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재활체육센터, 국가유공자 위한 보훈체육캠프 성료
낚시 프로그램, 평택항 홍보관 및 서해수호관 견학·안보 교육
▲ 서해수호관을 방문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
보훈재활체육센터(센터장 김용관)는 지난 18일 평택에서 ‘제2차 보훈체육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훈체육캠프’는 전국에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재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으로, 2024년 보훈체육캠프 경쟁 입찰에서 사단법인 대한재활승마협회가 최종 입찰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승마를 주제로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3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제1차 보훈체육캠프’ 진행을 통해 말과의 교감과 승마 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4월 행사는 ‘낚시’를 주제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기념하여 ‘평택항 홍보관’과 ‘서해수호관’을 방문하여 견학 및 안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보훈재활체육센터 김용관 센터장은 “전주에서 5월에 진행되는 보훈체육캠프에서는 승마, 서산과 제주도에서는 파크골프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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