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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육/문화/웰빙 기사

  •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
    도곡中, 진로·꿈, 동아리 ‘직업체험의 날’ 행사 개최 도곡중학교는(교장 이우탁) 지난 10월 15일(수) 진로, 꿈, 동아리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방송댄스, 만화가, 푸드스타일리스트, 특수분장 등 18개의 동아리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였으며 강연 및 실습을 12시 50분까지 진행하였고 오후 2시부터는 해군2함대 군악대를 초청하여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은 문화적 불모지임을 감안하여 가정통신문 및 SNS문자, 관리사무소 방송 등을 통해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미리 홍보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되었다. 특히, 모든 진행을 학생자치동아리인 '리더스클럽(지도: 수석교사 문구룡)' 학생들이 사회(회장: 김유진, 부회장: 김남희)부터 질서 지도 및 안내 등을 주도하여 원활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힐링(Healing)음악회가 되었다. 한편 ‘나라사랑 콘서트’ 프로그램은 맥시코시티의 빈민가 방 한 칸짜리 판자집에서 살고 있는 산체스 가족이 겪는 맥시코판 달동네 이야기인 ‘Children Of Sanchez(칠드런 오브 산체스)’란 교육적 내용을 품고 있는 곡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Tie A Yellow Ribbon(노란 리본)’ 등 다수의 팝송들, 아카펠라 공연 및 난타공연, ‘동해에서 서해까지’ 등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도곡중 2학년 재학생들(김창수, 안도언, 윤찬식)이 ‘곤드레 만드레’, ‘님과 함께’를 춤에 맞춰 불러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고 댄스반 학생들의 찬조출연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해군 2함대 김철현 군악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음악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문화 불모지인 도곡리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일호 대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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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평택어업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대상
    경기물류고 40여명 학생, 평택 민요 우수성 알려 제10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가 16, 17일 이틀간 의정부체육관에서 경기도 25개 시·군 청소년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 대표로 출전한 경기물류고가 평택민요 어업요로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는 격년제로 열리는 경기도 대표 민속예술 축제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민속예술제에서는 평택, 수원, 의정부, 남양주, 양주, 동두천 등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놀이 25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평택에서는 경기물류고 40여명의 학생들이 평택민요 어업요로 출전하였으며,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평택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은 1996년 예술제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기물류고 공연팀은 2015년에 개최하는 제22회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예술제에서는 평택민요보존회 어영애 단장이 지도상인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상을 수상한 평택민요 어업요는 2009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으며, 선후창의 매나리, 토리권의 음악적 특징을 지니고 지리적으로 경기북부권과 충청권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소리의 종류나 음조직 등 그 세부적 모습이 다소 다른 특징을 가진다. 평택시 안중읍의 경기물류고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함과 동시에 이번 대회를 위해 맹연습을 해왔다. 특히 평택문화원과 평택민요보존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수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참가를 지원한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전통의 미가 살아있는 평택을 경기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민속예술의 발굴·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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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친구들과 함께 과자집을 지어요"
    평택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제과제빵 진로체험 실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해 제과제빵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제과제빵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직업 생활에 필요한 기본 규칙을 배우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진로를 체험하는 활동은 사회적응훈련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재 각급 학교에서 제과제빵 시설을 갖추기는 매우 어렵고, 강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안에 제과제빵실을 만들고,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우수 강사를 초빙해 제과제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7회의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재료 계량, 제빵기기 사용, 빵 굽는 방법, 쿠키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종류의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제과제빵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빵과 쿠키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제과제빵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제과제빵사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빵과 쿠키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자신의 느낌과 꿈을 밝혔다. 김기연 교육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를 지닌 학생들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 중요한 일꾼으로서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진로직업체험 외에도 학부모 힐링동아리, 영유아 특수교육, 직업진로교육, 언어 및 작업치료, 순회교육 과 같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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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평택경찰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학교 오성중학교 24명 대상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지난 10월 8일(수) 오성중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업 체험은 일선학교의 자유학기제 도입과 함께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미래를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진행된 경찰 진로교육 및 경찰 채용 홍보동영상 시청, 경찰 장비·장구체험 및 112종합상황실 체험, 교통안전교육, 사이카·순찰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중학생 진로 탐색 및 적성 탐색에 도움을 주었다.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중학생들이 경찰관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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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2
  • [세상사는 이야기] 성형의 착시현상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형수술(整形手術)과 성형수술(成形手術)을 혼동하는 듯싶다. 사전적으로는 전자는 의학적으로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몸의 기형 또는 병이나 외상(外傷)으로 인한 운동 기능의 장애를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외과 수술을 뜻하고, 후자는 외과적 수단으로 형체를 고치거나 만드는 수술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성형은 거의 미용 수단으로 이해한 나머지 수술을 통해 타고난 얼굴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맹신하여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그러나 얼굴을 비롯한 신체 일부에 변형 수술을 가한다고 해서 뿌리 깊은 열등의식을 근본적으로 없애기는 어려울 뿐더러 그에 따른 부작용이 이미 금도를 넘고 있어 이를 사안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항간에 성형미인이란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연 미인이 존재할 뿐이다. 미안하지만 얼굴에 칼 댄 그녀는 단연코 미인이라고 볼 수 없다. 무려 100조 개에 달하는 미세한 세포의 배열에 균형이 깨져 얼굴이 울기에 그러하다. 마치 매끄러운 원단에 실밥이 빠진 듯 좌우 대칭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아직 수술 자국이 선명한 그 표정을 가만히 들여다보시라. 아니 본인의 민낯을 찬찬히 뜯어보시라. 하도 치밀하고 정교하기에 함부로 손댔다가는 조직에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그래서 성형을 시작하면 어쩔 수 없이 중독에 빠져들게 된다. 이른바 누구처럼 만들어달라고 외치다가 너나없이 엇비슷한 꼴이 되고 만다. 한두 번이 열 번을 넘겨 급기야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섬뜩한 선풍기 아줌마처럼. 어디 비단 성형뿐이랴. 요즘 부쩍 잘못 돌아가는 우리네 세태를 바라보노라면 정처 없는 방황이요 자족 없는 탐욕일 따름이다. 누구라서 본인의 얼굴에 스스로 만족할까? 추정컨대 극히 드물지 싶다. 하지만 자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거울을 볼 때 자신에게서 다른 이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견할 것이다. 그 자체가 자기 정체성이요 부모님께 물려받은 자산이기에 그렇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성형 열풍이 불더니 어느새 온 나라가 성형 광풍에 휩싸인 형국이다. 그 끝은 무섭고 괴로운 부작용의 연속선이다. “모든 수술은 몸에 해롭다.” 어느 양심적인 의사가 대중매체에 나와 실토한 말이다. 이것이 정답이다. 멀쩡한 신체에 너도나도 칼을 대는 풍조야말로 망조(亡兆)나 다름없다. 실패하거나 망할 조짐을 보고서도 시대적 흐름이 그렇다고 무작정 따라가다가는 함께 망가지는 게 이치다. 어리석은 대다수는 거지반 대세에 놀아나다 일을 그르치고 만다. 매사 의연한 자가 훌륭한 까닭이다. 이름난 디자이너일수록 심플하고 캐주얼한 복장을 선호하고 일류 요리사일수록 아내가 끓이는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법이다. 우선 눈부터 살펴보자. 거개가 가벼이 여기는 쌍꺼풀로는 성에 차지 않아 과감히 앞트임을 하더니 이제는 뒤트임을 감행하기 일쑤다. 정말 큰일 날 일이다. 겁 없이 양 옆을 찢었다가는 미간에 맞춰 태어난 가장 균형 잡힌 형상이 볼썽사납게 뒤틀리고 만다. 동자는 늘 눈의 한가운데를 지향하므로 늘어난 길이만큼 구간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게 된다. 눈을 튼 자에게 일종의 사시 증세가 나타나는 건 그래서다. 세상에 풀린 동공을 보고 예쁘다고 추어대는 바보가 있을까? 불가피한 마취의 후유증 또한 큰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크다. 국소마취에서마저 미처 깨어나지 못하는 사례는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하물며 전신을 마취시키는 대수술임에랴. 어떤 수술이든지 선천적 기형을 바로잡거나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옳은 이유다. 뿐만 아니라 눈을 트면 눈곱이 안쪽에 모이지 않고 흐트러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원래의 아이라인에 손을 댈 경우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지저분한 눈을 갖게 되는 것이다. 더욱 곤욕스러운 건 눈물이 한쪽에 고이지 못하고 주르르 흘러내린다는 점이다. 곧 눈물이 일정량이 되어 또르르 굴러 떨어지는 자태를 잃어버리는데다 찬바람만 불라치면 살점을 떼어낸 부위가 시려 눈을 감고 뜨기가 점점 불편해지는 증세가 생기는가하면 칼 댄 부분이 갈수록 기형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세가 나타나는 참이다. 거울을 들여다볼 때마다 우는 얼굴로 변형이 되다보니 점점 우울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금전적 낭비는 물론 평생을 진짜 내가 아닌 가짜로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한 대가려니와 창조주의 작품을 스스로 훼손함으로써 자존감에 치명상을 입은 참이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자신의 소중한 몸을 섣불리 실험대상으로 삼지는 말아야 한다. 우리 몸 가운데 쓸모없는 지체는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이번호부터 '성형의 착시현상'이 3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독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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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5
  • [평택의 문화재 알아보기] 팽성읍객사(彭城邑客舍)
    - 문화재명: 팽성읍객사 (彭城邑客舍)-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7호- 지정일자: 1989년 6월 1일- 소재지: 팽성읍 동서촌로 101-3 (팽성읍 객사리 117)- 소유자: 평택시- 관리자: 평택시 팽성읍 객사는 조선 성종 19년(1488)에 지어졌다. 조선시대 평택현의 중심은 팽성읍 객사리였는데, 그것은 이 시대 고을의 중심에는 관아시설과 향교, 객사가 있었고, 관속들과 군졸, 관아에 딸린 천민들 그리고 상공업, 수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기 때문이다. 객사는 객관(客館)이라고도 한다. 자료상으로는 고려 충렬왕 5년(1279) 8월부터 지었다고 하나, 사신이 묵은 것은 고려 초부터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 혹은 궐패 闕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으며,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되었다. 이성계의 영정을 모신 전주객사처럼 특별한 곳은 임금이 직접 쓴 편액을 내리기도 하였다. 때문에 관찰사가 일을 보는 동헌보다 격이 높았으며, 관리는 이곳에 머물면서 교지(敎旨)를 전하기도 하였다. 구조는 본사(本舍)를 중심으로 좌우에 익사(翼舍)를 두고, 앞면에는 내(內)·중(中)·외(外) 3문이 있으며, 옆에 아영청(亞營廳)·무신사(武臣祠) 등 부속건물을 두었다. 본사는 기와와 돌을 깔고 좌우의 익실은 온돌을 깔았다. 특히 전주객사의 경우, 대청을 양청(凉廳), 방을 오실(澳室)이라 하였는데, 이 두 구조가 공존하면 오량(澳凉)구조라 하였다. 이 구조가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남쪽은 대부분 임진왜란 뒤에 보편화되기 시작하였다. 아전이 관리하였는데, 고려 때에는 객사사(客舍史)라는 아전이 담당하였다. 일제 때 조선시대의 관청들을 없애버린다는 식민지정책에 따라 많은 객사가 불하되고, 다른 목적으로 쓰이면서 구조상의 변형이 있었다. 평택현은 전국 330여 개 중에서 가장 작은 고을이어서 본래 객사도 작고 초라했다. 그러다가 조선후기 현종(1659~1674)때 다시 크게 지었고, 영조(1760년)와 순조(1801년)때 중수하여 일제강점기까지 유지되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때 관아시설이 훼철되는 가운데 팽성읍 객사는 일반인에게 매각되어 양조장으로 사용되었다. 1970년~80년대 들어 양조업이 쇠퇴하면서부터는 민간인들이 들어와 살았고 건물이 점차 쇄락해졌다가 1993년에서 1995년까지 평택시의 발주로 한인종합건축에서 실측조사를 하고 보수, 증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팽성읍 객사는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객사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본채는 중대청(中大廳)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헌(東軒), 서헌(西軒)으로 구성되는데 모두 각기 정면 3칸으로 되어있다. 중대청은 안에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시고 관리들이 한달에 두 번 절을 하던 곳이다. 이곳은 지붕도 동·서헌보다 높여 건물의 격식을 높였는데 이러한 형식은 객사건축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 형태의 하나이다. 동·서헌은 다른 지방에서 온 관리들이 머물던 숙소로 사용되었다. 중대청과 대문의 지붕 꼭대기 양끝에는 용머리조각을 놓아 관리청으로서의 위엄을 나타냈다. 중대청, 동헌, 서헌의 사이는 틔워두고 이 사이칸에 동헌과 서헌 온돌방의 아궁이가 있다. 앞면에는 대문채가 있는데 서측으로부터 방, 헛간, 대문칸, 방 2칸, 헛간 2칸으로 되어 있다. 온돌방은 내부쪽으로는 띠살 2짝 출입문을, 외부쪽으로는 격자살 쌍창으로 되어있으며, 헛간의 내부쪽으로는 곳에 따라 2짝 판문으로 되어있다. 온돌방 앞 출입문 쪽으로는 툇마루가 있다. 처마는 모두 홑처마이고, 동남쪽 모서리의 처마는 말굽서까래로 꾸몄다. 지붕은 대문채 양측끝부분과 대문칸은 맞배지붕, 동남측의 꺽임부는 네 개의 추녀마루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우진각지붕이고, 대문칸은 다른 부분보다 높은 솟을지붕이다.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평택대학교 창학 102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내·외 학술세미나 및 피어선 미래인재상 수여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는 15일(수) 창학 102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 학술세미나 및 피어선 미래인재상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달 12일 한국다문화가족학회(회장: 평택대 최현미 교수)의 공동학술대회(주제: 다문화가족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와 전망)와 26~27일 아메리카학회(회장: 평택대학교 김남균 교수)의 국제학술대회(주제:The American Dream Reconsidered)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13일에는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원장: 안명준교수)이 주체하는 피어선 기념강좌가 피어선기념관 3층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피어선 미래인재상>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를 거두는 학생을 선발하여 대학100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총장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 피어선 인재 메달과 그린 자켓을 수여하게 된다. 102주년 기념식은 14일 오전 10시 대학교회에서의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명예의전당 개막식', '기념식수'와 ‘축하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안중, 청소년축제 "청소년 다 모여라!"
    바자회, 먹을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가득...10월 18일(토)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문화존)”이 10월 18일(토) 오후 2시~5시 30분까지 안중늘푸른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YMCA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주제는 ‘우리는 청너자이저’로, 청너자이저는 『청소년+에너자이저』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에 멈추지 않은 삶의 에너지를 얻어가라는 뜻으로 다양한 문화를 만들고, 체험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부스마당(먹을거리: 슬러시, 떡볶이, 어묵, 잔치국수, 김밥) ▶체험마당: 앙케이트 조사 및 스트레스 해소법, 평화엽서 전시 및 체험, 성교육 및 캠페인, 컬러비즈, 내가 만드는 손수건 ▶직업체험(바텐더, 파티쉐, 마술사, 과학자)이 진행된다. 또한 ▶게임마당에서는 림보, 퍼즐, 콩 옮기기, 탁궁, 손님 찾기, OX퀴즈가 진행되며, ▶공연마당에서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장애청소년 모듬북, 현화중학교 댄스동아리, 신한중학교 사물놀이(선반), 평택중학교 연극(죽은 시인의 사회), 현화고등학교 JDS동아리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팀에게는 반별, 청소년친구별로 많이 참여한 팀에게는 간식이 지원되며, 당일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발급(VMS가입→부스7개 이상<도장확인>→방명록작성&ID기재/ 2시간 인정) 특혜가 주어진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누릴 자신의 권리를 찾아 자발적인 문화의 주체가 되고, 지역주민들 간에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문의 ☎ 681-3081, 3087)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책과의 소통] 방황해도 괜찮아
    법륜 지음 / 출판사 지식채널 법륜 스님의 청춘 멘토링 『방황해도 괜찮아』. 이 책은 인생 앞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민거리에 두려워하고 절망스러워하는 청춘들을 위해 저자가 전하는 인생 해법을 담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시네마재즈노바’의 재즈콘서트 열려
    장당도서관, 세번째 프로그램 ‘재즈뮤지션의 삶’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행사가 1~2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나고 마지막 세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번째 프로그램 ‘재즈뮤지션의 삶’에는 10월 18일(토) 오후 4시 시네마재즈노바의 재즈밴드가 여는 영화음악의 재즈콘서트와 11월 8일(토) 오전 11시 재즈뮤지션 ‘지나’의 재즈 삶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재즈콘서트는 다양한 국내외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하여 마치 영화를 다시 보는 듯한 감성의 연주를 들려주고, 자유로운 즉흥연주를 통해 재즈를 새로운 감동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감상 곡으로는 ‘오즈의 마법사’, ‘베사메무초’, ‘너는 내운명’, ‘티파니에서 아침을’, ‘맘마미아’ 등 우리가 잘 아는 영화의 음악으로 재즈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공연밴드는 국내 5인조 톱 재즈뮤지션으로 구성된 ‘시네마재즈노바’로, 키보드에 지나, 보컬 김혜미, 드럼 김홍기, 베이스 사명훈, 트럼본 최재문이 노래와 연주를 들려준다. 이제까지 재즈음악을 다양한 매개체-춤, 영화, 책, 음반, 공연을 통해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면 ‘지나’의 재즈 삶의 이야기에서는 재즈뮤지션의 삶을 들려주게 된다. 늦은 나이에 재즈를 찾아 열정을 던졌던 ‘지나’의 꿈과 인생에서 뒤늦게 꿈을 찾아 나선 인생이 결코 뒤쳐진 것이 아니란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재즈피아니스트 ‘지나’는 현재 상명대학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 지나그램 3집 앨범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장당도서관을 매개로 ‘재즈’라는 음악의 여행을 훌쩍 떠나보고 그것을 통해 책과 사람을 만나는 ‘길위의 인문학’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마지막 3차 프로그램에서 재즈를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길위의 인문학의 모든 일정 이후에는 후속모임인 재즈동아리을 통해 장당도서관에서 재즈의 관심과 열정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재즈와 함께 삶을 쉬어가고 싶은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평택시립장당도서관 ☎ 031-8024-7463~5)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2014 시민자치대학 수료식 개최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 강연 진행 평택시는 오는 14일(화) 오후 3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평택시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0일 함익병의 ‘피부건강 이야기’란 주제로 개강한 2014년도 평택시민자치대학은 의학, 자산관리, 리더십, 한의학, 농업, 여성, 문학, 음악 등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이며 4,000여명의 수강생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및 모범상 수여 후 영화배우겸 국악인 오정해씨의 ‘소리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이 큰 만큼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자치대학이 시민들의 평생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평택시청 직원들 즐거운 출근시간
    평택시 관현악단, 관악5중주 깜짝 음악회 가져 평택시 관현악단(지휘자 김경호)은 지난 8일(수) 아침 출근시간에 평택시청 직원들을 위한 깜짝 음악회(관악5중주)를 가졌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관악5중주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평택시청 직원 김모(31)양은 “아침 출근 후에 커피 한잔과 함께 관악5중주 음악을 듣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30여분 동안 울려 퍼진 선율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아침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직원뿐만이 아니라 시청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까지 함께하는 음악회를 재능기부자들의 기부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더욱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직원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작은 음악회를 통해 평소 근무과정의 피로감을 씻어주고 직원 상호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안중도서관,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탈핵전도사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 초청 강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의 먹을거리와 환경은 과연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핵 발전의 실태와 세계 에너지 정책의 방향,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이 평택시립안중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에 열린다. 그동안 우리는 원자력발전에 대해 ‘값싸고 경제적이고 안전하다’는 안전신화를 들어왔다. 하지만 세계는 그간 발생한 3대 핵발전 사고인 스리마일, 체르노빌, 후쿠시마 이후 엄청난 핵 발전의 위험성 때문에 탈핵으로 정책을 바꾸고 있다. 원전 사고로 인해 일본 국토의 70%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었고,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 수산물이 우리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핵 발전은 단 한 번의 사고만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예고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자손들의 몫이 될 것이다. 현재 한국은 노후된 고리·월성의 원자력발전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나 후쿠시마 이후에도 여전히 원전선진국을 지향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탈핵을 강조하는 대표적인 탈핵전도사 김익중 동국대 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경주핵안전연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선진국처럼 풍력이나 태양력 이용을 시급히 늘려서 원자력을 대체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현실화해 전기의존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안중도서관 자료실내에는 10월동안 ‘탈핵, 재생에너지’ 관련 자료도 전시된다. 강연회 참가신청은 10월 14일(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 또는 전화와 방문으로 가능하다. (문의: 평택시립안중도서관 ☎ 031-8024-8346~7)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무지개처럼 밝은 미래를 약속해 주세요"
    21일, 아동청소년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개최 적십자평택서부권역연합회와 안중출장소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서부권역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일곱빛깔 무지개"가 10월 21일(화) 오후 7시 평택 서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안중방정환, 해피홈방정환, 서평택방정환, 오성, 포승, 현덕언더스쿨, 안중푸른학교 등 서부권역 7개 아동센터가 연말청소년 자선기금 모금 마련을 위한 연합발표회이다. 이날 공연에는 신협은빛 합창단, 평택드림하모니카앙상블, 포승지역아동센터 방송댄스,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카드섹션, 서평택방정환지역아동센터 블랙라이트, 오성지역센터 태권무, 안중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기타 연주, 적십자&지역아동센터 전체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1시간 30분에 걸쳐 펼쳐진다. 이날 마련된 후원금과 물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모금된 후원금은 서부권역 7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오성지역아동센터 심재숙 시설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관련 문의: 이은영 ☎ 010-8954-4713)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공간 너머의 시간에 있다' 시사전 개최
    전문사진작가의 사진을 시로 읽어내는 새로운 예술 영역 경기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평택시가 후원하는 시사전이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갤러리 루트(평택시 고덕면 동고리 159 - 16)'에서 열린다. 이번 시사전은 경기 민족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간 너머의 시간에 있다>라는 주제로 전시되며 10월 17일~18일 양일 간 열리는 경기 민족예술제에 출품한 작품들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시 전시하여 시사전에 대한 충분한 의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연장 전시한다. 과거의 시화전은 시에 그림을 얹거나 그림에 시를 얹어 그 가치를 증명해내려고 했으나, 이번 시사전은 사진을 통해 공간 너머의 시간을 보거나 시간 너머의 공간을 읽는 방식이다. 전문사진작가의 사진을 시로 읽어냄으로써 새로운 시도이자 새로운 예술 영역을 확보하려는 발걸음이기도 하다. 시사전 관계자는 "시와 사진은 같은 분야의 예술일 뿐만 아니라 같은 포커스를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의 대상이나 접근방법론에서 어떤 면에서는 동일하다고 본다. 이런 점에서 시와 사진, 사진과 시를 이해하거나 포용한다면 시나 사진을 한 차원 높은 데서 새롭게 바라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간에서의 시나 사진, 시간에서의 시나 사진 모두가 예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감각적인 언어나 사진으로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문의: 권혁재 시인 ☎ 010-5401-9362, 최승호 사진작가 ☎ 010-5276 -1564)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시가 있는 풍경] 끝없는 개발
    이근모 시인 땅에는 훼손의 흉터하늘에는 이상기온 흉터바다에는 침출수 흉터사람에게는 사건사고 흉터 가재도구와 놀이기구의식주 모두가화학물질 제조품들 개발 붐을 일으키는전 국토 시가지에반경 십 리 길을 놓고 볼 때그 속에 가득 들어찬건물과 물건들은흉악한 오염덩어리를 뭉쳐 놓았다 희희낙락 물질만능 속더 잘 먹고더 잘살려다가점점 환경 재앙에 빠져가는 인간의 길마구잡이 생땅을 파헤치며끝없는 개발이끝없는 환경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 ■ 작가 프로필 ▶1940년 보령출생 ▶1992년 한내문학 회원 ▶1992년 시도문학 회원 ▶1993년 월간 <문학공간>으로 등단 ▶1998년 평택문학회 회장 ▶시집으로는 <서해대교 바람결에> <길 위에 길을 찾아서>가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평택상공회의소 제61회 조찬강연회 개최
    고혜성 대표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 주제로 강연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근찬, 이하 평택상의)는 오는 10월 22일(수) 평택상의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조찬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찬강연회는 KBS '개그콘서트'와 OBS '고혜성의 백수탈출' 등에 출연 중이며,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자신감코리아 고혜성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고혜성 대표는 그 동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61회를 맞이하는 평택상의의 조찬강연회는 그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였다. 금년에는 지난 3월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를 시작으로 MBC 'TV 특강' MC 송진구 교수,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부회장을 모시고 조찬강연회를 진행하였다. 한편, 평택상의 조찬강연회는 관내 회원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번 100명 이상 내외 귀빈이 참석하는 평택상의의 가장 큰 연례행사 중 하나다. (강연 문의: 평택상공회의소 진흥팀 ☎ 031-655-5813~6)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200명 역량강화 연수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 위한 내용으로 진행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은 10월 8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평택 관내 초·중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약 200명을 대상으로 '2014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4년 방과후학교 운영 기본 계획에 의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기능 보완 및 활성화를 통한 방과후학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효율적인 학생 지도 방법과 주의집중 요령 등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세대학교 멘토&비젼센터 대표 박진호 교수는 「방과후 강사를 위한 프로의 언어, 포로의 언어」라는 주제로 프로와 포로의 언어-통하는 말·끌리는 말, ‘비전 세우기, 새로운 지식 습득하기, 지속적으로 연습하라, 전문가가 돼라’는 자기계발 4가지 원리에 대한 강연으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평택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내용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체계적 관리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우수강사 확보를 통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밀양기록프로젝트' 사진전 개최
    사진가 18인의 기록과 이윤엽 판화...10월 15일부터 밀양(密陽). ‘볕이 빽빽하다’는 뜻의 지명이지만, 지난 수년간 이 땅은 ‘어두운’ 소식의 진원지였다. 세계 최대 규모의 765kv 초고압 송전탑 건설이 그곳에서 추진되었고, 송전탑 건설을 막고 삶터를 지키려는 주민들, 즉 ‘할매’들의 힘겨운 싸움이 그곳에 있었다. 한쪽에서는 전력난 때문에 송전탑 건설이 불가피하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송전탑 뒤에 숨어있는 핵 발전의 미래까지를 염려하였다. ‘할매’들이 처한 상황과 투쟁에 대해 어떤 이들은 서울에서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먼 남의 일로 여기거나 혹은 지역이기주의로 치부했고, 또 어떤 이들은 움막을 짓고 저항한 그들의 일을 자신의 일 인양 아파하고 안타까워했다. 찾아가서 지지하고 연대하고 또 기록했다.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대추리 황새울기념관에서 열리는 사진전 <밀양을 살다>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 휴관)까지 개관한다. 그동안 밀양 송전탑 투쟁 현장을 기록해 온 18명의 사진가와 이윤엽, 신유아 등이 사진과 그림, 설치로 함께 펼쳐 보이는 밀양의 여러 풍경이다. 사진가 김민, 김익현, 노순택, 박승화, 이명익, 이승훈, 이우기, 이재각, 임태훈, 장영식, 정근업, 정운, 정택용, 조재무, 최형락, 한금선, 허란, 홍진훤 등 이름이 잘 알려진 다큐멘터리 사진가에서부터 매체에 적을 두고 활동 중인 사진기자는 물론 새내기 사진가도 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의 한 시대와 시대 상황을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밀양’. 지난 6월 11일, 송전탑 건설 반대를 위한 밀양의 움막들이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되었지만, 이 사진들은 과거의 기록으로서 한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니다. ‘밀양’이 그렇듯이, 이 사진들은 과거의 역사로서가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열리며, 전시 기간 중 밀양의 진실과 아픔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도 함께 이루어진다. (전시 문의: 평택평화센터 ☎ 031-658-0901)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 "건강백세운동교실" 어르신 건강강좌 실시
    북부노인대학 대강당에서 300여명 어르신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송선근)는 지난 2일(목) “노년의 성”이라는 주제로 북부노인대학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은 표수정 경기도노인전문 평택병원 전문의가 고령화와 건강수명의 연장으로 노년기 성 생활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화와 호르몬 감소에 따른 신체의 변화, 바람직한 성생활 요령 및 전립선 질환과 성병’등에 대하여 강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눈높이에 맞춘 특강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평택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금년 6월부터 북부노인대학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센테네리언 시대를 여는 NEW 건강백세운동」이라는 건강백세운동교실 명예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체 운동인 실버체조·회춘비타민 기체조 운동과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미술심리치료·음악치료·노년의성·노년의 구강건강·요리교실 등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 어르신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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