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도곡中, 진로·꿈, 동아리 ‘직업체험의 날’ 행사 개최


 도곡중학교는(교장 이우탁) 지난 10월 15일(수) 진로, 꿈, 동아리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방송댄스, 만화가, 푸드스타일리스트, 특수분장 등 18개의 동아리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였으며 강연 및 실습을 12시 50분까지 진행하였고 오후 2시부터는 해군2함대 군악대를 초청하여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은 문화적 불모지임을 감안하여 가정통신문 및 SNS문자, 관리사무소 방송 등을 통해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미리 홍보하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되었다. 특히, 모든 진행을 학생자치동아리인 '리더스클럽(지도: 수석교사 문구룡)' 학생들이 사회(회장: 김유진, 부회장: 김남희)부터 질서 지도 및 안내 등을 주도하여 원활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힐링(Healing)음악회가 되었다.

 한편 ‘나라사랑 콘서트’ 프로그램은 맥시코시티의 빈민가 방 한 칸짜리 판자집에서 살고 있는 산체스 가족이 겪는 맥시코판 달동네 이야기인 ‘Children Of Sanchez(칠드런 오브 산체스)’란 교육적 내용을 품고 있는 곡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Tie A Yellow Ribbon(노란 리본)’ 등 다수의 팝송들, 아카펠라 공연 및 난타공연, ‘동해에서 서해까지’ 등의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도곡중 2학년 재학생들(김창수, 안도언, 윤찬식)이 ‘곤드레 만드레’, ‘님과 함께’를 춤에 맞춰 불러 많은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고 댄스반 학생들의 찬조출연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해군 2함대 김철현 군악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음악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문화 불모지인 도곡리의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일호 대학생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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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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