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효율적인 구조 대응 태세 확립 위해 지역 수난 구호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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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3월 26일(목) 오후 2시 해경안전서 회의실에서 봄철 짙은 안개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수난 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는 해군, 해양수산청, 세관 등 해양 관련 정부 기관과 평택, 당진시 등 지방자치단체, 평택·당진 소방서, 경기남부수협, 어업정보통신국, 경기 적십자사 등 19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하여 봄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이번 수난 구호 대책회의에서는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관계 기관간의 신속한 구조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대책회의에서는 ▶대형 해난사고 발생 시 대책본부 운영과 구호 조치(지자체) ▶구조세력 지원과 특수 해양 사고 발생 시 소속 해난 구조대(SSU) 투입(해군) ▶연안 정박선박의 화재 진압과 육상에서의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 및 구호조치(소방) ▶신속한 구호물자 조달(경기적십자사)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어업정보통신국) 등 각 기관·단체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평택해경안전서 관계자는 “봄철 서해에서는 일교차로 인해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대형 해양 사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지적하고 “이번 대책회의를 계기로 관련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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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봄철 해상 사고 대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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