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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의 문화재] 평택향교(平澤鄕校)
    - 문화재명: 평택향교 (平澤鄕校)- 시대: 조선시대- 지정번호: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호- 지정일자: 1983년 9월 19일- 소재지: 팽성읍부용로17번길 40 (팽성읍 객사리 185)- 소유자: 향교재단- 관리자: 향교재단- 규모: 대성전 24평, 동서제 각 8평, 명륜당 13.4평, 외삼문·내삼문 각 5평 ■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다. 평택향교는 조선 태종13년(1413)에 처음 지었는데, 병자호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여러 차례 고쳐 오늘에 이른다. 가장 오래된 건물은 17세기 중엽에 중수된 대성전이며 명륜당은 19세기 말에 중수되었다. 지대가 높은 언덕 쪽에 제사공간(祭祀空間)인 대성전(大成殿)이 있고, 그 앞쪽에 강학공간(講學空間)인 명륜당(明倫堂)과 동재·서재가 있어 전형적인 전학후묘(前學後廟: 학교가 앞에, 사당이 뒤에 오는)의 배치를 따르고 있다. 입구의 홍살문을 지나 외삼문(外三門) 안쪽에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서재(東西齋)가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단층 팔작지붕의 한식 골기와집으로 민도리집 양식으로 되어 있다. 동·서재는 맞배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대성전은 명륜당 뒤편 솟을삼문 안쪽에 있으며 그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이다.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막돌허튼층으로 쌓은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새 날개 모양으로 꾸민 익공(翼工)을 짜올렸으며, 목부(木部)에는 단청이 칠해져 있다. 향교 주위 담장은 최근에 사고석으로 쌓았고, 전체적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이곳에서는 공자(孔子)·맹자(孟子)를 비롯한 선현의 위패를 봉안하는데, 해방 후 1949년의 유도회의 규정에 따라 5성위, 송나라 2현, 우리나라 18현을 모시고 있다.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제향을 지낸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제사기능만 남아있다. ■ 고려, 조선기대 지방교육기관 '향교'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 국가에서 운영하던 지방교육기관이다. 고려 초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지방에 학교가 설립되기는 했지만 모든 지방에 향교와 같은 관립학교를 세운 것은 조선시대부터라고 할 수 있다. 유교정치 이념을 표방했던 조선은 관료층의 양성과 학문의 발달 그리고 유교윤리의 보급을 위해 각 고을마다 향교를 설치하였다. 그래서 국가는 향교의 건축과 운영비를 공급했으며 과거급제자 중에서 선생을 파견하여 지방교육의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다. 향교는 관학이기 때문에 지방통치기관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였다. 이것은 서원과 같은 사립 교육기관이 관아와 멀리 떨어진 한적한 곳에 세워졌던 것과 비교된다. 향교는 중앙의 성균관을 본 떠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민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그래서 건물의 배치도 제향공간과 강학공간으로 구분하였다. 문묘(文廟)라고도 부르는 제향공간인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 등 5성위(聖位)를 중심에 놓고 동무와 서무에 공자의 수제자들인 10철(哲), 주돈이·주희 등 송의 6현(賢), 공자의 문하생 72현, 한당송의 22현,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시도록 하였다. 하지만 위패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고을과 향교의 규모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로 나누어 모시는 위패의 수를 다르게 하였다. 그 후 해방직후인 1949년 유도회(儒道會)에서 지나치게 사대적이라고 하여 위패의 수를 5성위와 송조 2현(정호, 주희), 우리나라 18현만을 배향하도록 결의하였다가 1961년 10철과 송의 4현을 복위시켜 오늘에 이른다. 강학공간에는 강당인 명륜당(明倫堂)을 중심으로 기숙사인 동재(東齋),서재(西齋)가 있다. 명륜당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으로 맹자에 나와 있는 글귀이다. ■ 향교의 발전 및 쇠퇴 조선시대 3대 국가정책인 숭유억불(崇儒抑佛: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억압한다는 뜻-고려시대 불교의 폐단이 많았기 때문), 사대교린(事大交隣: 큰 나라를 섬기고 서로 교류하며 친하게 지낸다), 농본정책(농사를 국가 기간산업을 육성한다)의 첫 번째인 숭유억불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 태조(이성계)의 어명에 의해 1읍 1교(한 읍에 하나의 향교) 원칙으로 전국으로 향교가 세워졌다. 하지만 각각의 지역마다 사정이 있었던 관계로 전국적으로 세워지지는 못했고 태종(이방원) 때 향교마다 학전(學田: 국가에서 내리는 땅)과 노비, 운영자금, 서적 등을 하사하는 한편, 향교가 발전하고 쇠퇴하는 것으로 지방관(시장, 군수, 도지사 등)의 인사고과를 매기는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향교가 세워지게 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지방문화의 중심지로서 백성의 교육과 향약(鄕約)을 통한 지방문화센터의 기능 및 제향의 공간으로 향교가 잘 운영이 되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래 향교의 목적이 조금씩 변하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이유는 적은 보수로 인한 교수진 확보의 어려웠으며, 교수진 확보가 어려움으로 인해 30개월의 임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급제자들이 지방에서 근무하는 것을 기피하며(교수진은 중앙관리나 과거 합격자), 궁여지책으로 국가에 죄를 지은 양반을 향교의 교수로 발령을 내렸으며, 향교의 원 목적이었던 백성교화를 위한 교육보다도 과거시험을 위한 입시학원화로 변질하는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이 떨어짐으로 인해 양반의 자제들이 향교에서 공부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그 결과 16세기 서원이 "참교육"의 가치를 내걸고 세워지게 되어 점차 영향력을 확장함으로 인해 향교는 점차적으로 교육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서원에 교육기능을 넘겨주었으나 제사의 기능과 향약의 중심지, 지방문화센터 기능으로 인해 현재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향약은 지방의 자치규약으로서 백성들로 하여금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살도록 하는 것이었다. 향교는 향약의 본부인 향청, 유향소 역할을 담당하였으므로 향약은 향교를 중심으로 해서 발전해 나갔다고 할 수 있다. 4가지 규약은 덕업상권(德業相勸: 좋은 일은 서로 권한다), 과실상규(過失相規: 나쁜 일은 서로 규제하여 못하게 한다), 예속상교(禮俗相交: 좋은 풍습은 서로 교류한다), 환난상휼(患難相恤: 슬픈 일은 서로 나누어 덜어준다)로 구성되며 유명한 향약으로는 이퇴계의 해주향약이 있다. ※ 자료제공: 평택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정리: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대, 산학연계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이동현 교수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등 파급효과 발생"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4~15년도 해운항만물류인력 산학연계 지원사업에 평택대학교(총장 조기흥)가 선정됐다. 해수부가 국비 2억 원을 들여 지원하는 항만물류인력 산학연계 지원사업은 대학별 장점을 활용한 특성화 교육과 기업실무를 융합하여, 채용과 동시에 실무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물류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수부는 2015년 8월까지 10개월 동안 3개 사업단에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평택대는 이번 사업을 위해 무역물류학과, 중국학과 등의 교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해양물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였으며, 학생선발·기본교육·심화교육·현장실습 등 4단계로 세분화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대는 또한 국비지원에 맞춰 비슷한 규모의 대응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평택항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을 대거 참여시켜 산학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현장견학, 인턴십 파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교육사업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 축적, 양질의 교육체계 구축 및 취업률 제고 등의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청담중학교, '라이스 팝스 데이' 행사 실시
    “떡 나누며 사랑 전하는 등굣길 지킴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청담중학교(교장 정길자, 교감 유원석)에서는 11월 11일 빼빼로가 아닌 떡을 이용해 만든 라이스 팝스를 만들어 나누는 <라이스 팝스 데이> 행사를 실시하였다. 청담중에서는 등굣길 대면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평소 이른 아침 등굣길 정문에서는 정길자 교장선생님과 유원석 교감 선생님은 부모님처럼 전교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정 교장 선생님과 유 교감 선생님이 라이스 팝스를 학생들에게 직접 나누었다. 이날 학생들에게 전달된 라이스 팝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이스 클레이반’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하여 만들었다. 청담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담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통해 교육적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학교와 어우러진 평택 유일의 교육복지사업 모형이 잘 형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책과의 소통] 청소년 명상록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원혜정 옮김 / 매월당 /2014년 9월 15일 출간 《명상록》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기록한 에세이이다. 그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은 찰나에 불과한 짧은 시간일 뿐이며, 그 어떤 일도 아무런 의미 없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것을 사심 없이 받아들이고 따르며 결코 순리에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시립 비전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29일(토) 오후 1시~5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평택시립 비전 작은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문화행사 「작은 도서관으로 놀러와」를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가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준현)의 지원이 함께 하는 잔치로 작은 도서관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이다. 도서관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비전 작은 도서관 인근 지역 주민과 그 가족의 친목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야기 그림자극」, 「토피어리 만들기」, 올해의 한 책 「너 지금 어디가?/김한수, 창비」에 관한 O·X퀴즈, 다독자 시상식 및 다과 등으로 구성된다. 이야기 그림자극과 토피어리 만들기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나 O·X퀴즈와 다과 등은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야기 그림자극과 토피어리 만들기는 각각 재료비 1,000원과 6,000원을 참가자가 준비해야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작은 도서관 운영 담당자는 “작은 도서관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일상의 문화공간이자 마을 사랑방과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부모와 아이가 마실 가듯 도서관을 찾아 즐거운 경험들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내 집같이 편안한 도서관이자 즐거운 놀이터로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기간은 26일까지이며(마감시까지) 참가 신청자는 비전 작은도서관(평택시 평택 5로 185 <구 비전2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 시립 비전 작은도서관(☎ 031-657-6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김용진 박사의 노벨상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12월 13일(토) 오후 4시 오성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평택시립오성도서관에서 2014년 연말 프로젝트 3개중 그 첫 번째로 김용진 박사의 「초고속전뇌학습법」 강연을 기획했다. 「초고속전뇌학습법」 전뇌(前腦)란 1989년 김용진 박사에 의해 처음 사용된 발로 지성의 좌뇌, 감성의 우뇌, 영성의 간뇌로 분류되는 뇌의 전부를 총칭하며 특허청에 등록되어있다. 전뇌는 약 책 2억 권 분량의 정보를 입력시킬 수 있는 용량이며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빠르다. 이러한 전뇌의 능력을 인간은 7~15%정도만 활용한다 85~93%에 해당하는 아직 잠자고 있는 전뇌의 능력을 깨워 활용한다면 인간은 지금보다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전뇌의 능력은 현재 과학이나 의학, 심리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지만 반드시 규명되어야 할 신비의 보고이다. 전뇌학습법은 이러한 전뇌의 계발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잠재된 전뇌능력을 깨워 학습능력을 10배 이상 향상시키는 학습법으로 김용진 박사에 의해 창안되었다. 학습법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는 초고속정독 과정으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 어휘력, 판단력, 논리력 등을 향상 시켜주며, 2단계와 3단계는 응용과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학습방법의 내용이다. 「초고속전뇌학습법」은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4시 오성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좌석표 배부는 12월 6일(토) 1층 대출대에서 11시부터 선착순 배부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겐 더욱더 도움이 되는 강연"이라며 "누구나 와서 들어도 무방한 강연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평택시립오성도서관 ☎ 031-8024-8560~6)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시가 있는 풍경] 가을 호숫가
    김태련 아침 안개 살포시 내려앉은 호숫가 언저리에 백조 한 마리가우아하게 날개 짓을 하고 있네황금알로 익어가는가을 들판을 바라보며짝을 기다리고 있네 끼르륵 끼르륵 애잔한 목소리기다리는 님은 오지 않고가을 해는 산모퉁이에 스스로 숨어버리는데 ■ 작가 프로필 열심히 공부해 시인이 되고 싶다는 시민 김태련(69) 씨는 이충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틈틈이 시를 써왔으며, 문단에 등단한 시인은 아니지만 시를 사랑하고 시를 아끼는 우리의 이웃이다. 현재 수원시 인계동 생명의 전화 상담사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도교육청,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일부 편성
    편성된 누리과정예산 범위에서 유치원·어린이집 동일하게 지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일부 편성한 수정예산(안)을 2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정예산(안)을 통해 누리과정지원비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하게 편성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당초 누리과정 예산 중 유치원 유아학비만 10.1개월분 편성하고, 어린이집 보육료는 전액 편성하지 않았으나, 2015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 이후에 어린이집 보육료 미지원에 따른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들의 불안감 등을 해소하고, 현재 다각적으로 관련 법률 개정과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 우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기간 동안 지원하고자 수정예산(안)을 제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도 3∼5세 누리과정 총 소요액 1조460억원 가운데 유치원 교육비 10.1개월분 4055억원(38.8%)만 편성하고 유치원 교육비 1.9개월분과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등 6405억원(61.2%)을 편성하지 않은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 10일 도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수정예산(안)은 당초 편성된 누리과정예산 범위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누리과정지원비 미편성액은 여전히 6,405억원으로 동일하다. 경기도교육청 이홍영 정책기획관은 “현재 도교육청의 재정여건 상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 없이는 내년도 누리과정의 온전한 지원은 불가능한 상황이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주체에 대해 서로 상충되는 관계 법령의 개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수화는 언어입니다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
    평택시농아인협회, 12월 6일 제2회 농문화제 개최 (사)평택시농아인협회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평택시농문화제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개최한다. (사)평택시농아인협회는 평택시 지역 시민들에게 농아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준비했다. 이번 농문화제는 가나안지역아동센터의 식전공연 ‘난타’를 시작으로 (사)평택시농아인협회 농아인팀, 한국밀알복지재단 장애아동토요학교 「JOY SCHOOL」, 한국복지대 수화통역과, (사)평택시농아인협회 수화교실 학생, 맘마미아펀댄스팀, 하남시농아인협회 팀들의 수화노래 및 수화공연, 수화뮤지컬 등이 진행된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제2회 평택시 농문화제 '수화로 그리는 희망스케치'를 통하여 평택시민들이 농아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농아인을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평택시, 2015년 예산(안) 총 1조 218억원 확정
    올해 당초 예산 9,419억원보다 799억원 증가 '미래 대비 투자확대 배분 편성'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및 선심성, 비효율성 예산 차단 "건전재정 예산편성" 평택시는 2015년도 예산안을 총 1조 21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수) 평택시의회에 제출했다. 2015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9,419억원보다 79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그중 일반회계는 636억원이 증가한 8,323억원, 특별회계는 163억원이 증가한 1,895억원 규모이다. 평택시는 내년도 국내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세의 소폭(6.74%) 증가와 세계경기 양적확대 지속, 내수의 점진적 개선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여 신성장 경제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미래를 대비한 투자확대에 가용재원을 배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의 분야별 규모는 ▶지방세 수입 2,887억원 ▶세외수입 380억원 ▶지방교부세 1,008억원 ▶조정교부금 581억원 ▶국·도비보조금 3,027억원 ▶보전수입 440억원 등 총 8,32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2014년 당초예산 7,687억원 대비 636억원(8.3%)이 증가한 규모이다. ■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다음과 같다 ◆ 기초노령연금, 영·유아 보육료 지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 연금, 출산장려금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참전유공자포함)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보건·복지 분야에 올해 당초예산 2,561억원보다 141억원(5.5%)이 증가된 2,702억원을 편성 ◆ 서부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소사벌도서관 건립, 한국민속예술축제 문화예술 진흥과 전통문화 보존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312억원 ◆ 초등학교 및 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평생학습도시구현 등 교육 분야에 230억원 ◆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민간위탁, 음식물쓰레기 처리, 경유차 저공해 사업 등 환경 분야에 548억원 ◆ 쌀소득 등 보전직접지불제,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지원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유기질비료지원,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등 풍요로운 농촌 만들기에 546억원 ◆ 고덕국제화지구·진위2,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및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등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에 395억원 ◆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등 도로개설 및 확·포장, 주차장 조성, 운수업계 유가 보조금 지급 등 신속하고 편리한 교통도시구축을 위해 1,246억원 ◆ 덕동·모산·송탄·장당·학현·안정근린공원 조성, 교포천 개수, 소하천정비사업, 안정·신장 기지주변 상가편익시설 정비사업 등 지역의 체계적인 균형발전 구축에 532억원을 편성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경직성 경비 증가 억제 및 선심성, 낭비·비효율성 예산은 편성단계부터 세밀히 검토하여 시민의 세금이 한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건전재정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10주년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본보 창간 10주년 맞아 기념식 갖고 "시민 속으로" <평택자치신문>이 창간 10돌을 맞았다. 본사는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지난 21일(금) 오후 6시 합정동 평택시 약사회관에서 갖고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희로애락을 전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보 서민호 대표, 서태호 편집국장, 안연영 부국장, 홍영지 편집부장, 최기붕 운영위원장, 박세거 운영위원 등 임직원과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 이동훈 평택발전협의회장, 박함균 평택신협이사장, 이종철 송탄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안광훈 평택애향회장, 이해영 생활체육회장, 유성 평택자치연대 대표, 소태영 평택 YMCA사무총장, 이은우 평택사회경제발전소장, 이병배 세교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김학만 전 도의원, 김진영 평택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홍순일 평택시 자율방범연합대장, 권범택 평택농협 조합장, 이근찬 평택상공회의소 소장, 평택약사회 이명구 회장, 방영주 소설가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축하조형물 증정, 감사패 수여 등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연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본보 서민호 대표는 창간사를 통해 “어려운 발행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현안들을 심층보도 해오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평택자치신문>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주신 시민, 독자, 광고주,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창간 10주년을 맞아 제2의 창간정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뉴스와 소식을 꾸준히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시의회의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평택을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평택자치신문>의 역할들을 설명하며 바른 지역신문으로 제 역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한다며 창간 10주년을 축하했다. 안연영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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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제172회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 무분별한 원룸주택 난립 이대로 좋은가?
    김수우(평택시의회 의원) 안녕하십니까? 김수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 도시형 생활주택인 원룸의 난립 문제를 짚어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에서 2009년 저렴한 비용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도입한 이래로 원룸과 연립 등 다세대 주택이 급격히 난립하고 있어 심각한 도시문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평택시에는 기존 서정동 구도심에 조성된 원룸과 연립주택 지역과 더불어 최근에는 평택대학교 주변 용이지구와 법원 앞 서재지구는 물론 포승공단 주변과 인근 자연마을까지 원룸 촌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마치 신도시 개발이 아니라 원룸촌 개발 같다는 시민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앞으로 우리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 신도시조성과 크고 작은 많은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이러한 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대부분 원룸이나 연립주택 단지가 밀집해 있는 주거 환경은 매우 취약하며, 범죄 온상지역으로 낙인 찍혀 있기도 합니다. 이들 지역은 거주자들의 신원파악이 어려워 가출청소년이나 불법 해외이주 근로자들의 베드타운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많고 이러다 보니 주민의식이 매우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주차난과 쓰레기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모양의 원룸형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퇴폐향락업소의 광고물이 길거리에 나뒹구는 등 아이들 교육 환경도 매우 열악한 실정이며 문화편의시설도 부족하고 조명은 어둡고 방법 순찰도 허술한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평균 주택 거주 기간이 짧고 주민의 대부분이 여건만 되면 이사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정주의식에 기초한 공동체 의식이 희박하여 주거 환경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애착심도 현저히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원룸형 주택의 공급과잉으로 2~3년 후에는 공실률도 높아져 슬럼화 된다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 주거 외부 환경을 개선하기만 해도, 이웃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벽화그리기, 담쟁이 심기 등의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사업을 펼쳐 주민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식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안전한 거리 만들기 사업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택지개발 초기 단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하고 주민들 간 상호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도 긴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에서 ‘시범 단지’를 운영하여 추진한다면, 점차 이웃이 함께하는 공동체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수한 경관자원의 훼손을 억제하고 방지하는 사전 조치가 중요하며 소박하더라도 주변과의 조화로운 맥락을 잇는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도시의 최종목표는 주민이 살기 좋은 곳이어야 하므로 시에서는 도시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행복도를 높여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시디자인 측면에서 최근에 중요시되고 있고 심미적 기능은 삶의 질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발전이 확대되고 있는 우리시는 개발과정에서 형태와 기능이 떨어지는 건물들이 난립해 도시경관을 훼손할 가능성이 많기에 앞으로 시에서는 건축 심의 과정에서 심미성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경관관리를 위해 최소한의 기준을 규제로 인식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서 함께 누려야 할 경관 관리를 위해 일정수준의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최근 본의원이 방문한 몇몇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산시 탕정지구에 유럽의 지중해 휴양지를 모티브로 조성한 주거 및 상업시설단지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가 있습니다. 그리스와 아테네, 프랑스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주제로 조성된 62개 동의 건물에는 각기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음식점, 게스트 하우스 등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우리에게 ‘지중해마을’로 더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특정 테마의 마을을 조성해 관광명소가 된 경남 남해의 독일마을이 자치단체의 주도로,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가 테마파크식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한 것이라면, 이곳 지중해마을은 삼성전자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환지방식으로 이주해온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회사를 세우고 협동조합의 형태로 개발을 주도해서 만든 곳입니다. 다행히도 현재 우리시의 주택공급 사정은 양호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양적 공급보다는 질적 향상에 치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이 더 망가지기 전에 원룸을 비롯한 도시형 생활주택의 문제점에 대해 점검해 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원룸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의 마련과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특정지역에서의 다세대 주택 건설을 제한하고 양호한 단독주택지를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주거지역 내 지역지구를 세분화하고 그곳에서의 건축행위를 위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고 주거지역 내 공공용지와 공동주차장등 충분한 도시인프라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우리시가 신성장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개발을 예방하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도시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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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공재광 시장, 지역경제 위해 "분주한 걸음"
    IT 선두기업 동우화인켐㈜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 당부해 공재광 평택시장의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위해 관내 기업의 기업경영 애로(규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24일(월) 포승국가산업단지 위치한 반도체·LCD용 Chemical, 편광필름 등을 생산하는 동우화인켐㈜를 방문하여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 “IT소재분야 선두기업인 동우화인켐㈜가 2013년 서울본사를 평택으로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설립하여 반도체용 고순도 Chemical의 자체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하여 매출액이 20,774억원에 이르는 전자재료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국내 최초로 반도체, TFT-LCD의 필수소재인 고순도 Chemical, Etchant, Photo Resist, 칼라필터 및 편광필름의 자체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를 이루는 등 정보전자소재 산업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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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평택 LNG냉열부지 효율적 활용 방안 토론회' 개최
    김기성·최중안 의원 "지역 주민 동의와충분한 시간가지고 결정해야" 평택시의회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은 지난 20일(목) 오후 3시 평택서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평택 LNG냉열부지 활용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서평택환경위원회에서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읍 LNG 냉열부지에 추진 중인 연료전지발전소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의 바람직한 전략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에 나선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은 "포승읍 원정리 연료전지발전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결정 되어야 할 문제"라며 "포승의 냉열부지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편익시설을 하기로 했던 곳이기 때문에 발전소 유치 이전에 종합적인 활용계획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에서는 이 문제가 중요사항으로 반영되게 하여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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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평택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승인
    목표인구 80만명에서 86만명으로 6만명 늘어나 평택시가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안을 지난 24일 경기도가 승인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토지이용계획 총면적이 당초 477.897㎢(14,456만평)에서 487.806㎢(14,756만평)로 9,909㎢와 목표인구 80만명에서 86만명으로 6만명이 늘어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여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23일까지(30일간) 열람 공고했다. 특히 미군기지 등 이전과 삼성전자 120만평(기흥 화성 공장의 2배), LG전자 확장(30만평), 황해경제자유구역, 고덕 국제신도시 건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 서해안철도, 평택-포승간철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제반여건 변화에 맞춤형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확정으로 평택이 전국의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으로 거듭나는 무한한 성장 초석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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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6
  • 평택시의회, 제17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11월 19일~12월 18일까지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월 19일 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72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2014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171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평택시의회 원 구성 후 처음으로 벌이는 감사로, 지난 10월 20일에는 의원들의 감사기법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0일(목) 「평택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 심사 후 21일~12일(8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월)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 12월 2일~9일(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5 회계연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하고, 10일~17일(8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5 회계연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 18일에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5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 ‘시민의 뜻’ 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14-11-26
  • [시민게시판] 알려드립니다!
    ■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및 감량 안내 아직도 음식물전용봉투 이외의 비닐에 음식물을 버리는 등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을 안내해드리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쓰레기 배출시간 - 쓰레기는 오후 8시부터 새벽 04:00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 -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요일 오후 8시까지는 배출 금지▶ 음식물 쓰레기로 넣어서는 안되는 물질 - 육류: 돼지, 소의 뼈다귀 또는 털 - 어패류: 조개· 굴· 꼬막·소라·전복·멍게 등의 패류 껍데기, 게·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 알껍질: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의 껍데기 - 과일류: 복숭아, 살구, 자두, 감 등 핵과류의 씨. 땅콩· 밤· 호두·도토리 등 딱딱한 껍데기 - 찌꺼기: 각종 차류(녹차 등)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위반시 과태료: 위 사항을 위반하거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평택시일자리센터 교육생 모집안내 중장년지게차운전사 양성과정3기,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대상: 평택시 거주 30세~55세미만 구직자 ▶교육기간: 2014.12.08(월)~10(수) / 3일간 ▶교육시간: 09:00~17:00 ▶장소: 평택 두산중장비학원 교육장(평택역 2번 출구 100m 인근) ▶문의: 평택시일자리센터 ☎ 031-8024-3555 ■ 장당도서관, 3인3색특강 '세상을 보다!' 어려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세상사는 모습과 더 좋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인문사회·자연과학을 통해 바라보다! ▶ 제1탄: 엄기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강사) ‘단속사회’ 11. 25(화) 19:00 ~ 21:00 ▶ 제2탄: 서민(기생충학박사) ‘기생충이야기’ 12. 6(토) 15:00 ~ 17:00 ▶ 제3탄: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교수) '세속을 산다는 것에 대하여’ 12. 11(목) 19:00 ~ 21:00 ■ 새물문학회 결성 회원 초빙 - 내용: 문학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혼자 숨어서 글쓰기와 씨름하는, 문학을 정치나 신분 상승의 도구로 생각하지 않는 순수한 문인 및 문학애호가의 참여를 원합니다. 등단 여부와는 상관없습니다. 요즘 등단이란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 대상: 평택, 안성, 오산 30세 이상 남녀- 문의: ☎ 011-227-0874: 방영주 소설가·시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락 바람) 이메일(youngju-5@hanmail.net)- 참조: 다음 카페 <소설가의 방> http://cafe.daum.net/cjs2470389 ■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사업기간: 2015.1.2 ~ 4.17- 모집기간: 2014.11.20 ~ 11.28- 접수처 및 문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 시민광장
    • 알림게시판
    2014-11-26
  • [기고] 축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 안전한 겨울나기
    박희상(송탄소방서 예방팀) 다가오는 겨울철 화기와 전열기구를 자주 사용하면서 축사 화재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송탄지역의 돈사, 우사, 양계장 등에서는 20건의 화재로 6억여원의 재산피해와 발생하였으며, 그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46%), 부주의(2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축사 등 동식물시설은 대부분 마을에서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발견이 어려우며 119신고가 지연되기 쉽다. 또한 통행로가 협소하여 대형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하고, 소방용수를 확보하기도 어려워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다. 이와 같은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자체적으로 소화기 및 소방용수를 사전에 확보하고, 고압분무기(세척기)를 보유하고 있는 축산 농가에서는 화재발생 시 고압분무기를 활용하여 초기진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한다. 둘째, 축사시설에서 사용 중인 전열기구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된 전기배선은 교체하고 전기배선 주위에 먼지가 많이 끼지 않도록 수시로 청소하는 등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축사 보수를 위한 용접·절단 시에는 반드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주위 가연물에 착화되지 않도록 하고, 인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시 축사로 불이 옮겨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해 사전에 준비하면 걱정이 없다는 “유비즉무환(有備則無患)”이라는 말처럼 다른 누가 지켜주기 전에 축산 농가 관계인 스스로가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여 금년에는 단 한건의 화재도 없는 안전한 축산 농가가 되기를 희망한다.
    • 오피니언
    2014-11-26
  • [창간 축사] 평택자치 신문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권영화(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자치 신문의 번영과 발전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창립 10주년이라 하면 말로는 쉬이 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 흘린 땀과 매순간 쏟은 열정을 생각할 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터인데 어려움을 극복하며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평택자치신문에 찬사를 보냅니다. 더불어 창립10주년을 맞아 진심어린 마음으로 서민호 대표님, 서태호 편집국장님, 안연영 부국장님, 홍영지 편집부장님, 김선우 기자님, 그외 임직원 여러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언론은 매우 넓고 큰 공적인 영역 속에서 모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함께해야 할 평택, 발전과 성장에 공헌 할 수 있도록 노력의 노력을 더해가는 지역 정론지로, 평택시민의 동참과 성원도 함께 이끌어 내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자치신문이 추구하는 목적이 차근차근 실현되고 언론의 공적인 행위들이 시민에게 멋진 모습으로 전달되어 평택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아름답게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초심이 흩어짐 없이 끝가지 갈수 있도록 더 강하게 다져지기를 크게 희망하며 다시 한번 창간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게재해왔지만 앞으로도 편법과 반칙 없는 자치신문, 정론지로 계속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진심으로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 [창간 축사] 시민들의 알권리 위해 노력해 주시길
    김철인(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평택자치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택자치신문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지역의 생생한 취재하고 양질의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시민에게 전달하여 평택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여 왔습니다. 이처럼 평택자치신문이 현재까지 지역의 대표 언론지로 성장하고 독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가 당면한 어려운 문제와 과제에 대하여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올곧은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평택시에는 평택 브레인시티사업, 에코시티조성사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평택자치신문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어려운 이웃을 조명할 수 있는 평택시의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을 존경하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평택시 최고 언론지 평택자치신문 창간 1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 좋은평택만들기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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