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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송기철 신임회장 "북부지역 발전 위해 회원들과 노력하겠다" 송탄출장소(소장 우제경)는 30일(월) 오전 11시 무봉산청소년 수련원에서 북부 지역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북부지역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례회의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북부지역 기관단체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임하는 박옥란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도움으로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기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부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임 임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북부지역 기관단체 협의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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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송탄출장소,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비산먼지 억제시설 기준 미흡 사업장 9개소 경고 및 고발 조치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우제경)는 지난 3월동안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3월은 황사 발생과 더불어 고온 건조한 기상현상 및 동절기 중지된 사업의 공사 재개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에서 대규모 특별관리 사업장과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되는 사업장을 위주로 실시했으며, 방음벽, 방진망, 세륜시설 및 살수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준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탄출장소는 총 70개소 특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비산먼지 억제시설 기준이 미흡한 사업장 9개소를 적발하여 경고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평택시가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및 공사장의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할 것이며,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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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2015년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취임식
    최수재 신임회장 "사회복지사 권익옹호와 역량증진에 최선"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6일(목) 저녁 7시 부락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2015년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전민수 회장에 이어 제 7대 신임회장 최수재 회장이 선임됐고,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사회복지 단체장, 지역사회복지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전민수 회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최수재 신임회장을 축하했다. 공재광 시장은 “최수재 신임회장을 포함한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힘을 모아 평택시 복지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고,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변화와 개혁을 통한 혁신의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저력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를 통해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역량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회복지사 회원여러분들의 관심 있는 응원과 격려가 가장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니 많이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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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다문화위원회 ‘결혼이주여성 현장간담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위원회, 다문화정책에 적극적 대처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지역위원회(위원장 고인정)는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부좌현)와 공동으로 25일(수),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교육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결혼이주여성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좌현 위원장(안산 단원을 국회의원)이 주관한 현장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에 적응함에 있어서 현실적인 애로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고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 지역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현장간담회는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천응 인하대 겸임교수, 자문위원인 고기복 용인이주노동자쉼터 대표, 김현각 한국다문화지원센터협의회 회장이 참석했고, 이향옥 새정치연합 평택갑 다문화위원장, 장이선 평택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언어발달지도사도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및 일본 출신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임혜숙 필리핀 자조모임 대표는 “다문화가정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며 “특히 남편이 다문화 가정이라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아부부세미나, 자녀교육세미나, 자기계발세미나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순 중국 자조모임 대표는 “자녀들을 가정에서도 교육을 시켜야 하지만, 다문화 엄마들이 가르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피아노 등과 같은 폭넓고 다양한 것들을 가르쳐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바야시테루코 일본 자조모임 대표는 “결혼이주여성은 말은 할 수 있어도 읽고 쓰는 것은 부족하다. 때로는 학교에서 오는 가정통신문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예비 소집일에 초청을 하지만, 학교의 상황과 제도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지 않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 교육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고인정 평택갑지역위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우리사회정착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문화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결성하며 다문화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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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제174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 두고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제174회 평택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2015년도 기금운용계획(통합관리기금) 변경안과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으며, 「평택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 하였고, 「201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과 「평택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하였다. 아울러,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1,788억 원에서 1억 9천만 원이 삭감되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은 “금번 추경의 신규 사업 및 증액사업 등 각 사업의 시행효과와 낭비성 요인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모성 낭비적인 예산은 가급적 지양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한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어 심사를 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 등 의안 심사 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시가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알찬 시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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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오명근 시의원, 주민숙원 해결 위해 적극 나서
    평궁2리 전)이장 나광국 씨 마을회관 건립 위해 자신의 땅 기부 평택시 팽성읍 평궁2리에 오랜 주민숙원인 마을회관 건립에 작은 희망이 보인다. 평궁2리 전)이장인 나광국 씨가 자신의 땅(평궁리 283-15, 대지 423㎡, 공시지가 기준 8천3백만 원)을 마을회관 건립 부지로 선뜻 기부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27일(금) 오후 팽성읍 평궁2리에서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은 평궁2리 홍선표 이장과 전 이장인 나광국 씨 등을 만나 마을의 오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오명근 의원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마을주민들을 위해 본인 땅을 대가 없이 기부한 것은 존경 받을 일”이라며 “하루빨리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주민들의 숙원사항 해결은 물론, 주민들 간 화합도모로 마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평궁2리 부락에는 마을회관이 없어 평궁1리 마을회관을 공동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평궁2리 홍선표 이장은 나광국 전 이장의 부지 기증으로 마을 주민들의 염원인 마을회관을 짓기로 했으며, 향후 마을회관 건축에 따른 진입로 및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한 청원을 준비 중이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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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유의동 의원, 청옥초교·청북1초교 현장방문
    매월 1회 민원의 날 행사개최와 민원 현장방문으로 해결책 찾아 새누리당 평택을 유의동 국회의원과 이동화 도의원(새누리당·평택4)은 지난 30일(월) 청북지역의 숙원사업인 청북신도시 내 청옥초등학교 증축사업, 청북1초교 신설사업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유의동 의원은 이날 등굣길 교통지도를 시작으로 청옥초교 증축예정지 및 청북1초교 신축예정지를 방문한 후,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교통지도에 나선 유 의원은 청옥초교가 아파트단지 사이에 있어 지리적 접근성은 좋으나 학생들이 4~6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이 있다며,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옥초교 증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증축공사과정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교육청 측에 요청하였다. 이와 함께 청북1초교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 설계변경 등으로 당초보다 6개월가량 개교가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있다며 개교과정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의원은 “청북신도시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과밀학급, 과대학교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피해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의동 의원은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매월 1회에 걸쳐 ‘빨간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방문의 필요성이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나가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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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정의화 의장, 평택 해군2함대 방문 및 유가족 면담
    천안함 폭침 5주기 맞아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3월 26일(목) 오후 2시 평택시 소재 해군2함대를 방문, 천안함에 헌화·참배하고 서해수호관을 둘러본 후 천안함 유가족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정 의장의 이번 평택 해군2함대 방문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서해 NLL 사수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수한 천안함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정 의장은 유가족들과의 환담에서 “더 이상 국민이 국회를 걱정하지 않고 국회가 국민을 걱정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시는 천안함 폭침과 같은 슬픈 일이 발생하지 않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을 위한 46용사들의 크나큰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유가족 여러분들께서는 가슴 아프시더라도 용기 내어 주시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유의동 의원, 황진하 국방위원장, 성석호 국방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 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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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이동화 위원장 "중소기업, 실질적 지원 나서겠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도의원, 새누리당·평택4) 이동화 위원장은 3월 26일(목) 수원 노보텔앰배서더에서 개최된 『2015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에 참석하여 축사와 더불어 참석업체들의 구매상담 현장을 찾아다니며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서 통과시킨 ‘경기도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조례’의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행사에는 도내 160여개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42명의 대기업유통사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 판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대기업 입점정책설명회, 중소기업 제품 전시도 함께 열려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기술과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과 아울러 구매상담과 마케팅기법 전수 등 대기업과의 협력과 판로확대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중소기업의 발전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초석”이라면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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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평택해경, 봄철 해상 사고 대비 강화한다!
    효율적인 구조 대응 태세 확립 위해 지역 수난 구호 대책회의 개최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3월 26일(목) 오후 2시 해경안전서 회의실에서 봄철 짙은 안개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수난 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는 해군, 해양수산청, 세관 등 해양 관련 정부 기관과 평택, 당진시 등 지방자치단체, 평택·당진 소방서, 경기남부수협, 어업정보통신국, 경기 적십자사 등 19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봄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이번 수난 구호 대책회의에서는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관계 기관간의 신속한 구조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대책회의에서는 ▶대형 해난사고 발생 시 대책본부 운영과 구호 조치(지자체) ▶구조세력 지원과 특수 해양 사고 발생 시 소속 해난 구조대(SSU) 투입(해군) ▶연안 정박선박의 화재 진압과 육상에서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구호조치(소방) ▶신속한 구호물자 조달(경기적십자사)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어업정보통신국) 등 각 기관·단체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평택해경안전서 관계자는 “봄철 서해에서는 일교차로 인해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대형 해양 사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지적하고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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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중국 투자유치 시동
    현덕지구 개발사업 시행자 중국성개발(주)과 대 중국 투자유치 총력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단독으로 출범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 이하 황해청)이 대 중국 투자유치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황해청은 대한민국중국성개발㈜(대표 양재완, 이하 중국성개발㈜)와 함께 3월 30일(월) 오전 10시 현덕지구 투자에 관심 있는 중국 금성(金盛)그룹 및 유전(裕田)그룹 등 3개 기업 계열회사 관계자를 비롯한 대표단 22명을 황해청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금성그룹은 장쑤성 난징에 본사를 두고 건축재료·가구유통, 백화점,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통분야 중국 20위 안에 드는 기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현덕지구)만의 차별화된 투자 강점과 개발현황 그리고 투자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소재지인 평택 주변의 대형 개발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황해청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해야하는 이유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글로벌기업 등 주변 산업클러스터, 미군기지 등 거대 배후시장 ▶중국 연안산업벨트와의 최단거리 접근성 ▶삼성고덕산단, LG진위산단 등 인근 대형 개발사업 ▶경기도의 R&D 투자와 우수한 인적자원 ▶한중FTA 체결에 따른 중국 진출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투자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은 향후 유통·물류, 상업, 문화· 교육시설 등 거주형 복합지역으로 개발 예정인 현덕지구 현장과 평택항, 평택호관광단지 등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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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2
  • [기획] 평택농악보존회, 1997년~2005년 지원금 누수 심각했다!
    A 전 사무국장 공금횡령 및 유용, 회계질서 문란,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의혹 보존회, 단원에게 미지급 금액 2억7천3백4만9천원 소명절차 이행 강조하고 나서 평택농악보존회(회장 김용래)는 지난해 12월 26일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보존회원(이수자) A씨(60)에 대하여 공금횡령 및 유용, 직권남용 회계질서 문란,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을 징계사유로 들어 제적조치를 취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본보가 입수한 '평택농악보존회(이하 보존회) 특별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5년 12월 31일까지 A씨가 사무국장으로 재직 당시 평택시에서 지원 받은 '전승지원금'이 '중요무형문화 보유단채 전승지원금 관리지침'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감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승지원금 총 3억3백6십8만원과 전수자육성지원금(2002년부터 지원) 1억6천2백3십2만원의 지원금의 사용처를 확인하기 위해 보존회 회계 전반의 사업비 집행내역을 확인하고 관련 회계기록에 대한 감사를 완료했다. ■ 전승지원금 운영과 관련 감사 완료 결과 1. 전승지원금 지출 장부 없음 지원금의 지출장부를 별도 비치, 관리하여 사용내역을 명확히 기재하도록 하는 지침을 무시하고 지원금을 관리한 자료나 근거를 남기지 않고 여타의 인수인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관련서류, 회계장부 등) 2. 보존회장에게 보고 무시한 독단적 지원금 관리 운영 보존회장에게 매월 지원금의 입금 및 지출 상황을 보고 및 관리하여 단체 구성원들에게 알려 의혹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원금과 관련하여 보고나 사전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기금을 운영관리 하였음 3. 지원금 관련 보존회 자료 전무 지원금에 관련한 보존회 자체 서류를 단 하나도 남기지 않아 지원금의 사용처를 확인할 수 없고 총회를 통해 지원금의 지출을 보고하였지만, 이를 증명할 자료를 남기지 않았음 4. 1997~1999년까지 보조금 사용 통장 자료를 인계하지 않음 97~99년 지원금이 보통예탁금 계좌번호 205029-00-000000 예금주 000으로 지급신청 하였으나 통장 자료를 인계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음 5. 지원금의 혼합사용 2000년부터 지원금 입금을 확인할 수 있으나, 다른 여타의 자금과 혼합 사용하여 지원금을 투명성 없이 관리했고, 타 경비와 혼합 사용하는 단체는 즉시 시정하고 별도 관리하도록 한 관리지침을 무시하고 운영하였음 6. 공문서 허위보고(평택시 정산보고) 1997~2005년까지 지원금 정산서(총회결산 보고서와 통장잔고 상이)를 허위 작성(00보존회원의 경우 당시 활동실적이 없었음에도 지원금 신청 및 결산) 보고하여 보존회 명예와 신뢰가 떨어지게 함은 물론 정산서 작성에 필요한 개인명의 도장을 매년 지속적으로 사용하였음에도 이를 보고하거나 동의를 얻지 않고 시용하여 보존회원을 기만하였음. 7. 지원금의 무단사용 2002년부터 보존회원 일부에게 지원금 지급의 정황은 파악되나, 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고, 또한 보존회장의 인가를 받아 지출한 금액도 없으며, 보존회기금 조성에 사용한 근거자료도 없을 뿐만 아니라 통장에서 인출되어 현금화 된 자금이 다른 통장으로 여입 흔적은 보이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 또한 금액과 날짜가 일치하지 않다. 이는 지원금을 무단 사용한 것으로 판단되어짐. 8. 보존회에 제출한 개인통장과 도장의 사용내역 보고 불이행 보존회 기금을 만들기 위해 제출한 통장과 도장을 이용하여 14회에 걸쳐 총 1억6천1백9십2만1천3백원을 입금 후 출금하였으나, 이를 보고하거나 보존회원에게 알린 바 없고, 관련서류와 자료가 없어 이용목적을 알 수 없다. 본 자금이 개인통장에서 인출된 후 보존회 통장으로 입금되어진 정황은 파악되지만, 그 금액과 날짜가 일치하지 않아 상당 금액이 손실되었을 것이라고 판단 됨. 9. 보존회원 개인통장 입금 명목 확인 불가 보존회원 개인통장으로 7회에 걸쳐 총 3천5백7십1만9천5백원을 입금하였으나, 지원금 지급으로 볼 수 있는 근거자료가 없으며, 통장 자료상 전수 지원으로 나와 있는 경우도 지원금 사용별도 장부가 없어 본 자금이 지원금의 사용으로 볼 근거 자료가 없음. 10. 추가 지원금 장부 및 사용 자료 없음 2002년부터 문화재 전승지원금이 신설되어 총 1억5천8백4십1만1천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통장과 총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그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는 장부나 자료가 전무하다. 특별감사 결과 제시된 문제점에 대한 소명이 필요함. ■ 회계운영 관련과 관련 감사 완료 결과 1. 총회결산 허위 보고 1997년~2005년 까지 총회 및 이사회 등에 결산 보고된 자료가 자료상 합계가 다르고, 통장자료와도 일치하지 않으며, 지출을 증명할 증빙서류(극히 일부만 확인)가 없음에도 지출 보고하여 보존회장 및 보존회 전회원을 기만한 행위임. 2. 결제보고 체계를 무시한 독단적 예산집행 2002년 현 보존회장이 회장 직을 맡으면서 예산 집행에 관한 어떤 보고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현 회장 확인), 결제보고에 관련한 여타의 서류도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보존회 예산집행이 독단적으로 집행되었고, 회장을 보좌하여야 하는 직무를 유기하고 회장의 권한을 월권하여 집행하였음. 3. 회계 관련 서류관리 미흡 보존회 관련 지출을 증명할 회계 관련서류(영수증, 세금계산서, 계산서, 견적서 등)가 극히 일부만 남아있고, 대부분의 지출을 현금 지출하여 자금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하여 보존회 운영을 바라보는 보존회원의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음. 4. 공연비 관련 서류 미비 1997년~2005년 사이에 있었던 공연관련 서류는 발표공연을 제외하고는 극히 일부의 공문만 남아있고, 보존회에서 관리한 서류는 단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공연비의 일부는 통장자료로 확인이 가능하나 상당수의 공연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없으며, 보존회원에게 지급한 공연비 내역과 총회 자료에 보고한 공연비 지출과 비교할 자료가 전무함. 5. 총회 결산보고 이월액 허위보고 및 누락 총회 시 보고한 결산보고서의 이월액을 허위보고 또는 누락 보고하고, 예금 잔고 증명도 붙이지 않는 등 정확한 결산을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보고 된 이월액이 통장잔고와 일치한 보고도 없어 보존회원의 판단력을 기만하고, 매년 보고누락으로 발생된 차액의 용도와 규모를 감추려는 의도로 총회 결산보고액과 연도별 결산 잔액과 차액이 발생되는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요구됨. 6. 총회 결산보고서의 수익과 지출합산 금액 허위보고 총 8회 결산보고 중 합계를 정확히 보고한 경우는 단 1회뿐이며 나머지 결산보고서의 합계를 허위로 보고하여 보존회원의 판단력을 기만하고 합계 차액에서 발생하는 자금의 용도를 파악할 수 없게 함. 7. 총회 결산 수입의 증명서류 및 자료 미비 2000년~2005년 총회 결산보고 한 수입 9억9천7십2만4천2백3십1원 중 통장 수익(명목 없는 수입 제외) 8천4백3십8만1천9백8십6원과의 차액 1억5천3백4십2만2백4십5원이 발생했으며, 그 수입을 증명할 자료가 없어 그 차액에 대해 해명하여야 하고, 해명치 못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수조치 하여야 함. 8. 지출자료 없이 지출 보고 보존회 총 수입의 42%의 해당하는 5억1천4백9십3만8천8백6십9원을 자료 없이 지출 보고하여 보고의 신뢰도 없음. 9. 확인 불가능한 현금 지출 보존회 총 수입의 55%의 해당하는 6억8천2백7십2만1백5십원을 현금 지출 하였으나 이에 대한 관련 자료도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 그 사용처를 해명해야 하고, 해명치 못한 금액에 대해 전액 환수조치 하여야 함. 10. 사무장명의 입금 및 출금 당시 사무장(A씨) 명의로 보존회 자금 5천6백6십6만8천4백5십원이 입금되었고, 3천2백6십5만원이 입금되었으나 그 명분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상 서류는 없다. 확인 가능한 내용은 통장거래명세표에 기재된 대출금상환(3백만원), 차입금환금(2백만원), 공연비(8백만원)의 내용으로 지출된 내역만 확인되는 바 그 내용에 대해서도 분명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보이고, 나머지 지출과 입금내용도 해명해야 함. 11. 인수인계 불성실 인계자는 인수자가 알아두어야 할 담당업무, 업무진행 상황 및 계획 업무, 미결사항, 예산 및 집행실적, 재무관계, 섭외관계, 담당업무상의 중요 문제점 및 개선 방안, 기타 인수자가 업무 수행상 필요한 문서를 정리하여 인수인계 후의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이를 이행치 않아 보존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를 만들었고, 특히 보존회의 회계부분의 자료 대부분을 남기지 않은 의도에 대해 명확히 해명 하여야 함. ■ 보존회 감사결과, 6억8천여만원 명목 없이 현금 지출해 21년 동안 평택농악보존회에 재직한 A씨는 지난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평택농악보존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평택농악보존회 특별감사에 따르면 보존회 수익금 총 12억5천9백29만4천1백2십9원의 42%인 5억1천4백9십3만8천8백6십9원을 근거 자료 없이 총회에 결산보고 하였다는 지적과 함께 총 수입의 55%인 6억8천2백7십2만1백5십원을 명목 없이 현금 지출한 부분 역시 사실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A씨가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7년~2005년까지의 평택시 지원금 3억3백6십8만원과 2002년~2005년까지 문화재전승지원금 1억5천8백4십1만원 가운데 단원에게 미지급한 금액 2억7천3백4만9천원에 대한 소명정차 이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명되지 않을 경우 평택농악보존회는 미지급액 전원을 환수조치 할 예정이다. 참고로 평택농악보존회의 징계양정 기준표에 따르면 공금횡령유용업무상 배임의 경우 비위의 도가 중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에는 제적을 하도록 되어 있어 A 전 사무국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제5차 인사위원회에서 제적처리 되었다. 한편 A씨는 2015년 1월 5일 평택농악 보존회장에게 보낸 재심청구서를 통해 "제5차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 현 인사위원회에 대한 공정성을 믿을 수 없어 인사위원회를 기피하고 있다"며 "이 건에 대한 심의를 평택농악보존회 총회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문제 해결을 최대한 보존회 내부에서 하려는 충정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께 일자리를 드려요!
    초중고 안전지킴이 등 총 10개 사업에 342명 어르신 참여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3월 11일(수) 12시 30분부터 오후 30분까지 어르신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노인사회참여 지원사업(구.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가졌다. 김지연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고은자 관장 인사말, 2015 노인사회참여 지원사업 참여자 대표 선서, 유형별 사업 안내, 평택일자리센터 출장 소양 교육, 한국 치매예방협회의 치매 예방 교육, 평택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사회참여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형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것, 9개월, 연중), 지역형 초중고 안전지킴이, 주정차 관리지원, 도서관 관리지원, 복지시설 관리지원, 지역아동센테 연계지원, 1~3세대 상사 파견, 생명사랑 교육단, 인력 파견 등 총 10개 사업, 342명으로 진행된다. 김지연 사회복지사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본받아야 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알게 되었다"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근로의욕과 어르신들이 맘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복지관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하여 사회교육, 자원봉사,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 종합뉴스
    2015-03-18
  • 재사용 나눔가게 ‘더함장터’ 오픈합니다!
    안중 사과나무치과, 30주년 맞아 더함장터의 장소와 인테리어 제공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더함장터’가 2개월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오는 3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개업식을 갖는다. 더함장터는 한국방정환재단에서 재사용 사업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생활환경운동에 기여하는 한편 기증과 자원 활동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 기여 및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문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운영하는 시설이다. 더함장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물품기증, 착한소비를 통한 재사용 및 선순환을 증대시키고, 교육 및 문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함장터와 함께하는 방법은 ▶물품기증(의류, 잡화, 도서, 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 중 잘 사용하지 않거나 판매되지 않는 물품 기증) ▶자원 활동(월-토, 오전타임: 10시~14시 / 오후타임: 14시~18시, 자원봉사 인증가능) ▶착한소비(더함장터 물품 구매) 등이다. 더함장터는 안중 사과나무치과가 30주년을 맞아 기념 나눔 사업으로 장소와 인테리어를 제공하여 운영되고 있다. 더함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사용되며, 첫 나눔 사업으로 청소년교육지원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더함장터는 평택시 안중읍 안중로 132(안중 구터미널 맞은편 안중 사과나무치과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토, 오전 10시 30분~6시까지이다.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이다. (문의: 더함장터 ☎ 031-681-9971)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소설가 방영주의 세상만사(世上萬事)
    ■ 로빈손 크루소 이야기를 읽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서로 협력하며 살게 태어났다. 혈연이나 부부, 그리고 지연이나 학연관계 등 여러 가지로 사회적으로 만나게 된다. 짐승도 같은 무리와 어울려 살면서 제 새끼를 보호하여 자립할 때까지 보살핀다. 위험이 닥치면 같은 무리에 신호를 하여 서로를 보호한다. 더구나 인간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모험을 좋아하는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취미나 지향하는 바가 달라진다. 로빈손 크루소는 배를 타고 모험하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로빈손은 모진 고생과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 그러다 로빈손은 무인도에 갇히고 만다. 배가 난파되었다. 로빈손은 무인도에 기착하여 혼자 온갖 고생 속에서 생계유지를 위해 개척을 하면서 살아간다. 로빈손은 구원 받을 것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 그러다 식인종을 발견하고는 위기에 처했다. 식인종은 먼저 묶어서 끌고 온 세 사람을 죽이려 했다. 그들 가운데, 프라이데이가 로빈손에게 도망쳐 왔는데, 로빈손은 식인종을 물리치고 그를 구했다. 로빈손은 프라이데이와 24년 만에 좋은 관계의 사람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로빈손과 프라이데이는 서로 교분을 쌓으며 4년 동안 잘 지냈다. 로빈손은 프라이데이를 만나면서부터 무인도에서 탈출할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프라이데이는 튼튼한 배를 만들어 육지로 도망칠 계획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다. 그런데 영국 배가 무인도로 와서 묶여 있는 세 사람을 구했다. 덕택에 로빈손은 프라이데이와 함께 기적적으로 귀향을 하게 된다. 그러며 로빈손은 28년의 세월 속에서 깨달은 것은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거였다. 이 로빈손크루소의 이야기에서 보았듯이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무인도에서 식인종을 만나는 것과 같이 고통스런 지옥과도 같은 삶이 될 것이다. 인간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그 속에서 안정과 기쁨을 최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과 극한적인 대립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때로는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혼자서는 그럴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로빈손크루소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 방영주 소설가·시인 약력 <월간문학> 소설 당선, 소설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카지노 가는 길>,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 <대무신왕> 등,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연락처 ☎ 011-227-0874, 주소: 450-760 경기도 평택시 평남로 281 삼성(아) 105동 805호, 이메일: youngju-5@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70억대 가짜 비아그라 밀반입 형제 구속영장 신청
    평택경찰서, 알약과 물약 형태 가짜 약 74만점 압수해 평택경찰서는 중국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와 최음제 수십만점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상표법 및 약사법 위반 등)로 김모(57)씨와 형수 석모(49, 여, 중국동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달아난 김씨의 형(69·총책)을 수배했으며, 수사과정에서 김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알약과 물약 형태의 가짜 약 74만점(정상가 70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70여억 원에 달하는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와 향진균제인 디플루칸 등 23개 품목, 76만여정을 인천항과 평택항 등을 통해 불법으로 국내에 대량 반입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약통, 상표 스티커, 위조방지용 홀로그램 스티커 등을 만들어 서울 중랑구의 한 가정집에서 재가공한 뒤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전국에 유통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형이 시키는 대로 약을 재포장하는 일만 했고, 판매는 모르는 일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주범인 김씨의 형을 쫓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면허 취소 불만" 승용차 몰고 지구대로 돌진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 및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긴급 체포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50대 A씨가 또 다시 술을 마시고 음주 무면허로 자신을 단속한 지구대로 차량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혈중알콜농도 0.141%의 음주 상태로 16일(월) 오전 4시 40분께 자신의 엑센트 승용차를 몰고 서정지구대로 돌진한 A씨(55)를 현장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 및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1월 해당지구대에서 벌인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면허 취소와 함께 400만원 벌금을 부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다행히 지구대 출입문 앞 높이 70㎝ 방호벽 경계석에 막혀 승용차가 지구대로 진입하지 못해 다행히 인명·재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빠른 출동이 자살 기도 여고생 2명 생명 구했다
    평택해경 순찰팀 김태규 경장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해" 자살을 하겠다며 호수에 뛰어든 여고생 2명을 평택해경안전서 경찰관과 평택소방서 구조대원이 합동으로 구조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3월 13일(금) 오전 8시 23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평택호에서 자살을 기도하며 물에 뛰어든 여고생 A(여, 18세)양과 B(여, 18세)양 등 2명을 출동한 경찰관 3명이 소방대원과 함께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여고생 2명은 소방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12일 아침 학교에 가겠다며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어진 A양은 13일 오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인 B모양과 함께 자살하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A양의 어머니는 오전 7시 15분 평택경찰서에 딸의 자살 기도를 신고했고, 평택경찰서는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이들 여고생이 평택호 부근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평택해경안전서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평택호 부근을 수색하던 평택안전센터 순찰팀 박범만 경사 등 3명은 오전 8시 20분쯤 물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인 A양 등 여고생 2명을 발견하고 설득을 시도했다. 그러나, A양 등 2명은 평택호에 그대로 뛰어들었고, 순찰팀 김태규 경장은 평택소방서 구조대원 1명과 즉시 물속으로 들어가 오전 8시 23분 여고생 2명을 호수에서 구해냈다. 구조 당시 여고생 2명은 머리까지 물속에 잠겨 있었으나 출동한 평택해경 경찰관과 소방 구조대원에 의해 즉시 구조되어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을 구조하기 위해 호수로 뛰어든 김태규 경장은 “어린 나이에 목숨을 끊으려는 것이 안타까워 생각할 틈도 없이 물로 들어가 학생들을 구조했다”며 “구조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제32차 '평택송탄-미 공군' 지역운영위원회 개최
    우제경 소장 "긴밀한 공조 통해 파트너십 더욱 증진되기를"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우제경)는 '평택송탄-미 공군' 지역운영위원회의 제32차 회의를 지난 3월 16일(월) 송탄출장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위원 간의 공동관심사와 지역현안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안건으로 부대 정문 옆 담장 벽화그리기 사업과 신장쇼핑몰 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미국 문화 거리공연 적극 참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을 협의하였고, 4월 시민 건강걷기대회, 7월말 세계태권도 대회, 10월 평택항 마라톤 대회 등 시 문화행사에도 참여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날은 위원회 구성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10년간 평택시와 미 공군 간에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 활동해온 많은 사항에 대해 상호 평가하기도 하였다. 우제경 송탄출장소장은 “평택시 비전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경제발전을 비롯하여 건강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미래의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현안에 대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파트너십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 본격 활동 돌입
    조성 중인 주요 공원 준공 되면 263개소에서 463개소로 늘어날 전망 평택시의회 도시공원 연구회(박환우 대표의원, 김재균, 최중안 의원)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지난 13일(금) 시의회에서 평택시 산림녹지과장, 공원과장, 송탄·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장 및 한경대 조경학과 안승홍 교수,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김용국 연구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공원관리 정책연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공원현황과 공원리모델링 사업 등 관리계획에 대한 시 관계자로부터 업무현황 청취 후 다양한 논의를 가졌으며, 도시공원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와 기존 공원의 유지관리 문제점 및 향후 연구회의 진행 방향에 대하여 시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기존 공원의 유지관리에 민간이 공원시설을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가졌다. 올해 1월말 기준 평택시가 관리하는 공원은 263개소 총면적 2,345,993㎡(709,659평)이며 이중 도시계획공원이 181개소 기타 비도시계획공원은 73개소이다. 현재 평택시 공원 증가추이를 보면 2006년 85개소 대비 22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조성 중인 주요 공원(모산골 평화공원 등)이 준공 되면 263개소에서 463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며, 매년 택지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 증가로 도시공원의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시공원 연구회는 오는 5월 중 우수공원 비교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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