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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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원전자 “사랑의 쌀로 추위를 녹입니다”
    200만원 상당 쌀 10㎏ 80포 팽성읍사무소에 기탁 평택시 팽성읍(읍장 조성근) 추팔산업단지에 위치한 ㈜세원전자(대표 이명기)는 지난 21일(금)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80포(200만원 상당)를 팽성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세원전자는 자동차 필수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평소에도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헌신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으로, 금년에는 보다 가까운 관내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 조성근 팽성읍장은 “기탁 받은 소중한 쌀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세원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남·여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평택-송탄, 대원들의 화재진압 기술 능력 겨루고 친선 위해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20일(목) 팽성읍 소재 팽성레포츠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201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 주최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아 온 대원의 화재진압 기술 능력을 겨루고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대원의 사기진작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최호 도의원, 염동식 도의원, 평택 의용(여성)소방대, 송탄 의용(여성)소방대 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남성대의 수관 연장과 방수자세, 여성대의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진행되었고, 경연대회 종료 후 번외 경기로 단체 바운스 볼, 볼링핀 쓰러뜨리기 등 경기를 진행했다. 이민원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소방안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송탄보건소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복지사각지대 50가구 어르신들께 겨울 내복 전해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에서는 평택시 공무원노조가 주최한 지부장배 단체줄넘기 대회에서 입상하여 받은 시상금과,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더해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지원이 절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50가구를 선정 겨울내복 100만원어치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양희종 보건소장은 “평택시 공무원노조가 직원단합을 위하여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여 준 것에 감사하고,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직원단합을 위한 회식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았겠지만, 보다 더 의미 있는 일에 쓰자는 의견이 있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동의와 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받아 어르신들께 겨울을 나기 위한 따뜻한 내복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중 경제적인 도움이 더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건소 전 직원들이 오히려 더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하세요!
    송탄소방서, 5개업종 2015년 8월 22일까지 가입해야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화재배상책임보험 유예대상에 대한 조기 가입 독려에 나섰다. 화재배상책임보험이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의 2(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에 의거, 화재 및 폭발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사망·부상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에게 배상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책임보험을 말한다. 유예대상으로는 영업장 사용 바닥면적이 150㎡미만의 휴게·일반음식점·게임제공업·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 총 5개 업종으로 2015년 2월 23일 이전 영업장은 2015년 8월 22일까지 가입해야 하며, 2015년 2월 23일 이후 신규업소는 완공 전까지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화재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피해에 대비한 최소한의 보상인 만큼 그 중요성을 깨닫고 영업주 스스로가 조기가입을 통해 제도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배상 책임보험과 관련 문의사항은 송탄소방서 민원실(☎ 031-685-8313)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신장2동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새마을회,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200가구에 전달 평택시 신장2동(동장 황성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자 지도자회장 김철주, 새마을부녀회장 김순자)에서는 17일~18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0포기의 배추를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하였다. 특히 신장2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나눔을 위해 그동안 헌옷모으기, 바자회, 한미친선축제 장터운영 등의 사업을 실시해 신새마을운동의 롤모델로 타 읍·면·동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철주, 김순자 회장은 "신장2동은 평택시 읍·면·동중에서도 특히 노인과 어려운 이웃이 많아 살고 있는 지역으로 우리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소박하지만 작은 도움이나마 이웃들에게 줄 수 있게 되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황성호 신장2동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마음이 주민들의 마음에 전달되어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로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신평동 “사랑의 동치미나누기”로 훈훈
    동치미 15㎏ 100상자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 전달 신평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지도자 회장 정영모, 부녀회장 김설자)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동치미나누기” 행사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18일 쌀쌀한 날씨에도 새마을회원 20여명이 모여 동치미 15㎏ 100상자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19일~20일 이틀에 걸쳐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 100가구에 사랑의 동치미 전달을 마쳤다. 이번 “사랑의 동치미나누기” 행사는 지난 봄 새마을 남·녀지도자에서 개최한 바자회를 통한 기금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치미에 쓰인 무는 익명의 독지가가 무상으로 기부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 김설자 회장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뜩이나 외로운 이웃들이 더욱 움츠려들기 마련”이라며 “우리가 정성껏 만든 동치미가 입에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정성을 생각하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평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고, 올해는 특색 있게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동치미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새마을회에서는 시기마다 명절 불우이웃돕기, 독거노인 밑반찬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비용 부담 없이 암검진으로 건강챙기세요!
    평택보건소, 2014년 한해 동안 110여명 암의료비 지원 평택시(보건소)에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5대암검진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2년 22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여 약 100만여 명의 환자가 있고, 7만4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83년 사망원인 발생 이래 1위, 2012년도 사망원인 27.6%)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검진비용은 국가가 부담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로써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50%(2014년 검진대상자는 2013년11월 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월85,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84,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이다. 검진은 검진기관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연중 가능하며, 연말에는 검진이 집중되므로 예약 후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 보건소에서는 국가 암 검진 후 암으로 판명된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한해 동안 110여명이 암 의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 (문의: 평택보건소 ☎ 8024-4431, 송탄보건소 ☎ 8024-7281, 건강보험공단 ☎ 1577-1000)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평택내수면 어업인협의회 “사랑의 김치” 전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층 가구에 10kg씩 전달 평택내수면어업인협의회(평택내수면어촌계, 수산업경영인평택연합회, 평택호내수면어업계, 평택메기생산자협회, 평택치어생산자협회, 경기남부수협)에서는 지난 19일(수)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에서 제7회 『2014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는 내수면어업인 가족 등 7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는 10kg 포장상자에 담아 평택시 읍·면·동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되었다. 평택 내수면어업인협의회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져 연말연시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 할 계획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우리은행 명사클럽 경기남부지회 성금 기탁
    나눔 실천 일환으로 저소득가구 난방비 2,050만원 기탁 우리은행 명사클럽 경기남부지회(회장 송창호)는 19일(수) 평택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2천 50만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명사클럽 경기남부지회는 우리은행 명예지점장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성금은 평택시 저소득가구에 동절기를 맞이하여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기탁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특별히 평택시에 정성스런 성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의 난방비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쌍용차, 개최
    ‘코란도 패밀리’ 전국 도로 누비며 소비자들과 만나 ▲ ‘코란도 패밀리’ 모델들이 강남역 인근 테헤란로를 달리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코란도 패밀리’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로드쇼를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하며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갔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겟 잇 러브' 코란도 로드쇼(GET IT LUV Korando Road Show, 이하 코란도 로드쇼)>를 개최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 SUV 대표 브랜드 ‘코란도 패밀리’가 찾아가는 한편 게릴라 콘서트,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했다. 40여 일 동안 전국을 누빈 코란도 패밀리는 각각의 개성과 활용성을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코란도 C’는 루프톱텐트와 캠핑 트레일러로 작지만 큰 활용성을 뽐냈으며, 2대의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캠핑카, 카누와 조화를 이뤄 모두가 꿈꾸는 레저 생활을 현실로 옮겨 오고자 했다. 여기에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더해 총 4대의 차량이 소비자들과 만났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캠페인 슬로건에서 LUV(Leisure Utility Vehicle)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의미한다. <코란도 로드쇼>의 첫 현장 이벤트는 지난 10월 12일(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란도 패밀리’ 차량 전시와 더불어 ‘코란도 투리스모’ 광고 모델인 포미닛(4minute)의 게릴라콘서트와 팬사인회를 가졌다. <코란도 로드쇼> 2차 행사는 10월 18일(토) 인천 송림패션몰에서 개최되었으며, 11월 21일까지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BMX(Bicycle Motorcross), 비보이(B-Boy),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 퍼포먼스와 룰렛 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는 물론 행사장에서 셀카(셀프카메라)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나도 현장 리포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특별한 교감의 기회로 삼았다”며 “차별화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26
  • 중앙동 연말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전달
    통장협의회, 500만원 상당 라면 400여 세대에 전달 중앙동(동장 김태환) 통장협의회(회장 양현자)는 20일(목) 중앙동주민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원 상당(라면 406상자)의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통장협의회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400세대에 전달되어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현자 통장협의회장은 “통장업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어려운 이웃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며 “작지만 정성이지만, 겨울 동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쓰고 있는 통장협의회에서 기부한 사랑의 라면이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계속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지산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실시
    김장김치 200상자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전달해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정연자)는 19일 주변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산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통장협의회등 7개단체원, 주민 70여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관한 최수연 새마을부녀회장, 양기남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김치를 겨울동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지산동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의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장김치를 받아든 독거노인 박모 어르신께서는 “매년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힘써준 이웃 덕분에 이번 겨울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시 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 200상자는 지산동 7개단체장 및 통장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 되었다.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진위면 "사랑이 듬뿍 담긴 쌀을 나눕니다!"
    새마을 남·녀지도자, 5백만원 상당 백미 기탁해 지난 17일(월) 평택시 진위면(면장 권병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0kg 200포(5백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진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휴경농지경작 및 사랑의 일일찻집, 헌옷 모으기 등으로 수익금을 마련하여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 남·녀지도자 송종배(남), 박난순(여) 회장은 “최근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관내 기업·단체들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관 진위면장은 “우리 진위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평소 면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소리 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써 항상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백미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200세대에 전달되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청북면 "김치로 이웃사랑 전합니다"
    김장 1,200포기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 청북면(면장 신희용) 새마을 남녀지도자 100여명은 지난 18~19일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에 사용한 배추, 무 등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 1,200포기는 장애인, 모부자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청북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신희성회장과 김지원 총회장은 “따뜻한 밥상에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 힘든 줄도 몰랐다”며 “김장을 넉넉히 하지 못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 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일호 대학생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14-11-26
  • '코란도'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 레저문화 선도
    ■ ‘코란도’ 31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I LUV 코란도 페스티벌’, ‘러브 서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1983년 3월 출시 후 31년 동안 그 역사를 이어 온 <코란도>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이자 SUV의 개척자로, 한국이 세계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하던 1980년대 시대상을 반영하여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으며, ‘한국을 지배하는 차(Korean Land Dominator)’, ‘한국땅을 뒤덮는 차(Korean Land Over)’ 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후 <코란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모델은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지난 해 국내외에 10만 7,706대를 판매함으로써 쌍용차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983년 출시 이후부터 집계하면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외에 약 65만여 대를 판매하며 대한민국 SUV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 오고 있다. ■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쌍용차의 대표 브랜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브랜드를 주축으로 자동차 레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런칭하고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우 캠핑 등 아웃도어 이벤트 및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정례화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1월 21일(금)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한 ‘Get it LUV 코란도 로드쇼’는 코란도 브랜드에 각종 레저장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 연출을 제안한 이벤트로 제품의 특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 ‘코란도’ 브랜드 레저에 적합 ◆ 뉴 코란도 C - 도시형 레저 차량 ‘뉴 코란도 C’는 개발 단계부터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콘셉트로 개발하여 탄생했다. 특히 정통 SUV DNA를 타고난 ‘뉴 코란도 C’와 함께 떠나는 도심 속 레저 라이프를 뜻하는 ‘Urban Adventure’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코란도 C에겐 도시도 아웃도어다!’란 메인 카피를 통해 ‘뉴 코란도 C’가 도시에서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레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SUV이다. ◆ 코란도 스포츠 - 익스트림 레저 차량 쌍용차는 경제성 외에도 새로운 제품 컨셉 개발과 적극적인 고객 참여 이벤트를 활용해 제품 마케팅을 다변화하고 있다. 현재 국내 판매량을 주도하고 있는 ‘코란도스포츠’는 전혀 다른 컨셉으로의 전환을 통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이끌어낸 대표적 사례이다. 전 모델인 ‘액티언스포츠’에 적재공간과 경제성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반면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LUV(Leisure Utility Vehicle)를 표방하며 익스트림 스포츠,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임을 부각시키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차종으로 자리매김 했다. ◆ 코란도 투리스모 - 그룹 레저 차량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 세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혁신적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탄생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과 11인승으로 넉넉한 실내공간에서 탑승객이 ‘함께 하는 즐거움 (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으며,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하였다. 젊은 감각의 CUV ‘코란도 C’, 레크리에이션 머신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에 이어 탄생한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는 레저 및 아웃도어를 완벽하게 커버하는 ‘코란도 패밀리’의 최종 완결판이자 쌍용자동차 SUV 고유의 패밀리룩(Family Look)을 계승한 ‘또 하나의 코란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 [굿모닝 의학칼럼] 오십견
    이창호(굿모닝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 중년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다가오는 오십견 팔을 뒤로 젖히거나 물건을 들을 경우 어깨에 통증이 있고, 어깨 관절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으로 흔히 40대에서 60대에 걸쳐 잘 생기고, 특히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이름 붙여졌다.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하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서로 유착되어 관절낭이 좁아지며 염증진행이 어깨 관절 주변의 힘줄이나 윤활낭 등의 연부조직으로까지 퍼져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더 힘들어 지는 것을 말한다. ◆ 오십견의 원인 발병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오십견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건초염, 점액낭염, 류머티스관절염, 외상, 경추질환, 심근경색이나 폐질환 등에 의한 방사통 등이 있고 대부분은 퇴행성 변화(노화현상)로서 일어나는 건초염 및 점액낭염 때문이다. 그밖에 어깨 관절의 부상이나 깁스를 풀고 난 후 또는 입원 등으로 장기간 어깨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후에도 발생되며, 어떤 경우에서는 원인 없이도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30-50%를 차지하며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하고,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사용하지 않아 고정을 한다든지, 중년이후의 당뇨병, 어깨관절 외상이 있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 오십견의 증상 오십견의 주증상은 어깨 관절의 운동제한과 극심한 통증이어서 다른 질환이 있는지 유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밤에 잠잘 때 통증, 특히 아픈 쪽으로 누우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머리를 빗을 때 혹은 코트를 벗을 때, 뒷주머니에 손을 넣을 때 통증 등이 느껴지면 오십견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어깨가 굳음으로써 개인 위생문제, 직업, 운전 등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경우에도 의심해보아야 한다. 1단계 통증기 - 수 주 내지 수개월 기간을 두고 어깨통증이 점차적으로 심해지고 야간에 특히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2단계 강직기 - 보통 4~12개월 기간에 걸쳐서 관절운동에 제한이 있게 되며, 일상생활이 어려워, 남자들은 뒷주머니에 손을 넣기가 힘들고, 여자들은 브래지어 끈을 매기가 어렵게 된다. 항상 둔한 통증을 느끼며, 운동 시에는 예민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3단계 회복기 - 수주에서 수개월 걸리며, 관절운동이 점차 회복되고, 통증도 감소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러한 오십견은 1년 내지 2년이면 자연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엄밀하게 검진해 보면 적지 않은 예에서 관절 운동에 제한이 따른다. 모든 환자가 이러한 자연 치유 경과를 밟는 것이 아니고, 일부에서는 통증과 관절운동 제한이 지속되기도 한다. ◆ 오십견의 영상의학적 진단법 X-선 검사에서는 어깨 관절의 석회 침착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정상이다. 관절 조영술은 어깨 관절에 조영제를 주사하고, X-선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오십견의 경우에는 관절이 줄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검사가 번거롭고 약간의 통증이 따르므로, 확진이 꼭 필요한 경우에 시행한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있는 정도이다. 이 검사 역시 다른 동반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이며, 이외에도 초음파 검사, 관절경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 진단을 통한 오십견 치료 오십견의 치료에 있어서는 우선 어깨의 통증 원인과 통증을 유발시키는 인자를 찾아서 치료해야 한다. 오십견의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운동요법,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하는데, 통증의 감소를 위해 진통 소염제, 근이완제,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사용된다. 그리고 운동 요법의 경우 관절의 움직임을 증가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며 필수적이다. 다만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은 절대 삼가해야하고, 통증이 가중될 정도의 운동 및 스트레칭은 꼭 금해야 한다.
    • 생활/의학
    2014-11-26
  • 지역건강보험료, 신규 소득 및 재산과표 적용
    소득금액,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보험료 '증감' 11월부터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2013년 귀속분 종합소득 및 2014년도 재산과표 자료를 확보하여 신규 적용하여 부과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이하 공단)에 따르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금년 11월분부터 최근의 소득 및 재산 자료를, 소득월액보험료 대상자는 보수외 소득자료를 새로이 적용하여 부과된다.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매년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함으로써 세대(가입자)별 부담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며, 신규 부과자료의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세대(가입자)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신규 적용 부과자료는 2013년도 귀속분으로 올해 5월 국세청 신고대상 소득인 사업소득 등과 올해 6월 1일 기준 건물, 주택,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의 재산세 과세자료에 따라 소득금액, 재산세 과세표준액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도 증감 변동된다. 공단 관계자는 "모든 세대의 보험료가 일률적으로 증가하는 보험료 인상과는 다르며, 이것은 근로자의 임금이 증감되면 근로소득세 등 각종 조세·공과금이 증감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만일 폐업이나 해촉 등으로 소득활동이 중단되거나, 재산매각 등으로 부과자료에 변동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고 보험료 조정신청을 하면 확인 후 즉시 조정하여 준다"고 밝혔다. 11월부터 새로 적용된 건강보험료에 관한 문의는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고객센터(☎ 1577-1000) 또는 평택지사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4-11-26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되면 나중에 연금을 받지 못하나요? "기금이 소진되어도 정부보조 또는 부과 방식 전환 등을 통해 반드시 지급합니다. 2014년 4월 현재까지 적립된 기금은 약 436조원이며, 1988년부터의 총 누적수익금은 약 192조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기금이 소진되어도 국가에서 책임지고 지급합니다. 국민연금 기금 소진관련 기사를 보신 것 같습니다. 이는 5년마다 한 번씩 하는 재정계산의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언론에서 ‘기금 소진’ 부분을 부각시키다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적잖은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재정계산 결과는 현재의 보험료율(소득의 9%)과 미래의 경제성장률 및 평균수명, 출산율 등을 고려했을 때 2060년경에 기금이 소진된다는 것으로, 여러 상황이 변동되면 그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그 예로, 2007년 연금법 개정으로 기금소진 년도는 2047년에서 2060년으로 13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이렇게 향후 재정계산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기금소진이 되지 않도록 그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기금이 소진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출산율의 저하인데, 만약 앞으로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더라도 정부가 책임을 지고 연금 지급을 보장합니다. 연금 지급은 국가의 생존이 달린 문제로 이미 오래전 연금제도가 도입된 서구에서도 정부의 보조, 부과방식으로의 전환 등의 방법을 통해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현재 국민연금은 약 436조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고, 1988년부터 2014년 4월 현재까지 기금운용으로 약 192조원 수익을 올렸으며, 제도 시행 이후 연평균 수익률은 5.8%입니다. 국민연금은 가입자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금운용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합리적으로 기금을 운용하여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기금운용에 대해 궁금하시면 국민연금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기금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홈페이지 http://fund.nps.or.kr, 상담전화 ☎ 1355)
    • 생활/의학
    2014-11-26
  • 환풍구 13,186개 조사 '불량 환풍구' 479개
    평택시, 환풍구 하중지지력, 결속력 미흡 등 우려 시설 8개소 경기도가 도내 13,186개 환풍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덮개가 불량하거나, 표지판이 없는 등 불량 환풍구 479개소에 대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택시의 경우 환풍구의 하중지지력, 결속력 미흡 등 우려 시설이 8개소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려시설 2개소에 대해서는 난간 등 접근금지 조치 및 덮개 설치 등 안전시설물을 환기구 주변에 설치했다. 경기도는 21일 정오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 안전기획관, 소방서장(34명), 부시장·부군수(3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위험시설 긴급안전점검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기도와 시·군공무원, 소방서 직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826명의 점검반을 동원해 지하철 285개, 일반건물 12,901개 등 도에 있는 모든 환풍구 13,186개를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도는 479개 불량 환풍구를 대상으로 안전난간 711개, 표지판 1,294개 설치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덮개 고정장치나 용접상태 불량으로 의심되는 284개 환풍구는 별도 정밀점검을 실시했으며 25개 환풍구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됐다. 25개 환풍구는 안양 15개, 화성 4개, 하남 4개, 용인 1개, 안산 1개 등으로 도는 즉각 접근 금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보수 보강 조치를 완료하도록 시에 전달했다. 위험요소는 덮개의 하중지지력이 부족하거나, 덮개 고정 장치나 용접상태 불량 등이었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 환풍구 고정 장치에 대한 구조 기준 미비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꼽고 현재 건축물 지붕 등에 적용되는 100㎏/㎡인 국토교통부의 활하중 기준을 500㎏/㎡로 늘리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참고로 활하중은 사람·물건·장비 등이 그 위에 놓일 때 생기는 하중을 말하는 것으로 현행 기준은 2명이 올라갈 경우 무너질 위험이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14-11-26
  • [세상사는 이야기] 베트남 기행(미토의 자연환경) 2회
    조하식(한광고 교사, 수필가) 인사는 우리처럼 때와 상관없이 “신짜오!”하면 되고, 고맙다는 말은 “신깜언”하면 된단다. 미안하면 “신로이”라고 건네는데 숙제는 무려 6성조를 내는 게 좀처럼 쉽지 않다는 것. 본래는 고유문자를 사용했지만 표기가 너무 힘들어 알파벳 22자(F, J, W, Z 제외)에 이모티콘 비슷한 걸 7개 만들어 차용한지 오래란다. 존칭은 단어 끝에 우리네 호격조사와 동음인 “야”를 붙이는 게 특이점. 더 흥미로운 건 ‘마’라는 낱말이다. 엄마라는 의미와 동시에 악마의 뜻도 있다니 웬일일까? 새롭게 안 상식은 동남아 일대 언어들이 산스크리트어에 속한다는 점.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태국어가 죄다 고대인도의 범어(梵語)에 연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쨌거나 1932년부터 공식문자를 채택하면서 한자 사용을 전면 금지한 건 통치권자의 결단이었다. 하지만 한자의 음역을 떠올리는 단어들마저 인위적으로 모조리 추방할 수는 없나보다. 지금도 남(男)은 그대로 ‘남’으로 읽고, 화장실은 배설하는 곳으로 여겨 ‘야배씽’이라 하며, 결혼은 ‘게톤’이라고 한다니 연음법칙에 의해 자연스레 한자를 읽는다면 그런대로 통하는 바다. 그밖에 숫자 8을 ‘땀’, 대학을 ‘다이혹’, 학생을 ‘혹신’, 기숙사를 ‘키툭사’, 수도를 ‘투도’, 박물관을 ‘바탕’이라고 하니 발음의 잔상은 얼마큼 아니 꽤나 유지되는 것 같다. 주유소 간판을 보니 ‘SAIGON PETRO', 'NAMBIET OIL'. 엄연한 산유국이지만 우리네 2/3 가격에 기름을 쓰고 있었다. 궁금했던 라이따이한(라이는 잡종이라는 뜻)에 대해서는 의외의 답변을 들었다. 그간 알려진 바와는 다르게 군인들의 소행이 아닌 사업차 들른 민간인들의 허물이라는 해명이었다. 귀를 기울이니 전쟁 중 한가로이 계집질하기가 쉽지 않았을 거라는데 필자는 그 가능성을 반반으로 본다. 음란행위란 누구든 필시 쥐도 새도 모르게 저지르는 법이니까. 개인적으로는 셋째 외숙이 월남전 참전용사였다. 상기하건대 백마부대와 맹호부대는 전투요원이었고 비둘기부대는 비전투요원이었다. 1964년 파병해 1973년 철수할 때까지 사실상 용병이 아니냐는 구설수에 올랐지만 5,000명이 넘는 목숨을 담보로 경제개발의 종자돈이 됐던 건 사실이다. 고무적인 건 베트남 통치자가 내린 과거를 불문하는 정책 기조. 그야말로 미래를 지향하는 탁월한 선택이자 열린 마음이 아닐 수 없다. 하긴 고엽제 피해 당사자이면서도 유감을 표명하는 선에서 일단락 짓자는 이들에게 누군들 다시금 총대를 들이대랴. 그들이 주장하는 “Nobody behind us.”를 새삼 주목하는 이유다. 그런 와중에 교통경찰 1년이면 집을 장만하고 군의관이 임지를 벗어나 돈을 번다는 탈법의 현장이 어쩌면 우리네 성장기와 그리도 빼닮았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그 와중에서도 내 가족이 아니면 회계 처리를 안 맡길 만큼 불신이 극에 달한 나라. 재밌게도 베트남인들의 특기는 호박씨 까기란다. 그러면 대뜸 전 국민이 뒷담화를 즐기느냐고 반문하겠으나 그런 게 아니라 실제 일상에서 심심풀이로 호박씨를 까먹는다는 얘기였다. 조그만 씨앗이 씹을수록 고소해 남몰래 해치운다는 게 요즘 애들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터다. <미토>는 일명 유니콘 섬. 티벳고원에서 발원한다는 메콩강의 일부 생태를 나룻배를 이용해 돌아보는 코스였다. 이 지역의 메콩델타는 비옥한 농토의 상징. 물야자수와 맹그로브 숲을 이루는 정글을 비집고 돋아난 황톳빛 흙탕물이 머금은 거름기도 모자라 켜켜이 쌓인 퇴적물로 형성된 삼각주가 이네들의 밥줄이다. 1년에 1미터씩이나 길어진다며 즐거운 비명. 부레옥잠이라는 정화초가 자라나 웬만한 부유물의 정화조 기능을 한다니 오묘하다. 하루 500명분의 생활하수를 너끈히 처리한다면 모름지기 사람이 살만한 터. 그래서인지 귀찮은 모기를 거지반 만날 수 없었다. 언뜻언뜻 형체를 드러낸 잔뿌리는 건강한 자연의 증거였는데, 한국이라면 과연 강물을 이만큼 보존할 수 있을까? 강변을 따라 수상가옥이 늘어선 이국적인 풍경. 유의점은 우리는 관광객이로되 이들에게는 여기가 삶의 터전이라는 게다. 점심은 월남쌈밥에 생선을 곁들인 메뉴. 고맙게도 일행 가운데 풋고추, 된장, 갓김치까지 싸와 먹거리가 푸짐했다. 식후를 틈타 둘러본 데는 조상신을 모신 사당. 보나마나 우상을 숭배하는 부류는 한통속이어서 늘 눈요깃거리는 드물다. 그보다는 이런저런 설명을 곁들인 과일농장이 훨씬 나았다. 향긋한 꿀차와 각종 열대과일을 시식한 다음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전통 가옥촌에 잠시 머문 뒤 뱃머리를 돌렸다. 멀리 바라다 보이는 현수교. 듣자니 호주의 건설업체와 베트남 회사와의 합작품이라 했다. 일행이 탄 배는 정크선. 침향(향기가 무려 천 년을 간다는 나무)으로 쓴다는 홍목(紅木)을 뒤로하고 재래식 크루즈에 오르니 물가를 따라 배주유소들이 늘어섰다. 이처럼 번잡하게 배를 띄우면서도 오염의 징후가 낮은 걸 보니 퍽이나 가상하고 부러웠다. <홈페이지 http://johs.wo.to/> ※ 다음호(309호)에는 베트남 기행 세번째 이야기, '이런저런 유적들' 편이 이어집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교육/문화/웰빙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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