치가 지속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시시각각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은 급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원한 고전은 단 한 권뿐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성경입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원합니다. 필연적으로 모든 지식의 원천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대전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성육신하신 예수그리스도에게 감춰져 있거니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숨겨진 얘기(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해마다 집계되는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성경을 빼버리는 겁니다. 1년에 전 세계에서 1억 권 이상, 우리나라에서만 천만 권 가까이 발행된다고 들었습니다. 천문학적인 인세는 죽어가는 영혼 구원을 위해 쓰인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허구한 날 우리끼리 모든 인생의 길라잡이는 성경뿐이라고 외칠 수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불신자들과 섞여 사는 마당에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마냥 멀리할 수 있을까요? 영생을 믿는 우리 성도는 세상이 악하면 악할수록 악령이 지배하는 세상을 이기기 위하여 세상을 꿰뚫는 지식으로 철저히 무장해야 합니다. 사사건건 대적을 일삼는 그들을 무찌를 기반이 중요한 까닭입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검증이 끝난 양서들을 골라 부지런히 읽어내야 합니다. 단편에서 장편으로, 한국문학전집에서 세계문학전집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우리 역사에서 동아시아사로, 나아가 세계사로 뻗어가야 합니다. 철학(哲學)은 좀 양상이 복잡합니다. 접근이 유독 까다로운 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원리와 개개인의 경험칙이 서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조물주와 피조물 간의 관계를 모르고서는 속 시원한 문답이 나올 수 없어서입니다. 철학을 전공한 분 중에는 4년 내내 학생은 물론 교수조차 모르는 근원을 붙들고 고상한 학문인 양 고뇌를 거듭했노라 고백하더군요. 정답은 성경 안에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온갖 법칙을 밤낮 연구하면서도 원초적인 인과율조차 무시한 빅뱅이나 진화야말로 가설이요 모순 그 자체인 것입니다. 이를 작문에 원용한다면 논리적 과정을 송두리째 생략한 채 어느 날 갑자기 땅속에서 솟아났다며 여봐란듯이 제출한 학술보고서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그야말로 어불성설(語不成說, 이치에 맞지 않아 도무지 말이 되지 않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창조주가 아니면 어떤 필설(筆舌)로도 채울 수 없는 절대 공간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진실을 부지런히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사자성어로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만만찮은 고전 읽기는 공들여 학습할 때라야 어렵사리 얻어지는 주산물입니다. 우선은 인문학 서적 가운데 고전부터 골라내야 합니다. 책 한 권 끝까지 읽기도 벅찬데 한 편의 글을 쓰려면 얼마나 험난한 습작기를 거쳐야 할까요? 영어로는 Humanities, 라틴어(세계 4대 공동문어)로는 Humanitas라고 부릅니다. 요즘 경희대학교 단과대학 중에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있는 모양입디다. 인간성 고양, 인간다움을 교양교육에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알고 있습니다. 가히 낯익은 외래어도 모자라 낯선 외국어의 범람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른바 문사철(文史哲)로 대변되는 인문학은 문학, 역사, 철학을 가리킵니다. 그 외에 언어학, 고고학, 법률학, 심리학, 예술사, 천문학, 지리학 등을 포함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물질문명을 탐구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인문학을 인간 문화의 약자로 보면 무방할 겁니다. 키케로(로마의 웅변가이자 수사학의 혁신자)의 지적처럼 인문학은 어떤 원리나 원칙에 대한 공부가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인간의 사상과 삶의 양식에 대해 분석하고 비판하면서 사변적(경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순수한 이성에 의하여 인식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접근하는 학문이라고 규정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서양과는 달리 동양에서는 우주의 삼재(三才), 즉 천지인(天地人)으로 파악합니다. 차례로 천문학, 지리학, 인문학이 그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세종임금께서 고안하신 모음의 제자원리와 일치합니다. ■ 프로필 <월간에세이>를 거쳐 <한맥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 본보에 6년째 ‘세상사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신앙산문집 <주님과 동행한 오솔길>, <생각만큼 보이는 세상>을 펴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hash, 이메일: johash@hanmail.net) ※ 다음호(354호)에는 조하식 수필가의 ‘인문 고전 읽기와 글쓰기’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5-11-28
  • 국민연금,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직원이 새로 입사했는데, 국민연금 보험료는 언제부터 납부하나요? “1일 입사자는 해당 월부터, 1일이 아닌 날짜 입사자는 다음 달부터 납부해야 합니다. 단, 본인이 원하는 경우는 1일 입사가 아니더라도 해당 월부터 납부 가능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달분부터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직원이 새로 입사하게 되면 입사하는 날부터 국민연금 가입자가 되고, 국민연금 보험료는 입사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부터 퇴사일이 속하는 달까지 납부하게 됩니다.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2008.1.1.부터 적용) 다만, 입사일이 1일이거나 가입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사하는 달부터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즉 1일에 입사한 경우에는 입사한 달의 연금보험료부터 납부하고 1일이 아닌 다른 일자로 입사한 경우는 그 다음 달부터 납부하면 됩니다. 다만 사업장가입자 자격취득일은 입사일이 됩니다. 참고로 연금보험료는 기준소득월액의 9%이며 사용자가 50%를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근로자 부담이므로, 월급에서 공제하여 사용자 부담분과 함께 납부하시면 됩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11-28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고3 수험생 위한 ‘드림콘서트’ 개최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2,160여명 “열정의 자리”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의 노력과 수고를 위로하기 위한 ‘드림콘서트’가 11월 25일(수)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활동으로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2,160여명이 함께 한 열정의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공재광 평택시장의 격려사와 신한고 MC-RUN의 댄스, 평택여고 밴드 무아지경의 노래를 시작으로, 전문 공연팀 VX, 바비걸스, 제이모닝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피로감을 덜어 주며, 새로운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이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열정특강이 11월 24일(화)부터 12월 9일(수)까지 8개 학교 고3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28
  • 경기평택항만공사, 대한민국 최우수공공서비스 대상 수상
    물동량·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공로 인정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서비스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사진)는 기획재정부 등이 주최·후원한 ‘2015 대한민국 최우수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고객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적 경영을 통해 국가경제 및 사회공익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과 경쟁력 있는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평택항이 5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1위를 기록하고 3년 연속 총 물동량 1억톤을 달성하는 등 발전과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미래지속 성장 모색을 위해 해운항만 물류·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동량 증대 노력과 함께 항만 근로자와 지역시민은 물론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3년째 실시해 4600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평택항 인근 관광자원과 철도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코레일관광개발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항만의 양적성장과 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고 평택항 물동량 창출과 항만 인프라 향상 등 항만 발전을 이끌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최단기간 총 물동량 1억톤 달성, 5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전국 1위, 3년 연속 총 물동량 1억톤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28
  • 평택YMCA, ‘겨울방학·2016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12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 자원봉사확인서 발급 ▲ 고려대를 방문한 ‘대학문화뚜버기’ 참가자들 평택YMCA에서는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대학문화뚜버기’, ‘자원봉사학교’, ‘스키캠프’ 참가자와 2016년 청소년 프로그램 ‘역사기행단’, ‘영어역사’, ‘인성·진로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일정은 ▶‘대학문화뚜버기’ 2016년 1월 11일~1월 13일(중·고생 대상) ▶‘13기 청소년자원봉사’ 2016년 1월 18일~1월 20일(중·고생 대상) ▶‘스키캠프’ 2016년 1월 4일~1월 6일(초·중·고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학문화뚜버기’, ‘13기 청소년자원봉사’ 참가자에게는 보건복지부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진행된 2015 스키캠프 2016년 청소년 프로그램 일정은 ▶‘10기 역사기행단’ 2016년 3월~12월(초2~6학년 대상) ▶‘7기 영어역사해설사’ 2016년 3월~12월(초등 4~6학년, 중1~고1 대상) ▶‘PTS특별교육’ 2016년 연중 운영(학교, 단체,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7기 영어역사해설사’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20시간 이상)가 발급된다. 특히 스키캠프 참가자에게는 6회의 스키강습이 마련되어 있으며, 요리대회 레크레이션 등 공동체 놀이도 마련되어 있다. ▲ 덕수궁을 견학한 ‘영어역사해설사’ 참가자들 평택YMCA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겨울방학 캠프와 2016년 청소년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평택YMCA에서 알찬 방학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화)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tymca.com)에서 확인하거나, 평택YMCA(☎ 031-681-3081, 031-656-9280)에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28
  • 평택시 세교동,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발대식’ 개최
    자율방재단, 효율적인 제설작업 위해 장비 및 비상연락망 구축 평택시 세교동(동장 이해붕)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승진)은 폭설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전 세교동주민센터에서 ‘세교동 자율방재단 제설작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교동자율방재단원 및 세교동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트랙터 3대에 제설날 및 서치라이트, 반사밴드 등 안전장치를 부착했다. 세교동 자율방재단은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응급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재해발생시 신속히 현장에 투입돼 복구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 했으며, 이날 참석한 단원들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세교동 이승진 자율방재단장은 “현지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방재단이 주축이 되어 골목길과 비탈길 등 눈길 취약지역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겨울철 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해붕 세교동장은 “내 집 내 상가앞 눈치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1-27
  • 평택시 현일초등학교,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김장·라면” 전달
    김장 150포기, 라면 50상자 안중읍사무소에 기탁 평택시 안중읍(동장 유병우)에 소재한 현일초등학교(교장 이영원)에서는 지난 25일 동절기를 맞이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현일초등학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운영위원회가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150포기의 김장김치는 5kg 상자에 담아 라면 50상자와 함께 안중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현일초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현일초등학교 이영원 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 정성어린 김장김치와 라면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병우 안중읍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행사를 추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중읍사무소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적 복지를 강화해 살기 좋은 안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1-27
  • 평택시선관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설명회 개최
    12월 9일(수) 오후 2시... 입후보 예정자 대상으로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안내 설명회를 12월 9일(수) 오후 2시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설명회 참석 대상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선임 예정자, 정당 간부 등이며, 예비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규정 및 정치자금사무 분야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031-663-1500, 031-666-1390)에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11-27
  • 평택YMCA, 청소년 200여명 대상 환경교육 실시
    환경교육 양성 통해 배출된 지도자들이 교육 진행 평택YMCA에서는 2015년 경기도 민간단체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7월까지 지역사회에 전문적인 환경교육 지도자를 교육·양성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환경교육 지도자들은 후속 모임을 통해서 효율적인 교육활동을 위해서 교구개발을 하여 9월~11월에 걸쳐 지구의 구성, 지구 생태계, 지구 온난화의 내용으로 평택지역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주시민교육 기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생각하여 의견을 나누고, 에코하우스 만들기를 하면서 태양광을 이용해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실험으로 몸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고, 지구환경을 위해서 실천해야할 방법에 대해서 논의 및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하였다. 평택YMCA 관계자는 “교육 후 매뉴얼 제작모임을 통해서 다양한 사례의 교육방법을 모아 평택지역 청소년 환경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며 “11월 27일(금) 오전 11시 수료식을 통해서 환경교육 지도자로서의 활동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올해의 활동을 기반으로 2016년에도 다양한 시각에서 다양한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경교육은 단체, 기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YMCA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31-681-3081, 656-9280)로 문의하면 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27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 “아듀~ 2015! 연말행사” 운영
    공연, 연극, 체험행사, 전시 등 13개 프로그램 준비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 행사를 즐기며 2015년을 가족들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말행사 프로그램 「아듀~ 2015 !」를 운영한다. 오는 12월 한 달 동안 운영될 이번 행사는 공연, 연극, 체험행사, 전시 등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샌드아트와 오페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샌드오페라 ‘마술피리’는 12월 19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2월 29일(화) 5시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풍선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팡팡 벌룬쇼’도 마련된다. 이어 2015년 한책도서 ‘탈핵학교’의 창작극 ‘침묵: 우리들의 재난’은 평택대학교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쓴 각본으로 꾸며 12월 12일(토) 공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행사 1탄은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등 만들기’, 2탄은 ‘마트로시카 산타 인형 만들기’, 3탄 ‘크리스마스 산타 & 루돌프 케이크 만들기’, 4탄 ‘2016 달력 북아트’, 5탄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등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가족들과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전시도 크리스마스 그림책 전시, 배움터 수강생들의 <어린이 북아트> 작품 전시, <송탄미술인회> 회원들의 작품 전시,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원화 작품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민들에게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으로 기증된 도서들을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배부하는 행사는 부록자료 배부와 함께 12월 9일부터 대출대에서 진행된다.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물어 가는 2015년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 및 상세 일정은 도서관 대출대(☎ 031-8024-7451~2)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5-11-27
  • 평택시 포승읍,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합니다”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130세대에 백미 전달 연말연시를 맞이해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포승읍위원회(위원장 이민덕)는 지난 26일 포승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함이 넘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승읍 위원회는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휴경지에서 경작한 백미를 매년 기탁해 왔으며, 금년에도 백미130포(10kg)를 포승읍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130세대에 전달했다. 이민덕 바르게살기 포승읍위원회 위원장은 “추운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계봉 포승읍장은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 포승읍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계지원 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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