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투자유치 시동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중국성개발(주)과 대 중국 투자유치 총력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단독으로 출범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 이하 황해청)이 대 중국 투자유치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황해청은 대한민국중국성개발㈜(대표 양재완, 이하 중국성개발㈜)와 함께 3월 30일(월) 오전 10시 현덕지구 투자에 관심 있는 중국 금성(金盛)그룹 및 유전(裕田)그룹 등 3개 기업 계열회사 관계자를 비롯한 대표단 22명을 황해청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금성그룹은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두고 건축재료·가구유통, 백화점,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통분야 중국 20위 안에 드는 기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 강점과 개발현황 그리고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소재지인 평택 주변의 대형 개발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황해청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글로벌기업 등 주변 산업클러스터, 미군기지 등 거대 배후시장 ▶중국 연안산업벨트와의 최단거리 접근성 ▶삼성고덕산단, LG진위산단 등 인근 대형 개발사업 ▶경기도의 R&D 투자와 우수한 인적자원 ▶한중FTA 체결에 따른 중국 진출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향후 유통·물류, 상업, 문화· 교육시설 등 거주형 복합지역으로 개발 예정인 현덕지구 현장과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등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4-02
  • [기획] 평택농악보존회, 1997년~2005년 지원금 누수 심각했다!
    A 전 사무국장 공금횡령 및 유용, 회계질서 문란,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의혹 보존회, 단원에게 미지급 금액 2억7천3백4만9천원 소명절차 이행 강조하고 나서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는 지난해 12월 26일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보존회원(이수자) A씨(60)에 대하여 공금횡령 및 유용, 직권남용 회계질서 문란,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을 징계사유로 들어 제적조치를 취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본보가 입수한 '평택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 특별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A씨가 사무국장으로 재직 당시 평택시에서 지원 받은 '전승지원금'이 '중요무형문화 보유단채 전승지원금 관리지침'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감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승지원금 총 3억3백6십8만원과 전수자육성지원금(2002년부터 지원) 1억6천2백3십2만원의 지원금의 사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보존회 회계 전반의 사업비 집행내역을 확인하고 관련 회계기록에 대한 감사를 완료했다. ■ 전승지원금 운영과 관련 감사 완료 결과 1. 전승지원금 지출 장부 없음 지원금의 지출장부를 별도 비치, 관리하여 사용내역을 명확히 기재하도록 하는 지침을 무시하고 지원금을 관리한 자료나 근거를 남기지 않고 여타의 인수인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관련서류, 회계장부 등) 2. 보존회장에게 보고 무시한 독단적 지원금 관리 운영 보존회장에게 매월 지원금의 입금 및 지출 상황을 보고 및 관리하여 단체 구성원들에게 알려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원금과 관련하여 보고나 사전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기금을 운영관리 하였음 3. 지원금 관련 보존회 자료 전무 지원금에 관련한 보존회 자체 서류를 단 하나도 남기지 않아 지원금의 사용처를 확인할 수 없고 총회를 통해 지원금의 지출을 보고하였지만, 이를 증명할 자료를 남기지 않았음 4. 1997~1999년까지 보조금 사용 통장 자료를 인계하지 않음 97~99년 지원금이 보통예탁금 계좌번호 205029-00-000000 예금주 000으로 지급신청 하였으나 통장 자료를 인계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음 5. 지원금의 혼합사용 2000년부터 지원금 입금을 확인할 수 있으나, 다른 여타의 자금과 혼합 사용하여 지원금을 투명성 없이 관리했고, 타 경비와 혼합 사용하는 단체는 즉시 시정하고 별도 관리하도록 한 관리지침을 무시하고 운영하였음 6. 공문서 허위보고(평택시 정산보고) 1997~2005년까지 지원금 정산서(총회결산 보고서와 통장잔고 상이)를 허위 작성(00보존회원의 경우 당시 활동실적이 없었음에도 지원금 신청 및 결산) 보고하여 보존회 명예와 신뢰가 떨어지게 함은 물론 정산서 작성에 필요한 개인명의 도장을 매년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보고하거나 동의를 얻지 않고 시용하여 보존회원을 기만하였음. 7. 지원금의 무단사용 2002년부터 보존회원 일부에게 지원금 지급의 정황은 파악되나, 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고, 또한 보존회장의 인가를 받아 지출한 금액도 없으며, 보존회기금 조성에 사용한 근거자료도 없을 뿐만 아니라 통장에서 인출되어 현금화 된 자금이 다른 통장으로 여입 흔적은 보이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또한 금액과 날짜가 일치하지 않다. 이는 지원금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어짐. 8. 보존회에 제출한 개인통장과 도장의 사용내역 보고 불이행 보존회 기금을 만들기 위해 제출한 통장과 도장을 이용하여 14회에 걸쳐 총 1억6천1백9십2만1천3백원을 입금 후 출금하였으나, 이를 보고하거나 보존회원에게 알린 바 없고, 관련서류와 자료가 없어 이용목적을 알 수 없다. 본 자금이 개인통장에서 인출된 후 보존회 통장으로 입금되어진 정황은 파악되지만, 그 금액과 날짜가 일치하지 않아 상당 금액이 손실되었을 것이라고 판단 됨. 9. 보존회원 개인통장 입금 명목 확인 불가 보존회원 개인통장으로 7회에 걸쳐 총 3천5백7십1만9천5백원을 입금하였으나, 지원금 지급으로 볼 수 있는 근거자료가 없으며, 통장 자료상 전수 지원으로 나와 있는 경우도 지원금 사용별도 장부가 없어 본 자금이 지원금의 사용으로 볼 근거 자료가 없음. 10. 추가 지원금 장부 및 사용 자료 없음 2002년부터 문화재 전승지원금이 신설되어 총 1억5천8백4십1만1천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통장과 총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그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는 장부나 자료가 전무하다. 특별감사 결과 제시된 문제점에 대한 소명이 필요함. ■ 회계운영 관련과 관련 감사 완료 결과 1. 총회결산 허위 보고 1997년~2005년 까지 총회 및 이사회 등에 결산 보고된 자료가 자료상 합계가 다르고, 통장자료와도 일치하지 않으며, 지출을 증명할 증빙서류(극히 일부만 확인)가 없음에도 지출 보고하여 보존회장 및 보존회 전회원을 기만한 행위임. 2. 결제보고 체계를 무시한 독단적 예산집행 2002년 현 보존회장이 회장 직을 맡으면서 예산 집행에 관한 어떤 보고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현 회장 확인), 결제보고에 관련한 여타의 서류도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보존회 예산집행이 독단적으로 집행되었고, 회장을 보좌하여야 하는 직무를 유기하고 회장의 권한을 월권하여 집행하였음. 3. 회계 관련 서류관리 미흡 보존회 관련 지출을 증명할 회계 관련서류(영수증, 세금계산서, 계산서, 견적서 등)가 극히 일부만 남아있고, 대부분의 지출을 현금 지출하여 자금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하여 보존회 운영을 바라보는 보존회원의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음. 4. 공연비 관련 서류 미비 1997년~2005년 사이에 있었던 공연관련 서류는 발표공연을 제외하고는 극히 일부의 공문만 남아있고, 보존회에서 관리한 서류는 단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공연비의 일부는 통장자료로 확인이 가능하나 상당수의 공연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없으며, 보존회원에게 지급한 공연비 내역과 총회 자료에 보고한 공연비 지출과 비교할 자료가 전무함. 5. 총회 결산보고 이월액 허위보고 및 누락 총회 시 보고한 결산보고서의 이월액을 허위보고 또는 누락 보고하고, 예금 잔고 증명도 붙이지 않는 등 정확한 결산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보고 된 이월액이 통장잔고와 일치한 보고도 없어 보존회원의 판단력을 기만하고, 매년 보고누락으로 발생된 차액의 용도와 규모를 감추려는 의도로 총회 결산보고액과 연도별 결산 잔액과 차액이 발생되는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요구됨. 6. 총회 결산보고서의 수익과 지출합산 금액 허위보고 총 8회 결산보고 중 합계를 정확히 보고한 경우는 단 1회뿐이며 나머지 결산보고서의 합계를 허위로 보고하여 보존회원의 판단력을 기만하고 합계 차액에서 발생하는 자금의 용도를 파악할 수 없게 함. 7. 총회 결산 수입의 증명서류 및 자료 미비 2000년~2005년 총회 결산보고 한 수입 9억9천7십2만4천2백3십1원 중 통장 수익(명목 없는 수입 제외) 8천4백3십8만1천9백8십6원과의 차액 1억5천3백4십2만2백4십5원이 발생했으며, 그 수입을 증명할 자료가 없어 그 차액에 대해 해명하여야 하고, 해명치 못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수조치 하여야 함. 8. 지출자료 없이 지출 보고 보존회 총 수입의 42%의 해당하는 5억1천4백9십3만8천8백6십9원을 자료 없이 지출 보고하여 보고의 신뢰도 없음. 9. 확인 불가능한 현금 지출 보존회 총 수입의 55%의 해당하는 6억8천2백7십2만1백5십원을 현금 지출 하였으나 이에 대한 관련 자료도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그 사용처를 해명해야 하고, 해명치 못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수조치 하여야 함. 10. 사무장명의 입금 및 출금 당시 사무장(A씨) 명의로 보존회 자금 5천6백6십6만8천4백5십원이 입금되었고, 3천2백6십5만원이 입금되었으나 그 명분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상 서류는 없다. 확인 가능한 내용은 통장거래명세표에 기재된 대출금상환(3백만원), 차입금환금(2백만원), 공연비(8백만원)의 내용으로 지출된 내역만 확인되는 바 그 내용에 대해서도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이고, 나머지 지출과 입금내용도 해명해야 함. 11. 인수인계 불성실 인계자는 인수자가 알아두어야 할 담당업무, 업무진행 상황 및 계획 업무, 미결사항, 예산 및 집행실적, 재무관계, 섭외관계, 담당업무상의 중요 문제점 및 개선 방안, 기타 인수자가 업무 수행상 필요한 문서를 정리하여 인수인계 후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이를 이행치 않아 보존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만들었고, 특히 보존회의 회계부분의 자료 대부분을 남기지 않은 의도에 대해 명확히 해명 하여야 함. ■ 보존회 감사결과, 6억8천여만원 명목 없이 현금 지출해 21년 동안 평택농악보존회에 재직한 A씨는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평택농악보존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평택농악보존회 특별감사에 따르면 보존회 수익금 총 12억5천9백29만4천1백2십9원의 42%인 5억1천4백9십3만8천8백6십9원을 근거 자료 없이 총회에 결산보고 하였다는 지적과 함께 총 수입의 55%인 6억8천2백7십2만1백5십원을 명목 없이 현금 지출한 부분 역시 사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A씨가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7년~2005년까지의 평택시 지원금 3억3백6십8만원과 2002년~2005년까지 문화재전승지원금 1억5천8백4십1만원 가운데 단원에게 미지급한 금액 2억7천3백4만9천원에 대한 소명정차 이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명되지 않을 경우 평택농악보존회는 미지급액 전원을 환수조치 할 예정이다. 참고로 평택농악보존회의 징계양정 기준표에 따르면 공금횡령유용업무상 배임의 경우 비위의 도가 중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에는 제적을 하도록 되어 있어 A 전 사무국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제5차 인사위원회에서 제적처리 되었다. 한편 A씨는 2015년 1월 5일 평택농악 보존회장에게 보낸 재심청구서를 통해 "제5차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 현 인사위원회에 대한 공정성을 믿을 수 없어 인사위원회를 기피하고 있다"며 "이 건에 대한 심의를 평택농악보존회 총회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최대한 보존회 내부에서 하려는 충정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일자리를 드려요!
    초중고 안전지킴이 등 총 10개 사업에 342명 어르신 참여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3월 11일(수) 12시 30분부터 오후 30분까지 어르신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노인사회참여 지원사업(구.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김지연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고은자 관장 인사말, 2015 노인사회참여 지원사업 참여자 대표 선서, 유형별 사업 안내, 평택일자리센터 출장 소양 교육, 한국 치매예방협회의 치매 예방 교육, 평택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사회참여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형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것, 9개월, 연중), 지역형 초중고 안전지킴이, 주정차 관리지원, 도서관 관리지원, 복지시설 관리지원, 지역아동센테 연계지원, 1~3세대 상사 파견, 생명사랑 교육단, 인력 파견 등 총 10개 사업, 342명으로 진행된다. 김지연 사회복지사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본받아야 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근로의욕과 어르신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복지관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하여 사회교육, 자원봉사,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종합뉴스
    2015-03-18
  • 재사용 나눔가게 ‘더함장터’ 오픈합니다!
    안중 사과나무치과, 30주년 맞아 더함장터의 장소와 인테리어 제공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더함장터’가 2개월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오는 3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개업식을 갖는다. 더함장터는 한국방정환재단에서 재사용 사업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활환경운동에 기여하는 한편 기증과 자원 활동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 기여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더함장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물품기증, 착한소비를 통한 재사용 및 선순환을 증대시키고, 교육 및 문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함장터와 함께하는 방법은 ▶물품기증(의류, 잡화, 도서, 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 중 잘 사용하지 않거나 판매되지 않는 물품 기증) ▶자원 활동(월-토, 오전타임: 10시~14시 / 오후타임: 14시~18시, 자원봉사 인증가능) ▶착한소비(더함장터 물품 구매) 등이다. 더함장터는 안중 사과나무치과가 30주년을 맞아 기념 나눔 사업으로 장소와 인테리어를 제공하여 운영되고 있다. 더함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사용되며, 첫 나눔 사업으로 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더함장터는 평택시 안중읍 안중로 132(안중 구터미널 맞은편 안중 사과나무치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10시 30분~6시까지이다.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이다. (문의: 더함장터 ☎ 031-681-9971)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로빈손 크루소 이야기를 읽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서로 협력하며 살게 태어났다. 혈연이나 부부, 그리고 지연이나 학연관계 등 여러 가지로 사회적으로 만나게 된다. 짐승도 같은 무리와 어울려 살면서 제 새끼를 보호하여 자립할 때까지 보살핀다. 위험이 닥치면 같은 무리에 신호를 하여 서로를 보호한다. 더구나 인간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모험을 좋아하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취미나 지향하는 바가 달라진다. 로빈손 크루소는 배를 타고 모험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로빈손은 모진 고생과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 그러다 로빈손은 무인도에 갇히고 만다. 배가 난파되었다. 로빈손은 무인도에 기착하여 혼자 온갖 고생 속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개척을 하면서 살아간다. 로빈손은 구원 받을 것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다 식인종을 발견하고는 위기에 처했다. 식인종은 먼저 묶어서 끌고 온 세 사람을 죽이려 했다. 그들 가운데, 프라이데이가 로빈손에게 도망쳐 왔는데, 로빈손은 식인종을 물리치고 그를 구했다. 로빈손은 프라이데이와 24년 만에 좋은 관계의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로빈손과 프라이데이는 서로 교분을 쌓으며 4년 동안 잘 지냈다. 로빈손은 프라이데이를 만나면서부터 무인도에서 탈출할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프라이데이는 튼튼한 배를 만들어 육지로 도망칠 계획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영국 배가 무인도로 와서 묶여 있는 세 사람을 구했다. 덕택에 로빈손은 프라이데이와 함께 기적적으로 귀향을 하게 된다. 그러며 로빈손은 28년의 세월 속에서 깨달은 것은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거였다. 이 로빈손크루소의 이야기에서 보았듯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무인도에서 식인종을 만나는 것과 같이 고통스런 지옥과도 같은 삶이 될 것이다. 인간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그 속에서 안정과 기쁨을 최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과 극한적인 대립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때로는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혼자서는 그럴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로빈손크루소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70억대 가짜 비아그라 밀반입 형제 구속영장 신청
    평택경찰서, 알약과 물약 형태 가짜 약 74만점 압수해 평택경찰서는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와 최음제 수십만점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상표법 및 약사법 위반 등)로 김모(57)씨와 형수 석모(49, 여, 중국동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달아난 김씨의 형(69·총책)을 수배했으며, 수사과정에서 김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알약과 물약 형태의 가짜 약 74만점(정상가 70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70여억 원에 달하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와 향진균제인 디플루칸 등 23개 품목, 76만여정을 인천항과 평택항 등을 통해 불법으로 국내에 대량 반입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약통, 상표 스티커, 위조방지용 홀로그램 스티커 등을 만들어 서울 중랑구의 한 가정집에서 재가공한 뒤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전국에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형이 시키는 대로 약을 재포장하는 일만 했고, 판매는 모르는 일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주범인 김씨의 형을 쫓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면허 취소 불만" 승용차 몰고 지구대로 돌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 및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긴급 체포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50대 A씨가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음주 무면허로 자신을 단속한 지구대로 차량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혈중알콜농도 0.141%의 음주 상태로 16일(월) 오전 4시 40분께 자신의 엑센트 승용차를 몰고 서정지구대로 돌진한 A씨(55)를 현장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 및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1월 해당지구대에서 벌인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취소와 함께 400만원 벌금을 부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다행히 지구대 출입문 앞 높이 70㎝ 방호벽 경계석에 막혀 승용차가 지구대로 진입하지 못해 다행히 인명·재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빠른 출동이 자살 기도 여고생 2명 생명 구했다
    평택해경 순찰팀 김태규 경장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해" 자살을 하겠다며 호수에 뛰어든 여고생 2명을 평택해경안전서 경찰관과 평택소방서 구조대원이 합동으로 구조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3월 13일(금) 오전 8시 23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에서 자살을 기도하며 물에 뛰어든 여고생 A(여, 18세)양과 B(여, 18세)양 등 2명을 출동한 경찰관 3명이 소방대원과 함께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여고생 2명은 소방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2일 아침 학교에 가겠다며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어진 A양은 13일 오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인 B모양과 함께 자살하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A양의 어머니는 오전 7시 15분 평택경찰서에 딸의 자살 기도를 신고했고, 평택경찰서는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들 여고생이 평택호 부근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평택해경안전서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평택호 부근을 수색하던 평택안전센터 순찰팀 박범만 경사 등 3명은 오전 8시 20분쯤 물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인 A양 등 여고생 2명을 발견하고 설득을 시도했다. 그러나, A양 등 2명은 평택호에 그대로 뛰어들었고, 순찰팀 김태규 경장은 평택소방서 구조대원 1명과 즉시 물속으로 들어가 오전 8시 23분 여고생 2명을 호수에서 구해냈다. 구조 당시 여고생 2명은 머리까지 물속에 잠겨 있었으나 출동한 평택해경 경찰관과 소방 구조대원에 의해 즉시 구조되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을 구조하기 위해 호수로 뛰어든 김태규 경장은 “어린 나이에 목숨을 끊으려는 것이 안타까워 생각할 틈도 없이 물로 들어가 학생들을 구조했다”며 “구조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제32차 '평택송탄-미 공군' 지역운영위원회 개최
    우제경 소장 "긴밀한 공조 통해 파트너십 더욱 증진되기를"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우제경)는 '평택송탄-미 공군' 지역운영위원회의 제32차 회의를 지난 3월 16일(월) 송탄출장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위원 간의 공동관심사와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안건으로 부대 정문 옆 담장 벽화그리기 사업과 신장쇼핑몰 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미국 문화 거리공연 적극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을 협의하였고, 4월 시민 건강걷기대회, 7월말 세계태권도 대회, 10월 평택항 마라톤 대회 등 시 문화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날은 위원회 구성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10년간 평택시와 미 공군 간에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 활동해온 많은 사항에 대해 상호 평가하기도 하였다. 우제경 송탄출장소장은 “평택시 비전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경제발전을 비롯하여 건강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미래의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현안에 대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파트너십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 본격 활동 돌입
    조성 중인 주요 공원 준공 되면 263개소에서 463개소로 늘어날 전망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박환우 대표의원, 김재균, 최중안 의원)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지난 13일(금) 시의회에서 평택시 산림녹지과장, 공원과장, 송탄·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장 및 한경대 조경학과 안승홍 교수,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김용국 연구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원관리 정책연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공원현황과 공원리모델링 사업 등 관리계획에 대한 시 관계자로부터 업무현황 청취 후 다양한 논의를 가졌으며, 도시공원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와 기존 공원의 유지관리 문제점 및 향후 연구회의 진행 방향에 대하여 시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기존 공원의 유지관리에 민간이 공원시설을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가졌다. 올해 1월말 기준 평택시가 관리하는 공원은 263개소 총면적 2,345,993㎡(709,659평)이며 이중 도시계획공원이 181개소 기타 비도시계획공원은 73개소이다. 현재 평택시 공원 증가추이를 보면 2006년 85개소 대비 22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조성 중인 주요 공원(모산골 평화공원 등)이 준공 되면 263개소에서 463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며, 매년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증가로 도시공원의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시공원 연구회는 오는 5월 중 우수공원 비교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남경필 지사-문재인 대표 당면 현안 의견 나눠
    남 지사, 10일 경기도청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면담 가져 연정, 생활임금제도, 지방분권, 오픈프라이머리 등 관심사항 공감대 형성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면담을 하고 서로의 연합정치와 통합정치에 대해 상호 공감을 표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도화되지 않은 연정에 한계가 있다며 국회에서 제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화) 오전 경기도청사를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만나 연정과 생활임금제도, 지방분권, 오픈프라이머리 등 당면 현안과 관심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야당 대표가 여당 소속 지사가 있는 경기도청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간담회는 문 대표가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이날 회동에는 남 지사와 문재인 대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김현미 대표 비서실장, 이찬열 경기도당위원장, 박광온 의원, 김경협 의원,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유임·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현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등이 함께했다. ■ 남경필 지사-문재인 대표 "통합정치의 큰 방향에 공감" 문재인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연정을 하고 있다. 여소야대의 환경에서 경기도민들의 좋은 정책들을 도와 도의회가 함께 하고 있다. 대화와 타협, 통합의 노력에 대해 찬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대표님이 추구하시는 통합정치의 큰 방향에 공감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정치권이 선거할 때야 경쟁하고 비판도 하겠지만 선거 끝나고 나면 큰 틀에서 국민들 위해서 일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남 지사는 “연정을 제도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고 있어서 한계가 있다. 대한민국 전체로 퍼져 나갈 수 있게 국회에서 제도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생활임금문제에 대해 문 대표는 “최저 임금을 올리자는 정부여당 의견에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최저임금인상이나 생활임금 도입은 여·야, 진보·보수를 떠나서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경기도가 생활임금을 결단한 것처럼 여야가 힘을 합쳐 최저임금의 가능성을 현실화해야 한다. 생활임금이 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까지 전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 같은 문 대표의 생활임금 확대 필요성에 큰 틀에서 공감한다고 말하고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 지사는 “생활임금 문제가 정치적 담론에 빠져서는 안된다. 현장형 정책이 돼야 한다”며 “생활임금 확대 논의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혜를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에는 16만 개 정도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있다. 1년 정도 되면 그만두는데 대부분 임금 격차 때문”이라며 “이를 바로잡는 일자리 미스매칭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상승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 지사는 경기도에서 CCTV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 설치비를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최근 부결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의 4월 임시국회 통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 지방분권, 연정 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공감대 형성 지방분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과 교감도 이뤄졌다. 남 지사는 먼저 “국회의원이 장관을 겸임할 수 있는 것처럼 도의회 의원들도 부지사를 겸임할 수 있도록 해서 실제 연정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지방장관형태로 부지사를 맡는 부분은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것 같다”며 “중앙정부가 권한을 움켜쥐고 지방자치단체가 실국을 늘리는 것조차 막는데 현실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지방자치 개정 법안이 발의 된 것으로 아는데 저희가 박차를 가하겠다”고 공감을 표했다. 문 대표의 공감에 남 지사는 “대화가 트이는 것 같다. 지금 지방자치가 절름발이 형태다. 시대 흐름이 권력분산이다. 중앙과 지방의 힘을 적절히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역시 “지방자치야 말로 시대정신이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안”이라며 “자율성과 지방자치가 나름대로 지역에 맡게 현장에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생활 속에서는 연정에 대한 흐름이 형성됐기 때문에 같이 연구하고 지방분권을 실질적으로 해줘야 할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이 모든 것을 할 시대는 지났다. 공동으로 연구나 세미나 같이 해보면서 내용을 축적하고 각 당이 좋은 부분으로 재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 같은 의견에 대해 “4월 달에 정책 엑스포를 한다. 상당 부분을 이런 지역분권 쪽으로 할 거다. 이럴 때 오셔서 경기연정의 성공사례, 성과, 이런 것들을 말씀해주시면 확산돼 나가는데 도움 될 것”이라며 엑스포 초청 의사를 밝혔고, 남 지사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함께 불러달라고 답했다. ■ 정치현안, "공천 시스템 소수에 집중되어서는 안된다"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있었다. 남 지사는 대화 분위기가 좋다며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남 지사는 “의회의 인사시스템이 공천이다. 그런데 공천 시스템이 그동안 1인, 혹은 소수에 집중되어 있어서 그것을 분산하자는 취지로 국회에 있을 때 오픈 프라이머리를 강력하게 주장했었다”며 “한 정당이 실시하면 너무나 많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양 당이 같이 해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오픈 프라이머리는 저도 공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균형과 공정함 이라고 생각한다”고 공감을 표하며 “한때 여야가 거의 공감대를 형성을 보였는데 요즘 좀 희미해졌다. 다시 한 번 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문 대표에게 “경기도에서 굉장히 중요한 것은 수도권규제개혁이다. 정말 경기도가 살아나야 한다”며 규제개혁에 대한 건의를 했다. 김현삼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지방자치 협의, 분권자치제를 통해 경기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정의 목표다. 열심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태호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공재광 평택시장, 한국고요써모시스템㈜ 방문
    임직원과 오찬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시간 가져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1일(수) 추팔산업단지 소재 한국고요써모시스템㈜를 방문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임직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 경영 및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향후에도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시에 건의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고요써모시스템㈜는 2002년 추팔산업단지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반도체 및 산업용 열처리 장비를 생산하여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4년 제51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평택시, 벼 병해충 방제약제 5억2천만 원 지원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 평택시는 벼 병해충의 피해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고 돌발 및 외래 병해충의 확산 억제 및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13,000㏊에 5억2천원을 지원한다. 벼 병해충 방제약제 선정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병해충별 방제약제 추천을 받아 추천된 약제 중 각 읍·면·동별 마을 및 농가에서 희망하는 약제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종합방제 협의회를 거쳐 선정된 방제약제를 리·통에 공급 한다. 지난해에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12,500㏊에 3억5천만 원을 지원하였고, 금년에는 13,000㏊에 5억2천만 원을 들여 마을별·들녘별 공급 및 공동방제를 통하여 벼 병해충 확산을 억제하고 피해 최소화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벼 병해충 방제약제 공급 대상은 관내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중(관내·외 농지에 포함) 읍·면·동사무소에 기 신청접수 한 농가를 대상으로 3~4월 중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공급 할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 예찰 결과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 추가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병해충 사전 예방 및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벼 재배농가 경영 안정과 쌀 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해외여행객 면세범위 초과 집중단속 기간 운영
    평택직할세관, 자진신고하면 세금 감면, 불이행시 가산세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성태곤)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평택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1월 1일부터 개정된 관세법에 따라, 여행자가 휴대품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기존 30%에서 40%로 오르고, 2월 6일부터는 2년 이내 2회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3회째부터 납부세액의 60%를 가산세로 부과하는 가산세 중과 제도의 조기정착 및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또한, 세관은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입국 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에 작성해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15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해당 물품에 부과할 관세의 30%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 평택세관 관계자는 “이번 휴대품 검사강화 조치가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국민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송탄출장소 "절세방법 알려드립니다"
    상속부동산 취득세 자진신고 사전예고제...납세자 위주 세무행정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우제경) 세무과는 절세방법의 하나로 상속인들에게 신고기한을 알려주는 상속부동산 취득세 자진신고 사전 예고제를 운영, 납세자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재산을 상속받은 사람은 사망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등기 여부와 상관없이 취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토록 규정하고 있다. 납세자(상속인)는 국세인 상속세에 대하여는 알고 있으나, 상속에 따른 취득세 신고 납부는 등기를 해야 취득세를 납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신고기한인 6개월 이내 상속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 납부를 하지 않아 20%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일로 세무부서와 종종 마찰을 빚고 있다. 송출 세무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속부동산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 사전예고제 운영은 신고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세자의 불이익 예방과 강제 성격의 세무행정 이미지 전환은 물론 절세방법을 알려주는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이어서 많은 납세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상속은 등기와 별개로 법정상속이 이뤄지므로 당연히 취득세 신고납부 대상으로 세무신고에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매월 사망자 자료를 조사해 상속인에게 사전에 안내문을 발송함으로써 신고기한을 넘겨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염동식 도의원, “평택항 매립지, 평택시로 귀속 되어야”
    평택·당진항 매립지 평택시 귀속 결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상정 경기도의회 염동식(새누리·평택3)의원이 발의한 ‘평택·당진항 포승지구 매립지 조속한 평택시 귀속 결정 촉구 건의안’이 13일(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로 상정되었다. 염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와 당진시, 아산시는 서명운동 등으로 지역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히고, "매립지 귀속결정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지역 이기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국가경쟁력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 매립지의 매립목적에 맞는 합리적 결정이 이루어져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항은 대중국 무역의 전초기지로 세계적인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국책항만으로 본격적인 항만발전을 이뤄야 할 시점이나, 평택시·당진시·아산시 관할로 분할돼 있어 행정서비스 제공의 비효율성에 따른 사회적 비용증가, 주민·기업 등 이용자 편의성 저하, 나아가 항만의 경쟁력 저하로 군소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염 의원은 건의안에서 “내항 매립지가 당진과는 바다로 격리되어 있고 모든 기반시설이 연륙돼 평택을 통해서 설치·운영되고 있다며,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2009년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조 개정 법률 취지에 맞게 평택항 신생매립지를 평택시에 귀속시키는 결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실무조정회의를 이달 중 열고 4월 자치단체장까지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 뒤 늦어도 5월께에는 관할권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평택시의회, 3월 중 의원간담회 개최
    박환우 의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반드시 주민 위해 쓰여져야" 김기성 의원 "냉열부지, 주민 의사가 반영된 활용 방안 내놓아야"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1일(수) 의회 간담회장에서 3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주요 안건은 신성장전략국 소관 1건, 사회복지국 소관 1건, 산업환경국 소관 1건, 도시주택국 소관 1건,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소관 2건으로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추진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신평택 천연가스발전사업 추진 ▶용죽도시개발사업 관련 민원 사항 ▶수도권 KTX역사 역명 제정 ▶서부지역 버스 노선증차 계획 등 총 6건으로 각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신성장전략국의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추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의원들은 우려 섞인 시선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박환우 의원은 “발전소 지역 지원금이 반드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사용되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 과 “지원금의 용도가 특정 사업(건설)에 치우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시행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김기성 의원은 “주민 동의 없는 MOU체결이 근본적인 문제이며, 물론 강제성이 없는 협약이지만 냉열부지는 주민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결과로, 이 부지는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활용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임대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법률적 검토도 충분히 필요한데 현재 이러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공공시설의 공간을 활용한 부지의 특성을 살려 발전시설을 유치하고자 하는 사항이며, 고용창출과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고려되어 주민들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서부지역 버스노선 증차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평택시의 대중교통 운영방식은 남부·북부·서부지역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며, 개편 용역은 수시성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매월 1회(비회기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 추진에 따른 집행부 당면·현안사항 협의, 의원발의 조례 안건 사전의견 수렴 등 정책방향 사전조율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구제역·AI 상황실' 방문
    여인홍 차관, 거점 소독시설 현장 방문 "근무자 격려"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이 지난 11일(수) 평택시를 방문하여 구제역 및 AI 방역상황실에서 구제역 발행현황 및 확산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평택시 홍승원 축수산과장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하고 거점 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달 21일 포승읍 방림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달 2일 오성면 양교리, 지산동(송북동 관할)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17일 현재 총 4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확산방지를 위해 평택시장 주재로 긴급 확산방지 대책회의를 실시하였고, 대보름 척사대회 등 다수인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참가를 자제시켰다. 또, 거점방역통제소 등 소독시설 10개소 운영, 발생지 인근 3㎞ 이동제한, AI와 함께 농가예찰 추진, 방역 취약농가 방역강화, 긴급 방역약품 공급, 매일1회 이상 발생상황 및 방역지도사항 SMS 전송 등 24시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상황실에서 홍승원 축수산과장은 “돼지전용 구제역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보급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국내전용 구제역 백신을 개발 중에 있고, 방역체계도 지역·권역단위 방역체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산업 및 구제역에 대하여 국민들의 인식전환을 위해서라도 가능한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평택항만公, 컨테이너 선사 CEO 초청 간담회
    한중 FTA 시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한중 FTA 시대를 맞아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17일(화) 서울 모처에서 평택항 운영 컨테이너 선사 CEO를 초청해 평택항 활성화 및 물동량 창출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평택항 컨테이너노선 운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한중 FTA 발효에 대비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지난해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와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공사와 선사 간 화물창출 및 항로 증대를 위한 공동 포트세일즈 강화 계획 등을 밝혔다. 정승봉 사장은 “올해 한중 FTA 발효는 평택항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며 오늘 함께한 선사 대표 분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평택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2014년 평택항 컨테이너 운영 성과에 이어 컨테이너 화물 창출 및 신규노선 증대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평택항에서 운항하는 컨테이너 노선은 청도, 천진, 대련, 상해 등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10개 노선으로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화물은 54만6,378 TEU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평택항의 올해 2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7만7,711TEU를 처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장금상선, 남성해운, 머스크라인, 두우해운 등 각 컨테이너 선사 CEO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평택에 태권도 선수임원 2,000명 모인다!
    제42회 전국태권도대회 업무협약 체결 "4월 15일 개막" 평택시는 “제42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철주)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11일(수) 오후 3시 평택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주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박종식 상임부회장 등 태권도연맹 관계자들과 공재광 시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평택교육지원청 박주상 교육장 등 시 체육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함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평택시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은 “제42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평택에서 전국 태권도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42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약 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11일간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